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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과학재단, 2019년 신진과학자 선정

서경배과학재단, 2019년 신진과학자 선정 서경배과학재단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 활동을 개척하는 한국인 신진 과학자 4명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 18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2019 서경배과학재단 신진과학자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2016년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기부한 3000억원 규모의 출연금으로 설립된 서경배과학재단은 혁신적 과학자의 위대한 발견을 지원해 인류에 공헌한다는 목표로 생명과학 분야 과학자를 육성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4명까지 총 14명의 과학자들에게 5년 동안 최대 2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지난 1월 시작된 올해 연구과제 공모에는 총 83건의 연구 제안서가 접수됐다. 국내·외 석학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이 가운데 30개 제안서를 서면 심사하고 11개 제안서를 발표 평가 대상으로 추렸다. 이후 발표 등 최종 심사를 통해 박주홍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의 '적응 면역', 윤기준 KAIST 생명과학과 교수의 '신경 후성 전사체 연구', 이유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의 '세포 특이적 운명 결정과 세포벽의 역할', 이은정 Boston Children's Hospital & Harvard Medical School 교수의 'RNA 이동성 유전인자 연구' 등 4명을 최종 선정했다. 서경배 이사장은 증서 수여에 앞서 "천외유천(天外有天)의 말뜻을 새기며 서경배과학재단의 발걸음이 창의적이고 유용한 과학이라는 높은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연구자들의 발자취와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며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황금이 불을 통해 단련되듯이 후에 큰 연구 성과와 영광이 있기를 기원하는 석과불식(碩果不食)의 마음으로 신진 과학자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09-19 11:47: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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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짜장면', 출시 5개월만에 1000만개 판매 돌파

오뚜기 '짜장면', 출시 5개월만에 1000만개 판매 돌파 오뚜기는 신제품 '짜장면'이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월 오뚜기가 새롭게 선보인 '짜장면'은 직화로 볶아 맛과 향이 살아있는 정통 옛날 짜장면으로 새로운 인기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제품명과 같이 짜장의 기본에 충실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기존 인기 짜장라면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오뚜기 '짜장면'은 오랜 시간 양파와 춘장을 직화로 볶아내어 더욱 진하고 고급스러운 맛이 특징으로, 수타로 뽑은 듯한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면발과 정통 짜장소스의 환상적인 조화가 일품이다. 짜장의 고소함과 달콤함에 입맛을 자극하는 불맛을 적절하게 조화시켜 최상의 짜장면 맛을 구현했다. 출시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 제품 물건이다', '맛있는 정통 옛날 짜장을 그대로 재현했다', '풍부한 직화 소스의 향이 기존 짜장라면보다 한 수 위다'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며 큰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짜장면은 직화 불맛을 그대로 담은 짜장의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9-19 11:38: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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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

스타벅스,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1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소비자가 선정한 농업-기업간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 선정 기념식에서 우수기업 인정서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주관했으며 선정된 상생협력 우수기업이 생산한 국산 농식품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 개최됐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9년 라이스 칩을 출시를 시작으로 우리 농산물 제품을 개발해 도입한지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그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와 푸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면서 우리 농가와의 새로운 상생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이스 칩은 2009년 출시된 이후 10년 동안 누적 210만개가 넘게 판매됐으며, 누적 100만개 가깝게 판매된 '한입에 쏙 고구마'를 비롯해 국내산 옥수수, 고구마, 감자를 본연의 맛 그대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 옥고감' 등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대표적인 신토불이 푸드로 손꼽힌다. 또한 문경 오미자, 광양 황매실, 이천 햅쌀, 고흥 유자, 고창 수박, 제주 땅콩 등 품질이 우수한 우리 농산물로 음료를 개발해 맛과 품질 면에서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9월에 출시한 '단호박 라떼 위드 샷'은 옥천산 단호박을 사용하고, 미국의 전통적인 가을 음료인 '펌킨 스파이스 라떼'와 차별화 시켜서 한국식으로 재해석해 한국인의 입 맛에 맞춘 로컬 음료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경기도와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상생협력을 맺고, 재활용된 커피찌꺼기로 생산된 친환경 커피 퇴비를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제공하며 농가 상생 협력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만 5500t이 넘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데 이어, 올해에는 재활용률 98%에 달하는 약 6000t 이상의 커피찌꺼기가 재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9-09-19 11:36: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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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츠 상품 탄생스토리]내 몸을 위한 약알칼리성 천연광천수 롯데칠성음료 '아이시스 8.0'

