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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 '사고 파는' 전략이 참신해야 지갑 연다

MZ 세대, '사고 파는' 전략이 참신해야 지갑 연다 온라인 쇼핑의 큰 축으로 부상한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패션업계의 판매 전략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은 물론, 구매 자격이 주어져야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래플', 짧은 시간 한정된 수량의 상품만 판매하는 '드롭' 방식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MZ세대는 1980년부터 1994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만 25-39세)와 1995년 이후 태어난 세대를 이르는 Z세대(만 24세 이하)를 합쳐 일컫는 신조어다. 성장과정에서 인터넷과 SNS에 노출되어왔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단편적으로 정보를 받기 보다는 양방향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비를 주도한다. ◆구매하려면 당첨부터 되어야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무신사가 전개하는 여성 패션 스토어 '우신사'는 지난 9월 명품 브랜드 인기가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명품 래플'을 전개했다. 해당 프로모션에는 5만5000명에 달하는 소비자들이 참여했다. 래플(Raffle)은 사전 응모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 일부에게만 구매 자격을 부여하는 이색적인 판매 방식이다. 소비자가 구매 의향이 있어도 당첨이 되어야 구매가 가능해 마치 복권 추첨을 기다리는 것과 같은 기대심리를 자극해 흥미를 높인다. 게다가 한정 수량이라는 점에서 희소 가치를 높여 주목성도 높다. 지난 8월 말 실시한 타미힐피거 켄드릭 스니커즈 한정판이 대표적인 사례다. 전 세계 1985켤레 한정 발매된 상품으로 무신사 래플 시작 하루 만에 1만4000여 명이 응모한 바 있다. 또한 '뉴발란스X디스이즈네버댓 '997 스니커즈'의 경우 판매 직후 1만8000여 명이 응모하는 등 래플 판매에 대한 10~20대 무신사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정 시간에 소량 판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드롭(Drop)' 판매 방식에 주목했다. 신제품을 떨군다는 의미의 드롭은 한정판 제품을 일시적으로 판매하는 마케팅 기법으로 최근 글로벌 패션 업계를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의 시즌별 신제품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협업 한정판이나 캡슐 컬렉션을 기습적으로 출시해 판매하는 형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온라인 편집 브랜드 '드롭스'를 출시했다. 신진 디자이너 및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한정판으로 상품을 기획하고 특정 시간에 독점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금요일 오전 11시에 신상품을 출시하며 발매에 대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와 SNS 계정을 통해 사전 공개한다. ◆이종 산업 컬래버레이션 이색 컬래버레이션 또한 각광받고 있다. 스포츠브랜드 휠라(FILA)는 유튜브 게이밍 크리에이터 5인(뜨뜨뜨뜨, 김왼팔, 탬탬버린, 아구, 소니쇼)이 참여한 '휠라 X 유튜브 게이밍(YTG) 크리에이터 에디션'을 지난 16일 출시했다. 휠라 관계자는 "게임 크리에이터 팬들은 물론, 브랜드 팬들과 또 한 번 신선한 방식으로 소통하고자 유튜브 게이밍과의 협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랜드의 스파오는 '겨울왕국 2'와 협업을 진행했다. 이번 '스파오 X 겨울왕국 2 에디션'은 겨울왕국의 히든카드 '올라프'를 모티브로 한 상품들이 주를 이룬다. 눈사람이지만 따뜻함을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눈사람인 '올라프'와 잘 어울리는 수면 파자마, 룸슈즈, 수면 담요, 양말 등 홈웨어 20종을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MZ세대는 유행에 민감하고,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라며 "보다 새롭고 독창적인 것을 추구하는 이들의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마케팅 방식은 점점 더 다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1 15:10: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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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하이브리드 단일공 로봇수술, 수술시간 짧고 회복 빨라"

