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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亞 최대 B2B 관광박람회서 한국 관광 홍보

호텔신라, 亞 최대 B2B 관광박람회서 한국 관광 홍보 호텔신라가 아시아 최대 B2B(기업 간 거래) 관광 박람회에 참여해 '한국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한국 관광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2019 싱가포르 국제 관광 박람회(International Trade Bourse ASIA 2019)'에 참가해 한국 관광산업의 경쟁력과 호텔신라의 해외 사업을 소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홍콩 국제여행박람회(ITE HONGKONG 2019), 9월 호치민 국제관광박람회(ITE HCMC 2019)에 참여한 것에 이어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포석이다.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 샌즈' 전시회장(Sands Expo and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싱가포르 외에도 약 130개국에서 모인 1만여 명 의 호텔·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신라는 다국적 거래선들에게 한국 관광의 경쟁력에 대해 설명하고 관광상품 개발 등에 대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여행사들이 한국 관광 상품을 기획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한국 관광산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신라가 '2019 싱가포르 국제 관광 박람회'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호텔신라와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싱가포르와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싱가포르는 신라면세점이 처음으로 해외에 진출한 도시이다. 지난 2014년, 신라면세점은 세계 면세사업자들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의 면세사업 운영권을 획득하며 해외에 진출한 바 있으며, 국내 국내 중견중소업체들의 주요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호텔신라가 싱가포르에 진출한 지 5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가 깊다. 이를 기념해 박람회 부스에서 동방신기와 레드벨벳 등 신라면세점 모델의 축하 메시지 영상도 상영해 '한류 홍보대사'역까지 해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싱가포르 국제 관광 박람회(ITB ASIA)'는 올해 12회를 맞는 아시아 최대 B2B 관광 박람회로, 지난해에는 120여 개국 1만 1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 바 있다. 호텔신라는 세계적인 규모의 관광 박람회에 참여해 한국 관광산업의 경쟁력과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호텔신라의 해외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내년 2월 오픈 예정인 신라모노그램 다낭을 준비하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10-17 15:45:1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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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옥 bhc치킨 대표, 전국 가맹점과 소통 나섰다

임금옥 bhc치킨 대표, 전국 가맹점과 소통 나섰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지속적인 가맹점과의 간담회를 통해 상생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bhc치킨은 임금옥 대표가 생생한 현장 아이디어,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지난 16일 대전·충정지역을 방문해 지역 가맹점주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5일에 있었던 서울지역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로 이는 가맹점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경영진의 의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임금옥 대표는 가맹본사의 투명경영과 신뢰를 기반으로 가맹점들이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상생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가맹점과의 적극적인 스킨십 강화를 이어나갔다. 이에 bhc치킨은 지난 5월부터 20여일에 걸쳐 전국 순회 가맹점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과 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수도권, 대구경북, 광주전라, 부산경남, 제주, 강원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였다. 지난달 30일에는 2019년 마케팅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신제품 개발, 판촉행사, 브랜드 인지도 등 마케팅과 관련한 가맹점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bhc치킨은 마케팅 운영위원회 개최에 이어 또다시 현장을 찾았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과 대전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기존 간담회 형식과 절차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의 소리를 더욱 생생하게 듣기 위해서다. 이날 대전지역 간담회에서도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고객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매장 운영 개선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매출 증대, 올해 가맹점과 큰 공감대를 형성한 본사와 가맹점 간의 역할과 책임(R&R)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솔한 내용이 오갔다. 또 올해 들어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40%에 가까운 성장에 대한 가맹점의 노고에 감사들 전하기도 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올해의 성장세를 내년에도 이어나가 위해 무엇보다 가맹점과의 소통과 상생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가맹점과의 공감대 형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것은 물론 가맹점들이 자부심과 이익을 많이 내는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2019-10-17 15:34: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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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2019년 햅쌀로 빚은 첫술' 막걸리 출시

