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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14년 연속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 개최

파리바게뜨, 14년 연속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 개최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서울 종로구 파리바게뜨 카페대학로점에서 올해로 14주년을 맞은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6년부터 14년 동안 지속적으로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이끌어왔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재복 파리바게뜨 대표이사와 곽창희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파리바게뜨는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 내 구세군으로부터 전달받은 미니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연말까지 모금 활동을 진행해 모인 금액을 구세군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기부금은 구세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복지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지난 14년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돌아보며 훈훈한 온기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꾸준히 구세군 모금 활동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담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손쉽고 훈훈한 기부문화를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파리바게뜨는 푸드뱅크, 월드비전 등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파리바게뜨 제품을 전달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11-21 13:56: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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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 26주년' 이마트, 햇감자 푼다…최대 20% 저렴하게 판매

'개점 26주년' 이마트, 햇감자 푼다…최대 20% 저렴하게 판매 이마트가 개점 26주년 기념 마지막 행사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갓 수확한 '이모작 햇감자'를 100g당 388원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평년에 햇감자를 100g당 450~500원 남짓에 판매했던 것과 비교하면 20%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현재 본격적인 가을 햇감자 출하시기가 됐지만 넘쳐나는 저장감자 물량으로 인해 햇감자 판로 확보가 불투명해 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마트는 선제적으로 햇감자 100t을 대량 매입해 농민들의 판로를 확보해주고,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장바구니 물가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규모 햇감자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제철 맞은 신선식품도 사전 기획을 통해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이마트는 이제 막 출하가 시작된 겨울 딸기를 500g 1팩당 9800원에 판매한다. 11월 출하를 시작한 딸기는 현재 평년 대비 시세가 10% 가량 높은 상황이지만, 농가들과 사전 기획으로 물량을 확보해 평년보다 약 10% 저렴하게 기획했다. 이 외에도 횡성축협한우는 신세계포인트 고객에게 전품목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브랜드 삼겹살/목심은 직전주보다 20% 가량 저렴한 100g당 2180원에 판매한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등 12종의 상품을 10년 전 전단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깨끗한나라 3겹 순수 화장지(30m*30롤)'는 10년 전보다 20% 가량 저렴한 1만1900원에, '퍼실 파워젤 세탁세제(2.7L+1.8L)'는 40% 저렴한 1만5900원에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마트가 개점 26주년 기념 행사 마지막주를 맞아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 할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2019-11-21 13:52: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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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TV쇼핑 시청하면 출근길이 즐겁다!

신세계TV쇼핑, 출근길 책임진다! '출근길 뮤직 하이' 론칭…음악 감상하면서 쇼핑까지 신세계TV쇼핑이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30분, 미디어 커머스 방송 '오싹한 라이브'에서 음악과 쇼핑을 함께 즐기는 신개념 쇼핑 방송 '출근길 뮤직하이'를 선보인다. '출근길 뮤직하이'는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을 보며 신세계TV쇼핑 모바일 페이지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생방송으로, 출근길 대중교통 등에서 음악을 즐기는 고객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고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과 더불어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 감성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신세계TV쇼핑 앱과 카카오TV라이브 '오싹한 라이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지난 15일 진행한 첫 방송에서는 감성 어쿠스틱 듀오 '정흠밴드'가 출연해 '그대야' 등 총 5곡의 라이브를 선보이며, '자가담 세척 사과'의 판매를 진행했다. 이날 카카오TV라이브 조회수는 2만 뷰가 넘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기존의 쇼핑 방송보다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감성적인 접근을 시도한 점이 주요 시청 연령대인 2030세대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오는 22일에는 혼성 3인조 팝밴드 '옐로위크(Yellowweek)'의 보컬 '유익'의 공연이 방송 될 예정이다. '유익'의 공연과 함께 판매되는 제품은 브랜드 '샤베일'의 '울 더블 롱코트'로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외투를 장만하는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이다. '출근길 뮤직하이'를 기획한 신세계TV쇼핑 황준성 PD는"인기 판매 상품을 놓친 고객들에게 다시 한번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감미로운 음악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신세계TV쇼핑은 앞으로도 기존에 없던 색다른 시도를 반영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11-21 13:33: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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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일산을 맛보다' 전개…유명 디저트 소개

현대백화점, '일산을 맛보다' 전개…유명 디저트 소개 현대백화점이 경기도 고양시 내 '동네맛집'으로 소문난 카페와 베이커리 기획 행사를 연다.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소호형' 디저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고객에게 새로운 디저트 콘텐츠를 제안하고 소호형 디저트 업체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킨텍스점 식품 행사장에서 '일산을 맛보다' 초대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입소문이 난 디저트 브랜드 총 5개가 참여하며, 5개 업체 모두 백화점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약 6개월간 고양시 내 일산동구와 일산서구 내 입소문이 난 유명 디저트 맛집을 직접 돌아다니며 엄선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페스추리와 에그타르트로 입소문난 '맑음케이크'와 프리미엄 케이크 전문점 '슈라즈케이크'(대화동)를 비롯해, 뚱카롱 맛집 '오픈도어'와 미국 오하이오 스타일의 두툼하면서 바삭한 도우가 특징인 '힐빌리 피자'(중산동), 샌드위치 전문점인 'AAA(정발산동)' 등 5개 브랜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5개 브랜드 각각의 스타일과 레시피로 지역 내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점포별로 주변 소상공인과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1-21 13:30:23 신원선 기자
맥도날드, 맘스터치 등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 19곳 위생불량 적발

