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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엄마의 선택' , 출시 이후 두 자릿수 성장

'다목적 세정' 용도와 '성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19년 31.5% 성장 다목적 세정제의 매출이 꾸준히 성장했다 천연성분인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그리고 과탄산소다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활용도가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식품첨가물이기도 한 베이킹소다는 오염 물질을 흡착하고 연마시키는 추가적인 효과도 있다고 알려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청소용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베이킹소다는 그릇을 닦을 때뿐만 아니라 싱크대, 세면대, 가스레인, 욕실 바닥 청소 등의 다목적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구연산은 욕조, 냉장고, 창틀 등의 물 때 및 얼룩 제거에, 과탄산소다는 세탁 시 표백 및 얼룩 제거용으로 활용되는 등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꾸준히 인기를 끌며 매출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이와 같은 다목적 세정 기능 외에도 소비자들의 '성분'에 대한 관심 증가가 매출 성장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최근 '케모포비아'(Chemophobia:화학물질공포증) '체크슈머'(Check+Consumer) 등의 신조어가 등장하는 등 몸에 직간접적으로 닿는 제품의 안전성에 관한 관심이 커지며 '좋은 성분'을 찾는 트렌드가 형성되면서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대표이사 이윤규)의 다목적 세정제 브랜드 '엄마의 선택'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1.5% 성장하며 출시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로 구성된 엄마의 선택은 14년 출시 이후 16년에 49.7%, 17년에 83.2%, 18년에 16.9% 성장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베이킹소다는 1종 주방세제로 과일, 채소, 식기 세척이 가능하다. 약알칼리성인 '엄마의 선택 베이킹소다'는 세정 시 물과 섞이면 지방산으로 이루어진 기름때를 수용성으로 변화시켜 세정이 쉽도록 도와주며, 물을 부드럽게 만드는 연수화 작용을 통해 세정력을 높여준다. 다용도 표백제로 대표되는 과탄산소다는 물과 반응하여 활성화된 산소를 발생시켜 표백, 얼룩제거 및 세탁 시 삶은 듯한 효과를 준다. 산성 성분인 구연산은 물때 및 얼룩 제거에 효과적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성분에 관한 관심 증가와 다목적 세정제의 다양한 활용법이 매출 증가에 원인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목적 세정제의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2-25 12:29:3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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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벤느, 더욱 강력해진 시칼파트 플러스 S.O.S 크림 출시

새로운 활성 성분 C+Restore™ 및 구리-아연 복합체가 외부 자극을 받고 손상된 피부를 집중 케어 아벤느, 2020 NEW 시칼파트 플러스 S.O.S 크림 출시 더마톨로지컬 엑스퍼트 브랜드 아벤느가 더욱 강력해진 2020년 NEW 손상개선 크림 '시칼파트 플러스 S.O.S 크림'을 3월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2002년 프랑스에서 첫선을 보인 '시칼파트 S.O.S 크림'은 2013년 국내 론칭 후 '시카 크림 시장'을 주도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정립, 이끄는 아벤느의 대표 스테디셀러다. 전 세계 5천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명성을 입증한 만큼, 소비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 더욱 강력해진 효능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업그레이드를 의미하는 '플러스(+)'를 더해 새로운 이름으로 출시된 '시칼파트 플러스 S.O.S 크림'은 아벤느 온천수에서 발견한 새로운 활성 성분 'C+Restore™'와 구리-아연 복합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보호 및 손상 개선에 더욱 강력해진 효과를 자랑한다. 총 83명을 대상으로 3주간 진행한 제품 사용 후 만족도 조사에서 기존 제품 대비 빠른 피부 개선 효과 만족도 96%, 온종일 편안해진 피부 만족도 95%를 얻으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자극받고 손상된 피부를 집중 케어하는 만큼 제형도 독특하다. 연고같이 꾸덕한 드레싱 텍스처가 피부에 보호막을 씌운 듯 고민 부위를 부드럽게 감싼다. 저자극 포뮬러로 영유아를 비롯해 민감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아벤느 온천수가 함유되어 민감해진 피부의 진정 회복에도 도움을 주며, 모공을 막지 않아 여드름을 유발하지 않는 논-코메도제닉 제품 인증 테스트,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한편, 아벤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아벤느 시카의 완성, 시칼파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피부 손상으로 인해 경험하게 되는 트러블, 민감해지는 피부, 건조해지는 피부 등의 다양한 피부 고민을 시칼파트 플러스 S.O.S 크림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는 내용을 전달한다. 아벤느 '시칼파트 플러스 S.O.S 크림'은 삼성역 파르나스 몰에 위치한 아벤느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PFDC 공식 온라인몰 '더모 코스메샵'과 전국 H&;B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2-25 12:29:3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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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재단, 장학생 1240명에게 장학금 50억 원 전달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의생명과학분야 대학원생 40명, 대학생 700명, 고등학생 500명 등 2020년도 아산장학생 총 1240명에게 장학금 50억 원을 전달했다. 대학원생 장학생 40명은 의생명과학분야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에서 30명, 해외에서 10명을 선발했다. 대학교 장학생은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으며, 이 가운데에는 '성적우수장학생' 178명을 비롯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나래장학생' 169명, 신체적 장애를 딛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다솜장학생' 41명,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재능나눔장학생' 82명이 포함되어 있다. 또 군인,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국가의 안전을 위해 복무하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MIU(Men In Uniform) 자녀 장학생' 230명도 포함됐다. 나래장학생과 다솜장학생 210명에게는 등록금 이외에 생활비로 월 20만원을 지원하여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아산재단은 저소득가정의 고등학생들이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수강권과 교재를 지원하는 이러닝(e-learning) 장학생 500명도 선발했다. 아산재단은 1977년 재단 설립과 함께 꾸준히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3만4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74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매년 250여 명의 장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던 아산재단은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별도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지 않고 대표 장학생 7명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축소 진행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2-25 12:24: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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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내추럴 컬러·동물 그래픽 활용 키즈 스타일 제안