단일공 복강경 수술과 로봇수술의 장점만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단일공 로봇수술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서울병원 이정훈 교수는 2018년 2월부터 9월까지 자신이 집도한 하이브리드 단일공 로봇수술과 단일공 복강경 자궁근종 절제술의 수술 결과를 비교 분석해 21일 공개했다. 로봇수술은 집도의 손 대신 로봇팔이 환자 뱃속에서 종괴나 병변을 만지기 때문에 직접적인 촉각을 느낄 수가 없고, 배꼽을 하나만 뚫어 수술하는 단일공 로봇수술의 경우 로봇팔의 길이 때문에 자궁근종 절제 시 병변의 크기에 제한을 받는 단점이 있었다. 이 교수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궁근종 환자에서 근종의 제거는 의사의 촉각 유지가 가능한 단일공 복강경 수술법으로 시행하고, 자궁근종 제거 부위의 정확하고 섬세한 봉합은 단일공 로봇수술을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단일공 로봇수술법을 고안했다. 연구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단일공 로봇수술 시간은 평균 70여 분으로 단일공 복강경수술 평균 수술 시간 102분보다 짧았고, 장 활동의 복귀 시간도 평균 28.9분으로 단일공 복강경수술에 비해 10분 가량 빠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복수술로의 전환이나 추가적인 관 삽입이 적었다. 이 교수는 "하이브리드 단일공 로봇수술은 다른 수술들에 비해 수술 시간이 짧고 장 활동 복귀 기간이 짧아 환자의 평균 재원 기간도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러한 장점으로 단일공 복강경이 불가능한 자궁근종 환자에게도 수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교수의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미국내시경복강경학회지에 게재됐다. 산부인과 암 및 양성 종양 질환 전문가인 이 교수는 전통적인 개복 수술, 복강경 수술 및 단일공 로봇수술 등 다양한 수술법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별 가장 적절한 맞춤형 수술을 시행해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2019-11-21 15:01: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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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부산맹학교서 특별한 축구교실 개최

맥도날드, 부산맹학교서 특별한 축구교실 개최 맥도날드는 부산맹학교에 재학 중인 시각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축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의 일환으로 평소 체육 활동이 어려운 부산맹학교 학생과 선생님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프로 축구구단인 부산아이파크의 조덕제 감독과 주장 한지호 선수를 포함한 1군 선수단과 유소년팀 담당 코치진이 직접 참가하여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축구 교육을 제공했다. 축구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산아이파크 감독과 선수, 코치진의 전문적이며 세심한 지도 아래 소리가 나는 축구공등을 활용하여 드리블, 패스, 슈팅 등 기초 동작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승부차기, 장애물 드리블 달리기 등의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배운 동작을 익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이 날 축구교실에 참가한 부산아이파크 선수들의 사인회가 열렸으며, 맥도날드가 준비한 행복의 버거 100 세트도 제공됐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평소 축구를 접하기 어려운 시각 장애 학생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2006년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을 출범하고 현재까지 총 35만여명의 참가자를 배출했다. 프로 축구구단인 FC서울 및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학교방문 축구교실', 초등학교 교사들을 위한 '축구 코칭 워크숍' 등 다양한 어린이 축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19-11-21 14:58: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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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위스키 '에스코트' 저도주 시장 안착

롯데주류, 위스키 '에스코트' 저도주 시장 안착 롯데주류가 작년 7월에 선보인 '에스코트 바이 스카치블루(에스코트)' 2종이 저도 위스키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롯데주류의 '에스코트' 2종은 무연산 제품인 '에스코트', 17년산 위스키 '에스코트 17'의 2종이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위스키 본연의 향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시켰다. 롯데주류는 '위스키가 전할 수 있는 부드러움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신사의 세심한 배려와 호위를 나타내는 단어 '에스코트(Escort)'를 제품명으로 정하고, 부드러움과 강력한 카리스마 등 복합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 '차승원'을 모델로 선정하며 '차승원의 위스키, 신사의 위스키 에스코트'라는 이미지를 굳혀 나갔다. 에스코트는 개발 초기단계부터 최적의 조합을 찾기 위해 오랜 기간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고, 그 결과 소비자와 주류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부드러움'과 '조화로움' 항목에서 경쟁 제품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롯데주류는 올해 설부터 명절 시즌용 에스코트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가정 채널로 판매망을 확대했으며, 내년에는 면세점 진출 및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용량의 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작년 7월 출시 이후, '에스코트'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판매망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침체된 국내 위스키 시장에 활력을 더함과 동시에 에스코트가 추구하는 '신사의 위스키'라는 가치를 폭넓게 알려드리며 국내 최고 종합주류회사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1 14:52: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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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백종원 도시락 2억 개 팔렸다!