[메가 히츠 상품 탄생스토리]내 몸을 위한 약알칼리성 천연광천수 롯데칠성음료 '아이시스 8.0'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011년 8월 출시한 '아이시스 8.0'이 국내 생수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이시스8.0'은 제품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pH8.0의 약알칼리성을 띠고 있는 물로, 산성화되는 우리 몸의 미네랄밸런스를 유지하고 균형있는 미네랄 구성으로 건강까지 생각한 약알칼리성 천연광천수다. 천연광천수란 갈라진 바위틈이나 땅속으로 스며든 빗물이 오랜 기간을 거치면서 각종 광물질(미네랄성분)이 용해되어 흐르다가 암반층을 만나면 그곳에 모여 지하수 표면을 형성하고, 흙과 암석의 미세한 틈 사이로 모세관작용으로 지표로 솟아나오는 물을 말한다. ◆빠르게 성장하는 아이시스 8.0 '아이시스8.0'은 국내 생수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시장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06억원인 아이시스 8.0의 매출은 2018년 633억원으로 약 500% 성장했다. 점유율에서도 2012년에는 약 2.1%에서 2018년에는 7.6%로 5.5%p 성장했으며, 아이시스 브랜드의 다른 제품인 '평화공원 산림수', '지리산 산청수'를 포함하면 12.3% 점유율로 삼다수에 이어 국내 생수시장 점유율 2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아이시스8.0'은 알칼리성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된 경도 50~60의 물로 마실 때 목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좋은 물은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을 충분히 함유하고 맛있어야 하는데, 여러 미네랄 중 칼슘이 체내에 흡수되기 위해선 일정량의 마그네슘이 필요하다. 칼슘과 마그네슘의 비율이 2:1~3:1일 때 섭취균형을 이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비율이 약 2.4:1 인 아이시스8.0은 최적의 미네랄밸런스를 유지한다. 또한 칼슘과 마그네슘에 의한 아이시스8.0의 경도(물의 세기)는 50~60㎎/L로 목넘김이 좋아 맛있는 물이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패키지로 선택의 폭 넓혀 '아이시스 8.0'은 지난 2012년 7월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제품을 더욱 고급스럽게 변화시켰다. 패키지는 높이를 키우고 둘레는 줄여 좀더 날씬하게 보이는 페트 용기에 화사한 핑크 라벨을 사용했으며, 허리를 오목하게 하고 미끄럼 방지 엠보싱도 넣어 손이 작은 여성 소비자들이 쥐기 편하도록 했다. 2013년 2월에는 '아이시스 8.0'의 날씬하고 고급스런 패키지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제품 크기와 용량만 300㎖로 줄인 '아이시스 8.0 미니'를 출시해 휴대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17년 4월에는 1인 가구가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아이시스 8.0' 1L 제품을 선보였다. 패키지는 기존과는 차별화 된 직사각형 모양으로 제작되어 1인 가구가 많이 사용하는 미니 냉장고에 쏙 들어가고 한 손에 쉽게 잡히도록 그립감도 향상됐다. 롯데칠성음료는 1인 가구가 많이 밀집된 주택가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하며 1L 제품의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린이의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위해 어린이 스스로가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소용량 생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점에 주목하고, 어린이 음료시장의 경쟁력 확보 및 아이시스 8.0 브랜드의 제품군 강화를 위해 200㎖ 제품을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핑크퐁'을 아이시스 8.0 200㎖ 제품 라벨에 담아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더하고 수분 섭취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했다. 엄마는 외출 시에 챙기기 편하고 어린이 혼자서도 잡고 마시기 편리하며, 기존 제품 대비 높이와 무게가 줄어든 미니캡을 사용해 용기 경량화와 친환경성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약알칼리성 생수 '아이시스 8.0' 롯데칠성음료는 2013년 8월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대표 건강 미인으로 손꼽히는 배우 송혜교를 모델로 한 아이시스8.0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선보인 광고에서 송혜교는 '핑크빛 생기에너지, 아이시스'라는 콘셉트와 함께 '생기가 필요할 땐, 8.0 체크! 마시자 핑크!'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숫자 8을 옆으로 눕히면 무한대처럼 보이는 것에서 착안해 아이시스 8.0을 상징하는 숫자 8을 생기가 무한대로 계속되는 비밀이라고 표현하고, 기존의 콘셉트인 핑크빛 생기에서 더 나아가 약알칼리성 생수를 알릴 수 있는 8.0을 부각시키며 건강한 물의 기준은 8.0임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8.0을 앞세워 드라마와 예능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의 PPL협찬에 나서기도 했다. 각 프로그램의 콘셉트와 어울리는 PPL로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들에게 어필했는데, 지난해 3월 인기리에 종영된 '윤식당2'에서는 프로그램 내 여러 에피소드 속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음용되는 모습을 통해 브랜드 친밀도를 한층 더 높이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 8.0'의 친환경 생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L 제품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라벨에 물에 녹는 수용성 접착제를 사용해 페트병의 재활용성을 극대화 시켰다. 그리고 300㎖ 제품은 국내 생수 중 처음으로 '숏캡(기존보다 높이와 무게가 30~40% 슬림해진 미니캡)'을 적용했고, 용기 경량화를 실현해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아이시스 8.0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선정한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제도'의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1등급) 제품임을 인정받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이시스8.0은 생기 넘치는 핑크 라벨의 눈에 띄는 패키지 디자인과 함께 pH 8.0 약알칼리성의 부드러운 목넘김, 활성수소가 풍부한 건강한 물이라는 제품 속성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생수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아이시스의 주력 용량인 500㎖, 2L 제품 뿐만 아니라 1인 가구를 위한 1L, 여성 소비자와 회의용 음용수로 적합한 300㎖, 핑크퐁 캐릭터를 넣어 어린이에게 친근감을 더한 200㎖ 제품의 영업,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9-19 11:30: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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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 캠핑·북토크로 '추캉스족' 잡는다

