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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50만원대 65인치 4K UHD TV 출시

모델들이 이마트에서 일렉트로맨 65인치 TV를 소개하고 있다./이마트 이마트, 50만원대 65인치 4K UHD TV 출시 이마트가 집콕족들을 위해 실속있는 50만원대 65인치 4K UHD TV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영상 컨텐츠에 최적화된 '일렉트로맨 65인치(163cm) 스마트 TV'를 55만9000원에 출시하고 13일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마트는 넷플릭스, 웨이브 등 OTT(Over The Top)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다양한 영상 컨텐츠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져 티지앤컴퍼니(TG&Co.)와 함께 일렉트로맨 65인치 스마트 TV를 기획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일렉트로맨 65인치 스마트 TV는 집콕족들을 위해 리모컨에 넷플릭스와 유튜브 바로가기 버튼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집에서 TV로 넷플릭스, 유튜브 등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번거로운 절차 없이 바로가기 버튼 하나만으로 다양한 동영상 컨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FHD의 4배에 달하는 4K UHD 화질로 초고화질 영상 시청에 적합하며, 안드로이드OS에 한해 스마트폰 화면을 무선으로 TV에 연결해 볼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사후 서비스는 전국에 있는 100여개 TGS 전문 서비스 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으며 무상 서비스 기간은 1년이다. 이마트가 일렉트로맨 65인치 스마트 TV를 선보인 이유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TV 크기가 점점 대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가 2019년과 2020년 1~3월 TV매출을 분석해본 결과, 올해 65인치 이상 TV 매출 점유율이 6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인치 이상 TV 매출 점유율은 2019년 51%에서 2020년 59%로 8%포인트나 증가했다. 특히 65인치 점유율이 7%포인트나 증가하는 등 가장 큰 신장세를 보이며 대형 TV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집콕족 증가로 인해 가성비 높은 PL(Private Label) TV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점도 일렉트로맨 65인치 TV 출시의 이유 중 하나다. 올해 1~3월 TV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6.8% 증가했으며, 특히 그 중에서도 가성비가 높은 PL TV 매출은 같은 기간 41.4%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영상 컨텐츠 소비에 대한 수요가 늘었고, 이에 따라 마트에서 비교적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대의 PL TV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가 지난 2019년 4월 첫 선보인 '일렉트로맨 TV' 시리즈는 올해 3월까지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으로 외연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현재 이마트에서 판매중인 일렉트로맨 TV는 32/43/49/55인치 총 4종으로, 이번 65인치 출시로 인해 앞으로 매출은 더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성민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대형 TV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고, OTT 서비스 등의 발달로 다양한 영상 컨텐츠를 소비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같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대형 사이즈 일렉트로맨 스마트 TV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2 11:15: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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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경북 구미에 '시몬스 맨션' 새로 열어

대규모 아파트 단지 밀집한 광평동에 위치…혼수·이사 용품 다수 진열 시몬스는 경북 구미시 광평동에 '시몬스 맨션 구미점'(사진)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시몬스 맨션 구미점'이 자리잡은 광평동은 경부선 철도와 경부고속도로가 관통하는 구미 교통의 거점이자 국가산업단지 및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 지역의 최대 상권이다. 시몬스 맨션 구미점은 뛰어난 교통환경을 통해 원평동, 신평동 등 주변 도심 및 주거지역을 비롯해 김천시, 상주시, 안동시, 칠곡군 등 외곽 지역 고객까지 아우를 전망이다. 또한, 인근의 대형 마트 및 가전 매장과 함께 대형 상권을 이루며 혼수나 이사를 앞둔 가족 단위 고객의 유입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몬스 맨션 구미점은 구미에 처음 여는 시몬스 맨션으로 여유로운 공간에서 시몬스 침대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를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퍼니처와 베딩 등의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더불어 시몬스 브랜드 창립 150주년 기념 187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뷰티레스트 1870(Beautyrest 1870)' 매트리스, 그리고 150주년 기념 프레임인 '1870 클래식 에디션(1870 Classic Edition)'과 '1870 레트로 에디션(1870 Retro Edition)' 또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시몬스만의 '토털 침실 룩'을 경험할 수 있다. 시몬스 침대는 시몬스 맨션 구미점 오픈을 기념해 해당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케노샤의 호텔 침구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제공되며, 사은품 소진 시 조기에 끝날 수 있다. 시몬스 맨션은 시몬스 침대 본사가 임대료, 관리비, 인테리어 비용, 진열 제품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100% 지원하는 매장이다. 대리점주가 비용에 대한 걱정 없이 매장 운영과 제품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몬스 침대의 선도적인 프로그램이다.