CU, 백종원 도시락 2억 개 팔렸다! CU가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손잡고 선보인 백종원 간편식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11월 말 기준 2억 개를 넘어섰다. CU와 백종원은 2015년 12월, 백종원 한판 도시락, 매콤불고기정식을 시작으로 약 4년 동안 도시락, 주먹밥, 김밥 등 총 90여 종의 간편식을 출시했다. 연평균 약 22.5개의 제품을 출시해 약 5000만 개가 판매된 셈이다. 그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단연 도시락으로 전체 판매량의 절반인 약 1억 개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판매된 백종원 도시락을 면적으로 환산하면 여의도의 약 2배, 축구장 700개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수준이다. 실제로 지난 4년간 CU의 도시락의 판매량 상위 10위 제품 중 1위부터 8위까지 모두 백종원 도시락이 차지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백종원 한판 도시락으로 총 2200만 개가 판매됐으며 다음으로 매콤불고기정식 2000만 개, 맛있닭가슴살 도시락 1200만 개, 우삼겹정식 600만 개, 햄쌈도시락 500만 개 순으로 나타났다. 백종원 도시락은 2015년 출시 당시 품절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불과 2주 만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했으며 이러한 폭발적인 수요를 맞추기 위해 CU 간편식품 제조센터는 인력과 생산라인을 2배로 늘리고 24시간 풀가동을 해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백종원 도시락의 등장 이후 편의점 도시락 시장의 규모는 3배 이상 급증했다. 편의점 도시락 시장은 2015년 1300억 원에서 2016년 2200억 원, 2017년 2500억 원, 2018년 4000억 원, 올해는 5000억 원을 넘보고 있다. 백종원 도시락은 최근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는 쌀 소비량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1인당 쌀 소비량이 해마다 줄어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CU 간편식품 제조공장의 쌀 매입량은 2015년 6400톤에서 지난해 1만4800톤으로 2.4배나 증가했다. BGF리테일 조성욱 간편식품팀장은 "백종원 간편식의 인기 비결은 집밥처럼 맛있고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려는 백종원 요리연구가의 철학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며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바꾸고 시장의 성장은 물론, 쌀 소비량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2019-11-21 14:32: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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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WAAC), 겨울 골프 책임진다…'플레이어스 에디션 롱다운' 출시

왁(WAAC), 겨울 골프 책임진다…'플레이어스 에디션 롱다운' 출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WAAC)'이 겨울 라운드를 준비하는 골퍼들을 위해 플레이어스 에디션 라인의 롱다운을 출시한다. WAAC은 지난해까지 소속 프로 선수들에게 지급하던 플레이어스 에디션을 올해는 일반 골퍼들도 입을 수 있도록 두 종류로 출시했다. 하나는 WAAC 로고 및 슬로건(Win at all costs)이 후드에 노출된 버전이다. 와키가 메탈 컬러로 새겨져 있어서 마치 투어 선수가 된 듯한 색다른 느낌을 전해준다. 다른 하나는, 블랙 컬러 톤 온 톤의 WAAC 로고가 들어간 버전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 또한 앞뒤 기장에 편차를 주어 일반 롱패딩보다는 코트처럼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롱다운은 골프 스윙에 방해된다는 선입견에 선수들이 안 입는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선수들은 뛰어난 보온성과 활동성 때문에 롱다운을 착용한다. 특히 케빈 나와 허미정, 김지현 선수 등 톱 플레이어들은 샷 전후로 롱다운을 착용하여 체온을 유지한다. 소재는 덕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다운의 풍성함을 살렸다. 또한 등판 발열 안감과 찬 바람을 막아주는 하이넥 디자인으로 보온 효과가 매우 좋다. 이번에 출시된 롱다운은 하이넥 끝단 지퍼를 확장하면 후드로 변형할 수 있는 디테일도 숨어 있다. 동시에 팔의 움직임이 자유롭도록 라글란 소매 패턴을 사용했다. 해당 제품은 공식 온라인 사이트 코오롱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9-11-21 14:15: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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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 출시

