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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교촌리얼치킨버거' 직영점 시범 출시

교촌리얼치킨버거/교촌치킨 교촌에프앤비는 신규 수제 치킨버거 메뉴 '교촌리얼치킨버거'를 시범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촌리얼치킨버거'는 오트밀로 반죽해 튀겨낸 닭 가슴살에 각종 채소와 스모크 바비큐 소스로 맛을 낸 수제 치킨 버거다. 신선채소와 치킨햄, 특제 소스 3종등이 두툼한 오트밀 닭 가슴살 패티가 어우러진다. 교촌리얼치킨버거는 동탄2 신도시에 위치한 직영점인 동탄2 영천점에 시범 출시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홀 매장 및 포장 주문으로 우선 판매 될 예정이다. 교촌리얼치킨버거 동탄2영 영천점 시범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범 판매 기간 동안 버거 단품 구매 시 웨지감자와 허니스파클링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4월 22일까지는 교촌리얼치킨버거 만족도 조사 설문에 참여해 준 고객분들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교촌퐁듀치즈볼 드림교환권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리얼치킨버거 구입 시 증정되는 QR코드 리플렛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한편, 교촌리얼치킨버거가 시범 출시되는 교촌치킨 동탄2 영천점은 교촌치킨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으로 새로운 메뉴 및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이는 테스트 매장의 역할도 맡고 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고객 만족도 및 피드백을 얻고자 웰메이드 수제 치킨버거 교촌리얼치킨버거를 직영점인 동탄2 영천점에 시범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동탄2 영천점을 통해 기존 교촌 매장에서 볼 수 없던 다양한 메뉴와 세트 구성을 시범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2-27 09:38:29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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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수 '장수 생막걸리', 2020 대한민국 주류대상서 '대상' 수상

장수 생막걸리, 장홍삼 장수 막걸리/서울장수 서울장수는 2020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장수 생막걸리', '장홍삼 장수 막걸리' 등 2개 제품이 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7회째 열린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좋은 술을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우리술, 소주, 위스키·스피릿, 사케, 맥주, 와인 등 다양한 주종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장수 생막걸리는 '우리술 탁주 생막걸리' 일반주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장수 생막걸리(국내산)는 백미를 주원료로 한 알코올 도수 6도짜리 탁주로, 살아있는 효모와 당일생산·당일배송을 원칙으로 한 유통기한 10일의 신선한 막걸리라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장홍삼 장수 막걸리는 '우리술 탁주 살균막걸리' 일반주류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백미를 주원료로 한 알코올 도수 6도짜리 살균 탁주로, 농협한삼인 6년근 홍삼을 활용하고 저온숙성 발효기술을 통해 홍삼의 맛과 향 등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유통기한은 1년이다. 서울장수주식회사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서울장수가 탁주 생막걸리 및 살균막걸리 부문 등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께 항상 신선한 품질의 막걸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2-27 09:32:52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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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제일제면소, 봄 별미국수 2종 출시

제일제면소 봄 신메뉴 2종/CJ푸드빌 CJ푸드빌 제일제면소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입맛을 돋우는 봄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 콘셉트는 '봄을 부르는 별미국수'다. '얼큰 달래 고기국수'는 얼큰한 사골 육수에 달콤 짭조름한 직화 고기구이를 듬뿍 올려 즐기는 별미 국수다. 향긋한 제철 달래와 매콤한 청양고추가 감칠맛을 더해준다. '고기구이 마라비빔면'은 매콤하고 얼얼한 마라 소스와 불향 가득한 고기구이가 조화롭게 어울린다. 고명으로 올라간 수란을 터뜨려 마라 소스와 골고루 비비고 소면, 고기, 파를 돌돌 말아서 즐기기 좋다. 신메뉴 별미국수 2종은 배달이 가능해 집, 회사 등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 면과 육수, 소스를 별도로 포장해 불지 않고 꼬들꼬들한 면에 손쉽게 육수와 소스를 부어 먹으면 된다. 매장에서 제공하는 수준의 맛과 품질로 배달된다. 면과 함께 선택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별미 곁들임' 메뉴 3종도 출시한다. '녹두전'은 녹두, 김치, 숙주, 돼지고기, 양파 등으로 만든 반죽으로 노릇하게 부쳤다. '직화 고기구이'는 간장 소스로 양념하고 직화로 구워 불향 가득한 맛이 특징이다. 촉촉하게 삶은 돼지고기에 특제 마늘 소스를 올린 '마늘 보쌈'도 선보인다. '녹두전'과 '직화 고기구이'는 단품 요리로 주문해 여럿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일부 매장에서는(여의도IFC·서울스퀘어·제일제당센터) 프리미엄 별미국수를 만날 수 있다. '眞(진) 육회 비빔국수'는 풍성하게 올린 달래, 참나물과 신선한 와규 육회를 특제 고추장 소스와 비벼 먹는 비빔 국수다. 제일제면소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 입맛을 돋울 수 있도록 제철 나물 달래와 풍성한 고기 고명을 올린 별미국수를 선보인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국수 한 그릇으로 입맛을 깨워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2-27 09:25:45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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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다방, 국내산 딸기로 만든 '딸기 신메뉴' 3종 출시

