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CJ제일제당, '만두' 이어 '김' 집중 육성

CJ제일제당, '만두' 이어 '김' 집중 육성 CJ제일제당이 글로벌 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K-푸드' 인기 품목으로 자리잡은 '비비고 만두'에 이어 차세대 먹거리로 김 육성에 집중하는 것이다. '김=건강스낵'이라는 인식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며 세계인들의 관심과 소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은 올해 국내 및 해외 김시장에서 2500억원 수준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글로벌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전체 매출의 50%를 돌파하며 'K-푸드 세계화' 대표 품목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삼해상사 인수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비비고', '애니천' 등 대표 브랜드를 앞세워 소비확대에 집중한 결과다. 실제로 글로벌 김 매출은 2015년 170억원에서 지난해 270억원으로 성장했다. 올해는 지난해 인수한 삼해상사의 자체 브랜드 '명가'와 PB제품의 글로벌 판매성과까지 더해져 13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미국과 일본에서 3배가 넘는 매출신장이 기대되고, 중국 매출도 전년보다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유럽과 동남아시아에서도 판매가 급증해 6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이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김 사업 강화를 위해 대륙별 생산거점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미국 시장을 겨냥해 캘리포니아에 김 전문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있다.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이 공장은 내수 시장은 물론 향후 북미와 남미까지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핵심국가인 베트남에서도 생산기지 확대에 한창이다. CJ제일제당은 2016년부터 김 생산설비를 투자, 현지인 입맛에 최적화된 '비비고 김'과 '비비고칩'을 생산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을 3배 규모로 늘리고 있다. 연간 50t 규모의 생산량을 150t으로 확대하는 증설 투자다. 중국에서도 2년 전부터 '비비고 칩'을 생산하며 시장 지배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독보적인 R&D역량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물김 블렌딩을 통해 제품에 최적화된 마른김을 가공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자체 개발로 특허 출원한 향미강화기술과 가스직화구이기술로 김 본연의 맛과 바삭한 식감을 구현할 수 있는 경쟁력도 갖췄다. 현지인들의 식문화와 입맛을 고려한 현지화 제품으로도 차별화 시켰다. 지난해 3명에 그쳤던 김 연구원도 6명으로 확대했다. 2010년 1억달러 수준이던 김 수출액은 지난해 5억2555만달러로 무려 5배 이상 증가했다. 해양수산부도 2024년까지 김 수출 10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2007년 49개국이던 수출국가도 2007년 49개국에서 지난해 136개국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동양에서만 주로 먹던 해조류가 건강식품으로 인정되며 '수출 효자'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2006년에 김 사업에 뛰어들었고, 2010년 미국에 조미김을 수출하며 글로벌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성(2011)과 삼해상사(2018)를 인수했다. 특히 국내 최대 김 전문기업인 삼해상사 지분 인수로 김 사업의 핵심역량을 극대화하며 본격적인 김 세계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삼해상사는 매출의 70%를 수출로 벌어들이는 경쟁력 있는 업체다. 장승훈 CJ제일제당 Seaweed&Snack담당 부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K-푸드로 김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2023년에는 매출 규모를 2배로 키우는데 주력할 방침"이라며 "현지 식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현지화 제품 개발에 힘쓰고 세계적인 식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R&D/기술 투자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10-28 09:55:53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위메프, 파트너사 상생..'수수료 4% · 1주 정산' 혜택 확대

위메프, 파트너사 상생..'수수료 4% · 1주 정산' 혜택 확대 위메프가 파트너사와 상생을 위한 지원 정책을 대폭 확대한다. 위메프는 11월 1일부터 파트너사 입점 혜택을 강화한 '신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이하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위메프에 신규 입점하고 상품을 등록하는 파트너사에게 △판매수수료 4% 적용 △서버비 면제(월 9만9000원) △1주 정산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 노출 지원 등 4대 주요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프로그램은 신규 입점 후 10월 28일부터 '위메프 파트너 2.0' 웹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며, 내달 1일부터 혜택 적용 받을 수 있다. 수수료는 4%를 적용한다. 예를 들어 카테고리 기준 수수료가 10%라면 신규 파트너사들은 판매액의 6% 상당의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정산 기한도 1주일로 단축한다. 이에 따른 이자비용이나 수수료도 전혀 없다. 자금흐름이 중요한 판매업자들의 현금화를 빠르게 지원하기로 한 것. 신규 파트너사가 위메프 입점 후 빠르게 안착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위메프는 이번 수수료 인하와 정산 혜택 서비스를 시작으로 점차 그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상품 등록 플랫폼도 개편했다. 위메프 파트너사들은 다른 이커머스 쇼핑사의 양식을 위메프 시스템에 그대로 붙여넣기만 해도 편하게 위메프에서 상품을 등록, 판매할 수 있다. 아울러 '위메프 파트너스' 웹사이트를 마련해 신규 입점한 파트너사들에게 매출 향상 꿀팁, 판매부터 운영까지의 교육자료, 매출 성장 성공스토리 등 판매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위메프 김동희 영업본부장은 "신규 입점 파트너사에게 더 많은 혜택과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파트너사가 위메프에서 간편하게 판로를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위메프와 파트너사가 함께 성공할 수 있는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2019-10-28 09:55:3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11번가, 중고차시장 접수…케이카 상담 프로모션 진행

