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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스타일 다 잡았다' NBA, 신상 멀티백팩 출시 4주 만에 완판

'실용성·스타일 다 잡았다' NBA, 신상 멀티백팩 출시 4주 만에 완판전면 스트링, 메쉬 포켓으로 개성 있는 스타일링 연출 가능. 탈부착 가능한 멀티 포켓 증정 NBA 멀티백팩 한세엠케이의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는 스타일리시함은 물론 실용성까지 겸비한 2020 S/S시즌 신상 백팩이 출시 4주 만에 완판됐다고 27일 밝혔다.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돼 1차 리오더를 진행 중인 '멀티백팩'은 NBA만의 오리지널리티와 스트릿 무드를 살린 디자인에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노트북, 태블릿PC와 같은 전자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내부 수납공간을 비롯해 가방 외부에도 넉넉하고 편리한 포켓을 구성해 수납력을 강화했다. 가방 사이드와 전면에 배치한 메쉬 소재의 포켓으로 수납이 쉬우며 인형이나 소품 등을 넣어 본인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여기에 가방 전면의 스트링 포인트로 트렌디함까지 더했으며, 함께 증정되는 탈부착 가능한 멀티 포켓은 무선 이어폰 또는 작은 소품들을 수납하기에 제격이다. 수납력 뿐만 아니라 기능성도 돋보인다. 등에 직접 닿는 백팩 뒷면은 에어 메쉬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이 우수하며, 활동 시 가방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고정해주는 체스트 벨트는 안정감 있고 편안한 착용을 돕는다. 색상은 블랙, 베이지 2종으로 기획됐으며, 베이직한 컬러 구성으로 활용성이 높아 대학생 캐주얼룩부터 중·고등학생 교복룩까지 아우르는 연출이 가능하다. 가격은 12만9000원에 출시됐다. NBA 마케팅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NBA 멀티백팩은 NBA만의 오리지널리티와 스트릿 감성을 잘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용성까지 겸비한 제품이다"라며 "NBA 백팩으로 새 학기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의 즐거움은 물론, 높은 기능성으로 편안한 착용감까지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2-27 14:25:4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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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앰배서더로 손흥민·화사·이정후 선정

'FASTER THAN: ~보다 빠르게' 캠페인 통해 '빠름'의 기준은 스피드가 아닌, 개인의 만족과 성취에 있다는 메시지 전달 손흥민 선수 아디다스는 러닝 캠페인 'FASTER THAN: ~보다 빠르게' 를 런칭하고 더욱 새로워진 러닝화 '울트라부스트20'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손흥민, 화사, 이정후가 캠페인 앰배서더로 선정됐으며, 이들을 모델로 한 화보와 영상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아디다스 'FASTER THAN: ~보다 빠르게' 캠페인은 '빠름'의 기준이 스피드와 기록이 아닌 개인의 만족과 성취감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러닝을 통해 좀 더 나은 자신이 되어가는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스토리를 통해 빠름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제시한다. 실제 아디다스가 총 6000여 명의 전 세계 러너들을 대상으로 '러닝의 이유'에 대해 설문한 결과, 조사 대상의 87%가 '개인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달린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FASTER THAN: ~보다 빠르게' 캠페인의 국내 앰버서더는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 '손흥민'과 핫한 스타일 아이콘 '화사', 차세대 야구 스타'이정후'가 선정됐다. 아디다스 캠페인 화보와 영상을 통해 손흥민은 '어제의 나'보다 빠르게, 화사는 '화사'보다 빠르게, 이정후는 '남들의 기대'보다 빠르게로, 각자 자신만의 빠름에 대한 생각을 진정성 있게 표현함으로써 캠페인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아디다스는 국내 앰배서더뿐 아니라 해외 곳곳에 있는 러너들을 통해 캠페인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세계 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우승자 '노아 라일스', 남자들만 참여할 수 있었던 보스턴 마라톤에 도전장을 내민 최초의 공식 여성 마라토너 '캐서린 스위처',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간 이식술을 받아 생존해 월드 챔피언 러너가 된 '엘리 레이시', 비만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을 깨고 마라톤에 도전하는 136kg 러너 '마르티누스 에반스' 등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빠름'이 있음을 알려주는 러너들의 스토리도 공개한다. 