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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삼립호빵' 매출 급증…올 시즌 매출 1100억 돌파 예상

SPC삼립, '삼립호빵' 매출 급증…올 시즌 매출 1100억 돌파 예상 SPC삼립의 겨울철 대표 제품인 '삼립호빵' 매출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SPC삼립은 11월 한달 간 '삼립호빵' 매출이 전월 대비 약 140%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간 상승률인 110% 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로 이러한 추이에 따르면 올해 호빵 시즌 전체 매출은 전년비 15% 이상 성장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SPC삼립은 호빵 매출 성장의 비결이 다양한 신제품 출시 및 새로운 유통 채널 공략 강화 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먼저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출시한 제품이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소한 이천 쌀로 만든 쌀 커스터드 크림을 넣은 '이천쌀호빵', 매콤한 순창 고추장으로 볶아낸 돼지고기를 넣은 '순창고추장호빵', 부산의 명물 씨앗호떡을 응용한 '씨앗호떡호빵' 등이다. 의외의 조합으로 인기를 끈 이색 제품도 있다.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허쉬'와 협업한 '허쉬초코호빵', 단호박 앙금과 크림치즈 커스터드가 조화로운 '단호박크림치즈호빵', SPC삼립의 1980년대 인기 제품이었던 '떡방아빵'을 모티브로 해 호빵 속에 쫄깃한 찹쌀떡을 넣은 '떡방아호빵' 등은 젊은 층에게 호평을 받았다. 위트있는 제품명을 적용한 호빵도 눈에 띈다. '조세호빵'은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제품으로 개그맨 '조세호'를 모델로 기용해 패키지와 제품명에 반영했다. 양념갈비, 닭강정, 고구마치즈, 제주흑돼지, 호두단팥 등 5가지 맛으로 선보였다.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식사 대용 호빵도 출시했다. 새콤한 소시지와 채소를 넣은 '쏘세지야채볶음만빵', 스테이크를 넣은 '큐브스테이크만빵', 떡갈비를 넣은 '담양식떡갈비호빵', 공화춘 짬뽕 맛을 재현한 '공화춘짬뽕호빵' 등이다. 또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배달 시장 및 온라인 채널을 적극 공략한 것도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배민마켓'에서 구매 가능한 '배달의민족' 협업 제품인 'ㅎㅎ호빵'이 배달 문화 트렌드와 맞닿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젊은 타겟층을 공략한 '삼립호빵 미니가습기'와 삼립호빵이 함께 구성된 '삼립호빵 스페셜 에디션'도 '카카오톡 선물하기'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해 출시 1시간 만에 완판되는 등 온라인 채널 판매량이 전년비 60% 이상 성장했다. SPC삼립 관계자는 "호빵의 본격적인 성수기가 12월부터라는 점을 감안하면 올 시즌 호빵 매출이 역대 최대인 1100억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삼립호빵의 마케팅 활동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립호빵은 1971년 출시된 SPC삼립의 대표 장수제품으로, 49년간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지난 시즌 누적판매량 59억 개를 돌파했다.

2019-12-29 13:29: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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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는 어떻게 '화려한 부활'에 성공했나