11번가, 중고차시장 접수…케이카 상담 프로모션 진행 커머스 포털 기업 11번가가 K Car(케이카) 중고차 구매 및 판매 상담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오프라인 중심의 중고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케이카는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으로 전국의 직영점 및 온라인 직영몰에서 까다로운 진단과 매입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직영 중고차를 판매하고 있다. 11번가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중고차를 구매하려면 케이카의 전국 35개 직영점 중 한 곳을 선택하고, 내가 원하는 가격대와 차종, 지역을 골라 상담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케이카 전문 상담원이 약 8000여대의 직영차량 중 고객에게 맞는 차량을 선별해 소개해 준다.중고로 차를 팔고 싶을 때에도 케이카 차량평가사가 직접 방문해 거리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내가 원하는 장소에서 내 차를 손쉽게 사고 팔 수 있다. 11번가는 이번 프로모션에 총 1700장의 할인권을 준비했다. 케이카 직영중고차 구매 시 22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권을 11만 원에 판매한다.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하루 100장씩, 11월 11일에는 700장의 할인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박태우 11번가 제휴시너지사업팀장은 "과거 오프라인 중심의 중고차 시장이 11번가와 만나 온라인에서도 편리하게 접근 가능한 시장으로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믿을 수 있는 정찰제 판매를 원칙으로 하는 K Car(케이카)인 만큼 평소 중고차 구입의사를 갖고 있었다면 이번 11번가 프로모션이 절호의 쇼핑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2019-10-28 09:53:3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에 16년째 경차 100대 지원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에 16년째 경차 100대 지원 KT&G복지재단은 25일 경기도 하남시 장애인복지관에서 '2019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갖고 전국 사회복지기관 100곳에 차량 100대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16년 동안 경제적이고 기동력이 우수한 경차를 매년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왔다. 복지 수혜자 중 상당수가 큰 차가 들어가기 힘든 좁은 골목 안쪽에 거주해 경차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올해까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한 차량은 2004년부터 총 1600대에 이른다. 지난 6월에 진행된 차량 지원 공모에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적으로 800개가 넘는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KT&G복지재단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지원이 우선 필요하다고 판단된 100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사회복지사 분들의 든든한 발이 될 수 있는 차량지원 사업을 16년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G복지재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하고자 KT&G가 지난 2003년 설립한 재단으로, 8개의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소득 소외계층과 사회복지 시설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2019-10-28 09:47:33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스타필드 시티, 부산 진출…명지 신도시 주거 환경 개선

스타필드 시티, 부산 진출…명지 신도시 주거 환경 개선 스타필드 시티가 부산 지역을 접수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시티 3호점인 '스타필드 시티 명지'가 29일부터 이틀 간 프리 오픈 기간을 거쳐, 31일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지하 3층, 지상 8층 높이에 연면적 10만㎡, 매장면적 2만7000㎡, 동시주차 1300대 규모를 갖췄다. 지역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옥상 스타가든, 센소리가든, 책정원, 팻파크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트레이더스, F&B와 마켓을 결합한 시티마켓, 일렉트로마트, 토이킹덤, 챔피언 등 전문점과 패션, 스포츠, F&B 등 총 100여 개의 매장이 입점했다. 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부산 서부를 대표하는 명지국제신도시에 위치해 서쪽으로는 창원시, 북쪽으로는 김해시가 인접해 있고, 차량으로 25분 이내 약 50만 명이 거주하는 핵심 상권을 가지고 있다. 