2020-04-12 09:07: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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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디움, 온라인 쇼핑몰 디움몰서 4월 신규회원 기획전

대림 디움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디움몰'에서 4월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파격 할인 혜택 '플렉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은 욕실, 주방, 도어, 붙박이장, 중문 등 홈 인테리어 영역에서 총 200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 5장을 제공한다. 시공 후기를 작성할 경우 최대 6만원을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패밀리형 욕실 패키지 '멜로우 데이지'는 4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으며 부부가 함께 쓰기 좋은 소형 안방 욕실도 3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주방과 도어 문틀 시공세트, 수납력이 높은 팔레트 붙박이장, 인테리어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문 '루나D 프렌치'도 할인이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대림 디움 관계자는 "이번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소비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으로 쉽고 간편하게 인테리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대림 디움은 대한민국 욕실 1위 기업 대림바스가 55년간의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2018년 론칭한 인테리어 브랜드로 욕실을 넘어 집 전체로 영역을 확장하며 토탈 홈 인테리어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

2020-04-12 09:07: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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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도라, '육아긴급지원-페도라데이' 진행…유모차·카시트 구매 부담 낮춰

유모차, 카시트 전문 브랜드인 페도라가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긴급 육아지원, 페도라 데이'를 10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유명 육아전문 매장과 페도라 공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동시 진행된다. 행사 제품을 구매하고 간단 구매후기를 작성하면 온라인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제품에 따라 최대 5만 원의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고, 육아전문 매장에서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쇼핑 적립금을 지급한다. '긴급 육아지원, 페도라 데이'에는 육아맘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페도라의 스테디셀러 모델 외에도 다기능 절충형 유모차 '페도라 SM1', 360도 회전형 카시트 '페도라 C9' 등 4월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도 대거 포함되었다. 페도라 유모차, 카시트 관계자는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힘을 모아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육아 필수품인 유모차, 카시트 구매의 부담을 덜어드리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쇼핑에도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고민 없이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엄선된 품목으로 구성한 만큼 조금이나마 상황 극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페도라 유모차를 취급하는 육아용품 전문 매장에서는 4월, 한 달간 페도라 디럭스 유모차 L4, 오토 폴딩 휴대용 유모차 L1 매직을 구매하면 소비자가 59,000원 상당의 블루투스 헤드셋을 증정하는 봄맞이 구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020-04-10 15:00:5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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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내추럴, 호주 퀸즐랜드산 웰니스 제품 선봬