국순당, '2019년 햅쌀로 빚은 첫술' 막걸리 출시 국순당이 올해 수확한 햅쌀로 빚은 프리미엄 생막걸리인 '2019년 햅쌀로 빚은 첫술'을 한정품으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국순당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매년 가을철에 그 해 수확한 햅쌀로 1년에 단 한번 빚은 프리미엄 생막걸리를 계절한정 상품으로 출시하고 있다. 국순당은 올해 '햅쌀로 빚은 첫술' 생산량을 지난해 대비 2배로 늘려 총 1만2000병을 생산해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6000병을 한정 판매했으나 조기 완판된 바 있다. 올해 출시되는 '2019년 햅쌀로 빚은 첫술' 막걸리는 국순당 횡성 양조장이 위치한 강원도 횡성지역에서 올 가을에 수확한 햅쌀로 빚어 햅쌀의 신선함과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살렸다. 국순당은 매년 9월에 '첫술' 생산을 위해 첫 수확된 햅쌀로 술을 빚어 주질 테스트를 거친 후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간다. '첫술'은 햅쌀을 생쌀로 가루를 내어 빚는 생쌀발효법으로 빚는다. 생막걸리 특유의 탄산감은 물론이고 올해 가을에 수확한 햅쌀을 원료로 생쌀발효법으로 빚어 일반 생막걸리보다 부드럽고 신선한 쌀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제품 판매처는 현대백화점 전통주 전문매장인 '주담터'와 전국 주요 대형 유통매장, 백세주마을 등 고급음식점에서 판매된다. 알코올 도수 7도, 용량은 750㎖이다. 대형 유통매장에서 소비자 판매가 4200원으로 판매된다. 국순당 관계자는 "올해 수확한 햅쌀로 빚은 첫술은 햅쌀의 부드럽고 신선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가을철에만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급 막걸리"라며 "양조장이 위치한 횡성 지역의 햅쌀로 빚어 지역 농민과 상생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10-17 15:15: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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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디에프 손영식 대표, 국가생산성대회 은탑산업훈장 수상

신세계디에프 손영식 대표, 국가생산성대회 은탑산업훈장 수상 ㈜신세계디에프는 손영식 대표이사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43회 국가생산성대회' 시상식에서 유공자 부문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현장에서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 제도다. 손영식 대표이사는 1987년 ㈜신세계에 입사해 신세계 상품본부 및 사업총괄 부사장을 거쳐 2017년부터 ㈜신세계디에프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약 30년간 신세계에서 근무한 손 대표이사는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등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지난 2016년 5월 시내면세점인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하고 개점 9개월 만에 매출 750억, 영업이익 12억을 달성하며 조기 안착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오픈 2년 차인 2017년에는 신규면세점 최초, 단일 매장 최단기간으로 '매출 1조 클럽'에 입성했다. 같은 해 사드 여파로 관광 및 유통업계가 위축된 가운데 관광활성화를 이룩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매장 안에 유명작가의 예술 작품 설치 등 면세점을 단순 판매매장이 아닌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랜드마크 전략을 추진하고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과 지자체 협력으로 중국인 단체관광객 외에도 동남아, 러시아 등 고객 국적 다변화에도 힘썼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17년도 시장점유율 12.7% 달성하며 업계 3위로 자리 잡았으며 4년간 약 1000만명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50억 달러 외화 획득을 달성했다. 이밖에도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및 유치해 글로벌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지원했다. 신세계디에프는 동반성장 투자재원을 조성하여 당사와 협력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적 환경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장애인 채용, 여성고용 활성화 등 다방면으로 정부 정책에도 부응하고 있다. 손영식 대표이사는 "이렇게 뜻 깊은 훈장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다"며 "신세계디에프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사회 및 국가경제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10-17 15:14: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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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안에 방송 스튜디오가 들어왔다!