빽다방 딸기 신메뉴 3종/더본코리아 더본코리아 빽다방은 제철 과일인 딸기를 활용해 상큼한 풍미의 '딸기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100% 국내산 딸기를 사용해 딸기 본연의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과 향을 살린 것이 큰 특징이다. '딸기펄라떼'는 딸기라떼에 딸기맛 타피오카 펄(이하 딸기펄)을 올려낸 메뉴로, 입 안 가득 퍼지는 과일의 향긋함과 함께 쫄깃한 펄의 식감을 만끽할 수 있다. '딸기라떼'는 싱그러운 딸기와 우유를 함께 블렌딩해 부드러우면서 상큼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딸기빽스치노'는 딸기와 우유를 얼음과 함께 갈아 만든 메뉴로 기본음료인 '베이직'과 아이스크림을 얹은 '소프트' 2종으로 즐길 수 있다. 두 메뉴 모두 딸기소스를 드리즐해 진한 맛과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하며, 딸기펄을 추가해 먹을 수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평소 딸기 음료를 즐겨 찾던 고객들로부터 빽다방 스타일의 딸기라떼에 대한 출시 요청이 잇따르면서 제철을 맞아 이번 신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쫀득하게 씹히는 딸기펄을 더한 메뉴부터 딸기소스를 드리즐해 맛과 비주얼을 살린 메뉴까지 빽다방의 다양한 '딸기 신메뉴'를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2-27 09:11:06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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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바 카카오&유산균볼’ 출시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바 카카오 유산균볼'/오리온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의 신제품 '오!그래놀라바 카카오&유산균볼'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그래놀라바 카카오&유산균볼은 통귀리, 호밀, 국산 쌀 등 곡물에 깊은 풍미의 카카오 분말을 더한 제품으로, 유산균볼을 첨가해 상큼한 맛까지 살렸다. '건강한 한 끼' 콘셉트에 맞춰 든든한 포만감을 위한 견과류와 철분, 엽산, 비타민 E 등 9가지 비타민과 무기질을 더해 영양성분도 강화했다.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는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선보인 간편대용식 제품이다. 농협에서 제공하는 국산 쌀과 호밀, 귀리 등을 그대로 가공해 만든 '오!그래놀라' 5종, '오!그래놀라바' 4종이 있다. 특히, '오!그래놀라바'는 시간을 유연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그래놀라바 카카오&유산균볼은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그래놀라가 간편대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진한 카카오 풍미를 살려 맛있게 그래놀라바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맛과 영양뿐 아니라 휴대가 간편해 아침을 거르기 쉬운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제격"이라고 말했다.