아디다스는 이번 캠페인을 기념해 새로운 컬러와 디자인의 러닝화 울트라부스트20을 출시한다. 이번 울트라부스트20은 2020년의 대표적인 트렌드 컬러인 오렌지 레드 컬러가 그라데이션 된 힐 프레임과 미드솔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부스트 폼 특유의 편안한 탄력감과 에너지로 더 멀리, 더 오래 달릴 수 있도록 모든 기술력이 집약됐다. 울트라부스트의 독보적인 기술인 부스트 미드솔은 지면을 밟을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강한 추진력으로 바꿔주고, 탄력적인 쿠셔닝으로 뛰어난 반응성을 제공한다. 프라임니트 어퍼에는 초미세 박음질 기술인 TFP(Tailered Fiber Placement) 공법이 적용돼 발과 신발을 최대한 밀착시켜 마치 양말을 신은 듯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지면에 최적화된 적응력을 제공하는 아웃솔은 뛰어난 신축성의 스트레치웹과 독일의 명품 타이어 컨티넨탈사의 고무로 제작돼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러닝을 돕는다. 신발 바닥면의 토션 스프링은 발을 움직일 때마다 추진력과 지지력을 더해주며, 3D 힐 프레임은 발뒤꿈치를 안정적으로 잡아줘 더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도와준다. 'FASTER THAN: ~보다 빠르게' 캠페인 런칭 기념 러닝화 '울트라부스트20'의 공식 판매처는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센터를 비롯한 아디다스 주요 매장, 주요 대형 신발 전문 대형 멀티숍이며, 가격은 21만9000원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2-27 14:25:4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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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복구에 10억 지원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복구에 10억 지원 현대백화점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광역시에 10억원 규모의 긴급 자금 지원을 결정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지역의 감염 확산 방지 및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지원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현대백화점그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과 의료지원 봉사자, 방역 인력 등을 위해 생필품과 위생용품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의 피해 확산 방지와 복구 지원 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상생협력기금' 500억원을 긴급 조성해 무이자로 지원해주고 있다. 긴급 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의 경우 업체별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2-27 13:46: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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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대형마트, 생필품 공급 안정에 총력

롯데마트 서울역점/롯데쇼핑 코로나19 장기화…대형마트, 생필품 공급 안정에 총력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몰은 배송이 마비되고, 생필품 확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대형마트는 생필품 공급 안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통합 플랫폼 SSG닷컴은'쓱배송' 처리물량을 기존 대비 지역별로 최대 20%까지 늘렸으며, 특히 온라인스토어 네오(NE.O)에서 출발하는 서울ㆍ경기지역 대상 새벽배송도 기존 대비 50% 확대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주말 이후 SSG닷컴의 전국 평균 주문 마감률은 99.8%까지 치솟았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쓱배송 마감율은 전국 평균 80%선임을 감안하면 거의 20%가 더 늘어난 셈이다. SSG닷컴 네오003에 주차된 쓱배송 차량 /신세계그룹 이에 SSG닷컴은 전국적으로 배송차량을 60대 이상 늘리는 한편, P.P센터 인력도 단기적으로 증원해 처리 가능한 물량을 기존보다 최대 20% 더 늘려 하루 약 6만건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을 수립했다. 홈플러스 역시 온라인 주문이 몰렸다. 20일부터 26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몰 매출은 전년 대비 162% 늘고, 일평균 2만3000명 이상 신규 고객이 유입되면서 2월 신규 고객수는 30만 명을 넘어섰다. 장바구니도 무거워졌다. 평균 객단가가 20%나 오르며 평소보다 많은 양을 쟁여 두려는 경향을 보였다. 