자연, 동물과 교감하는 도시 속 작은 모험가의 모습 담아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20SS 키즈 화보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봄을 맞아 '자연, 동물과 교감하는 도시 속 작은 모험가'의 모습을 담은 키즈 화보를 25일 공개했다. 이번 시즌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라인 컨셉은 'Nature is my BEST FRIEND' 와 'OCEAN LIFE' 두 가지로, '네이처 이즈 베스트 프렌드'는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신비로움을 내추럴 컬러와 그래픽을 사용하여 아이들이 더욱 친숙하게 자연과 탐험의 메시지를 접하도록 기획했다. '오션 라이프'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닷속 동물을 티셔츠, 팬츠 등 시즌 아이템에 재치 있게 담아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도록 했다. 이번 키즈 화보는 아이들의 가장 친숙하고 편한 친구인 동물과 자연을 탐험하는 어린 모험가들의 모습을 통해 내추럴 컬러, 동물 그래픽을 활용한 키즈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특히 지구 속 많은 생명과 교감하며 신비로운 자연을 뛰어노는 아이들을 위해 활동성과 기능성, 유니크한 디테일을 강조한 키즈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번 시즌 대표 아이템인 '키즈 월리스 바람막이 점퍼'는 브랜드 시그니처 바람막이 점퍼의 미니미 버전으로 패밀리 룩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소매 라인에 탈부착 가능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와펜으로 포인트를 줬다. 소매 단에 스냅 단추를 적용해 간편하게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며, 밑단에 스트링 스토퍼를 적용해 방풍 기능과 활동성이 뛰어나다. 컬러는 올 시즌 트렌드 컬러인 민트와 네이비 피오니를 비롯해 블랙, 화이트 4가지로, 판매가는 109,000원. 화보 속 '키즈 고래 그래픽 맨투맨 티셔츠'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대표 그래픽인 고래 그래픽을 적용한 키즈용 맨투맨으로 소매 단에 컬러 배색을 적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폴리/코튼 혼방 소재로 부드러운 촉감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컬러는 아크틱 민트, 화이트 두 가지로 가격은 5만9000원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도시의 아이들이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자연과 동물에 호기심을 갖고, 교감하게 하고자 이번 화보를 기획하게 되었다. 리틀 모험가를 위한 위트 있는 캐릭터와 밝고 활동적인 컬러감을 강조한 이번 컬렉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 경쾌하고 스타일리시한 봄,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2-25 12:19:5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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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신임 대표이사에 백영재 전 구글 글로벌 디렉터 선임

