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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플라텍, 공기살균청정기 '에어플라' 출시

공기청정을 넘어 공기살균 기능을 내세운 공기살균청정기가 출시됐다. ㈜코비플라텍은 리얼 플라즈마 특허기술을 이용해 기존의 공기청정기 기능을 한차원 더 향상시킨 공기살균청정기 '에어플라'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에어플라는 먼지를 제거하는 공기청정기 수준을 넘어 공기를 살균하고 청정하는 기능을 강화했으며, 주 타겟으로 감염예방이 중요한 병원, 요양원,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소비자 중심의 가정 판매가 아닌 병원균 등 감염과 2차 감염의 중요도가 큰 의료시설,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신종 바이러스, 슈퍼박테리아 등으로부터 면역, 감염에 취약한 내방 환자, 입원환자, 의료종사자의 감염관리, 2차감염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코비플라텍에 따르면 공기살균청정기 에어플라의 기능적 특징은 살균기능과 청정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는 것. 3중 필터로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기능과 특허기술 대기압 벌크 플라즈마로 병원균을 살균하는 기능이 있다. 에어플라의 플라즈마 특허 기술은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테스트 공인 인증을 받았다. 대기압 벌크 플라즈마 기술을 개발한 코비플라텍 김성영 대표(공학박사)는 "처음부터 공기 중의 세균, 바이러스 살균에 중점을 두고 이 제품을 개발했고, 공기살균청정기 제품으로 이제 선보이게 됐다"며 "중국 코로나 바이러스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요즘 의료시설, 위생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본 공기살균청정기가 폐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02-03 08:36:29 박승덕 기자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 15명으로 급증..후베이성 2주내 방문 외국인 입국금지"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2차, 3차 감염자가 발생하며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중국 후베이성을 14일 이내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한국 입국이 전면 금지된다. ◆지역사회 전파 늘어나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진환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환자 가운데 13번 환자는 지난달 31일 귀국한 교민 1명으로 28세 한국인 남성이다. 이 환자와 함께 1차로 귀국한 우한 교민은 368명으로, 나머지 367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2차로 입국한 우한 교민은 333명이다. 14번 환자는 40세 중국인 여성으로 12번 환자의 배우자다. 일본에서 감염돼 입국했으며 자가 격리 중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번 환자는 43세 한국인 남성으로 20일 우한시에서 입국했으며 네번째 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탑승해 능동감시 대상이었다. 1일 부터 경미한 감기 증상을 호소해 검사를 시행했으며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달 30일 부터 이날 까지 나흘간 확진자는 11명이 늘어난데다 사람 간 전파를 통한 2차, 3차 감염까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방역당국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감염자들이 획진을 받기 까지 지역사회 동선이 넓고 접촉자도 많아 지역사회 전파 우려도 커졌다. 다만, 아직까지 감염 경로를 모른채 확진된 환자는 없는 상태다. 국내 처음으로 사람 간 2차 감염된 6번 환자는 3번 환자의 친구로 강남 한일관 식당 테이블에서 같이 식사를 했고, 6번 환자에 옮아 3차 감염된 10번 환자와 11번 환자는 그의 아내와 아들로, 같은 공간에서 밀접하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후베이성 2주내 방문 외국인,입국금지 정부는 오는 4일 0시부터 중국 후베이성을 14일 이내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한국 입국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는 중국 위험 지역에서의 입국을 제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으로부터의 입국 금지 조처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 현재 미국 정부는 미국 시각으로 2일 오후 5시부터 최근 2주간 중국을 다녀온 외국 국적자에 대해 미국 입국을 잠정 금지키로 했고, 일본도 2주간 후베이성에 체류한 적 있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거부하기로 하는 등 세계 곳곳에서 중국발 입국 금지 조처를 내리고 있다. 정 총리는 이어 "우리 국민의 경우 입국 후 14일간 자가 격리하겠다"며 "제주특별자치도와의 협의 하에 제주특별법에 따른 무사증 입국 제도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사회의 바이러스 확산할 수 있는 경로를 더 촘촘히 차단해야 한다"며 "밀접 접촉자와 일상 접촉자 구분 없이 접촉자 전체에 대해 자가격리를 하고, 사업장·어린이집·산후조리원 등 집단 시설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중국을 다녀온 경우 14일간 업무에서 배제하는 조치도 취하겠다"고 말했다.