특히,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개발과 부산에코델타시티 개발을 앞두고 있어 상권이 비약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명지국제신도시는 2016년부터 입주가 시작된 젊은 신도시로, 10세 미만과 30대 비중이 부산 전체 지역 보다 2배 이상 높고, 화전·녹산·신호 산업단지와 부산 신항 등과도 가까워 소득 수준이 높은 편이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는"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서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첫 유통 시설로서 지역민들의 소비자 후생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며"쇼핑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편하게 와서 즐기고, 서로 교류하고, 문화적 혜택을 누리는 지역의 사랑방이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바다내음 가득한 옥상 정원 스타필드 시티 명지의 장점은 바다와 인접한 입지를 활용한 시설들을 갖췄다는 점이다. 8층 옥상공간의 '스타가든'은 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가족 정원으로, 사시사철 아름다운 초화 화단과 갈대숲으로 둘러싸인 산책로, 최고의 뷰를 만끽할 수 있는 바다 전망대 등을 갖췄다. 꿀벌의 모험담을 재현한 센소리 가든에는 구불구불 소리관, 오감놀이벽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공간이 눈길을 끈다. 특히 책정원에서는 나무로 된 오두막에 어린이와 엄마들이 읽을 수 있는 900여권의책과 함께 휴식을 취하며 독서를 할 수 있는 대형 평상, 아이들이 상상력을 자극하는 벽화와 초대형 체스 등을 구성해 온 가족이 쉬면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스타필드 시티의 시그니처 시설인 펫파크도 신도시인 명지 주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가든 한 가운데 약 160㎡ 규모로 조성한 펫파크에는 반려견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잔디광장과 음수대, 배변장 등 반려견 맞춤 시설들을 배치했다. ◆스타필드 아카데미서 오감 발달 아이들이 많은 신도시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교육,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마련했다. 스타필드 시티 명지 3층은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키즈 플레이시설인 '챔피언', 아이들의 호기심과 오감 발달을 자극하는 '상상스케치 플레이'를 배치해 아이들을 위한 키즈 공간으로 만들었다. 인문, 취미, 어학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스타필드 시티 아카데미도 3층에 입점되어 교육에 관심이 많은 신도시의 가족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이밖에도 1층 시티마켓과 3층 잇토피아에는 성수동 육칼, 홍대쌀국수, 풍원장, 홍대개미 등 전국 맛집 40여 개가 모여있어 캐주얼한 식사부터 고급스러운 다이닝까지 가능하다. 또, 지하 2층에는 트레이더스, 지상 1층에는 수입차 BMW 매장, 2층에는 가전전문점 일렉트로마트, 3층에는 아이들의 천국 토이킹덤 등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쇼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오픈을 기념해 한 달간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이벤트를 펼친다.

2019-10-28 09:33:1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인천가구단지 '라오메뜨' 가구, '가성비' 중요한 가구 가격에 프리미엄 가구 선보여

인천가구단지 '라오메뜨' 가구, '가성비' 중요한 가구 가격에 프리미엄 가구 선보여 인천가구단지 라오메뜨가 50~8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좋은 품질의 프리미엄 가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획일화된 디자인과 규격을 벗어나고픈 가구 소비자들에게는 상당한 희소식이라 할 수 있다. 구매 후 오랜 기간 사용해야 하는 가구는 우수한 내구성과 함께 장기간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는 등 '가성비'가 좋아야 한다. 또한 집안의 구조와 기존 인테리어와도 이질감이 없어야 한다. 라오메뜨 가구 인천점에서는 가성비 좋은 가구를 다양하게 판매 중이다. 실제 천연 대리석 가구 등 프리미엄 신제품을 특가 판매 중으로, 우수한 디자인과 소재의 프리미엄 가구를 저렴하게 득템할 수 있다. 천연 자재가 적용된 스톤슬랩(대리석)과 세라믹 식탁, 우드슬랩 식탁, 리클라이너 소파 등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신제품을 비롯해 천연 소가죽, 아쿠아텍스, 샤무드 등 우수한 소재가 사용된 프리미엄 가구를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특히, 내구성이 좋아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한 천연 소가죽 침대와 수작업을 통해 제작돼 내구성이 훌륭한 대리석 식탁은 라오메뜨 가구의 스테디셀러로 가구 소비자 사이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프리미엄 가구가 다양하게 전시되고 있어 현장을 방문한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소비자들은 사이즈를 비롯해 색상까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맞춤형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로, 현재 거주 중인 주거 공간에 알맞은 가구를 고를 수 있어 인기몰이 중이다. 본사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가구를 저렴하게 확보하려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상당하다"라며 "시흥과 안산, 인천가구단지에서 가구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라면, 당사에서 프리미엄 가구를 합리적 가격에 득템하는 것도 현명한 가구 구매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다양한 SNS상에서 셀럽이 사랑하는 가구 브랜드로 입소문 타면서, 인지도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며 "방송인 이상민이 집에서 자사의 식탁 등을 애용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라오메뜨는 파주점, 인천점, 김해점, 포천점 4곳에서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며,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매장과 함께 400평 규모의 쇼룸도 운영하고 있다. 방문 소비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가구에 앉아보고, 만져보고, 비교해볼 수 있다.

