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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제 71주년 국군의 날 맞아 선물세트 1만 상자 후원

오리온, 제 71주년 국군의 날 맞아 선물세트 1만 상자 후원 오리온그룹은 제 71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장병에게 오리온 제품을 담은 선물세트 1만상자(총 1억원 상당)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는 김경수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장과 대구 공군기지에서 만나 '국군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국군장병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이번 선물세트는 '초코파이情'을 비롯해 '포카칩', '태양의 맛 썬', '고래밥', '닥터유 에너지바' 등 오리온 인기 과자들로 구성됐다. 오리온은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국군의 날에 선물세트 1만 상자를 제공하고 있다. 오리온은 국군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 국방부와 '국군장병 복지 및 취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군장병 및 군 주요 행사 후원을 비롯해 체육·문화 행사와 콘텐츠 제공, 전역 장병 취업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에 국군 신병 교육대 훈련병들에게 국군을 응원하는 디자인을 적용한 특별 초코파이 11만세트를 전달했다. 이밖에 아랍에미리트(UAE)에 주둔 중인 아크부대에 오리온 제품 제공, 육군 1군단 농구공 1000개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토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오리온의 정(情) 문화를 바탕으로 국군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할 수 있는 후원 활동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19 14:41: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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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국내산 샤인머스캣 中 시장 진출 지원한다

CJ프레시웨이, 국내산 샤인머스캣 中 시장 진출 지원한다 CJ프레시웨이가 지자체, 농가와 손잡고 국내산 샤인머스캣 수출 확장에 힘을 쏟는다. CJ프레시웨이는 19일 경상북도, 농협 경북지역본부와 경북 샤인머스캣 수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청 호국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기윤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신상엽 CJ프레시웨이 글로벌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샤인머스캣은 청포도의 일종으로, 씹을수록 망고와 같은 향이나 '망고 포도'로도 불린다. 일반 포도보다 당도는 높고 산도는 낮아 고당도의 맛과 향이 특징이며, 우수한 식감은 물론 씨가 없어 먹기가 편리해 최근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경상북도, CJ프레시웨이, 농협경북지역본부는 경북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샤인머스캣을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 유통망 확장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경북에서 생산된 우수한 샤인머스캣을 적극 구매하고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중국 등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경북도와 지역 농협은 고품질 샤인머스캣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샤인머스캣 산지로, 전국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샤인머스캣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만큼 김천, 상주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 면적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신규 시장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새로운 해외 유통, 판매망을 구축해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샤인머스캣은 포도알의 크기와 모양이 80% 이상 균일하고 당도가 18브릭스(Brix) 이상인 최상급 품질로, 중국 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품질에 대한 신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경북도 프리미엄 과수통합브랜드 '데일리(Daily)'와 CJ프레시웨이 식자재 전문 PB 브랜드 '이츠웰' 로고를 함께 적용해 판매할 계획이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지난 7월 중국 과일 전문 수입 유통업체 '민징롱(明晋隆)'과 한국산 샤인머스캣을 수출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9월 초에 북경, 상해, 광저우 등 현지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약 5t 규모의 초도 물량 수출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경북도, 지역 농협과 협업해 중국을 기점으로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가에는 새로운 판로 구축으로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고, 기업은 양질의 농산물을 확보해 해외 고객에게 우수한 국내산 과일을 선보이는 등 서로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이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국내산 농산물 수출에 적극 힘써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09-19 14:28: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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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공식 모바일 앱 출시