2020-02-02 16:21: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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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복 브랜드 '가연', 할리우드 패션쇼 무대 오른다

오는 9일 할리우드 트리뷰트 특별 패션쇼 장식 할리우드 트리뷰트(회장 단조·Don Cho)가 "전통한복 브랜드 '가연'이 2020년 할리우드 트리뷰트 행사 특별 패션쇼를 장식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9일 미국 베벌리 힐스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할리우드 트리뷰트 어워즈 및 오스카 뷰잉' 특별 패션쇼로 '가연'의 전통한복 쇼와 인도 카디 쇼, 디자이너 쌘드라 쇼가 진행된다. 가연 측은 "전통미를 살린 디자인과 100% 실크 염색으로 국내에서 명성을 얻는 중인 '가연'이 이제 세계무대에서 대한민국 바람의 향기를 전할 기회가 생겨 영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 총 연출을 맡은 할리우드 트리뷰트 글로벌 CEO이자 코리아 대표인 신명희(Scarlet Shin) 대표는 "2019 Ms 할리우드 트리뷰트 퀸 수상자, 한국 패션모델, 키즈모델이 할리우드에서 열리는 글로벌 특별 패션쇼에 선다. 올해 한국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님이 오스카 시상식에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할리우드에서 진행되는 전통 한복 패션쇼도 관심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두 이벤트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한국 문화의 위대한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할리우드 트리뷰트 어워즈 및 오스카 뷰잉 축제'는 제92회 오스카 아카데미를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식전 행사다. 해당 행사에는 수백 명의 할리우드 스타, 사업가, 문화예술인, 정계인사, 미국 정부 관계자 등이 함께 레드카펫을 밟으며 VIP문화 교류 이벤트가 열린다.

2020-02-02 15:58:45 조효정 기자
식약처, 프로폴리스추출물 제품 젤리·액상 형태로도 제조 허용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고시(안) 행정예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구강 항균작용의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프로폴리스추출물의 최종제품의 요건을 현재 허용하고 있는 스프레이, 팅크제, 씹어먹는 연질캡슐 형태 외에도 젤리, 액상 등 다양한 제형으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개선하는 내용의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발전된 제조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제조기준을 완화하는 한편 개별인정형 원료를 고시형 원료에 추가 등재하는 등 건강기능식품 산업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프로폴리스추출물 최종제품 요건 변경 ▲인삼·홍삼 등 기능성 원료 20종에 대한 기능성분(또는 지표성분) 함량의 상한선 삭제 ▲키토올리고당 고시형 원료에 추가 ▲쏘팔메토 열매추출물의 섭취 시 주의사항 변경 등이다. 구강 항균작용의 기능성을 갖는 프로폴리스추출 제품은 현재 스프레이, 팅크제(원재료를 에탄올 또는 에탄올과 정제수의 혼합액으로 침출하여 만든 액상의 형태) 및 씹어 먹는 연질캡슐 형태로만 제조할 수 있으나, 앞으로는 입안에 직접 접촉하는 형태라면 어떤 제형으로라도 제조할 수 있도록 최종제품 요건을 개선한다. 인삼, 홍삼 등 기능성분 또는 지표성분의 함량 범위가(최소∼최대) 설정된 기능성 원료 20종에 대해서는 제조기술 발전과 산업계 요구 등을 반영하여 건강기능식품 제조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 범위를 확대하고자 기능성분 함량의 상한선을 삭제한다. 또한, 개별인정형 원료인 키토올리고당은 기능성 내용과 일일섭취량을 고시형 원료에 추가 등재해 건강기능식품 영업자면 누구나 제조할 수 있도록 인정내역을 확대한다. 한편 쏘팔메토 열매추출물은 소비자가 주의해야 할 병용섭취 의약품 정보를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섭취 시 주의사항의 문구를 '항응고제 등'으로 변경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은 강화하는 한편 산업계 애로사항은 해소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의 기준·규격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3월 31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2020-02-02 14:51:20 조효정 기자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 15명으로 급증..중국인 입국 제한 '검토중'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2차, 3차 감염자가 발생하며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 로 범정부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열고 중국인 입국 제한을 신중히 검토하기로 했다. ◆지역사회 전파 늘어나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진환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환자 가운데 13번 환자는 지난달 31일 귀국한 교민 1명으로 28세 한국인 남성이다. 이 환자와 함께 1차로 귀국한 우한 교민은 368명으로, 나머지 367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2차로 입국한 우한 교민은 333명이다. 14번 환자는 40세 중국인 여성으로 12번 환자의 배우자다. 일본에서 감염돼 입국했으며 자가 격리 중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번 환자는 43세 한국인 남성으로 20일 우한시에서 입국했으며 네번째 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탑승해 능동감시 대상이었다. 1일 부터 경미한 감기 증상을 호소해 검사를 시행했으며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달 30일 부터 이날 까지 나흘간 확진자는 11명이 늘어난데다 사람 간 전파를 통한 2차, 3차 감염까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방역당국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감염자들이 획진을 받기 까지 지역사회 동선이 넓고 접촉자도 많아 지역사회 전파 우려도 커졌다. 다만, 아직까지 감염 경로를 모른채 확진된 환자는 없는 상태다. 국내 처음으로 사람 간 2차 감염된 6번 환자는 3번 환자의 친구로 강남 한일관 식당 테이블에서 같이 식사를 했고, 6번 환자에 옮아 3차 감염된 10번 환자와 11번 환자는 그의 아내와 아들로, 같은 공간에서 밀접하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인 입국제한 '검토중' 2차, 3차 감염이 늘면서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달 28일 288개였던 선별진료소를 1일 532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또 신종 코로나 감염 의심사례 및 대응방안, 행동수칙 등에 대한 상담을 받는 질병관리본부 1339콜센터에 대해서도 최근 사흘간 상담원을 150명 추가 채용했고, 4일부터는 총 188명의 직원이 상담을 맡는다. 국내 입국한 우한 교민 701명은 퇴소 때 까지 모두 1인실에 격리 거주해 감염 가능성을 최대한 낮춘 상태다. 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은 "신종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범정부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며 "이날 오후에는 총리 주재로 확대 중수본 회의를 열고, 3일 부터는 매일 오전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각 부처 차관과 16개 시도의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회의를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인 입국 제한도 논의된다. 노 책임관은 "중국으로부터 입국자의 제한 문제는 다른 국가들이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 부분에 대한 전문가들과 관계부처의 의견들을 듣고 있는 중이며 이날 오후 회의를 통해 다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2일 오후 5시 부터 최근 2주간 중국을 다녀온 외국 국적자의 입국을 잠정 금지한다고 밝혔으며, 호주 정부도 1일 중국에서 출발한 외국인 여행객들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싱가포르 역시 1일부터 최근 14일간 중국 본토를 방문한 외국인의 싱가포르 입국 또는 경유를 금지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도 1일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 후베이성에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들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거부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준 중국 내 신종코로나 사망자 수는 304명으로 늘었고, 확진자도 1만4380명으로 늘어났다.