2019-10-27 18:00:21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코세페', 시작부터 삐그덕…규모는 늘었는데 흥행 여부 '글쎄'

'코세페', 시작부터 삐그덕…규모는 늘었는데 흥행 여부 '글쎄' 공정거래위원회와 첨예한 갈등을 벌이던 백화점업계가 결국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참여 결정이 늦게 이뤄진만큼 흥행에 성공할지는 의문이다.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 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행사 추진계획과 참여기업별 행사 내용을 공개했다. 추진위에 따르면 당일 기준 코세페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은 603곳이며 이중 온라인 기업은 135곳이다. 전체 기업 수는 지난해보다 153곳 증가했으며 온라인 기업 참여도 늘었다. 올해는 행사 기간도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로 전보다 늘어났다. 다만 '특약매입거래 심사지침'을 두고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와 백화점업계가 신경전을 벌여온 까닭에 준비 기간이 충분하지 않아 백화점의 할인 폭이 클 지는 미지수다. 세일을 진행하려면 입점 브랜드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야 하는데 준비 기간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 백화점업계는 최근 공정위의 할인 부담 특약지침에 보이콧을 벌인 바 있다. 갈등 원인이 된 개정안의 골자는 대형 유통업체가 세일 등 할인 행사를 할 때 할인 규모의 최소 50% 이상을 부담하라는 것이다. 백화점은 할인을 하면 할수록 오히려 손해를 보는 구조라며 반발했다. 결국 공정위가 업계 의견을 일부 받아들여 유통업체 세일이 몰려 있는 12월 이후로 개정안 시행 시기를 늦추기로 하면서 백화점들은 코세페에 참여하기로 했다. 간담회 다음날인 25일 공정위는 '대규모 유통업 분야의 특약매입거래에 관한 부당성 심사지침' 개정안의 시행 시기를 내년 1월 1일로 유예했다고 발표했다. 급한 불은 끈 셈이지만, 코세페가 넘어야할 문제는 또 있다. 2015년 메르스 사태 직후 내수 활성화 목적으로 기획된 코세페는 그동안 정부 주도로 행해져왔으며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보다 할인폭도 낮고, 품목도 제한적이어서 '먹을 것 없는 잔치'로 여겨졌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민간 주도로 코세페가 진행된다. 코세페 추진위원회는 "해외 할인행사와 비교는 적절하지 않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할 수 있는 한국적인 행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참여 의사를 밝힌 온라인업체가 늘었지만, 이커머스 기업들이 상시적으로 진행하는 타임세일·데이마케팅 등 할인 행사와 차별점이 부족하다는 것도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행사상품과 할인율은 각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 따라 공개를 희망하는 시점에 코세페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한다. 대형마트나 면세점 업계가 최대 50%의 할인을 언급한 반면, 주요 백화점의 할인 폭은 가늠하기 어렵다. 백화점협회는 " 경품이나 사은품, 할인 행사 등을 준비 중이며, 할인율의 경우 납품업체 입점 브랜드에서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2019-10-27 15:18:4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지난 20년간 男 흡연율 절반으로 '뚝'..女 음주 흡연 늘어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성인 남성의 흡연율이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여성의 음주와 흡연은 늘어났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와 '2019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998년 도입해 매년 성인 1만여명과 전국 중고등학생 6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온 결과다. ◆여성 음주와 흡연 늘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성인 남자의 현재흡연율은 36.7%로 국민건강영양조사가 도입된 1998년(66.3%)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반면, 여성의 흡연율은 지난 2018년 7.5%를 기록하며 전년(6%)보다 급증했다, 지난 20년간의 설문조사 중 2012년 7.9%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흡연율이다. 같은 기간, 성인 남성의 흡연율을 38.1%에서 36.7%로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자담배 사용률(한 달 내 사용)은 4.3%로 2013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남성 전자담배 사용률은 2016년 4.2%, 2017년 4.4%, 2018년 7.1%로 집계됐다. 여성은 같은 기간 0.4%에서 1.1%로 증가했다. 여성의 음주도 크게 늘어났다. 지난 1998년 이후 19세 이상 남성의 월간 음주율(근 1년 동안 한 달에 1회 이상 음주한 분율)은 72.6%에서 70.5%로 줄어든 반면, 여성의 음주율은 37%에서 51.2%로 늘어났다. 