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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이기자" 위스키업계, 가격 인하 바람

"불황 이기자" 위스키업계, 가격 인하 바람 국내 시장 불황을 타개하고자 하는 위스키업계에 가격 인하 바람이 불고 있다.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주류고시)'가 시행됐기 때문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15일 리베이트를 금지하는 '주류고시'를 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개정 고시의 골자는 주류제조자나 수입업자, 도매업자·중개업자 등이 리베이트를 주고받는 행위에 대해 '쌍벌제'를 도입하는 것이다. 리베이트 쌍벌제는 내년 6월부터 시행된다. 이에 위스키업계에서는 관행적으로 시행했던 리베이트 규모만큼 가격 인하가 가능해졌다. 업계 안팎으로 리베이크 공급가는 10~40%로 추정하고 있다. 드링크인터내셔널은 위스키 '임페리얼'의 대표 제품인 임페리얼 12년, 17년 등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저도주 임페리얼 스무스12, 스무스17 제품 가격을 각각 15% 인하한 데 이어 주력 제품 임페리얼 클래식 12년과 17년, 저도주 '임페리얼 35'까지 최대 21.5% 인하된다. 임페리얼 12년 450㎖ 출고가는 현행 2만6334원에서 2만4288원으로 7.8% 인하하며, 임페리얼 17년 출고가는 현행 4만62원에서 3만7202원으로 7.1% 내린다. 저도주 '35바이 임페리얼' 350㎖ 출고가는 현행 1만9052원에서 1만6621원으로 12.8% 인하되며, 450㎖ 출고가는 현행 2만6334원에서 2만669원으로 21.5% 내린다. 김일주 드링크인터내셔널 회장은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에 발맞춰 이번 임페리얼 12년, 17년 등 가격 인하는 주류업 관계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도 합리적인 가격에 위스키를 음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고 전했다. 지난 8월 디아지오코리아도 '윈저' 등 위스키 제품 6종을 대상으로 출고가를 내렸다. 국내 1위 로컬 위스키 브랜드 '윈저' 12년 500㎖ 제품은 7.9% 인하됐고, 17년 450㎖ 제품은 7% 가격이 내렸다. 저도주 W 시리즈에서는 'W 아이스'가 450㎖는 8.5%, 330㎖는 4.4% 각각 인하했다. '딤플' 12년산은 500㎖와 375㎖ 제품 모두 가격을 20% 내렸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1위 로컬 위스키 브랜드로서 책임감을 갖고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 하는 국세청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동시에 주류 산업 동반성장에 동참하고자 이번 가격 조정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골든블루도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골든블루는 '골든블루 사피루스'의 가격을 7.9% 인하했다. '팬텀 디 오리지널'은 지난해 6월 10% 인하 이후 올해 추가로 4.2%를 내렸다. 골든블루는 '팬텀 디 오리지널 17' 가격도 8.7% 내렸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가격 인하는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주류관련 도·소매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감소하는 국내 위스키 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결정했다"고 전했다. 위스키업체들이 가격 인하에 나선 것은 현재 위스키 시장이 어렵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위스키 출고량은 149만2495상자(1상자=9L 기준)다. 10년 전인 2008년(284만1155상자)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었다. 아울러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으로 음주문화가 축소되고, 유흥주점 소비도 크게 위축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수천억원대로 추정되는 주류 리베이트가 근절되면 이 금액이 소비자 혜택으로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11-20 14:37: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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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센시아, 결식 아동 위한 ‘사랑의 도시락’ 전달

동국제약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본부에서 '센시아-워크온 기부 챌린지 캠페인'으로 적립한 '사랑의 도시락' 전달식을 진행했다. '센시아-워크온 기부 챌린지'는 정맥순환장애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좋은 습관인 '걷기'를 통해 기부를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동국제약의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와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아이들에게 '건강한 한끼'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2018년 시작됐다. 올해는 지난 5월과 9월에 진행됐으며, 두 번에 걸친 캠페인으로 약 6200여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 수 4억 보를 달성한 결과, 총 3000개 도시락을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월드비전 한상호 나눔본부 본부장은 "결식아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캠페인 참여자들의 따뜻한 온기와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올해에는 온라인과 동시에, 지난 9월 서울 남산공원에서 진행된 '센시아와 함께 걷는 다리건강 워킹페스티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센시아 브랜드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은 결식아동 등을 위한 영양지원 사업으로, 질병이나 어려운 경제적 상황 때문에 끼니를 거르는 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2019-11-20 14:37:3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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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업계, 비건화장품·친환경 패키지로 '必환경' 소비↑