이처럼 온라인몰에 소비자들이 몰리고, 배송 대란이 절정에 이르자 대형마트로 소비자들이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마트는 27일부터 3월4일까지 신선식품, 가공·생활상품 등 생활필수품 30여개를 국민가격 상품으로 선정하고 최대 40% 할인, 1+1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삼겹살·목심(100g)' 270톤 물량을 토·일·월·화(2월29일~3월3일) 4일간 행사카드(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비씨·NH농협·우리·IBK기업·씨티·SC카드) 결제시 정상가 1400원에서 30% 할인한 980원에 판매한다. 코로나19 사태에 집밖으로 나오지 않는 고객들을 위해 대표 생필품인 쌀도 저렴하게 준비했다. '의성 일품현미·일품쌀(4kg·10kg)' 총 14만포를 각 8980원·2만1900원에 판매한다. 가공·생활상품은 김치·통조림·세탁세제 등 각 분류별 대표 품목들을 선정해 총 20여개 상품을 가격할인뿐 아니라 1+1, 2입 기획상품 등으로 준비했다. 이밖에도, 소시지·고추장·샴푸·바디워시·치약·칫솔 등 다양한 생필품을 1+1 행사상품으로 4900~2만7500원에 준비해 가계살림 절약에 힘을 보탠다. 홈플러스 생필품 할인행사/홈플러스 홈플러스는 '국민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라는 타이틀을 건 할인행사를 3월 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수요가 커진 식재료 관련 용품도 저렴하게 판다. 천년의 솜씨 신동진 쌀(20kg·포) 4만9900원, 오뚜기밥(210g*24입) 1만7980원, 농심 육개장 사발면(86g*6입) 3480원, 광천김 기획(총 40봉) 8990원, CJ 스팸 클래식+스팸 마일드(250*5입+200g) 1만3880원, CJ 비비고 포기 배추김치(3.3kg·팩)는 2만3900원이다. 롯데마트도 최근 내수 부진으로 인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다음달 4일까지 신선식품, 가공식품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오뚜기 굴 진짬뽕'을 기존 판매가보다 50% 가량 할인된 2740원에, '풀무원 귀리 소고기죽'을 기존 판매가보다 20% 할인된 금액인 3180원에 선보인다. 3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냉동밥' 전품목을 기존 판매가 대비 20% 할인된 금액에, '오뚜기·대상 카레&짜장' 전품목을 기존 판매가보다 3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명절 특수'도 매출 증가에 한몫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등 위생용품의 판매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2-27 13:33: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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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코로나19 이겨내자"…유통家 온정 손길 이어져

유통업계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과 일부 생필품 부족현상 등으로 각종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와 대구·경북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유통채널에서부터 프랜차이즈업계까지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 편의점 본사, 가맹점주 위한 대책 마련…폐기 비용 지원·마스크 우선 공급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점포나 의심자 다수가 방문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점포에 대해서는 민간 전문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비용은 전액 본사가 부담하고 있다. 방역이 실시된 점포에 대해서는 보건소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 후 24시간 휴업을 진행한다. 휴업 점포에 대해서는 도시락, 주먹밥, 샌드위치 등 간편식품을 대상으로 기존 지원 제도와 별개로 휴업 당일과 다음날까지 판매되지 않은 상품들의 폐기 금액을 본사가 전액 지원한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코로나19로 인해 휴업한 점포를 대상으로 도시락과 김밥, 과일 등 신선식품에 대해 휴업 당일과 다음날까지 폐기 비용을 지원한다. 휴점 후 발생할 수 있는 매출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휴점 점포를 위한 판촉 예산도 편성했다. 또 마스크 구입이 원활하지 않은 대구 및 경북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확보한 마스크 물량 30만 개를 우선 공급해 마스크에 대한 가맹점과 고객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세븐일레븐도 가맹점에 폐기 비용 등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휴점한 점포를 대상으로 푸드상품에 대해 본사가 폐기 비용을 100% 부담하기로 했다. 또 대구·경북지역 전 점포를 대상으로는 현재 시행 중인 폐기 지원을 추가 확대하는 한편 마스크 재고가 확보되는 대로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이마트24도 확진자 방문 점포에 방역 당일과 다음날까지 신선식품의 폐기 비용을 100%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방역 후 휴점기간 이틀에 해당하는 월회비는 감면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중소협력업체를 위해 상품 결제대금 조기지급 요청이 있을 경우 일정을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다. 