퀸즐랜드주 100여개 기업 건강식품·슈퍼푸드·농축산물등 발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한 유통 중소기업이 호주에서 생산한 양질의 제품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내놓는다. 오세아니아내추럴㈜은 호주산 프리미엄 건강식품 및 농축산품 등 다양한 웰니스 제품을 발굴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는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와 함께 선보이는 것으로 퀸즐랜드에 위치한 친환경 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 가운데 한국시장과 소비자들에게 꼭 맞는 제품들을 엄선해 차례로 출시할 계획이다. 북동부에 위치한 퀸즐랜드주는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지역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골드 코스트 등 경이로운 대자연과 함께 1억4400만 헥타르(ha)가 농업과 목축업에 주로 사용되는 호주 최대의 농경지를 자랑한다. 특히 생물의 성숙도, 식품안전, 동물복지 등에 대한 강력한 규제 기준을 갖고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또 호주 최대의 소고기, 사탕수수 생산지역으로 이들 제품은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7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오세아니아내추럴 전순구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 세계 소비자들이 건강과 보건위생에 집중하고 있는 시점에서 호주 퀸즐랜드주의 뛰어난 제품들을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 퀸즐랜드에 있는 100여 개 기업의 건강보조식품, 슈퍼푸드, 가공식품, 신선 농축산물, 음료 등 프리미엄 신상품 발굴해 건강식품 시장을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0-04-10 13:49: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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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금융·마켓·부동산>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이하 외은지점)의 실적이 외환·파생이익 호조로 개선됐다.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는 '다함께코리아펀드'(증권시장안정펀드)가 9일 공식적인 운용에 착수했다. ▲부동산 규제정책과 코로나19 여파에도 역세권 신규 아파트 분양이 주목받고 있다. <산업 한줄뉴스> ▲코로나19가 정점으로 치달으며 회복 기대감도 커지고 있지만, 실물 경제 침체 여파가 몰려오는데다가 일부 개발도상국에서는 확진자 증가폭을 더 키우면서 2차 충격 위기감도 다시 늘어나는 모습이다.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을 인수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지만 여전히 '인수포기설'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가 중저가 5G 스마트폰 '갤럭시 A71'과 '갤럭시 A51'을 공개했다. 4개의 카메라와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장사에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금융 지원을 위해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손을 잡았다. <유통&라이프> ▲롯데와 신라면세점에 이어 중소기업인 그랜드면세점(그랜드관광호텔)마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제4기 면세사업권을 포기했다. ▲롯데자산개발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파트너사를 위한 지원책을 추가적으로 내놓았다. ▲맥도날드가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 '맥드라이브' 이용이 지속해서 증가해, 올해 1분기에만 이용 차량이 1000만 대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정책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우여곡절 끝에 정부는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원격수업을 결정했다. 당초 3월2일 개학일로부터 38일 만이다. 교사들은 처음 해보는 원격 수업에 구슬땀을 흘렸으나, 대다수 학생들은 쌍방향 영상 수업 대신 EBS 인강을 들으며 자체 수업에 만족해야만 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결혼식이나 장례식 등 경조사 참석을 꺼리는 분위기에 실제로 경조사비가 절반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가 주차난 해결 방안으로 검토해온 차고지증명제 카드가 실현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2020-04-10 07:00: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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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코로나19 확산 구조조정 바람 "살려달라"

신성통상, 수출사업부의 직원 10%인 22명 권고사직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한국 의류벤더 섬유 산업을 살려달라"는 청와대 청원도 최근 유니클로의 '이메일 오류 발송'을 계기로 수면 위로 떠오른 패션업계 구조조정 움직임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 세계 경제를 덮치면서 내수 소비 위축에 더해 수출길까지 막히면서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의류업체를 중심으로 구조조정 바람이 덮쳤다. 코로나19로 '패닉'을 겪고 있는 미국과 유럽 국가들에 의류를 수출하는 업체들은 수출사업부를 중심으로 인원 감축에 나섰다. ◆수출길 막혀…10% 사직 미국과 유럽의 패션 매장이 한 달 넘게 영업하지 못하면서 글로벌 주요 패션 바이어의 주문 취소와 선적 보류를 단행했고, 의류벤더사와 수출사업부 상황이 크게 악화했다. 해외 바이어 주문 취소 여파에 신성통상은 최근 의류 벤더사업담당 수출사업부의 직원 22명을 권고사직 처리했다. 수출사업부 전체 직원은 220명인데 10% 넘는 인원이 사직했다. 권고사직 직원에 자발적으로 퇴사한 7명을 포함하면 30명이 회사를 나갔다. 