뷰티업계, 비건화장품·친환경 패키지로 '必환경' 소비↑ 환경보호가 선택이 아닌 필수인 '필환경시대'다. 각종 오염으로 인해 미세먼지, 폭염 등 기후변동이 커지면서 환경을 보호하자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환경을 생각한 똑똑한 소비가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이에 뷰티업계는 비건 화장품 출시, 또는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동물실험 반대…비건 화장품으로 환경보호 최근 '비건 문화'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비건 화장품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먹을 수 없는 것은 바를 수 없다'라는 기업 철학을 앞세우는 '안네마리보린'은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대표상품으로는'오렌지블로썸에너자이저'가 있다. 오일에센스와 수분에센스가 하나로 합쳐진 세럼이다. 오일에센스에는 호호바씨 오일, 마카다미아씨 오일 등이, 수분에센스에는 오렌지꽃 오일과 오렌지추출물 등 자연성분이 함유됐다. 자연친화적 재배 방식을 택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다. ◆일회용 포장지대신 '낫랩' 하세요! 뷰티업계는 생활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과대 포장을 지양하고 있다. 영국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는 재사용 혹은 재활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소재로 포장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재생지로 만든 상자나 종이, 나무가 아닌 순면으로 만든 종이, 바나나 섬유로 만든 종이 등을 사용한다. 러쉬는 올 연말 사랑하는 가족, 연인 그리고 친구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기프트'와 나만의 선물을 구성할 수 있는 패브릭 포장재 '낫랩'을 추천한다. 패브릭 포장재 '낫랩(Knot Wrap)'을 겨울 한정 디자인으로 16종을 선보인다. 낫랩은 2005년부터 러쉬에서 일회용 포장지에 대한 대안으로 소개하고 있다. 제품 포장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스카프, 헤어밴드, 가방까지 우리 삶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고체샴푸로 플라스틱 OUT! 추억 속으로 사라지는 것 같았던 비누가 고체샴푸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비누망에 담아 보관하면 되기 때문에 플라스틱 용기가 필요 없는 환경적 이점 때문이다. 특히 솝퓨리 '샴푸바'는 화학계면활성제와 인공경화제, 화학방부제 등 환경에 유해한 물질을 무첨가해 수질오염 걱정을 덜었다. 또한, 유효성분이 농축돼 액체샴푸 300ml를 2개 사용하는 기간인 약 2개월간 사용이 가능하다. 비누 특유의 뻣뻣한 사용감은 쫀쫀하고 풍성한 거품을 구현해 단점을 보완했다.

2019-11-20 14:28: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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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유엔 참전용사 후손에 장학금 전달

세븐일레븐, 유엔 참전용사 후손에 장학금 전달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19일 오후 세븐일레븐 본사(중구 수표동 소재)에서 '유엔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 필리핀·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및 관계자 등 총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유엔의 달을 맞아 유엔평화기념관과 '세계시민 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각종 지원 사업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유엔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지원' 사업은 관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6·25 전쟁 당시 해외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븐일레븐은 이날 한국에 유학 중인 에티오피아, 필리핀 참전용사 후손들을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한국전쟁기념재단을 통해 각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후 최첨단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방문해 인공지능 결제 로봇 '브니', '핸드페이' 등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의 핵심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고국을 떠나 낯선 이국땅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을 통해 참전용사에 대한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5년부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에게 기초생활비와 3대 후손을 위한 장학금, 급식, 도서관 운영비 등을 후원해오며 유엔참전용사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19-11-20 14:11: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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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홈쇼핑으로 들어온 유명 맛집 "줄 서지 말고 집에서 즐기세요"