최근 1년 동안 월1회 이상 한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또는 맥주 5캔) 이상, 여자의 경우 5잔(또는 맥주 3캔) 이상 음주한 월간폭음률도 여성은 17.2%에서 26.9%로 늘었다. 반면, 남성은 55.3%에서 50.8%로 5%포인트 가량 감소했다. ◆비만, 고지혈증 '주의보' 지난 20년간 비만과 고지혈증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성 지방 섭취가 늘고, 걷기 등 신체 활동은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비만의 경우, 남자는 지난 1998년 25.1%에서 2018년 42.8%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여자는 같은 기간 26.2%에서 25.5%로 별 차이가 없었다. 식습관의 서구화로 동물성 식품 섭취가 상대적으로 늘고 식물성 식품 섭취가 감소하면서 지방 섭취량은 지난 20년간 40.1g에서 49.5g으로 10g 가량 늘었다. 특히 육류 섭취량은 지난 20년간 67.9g에서 129.8g으로 늘어났고, 같은 기간, 난류 섭취도 21.7g에서 31g으로 늘었다. 반면, 곡류, 채소류 섭취량은 같은 기간 49g, 39g 각각 줄어들었다. 고지혈증도 늘어났다.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2005년에 비해(남자 7.3%, 여자 8.4%) 남녀 각각 20.9%, 21.4%로 모두 대폭 늘었다. 신체 활동을 줄어들었다. 걷기 실천율은 남녀 모두 줄어들어 지난 2005년 60.7%에서 40.2%로 감소했다.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도 최근 5년간 58.3%에서 47.6%로 감소했다. 보건복지부 나성웅 건강정책국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심층 분석해 국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필요한 정책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포괄적인 건강정책을 추진하여 건강 형평성을 높이겠다"며 "급격한 고령화에 대비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방과 건강증진에 중점을 둔 '건강 노화' 정책으로 건강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7 14:35:14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롯데백화점 "층별공식 깨자 고객 방문↑"

롯데백화점 "층별공식 깨자 고객 방문↑" 롯데백화점의 층별 공식을 깬 매장개편이 통했다. 롯데백화점은 식품관이 아닌 의류층, 리빙관에 입점 시킨 베이커리, 카페 등의 F&B(Food & Beverage)매장이 고객들 사이에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강남점 8층 리빙관에 위치한 '케이브 홈 카페'는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기존 매출 목표의 180%를 달성했고, 본점 4층 여성 시니어의류 층에 입점된 '곤트란쉐리에' 베이커리는 전년 대비 10% 이상 매출이 신장했다. 아울렛 광명점 2층 패션층에 입점된 '플랜테리어(Plant+Interior :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 카페 '그리니쉬'는 약 5개월 간 70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그리니쉬 카페 고객의 60%는 남성이었다. 이렇게 파격 배치된 F&B 매장은, 고객들이 쇼핑 중에 백화점 지하에 위치한 식품관이나 꼭대기 층에 위치한 식당가까지 이동하지 않아도 잠시 쉬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동행한 여성 고객의 쇼핑을 기다리는 남성 고객들의 휴식 장소로 인기가 높아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지난 9월 본점 8층 리빙관에는 '이도 카페'를 오픈했고, 지난 26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 백자동 3층 리빙관에 안마의자 카페 '칠링칠러'를 오픈했다. 아울렛 특성상 걷는 시간이 길다는 것을 고려해 안마의자 전문 브랜드 '브람스'와 협업, 37개 전 좌석을 안마의자로 배치했다. 칠링칠러 카페는 '국제 스페셜티 커피협회(SCA)'가 평가한 80점 이상 등급의 커피인 스페셜티 커피도 준비해 아메리카노를 기준으로 4800원에 판매하며, 음료 1개당 20분간 무료로 안마 의자를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임현정 바이어(상품기획자)는 "고객들이 식당가를 찾아 이동하지 않아도 쇼핑 중간 중간 쉴 수 있도록 안마의자를 갖춘 힐링카페를 기획했다"며, "오래 걸어야 하는 아울렛의 특성 상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10-27 13:57:3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쇼핑 '신세계' 열린다! 그룹 18개사 총출동

