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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료비 더 낸 126만명..내일부터 1인 평균 142만원 환급

정부가 지난해 의료비를 더 낸 126만명에 1조8000억원을 돌려준다. 1인당 평균 142만원의 의료비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8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되어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됨에 따라, 상한액 초과금액을 23일 부터 돌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인부담상한제란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간 환자가 부담하는 의료비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80~523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 금액을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제도를 뜻한다. 지난해 의료비에 대해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한 결과, 총 126만5921명에 1조7999억원을 환급하게 된다. 1인당 평균 142만원이 돌려받을 수 있다. 이 중 본인일부부담금이 2018년도 최고 본인부담상한액(523만 원)을 초과한 20만 7145명에 대해서는 공단에서 5832억 원을 이미 지급한 상태다. 이번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 확정으로 상한액 초과 본인일부부담금이 결정된 125만 2603명에 대해서는 23일부터 총 1조2167억 원을 돌려 줄 예정이다. 지난해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대상자와 지급액은 2017년 대비 각각 57만명(82.1%), 4566억원(34.0%) 증가했다. 정부가 지난해 소득 하위 50% 계층의 본인부담상한액을 전년 대비 27%(42만 원)~35%(55만 원)로 대폭 낮춘 영향이 컸다. 지난해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득이 낮을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많은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적용 대상자의 78.9%가 소득하위 50% 이하에 해당했고, 지급액은 소득하위 10%가 전체 지급액의 21%를 차지해 다른 소득 분위별 지급액 평균 비율(8.8%) 보다 2.5배 높았다. 또 환급을 받은 소득하위 50%는 54만7200명(121%↑)에 3899억 원(53.6%↑)으로 대폭 증가하였으나, 소득상위 50%는 2만 3529명(9.9%↑)에 667억 원(10.8%↑)으로 소폭 증가했다. 공단은 환급 대상자에게 23일부터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지급신청 안내문(신청서 포함)을 순차적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안내문을 받은 지급대상자는 전화, 팩스, 우편, 인터넷 등을 통해 본인명의의 계좌로 환급해 줄 것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복지부 고형우 의료보장관리과장은 "본인부담상한제 환급금액이 저소득층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요양병원 사회적 입원 및 유인. 알선행위 예방을 위해 2020년부터 요양병원 사전급여는 현행 요양병원에 지급하던 것을 환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8-22 14:09: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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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인스턴트 원두커피의 절대강자 '동서식품 카누'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인스턴트 원두커피의 절대강자 '동서식품 카누' 동서식품은 1968년 설립 이후 반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국내 커피시장을 이끌어 오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동서식품은 커피믹스부터 인스턴트 원두커피까지 끊임없는 제품 혁신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맥심 카누'는 동서식품의 꾸준한 자기 쇄신을 잘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다. 동서식품은 맥심 모카골드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지난 2011년 '맥심 카누(Maxim KANU)'를 출시해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는 미지의 영역을 개척했다.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 개척 동서식품은 2000년대 들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커피전문점에서 원두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것에 주목했다. 원두커피가 대중화되자 물에 쉽게 녹으면서도 원두의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 원두커피 브랜드 '카누'를 새롭게 선보였다. 카누가 등장한 이후 국내 커피시장에서는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가 형성됐다. 카누라는 브랜드명은 영어 단어인 'Cafe(또는 Coffee)'와 'New'를 조합한 '새로운 카페, 새로운 커피'라는 의미다. 소비자들은 카누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언제 어디서나 커피전문점과 동일한 수준의 맛과 향을 가진 프리미엄 원두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시장의 반응은 폭발적이어서 발매 이후 한해 동안에만 90%가 넘는 고성장을 기록했으며 현재도 국내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에서 80% 이상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다. ◆소비자 입맛을 충족시키다 카누의 인기는 동서식품의 50년 노하우에 따른 맛과 품질에 기반한다. 카누는 콜롬비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등 고품질의 원두를 다양한 방식으로 로스팅하고 블렌딩해 제품별로 다양한 풍미와 향을 느낄 수 있다.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와 분석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진단해 ▲카누 미니 ▲카누 디카페인 ▲카누 라떼 ▲크리스마스 블렌드·스프링 블렌드 ▲카누 시그니처 등 소비자 입맛에 맞춘 다양한 제품과 시즌 한정판 역시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카누 미니는 한국인의 음용 습관을 고려해 코리안 사이즈라 일컬어지는 120㎖ 컵 기준에 적합한 용량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카누 미니 다크로스트 아메리카노', '카누 미니 마일드로스트 아메리카노', '카누 미니 디카페인'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또한 카누 디카페인은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임신 등으로 잠시 커피를 멀리해야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된 제품으로 카페인 제거 공정을 거친 원두를 사용해 카페인 함량을 낮췄다. 