휠라는 어떻게 '화려한 부활'에 성공했나 유통 다각화, 이색 상품 출시 등으로 상승세 패션 시장의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2016년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 이후 실적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 휠라의 2015년 매출 규모는 8158억원이었다. 2017년 2조5303억원 매출을 올렸으며, 2018년에는 2조 954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3조원 이상의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휠라의 부활은 브랜드 리뉴얼을 통한 제품력 강화와 합리적인 가격정책, 유통 구조의 다양화에 따른 결과다. ◆확 낮춘 가격 2016년, 휠라는 30~40대가 주 고객층이었던 브랜드를 10~20대가 찾는 브랜드로 변화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 1020대를 주고객층으로 하게 되다보니, 휠라는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소싱력을 강화해 생산 단가를 낮춰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품을 출시, 국내 신발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게 업계 중론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휠라는 미국에서 2018년 올해의 신발(디스럽터2)로 선정되는 등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 지역의 고른 성장세가 이를 견인하고 있다. 휠라는 글로벌 소싱력을 바탕으로 최근 국내외에서 동시에 출시되는 주요 제품에 대해 국내 소비자에게도 해외와 같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출시한다. 6만9000원에 책정한 코트디럭스, 디스럽터2를 필두로 디자인과 품질력까지 갖춘 아이템을 정직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자연스레 젊은 소비자들이 몰리는 것이다. 특히, 디스럽터2는 2017년 7월 출시 이후 최근까지 국내에서만 300만 족 가량 팔렸다. ◆홀세일(도매형태) 유통채널 병행 전략 기존 백화점과 대리점 위주의 리테일(소매) 방식만을 고집하던 것에서 벗어나, 폴더나 ABC마트, 슈마커 등 도매 채널 유통도 병행하기로 한 전략 역시 주효했다. 2016년 11월에는 '홀세일 본부'를 신설해 도매 유통채널 영업 전략을 강화했다. 1020세대가 많이 모이는 편집숍에서 휠라 신발을 판매함으로써 제품 홍보도 병행하는 한편, 도매 형식의 유통인 만큼 재고 부담 등도 덜 수 있었다. ◆글로벌 콜라보 및 쌍방 커뮤니케이션 강화 거대한 레트로 시류에 맞춰 다양한 시도로 발 빠르게 대응한 점도 주효했다. 레트로 향수와 현대적 감성을 절묘하게 결합한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한 것. 패션 유행은 돌고 돈다는 정설이 있듯이, 문화 분야에서 먼저 시작된 복고 트렌드를 일찌감치 감지해 빠르게 시장에 대응, 브랜드 고유의 정통성에 입각해 현대적 감성을 덧입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이니만큼 국내 뿐아니라 국내외 협업을 강화했다. 더불어 최근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를 브랜드의 글로벌 모델로 선정,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방탄소년단은 휠라의 글로벌 모델로서 내년 초 첫 브랜드 광고 이미지 공개를 시작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휠라와 함께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휠라 관계자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좋은 제품을 선보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점차 높아지고 있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만족하실 수 있을 만큼 트렌디한 디자인,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29 12:26:28 신원선 기자
[보톨리눔 톡신 대전3]상처만 남은 전쟁..비용부담 3중고

보톨리눔 톡신 균주의 주인을 찾겠다는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긴 싸움은 양사 모두에 큰 상처를 남길 전망이다.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올해 실적은 크게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력 제품들의 매출 감소와 연구개발비 증가, 소송 비용 부담의 삼중고를 지고 있는 탓이다. 내년으로 예상된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결과에 따라 어느 한쪽은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승소한다고 하더라도 2년간 이어져온 소송의 부담을 벗어날 수는 없다. 판결에 대한 우려에 주가도 발목을 잡혔다. ◆소송 비용, 성장에 '덜미'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디톡스의 지난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303억원으로 전년 동기(696억원) 대비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전년대비 50% 이상 줄어든 268억원에 그쳤다. 보톨리눔 톡신의 수출과 내수가 모두 줄어들면서 매출액도 전년보다 20% 가량 줄었다. 반면, 지난 3분기, 메디톡스의 판매관리비용은 전년 대비 65% 늘어났다. 당기 소송비용이 78억원으로 크게 늘어난 탓이다. 국내 민사 소송과 ITC 제소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메디톡스 소송비용은 점차 가중되는 추세다. 지난 1분기 7억원이던 소송 비용은 2분기 45억원으로 급증한 바 있다. 올 초 부터 지난 9월 까지 메디톡스가 균주 소송에 지급한 금액은 130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연구개발 비용의 62%, 3분기 매출의 9%에 달하는 금액이다. 올 한해 소송 비용은 1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금융투자 선민정 연구원은 "ITC 소송으로 인해 4분기에도 소송비용은 2분기와 비슷한 규모인 약 45억원 정도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연내 메디톡스의 이익률 회복은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고 내다봤다. 대웅제약 역시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5% 급감한 2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 순이익도 3억원으로 전년보다 93% 줄어들었다. 주력제품인 알비스가 발암물질 검출로 인해 판매가 중단됐고, ITC 대응으로 나보타 소송 비용이 전분기 38억원에서 104억원으로 급증한 영향이 컸다. 3분기 동안 소송에 들인 비용은 같은 기간, 연구개발에 투입한 금액보다 크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알비스 회수 관련 충당금과 나보타의 소송 등 일회성 비용은 4분기에도 반영되어 실적 부진은 4분기 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ITC 판결로 치명상 우려 내년 10월에 최종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ITC 재판도 양사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ITC가 만일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줄 경우, 대웅제약이 입을 상처는 크다. 나보타가 메디톡신 균주를 도용했다고 밝혀지면, 나보타의 판매는 더이상 어려워진다.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는 나보타의 행보가 완전히 가로막힐 가능성도 크다. 국내에서도 각종 손해배상 소송에 시달릴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균주 도용과 같은 상황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기 때문에 FDA 승인 취소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메디톡스의 경우엔 판매금지 및 생산금지 가처분 신청을 통해 나보타의 생산과 판매를 모두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ITC가 대웅제약의 손을 들어줬을 때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메디톡신의 판매가 제한되지는 않겠지만, 대웅제약이 제기하는 손해배상 소송 등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된다. 특히, 메디톡스의 경우 보톨리눔 톡신 제제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소송의 결과가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경우 타격이 훨씬 클 수 밖에 없다. 이익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만큼 양사의 소송 비용을 모두 부담하고 손해배상 까지 떠안을 경우, 기업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단 우려도 나온다. 지난 3분기 기준, 메디톡스가 국내외에서 판매중인 메디톡신과 뉴로녹스 등 보톨리눔 톡신과 필러 제제의 매출액은 137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92.8%를 차지하고 있다,