백화점 안에 방송 스튜디오가 들어왔다! 1인 미디어, 유통업계 新 먹거리로 떠올라 최근 번화가를 돌아다니다보면, 길거리를 배회하며 스마트폰으로 1인 방송을 진행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의 성장과 함께 1인 미디어 열풍이 불고 있는 것.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1인 미디어의 영향력이 높아지면서 유통업계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0일 건대스타시티점 5층에 약 45평 규모로 오픈 스튜디오 '건다방'(건대와 다함께 방송)을 오픈했다.음향, 마이크, 조명 등을 포함한 방송 장비와 컴퓨터, 외부스피커, 편집프로그램 등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장비들을 모두 갖췄다. 별도의 준비 없이 콘텐츠만 있다면 누구나 즉석에서 1인 방송 제작과 편집이 가능하다. 이는 단순히 체험 콘텐츠를 확대하려는 것이 아니라, 1인 방송을 하려는 수요가 높다는데 초점을 맞춰 이같은 기획을 한 것이다. 이마트는 지난 4월 자사가 운영하는 가전매장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에 1인 미디어 전문숍을 열었다. 전문숍에서는 고가의 음향 장비부터 카메라의 흔들림을 최소화해주는 짐벌 등 120여 종류의 방송 촬영 장비를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직접 방송에 필요한 각종 장비들을 사용해볼 수 있다. 유튜브를 비롯해 트위치, 아프리카 TV 등 1인 미디어 시장이 커지고, 소비 트렌드를 주도함에 따라 유통기업들도 해당 시장을 공략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유튜버(1인 크리에이터)'가 아이들의 장래희망 1순위로 꼽히는 등 1인 방송의 열풍은 가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유튜브·동영상 제작 관련 도서의 수요 또한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엑셀, 디자인 등의 사무업무 관련 도서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컴퓨터·인터넷 도서 카테고리에서 1인 방송 관련도서가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실제로 인터파크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 간 컴퓨터·인터넷 도서 카테고리의 1인 방송 관련 도서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테고리 내의 2018년 연간 베스트셀러 1위가 '직장인을 위한 실무 엑셀'로 사무업무 관련 도서였던 것과 달리, 2019년 연간 베스트셀러 1위에는 1인 방송 관련 도서인 '비됴클래스 하줜의 유튜브 동영상 편집'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연간 베스트셀러 10위권 내에 ▲15초면 충분해 틱톡!(4위) ▲된다! 김메주의 유튜브 영상 만들기(8위)▲유튜브로 돈 벌기(9위)등 총 4개의 1인 방송 관련 도서가 안착했다. 구매 연령층은 ▲30대 61% ▲20대 31% ▲10대 3% 등의 순이다. 도서 뿐만 아니라 개인용 방송장비 또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증가, 스마트 기기의 확산 등으로 1인 미디어가 대중화됐다. 여기에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든 누구나 1인 방송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간단한 장비들을 구입하는 이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미래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1인 미디어 시장은 지난해 3조8700억원에서 2023년 8조원 규모로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

2019-10-17 15:08: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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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삼성카드, 매장별 맞춤형 LINK 마케팅 MOU

이디야커피-삼성카드, 매장별 맞춤형 LINK 마케팅 MOU 이디야커피가 지난 16일 삼성카드와 매장별 맞춤형 LINK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협약으로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기반 중소상공인 마케팅 지원서비스인 'LINK 비즈파트너'를 통해 매장별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LINK 비즈파트너' 서비스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성향을 분석하여 방문 가능성이 높은 고객들에게 맞춤형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김주예 이디야커피 마케팅사업본부장과 허재영 삼성카드 BDA센터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디야커피의 가맹점주는 삼성카드 고객 중 신규 혹은 재방문 가능성이 높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다. 가맹점주는 매장의 상권 및 특성에 따라 고객에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삼성카드사에서 제공하는 정기 리포트를 통해 프로모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양사는 이디야커피의 모바일 음료 주문 및 결제 서비스 서비스 '이디야오더'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비롯하여 빅데이터를 활용한 이디야커피 고객 분석, 브랜드 협력 광고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삼성카드와 협업을 통해 매장별로 효율성 높은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장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마케팅과 명확한 성과분석을 통해 각 가맹점의 매출을 상승 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19-10-17 15:06: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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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금천미트, '대통령상 한우' 9년 연속 낙찰

