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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생감자 스낵, 한국·중국·베트남서 히트

오리온 생감자 스낵, 한국·중국·베트남서 히트 오리온은 대표 생감자 스낵인 '포카칩', '스윙칩'이 지난해 한국, 중국, 베트남 합산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서며 글로벌 히트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누적판매량은 약 3억8000만봉에 달한다. 베트남에서는 포카칩이 전년 대비 약 34% 성장한 매출 219억을 달성하며 3년 연속 현지 생감자 스낵 매출 1위에 올랐다. 스윙칩도 전년 대비 매출이 약 19% 늘며 158억원을 기록했다. 오리온의 베트남 내 생감자 스낵 시장점유율은 약 37%로, 유수의 글로벌 제품을 제치고 시장 지배력을 높여가고 있다. 중국에서는 스윙칩이 전년 대비 15% 성장한 매출 830억원을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포카칩과 스윙칩이 각각 매출 724억원, 190억원을 넘어서며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전년 대비 5%대의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였다. 오리온은 생감자 스낵의 성장 요인으로 현지 스낵시장 변화 트렌드 및 소비자 니즈를 면밀히 분석해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춘 신제품을 선보이는 '현지화 전략'을 꼽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김맛을 비롯해 김치맛, 스테이크맛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중국에서는 최근 젊은층들이 감자 본연의 담백함과 자극적이지 않은 신선한 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것에 착안,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오이맛'이 1020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브랜드 전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여름 한국 대표 식재료의 맛을 담은 '구운마늘맛', '땡초간장소스맛', '표고버섯맛' 등 한정판 3종이 안주용 스낵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브랜드 전체의 성장을 이끌었다. 오리온은 '착한포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가격 변동 없이 제품의 양을 늘려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것도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15년 국내에서 포카칩을 가격변동 없이 제품의 양을 10% 늘린 바 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에서 포카칩과 스윙칩을 각각 20%씩 증량했으며, 중국에서도 지난해 스윙칩을 20% 증량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생감자 스낵의 맛을 좌우하는 품질 좋은 원료 확보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일조했다. 오리온은 베트남에서는 현지 감자농가와 계약을 맺고, 영농기술 및 씨감자 공급을 통해 연간 약 1만t에 달하는 품질 좋은 감자를 생산에 사용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내몽고 지역에 직접 농장을 운영하며 연간 1만5000t이 넘는 감자를 공급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고품질 감자 재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충청남도 당진, 경상북도 구미,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감자 1만2000t을 6월부터~11월까지 사용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을 대표하는 생감자 스낵들이 해외 시장에서 사랑받으며 글로벌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며 "30여년 동안 쌓아온 오리온만의 생감자 스낵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맛과 식감의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스낵 명가로서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5 10:40: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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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아태지역 '우수 고용주 인증' 획득

한국필립모리스, 아태지역 '우수 고용주 인증' 획득 한국필립모리스는 우수고용협회로부터 '우수 고용주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한국과 더불어 아시아에서의 우수 고용주로 함께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에 인증을 준 TEI는 세계 각국의 우수한 고용주를 검증하는 글로벌 기관이다. 이 기관이 부여하는 TEC 인증은 더 나은 업무 환경을 구현하는 데 있어 지속적인 헌신을 보여준 기업에게 주어지는 국제 공인이다. 인증 절차에서는 조직의 인사 전략, 인력 수급 계획, 인재의 채용, 직원들의 교육과 능력개발, 공정한 성과 평가, 리더십 트레이닝, 선진적인 내부 승계, 합리적인 급여와 보상, 문화 영역에 대한 전략 수립과 정책, 경영진의 기여도, 실질적 관행과 평가방법, 회사가 활용하고 있는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항목을 심사했다. 해당 항목들은 사실상 회사의 경영 전반에 대한 평가로 특히 '사람 중심'의 인사 철학 및 제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라빈 우파디예 한국필립모리스 피플앤컬쳐 총괄 전무는 "한국필립모리스의 '우수 고용주 인증'은 회사가 '소비자 중심의 기업'으로 변화함에 있어 '사람 중심'의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힘써 온 우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한국필립모리스는 인재를 확보·개발·유지하고, 바람직한 기업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비즈니스를 지속 성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심사 항목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과 관련 증빙 문서 제출을 통해 엄격한 인증 프로세스를 통과했다. 해당 결과에 대한 신빙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인증 프로세스와 시스템, 데이터에 대해 글로벌 비즈니스 자문 기관인 BDO로부터 별도의 외부 감사를 받는 절차까지 마쳐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 인증은 지난해 연말 싱가포르에서 공표됐고 한국에서는 이달 발표가 이루어졌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인정받은 한국필립모리스의 기업문화와 인재중심 경영은 앞으로 회사의 실적과 비전을 뒷받침 하는 든든한 기반이자 가장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우리가 혁신 제품과 기술로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변화하는 원동력은 과학, 영업, 제조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들이 함께 협업하는 것으로부터 나온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최상의 업무 환경과 선진화된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01-15 10:36: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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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 대사증후군 32.6% 개선 효과