신성통상 관계자는 "지난해 주문이 3억5000만 달러였지만, 올해 들어 2억 달러가 취소되면서 어쩔 수 없이 권고사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탑텐·지오지아 등을 브랜드를 운영하는 신성통상은 패션 매출 중 30%는 해외 물량이다. 현재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공장은 모두 문을 닫았고, 재가동 시기는 기약이 없는 상태다. ◆3대 의류수출 벤더사도 '휘청'…계약직 전원 퇴사 그중 국내 3대 의류수출 벤더사인 한솔섬유 내부에서도 희망퇴직설이 번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한솔섬유는 최근 내부에서 특히 수출 중심 부서를 중심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아직 인원 감축이 본격 시행되고 있진 않지만, 계약 직원은 해고 통지를 받았다. 지난주 금요일까지 계약직원은 모두 퇴직했고, 일부 부서에선 무급휴가 얘기까지 나온 상황이다. 한솔섬유 관계자는 "인원 감축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결정된 건 없다"며 "다만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매출 회복이 어려운 부서에선 일부 인원감축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직 해고 통보와 관련해 "계약직원 채용 시 정규 전환까지 생각하고 뽑는 편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직원 채용을 미뤘다"며 "이번은 오히려 기존 기간보다 연장근무가 이뤄졌으며, 사전 공지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구조조정, 더욱 본격화 한솔섬유 외에도 최근 유니클로의 '이메일 오류 발송'을 계기로 수면 위로 떠오른 패션업계 구조조정 움직임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했다. 유니클로 한국법인을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의 배우진 대표는 이달 2일 구조조정 내용이 담긴 이메일을 사내 인사부문장에게 보내려다 오류로 전 직원에게 잘못 발송했다. 미국 수출 비중이 80~90% 넘는 한세실업은 지난주부터 비상경영대책협의에 들어갔다. 기존 인력 감축은 단행하지 않지만, 신입사원을 뽑기 위해 진행했던 공채는 1차 면접을 앞두고 돌연 중단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유로 들었지만 업계에서는 코로나19여파로 보고 있다. 패션 대기업 중에서는 LF가 선제적으로 임원 급여 30%를 삭감하는 조치를 내렸다. 그 밖에도 패션그룹 형지의 학생복 업체 형지엘리트가 본사 직원 40명 중 5명을 감축했고 브랜드 업체 형지I&C는 일부 직원에 대한 무급휴직을 실시 중이다. 의류 전문기업 신원도 해외사업부를 축소하고 직원 7명을 정리해고했다. 의류 수출업체 풍인무역도 이달 초 직원의 50% 이상에 대해 무기한 무급휴직을 통보하고 권고사직을 요구해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패션업계에서 구조조정 바람이 확산하자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한국 의류벤더 섬유 산업을 살려달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1만 명이 넘는 동의를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대거 주문 취소가 잇따르고 동남아에 있는 공장은 라인 가동이 중단되고 있다. 사태 수습이 늦어질수록 회복이 더욱 어려워진다"면서 "패션업계 구조조정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전망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4-09 16:15:00 조효정 기자
롯데·신라·그랜드면세점, 코로나 악재에 인천공항 면세사업권 포기

롯데·신라·그랜드면세점, 코로나 악재에 인천공항 면세사업권 포기 롯데와 신라면세점에 이어 중소기업인 그랜드면세점(그랜드관광호텔)마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제4기 면세사업권을 포기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공항 면세점 매출이 급감하고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롯데·신라면세점은 인천공항 T1 제4기 면세사업권에 대해 인천공항공사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서 롯데와 신라는 지난달 특허권 입찰에 참여해 각각 DF4(주류·담배), DF3(주류·담배) 구역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일정대로라면 이달 중 특허청 심사를 통해 오는 8월 매장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악재가 지속되면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데다 임대료 부담까지 더해 사업권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사측은 밝혔다. 인천공항 면세사업권 1년차 임대료는 낙찰금액으로 고정돼 있지만 운영 2년차부터는 1차년 최소보장금에 직전년도 여객증감률의 50%를 증감한 금액으로 납부하도록 돼 있다. 이번 롯데와 신라가 선정된 DF4, DF3 구역 최소보장금은 각각 697억원, 638억원이다. 내년에는 임대료 기준이 되는 여객수가 코로나19 기저 효과로 늘어날 것이 확실시 되면서 임대료가 9%까지 인상될 것이라는 게 면세업계 주장이다. 그랜드면세점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제4기 면세사업권을 포기했다. 이번 입찰에서 중소·중견기업 사업자가 우선협상 지위를 포기한 것은 그랜드면세점이 유일하다. 그랜드면세점은 지난달 9일 인천공항 1터미널 DF8(전품목) 사업권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롯데, 신라, 그랜드면세점이 포기한 사업권은 사실상 유찰이다. 통상 1순위 우선협상자가 지위를 포기할 경우 2, 3순위 사업자에게 우선순위가 가지만, 현 조건에서 차순위 사업자들도 같은 입장이다. 포기된 사업권은 당초 입찰이 유찰된 DF2(향수·화장품), DF6(패션·기타)와 함께 재입찰에 들어갈 전망이다.