맘스터치, 공식 모바일 앱 출시 맘스터치가 공식 모바일 플랫폼 '맘스터치 공식 앱'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정식 론칭한 맘스터치 공식 앱(App)은 고객이 맘스터치를 보다 간편하고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주문 및 배달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한 곳에 모아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공식 앱에 탑재된 '맘스오더' 기능은 맘스터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의 대기시간을 최소화 하기 위한 서비스로, 매장 방문 전 원하는 메뉴를 원하는 시간에 맞춰 미리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맘스 딜리버리' 기능은 배달 주문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메뉴를 간편하게 주문해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앱을 통해 간단하고 빠르게 매장을 검색하고, 메뉴를 찾을 수 있다. 맘스터치는 공식 모바일 앱 출기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는 신제품인 살사리코버거 세트를 앱으로 주문하면 케이준양념감자를 사이즈 업해 제공하며, 오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는 앱에 회원가입한 5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콜라 쿠폰을 증정한다. 더불어 5000원 이상 첫 주문한 고객 5만 명에게도 선착순으로 할라피뇨 너겟(4조각) 쿠폰을 증정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점주에게는 내점 고객 증가 및 배달 수수료 인하라는 장점을, 고객에게는 주문 및 배달 편의성 향상이라는 기능을 앞세워 이번 공식 앱을 선보이게 됐다"며 "맘스터치 공식 앱을 통해 고객들이 맘스터치를 더욱 즐겁고 간편하게 만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9-19 14:18:02 박인웅 기자
소비활동, 단순한 구매 NO…개인의 가치관·정체성 드러나

소비활동, 단순한 구매 NO…개인의 가치관·정체성 드러나 개인의 생각과 가치관이 소비생활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대다수 소비자는 본인의 취향과 가치관에 부합하는 제품을 찾기 위해 시간과 비용 투자를 아까워하지 않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회적˛정치적 이슈에 대한 생각도 소비활동을 통해 표출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행태를 가리켜 '가치 소비' '개념 소비'라고 말한다. ◆10명중 8명 "내 취향 갖고파" 기업들의 '근무시간관리제'와 '유연근무제' 실시로 시간적 여유를 느끼는 직장인이 많아지면서 취미활동을 즐기는 이들 또한 증가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간 결과, 전체 응답자의 63.4%가 최근 즐기고 있는 취미활동(여행 제외)이 있다고 응답했다. 취미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은 지난해 59.5%에서 올해 63.4%로 증가했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이 평소 취미생활을 많이 즐기는(20대 70.8% 30대 69.2%, 40대 56%, 50대 57.6%) 편으로 나타났다. 좀 더 다양한 취미활동 및 체험활동을 즐기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할 의향 또한 충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응답자의 86.2%가 취미활동과 체험활동을 위해 '시간'을 투자해 볼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72.1%가 '비용'을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만의 확실한 취향을 갖고 싶어하는 마음이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0명 중 8명(80%)이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취향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으며, 이런 마음은 연령(20대 83.6%, 30대 78%, 40대 80.8%, 50대 77.6%)에 관계 없이 대부분 비슷했다. '개인의 취향'을 통해서 남들과 구분되는 자신만의 차별성을 강조하려는 사람들도 여럿 존재했다. 10명 중 4명 정도가 다른 사람과 구별되고 싶고(42.6%), 때때로 남들에게 독특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을 때가 있으며(37.5%), 다른 사람과는 조금은 다른 나만의 취향에 자부심을 느낄 때가 있다(41.1%)고 응답한 것으로, 취향을 통해 남들과 차별화된 개인의 정체성을 강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유통업계, 취향존중 마케팅 활발 유통업계는 취향을 존중하는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온라인쇼핑사이트 옥션은 자신만의 독특한 취향과 개성을 가진 마니아 고객들의 취밍아웃을 응원하는 '취향존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등 3가지 타입의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취향존중 스토어를 개설하고, 풍성한 혜택을 선보였다. 홈플러스는 고기 마니아들을 위한 특별 멤버십 '미트클럽 The M' 론칭했다. 매월 다양한 축산식품에 대한 단독 할인 혜택뿐 아니라 유익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뷰티브랜드들은 2030대 남성의 취향을 저격하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내놓고 있다. 최근에는 스킨, 로션 등 기초 제품을 넘어 색조화장품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소비활동으로 일본정부에 대한 분노 표출 자신의 취향과 가치관을 분명하게 드러내려는 태도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8명(80.8%)이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찬성했다. 소비자의 68.8%가 최근 물건을 살 때면 일본산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면서 산다고 응답할 만큼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다만 각 연령별로 태도(20대 73.2%, 30대 81.2%, 40대 88%, 50대 80.8%)에 조금씩 차이가 있었다. 40대가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가장 많이 찬성하는 반면 20대는 상대적으로 덜 지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정부에 대한 분노가 일본의 일반 국민들에게 향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도 높았다. 전체 응답자의 75%가 일본정부와 일본인 개인은 구분해서 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이런 생각은 연령(20대 72.4%, 30대 76.4%, 40대 74.4%, 50대 76.8%)에 관계 없이 비슷했다. 10명 중 7명(72.4%)은 일본 정부가 싫다고 일본인 개인을 불친절하게 대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 일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일본여행'을 가지 않겠다는 의지도 매우 강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마찬가지로 역시 10명 중 8명(80%)이 당분간 일본여행은 아무리 저렴해도 가지 않을 것 같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연령이 높을수록 일본여행에 대한 거부감(20대 77.6%, 30대 78.8%, 40대 80.4%, 50대 83.2%)을 더욱 강하게 드러냈다. 젊은 층의 경우에는 일본여행을 가고 말고는 개인의 선택일 뿐이라는 생각을 좀 더 많이 한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한편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실제 효과가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일부 존재했다. 10명 중 4명(38.4%)이 일본제품을 사지 않는다고 해서 일본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지가 사실 의심스럽다는 생각을 밝혔다.