2020-02-02 13:42: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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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블랙푸드 3종 담은 '흑임자우유' 신제품 출시…깊은 맛과 영양을 함께

서울우유협동조합, 블랙푸드 3종 담은 '흑임자우유' 신제품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흑임자·서리태·흑미의 깊은 맛을 살린 건강한 블랙푸드(검은색을 띤 자연식품 또는 이것으로 만든 음식) '흑임자우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흑임자우유'는 최근 식음료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랙푸드 3종(흑임자·서리태·흑미)을 적용해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이다. 신선한 국산 원유를 사용하여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국산 아카시아 꿀을 넣어 곡물의 부드러운 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편리한 캡이 있는 750㎖ 대용량 패키지를 사용하여 편리하게 마실 수 있다. 특히, 바쁜 아침 식사 대용식으로도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흑임자우유'에 사용된 블랙푸드 3종은 항산화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안토시아닌 성분은 세포를 손상하는 활성산소의 축적을 막아 노화를 늦춰주며 혈관 건강과 피부 미용, 면역력 강화, 시력보호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박재범 우유 브랜드 팀장은 "건강을 챙기며 곡물류 제품을 선호하는 중·장년 소비층을 겨냥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최근 건강하다는 인식과 더불어 블랙푸드 열풍이 지속하는 만큼 맛과 영양까지 담은 이번 신제품이 소비자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02-02 13:21:1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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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마튜브' 모집 "생생한 후기 여기 다 있네!"

롯데마트 '마튜브' 모집 "생생한 후기 여기 다 있네!" 롯데마트가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지난 해 10월 첫 선을 보인 동영상 커머스 서비스 '마튜브(마트+유튜브)' 서포터즈 1기 모집에 나섰다. '마튜브'는 롯데마트의 상품을 소재로 영상을 만들어 올리면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다른 고객들에게 공유되는 서비스로, 롯데마트 M쿠폰 회원이라면 M쿠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영상 시청과 업로드가 가능하며 일반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마튜브 내 업로드된 동영상에는 영상 시청 중 상품 구매가 가능한 버튼이 생성되는데, 구매하기 버튼 터치 시 '롯데마트몰 앱'으로 이동되고, 해당 과정을 거쳐 상품을 구매하게 되면 영상을 업로드한 게시자에게 판매된 금액의 1%가 수익금으로 전달된다. 롯데마트가 이처럼 오픈 플랫폼 구조의 동영상 커머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은 개인별로 자신의 노하우를 살린 개성 풍부한 사용법이 있기에, 상품을 토대로 다양한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고 이러한 정보 공유를 통해 상품 구매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해 10월부터 3개월 동안 '마튜브'에 고객들이 직접 제작해 업로드 한 영상은 약 560건으로, 레시피부터 먹방(먹는 방송), 생활 노하우 등 다양한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마튜브 서포터즈' 1기는 총 100명으로, 2월 9일까지 롯데마트 매장 포스터의 QR코드 및 롯데마트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마튜브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활동 기간 동안 무료로 상품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이들은 최소 월 2회 이상 지원 상품을 체험해보고 해당 상품을 활용해 다양한 영상을 찍어 올리게 된다. '마튜브 서포터즈'로 활동한 고객은 차기 서포터즈 이벤트 제품을 제공받고 추후에 이어지는마튜브 서포터즈 우선 참가자격을 갖게 된다. 롯데마트는 '마튜브 서포터즈'를 통해 고객들에게 동영상 커머스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고, 파트너사에게는 신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을 실시간으로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 디지털사업부문 이상현 팀장은 "마튜브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품 및 트렌드에 더욱 가깝게 발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후에도 많은 고객들이 마튜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2-02 12:41: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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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공포감에 달라진 주말 풍경