제주신라호텔, 캠핑·북토크로 '추캉스족' 잡는다 제주신라호텔이 '가을방학' 특수 잡기에 나섰다. 개천절과 한글날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에 가족 단위 '추(秋)캉스족'을 사로잡기 위해서다. 19일 제주신라호텔은 숲 속 상영관을 콘셉트로 한 '시네마 인 포레스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시네마 인 포레스트는 호텔 정원에 위치한 '캠핑 빌리지'에서 바비큐를 즐기며 영화를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텐트를 설치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없어 가족 고객의 선호도가 높다는 게 호텔 측의 설명이다. 또 새우, 전복, 소고기 등심 등 호텔에서 준비한 고급 식재료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올 가을 유명 작가들과 자유롭게 담소를 나누는 '어텀 북토크'도 운영한다.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김수현, 나성인, 정여울 등 유명 작가들과 함께 저자의 책과 여행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어텀 북토크'는 제주 골목 책방인 '앙뚜아네트'와 손 잡고 참여객에게 더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어텀 북토크'의 책갈피 기념품을 '앙뚜아네트' 서점에 제시하면, 도서 20%, 카페 음료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9-09-19 11:19:2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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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크로넨버그1664 라거' 생맥주 출시

하이트진로, '크로넨버그1664 라거' 생맥주 출시 편의점, 대형마트 등 가정 시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던 크로넨버그1664 라거를 이제는 펍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하이트진로가 '크로넨버그1664 라거'의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해 생맥주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본격 출시된 '크로넨버그1664 라거'는 지난 8월 기준 출시 10개월만에 약 1000만캔(330㎖기준) 판매를 돌파했다. 하이트진로는 가정 시장에서의 성장에 힘입어 '크로넨버그1664 라거'를 더 많은 소비자가 즐길 수 있도록 유흥 시장에 진출해, 보다 공격적인 영업을 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연내 330㎖ 캔과 병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의 판매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를 우선적으로 시작하고, 소비자 경험의 기회를 높여, 향후 '크로넨버그1664 라거' 생맥주 시장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크로넨버그1664 라거'는 균형 잡힌 바디감과 부드러운 거품이 특징인 슈퍼 프리미엄 맥주다. 특히, 최상급 홉인 스트리셀팔트(Strisselspalt)를 사용해 깔끔한 맛과 아로마, 과일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또, 베이컨, 소시지, 샌드위치뿐 아니라 훈제 연어 등 해산물과도 잘 어울리는 페일 라거 타입의 맥주라 할 수 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프리미엄권역 상무는 "'크로넨버그1664 블랑'에 이어 '크로넨버그1664 라거' 또한 차별화된 맛으로 국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크로넨버그 1664를 수입맥주 NO.1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9-09-19 11:15: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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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도 화장한다" 올리브영, 헤어 색조 매출 전년비 5배 ↑