2019-09-19 14:15: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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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해양환경보호 위한 소비자 초청 자선 행사 개최

코로나, 해양환경보호 위한 소비자 초청 자선 행사 개최 맥주 브랜드 코로나가 오는 2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카사코로나에서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리사이클 컬렉션 경매와 파티를 결합한 자선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자선 경매 파티는 코로나가 최근 론칭한 '내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Better me, Better world)'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소비자가 직접 '리사이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해양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는 8월 말부터 의류 재활용을 통한 해양 환경 보호 캠페인, '내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을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제안하고 있다. 경매에는 '지속가능한 패션' 컬렉션이 나올 예정이다. 코로나 캔 및 수건 등을 다른 재활용 의류와 함께 재창작한 의류와, 코로나 병을 활용해 만든 팔찌 등 악세서리도 선보인다. 특히 해당 컬렉션은 이번 캠페인의 히로인인 세계적 아티스트 페기 구(Peggy Gou)가 캠페인 영상 촬영 당시 착용해 더욱 특별하다. 경매 외에도 코로나 에코백 및 티셔츠 등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도 마련된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우선 다인킴 작가와 함께 의류 및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한 다짐을 페인팅이라는 이색적인 방법을 통해 표현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옷을 기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의 의류 판매와 경매 수익금은 서울환경연합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며,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의 이름도 함께 기록해 의미를 더한다. 라이브 공연도 진행된다. 라운지에서는 캠페인 참여 아티스트인 디디한(DIDI HAN)과 엘라이크(L-LIKE)의 디제잉이, 루프탑에서는 재즈 공연이 진행된다. 자선경매파티 후에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디스코 크루인 '디스코 익스피리언스(Disco Experience)의 파티도 펼쳐진다. 파티는 9월 22일 일요일에 진행되며, 코로나 페이스북 페이지 및 카사코로나 인스타그램에서 참여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의 '내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 캠페인을 오프라인으로까지 확장한 의미 있는 자리다"며 "경매와 파티를 결합한 이색적이면서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도 리사이클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고 해양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9-09-19 14:11: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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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파인트 아이스크림 1위 '벤앤제리스' 한국 공식 진출··· 연남동에 팝업스토어 오픈