2019-12-29 11:58: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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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 Premium Brand' 홈플러스 시그니처, 고급화로 폭풍성장

'PB= Premium Brand' 홈플러스 시그니처, 고급화로 폭풍성장 유통업체 자체 브랜드인 PB(Private Brand)가 저가에만 초점을 맞추던 초창기 시장을 지나 고급화, 전문화하며 진화 중이다. 특히 최근 홈플러스가 품질 제일주의를 바탕으로 내놓은 프리미엄 PB '시그니처'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유통가의 새로운 성장모델로도 주목 받고 있다. 홈플러스는 최근 한 달간(11월28일~12월27일) 자사 프리미엄 PB '시그니처'(Homeplus Signature) 전체 상품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21% 신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대표적인 상품은 '시그니처 물티슈'다. 통상 물티슈는 쉽게 쓰고 버리는 소모품으로 인식돼 시장에서 품질 강화에 대한 논의가 크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홈플러스는 높은 품질, 합리적인 가격, 제조사 직거래, 위생 및 안정성 등 4가지 타협하지 않는 원칙을 세우고, 기존 저가 제품보다 월등한 품질의 상품을 1000원에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묵직한 중량과 두툼한 두께(100매, 347g)로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 물티슈는 매수와 두께가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인데 매수는 기존 1000원 제품과 동일한 반면 두께를 40% 이상 두껍게 키웠다. 특히 시그니처 물티슈 제조사(㈜제이트로닉스)는 미국 FDA의 강화된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인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 보유 업체로, 국내 CGMP 인증 보유 업체 3곳 중 유일하게 물티슈 단일 품목으로 CGMP 인증을 획득한 '물티슈 명가'다. 여기에 7단계 정수 과정을 거친 정제수를 사용하고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상품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시그니처 물티슈는 출시 31일만에 100만 개가 팔리고, 87일만에 300만 개 고지를 돌파하며 성장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홈플러스는 상대적으로 시장 주목도가 낮은 비식품 분야에도 적극적인 품질 투자를 진행하며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토털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시그니처 도자기'에는 고객의 식탁에 '한국의 디자인'을 올리겠단 의지를 담았다. 국내 우수 제조사들과 '그릇에 음식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채운다'는 철학을 공유하고, 8개월의 준비 끝에 '시그니처 일상, 맑음, 매일, 한울' 4가지 디자인 식기 시리즈를 내놨다. 정갈하면서도 세련된 시그니처 식기는 이달 출시 직후부터 유수의 해외 브랜드들을 제치고 단숨에 매출 1~4위를 석권했으며, 12월 전체 식기 카테고리 매출도 전월 대비 70% 이상 끌어올렸다. 이 밖에도 심플한 디자인과 무소음 뚜껑, 별도 내통과 페달을 갖춘 '시그니처 휴지통'(12L)은 동일 카테고리 내 31% 비중을 차지하며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심플한 디자인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시그니처 스카겐 리빙박스'(80L)는 리빙박스 평균 대비 900%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홈플러스는 앞으로 시그니처를 회사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신선식품에서부터 생활용품에 이르는 전 카테고리 PB 상품을 대부분 시그니처로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럽 최대 유통연합 EMD(European Marketing Distribution AG), 세계 최대 아웃소싱업체 리앤펑(Li&Fung) 등 자사만의 독보적인 글로벌소싱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특화 상품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닐 마피(Neil Maffey) 홈플러스 PBGS본부장은 "고객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체감 물가'뿐만 아니라 오래 두고 쓸수록 생활의 격을 높여주는 '체감 품질'에 집중함으로써 PB 시장에 프리미엄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가심비 높은 상품군을 지속 확대하며 고객의 생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29 11:08: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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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경자년 포문 연다…신년 세일 진행