미니스톱도 확진자 점포 방문으로 방역이 필요한 경우 비용을 본사가 전액 부담하고 역시 휴점 기간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상품의 폐기 비용도 전액 지원한다. 또 대구시를 통해 대구 지역 취약계층에 KF94 마스크 5000장을 전달하기로 했다. ◆ 식음료업계도 대구·경북 돕기에 팔 걷어붙였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지역의 감염 확산 방지 및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지원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 또한, 현대백화점그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과 의료지원 봉사자, 방역 인력 등을 위해 생필품과 위생용품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상생협력기금' 500억원을 긴급 조성해 무이자로 지원해주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의 뜻을 모아 10억원의 성금을 지원한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며,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 인력과 소외 계층 지원 등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는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한 대구·경북지역에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1억 원 규모 위생용품을 긴급 지원한다. 이베이코리아는 대구·경북지역 소방본부와 자가격리 장애인, 장애인 활동지원 대체인력에게 위생용품을 전달한다. 농심도 대구와 경북지역에 신라면 20만개를 긴급 지원한다. 자가격리된 시민과 취약계층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농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의 신속한 회복과 안정적인 예방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를 이용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혈액 수급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홈페이지에 헌혈 참여 호소문을 게재한 바 있다. 오비맥주는 대구 지역에 마스크와 기부금 등 총 10억 원을 지원한다. 오비맥주는 자사의 구매 네트워크를 활용해 긴급하게 마스크, 구강청결제, 손세정제 등 개인 위생용품과 의료품을 마련했다. 지원하는 물품과 기부금은 의사, 간호사, 방역요원 등에 우선 전달된다. 매일유업도 대구·경북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대구·경북지역의 낙농가, 대리점, 협력사, 내부직원 등 총 800여명에게 셀렉스와 상하목장 스프 제품을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전달되는 제품은 성인영양식 '셀렉스-매일 마시는 프로틴'과 가정간편식(HMR) '상하목장 슬로우키친 스프'다. 대표이사의 응원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은 매일유업 임직원은 물론, 함께하는 낙농가, 대리점, 협력업체가 많은 지역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더하고 싶었다"며 "지역사회가 안정화되고 빠른 시일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방역'부터 '월세'까지 지원하는 프랜차이즈업계 제너시스BBQ그룹은 대구, 경북지역 가맹점에 일회용 비닐장갑과 KF94 마스크를 긴급 무상 지원키로 결정했다. 또 제너시스 BBQ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인근 부산과 경남지역에도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bhc치킨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를 포함한 대구 인접 지역에 위치한 가맹점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무상지원했다.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마스크와 세정제 등 방역 물품을 추가 확보하는 대로 경북 지역 가맹점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명륜진사갈비 본사 명륜당은 최근 전국 522개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총 23억원에 달하는 한 달 월세 전액을 지원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행된 이번 지원에서는 가맹점당 최소 300만원에서 최고 169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더벤티는 전국 430여 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2월 로열티 전액을 면제하는 한편 물류비용의 10%를 인하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고객 감소로 인한 가맹점의 어려움을 나누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다. 