세계 파인트 아이스크림 1위 '벤앤제리스' 한국 공식 진출··· 연남동에 팝업스토어 오픈 전 세계 파인트 아이스크림 부동의 1위 '벤앤제리스'가 국내 공식 진출했다. 벤앤제리스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팝업스토어 '벤앤제리스 하우스'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당초 10월 공식진출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1일 GS25 일부 매장에서 선 출시 된 후 제품 품절 사태와 판매처 확대 요구 등 소비자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지면서 시기를 앞당겼다. 세계 41번째 진출이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에 이어 5번째다. 벤앤제리스는 지난 1978년 공동 창업주 벤 코언과 제리 그린필드에 의해 미국 버몬트주 버링톤시 한 주유소에서 시작했다. 벤앤제리스는 내츄럴 아이스크림의 선두주자라는 명성에 걸맞게 미 대표 낙농 지대인 버몬트 주에서 성장촉진호르몬(rBGH)을 주입하지 않고 자란 젖소에서 짜낸 우유를 사용한다. 합성향료와 인공색소도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밀도가 높고 맛이 진하며, 초콜릿, 브라우니, 쿠키 등 달콤함과 식감을 더해주는 큼직한 청크와 스월이 풍성하게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칼리 스와익 벤앤제리스 아시아 및 뉴 마켓 총괄은 "예상을 뛰어 넘는 초기 반응이었다. 여름 시즌이라는 점도 있었지만 워낙 세계적으로 알려진 아이스크림이다 보니 한국에서도 이미 벤앤제리스에 친숙한 소비자들이 많았던 것 같다"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 대한 앞으로의 기대가 더욱 커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소비자들에게 수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아이스크림과 더불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소셜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한국 내 다양한 커뮤니티들과 연대하고,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문을 연 벤앤제리스 하우스는 벤앤제리스 브랜드 소개와 '제품의 재료는 어디서 왔는지', '어떤 재료를 쓰는지', '벤앤제리스가 중요시하는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팝업북 형태의 카툰 및 실사 이미지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팝업스토오 내 키오스크에서 벤앤제리스가 물어보는 퀴즈 10문제를 맞추고 나면 본인 취향과 가장 잘 맞는 벤앤제리스의 맛을 확인할 수 있고 교환권을 출력하면 하우스 내 아이스크림 바에서 바로 샘플링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대표 메뉴인 초콜릿 퍼지 브라우니·초콜릿 칩 쿠키 도우·바닐라·청키 몽키는 물론 벤앤제리스에서 처음 소개하는 새로운 맛도 경험할 수 있다. 벤앤제리스만의 맛의 비결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벤앤제리스 팩토리도 눈에 띈다. 공정무역 실천에 앞장서는 벤앤제리스가 커피·바닐라·바나나·코코아·설탕 등의 원료를 어떻게 가져오는지부터 유전자 변형 없는(Non-GMO) 원료와 자유방목한 닭이 낳은 계란 등 어떤 재료를 쓰는지까지 자세히 설명한다. 벤앤제리스 관계자는 "벤앤제리스 하우스는 아이스크림뿐만 아니라 벤앤제리스라는 브랜드에 대해 소비자들이 쉽게 소통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만든 공간이다"며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이 높은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연남동과 잘 어울리는 벤앤제리스 하우스에서 이색 경험과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벤앤제리스는 배달전문 앱을 통해 아이스크림을 주문할 수 있는 벤앤제리스 선릉DV점을 오픈했다. 현재는 선릉역 인근만 가능하지만, 배달 가능한 지녁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4월 예정) 스쿱숍 매장의 오픈도 준비하고 있다.

2019-09-19 14:08: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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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효과에 백화점 PB도 입소문 타고 훨훨