동원홈푸드 금천미트, '대통령상 한우' 9년 연속 낙찰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금천미트가 '대통령상 한우'를 9년 연속 낙찰받는 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통령상 한우는 금천미트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되며, 전국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금천미트는 지난 16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 22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최고 등급의 한우 경매에 참가해 5988만원에 낙찰받았다. 고기 총 무게가 499㎏으로 1근(600g)에 7만2000원에 달하는 셈이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 농가의 생산 의욕을 높이고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평가는 소의 체중, 발육 상태와 육질과 육량 등을 검사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농장의 청결상태와 방역시설 등 사육 환경까지 점검해 평가한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 주최로 지난 14~16일 농협중앙회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렸으며, 총 240두의 한우가 출품돼 치열한 순위경합을 벌였다. 이번 금천미트가 낙찰받은 한우는 1++A등급, 출하체중 791㎏, 도축체중 499㎏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 입상한 한우에 대한 전시 및 시식 행사가 오는 다음달 5일 진행될 예정이며, 입상 농가에 대한 시상식과 금천미트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 등이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이사는 "금천미트는 국내 최대 축산 유통브랜드로서, 한우 농가와 함께 상생하며 보다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매년 본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한우 농가가 30개월간 장인 정신으로 피땀 흘려 키운 귀한 한우를 낙찰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2019-10-17 15:02: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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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테크놀로지 "신발 끈보다 다이얼이 운동 능력 향상 해줘"

보아테크놀로지 "신발 끈보다 다이얼이 운동 능력 향상 해줘" 피팅솔루션 세계 1위 업체 보아테크놀로지가 자사의 다이얼 기반 피팅 기술 '보아'가 인간의 신체 운동 능력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보아의 생체역학연구소인 '퍼포먼스 핏 랩(PFL)'의 총괄 책임자인 브렛 블라디커와 덴버 대학교 기계공학과 부교수인 브래들리 데이비슨 박사의 지휘하에 생체역학 전문가들과 공동 연구로 다년간 수행됐다. 이 실험에는 미국대학체육협회(NCAA)의 육상, 골프, 테니스 등의 1부 리그에 소속된 국가대표 상비군 30명과 최정상급 칼리지 소속 운동선수 1명 등 총 31명의 미국 최정상급 운동선수들이 참여했다. 실험에 참여한 31명의 선수들은 4가지의 서로 다른 신발을 착용하고 5개의 주요 운동 동작을 수행했다. 이때 선수들은 끈으로 묶는 일반 신발 1가지와 보아 다이얼로 피팅하는 맞춤형 구조를 갖춘 신발 3가지를 착용하고 여러 차례 운동역학을 추적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선수의 속도, 힘, 폭발성 및 에너지 효율을 측정했다. 이번 연구에서 3개 패널로 구성된 보아의 신규 구조 '멀티 스트랩 패널'은 5개의 주요 동작에서 선수의 힘, 속도 및 동력 전달을 1.5~5% 향상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브래들리 데이비슨 덴버 대학교 박사는 "일반적으로 각 스포츠 종목에서 사용되는 장비 및 기구를 교체해도 선수의 운동 능력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지만, 보아가 적용된 신발을 신었을 경우 명백한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최근 발매된 요넥스의 배드민턴화 '파워 쿠션 인피니티'의 경우, 배드민턴에 최적화된 보아 구조가 적용됨으로써 선수가 기존의 신발끈이나 다른 피팅을 적용한 신발을 착용했을 때에 비해 더 강력한 힘과 좌우전후 피벗 속도를 발휘할 수 있었다. 보아의 PFL은 장기적인 R&D투자의 일환으로, 외부 연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포함 생체 역학 전문가들을 연구소에 채용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진들은 사람의 움직임에 최적화된 신발구조를 연구하기 위해 최초로 '생체 역학 성능 변수'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내 연구소를 통해 보아는 혁신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함으로써 피팅 퍼포먼스를 향상시키고 업계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51㎡ 규모의 이 연구소는 덴버에 위치한 보아 본사의 1층에 있으며, 88㎡의 모션 캡처 공간, 신진대사 측정 카트, 실내 하이킹 경로, 발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4개의 바닥 장착형 테스트기 등 생체 역학 데이터 측정을 위한 최신의 연구설비가 갖추어져 있다. 민첩성과 속도를 측정하는 연구 외에도 2020년에 실시될 연구로 '힘과 정확도', '내구성과 건강 측정'을 선정했다. 첫 번째 연구는 보아를 골프에 적용할 때,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탁월한 성능을 내는 것에 초점을 두었고, 두 번째 연구는 중/단거리 러닝, 로드 마라톤, 트레일 러닝을 중심으로 보아의 시스템이 신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다룰 예정이다. 숀 네빌 보아 테크놀로지 CEO은 "2020년 이후부터는 안전화, 하이킹 외에도 테니스와 기타 스포츠 카테고리까지 보아가 제공하는 성능 혜택에 대한 연구를 확대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수준의 브랜드 파트너가 보다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데이터 제공 기반의 협업을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아는 미래 가치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연구 데이터, 디자인 혁신 및 글로벌 파트너십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PFL이 주요 브랜드 파트너들의 제품과 함께 진행한 테스트가 기록된 연구백서는 2020년 초에 정식으로 출판되어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2019-10-17 14:58: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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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가격 그대로"…네이처리퍼블릭, '초심' 프로젝트 실시