백영재 한국모리스 신임 대표이사/한국필립모리스 한국필립모리스는 백영재 전 구글 글로벌 디렉터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백 신임 대표는 3월 중순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회사는 백 대표의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담배연기 없는 미래'라는 기업 비전을 더욱 빠르게 실천할 수 있도록 사업과 조직 전반의 혁신을 지속할 전망이다. 백영재 신임 대표는 지난 20년간 컨설팅 업계와 대기업, 글로벌 게임 업체와 IT기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미국 예일대학교 문화인류학 박사학위 취득 이후 2000년에 맥킨지 앤 컴퍼니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2003년에는 CJ그룹에 합류한 뒤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전략 수립을 담당했다. 2009년 다시 컨설팅 업계로 돌아간 백 대표는 부즈 앤 컴퍼니에서 마케팅과 세일즈 분야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어 2011년에는 스타크래프트로 유명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대표로 자리를 옮겨 게임업계로 경력을 확장했다. 당시 백 대표는 회사 합류 1년 반 만에 매출을 2배 가까이 늘리고, 팀워크를 통한 협업의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게임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15년에는 글로벌 디렉터로 구글에 합류한 뒤 글로벌 디지털 광고 판매 급성장에 기여했고 2019년부터는 아태지역 글로벌 테크놀로지 클라이언트 관리를 총괄하는 업무도 담당해왔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신임 대표이사는 "'담배연기 없는 미래'라는 회사의 비전에 진심으로 공감해 한국필립모리스에 합류하게 됐다"며 "과학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혁신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삶을 변화 시키는 회사의 리더로 일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 신임 대표는 또 "한국 성인 흡연자들의 더 나은 선택권을 보장하고 공중보건에도 기여하기 위한 회사의 혁신이 계속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1년부터 9년 간 한국필립모리스의 수장을 맡아 회사 성장에 기여해온 정일우 대표는 동아시아 및 호주 지역 전략 프로젝트 총괄로 새롭게 선임되어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아시아 본부가 위치한 홍콩으로 부임한다. 정 대표는 지난 2017년 히팅 방식의 혁신적인 아이코스와 전용 담배 제품인 히츠의 국내 출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경남 양산 공장에는 약 3,000억원의 과감한 투자를 통해 히츠 양산 설비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2020-02-25 11:20:48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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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전 상장 계열사에 전자투표제 도입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등 7개 전 상장사,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 전자투표제 도입 각 상장사별로 10일 전 온라인 전자투표 참여 가능…"주주 친화 경영 속도낼 것" 현대백화점그룹이 대표적인 주주 친화 정책으로 손꼽히는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 주주총회부터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HCN·에버다임 등 7개 모든 상장 계열사에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자투표제도는 주주들이 주총장에 가지 않아도 온라인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소액주주들의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유도하는 대표적인 주주 친화 정책이다. 현대백화점은 25일 주주총회 소집 공고 공시를 통해 전자투표와 관련한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전자투표제 도입으로 현대백화점 주주들은 다음달 15일부터 주총 하루 전인 24일까지 10일간 한국예탁결제원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 방식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HCN·에버다임 등 각 상장사별 주주들도 주총 11일 전부터 10일간 동일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들 주주들의 전자투표 내역은 각 상장사 주총 당일 의결정족수에 산입하게 되며, 주총 결과도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해졌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모든 상장 계열사에 전자투표제를 도입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주주와 시장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2-25 11:15:16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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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슈퍼콘', 매출 250억 돌파…"바삭한 식감·풍부한 토핑 인기"

빙그레는 2018년 출시한 슈퍼콘이 지난해 11월말 기준 누적 판매 250억 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근래 출시한 아이스크림 신제품 중 비교적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슈퍼콘은 빙그레가 콘 아이스크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존 제품들과 완전히 차별화된 공법으로 개발한 신제품이다. 빙그레는 소비자 조사를 통해 콘 아이스크림에 대한 니즈를 파악, 재료맛이 충실하고 바삭한 콘 과자, 풍부한 토핑의 신제품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구현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콘 과자에 있다고 결론 낸 연구진은 직접 콘 과자를 제조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바삭한 콘 과자의 식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콘 과자 내면을 초콜릿으로 코팅하는 공정이 필수다. 기존 공정으로는 불가능해 새롭게 스프레이 공정을 도입하고 그에 걸맞는 초콜릿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존 보다 얇고 균일한 초콜릿 코팅이 가능해졌고 콘 과자의 바삭함을 극대화했다. 또 빙그레가 직접 개발한 LSC(Lower Sugar Cone) 제조공법을 활용해 설탕의 함량을 기존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여 과자 특유의 단맛을 억제하고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도록 했다. 아이스크림에서 콘 과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기존 제품들은 20% 내외 인데 반해 슈퍼콘은 10% 이하로 줄여 아이스크림 맛을 극대화했다. 다음으로 빙그레가 주목한 사항은 풍부한 토핑이다. 빙그레는 토핑으로 사용되는 초콜릿, 땅콩의 양을 기존 제품 대비 50% 이상 늘여 육안으로만 봐도 늘어난 토핑의 양을 느낄 수 있다. 빙그레 슈퍼콘은 작년 한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슈퍼콘 영상 광고는 공개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으며 빙그레 유튜브 공식 계정 조회수는 500만 회를 넘어섰다. 특히 직접 제작한 CM 음악이 기억하기 쉽고 중독성 있다는 반응이 많았다. 빙그레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광고 촬영 NG컷과 메이킹 필름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 광고와 탁월한 맛 등 입소문에 힘입어 슈퍼콘은 광고 방영 이후 주문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 2019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80% 신장했다. 이에 빙그레는 신제품 딸기맛과 민트초코칩맛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충했다. 현재 슈퍼콘 제품은 바닐라·초코·딸기·민트초코칩맛 총 4종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슈퍼콘이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과 제품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2-25 11:03:5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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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올로맥스, 신규 용량 추가.. 시장 확대 나선다