유튜버 효과에 백화점 PB도 입소문 타고 훨훨 신세계 '엘라코닉', 한혜연 방문 이후 온라인 매출 10배, 오프라인 방문 50% 급증 신세계백화점이 만든 란제리 편집매장 '엘라코닉'이 인기 유튜버 효과에 힘입어 브랜드 인지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백화점 PB브랜드는 인지도가 낮지만, 가성비는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유튜브와 만났을 때 파급효과가 더욱 크다. 비슷한 연령대의 인플루언서가 솔직한 사용경험과 상세한 설명으로 소비심리를 자극한다는 것이다. 이에 신세계의 란제리 PB매장 '엘라코닉'은 인기 유튜버 이사배와 콜라보레이션한 란제리 및 라운지 웨어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사배가 직접 선택한 컬러와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디자인한 '레트로 팝(retro pop)' 컬렉션은 20일부터 엘라코닉 전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신세계 엘라코닉이 스타와 협업해 제품을 만든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콜렉션은 전 디자인이 몸을 조이지 않는 노 와이어(no wire) 브라렛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이사배가 엘라코닉 제품을 직접 구입해서 착용한 개인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편안함과 실용성에 중점을 두고 상품 디자인에 참여했다. 파자마의 경우 부드럽고 자극이 적은 친환경 소재 '에코 텐셀'로 제작하는 등 상품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인 의견을 내놨다. 차콜 블랙과 핑크 2가지 컬러로 선보이는 파자마 세트 역시 레트로를 테마로 이사배가 제안한 오버사이즈 핏의 셔츠형 디자인도 눈에 띈다. 최근 각광을 받는 '레트로'를 재해석 해 80년대 풍의 느낌을 강조하며 별 모양 프린트, 반짝이는 글리터 컬러 밴드 등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엘라코닉 오프라인 전 매장을 시작으로 온라인몰은 23일부터 SSG.COM 에서 단독 판매 예정이다. 또한 런칭을 기념해 10월 2일까지 10% 기간 한정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유튜브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유통업계에서는 다양한 협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엘라코닉의 란제리 PB '언컷'은 올해 상반기 인기 인플루언서와 진행한 마케팅을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은 것은 물론 매출까지 크게 늘었다. 올해 3월 유튜버 이사배의 유튜브에 노출된 언컷의 프렌치 플라워 속옷 세트는 방송 직후 3일 만에 초도 물량 1000개가 완판됐다. 조회 수 47만건에 달하는 해당 영상 노출 이후 '사배 브라'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이슈가 됐다. 제품을 구매한 사람들끼리 후기를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도 올라갔다. 패셔니스타 변정수의 유튜브 채널에도 언컷의 제품이 등장했다. 변정수가 패션쇼 행사에서 입었던 제품들을 소개한 해당 영상은 3만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변정수가 직접 알려주는 속옷 스타일링 팁도 화제가 됐다. 영상에 나온 주력 상품 역시 판매율이 급증했다. 여기에 지난 5월 유명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유튜브 채널 '슈스스TV'에는 '인생 브라 찾기'라는 이름으로 10분짜리 콘텐츠가 올라왔다. 신세계백화점의 란제리 PB 브랜드 '언컷' 직원들과 함께 한 이 방송에서 한씨는 매장을 찾아가 제품을 하나하나 따져보는 동시에 직접 입어보고 또 구매까지 했다. '슈스스TV' 유튜브 방송이 끝나자 마자 신세계 온라인몰인 SSG닷컴에서는 2주동안 언컷 기획전을 이어갔으며 온라인 매출은 하루 평균 10배가 늘었다. 방송을 보고 제품에 관심이 생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구매까지 이어진 것이다.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고객도 많아졌다. 전국 6개 매장을 분석해본 결과 슈스스 TV 방송 후 한달간 매출은 137% 급증했다. 한혜연이 방문하고 직접 피팅룸을 이용했던 강남점 매장은 154%까지 뛰었다.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 손문국 부사장은 "유튜브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는 만큼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은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라며 "유통업계에서도 단순한 홍보를 넘어 인플루언서와의 제품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9-19 13:12: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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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털 시장 40조원…CJ오쇼핑 '묶음 렌털' 줄줄이 선보여