신종코로나 공포감에 달라진 주말 풍경 쇼핑은 온라인…대형마트·영화관 한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에 대한 공포감이 계속해서 확대되면서 주말·장보기 풍경이 달라졌다. 11번가에 따르면, 최근 6일(1월27일~2월1일)간 '신선식품' 거래는 전달 동기 대비 46%, '생필품'은 104%, '가공식품'은 53% 증가했다. 반조리·가정식, 냉동·간편과일 등 간편한 신선식품 거래가 전달과 비교해최대 1095%까지 급증했으며 물티슈, 기저귀 등의 생필품부터 라면, 생수, 즉석밥 등 반복구매형 가공식품까지 '장보기' 관련 품목들이 골고루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마스크'는 전달과 비교해 37169% 증가(373배), '손세정제'는 6679% 증가(68배)했다. 마스크, 손세정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제균티슈' 부터 '보안경'까지 개인위생에 철저하게 신경 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같은 기간 '제균티슈'는 343%, '보안경'은 661%까지 거래가 급증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 반려동물 외출 시 보호를 위한 아이용 '유모차커버'와 '반려동물용 유모차' 거래는 각각 31%, 56% 늘었다. 면역력 강화를 위한 '홍삼', '비타민' 등 각종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며 같은 기간 거래가 각각 73%, 45% 늘었다. 식품 쇼핑 목록 또한 바꾸고 있다. 사람들이 모이는 식당에서의 외식을 자제하고 가능한 조용하게 집밥을 먹고 '홈술'(집에서 술 마시는 트렌드)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다. G마켓은 연휴 직후인 1월 28∼29일 가정식 도시락 판매량이 지난해 설 연휴 직후(2019년 2월 7∼8일)보다 무려 723%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기간 즉석밥 판매량은 21% 늘었고 볶음밥이나 컵밥류는 16%, 누룽지·죽은 28%, 즉석탕과 찌개류는 13% 판매량이 늘었다. 또 생수는 54%, 라면은 12% 더 잘 팔렸다. ◆마스크 수요 급증…수량 제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품귀 현상도 벌어졌다. 지난달 21~27일까지 G마켓에서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각각 50배, 70배가 올랐다. CU 편의점에서는 한 달 사이 마스크 매출이 10.4배, 손 세정제는 2.2배가 증가했다. 일부 약국, 편의점, H&B(헬스앤뷰티)스토어에서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 재고가 소진됐다. 품귀 현상이 빚어지자 이마트는 지난달 31일 일부 점포에서 1인당 마스크 구매 수량을 2~10개로 제한했다. 이마트 창고형 매장인 트레이더스에서도 1인당 한 상자만 구매하도록 했다. 편의점 GS25는 가맹점의 마스크 발주 수량을 평소의 50% 수준으로 제한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현재 5~7일분의 판매 물량을 확보한 상황"이라며 "입지에 따라 편차가 있어 사람이 많이 몰리는 매장을 제외하고는 마스크 판매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대형마트·영화관 '한산' 국내 확진 환자가 늘면서 주말 풍경도 달라졌다. 대형 쇼핑몰이나 마트, 영화관처럼 주말마다 어김없이 붐비던 곳들이 눈에 띄게 한산해진 것이다. 영화관 곳곳에는 손 세정제가 놓여 있고, 행동 수칙도 공지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거쳐간 장소로 확인된 국내 대표 멀티플렉스 CJ CGV 부천역점은 영업을 잠정 중단했다. CGV부천역점 측은 1일 온라인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신총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방문 사실이 확인되어 임시휴업을 결정하게 됐다"며 "고객님들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이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0-02-02 12:31:5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