대웅제약의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가 신규 용량을 허가받아 라인업을 강화했다. 대웅제약의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가 라인업 강화를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올로맥스정 40·5·10mg(올메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을 허가받은 데 이어, 지난 19일 40·5·5mg을 새롭게 허가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오는 5월 출시될 계획으로, 올로맥스는 기존에 출시된 20·5·5mg, 20·5·10mg과 함께 총 4개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올로맥스는 지난해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복합 개량신약으로, 세계 최초로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올메사르탄과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 그리고 스타틴 계열의 로수바스타틴 성분을 결합했다. 올로맥스는 임상시험에서 입증된 혈압 강하 및 지질 수치 개선 효과와 더불어 정제 크기를 1cm 미만으로 축소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웅제약의 특허 플랫폼 기술인 방출 속도 조절 이층정 제형을 접목해, 성분간 약물 상호작용 없이 체내에서의 흡수가 최적화될 수 있도록 성분별 약물 방출 패턴을 조절했다. 이러한 차별화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7개월만에 ARB+CCB+스타틴 3제 복합제 시장 3위에 등극하며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뤄냈다. 특히, 출시 첫 달부터 8%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고 출시 6개월 만에 국내 상위 5대 병원 중 4곳에 입성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올로맥스 신규 용량 추가로 기존에 판매중인 올로스타, 올메텍, 올메텍플러스, 세비카, 세비카 HCT등 고혈압 치료제의 탄탄한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대웅제약 이창재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올로맥스는 우수한 제품력과 복약 순응도를 내세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중인 차세대 블록버스터 제품"이라며, "이번 신규 용량 추가를 계기로 처방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대웅제약의 한층 더 강화된 고혈압치료제 라인업을 통해 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2-25 10:57: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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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어 쓸 필요없이 한번에" 한미약품 짜먹는 맥시부펜 출시

국내 최초 유소아 대상 임상 3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한미약품의 유소아 해열제 맥시부펜시럽이 '짜먹는' 제형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휴대성은 물론 복용할 때마다 일정 용량을 덜어 써야 했던 불편함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이 이번에 출시한 '짜먹는' 맥시부펜은 열을 낮추는 성분인 이부프로펜의 활성 성분만을 분리한 '덱시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보다 적은 용량으로 동등한 효과를 나타내며, 활성 성분만을 분리함으로서 안전성을 보다 높였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맥시부펜은 포도맛으로 약먹기를 꺼리는 어린이들도 쉽게 복용할 수 있다. 맥시부키즈시럽은 6mL 소포장 스틱형(1Box 10개입)으로, 1회 복용시 1포씩(연령 및 체중에 따라 증감) 스틱 그대로 짜서 복용하면 된다. 개별 스틱형이기 때문에 외출시 또는 응급시에도 신속하고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맥시부펜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상비약이 될 정도로 빠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라며 "기존 맥시부펜시럽은 가정 상비용으로, 이번 발매된 맥시부키즈시럽은 외출 또는 응급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2-25 10:51: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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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2020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프랜차이즈 부문 1위 선정

버거킹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0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평가에서 프랜차이즈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7년째를 맞이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기업 경영활동에 필요한 가치영역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인증제도다. 산업계 간부진 9601명, 애널리스트 206명, 일반소비자 3698명 등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해 97개 산업군에서 부문별 1위를 발표했다. 버거킹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끊임없는 혁신 활동을 추진하고,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뛰어난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버거킹은 프리미엄 특성과 함께 좋은 품질의 제품과 친절한 서비스, 청결한 매장 관리로 국내 프리미엄 버거 시장을 이끌고 있다. 버거킹 코리아에서 자체 개발한 콰트로치즈와퍼는 세계 시장에 역수출되는 기록을 세웠고 몬스터와퍼는 출시 1주년 만에 1100만 개 판매고를 돌파했다. 버거킹은 플랫폼을 다각화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주요 상권뿐만 아니라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나 딜리버리 서비스 채널을 확대하고 있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매장 인테리어와 무인 주문 시스템, 킹오더 서비스 등 고객 만족도 증진을 위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꾀하고 있다. 버거킹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은 "'2020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프랜차이즈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2-25 10:36:26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