렌털 시장 40조원…CJ오쇼핑 '묶음 렌털' 줄줄이 선보여 국내 렌털 시장이 40조원 대로 급성장한 가운데, CJ ENM 오쇼핑부문이 TV홈쇼핑업계 최초로 '묶음 렌털' 상품을 줄줄이 선보인다. 정수기·안마의자로 대표되던 렌털 상품이 최근 대형 가전제품이나 생활용품으로 다변화되고 있는 만큼, 한 번에 여러가지 상품을 렌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육아용품 렌털 서비스 '묘미 베이비패스'를 CJmall에서 단독 판매하고, T커머스 채널인 CJ오쇼핑플러스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묘미 베이비패스는 월 6만9000원에 젖병소독기·보행기·유모차·킥보드 등 자녀 월령에 따라 필요한 3가지 용품 및 완구를 렌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생아부터 48개월까지 필요한 160여개의 상품이 마련돼 있으며, 자녀의 월령과 상황에 맞춰 매월 1개의 상품을 무료로 교환할 수 있다. CJ 단독 상품인 6·12개월 구독권 구매 시 각각 25%(5만1750원 꼴), 29%(월 4만9286원 꼴)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 렌털사업팀 장혜림 MD는 "최근 '육아는 장비빨'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육아용품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묘미 베이비패스 이용 시 구매 대비 5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제품을 이용할 수 있어 육아로 인한 가계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CJ ENM 오쇼핑부문은 삼성전자의 대표 생활가전 6종 중 여러 상품을 동시 렌털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렌털 시장 성장세에 주목해 삼성전자에 역 제안한 상품으로, 8월 21일 첫방송 이후 현재까지 약 7000건 가량의 주문이 쏟아졌다. 이 중 2개 이상의 상품을 동시에 계약한 비중이 55%에 달했으며 3개 제품을 렌털한 소비자도 25%나 차지했다. 이에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는 24일 오후 8시45분에 삼성전자 묶음 렌털 상품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3개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82만5000원 상당의 삼성 무선 청소기를 증정하며, 2개 이용 고객에게도 30만원 상당의 삼성 공기 청정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제휴카드로 월 이용료를 결제 시 월 1만3000원씩 최대 78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5년 무상 A/S서비스도 제공한다. CJ ENM 오쇼핑부문 렌털사업팀 정택민 MD는 "고가의 가전 제품을 저렴한 월 이용료로 구매할 수 있는 데다, 정기적인 제품 유지보수도 받을 수 있어 렌털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점점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렌털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약 26조원이었던 국내 렌털 시장 규모는 오는 2020년 40조원대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개인 및 가정용품 렌털 규모는 5.5조원에서 10.7조원으로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다. 삼성증권은 렌털시장의 급성장 배경으로 신제품 출시 주기가 빨라지면서 제품 가격은 비싸지는 반면, 제품 사이클은 짧아져 소비자들이 구매보단 렌털을 선호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2019-09-19 12:57: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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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반려동물도 고객…관련 사업 확대

1~2인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인구가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이미 대한민국은 반려동물인구 천만시대다. 내년에는 반려동물 용품 시장이 6조원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유통업계에서도 관련 서비스·용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반려견을 두고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애견호텔 '독독'과 제휴를 맺고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한 기업이 반려인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어려운 점으로 '여행'(44.2%)을 1순위로 꼽았다. 이는 이동수단의 한계, 반려동물의 안전에 대한 걱정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반려동물 걱정없이 편안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반려견 숙박 서비스를 운영한다. 명동점과 강남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애견호텔 독독 디럭스 룸 1박 숙박권, 600달러 이상 시에는 2박 숙박권을 증정하는 것. 제휴를 맺은 프리미엄 애견 호텔 '독독'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사이,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이용하기 편리할 뿐만 아니라, 무료 주차 및 공항픽업 서비스도 제공해 최근 애견인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SSG닷컴은 최근 반려동물 돌봄서비스 스타트업인 페팸(PeFam)과 손을 잡았다.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경우 호텔에 맡기기 보다는 전문 펫시터가 집으로 방문하거나 펫시터의 집에 위탁돌봄을 맡길 수 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SSG닷컴에 접속해 원하는 펫시터와 날짜를 선택하면 페팸에서 직접 고객에게 연락해 예약을 확정한다. 페팸에서는 지역별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전문 펫시터를 통해 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 SSG닷컴은 반려동물 돌봄서비스를 론칭함으로써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 유입도 많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색 상품 판매도 눈에 띈다. 한화갤러리아는 추석 전 갤러리아명품관에서 반려동물 맞춤한복을 판매했다. 반려동물의 목둘레와 가슴둘레, 등 길이 등을 측정해 맞춤한복을 제작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부터 선보인 서비스로 반려동물 맞춤한복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주문량이 60% 늘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처음 반려동물 인구를 위한 '동결 건조 견ㆍ묘 세트' 간식을 특별기획해 판매했다. 민물장어ㆍ홍합 등 다양한 수산물을 재료로 프리미엄급으로 제작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반려동물의 고령화에 따른 영양제 판매율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의 반려동물용품 판매 신장률(1월~8월)을 살펴보면, 반려동물 영양제 중 비타민/칼슘이 가장 큰 폭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반려견 비타민/칼슘은 전년 동기대비 428% 판매 신장률을 보였으며, 반려묘 비타민/칼슘은 전년 동기대비 366% 신장했다. 뒤이어 반려동물의 습식 이유식 판매가 236%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반려동물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펫팸족이 늘면서 다양한 서비스와 이색용품이 각광받고 있다"며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한 신성장동력인 셈"이라고 말했다.

2019-09-19 12:50:3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