풀무원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 대사증후군 32.6% 개선 효과 풀무원은 지난해 농촌 지역 시니어 식생활 개선 사업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을 충북 음성군 수태리 마을과 동음리 마을 시니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은 43명 중 14명(32.6%)이 개선되는 등 건강지표 수치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풀무원재단은 음성보건소와 함께 음성군 수태리 마을과 동음리 마을에 거주하는 시니어 64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각 5개월간 마을밥상 제공, 식생활 및 건강생활 교육, 영양 상담, 건강기능식품 지원 등을 제공했다. 2019년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의 가장 의미 있는 성과는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은 시니어 중 32.6%가 교육 후 개선된 점이다. 교육 전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은 시니어는 모두 43명으로 교육 후 검진에서는 14명의 시니어가 정상 판정을 받았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고혈당, 고혈압, 낮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 중성지방 과다와 같은 위험인자를 한꺼번에 3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은 특별한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음으로 방치하면 심혈관질환, 뇌졸중 등 발병 위험이 2배 이상, 당뇨병 발병 위험이 10배 이상 높아진다고 한다. 작년 교육을 끝까지 이수한 64명은 대사증후군 위험 인자 수치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했다. 특히 두 마을 모두 체중, 허리둘레, 중성지방, 공복혈당 등의 수치는 교육 후 유의적으로 개선되었다. 64명의 평균 허리둘레 수치는 91㎝에서 88㎝로 줄었다. 남성 시니어는 92㎝에서 89㎝로, 여성 시니어는 90㎝에서 88㎝로 줄었으며, 국내 의학 기준에서 허리둘레는 남자 90㎝ 미만, 여자 85㎝ 미만으로 유지할 것을 권장한다. 중성지방 수치는 150㎎/dL 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장하는데, 작년 교육 후 평균 중성지방 수치는 178㎎/dL에서 132㎎/dL로 대폭 줄었다. 평균 공복혈당도 108㎎/dL에서 98㎎/dL로 감소했다. 공복혈당은 100㎎/dL 이하로 유지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126㎎/dL 이상이면 당뇨병 환자로 의심한다. 또 소위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평균 101㎎/dL에서 97㎎/dL로 줄었고,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평균 50㎎/dL에서 52㎎/dL로 상승했다. 수축기 혈압 역시 평균 149mmHg에서 139mmHg로, 이완기 혈압은 평균 85mmHg에서 83mmHg로 감소했다. 참여자별로 개인적인 차이는 있으나 5개월간의 교육 기간 동안 큰 폭으로 수치 변화가 일어난 사례도 있다. 만 80세인 한 시니어는 사전 중성지방 수치가 337㎎/dL에 달했으나 교육 후 144㎎/dL로 대폭 감소했다. 또 수축기 혈압이 182mmHg에 달해 고혈압약을 복용 중이던 만 70세 시니어는 교육 후 108mmHg을 기록하며 정상 수치로 내려왔다. 윤민호 풀무원재단 사무국장은 "5개월이라는 교육 기간 동안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지만, 대사증후군은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풀무원은 바른먹거리 가치를 전파하는 로하스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시니어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사증후군은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높은 비율로 나타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8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8년 건강검진 수검자 1천5백만 명 중 30.4%가 대사증후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는 39.0%, 70대는 47.9%, 80대 이상은 47.6% 가 대사증후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 중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셈이라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2020-01-15 10:36: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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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죽아' 대세…내 입맛대로 DIY형 주문도 활성화