롯데, 경자년 포문 연다…신년 세일 진행 롯데백화점이 오는 1월 2일부터 1월 19일까지 신년 세일에 나선다. 신년 세일에는 다양한 마케팅 행사와 더불어 할인 행사들을 준비해 2020년 새해 소비심리 잡기에 나선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신년 세일 마케팅으로 '롯데 쏜데이 2탄(이하 롯데 쏜데이)'을 준비했다. '롯데 쏜데이'는 19년 11월에 진행했던 대규모 마케팅 행사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롯데백화점은 다시 한번 빅이벤트를 펼치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 쏜데이'의 대표 행사로는 '롯데 쏜데이 에어팟 Pro'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검색창에 '롯데 쏜데이'를 검색 후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의 고객에게 '에어팟 Pro'를 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신년 세일 기간이 설 준비 기간과 겹치는 것을 고려해 선물 준비를 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1월 2일과 1월 10일 각 5000명(총 1만명)에게 세일 기간 중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 사용 가능한 '롯데 쏜데이 반갑구먼! 원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 역시 네이버 검색창에 '롯데 쏜데이'를 검색 후 앱 쿠폰을 다운 받으면 되며, 쿠폰 다운로드 후 기간 중 구매를 완료한 고객에게 재구매 쇼핑지원금으로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이밖에 네이버 검색 이벤트를 통해 총 10만명에게 세일 가격에 최대 30%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롯데 쏜데이 룰렛 쿠폰'도 증정하며,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정기 세일 기간 중 롯데백화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커피 한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롯데 쏜데이 커피 한 잔' 쿠폰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롯데백화점 전 점에 입점한 'VIP BAR'에서 사용 가능하다. 더불어, 롯데백화점은 이번 신년세일을 맞아 다양한 세일 특가 상품도 준비해 정상가 대비 최대 60% 가량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한편, 롯데백화점 2020년을 맞아 '친환경 쇼핑 라이프'에도 앞장서겠다는 일환으로 세계적인 일러스트 작가 '도널드 로버트슨'과 콜라보한 친환경 장바구니 1만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신청 방법은 오는 1월 2일부터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선정된 고객은 롯데백화점 사은행사장에서 1월 17일부터 2월 16일까지 수령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마케팅본부장은 "새해 고객들이 많은 복을 받으시길 바라는 마음만큼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2020년에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과 색다른 이벤트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2-29 10:57: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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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中 임상시험계획 승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약품심사평가센터(CDE)가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의 중국 임상 1상 진입 관련임상시험계획(IND)을 최종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9월 25일 접수한지 3개월여 만이다. 브릿지바이오는 내년 5월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BBT-401의 임상 1상 착수를 계획하고 있으며, 단일 및 반복 용량 상승 임상을 통해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적 데이터를 살피게 된다. 해당 임상은 총 30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0년 후반 마무리 될 전망이다. 브릿지바이오는 2018년 12월 대웅제약과 BBT-401의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해당 계약을 계기로 중국, 일본 및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22개 지역에서의 BBT-401의 허가 및 사업권을 획득했으며, 양사는 아시아 22개 지역에서의 임상 개발을 위해 공조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브릿지바이오 이정규 대표는 "BBT-401의 중국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계기로 보다 넓은 지역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신규 치료옵션을 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BBT-401의 공동개발을 위해 양사가 협업한 결과 중국 임상시험계획이 승인돼 뜻깊다"며 "중국 임상 1상을 시작으로 '계열 최초 신약(First-in-class)'을 개발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BT-401은 대장 내에 선택적으로 분포하며, 펠리노-1 단백질을 저해하는 궤양성 대장염 신약 후보물질이다. 미국에서 진행된 임상 1상을 통해 해당 후보물질의 내약성 및 안전성이 확인됐으며, 현재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이 미국에서 진행 중이다.