2020-04-09 15:49: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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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해외 위주 아웃도어 시장에서 우뚝 순수 국내 브랜드 K2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해외 위주 아웃도어 시장에서 우뚝 순수 국내 브랜드 K2 도전과 실험이 가져온 최고의 자리. 아웃도어 브랜드 K2를 두고 말할 수 있다. 최근 신종코로나감염바이러스(코로나19)로 밀도 있는 장소를 피해 혼산을 비롯해 등산하는 이들이 늘면서 등산화, 아우터를 비롯한 아웃도어가 각광받고 있다. 첫 등산화를 장만하는 등산러, 수차례 등산화를 교체했던 프로 등산러 할 것없이 손에 쥐는 것은 수많은 아웃도어 제품 중에서도 단연 아웃도어 신발 부문 1위 브랜드 K2의 등산화다. 그뿐만 아니다. 2030 여성들이 여성용브랜드가 아닌, 아웃도어 브랜드 K2에서 출시한 '파스텔 핑크' 아우터를 입고 등산길에 오르고 있다. ◆국내 등산화 기술력이 가져온 시장점유율 1위 K2는 아웃도어 신발 부문 1위 브랜드로 베스트셀러 등산화 등 신규 상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특히, 2016년 신발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투자하고 설비를 들여 신발연구소를 설립했다. 신발연구소에서는 다양한 소재 개발뿐 아니라 아웃도어 환경에서 최상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품질 테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웃도어 신발 시장을 선도해나가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 끝에 지난해 아웃도어 신발 시장 30%를 차지하면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 결과 2018년 4200억 원, 2019년에는 3800억 원의 매출을 기록, 내년도는 40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다양한 형태의 테스트기 도입을 늘리고 있는데, 2019년에는 3D 스캐너를, 올해는 3D 프린터기와 쿠셔닝 테스트기를 신규로 도입하여 한국인의 발에 좀더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최초 일상과 아웃도어를 모두 아우르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2013년 업계 최초로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컨셉의 '플라이워크 워킹화'를 출시하며 트렌드 변화에 한발 앞선 모습을 보여줬다. 기능과 디자인에 따라 10~20만 원 대 다양한 모델을 선보인 플라이워크 워킹화는 걷기 열풍과 일상에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는 등 트렌드 변화에 힘입어 출시 3년 만에 70만 족 이상 판매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후 K2는 2018년 등산화와 런닝화의 장점을 접목한 신개념 하이킹화 플라이하이크를 선보였다. 일상에서 워킹화나 운동화로 신거나 산행 시에는 접지력을 갖춘 가벼운 등산화로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즌 선보인 '플라이하이크 렉스'는 오래 걸어도 발이 편안한 하이킹화다. 꿈의 물질로 불리는 그래핀 신소재가 적용된 고탄성 그래핀폼(GRAPHENE FOAM)을 장착해 뛰어난 쿠션감과 유연성을 제공하며, 발이 더욱 편안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을 적용해 가벼울 뿐 아니라 뛰어난 방수, 방풍, 투습 기능으로 장시간 착화에도 발을 쾌적하게 유지해 준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플라이하이크 렉스'는 4월 매출 증가를 견인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열정적인 한국인 맞춤형 K2는 모험과 도전에 망설이지 않는 열정적인 사람들을 위한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로, '최고 높이는 아니지만, 가장 험해서 아무에게나 도전을 허락하지 않는 산 K2'에서 느껴지는 도전정신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K2는 등산화의 개념조차 생소하던 70년대에 당시 구둣방을 운영하던 제화기술자 고 정동남 회장이 독자 개발한 국내 최초의 양산 등산화 1호 '로바'를 선보이면서 시작되었다. 