쇼핑 '신세계' 열린다! 그룹 18개사 총출동 "1년 중 단 하루 대한민국 소비자가 '쇼핑의 신세계'를 경험하는 날로 만들겠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11월 2일을 '대한민국 쓱데이'로 정하고,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나 중국의 '광군제'에 버금가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 축제의 날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를 비롯해 SSG닷컴, 신세계푸드, 신세계면세점,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TV쇼핑,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사이먼, 까사미아 등 18개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참여하는 초대형 이벤트다. 온·오프라인을 망라해 신세계그룹이 가진 모든 유통 역량과 노하우를 쏟아 붓겠다는 의미다. 국내외 프리미엄 명품부터 생활필수품은 물론 호텔, 레저, 문화생활에 이르기까지 쇼핑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대한민국 쓱데이'가 소비심리 진작을 통해 11월 한 달 동안 국내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특히 이번 행사가 다섯번째를 맞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에 진행해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신세계그룹이 처음 시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행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온라인 전용 판매 상품 등 역대 최대 물량을 준비했다"며,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차별화 상품과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고객이 쇼핑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SSG닷컴, 행사 포문 열어 행사의 시작은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유통을 맡고 있는 SSG닷컴이 맡았다. SSG닷컴은 11월 2일 열리는 '대한민국 쓱데이' 본 행사를 앞두고 28일 오전 8시부터 '대한민국 쓱데이' 사전행사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모든 카테고리에서 총 20만가지의 특가 상품을 준비했다. 행사 상품을 포함한 전체 물량만 도합 5천억원어치에 달하고, 참여 브랜드 수도 3000개를 훌쩍 넘는다. SSG닷컴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00만명에게 1만원씩, 총 100억의 쇼핑 지원금을 주는 '쓱닷컴 국민용돈 100억' 이벤트다. 고객이 네이버에서 '쓱닷컴 국민용돈 100억'을 검색하고 홈페이지에 들어오면 1만원 쇼핑지원금을 매일 오전 9시부터 발급받을 수 있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고객은 행사 기간 6일 동안 매일 10만명씩, 신규 구매 고객은 매일 5만명까지 지급한다. '쓱닷컴 국민용돈 100억'을 검색하고 들어온 고객은 쇼핑지원금 수령 외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타임특가'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매일 카테고리별로 10개씩 총 90개 상품을 특별 할인 판매하는 '오늘의 쓱 프라이스 딜' 코너도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상품을 모은 'BEST' 카테고리와 함께, '이마트', '백화점', '식품', '패션&아동', '뷰티&잡화', '스포츠', '생활', '디지털가전' 등 행사 기간 6일 동안 총 540개 상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내내 최대 80%까지 상시 할인판매를 진행, '쓱데이'의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마트에브리데이, 스타필드까지 사전 행사 풍성 11월 2일 본행사를 앞두고 SSG페이, 이마트에브리데이, 신세계프라퍼티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플랫폼 SSG페이는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쓱데이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SSG페이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럭키박스 이벤트에 참여하면 100원부터 3만원까지 SSG머니를 랜덤 증정한다. 1일 1럭키박스 증정 예정이며, SSG페이 친구 초대 시 초대받은 친구와 초대한 본인 모두 럭키박스를 받을 수 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10월 28일부터 특가 상품 사전예약 행사를 실시하고,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하남에서 '초대형 럭셔리 요트'를 전시하는 로드쇼 행사를 선보인다. 오는 29일부터 스타필드 하남 야외광장에서 높이 11m, 무게 7톤이 넘는 초대형 요트를 전시하고 판매해 방문 고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 내 아쿠아필드에서도 쓱데이를 맞아 연간이용권, F&B패키지 등을 준비했다. 아쿠아필드 하남의 경우 찜질스파, 워터파크를 각각 1년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연간이용권'을 88만원에, 찜질스파와 워터파크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연간 복합 이용권'을 99만원에 선보인다. 아쿠아필드 고양 역시 찜질스파를 이용할 수 있는 '연간이용권'을 88만원에 판매한다. 또 하남, 고양 모두 찜질스파와 쇠고기미역국, 왕돈가스 등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F&B패키지'를 구성해 기존 가격 대비 40% 이상 할인해 선보인다.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SSG닷컴에서 구매 가능하며, 11월 2일에는 아쿠아필드 하남, 고양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9-10-27 13:54:0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