"10년 전 가격 그대로"…네이처리퍼블릭, '초심' 프로젝트 실시 네이처리퍼블릭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기초부터 메이크업까지 고품질의 제품을 10년 전 가격(일명 빡특가)으로 선보이는 '초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네이처리퍼블릭은 상품 개발부터 제조, 물류, 유통 등 전 과정에 걸친 비용 절감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첫 선을 보인 '빡특가' 제품은 '어린 녹차' 기초부터 '퓨어 샤인 립 틴트'와 립스틱, 파운데이션, 컨실러, 마스카라 등 메이크업 제품까지 총 21 품목이다. 가격은 3000원에서 5000원대로 구성됐다. 틴트는 3300원으로, 현재 판매중인 대표 제품이 가격이 1만 2000원인 것과 비교해 약 28% 수준이다. 크림은 4900원으로 3만 2000원의 수분크림 대비 10ml당 가격이 약 22%에 불과하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제품 출시와 함께 2편의 '빡특가' 영상도 공개했다. 최근 MBC 인기 예능 '전지적 참견시점'을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오대환이 상품기획팀장 역을 맡았다. 유튜브에서 해당 영상을 시청하면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오는 22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인기 제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스타일러'와 '블루투스 테이블'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2019-10-17 14:57: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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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 '채러티 팟' 후원금 10억 원 넘어

러쉬, '채러티 팟' 후원금 10억 원 넘어 러쉬(Lush)는 핸드 앤 보디 로션 '채러티 팟(Charity Pot)'을 통해 국내 비영리 단체 67곳에 약 10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후원금은 '채러티 팟'의 판매금 전액(부가세 제외)으로 마련한 것이다. '채러티 팟'은 공정하게 거래한 원재료를 담은 핸드 앤 보디 로션이다. 대표적인 원재료는 콜롬비아의 평화 공동체에서 얻은 코코아 버터와 가나의 여성 협동조합에서 얻은 쉐어 버터와 알로에, 케냐에서 얻은 제라늄 오일이다. 이 로션은 피부뿐만 아니라 세상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탄생했다. 부가세를 제외한 판매금 전액을 '환경보호(Environmental Conservation), 동물보호(Animal Protection), 인권(Human Rights)'을 위해 활동하는 소규모의 비영리 단체에 후원한다. 2013년 동물보호 시민단체 '카라(Kara)'를 시작으로, 사육 곰을 구조하고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 일회용 컵 보증금제 재시행 법안 통과에 앞장서는 '여성환경연대', 비치클린을 통해 제주바다를 보호하는 '세이브제주바다', 분리배출 이후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과정을 추적하는 '쓰레기 여행', 혼인 평등과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바이오매스로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기후솔루션', 수감자 자녀의 정서적 치유를 돕는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등 국내 소규모 비영리 단체 67곳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러쉬 캠페인팀 박원정 이사는 "선정 단체가 다른 단체에 채러티 팟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후원 신청서 접수도 많이 늘었다. 그 결과 채러티 팟 후원이 전년 대비 204% 늘었다. 이 금액은 총 후원금의 68%를 차지한다"며 "지난 6년간 단체들을 후원하며 시작한 변화가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 있다고 믿는다. 앞으로 매장에서 채러티 팟 파티와 같이 단체를 대상으로 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단체에 후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17 14:52:35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