정 회장은 국산 등산화가 없던 시절, 한 달 평균 3켤레의 외국 유명 브랜드의 등산화를 해부하면서 소재, 구조, 디자인을 분석하여 '한국인에게 맞는' 등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K2는 95년에 등산 장비와 등산복을 비롯한 의류사업분야에 진출하면서, 아웃도어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을 판매하는 '토털 아웃도어 브랜드'로 영역을 확장했다. '브랜드 경영'의 모토 아래 2000년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TV, 라디오 CF를 진행했으며, 2002년에는 업계 최초로 K2 브랜드 제품만 판매하는 단독 브랜드샵인 '메가숍'을 오픈했다. 기존 하나의 매장에서 여러 브랜드를 함께 판매하던 편집샵 형태의 유통구조에서 벗어나 단독샵을 오픈, K2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판매망 확대에 성공했다. 오늘날 K2는 산에 국한됐던 아웃도어 영역을 낚시, 스포츠, 여행 등으로 넓혀 관련 레저 상품군을 확대해 선보이고 있으며, 어떤 활동에서도 편안함과 안전함을 느낄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아웃도어룩을 제안하고 있다. ◆아웃도어에 파스텔 핑크? 영레이디 잡는 트렌디함까지 K2는 여성 고객과 2030 고객층을 확대하기 위해 수지를 모델로 발탁했다. K2는 수지와 잘 어울리면서 산뜻한 봄의 느낌을 연상케 하는 파스텔 핑크 컬러를 '수지 핑크'라고 네이밍한 '핑크 라인' 을 출시, K2만의 신선한 컬러 마케팅의 포인트로 사용해 주목받았다. 특히, 기존 S/S 제품은 아웃도어 활동을 하는 남성 고객을 위주로 제품 출시가 이루어졌으나, 수지를 모델로 발탁한 이후에는 좀더 여성스러워지고 슬림해진 라인의 여성용 제품을 확대해 선보이고 있다. 또한, 겨울 시즌의 경우 모델 수지의 이름을 딴 '수지패딩'을 잇따라 완판 시키며 여성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호감도와 함께 주력 제품를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전문성'과 '친환경' 둘 다 잡다 K2의 2020 S/S 컬렉션은 중장기 산행과 전문가를 위한 알파인 제품과 가벼운 하이킹을 위한 제품으로 구성된 ▲'테크 플러스(Tech Plus)' 라인과 일상생활과 여행지에서 캐주얼하게 착용할 수 있는 기능성 라이프스타일웨어와 스포티함을 강조한 애슬레저 상품군으로 구성된 ▲'라이프 플러스(Life Plus)' 라인 등 2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제품적으로는 '러브 코리아' 프로젝트의 연장 선상인 백두산 시리즈, 플라워 패턴이 특징인 블라썸 시리즈와 함께 변화무쌍한 날씨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성을 갖추면서도 일상에서 착용하기 좋은 올웨더 자켓군을 선보인다. 또한 올해부터 ▲폐 페트병이나 폐그물 등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재생소재와 ▲물과 화학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염색 공법인 드라이다이 ▲물과 토양에 썩어 생분해되는 친환경 생분해원사 등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군을 확대해 선보인다. '블루트리'는 자연친화적인 소재와 공법을 적용한 친환경 제품군으로 푸른 자연을 지키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되었다. K2는 블루트리 출시와 함께 '3R(Reduce, Reuse, Recycle)'을 테마로 선정하여 올해를 친환경 제품을 강화하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K2는 지난해 전체 제품 물량의 3% 수준이었던 친환경 제품을 20% 수준으로 확대해 선보인다. 블루트리는 의류 뿐 아니라 가방, 모자 등 용품군까지 구성되었으며 제품에 별도의 택과 함께 판매된다. 한편, K2는 온라인 시장 공략을 위해 브랜드 공식몰을 강화하고, 온라인 전용 제품군도 그에 맞춰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미 자사몰 활성화 및 온라인 전용 제품군 확대를 통해 오프라인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2020-04-09 15:48:45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