2020-02-27 09:00:03 김민지 기자
메트로신문 2월2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대학 개강을 앞두고 중국 유학생 입국이 본격화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불안감이 대학가에 고조되고 있다. 그 이유는 기숙사가 아닌 대학가 주변 원룸 또는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중국인 유학생때문이다. 수도권 대학의 경우 중국 유학생 기숙사 수용율은 대부분 10% 미만이다. 10명 중 9명은 학교 밖 오피스텔이나 원룸촌에 거주하는 셈이다. 사실상 이들을 직접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올해 대학 졸업 예정자 10명 중 약 1명만 졸업 전에 정규직 취업에 성공해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취업 성공자 절반 이상은 구직활동을 지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이 대학생처럼 듣고 싶은 과목을 선택해 이수해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고교학점제가 올해 1학기 마이스터고에 도입된다. ▲서울 지역에서 하룻밤 새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넘게 쏟아지자 서울시가 도심 내 집회금지 확대, 역학조사 강화 등 한층 강력해진 대책을 내놨다. <금융·마켓·부동산> ▲인터넷전문은행들이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할 수 있는 수장 찾기에 나섰다. ▲증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코스닥 시장에서 성장주를 주목하라는 분석이 나온다. ▲12·16 부동산대책 이후 얼어 붙은 부동산시장이 '코로나19' 악재로 매수·매도자 모두 자취를 감추며 비상이 걸렸다. <산업> ▲재계가 코로나19 예방과 피해 복구 지원을 본격화했다.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정보통신기술(ICT) 업계가 재택근무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대기업의 전폭적 지원으로 마스크를 제조하는 한 중소기업의 생산성이 2.5배 늘어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는 마스크 수급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유통·라이프> ▲ 국내 일부 식음료업계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과 일부 생필품 부족현상 등으로 각종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주민을 응원하기 위한 도움활동에 나선다. ▲ LG생활건강이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속도를 내고 있다.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1000명을 넘은 26일,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사진)를 만났다. 천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호흡기센터장으로 사스와 메르스 등의 감염증을 거친 풍부한 임상 경험은 물론 국내외 학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내 호흡기 질환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2020-02-27 06:00:2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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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261명..8일만에 40배 늘었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한달여만에 1200명을 넘어섰다. 32명에서 1200명 이상으로 40배 늘어나는데는 고작 일주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오전 9시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 169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1146명으로 늘며 처음 1000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오후에 115명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국내 확진자는 1261명으로 늘어났다. 국내 코로나19는 지난달 20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35세 중국인 여성이 첫번째 확진자로 판정을 받으며 시작됐다. 이후 한달간 총 32명의 확진자만 발생하며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듯 했다. 상황이 뒤바뀐건 지난 18일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인 31번째 환자가 발생한 이후 부터다.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을 중심으로 대구와 경북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8일만인 이날 확진자가 1200명을 넘어섰다.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도 1000명을 넘어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서도 235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나왔다. 대구에서 167명, 경북에서 68명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전체 환자 중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환자는 총 1027명으로 전체 환자의 81%를 차지한다. 서울 확진자도 총 49명으로 늘어났고, 부산에서도 이제까지 5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청도 대남병원 내 7번째 사망 사례가 발생했고, 대구에서도 73세 남성이 사망하며, 사망자는 총 12명으로 늘어났다. 정부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천지 21만 교인 명단을 확보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에 명단을 전달해 증상이 있는 사람은 즉시 자가격리 조치한 후 감염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 전국 어린이집을 다음달 8일 까지 열흘간 휴원한다. 다만,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당번 교사를 배치해 긴급 보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외출을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 학교, 기업 등에 유연근무제를 적극 권장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사회적 활동, 이동에 대한 밀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공공부문부터 노력에 앞장설 것이고 유연 근무가 가능한 기업들도 먼저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스크 물량도 750만장 가량 풀린다. 식품의악품안전처는 이날부터 생산된 마스크 50%가 약국, 우정사업본부, 농협중앙회, 공영홈쇼핑 등에사 판매된다고 밝혔다. 공급된 마스크 양은 500만개 정도다. 27일부터는 약국을 통해 150만장, 우체국과 농협을 통해 200만장 등 총 350만장을, 의료기관 등 방역 현장에 50만장 등 750만장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교체할 마스크가 없는 경우 마스크의 오염 정도를 판단해 본인이 사용한다는 전제조건에서 일부 재사용할 수 있고 본다"며 "새로운 사용 지침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2-26 17:24: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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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2020년 대중문화 창작자 공모' 개시

CJ문화재단은 2020년 '튠업', '스테이지업', '스토리업'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사업 10주년을 맞아 더욱 내실 있고 의미 있는 내용으로 창작자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각 분야 지원 내용을 일부 개편하거나 강화했다. '튠업'은 다양한 장르 인디 뮤지션의 음악 활동 및 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보다 건강한 음악 생태계를 구축하고 K팝의 다양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지난해까지 '멜로망스', '새소년', '아도이', '카더가든' 등 50팀 139명의 뮤지션을 발굴해 46개 음반을 제작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음반 제작 지원, 뮤직비디오 등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중 각 뮤지션 팀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과 함께 CJ아지트 광흥창의 공연장과 녹음 스튜디오 무료 사용, 유투브 아지트 라이브 출연 기회 등을 공통 제공한다. 특히 글로벌 진출의 경우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발성 공연이 아닌 전략적 투어를 지원, 지속 가능한 해외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스테이지업'은 뮤지컬 부문 신인 창작자들에게 작품개발비 및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며 이들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에는 작품개발비를 작년 대비 두 배로 늘리고, 멘토로 참여하는 연출과 음악감독이 딩공연까지 한 팀으로 작업하며 작품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지원 내용을 강화했다. CJ문화재단은 2019년까지 105명 공연 창작자의 58개 작품 개발을 지원했고 이중 '여신님이 보고 계셔', '풍월주', '아랑가'를 포함한 총 17개 창작 뮤지컬이 정식 상업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최근 공연하고 있는 '줄리 앤 폴', 올 상반기 공연을 앞둔 '로빈'도 스테이지업 출신 작품들이다. 영화 부문 지원 사업 '스토리업'은 2010년부터 영화 스토리텔러들의 장편 영화 시나리오 집필을 돕다가 2018년부터는 청년 감독들의 단편영화 제작 및 국내·외 주요 단편영화제 출품을 지원하고 있다. 제2, 제3의 봉준호 감독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영화 창작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는데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까지 총 137명의 영화 시나리오 작가 및 감독 지원을 통해 36편이 제작사와 계약, 5편의 극영화와 7편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극장에서 개봉했다. 또한 2019년 제작 지원한 단편영화 '나의 새라씨'(김덕근 감독)는 2019 미쟝센 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등 국내외 다수 영화제에서 초청되거나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0-02-26 17:15:33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