농심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 출시 농심이 오는 25일 고추장의 맛과 느낌을 살린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은 찌개 양념분말과 고추장 양념소스, 풍성한 건더기가 어우러져 고추장찌개의 진한 맛을 완성시킨 제품이다. 농심은 고추장찌개 본연의 얼큰한 맛을 위해 특유의 감칠맛과 은은한 매운맛을 자랑하는 순창고추장을 고추장 양념소스에 담았다. 또한, 멸치와 각종 야채 등으로 찌개 양념분말을 만들어 진하게 끓인 찌개 육수의 맛을 살렸다.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은 입안에서 풍부하게 씹히는 쫄깃함을 위해 일반 라면보다 두꺼운 면을 사용했다. 농심이 보유한 제면 기술의 노하우로 두꺼운 면발에도 국물이 잘 스며들어 짧은 시간(4분 30초, 신라면과 동일한 조리 시간) 안에 조리가 가능하다. 감자, 청경채, 홍고추 등 고추장찌개에 어울리는 건더기도 특징이다.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은 소가족,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집에서 해먹던 찌개 요리를 간편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SNS 뿐만 아니라 요리프로그램에서도 고추장찌개가 든든한 한끼 식사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폭 넓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11-21 14:08: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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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진로이즈백' 캠페인 대한민국광고대상 금상 수상

하이트진로, '진로이즈백' 캠페인 대한민국광고대상 금상 수상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뉴트로 콘셉트로 출시한 '진로'의 광고캠페인이 2019 대한민국광고대상 디자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광고상으로 1981년 시작된 이후 매년 약 2000점의 작품들이 출품된다. 하이트진로가 수상한 디자인 부문은 TV, 인쇄 광고 뿐 아니라 광고 캠페인에 활용한 모든 제작물의 크리에이티브를 평가한다. 그동안 주류 카테고리의 특성상 프로모션 부문에서 수상한 적은 있지만, 전체 캠페인의 크리에이티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진로이즈백' 캠페인이 최초다. 하이트진로의 진로이즈백 캠페인은 제품부터 광고, 홍보물, 소비자 프로모션에 이르기까지 진로 브랜드의 통합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제품은 1970년대 진로 병의 하늘색(스카이블루)을 그대로 재현하고, 진로의 한자 로고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20대의 선호도를 반영해 현대적이고 젊은 감각으로 라벨을 완성, 뉴트로 콘셉트를 집약했다. 또한 '진로이즈백'이라는 캠페인 슬로건과 진로의 상징인 두꺼비를 의인화해 귀엽고 엉뚱한 캐릭터로 재탄생 시켜 돌아온 진로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특히 슬로건과 두꺼비 캐릭터를 모든 캠페인 활동과 홍보물에 일관되고 통합적인 디자인으로 적용하고, 팝업스토어 운영과 콘셉트 카 상권 순회, 두꺼비 인형 탈 홍보 활동 등을 통해 런칭 초기 확실한 존재감과 브랜드 이미지를 명확하게 형성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1924년 출시된 소주의 원조, 진로만의 감성을 임팩트 있게 전달하기 위해 스카이블루 컬러와 두꺼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모든 디자인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들의 열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두꺼비 캐릭터를 중심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일관되게 형성해 나가는 동시에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2019-11-21 14:06: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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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키트 판매

GS홈쇼핑,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키트 판매 GS홈쇼핑이 내년 3월까지 진행되는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의 모자뜨기 키트 판매를 담당하며 해당 캠페인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하고 GS홈쇼핑이 후원하는 이 캠페인은 임신 전부터 생후 4주까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원인으로 숨지는 신생아와 산모를 살리기 위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GS홈쇼핑은 2007년 캠페인 시작부터 모자뜨기 키트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판매수수료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은 신생아들의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털모자를 직접 떠서 보내는 동시에, 키트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 등으로 가족계획, 산모 영양상태 검사, 육아법 교육, 숙련된 보건인력 양성, 보건시설과 약품 정비 등 산모와 신생아들의 건강한 출산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2년간 87만여명이 참여했으며, 198만개의 모자와 담요를 잠비아, 우간다, 타지키스탄 등 12개국에 전달했다.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GS홈쇼핑에서 모자뜨기 키트를 구입한 후 털모자를 완성해 세이브더칠드런에 보내면 된다. 특히 올해는 모자뜨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후원자들을 위해 난이도가 낮은 니팅룸 뜨기 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니팅룸용 일반키트'(2만원), 대바늘이 들어있는 '일반키트'(1만8000원)와 뜨개실만 들어 있는 '실키트'(1만8000원), 학생들의 단체 참여시만 구매 가능한 스쿨키트(3개용, 3만원) 등 9가지 조합으로 판매된다. 지난 시즌 모인 모자와 수익금은 말리와 타지키스탄의 산모와 신생아들에게 전달됐으며, 올해는 아프리카 세네갈과 코트디부아르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 가수 헨리가 캠페인 시즌12에 이어 올해도 동행하여 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각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GS홈쇼핑 김준완 상무는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은 고객과 기업이 함께 완성해 나가는 사회공헌 활동이다"며 "어려운 아이들의 체온을 지켜주기 위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19-11-21 13:59: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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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한달 먼저 준비하면 크리스마스가 저렴하다"