TV홈쇼핑에서 만나는 유명 맛집 "줄 서지 말고 집에서 즐기세요" 편리함이 프리미엄 요소로 여겨지는 '편리미엄'이 유통업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편리미엄은 서울대 소비 트렌드 분석센터가 선정한 2020년 트렌드 키워드다. 소유보다 경험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는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CJ ENM 오쇼핑부문은 고객들이 줄 서지 않고도 집에서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TV홈쇼핑에서 유명 맛집 상품을 줄줄이 선보인다. CJ오쇼핑은 20일 오후 8시 45분 대표 기획프로그램 '최화정쇼'에서 각종 TV프로그램과 SNS에서 연예인 단골집으로 소개된 '카츄마마'의 시그니처 돈가스를 단독 판매한다. 카츄마마 돈가스는 녹차 잎을 갈아 만든 반죽으로 돼지고기 누린내를 잡았으며, 습식 빵가루로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선 100% 통 모차렐라 치즈가 들어있는 '통치즈 돈카츄' 10개와 국내산 '통 등심 돈카츄' 10개에 김치마요·바나나 등 특제 소스 2종을 더해 최종 혜택가 6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1일 오후 5시 30분에는 1960년 대부터 3대째 전통을 이어온 '역전회관'의 바싹 불고기를 단독 판매한다. 역전회관은 전 세계 미식 평가서 '미쉐린가이드 서울 빕 구르망(합리적인 가격과 맛을 갖춘 곳에 부여하는 등급)'에 4년 연속 선정됐으며, 한국의 미식 가이드인 '블루리본 서베이'에도 12년 연속 소개됐다. 호주산 프리미엄 와규를 다지지 않고 1.0mm로 얇게 썰어 고기 본연의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방송에서만 '와규한판 바싹 불고기(200g)' 13팩을 최종 혜택가 5만9900원에 판매한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카츄마마는 경기 성남시 분당 본점을 포함해 전국에 매장이 6곳 밖에 없는 데다, 역전회관은 마포 본점만 운영하고 있어 매장에서 식사하려면 오래 기다려야 했는데 이제는 TV홈쇼핑을 통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미식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편리미엄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0 14:09: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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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네즈, 홀리데이 컬렉션 '드림 버블' 한정 출시

라네즈, 홀리데이 컬렉션 '드림 버블' 한정 출시 프리미엄 수분·보습 브랜드 라네즈가 2019 홀리데이 컬렉션 '드림 버블(Dream Bubble)'을 한정 출시했다. '드림 버블'은 소원을 적은 풍등을 띄워 한 해의 소망을 염원하는 풍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연말연시의 풍성한 꿈과 희망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볼(오너먼트)을 모티브로 설렘 가득한 연말연시를 오로라 빛깔로 표현해 신비롭고 따뜻한 무드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라네즈 베스트셀러인 '워터뱅크 에센스'와 '레이어링 커버 쿠션'을 비롯해 '크림 스킨', '립 슬리핑 마스크', '슬리핑 마스크' 등 라네즈의 대표 제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는 '크림 스킨', '립 슬리핑 마스크', '슬리핑 마스크'를 소용량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크림 스킨 소용량 홀리데이 세트'는 크림 한 통을 그대로 녹여낸 고보습 스킨인 크림 스킨을 5개의 미니 사이즈로 담았다. '미니 립 슬리핑 마스크 홀리데이 세트'는 밤 사이 입술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 매끈한 입술로 가꿔주는 립 슬리핑 마스크를 3개의 다른 향으로 구성했다. '미니 슬리핑 마스크 홀리데이 세트'는 밤 사이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주는 수면 마스크인 슬리핑 마스크 3종을 포함했다. 라네즈 2019 홀리데이 컬렉션은 전국 아리따움 매장, 라네즈 플래그십 스토어(명동점, 이대점), 라네즈 로드샵(충무로점, 가로수길점), 세포라 및 아리따움몰, 아모레퍼시픽몰 등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라네즈는 드림 버블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카메라 어플 스노우(SNOW)에 '라네즈X스노우' 필터를 오픈하고 11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원을 적을 수 있는 버블로 채워진 필터를 적용해 사진을 촬영하고, 필수 해시태그(#라네즈드림)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 하면 참여 완료다. 추첨을 통해 10만원 한도 내 받고 싶은 선물(30명) 또는 홀리데이 컬렉션 제품(30명)을 증정한다.