2019-12-29 10:35: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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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스위스 명품 시계 '위블로' 팝업 스토어 진행

갤러리아百, 스위스 명품 시계 '위블로' 팝업 스토어 진행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020년 1월 5일까지 명품관 EAST 명품 팝업 존에서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위블로의 스페셜 피스 팝업 스토어를 진행, 프랑스 아티스트 리차드 올린스키와 협업 제작한 다이아몬드 시계 등 독창적인 컬렉션을 선보인다. 갤러리아명품관 위블로 팝업 스토어는 '융합의 예술'을 테마로 진행 된다. 클래식 시계에 카본, 세라믹 등 신소재를 적용한 ▲혁신적 소재의 컬렉션, 프랑스 유명 조각가 리차드 올린스키와 협업 제작한 ▲독창적 디자인의 컬렉션 그리고 컬러 다이아몬드 피스 등 신상품 및 까르네 모델로 구성된 ▲스페셜 타임피스 등 3가지 라인의 컬렉션을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위블로의 기술력과 독창성이 집약된 스페셜 피스를 한 곳에 모았다"라며 "국내에 단 한 피스만 존재하는 시계들을 비롯한 위블로의 한정판 컬렉션을 대거 선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갤러리아는 19년 F/W 시즌 매장 개편을 통해 명품관 EAST 1층에 '명품 팝업 존'을 구성, 지난 8월부터 디올, 펜디, 그라프, 루이비통, 위블로 등 최정상급 명품 브랜드의 신상품, 단독 상품 등을 선보이는 신규 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9-12-29 09:50:21 신원선 기자
신세계百, 경자년 새해 맞아 시즌오프 나선다

신세계百, 경자년 새해 맞아 시즌오프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경자년 쥐띠해인 2020년을 맞아 신세계 단독 브랜드, 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시즌오프 첫 주말인 2일부터 5일까지 신세계 삼성카드로 단일 패션 브랜드 합산 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 상품권을 증정한다. 10일부터 12일까지는 신세계 신한카드로 패션 장르 합산 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5%, 단일브랜드 200/300/500/100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본격적으로 설 준비에 나서는 10일부터 24일까지는 신세계 씨티 클리어카드로 전 장르 합산 20/4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 상품권을 받을 수 있고 식품장르 구매금액도 100% 인정된다. 같은 기간 신세계 신한카드로 식품 장르 합산 20/4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품권을 증정한다. 사은행사와 함께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시즌오프도 시작된다. 지난 12월 19일 아크네가 한발 먼저 시즌오프를 시작한 가운데 1월 2일부터는 톰브라운, 플리츠플리즈, 바오바오, 이세이미야케, 릭오웬스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들의 시즌오프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 1월 9일부터 분더샵(여성/남성), 마이분 등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나 수 있는 명품 편집숍들이 시즌오프에 돌입해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2019-12-29 09:49: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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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대청소는 SSG닷컴에서…'청소연구소'와 제휴