"머리도 화장한다" 올리브영, 헤어 색조 매출 전년비 5배 ↑ 메이크업 영역이 얼굴뿐만 아니라 머리까지 확장되면서 헤어 색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H&B(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지난 8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의 매출 분석 결과, 헤어 전용 색조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5배 신장했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기간, 헤어 카테고리 전체 매출은 45% 성장했다. 올리브영은 얼굴 피부를 관리하고 화장하듯 두피와 모발도 관리하고 꾸미려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에는 새치 커버나 빈모를 보완하려는 목적뿐 아니라 이마와 모발의 경계선을 뜻하는 '헤어 라인'을 깔끔하게 정돈해 좋은 인상을 주려는 이들도 크게 늘었다. 헤어 색조 제품군은 쿠션 형태를 넘어 마스카라, 섀도우, 커버스틱, 헤어 픽서 등으로 다양해졌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섀도우, 쿠션, 마스카라, 커버스틱 순으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올리브영에서 취급하는 헤어 색조 제품 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70%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색조 화장품 시장의 성장과 함께 정교한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고기능성 화장 소품도 덩달아 성장하고 있다. 헤어 상품군에서도 이러한 양상이 두드러진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같은 기간 헤어 가전과 소품의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42%, 33% 증가했다. 또 일명 '고데기'라고 불리는 셀프 스타일링 기기 '보다나'와 2만원대 안팎의 헤어 브러쉬 '탱글엔젤' 등 헤어 툴 전문 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헤어 시장에서도 세정제를 넘어 색조, 소품 등 이색 상품군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셀프 스타일링으로 헤어도 깔끔하게 정리해 좋은 인상을 주려는 젊은 세대가 해마다 늘고 있다" 고 말했다.

2019-09-19 11:08: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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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타이거 슈가와 손 잡고 '흑당 밀크티' 출시

GS25, 타이거 슈가와 손 잡고 '흑당 밀크티' 출시 편의점 GS25는 타이거 슈가와 손 잡고 유통 매장 전용 '유어스타이거슈가흑당밀크티'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타이거슈가는 지난 2017년 대만에서 시작한 밀크티 전문 브랜드로 현재 대만, 한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약 13개국에 진출해 흑당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유어스타이거슈가흑당밀크티는 타이거 슈가 전용 매장에서 사용하는 대만산 흑당과 대만산 사탕수수 자즙(끓인 즙)을 최적화된 비율로 섞은 시럽을 사용했다. 국내 밀크티 중 원유 함유량(60%)이 가장 높다. 다만, 냉장 유통되는 특성상 전용 매장에서 판매하는 버블은 제외됐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중증 질환으로 오랜 기간 입원 및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 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쉼터 'RMHC하우스' 건립에 후원된다. GS25는 흑당 트렌드에 따라 지난 6월부터 관련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흑당무스케이크, 흑당파르페, 찰떡쿵떡흑당아이스크림 등이다. GS25 관계자는 "6월 대비 8월 매출이 약 8배 높아질 정도로 높은 고객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6일에는 흑당시럽을 활용한 'Cafe25 흑당커피'를 출시한다. 흑당시럽을 미니파우치에 담아 별첨, 따뜻한 아메리카노에 취향에 따라 첨가 해 먹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유재형 GS리테일 일배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트렌드를 반영한 히트 상품을 개발 하기 위해 정말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9-09-19 10:59:20 김민서 기자
임상 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 의료 빅데이터가 만난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은 20~22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코리아 임상 데이터톤 2019(KOREA CLINICAL DATATHON 2019)'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코리아 임상 데이터톤 2019'는 의사와 데이터 과학자의 협업 모델을 제시하고 의료 빅데이터 활용 방법의 모색과 전문가 간 협업의 긍정적 경험을 선순환 시키는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데이터톤(Datathon)은 '데이터(Data)'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데이터를 활용해 마라톤을 하듯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현안 해결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해커톤(Hackathon) 방식의 경연 대회이다. KoNECT와 서울대학교병원,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 서울대학교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MBRC)가 공동 주최하고 KoNECT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싱가포르 국립대(NUS)가 공동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아주대학교의료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SK(주)C&C, Google 클라우드에서 후원한다. 의료 빅데이터에 담긴 정보를 활용해 환자에게 적용하거나 새로운 치료법을 설계하기 위해선 환자를 진료하는 임상의사와 데이터 과학자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 미국 MIT의 '크리티컬 데이터(Critical Data)' 연구소는 의료현장의 문제들을 의료 빅데이터를 통해 임상의사와 데이터과학자가 함께 해결하는 '의학과 데이터 사이언스 협동' 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코리아 임상 데이터톤'에서는 의사와 데이터 과학자, IT 전문가, 학생 등이 팀을 이뤄 이와 같은 과정에서 배우는 내용들을 무박 3일 동안 경험하게 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160여명이 참가하여 의사들이 제시한 15개의 임상적 문제 해결에 나선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싱가포르 국립대(NUS), 영국 옥스퍼드대 등 대학과 병원에서 의료 빅데이터 활용 경험이 많은 의사를 포함한 16명의 해외 멘토와 서울대학교병원, 아주대의료원의 7명의 국내 멘토가 멘토링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참가자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국내 임상 빅데이터가 데이터셋으로의 첫 선을 보여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가자들은 MIT의 익명화된 중환자실 데이터 MIMIC-III 데이터셋과 함께 서울대학교병원 수술실 빅데이터인 VitalDB, 아주대학교의료원의 공통데이터모델(Common Data Model)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게는 상금 및 SK(주)C&C의 신입 서류전형 면제, 인턴쉽 등의 특전도 제공된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동현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원장은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환자 치료 등 진료 현장에서 겪는 문제들을 의료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려는 시도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코리아 임상 데이터톤을 통하여 의료 빅데이터의 활용 방안 확대와 의사들과 데이터 과학자들이 협력하는 선순환 생태를 조성하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9-19 10:20:3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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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스타상품 프로젝트', 상생스토어로 무대 옮겨