'얼죽아' 대세…내 입맛대로 DIY형 주문도 활성화 지난해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가맹점 3000호를 돌파한 이디야커피가 최근 5년간의 판매 데이터를 통해 변화하는 카페 소비 트렌드를 분석했다. 15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최근 '얼죽아'(얼어죽어도 아이스 음료)라는 신조어가 유행하듯 실제로 최근 5년간 아이스 음료 판매 신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겨울은 이상기후로 인해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12월 아이스 아메리카노 판매량이 전년 대비 18% 증가하는 등 겨울철 아이스 음료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또한 최근 5년간 대한민국 평균기온이 0.3도 증가하며 여름이 길어지고 겨울이 따뜻해진 것이 아이스 음료 소비 증가를 불러일으킨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디야커피의 전체 아이스 음료 판매량은 2015년 약 6000만잔에서 지난해 약 1억400만잔으로 72% 증가했으며, 전체 음료에서 아이스 음료의 판매 비중 또한 2015년 57%에서 2019년 60%로 약 3%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따뜻한 음료의 판매 비중은 34%에서 27%로 약 7% 감소했다.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카페에서 디저트뿐 아니라 식사까지 해결하는 카페식(食)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이디야커피의 베이커리 판매량도 매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19년 이디야커피의 베이커리 제품 판매량은 2015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였다.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한 식사 대용 베이커리와 고급 디저트 제품 출시가 소비자의 꾸준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이디야커피는 총 49종의 베이커리 및 디저트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에그 베이컨 과카몰리 샌드위치'와 '페퍼로니 피자 샌드위치' 2종과 '크루아상', '갈릭 치즈 브레드', '대만식 햄앤치즈 샌드위치' 등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하는 베이커리 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아샷추'(아이스 티 샷 추가), '토샷추'(토피넛라떼 샷 추가)로 SNS에서 화제가 되었던 이디야커피 비밀 레시피는 에스프레소 샷/휘핑크림/시럽 추가 등 추가 주문 메뉴의 활성화를 불러일으켰다. 자신의 입맛에 맞는 레시피를 찾아 주문하는 젊은 고객층의 DIY(Do It Yourself) 트렌드로 인해 지난해 제품 추가 옵션 주문은 2015년 270만건에서 610만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는 최근 3000호 매장을 오픈한 국내 최대의 커피 브랜드로 전국 각지의 판매 데이터를 통해 매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있다"며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0-01-15 10:36: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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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방기원' 탈모샴푸 & 트리트먼트 랄라블라 단독 특가 프로모션 진행

'닥터방기원' 탈모샴푸 & 트리트먼트 랄라블라 단독 특가 프로모션 진행 기능성 탈모샴푸 전문 브랜드인 '닥터방기원(Dr.Banggiwon)'은 H&B 스토어인 랄라블라 입점을 기념해, 단독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본 행사는 랄라블라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된 랩 탈모샴푸, 모아젤 여성탈모샴푸와 트리트먼트 3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랩 탈모샴푸(1,000ml)는 9,900원, 모아젤 여성탈모샴푸(500ml)와 트리트먼트(500ml)는 각각 12,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랩 탈모샴푸는 온라인에서만 100만 개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로, 이미 소비자들에게 제품력과 사용 효과를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24주간의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판정받았으며,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서 모발 미세먼지 세정효과 임상시험까지 받았다. 모아젤은 여성에게 특화된 라인으로, 향과 성분, 탈모 증상 완화 효과를 모두 만족시키고 있어, SNS를 중심으로 2030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샴푸는 설페이트 계열 성분 대신, 자연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했으며, 트리트먼트는 소량의 향료를 제외한 전성분이 EWG 그린 등급 원료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닥터방기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1-15 10:00:0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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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업계 최초 장애인표준사업장 ‘㈜생명누리’ 출범

JW그룹이 설립한 제약업계 최초 장애인표준사업장 '㈜생명누리'가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JW그룹은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이 공동출자로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생명누리가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JW그룹은 지난해 9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한 이후 법인 생명누리를 설립하고 사회복지사 1명과 발달 장애를 가진 근로자 10명을 채용했다. 2008년 장애인표준사업장 제도가 시행된 이후 제약회사가 사업장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애인 근로자는 JW당진생산단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4시간씩 근무하며 작업복 클리닝과 환경미화 업무를 담당한다. 사회복지사는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과 신체적·정서적 관리 역할을 한다. 생명누리는 앞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장애인 근로자 6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서명준 제품플랜트장은 "JW그룹은 인류의 건강문화 향상에 공헌한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장애인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문화가 제약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W그룹은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8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장애인 화가들을 대상으로 한 미술공모전을 매년 운영하는 등 장애인 대상 메세나 활동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다.

2020-01-15 09:55: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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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시스템·시스템옴므 글로벌 브랜드화 가속도