2019-11-20 14:08: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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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혹한기 반려동물 위한 '생명보호 온정 나누기' 활동 전개

갤러리아, 혹한기 반려동물 위한 '생명보호 온정 나누기' 활동 전개 한화갤러리아가 혹한기 사각지대에 놓인 반려동물을 위한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 재건축 단지에 길고양이 50여 마리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주는 특별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갤러리아는 김은수 대표 등 임직원 봉사단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길고양이들의 겨울 나기를 위한 안전시설 제작 및 설치를 진행했다. 해당 활동은 갤러리아의 사회공헌활동인 'PARA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PARAN 프로젝트'는 한화갤러리아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생명존중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도움 손길이 적은 반려동물 문화의 사각지대를 찾아 돕는 활동이다. 프로젝트 이름인 PARAN은 Protection of Animal Rights and Animal Needs의 약자이다. 갤러리아는 올 겨울 ▲길고양이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집 및 급식소 설치 ▲유기동물 보호소 방문 봉사활동 ▲사설 유기견 보호소 이전 비용 지원 ▲유기동물 보호소 개?보수 지원 ▲유기견 해외 입양비 지원 등 다양한 생명 존중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김은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갤러리아 '파란' 봉사단은 길고양이 50여 마리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집 및 고양이급식소 50채를 제작 및 설치했다. 더불어 동물자유연대에 항생제와 사료 등을 지원하는 등 길고양이의 생명존중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갤러리아의 이번 활동은 겨울철 동사 위험에 직면해있는 길고양이 50여 마리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갤러리아는 길고양이 TNR 사업(길고양이 중성화수술 및 인도적 방사)을 활발히 하고 있는 동물자유연대와 협업했다. 이번 활동으로 안전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게 된 길고양이들은 중성화 수술을 받은 후 안전하게 방사될 예정이다. 그리고 갤러리아 임직원들이 제작하여 기부한 고양이 겨울집과 급식소는 동작구, 마포구, 강동구 등 다른 재건축단지 길고양이들의 생명 보호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동물자유연대의 조희경 상임대표는 "한화갤러리아와 함께 한 이번 프로젝트는 사람의 손길이 제한된 곳에서 혹독한 겨울을 보낼 동물들에게 따뜻한 보살핌이 되었다."라며 "비영리단체인 동물자유연대, 기업체인 한화갤러리아, 지역 단체인 서초 방배 4동 캣맘이 함께 어우러진 성공적인 동물권리 활동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갤러리아는 생명존중 영역의 활동 전개를 위해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임직원들로 구성된 '갤러리아 PARAN 봉사단'을 결성, ▲동물보호단체 핵심사업 후원 ▲개식용종식 후원 ▲유기동물의 새로운 삶 지원 이라는 3가지 테마의 생명존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9-11-20 14:05: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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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고객이 직접 쓴 새해 인사 PB상품에 담아