맥도날드, 롯데리아, 맘스터치, KFC 등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가 위생 불량으로 대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5일 전국의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 147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9곳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조리장 위생불량(14곳)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1곳)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1곳) ▲보관기준 위반(1곳) ▲냉동제품 해동 후 재냉동(1곳) 등이다. 업체별로는 맥도날드 7곳, 맘스터치 6곳, KFC 5곳, 롯데리아 1곳이 적발됐다. 다만, 버거킹 매장은 적발되지 않았다. 적발된 매장들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처분을 한 뒤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햄버거 업체 안전관리 강화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소통·지원 강화 ▲조리기준 개정 등 제도 개선으로 햄버거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4월), 봄·가을 행락철 등 연중 계획된 기획점검 이외에도 내년부터는 햄버거 업체를 대상으로 불시 특별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달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직원교육 등 업체의 자율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해 내년 1월까지 햄버거 패티 조리 방식별 맞춤형 위생관리 매뉴얼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육류·닭고기·생선 등 동물성 원료를 가열 조리할 때는 식품의 중심부까지 충분히 익혀서 조리하도록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식약처는 "소비자도 햄버거를 섭취할 때 패티가 충분히 익었는지 살펴야 한다"며 "덜 익었거나 위생상태가 불량한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11-21 11:42: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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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찾는 여성고객 연령대 점점 낮아져

진주 찾는 여성고객 연령대 점점 낮아져 신세계百 자체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 올 9월부터 진주 컬렉션 선봬 중년 여성의 목을 장식했던 진주가 30대 여성 백화점 고객들의 필수 패션 액세서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뉴트로(예전의 것을 최신 트렌드로 다시 선보이는 트렌드)의 인기와 함께 유명 드라마에서 진주 액세서리가 자주 소개되면서 진주가 30대에는 발랄함, 40대에게는 품격 있는 분위기를 더하는 패션소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 신세계백화점 주얼리 장르의 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30대 여성 들의 진주 소비가 가장 많이 늘어 진주를 찾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신세계백화점도 지난 9월부터 자체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를 통해 목걸이, 귀걸이 등 프리미엄 진주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론칭 3개월이 지난 지금 '진주는 올드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젊은 여성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으며 계획 매출보다 22% 초과 달성 하는 등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30대 여성 고객은 50대와 거의 같은 40%를 기록하며 진주가 30대 여성들에게 '핫 한' 액세서리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이는 신세계백화점이 기획 과정부터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다이아와 금장식을 더하는 등 젊은 감성의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것이 주효했다. 진주 귀걸이의 경우 물방울 모양 등 다양한 형태(컷팅)의 다이아몬드 장식을 더해 격식 있는 자리는 물론 일상에서도 착용이 가능해 귀걸이의 활용도를 높였다. 진주의 품종도 '프리미엄'에 어울리는 품종만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 아디르에 쓰이는 진주는 국내에 가장 많이 통용되는 A등급의 진주보다 뛰어난 아코야, 남양, 바로크 품종의 진주만을 취급한다. 아코야, 남양, 바로크 품종은 진주 자체의 두께가 두꺼워 별도의 연마 과정이 없더라도 자체 광택이 뚜렷하고 표면의 흠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바로크 등급' 진주는 물방울과 모양이 비슷하다고 하여 물방울 진주로도 불리는 최상위 등급의 진주 중 하나로 희소성이 높아 타사키, 티파니 등 글로벌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에서도 소량으로 소개하는 품종이다.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손문국 부사장은 "품질과 가격의 합리성을 추구하는 백화점 고객들의 관심으로 아디르의 주얼리 상품군을 확대했다"며,"글로벌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못지 않은 품질과 상품 기획력으로 토종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디르 진주 컬렉션은 강남점과 대구신세계 아디르 본매장 그리고 청담 분더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9-11-21 11:40: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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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롯데百에 산타가 찾아온다