새해 대청소는 SSG닷컴에서…'청소연구소'와 제휴 SSG닷컴이 홈클리닝 업체 '청소연구소'와 제휴를 통해 생활 서비스 상품을 강화한다. '청소연구소'는 집안일을 하는 가사도우미와 고객을 연결해주는 플랫폼 업체로 SSG닷컴과의 단독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SSG닷컴은 홈서비스 시장 규모가 10조원으로 확대되고 청소연구소의 거래액과 매출이 매달 20%씩 성장하는 것에 주목했다. 또한, 5단계 검증과정을 거친 1만5000명의 청소 전문 매니저가 매뉴얼에 맞춰 작업하고 고객 재구매율이 85%에 달하는 것을 확인한 뒤 제휴를 결정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SSG닷컴 내 '청소연구소' 페이지에 접속해 서비스 예약하기를 누르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지정하면 매니저를 지정해준다. 고객과 연락 후 매니저가 지정 주소로 방문해 청소를 진행한다. 기본적인 방 청소와 더불어 세탁, 실내 창틀 먼지 제거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림질, 냉장고 간단 청소 등 상황에 맞게 추가 서비스도 선택할 수 있다. 현재 서울 전역 및 경기 일부 지역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청소시간은 평균 4시간정도 소요된다. 가격은 지역과 평수, 청소 서비스 선택에 따라 상이하며 기본 요금은 4만6200원부터 시작한다. 청소에 많은 시간을 내기 어려운 워킹맘과 직장인, 가사노동이 힘든 부모님께 선물하는 고객을 타깃층으로 설정해 서비스 인지도와 구매율을 높일 계획이다. 신규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기간 내 '청소연구소' 서비스 이용 고객 모두에게 스타벅스 1만원권 기프트 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페이지 내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응모 가능하다. 향후에도 SSG닷컴은 검증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고객에게 소개해 신뢰도를 높이고 유형 상품 뿐 아니라 무형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생활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생활에 편리한 서비스 상품을 강화하는 초기 단계이며 업체 선정에 꼼꼼히 신경 쓸 것"이라며 "생활 서비스 검색 시 SSG닷컴을 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신뢰도 높은 상품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19-12-27 17:29: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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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이니네일' 통해 장애인 고용·여가 확장에 앞장

이니스프리, '이니네일' 통해 장애인 고용·여가 확장에 앞장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지난 18일 명동 이니스프리 그린카페서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베어베터에 기부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니스프리 사업 기획 박남기 상무, HR팀 주완기 팀장 그리고 베어베터 이진희 대표,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이니스프리 소속 청각장애인 네일 아티스트가 근무하는 사내 네일숍 '이니네일'을 이용한 임직원들의 이용 금액을 기부금으로 전달하였으며, 이와 함께 이니스프리 핸드크림도 지원했다. 기부금 전달에 앞서, 이니스프리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와 함께 지난 11월부터 발달장애인 직원을 대상으로 한 여가 활동 지원 프로젝트도 전개하고 있다. 여성 발달장애인들이 개인의 표현과 주도적인 삶을 가꿀 기회가 부족한 점에서 착안했다. 이니스프리 소속 청각 장애인 네일 아티스트가 베어베터를 직접 방문해 발달 장애인 직원 대상 핸드케어 및 네일아트를 진행하는 ▲찾아가는 이니네일 (월 2회), 베어베터 발달 장애인 여성 직원 대상 피부 관리법 등을 교육하는 뷰티 클래스 ▲소중한 나 프로젝트를 운영 중에 있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지난 3월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을 맺으며 중증, 여성 장애인들의 전문 현장 교육 및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어 8월에는 전문 교육 수료를 마친 청각장애인 네일 아티스트 고용을 연계해 사내 네일숍 '이니네일'을 운영하고 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올해는 중증 장애인 네일 아티스트 전문 교육 및 고용하는 '이니네일' 프로젝트로 중증, 여성 장애인들의 사회 활동 확대를 위해 노력하였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이니스프리 관계사 및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이어져 기부금과 물품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직원의 동반 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9-12-27 17:14:3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