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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마스크ㆍ손세정제 안정 공급 '총력'

SSG닷컴, 마스크ㆍ손세정제 안정 공급 '총력' SSG닷컴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구매가 폭증한 개인 위생용품 '마스크'와 '손세정제' 안정 공급에 총력을 다한다고 11일 밝혔다. SSG닷컴은 마스크 제조업체 및 중간 협력사와 협의를 거쳐 매주 최소 10만개 이상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손세정제와 소독제 공급량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이전 수준의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사와 실시간 소통 라인을 구축했다. 이 밖에 이마트와의 협력을 통해 마스크 공급 체계도 이전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SSG닷컴은 코로나 바이러스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달 20일 이후, 기존 보유하고 있던 마스크 재고 200만개를 전량 소진한 상태다. 시장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며 가격 안정화에 힘썼다. 현재 SSG닷컴은 실시간으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수급하고 있으며, 차주 중 마스크 물량을 최대로 확보해 가격 변동 없이 특별 판매에 나설 계획도 잡았다. 또한, SSG닷컴은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기능식품과 고객 수요가 늘고 있는 위생용품, 청소용품을 모은 '건강 SSG+' 기획전을 실시한다. 질병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홍삼, 프로폴리스,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과 비누, 구강세정제, 물티슈 등 관련 위생용품 및 청소용품 위주로 구성했다. 위생용품을 상시적으로 구비해두려는 고객이 늘며 대용량 상품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상품을 준비했다.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꼭 필요한 상품을 차질 없이 배송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위생용품 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판매 가격 안정화에 힘써 불안감 해소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SSG닷컴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모든 배송기사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손소독제 사용을 지도하고 있으며, 배송 차량 내외부 소독 등 온라인 배송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0-02-11 10:57:42 신원선 기자
경남제약, 中그룹과 해외직구 3자계약…2200조 온라인 시장 진출

경남제약이 온라인 해외직구 판매 관련 3자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경남제약은 약 2200조원 규모의 중국 온라인 해외직구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유산균 제품 및 비타민·건강기능식품 등을 공급해 시장에 연착륙한다는 방침이다. 경남제약은 지난달 31일 중국 GBS, 한국 에스더블유엠 그룹과 왕홍 비즈니스를 통한 중국 온라인 해외직구 판매관련 3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GBS는 그동안 한국의 유명 건강기능식품을 왕홍 비즈니스를 통해 중국 소비자에게 알려온 전문 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경남제약의 유산균 제품과 레모나 드링크 제품 등 건강기능식품 등을 중국 유명 왕홍들에게 소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 중이다. 경남제약은 중국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유산균 제품과 자사 대표제품인 '레모나',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GBS에 공급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제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레모나가 베트남·캐나다 등에 진출한데 이어 좋은 기회로 중국 시장 진출에 물꼬를 텄다"며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C가 주목받고 있는데, 대표 제품인 레모나 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 등을 시장에 공급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온라인을 통한 중국인의 해외직구 시장은 2016년 6조3000억 위안(약 1064조8890억 원)에서 오는 2020년에는 12조7000억 위안(약 2200조원)으로 늘어나고, 이용자도 2억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02-11 10:32: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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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코로나 살균소독제 '릴라이온 버콘' 공급 확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살균 효력을 입증 받은 '릴라이온 버콘'이 다중이용시설 방역에도 사용된다. JW중외제약은 기존 병원, 보건소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납품하던 살균소독제 '릴라이온 버콘'을 다중이용시설까지 확대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최근 신세계백화점에 '릴라이온 버콘(50g)' 2000개를 공급했다. 신세계백화점은 10일 전국 11개 지점 모두 임시휴업을 하고 '릴라이온 버콘'을 활용해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릴라이온 버콘'으로 방역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도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진자 방문으로 임시 휴점에 들어갔던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릴라이온 버콘'을 제공하는 등 백화점, 대형마트, 호텔, 은행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릴라이온 버콘'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유전적 유사성이 높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스(중증급성호흡기중후군) 등 인간계 코로나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동물계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살균 효력이 있다. 국내에서 사용 중인 살균소독제 중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력을 인증 받은 제품은 '릴라이온 버콘'이 유일하다. 이 제품은 지난해 7월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해 슈퍼박테리아, 신종플루, 노로바이러스 등 총 25종의 균주에 유효한 '안전확인 대상 생활화학제품'으로 승인받았다. '릴라이온 버콘'은 독일계 특수 화학물질 제조기업인 랑세스가 개발한 제품으로 현재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25개국에 등록되어 있다. 지난 3일 외신에 따르면 랑세스는 신종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해 수요가 증가함께 따라 '릴라이온 버콘'의 생산량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릴라이온 버콘'은 물과 1대 100으로 희석해 사용되며 제품 50g를 기준으로 최대 700평(약 2300㎡) 규모의 면적까지 사용할 수 있다. 분무기 또는 천, 스펀지 등을 활용해 도포하는 방법으로 10분 이내 바이러스를 사멸시킨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면서 방역에 효과적인 릴라이온 버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2-11 10:25: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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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NASH 혁신신약 글로벌 2상 앞둬.."글로벌 판도 바꾸겠다"