GS25, 고객이 직접 쓴 새해 인사 PB상품에 담아 고객 참여형 행사 기획해 재미와 특별한 경험 제공 기대. 편의점 PB (자체상표)상품에 고객이 직접 쓴 새해 인사가 적힌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특별한 새해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고객이 직접 쓴 새해 인사를 PB상품에 담아 선보이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GS25가 고객의 새해 인사를 담는데 사용 할 PB상품은 유어스베이직물티슈(이하 베이직물티슈)다.높은 가격대의 상품 보다는 생활 필수품으로 가장 실용적이고 사용 빈도가 높은 물티슈가 행사품으로 결정됐다. GS25는 이번 행사에 고객 12명의 새해 인사를 선정해 담기로 했다. 선정된 고객 12명의 새해 인사는 베이직물티슈에 담겨 각각 1만개씩, 총 12만개 규모로 제작되며, 12월말에 전국 GS25에 출시된다. GS25는 선정된 고객 12명에게 GS25 모바일 상품권(5만원권)과 함께 본인이 쓴 새해 문구가 담긴 베이직물티슈 1년치(1Box)를 제공해, 특별한 새해 선물로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고객은 11월22일부터 12월1일까지 GS25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행사에 담길 새해 인사를 응모 할 수 있다. 새해 인사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이번 행사의 필수 해시태그인 '#GS25 #한해고생많았어 #고마워'를 포함한 자신만의 새해 인사를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작성한 후, GS25 홈페이지의 이벤트 창에 접속해 작성한 새해 인사 URL(uniform resource locator)을 등록하고 응모 버튼을 누르면 참여 가능하다. 이인성 GS리테일 생활잡화 MD는 "기존과는 차별화된 고객 참여형 행사로 기획된 이번 행사가 고객에게 새로운 재미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체험 할 수 있게해 큰 호응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며 "앞으로도 고객 지향적이고 차별화된 행사를 지속 선보여 GS25를 찾는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11-20 11:23: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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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벽 없앤 오픈형 식당가 문 열어

현대백화점, 벽 없앤 오픈형 식당가 문 열어 현대백화점이 전문식당가를 영 고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바꾸고 있다. 천호점(2018년 4월), 무역센터점(2018년 5월), 킨텍스점(2018년 6월)에 이어 이번엔 서울 동북부의 핵심 점포인 미아점 전문식당가가 '오픈다이닝' 콘셉트로 변신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8월부터 진행된 미아점 전문식당가(9층) 리뉴얼 공사를 마무리하고 재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미아점 전문식당가는 영업면적 3140㎡(950평) 규모로 7개 매장(1683㎡, 509평)이 우선 오픈한다. 나머지 매장(4개)은 내년 2월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새로 문을 연 미아점 전문식당가는 매장을 나누는 경계벽을 과감히 없애고, 별도 출입문도 두지 않는 이른바 '오픈다이닝' 콘셉트를 적용했다. 보통 백화점 식당가는 벽을 둘러치고 출입문도 매장별로 따로 쓰는 데 반해 고객 이동 동선에 따라 층 전체 공간이 트여 있는 구조를 적용한 것이다. 각 매장의 형태도 기존 네모 반듯한 밀폐형 구조에서, 삼각형·오각형 등 다양한 형태로 바꿨다. 특히, 기존에 없던 높이 3m 크기의 창문(150㎡)을 새로 설치해 매장 곳곳에서 외부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형태로 꾸몄다. 또한 층 한 가운데에 20석 규모의 '가든라운지'를 조성해 재즈 밴드 공연·클래식 연주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열 예정이다. 입점하는 MD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 한정식·중식·일식 등 40~50대가 즐겨찾는 '파인 다이닝(Find Dining, 코스 요리 중심의 고급 식당)' 매장 대신, 전 연령대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패밀리 다이닝(Family Dining,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식당)' 콘셉트로 바꿨다. 20~30대 고객 사이에서 SNS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잠실 송리단길의 대만 면요리 전문점 '미엔아이', 베트남 하노이 필수 관광지로 손꼽히는 쌀국수 전문점 '퍼틴', 가로수길의 철판 전문점 '와우철판'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은 음식 맛 뿐만 아니라 매장 인테리어와 구성, 입점 브랜드가 가진 독창적인 스토리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매장을 찾는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미아점 전문식당가는 40~50대 기존 고객층뿐 아니라 20~30대가 자주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현대백화점의 전문식당가 리뉴얼 전략은 매출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앞서 '오픈다이닝' 콘셉트로 리뉴얼한 점포들의 매출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천호점, 무역센터점, 킨텍스점 전문식당가의 오픈 1년간 매출 신장률은 평균 27.4%다. 회사 측은 맛집 뿐 아니라 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명소화시킨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다음달 1일까지 전문식당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전문식당가를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에어프라이어 오븐(1명), 커피 머신(1명), 3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10명) 등 경품을 증정하고, 매장별로 인기 메뉴를 20~40% 할인 판매한다.

2019-11-20 11:17:3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