홈플러스 "한달 먼저 준비하면 크리스마스가 저렴하다" 홈플러스는 크리스마스를 한달 앞두고 크리스마스 선물과 파티 용품을 할인된 가격에 미리 준비할 수 있는 '레드위크(Red Week)' 프로모션을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가 11월 한 달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블랙버스터'의 4번째 기획전으로,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기 있는 완구 상품과 크리스마스 및 연말 홈파티를 위한 다양한 카테고리별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은 골드 키즈(Gold Kids)를 위해 '텐 포켓(Ten Pocket)'이 열리는 시즌인 만큼,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인기 완구 상품 총 600여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대폭 할인 판매한다. '텐 포켓'은 기존에 부모와 조부모, 이모, 삼촌 등 가족들이 한 명의 자녀를 위해 소비하던 에잇 포켓(Eight Pocket)에서 주변 지인들까지 합세한 소비 확대 현상을 일컫는 신조어다. 먼저 인기 상품인 실바니안 부티크샵(2만9900원), 딜리셔스 레스토랑과 백화점 시리즈(각 3만9900원)는 홈플러스 단독 판매 상품으로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허팝 과학실험키트 3종은 20% 할인된 5440원에 판매한다. 카테고리별 300여 종의 인기 브랜드 제품도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인다. 베이블레이드 1기부터 3기 제품과 파워레인저 갤럭시포스/가면라이더 빌드 30여개 품목, 메카드 전 품목과 20 여종의 코코밍 시리즈는 50%, 바쿠간과 레고 20여종은 30% 할인 판매한다. 스미스소니언 과학완구는 오프라인과 동일하게 50% 할인가에 선보이며, 온라인 구매 시 추가 10% 할인 혜택을 준다. 아울러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 있는 60여종의 드론과 킥보드, 어린이용 전동 차동차, LED 스쿠터, 롱보드와 실내놀이터 세트도 행사카드(마이홈플러스신한/신한/KB국민/삼성카드) 결제 고객 대상으로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헬로카봇 10종 역시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2'의 개봉에 맞춰 '겨울왕국 2 캐릭터 상품 모음전'도 마련했다. 홈플러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을 위해 직접 만드는 미니트리세트(7990원), LED 아기/아빠사슴(각 4만7900원, 7만4900원)을 비롯해 다양한 사이즈의 트리와 장식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홈파티용 먹거리로는 동원 인포켓 치즈(9900원), 마테즈 틴 트러플 초콜릿 3종(각 9990원)은 1+1에 판매하며, '빅딜가격'을 통해 직수입 빅아메리칸즈 피자 4종은 2개 구매 시 1만원(1개 5990원)에, 브랜드 닭고기 부분육(국내산, 400g*2입)은 마이홈플러스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블랙버스터 스페셜 패키지'를 통해 호주산 부채살(100g)은 1990원, 전복 1만9900원(국내산, 대 6미 혹은 중 10미), 해태 고향만두(1kg) 4990원, 삼양사 큐원 계란빵 믹스+머그컵 기획 제품을 4990원 등 인기 상품을 선정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대전은 인기 완구 상품 구매와 크리스마스 홈파티 준비가 한 번에 가능한 만큼 고객의 입장에서는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약해주는 유익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1 13:57:1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