한섬, 시스템·시스템옴므 글로벌 브랜드화 가속도 2020 F/W 파리 패션위크 참가 … '글로벌 에디션'도 첫 선 한섬이 시스템·시스템옴므의 글로벌 브랜드화에 팔을 걷었다. 파리 패션위크에 3회 연속 참가하기로 했는가 하면, 해외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제품 개발 전략을 새로 도입키로 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2020년 F/W 파리 패션위크'에 자사의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시스템옴므'가 동반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토종 패션브랜드로는 최초로 한섬의 남녀 패션브랜드가 3회 연속 참가하게 된다. 파리 패션위크는 글로벌 4대 패션쇼 중 하나로,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가 모두 참가하는 행사다. 특히, 행사 기간 패션 업체들이 전세계 유명 백화점과 패션·유통 바이어들에게 다음 시즌 출시 예정 신제품을 소개하고, 미리 판매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패션 마켓'으로 알려져 있다. 한섬은 오는 16일 파리 16구에 위치한 복합예술문화 공간인 '팔래드 도쿄(PALAIS DE TOKYO)'에서 시스템·시스템옴므 단독 프레젠테이션을 연다. 또한, 오는 23일까지 프랑스 마레지구에 위치한 '톰그레이하운드 파리' 매장에서 쇼룸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20여 개국 200여 명의 패션업계 관계자와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섬은 특히, 시스템·시스템옴므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해 2020년 F/W 시즌 콘셉트를 '뉴 오더(NEW ORDER)'로 정했다. '뉴오더'는 1980년대 뉴웨이브 장르와 댄스를 접목한 음악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영국 밴드로, 한섬은 뉴오더의 시대를 앞선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범용성 등에서 영감을 얻어 시즌 콘셉트를 정했다. 한섬이 기존에 소재와 트렌드 등을 바탕으로 브랜드 시즌 콘셉트 전략을 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것은 시스템 브랜드 론칭 30년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한섬은 이번 시즌을 시작으로 해외 뮤지션, 아티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감을 얻는 방식으로 시즌 콘셉트 전략을 짠다는 계획이다. 한섬은 또한, 시스템·시스템옴므의 해외 수출용 제품 개발을 전담하는 '글로벌 크레이티브 디렉터(GCD)' 제도도 새로 도입했다. 기존까지 한섬은 제품 개발시 남녀 복종별로 각각 별도의 디자인팀을 꾸려 세부 디자인 작업을 해왔다. 한섬은 이번 '글로벌 크레이티브 디렉터' 도입을 통해 유럽·미국·동아시아 등 주요 수출 대상국 패션시장에 최적화된 100여 종의 '시스템·시스템옴므 글로벌 에디션'을 새로 선보인다. 한섬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들이 기존에는 남녀 제품별 각기 다른 디자인을 선호했지만, 최근엔 단순하면서도 일관성을 지닌 브랜드 콘셉트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어 이를 반영하기 위해 맞춤형 '글로벌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섬은 이와 함께 시스템·시스템옴므의 글로벌화를 위해 해외 유명 패션위크 참가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파리 패션위크에 이어 올해 예정된 뉴욕·상해 패션위크 등 글로벌 패션 행사에 적극 참여해 시스템과 시스템옴므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한섬 관계자는 "지난해 파리 및 상해 패션위크를 통해 15개국에 홀세일(도매) 형태로 수출된 시스템·시스템옴므의 제품은 대부분 현지에서 완판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프레젠테이션 전부터 미국·프랑스·이탈리아의 유명 백화점 패션 바이어로부터 팝업스토어 오픈 제의를 받는 등 올해도 수출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1-15 09:49: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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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스튜어트 판타지' 공개…시그니처 패턴 적용한 신선한 아트웍

'질스튜어트 판타지' 공개…시그니처 패턴 적용한 신선한 아트웍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LF가 국내 전개하는 뉴욕 감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 액세서리(JILLSTUART ACCESSORIES)'가 S/S 시즌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2020 S/S 캠페인 '질스튜어트 판타지(J Fantasy)'는 절제된 세련미를 바탕으로 질스튜어트만의 미니멀 판타지를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시그니처 패턴을 적용한 감각적인 신제품들과 모델의 몽환적이고 절제된 표현력이 만나 미니멀하면서도 신선한 아트웍을 탄생시켰다. 질스튜어트 액세서리에서는 '로젤라 프리즘' 라인을 통해 독창적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새롭게 출시하는 트렌디한 마이크로 사이즈 크로스 백은 핸드폰 및 간단한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는 사이즈로 활용도가 높으며 룩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포인트 아이템이다. 추가로 시그니처 베스트 셀링 라인인 '페이퍼백' 라인은 전면 로고 플레이와 사랑스러운 하트 참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이번 시즌 가죽 소재 경량화와 뒷부분 포켓 추가로 수납력을 더욱 강화했다. '소호' 라인은 지난 시즌 첫 선을 보인 참 장식 라벨에 로고 플레이를 더했으며, 19FW 시즌 컬러를 반영한 그린 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20SS 시즌 컬러 베이지를 신규로 출시했다. 마지막으로, '뉴 쁘띠 다이아몬드' 라인은 질 스튜어트의 시그니처인 쁘띠 다이아몬드 라인을 새로운 패턴과 컬러로 리뉴얼한 20SS 버전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의 활용도 높은 지갑 제품을 선보인다.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도 질스튜어트만의 트렌디한 디자인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여대생부터 사회초년생, 직장인까지 두루 착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되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질스튜어트 액세서리의 S/S 신상품은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오프라인 매장과 LF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0-01-15 09:45:4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