한미약품이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 후보물질인 랩스트리플 애고니스트(LAPSTriple Agonist)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11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 NASH 환자를 대상으로 LAPSTriple Agonist의 글로벌 임상 2상에 착수한다. 이 치료제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에서 다수의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LAPSTriple Agonist만이 갖고 있는 '다중 표적 치료에 따른 고무적인 효과'가 주목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LAPSTriple Agonist는 단일 타겟 경구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삼중 작용제로,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혁신 신약이다. LAPSTriple Agonist 구성 성분 중 하나인 글루카곤은 직접적으로 지방간을 줄이고 섬유화를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이와 함께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GLP-1과 인슐린 분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를 동시에 활성화 해 지방간과 염증, 섬유화를 동시에 타깃한다. 실제로 LAPSTriple Agonist는 비만이 동반된 비알코올성지방간(NAFLD) 환자 대상의 임상 1상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그 혁신성이 확인됐다. LAPSTriple Agonist 투여 환자의 대부분에서 3개월 이내에 30% 이상의 지방간 감소 효과가 나타났으며, 간을 타겟으로 한 지방산 생합성 및 베타 산화에서도 신속하고 강력한 효과를 확인했다. 또 간 염증과 섬유증을 유도한 모델에서 LAPSTriple Agonist는 위약 투여군 및 FXR 길항제 투여군 대비 간 섬유화 억제 및 간 염증 감소에도 뛰어난 효과를 나타냈다. 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중 조직검사로 증명된 NASH 환자를 대상으로 LAPSTriple Agonist의 글로벌 임상 2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관게자는 "LAPSTriple Agonist가 NASH 치료 효과의 평가 기준이 되는 다양한 지표들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며 "현재 전세계에서 경쟁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NASH 치료제 중 가장 혁신적인 약물이 될 수 있다는 평가의 근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실제로 미국과 유럽 등 허가 당국에서는 NASH가 '치료제가 없는 복합적 질환' 성격을 갖고 있어 허가 요건을 까다롭게 설정하고 있다. 다수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임상개발 단계에서 실패하고 있는 이유도 복합적 질환이 원인이 된 NASH에 대한 뚜렷한 치료 효과를 입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LAPSTriple Agonist는 현재 전세계에서 개발되고 있는 NASH 치료제 중 혁신신약으로서 가장 앞서 있다고 확신한다"며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NASH 영역에서 한미약품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비전을 안고 상용화를 위한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2-11 10:25: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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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덴티가드랩’,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대웅제약은 구강생애주기별 맞춤 치약 '덴티가드랩'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덴티가드랩은 지난 12월 국내 '핀업디자인어워드' 수상에 이어 세계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에도 선정되며 패키지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 어워드에는 56개국에서 총 7298개 디자인이 출품됐고, 'iF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제품·패키지·커뮤니케이션·서비스·건축·인테리어·프로페셔널 컨셉 총 7개 부문에서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덴티가드랩'은 구강생애주기별 구강 관리에 맞춘 단계별 디자인 구성과 독특한 컬러배색이 제품의 차별성을 부각시킨다는 점에서 각국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78명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패키지 부문 본상에 선정됐다. 대웅제약은 구강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해 구강건강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진과 '덴티가드랩'을 공동 개발했다. '덴티가드랩'은 영유아기부터 중·장년기까지 총 4단계로 구성된 치약으로, 단계별 기능을 직관적으로 표현해 사용자가 본인에게 맞는 단계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또한, 과감한 배색을 사용하고, 그래픽 효과를 배제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덴티가드랩'만의 단계별 특징을 부각시켰다. 대웅제약 박지훈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 팀장은 "치약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필품이지만, 사용자가 쉽게 단계를 구분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덴티가드랩'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나타내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본질을 패키지에 충실하게 담을 수 있도록 제품 정보를 명확하게 표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관점에서 디자인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2-11 10:25: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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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홀푸드, 국내 유통사 최초 100% 사탕수수 천연 복사용지 도입

올가홀푸드는 전국 직영 매장과 본사 사무실에서 100%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복사용지를 도입·사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탕수수 천연 복사용지 도입은 국내 유통사 최초로 이뤄지는 시도다. 올가는 매장과 본사의 기존 펄프 백색 용지를 친환경 복사용지로 교체해 매장 내 고객 안내 및 상품 홍보 연출물과 사무용 복사용지로 사용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사탕수수 천연 복사용지는 현재 전체 직영 매장에서 도입한 후 추후 가맹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한 사탕수수 천연 복사용지는 과거 폐기됐던 사탕수수 부산물(폐당밀)만으로 만들어졌다. 산림훼손을 발생시키지 않고 화학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아 쉽게 생분해 된다. 또 종이 가공 중 추가자원 투입이 없고 물 사용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올가는 사탕수수 천연 복사용지 도입과 함께 올 한해 '그린스토어(Green Store)'와 '그린오피스(Green Office)' 운영 확대로 녹색소비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올가는 매장 소모품을 친환경 소재로 교체해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그린오피스 조성으로는 사무실 내 텀블러·머그컵 사용 장려, 필요한 만큼의 사무용 소모품 사용, 물 절약 등 자발적인 환경보호 실천 수칙을 세워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조태현 올가홀푸드 마케팅담당 상무는 "필(必)환경의 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과 소비자의 실천이 중요한 가치로 자리잡았다"며 "올가는 2020년 한 해 동안 사업 전반에 있어 친환경 설비를 갖추고 그린스토어 완성을 위한 활동들을 선도적으로 진행해 녹색소비문화 조성과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2-11 09:03:27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