더벤티는 각 가맹점의 피해 규모와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3월 내로 추가 지원책을 마련해 모든 매장의 매출이 정상화될 때까지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전국 가맹점을 확진·심각·주의 등 3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별로 본사 차원에서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으로 확인된 가맹점의 경우 '확진'으로 분류해 자발적 휴점과 추가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며, 매출 피해를 위로하는 차원으로 소정의 격려금 및 물품 대금을 지원한다. '심각' 단계 가맹점에는 소정의 물품 대금을 지원한다. 현재 대구·경북 지역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선정된 상태다. 대부분의 가맹점은 '주의' 단계로 분류되며 본사 차원에서 위생관련 예방 점검을 지원하는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국 단위로 확산됨에 따라 가맹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단계별 지원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맘스터치와 가맹점이 모두 힘을 모아 사회적·경제적 위기를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0-02-27 13:16:43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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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수출' 반등 기대…KT&G, 2.3兆 규모 판매권 부여 계약 체결

KT&G는 알로코자이 인터내셔널 리미티드와 2조2576억 원 규모의 판매권 부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약 50%에 달하는 규모로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 30일까지다. KT&G는 이번 계약으로 지난 2년간 중동지역 정세 불안, 환율 급등 등 영향으로 주춤했던 해외 주력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게 됐다. 또 연간 최소구매수량 조항을 신규 설정해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주력시장의 리스크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KT&G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담배사업의 장기적인 성장성 및 수익성을 더욱 견고하게 이끌고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복인 KT&G 사장(왼쪽)과 안드레 칼란조풀로스 PMI 최고경영자가 전자담배 릴의 해외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 계약 체결 서명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KT&G 여기에 PMI(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와의 전자담배 수출계약과 함께 이번 일반담배 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궐련·전자담배 쌍끌이 전략으로 글로벌 사업에서 한 차원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KT&G는 지난달 29일 PMI와 글로벌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 '릴(lil)'을 통해 글로벌 전자담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KT&G는 3년간 '릴(lil)' 제품을 PMI에 공급하고, PMI는 이를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으며, 양사는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KT&G 관계자는 "2025년까지 '글로벌 빅4(Global Big4)' 기업 도약을 목표로 국내외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완성을 위해 해외시장 공략 중"이라며 "향후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 통해 진출 국가 수를 현재 80여 개국에서 올해 100여 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2-27 10:47:46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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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광교 '제2의 명품관' 기대…경기권 최고의 명품 라인업 갖췄다