이마트 '스타상품 프로젝트', 상생스토어로 무대 옮겨 첫 '상생스토어 연계 2019 이마트 스타상품 프로젝트' 개최 이마트의 상생상품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스타상품 프로젝트'가 상생스토어로 무대를 옮긴다. '스타상품 프로젝트'와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라는 이마트표 상생 프로그램들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이마트는 올해로 6회차를 맞는 '2019 이마트 스타상품 프로젝트'를 19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서울 경동시장 신관의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옥상에서 개최한다. 스타상품 프로젝트는 2015년 '전통시장우수상품페어'로 출발해 2017년부터는 우수중소기업 상품까지 포함하는 '스타상품 프로젝트'로 확대돼 연 1회 행사로 자리잡았다. 앞서 발굴한 '브라더 새우장'은 스타상품 선정 이후 매출 규모가 20배 이상 커지고 해외 수출까지 개척한 성공사례로 꼽힌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전통시장 상인과 청년상인, 중소기업 등 총 69개 업체(팀)이 참가하며, 이마트는 이들의 우수상품을 발굴해 단계적으로 판로확대를 지원함으로써 향후 스타상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색 있는 주요 품목으로는 금산시장의 '갓도넛(콩가루 꽈배기)', 병점중심상가(화성)의 '파머스마켓팥집(팥죽, 팥칼국수)', 경동시장의 '청산제과(찰귀리빵)' 등이 꼽힌다. 이번 '2019 스타상품 프로젝트'는 경동시장과 함께하는 '마을 축제' 형태로 꾸며진다. 우선 이마트/신세계백화점/SSG닷컴 등 신세계그룹사 바이어(20명), 맘카페 및 경동시장 서포터즈 고객평가단, 스타쉐프, 전문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120여명의 전문 심사위원뿐만 아니라경동시장을 찾은 일반 고객들도 상품을 시식/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부스에서 스탬프 5개를 모아오면 장바구니/노브랜드과자/음료 등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250명 선착순)'를 벌이는 한편 경동시장/상생스토어에서 3만원어치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보여주면 티슈를 증정(300명 선착순)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또한 부대행사로 스타 쉐프 명현지씨가 노브랜드와 경동시장 상품을 주재료로 한 레시피를 제안하는 '쿠킹 콘서트', 역대 우수 스타상품 청년상인이 성공 노하우를 들려주는 '토크 콘서트', 경동시장 상인 자녀가 펼치는 '국악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가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와 연계해 펼쳐지는 만큼 이마트는 경동시장에 대한 지원사업도 크게 강화했다. 우선 30년차로 노후한 경동시장 신관 건물에 별도의 안전도 검사를 가진 한편 중앙 보이드 계단 공간 등을 깔끔하게 리모델링했다. 또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의 인구 유입 효과에 힘입어 지난 8월말 입점한 청년몰 20곳에 홍보용 디스플레이를 기증했다. 이외에도 이번에 발굴한 스타상품을 올해 말 테스트 판매 후 내년 중 PL상품으로 개발해 판매에 나설 계획인 가운데 우수 파트너사에 설비 및 공정 투자를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이같은 상생 실천을 통해 이마트는 상품 경쟁력 확보와 파트너사의 판로 확대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복안이다. 이마트 이갑수 대표는 "상생스토어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상생모델로 자리잡은 것처럼, 스타상품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전통시장/중소기업 상품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판매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9-19 10:12:0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