"진짜가 나타났다!" 롯데百에 산타가 찾아온다 진짜 산타클로스가 롯데백화점에 찾아온다. 롯데백화점은 한 달 가량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2월 6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까지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 '핀란드 공식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문하는 '핀란드 공식 산타'는 교황청이 승인하고 핀란드 관광청이 지정한 산타 마을인 '로바니에미' 출신 산타이다. '로바니에미'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전세계 관광객 50만명이 방문하는 핀란드 북부에 위치한 산타 마을이다. 해당 기간 내에 전 점에서는 '럭키 산타 레터' 행사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민 공간에서 고객들이 엽서에 소중한 사람에게 전달할 편지도 작성하고,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구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12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 동안 본점, 잠실점 등 12개 점에 핀란드 공식 산타를 초청해 백화점에 방문한 어린이 고객 500여명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산타와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 및 크리스마스 동화 구연 행사를 진행한다. 점별 문화센터에서도 '크리스마스 케이크/캔들 만들기', '가족 아동극'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색적인 강좌를 준비해 선보인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본점, 잠실점, 인천터미널점, 아울렛 기흥점, 아울렛 부여점 등 5개 점에서는 '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퍼레이드는 총 500여명의 어린이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회차별로 산타와 함께 한 조를 이루어 하루에 두 번 진행하는 고객 참여형 뮤직 퍼레이드다. 산타의 선물 증정 행사 및 뮤직 퍼레이드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고객은 11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마케팅본부장은 "롯데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진짜 산타클로스를 초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이색적인 이벤트를 선보여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1-21 11:34: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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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에 '팔팔' 상표 함부로 못쓴다"...한미약품 특허소송 승소

앞으로 남성용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등의 상표에 한미약품의 제품명 '팔팔'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21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특허법원은 지난 8일 네추럴에프앤피의 건기식 '청춘팔팔'이 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의 명성에 무단 편승, 소비자의 오인과 혼동을 유발해 기만할 염려가 있다며 청춘팔팔 상표 등록을 무효로 하라고 판결했다. 청춘팔팔은 2016년 네추럴에프엔피가 남성성기능강화용 허브캡슐 등으로 등록한 상표로, 이 회사는 전립선비대증 개선 효과와 남성 기능에 활력을 준다고 광고 홍보하며 홈쇼핑 등에서 제품을 판매해왔다. 특허법원은 한미약품 팔팔이 연간 처방조제액 약 300억원, 연간 처방량 약 900만정에 이르는 등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상표로서의 확고한 주지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품 포장과 설명서 등에 팔팔을 명확하고 크게 표시해 고유의 식별력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무엇보다 청춘팔팔이 '남성성기능강화용 허브캡슐, 남성호르몬제, 남성성기능강화에 도움을 주는 식이보충제' 등으로 등록돼 있어, 발기부전치료제, 성기능장애치료용 약제로 등록된 팔팔과 유사하여 일반 수요자나 거래자가 상품 출처에 관해 오인과 혼동을 일으킬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특허법원은 제품명에 팔팔이란 문자가 들어간 건기식 대다수가 한미약품의 팔팔 출시 이후인 2013년 이후 쏟아져 나왔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팔팔 명성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해 청춘팔팔 외에 유사 상표들도 위법 여지가 있다는 취지를 밝히기도 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판결에 따라 팔팔의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하고, 구구(성분 타다라필)로 이어지는 발기부전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판결로 팔팔의 상표권으로서의 강력한 고유성과 가치, 저명성을 법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향후에도 팔팔의 저명성에 무단 편승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응해 나감으로써 제품의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팔팔은 2012년 국내 출시된 실데나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비아그라의 처방 매출과 처방량을 삽시간에 앞지르며 현재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전체 시장의 매출과 점유율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2019-11-21 11:18: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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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진천군과 햇반 '생거진천쌀' 제품화 MOU

CJ제일제당, 진천군과 햇반 '생거진천쌀' 제품화 MOU CJ제일제당이 국산 쌀 소비 진작과 지역 농가와의 상생 차원에서 지역 쌀 자체 브랜드의 햇반 상품화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일 진천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명품 쌀 브랜드 중 하나인 '생거진천쌀'을 내년 초 햇반 제품으로 상품화하겠다는 계획을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CJ제일제당은 고품질의 진천 생거진천쌀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프리미엄의 가치를 더한 햇반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진천군은 생거진천쌀밥의 안정적 판매를 통해 군 내 농민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국산쌀 소비량 감소 추세 속에서 가정간편식(HMR) 대표 제품인 햇반을 중심으로 국산쌀 소비진작과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아산, 진천, 익산 등 10여 개 이상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햇반을 비롯한 쌀 가공품용 쌀을 공급받고 있다. 전국 유명 쌀 산지의 자체 브랜드를 햇반 제품으로 상품화해 지역 브랜드를 알리는 활동도 해오고 있는데, 지난 2010년에는 햇반 이천쌀밥, 2015년에는 햇반 아산맑은쌀밥을 상품화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햇반 생거진천쌀밥이 출시되면 지역 명품 쌀 브랜드를 앞세운 햇반 제품은 모두 3종이 된다. 박태준 CJ제일제당 식품구매담당 상무는 "CJ제일제당은 생거진천쌀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를 사용한 양질의 상품밥을 제조하고 제품 홍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생거진천쌀처럼 앞으로도 지역 명품 쌀로 지은 햇반 제품 상품화를 확대해 지역 쌀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생거진천쌀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원활한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CJ제일제당과 협력해 생거진천쌀 브랜드 자산 가치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1 10:39:4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