갤러리아 광교/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 광교 '제2의 명품관' 기대…경기권 최고의 명품 라인업 갖췄다 총 440여개 유명 브랜드 입점…1년차 매출목표 5000억원 한화갤러리아가 오는 3월 2일 수원 광교 컨벤션복합단지에 '갤러리아 광교'를 오픈하고 경기권 최고의 백화점으로 도약한다. 갤러리아 광교는 한화갤러리아(이하 '갤러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5개 점포 중 가장 큰 규모이자 10년만에 오픈하는 신규 점포로 갤러리아 백화점 사업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 받는다. 연면적 15만㎡에 영업면적은 7만 3000㎡(2만2000평)로 지하층에서 지상 12층(영업공간 지하1층 ~ 지상 12층)의 규모다. 갤러리아 광교 루프/갤러리아백화점 ◆외관부터 압도적인 존재감 갤러리아 광교의 경쟁력은 외관에서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백화점에는 창문이 없다는 정형적인 형식을 깨고, 갤러리아 광교는 유리 통로인 '갤러리아 루프'로 백화점 최초로 전 층에 빛이 투과된다. 갤러리아 광교의 콘셉트는 'Lights in your life(당신 삶의 빛)'이다. 프리즘을 연상시키는 1451장의 삼각 유리가 '갤러리아 루프'를 이루고 있으며, 이를 관통한 다양한 빛의 스펙트럼이 매장에 쏟아진다. 다양한 빛의 스펙트럼처럼 갤러리아 광교는 고객들에게 쇼핑, 문화, 예술, 미식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안,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다채로운 빛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총 540m의 '갤러리아 루프'에는 쇼핑 뿐 아니라, 유명 작가의 아트워크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특히 3층과 10층 '갤러리아 루프'의 계단형 광장 '루프 스퀘어' 에서는 아트워크 전시 외에도 이벤트가 병행되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갤러리아 광교/갤러리아백화점 ◆경기권 명품 수요 공략 갤러리아 광교는 이러한 파격적인 건축 디자인 기반 하에 수원 지역 최고의 명품 라인업을 갖추고 수원은 물론, 용인·동탄·분당 등 경기 남부권의 명품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총 브랜드는 440여개로 ▲구찌·펜디·발렌시아가 등 명품 뷰틱을 비롯해▲불가리·예거르쿨트르·IWC·태그호이어·쇼메 등 명품시계 및 주얼리, 그리고 ▲오프화이트·발리·파비아나필리피 등수원지역 최고의 명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주요 명품 브랜드로 구성된 2층 명품뷰틱 매장은 올해 상반기내로 브랜드 별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층별 구성은 ▲지하 1층은 식품관인 고메이 494 ▲1층은 화장품과 하이주얼리&워치 ▲2층은 명품뷰틱 ▲3층은 명품여성·컨템퍼러리 ▲4층은 국내 여성 캐주얼·슈즈 ▲5층은 남성·아웃도어 ▲6층은 키즈·애슬레저·란제리 ▲7층은 스포츠·골프·진·이지캐주얼 ▲8층은 홈리빙 ▲9층은 식당가인 고메이월드 ▲10~11층 영화관(CGV) ▲12층은 VIP라운지(갤러리아라운지)·문화센터·유튜브스튜디오(갤러리아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12층에 위치한 VIP 라운지인 갤러리아 라운지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광교의 VIP 커뮤니티를 리딩할 계획이다. 갤러리아 광교는 층마다 특정 수요와 취향을 특화한 매장을 선보인다. 특히 6~8층은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토어'와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특화 매장을 통해 가전·전자 제품의 메카로 발돋움 한다. 6~8층에 복층으로 구성된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토어'는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미래형 매장이다. 3개층을 관통하는 미디어아트와 AR(증강현실) 셀피존이 결합된 초대형 아트 구조물인 '인피니티 타워'를 설치하여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들의 상호 활동을 통한 복합문화 체험을 구현했다. 8층에는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용관이 백화점 업계 최초로 문을 연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지난 2016년 LG전자가 론칭 한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로 서울 논현동에 쇼룸을 개관한 이후 백화점에 전용관을 여는 것은 처음이다. 냉장고, 와인셀러, 식기세척기, 오븐 등의 빌트인 라인업을 갖췄다. 갤러리아 광교/갤러리아백화점 ◆ 2020년, 변화의 원년 갤러리아 광교는 대규모 컨벤션센터를 비롯해 고급 오피스텔, 호텔과 아쿠아리움(올해 말 오픈 예정)등 다양한 시설이 연계된 형태로 갤러리아가 처음 선보이는 대형 복합 쇼핑몰의 형태다. 이에 갤러리아는 국내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품 백화점인 압구정동 명품관에 이어 갤러리아 광교를 '제 2 의 명품관'으로 키우겠다는 비전 하에 오픈 1년차 매출액 목표를 5000억원으로 한다. 갤러리아 김은수 대표이사는 "갤러리아 광교는 명품 브랜드 입점 뿐 아니라, 프리미엄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며 명품관, 대전 타임월드와 함께 백화점 사업 성장 동력의 트로이카가 될 것"이라며 "2020년은 갤러리아 광교 오픈을 필두로 백화점 사업 강화와 함께 온라인몰 개편, 플랫폼 기반 신사업, 신규 브랜드 발굴 및 사업 전개가 가시화되는 변화의 원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 광교는 최근 심각성이 고조되고 있는 코로나 19에 대비해 오픈 당일 오전까지 방역 활동 및 위생에 총력을 기울여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픈 이후에도 시간·일 단위 방역 및 소독을 하는 등 고객 안전을 최우선시하여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2-27 10:38:1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