카누 라떼는 커피전문점에서 아메리카노 다음으로 판매율이 높은 제품군이 라떼인 점을 고려해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나 부드러운 라떼를 즐길 수 있도록 출시된 제품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맥심 카누'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맥심 카누 시그니처'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 확대에 나섰다. 카누 시그니처는 카페 아메리카노의 신선하고 풍부한 아로마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향보존동결공법(아이스버그 공법)을 적용했으며, 원두에서 뽑아내는 커피의 추출량을 기존보다 더욱 줄인 저수율 추출공법으로 원두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렸다. 커피의 맛과 향뿐만 아니라 용량도 카누 미니 대비 2배 이상 늘린 2.1g으로 출시해 카페 아메리카노를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카누의 마케팅 활동 동서식품은 카누를 처음 시장에 선보일 당시,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소비자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카누 패키지의 경우 그 무렵 식음료 기업들이 패키지에 잘 사용하지 않던 블랙 색상을 과감하게 적용했다. 빨강, 노랑 등 원색 포장이 많던 식음료 시장에서 검은색 박스에 빨간 글씨의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다. 이처럼 당시 찾아보기 힘들던 과감한 패키지를 시도한 카누는 2011년 한국디자인기업협회(KODFA)가 주최하는 '2011 잇어워드(It-Award)'의 '패키지&용기 디자인' 부문 베스트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동서식품은 카누 출시 초기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라는 제품 슬로건을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국내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카누만의 특별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광고 속에서만 볼 수 있던 카누 패키지 모양의 카페가 설치된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과 부산 중구 광복로는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소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카누 인지도 확산에 한몫했다. 카누는 이같은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브랜드 최초로 '2013 아시아 마케팅 효율성 페스티벌(FAME)'과 '2014 아시아태평양에피어워드(Effie award)'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편 카누는 제품 출시 때부터 현재까지 9년 간 배우 공유를 모델로 기용해오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카누의 변하지 않는 모델 기용은 빠르게 교체되는 식·음료 업계에서 특히 이례적인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업계에서는 카누와 모델 공유의 조합을 두고 '브랜드 정체성과 모델의 이미지가 잘 부합해 시너지 효과를 낸 주요 사례'라고 평가한다. ◆카누 비치카페 올해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팝업카페 '카누 비치카페'를 운영해 많은 피서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한 달간의 운영 기간 동안 5만1000여명이 방문해 5만6000여잔의 카누를 즐겼다. 카누 비치카페는 '여름이 더욱 쿨해지는 곳'이라는 콘셉트 아래 카누 아이스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커피 바(Coffee bar)를 비롯해 선베드와 해먹, 빈백 등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테이존(Stay Zone), 탁 트인 바다 전경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Photo Zone) 등 다양한 공간 구성으로 방문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카누 비치카페 로고가 새겨진 비치타올, 드라이백, 방수백 등 여러 가지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백정헌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카누는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동서식품만의 기술력을 집약해 만든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며 "앞으로도 카누는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커피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한 맛 개발과 연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22 14:03: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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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본점 지하 1층에 '펜디 스페셜 임시 매장' OPEN

롯데百 본점 지하 1층에 '펜디 스페셜 임시 매장' OPEN 롯데백화점이 명동 본점 지하1층 광장에 '펜디 스페셜 임시매장 스테이지'를 새롭게 구성하고, 국내 최초로 펜디 남녀 통합 컬렉션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가을·겨울(F/W)시즌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하는 LVMH 그룹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의 임시 매장을 명동 본점 지하1층의 메인 광장(코스모노지 광장)에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펜디의 이번 임시 매장은 F/W 컬렉션의 메인 색상인 브라운과 옐로우를 활용한 '시스루 월(See Through Wall)'로 디자인 되었으며, LED패널을 활용한 패션쇼 영상과 함께 좌우로 남성과 여성 컬렉션을 선보여 입구에 들어서는 고객으로 하여금 펜디만의 세련됨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1965년부터 올 해까지 54년간 펜디의 여성복 수석 디자이너를 역임해 온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의 유작 컬렉션도 함께 선보인다. 패션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칼 라거펠트는 올 해 2월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패션쇼를 위해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칼 라거펠트가 1981년 직접 디자인한 '칼리그래라피(Karligraphy) FF로고'를 버클로사용한 미니사이즈의 '칼리그래라피 백(Karligraphy bag)'과 함께 그의 작업실에서 영감을 받은 칼 콜라쥬 모티브의 액세서리를 주목할 만 하다. 롯데백화점과 펜디는 이번 임시매장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가을 신제품 백과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1997년 탄생한 펜디의 아이코닉한 '바게트 백(Baguette bag)'의 2019년 버전을 만날 수 있으며, 강북 상권 최초로 남성 컬렉션을 정식으로 선보여 후드티와 티셔츠, FF로고 자카드 의류를 비롯한 남성용 바게트 백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전예원 해외패션부문 치프 바이어는 "새로운 형태의 공간 마케팅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에게 브랜드의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5월 펜디와 협업해 세계 최초로 '로마 아모르 컬렉션'을 선보이며 성과를 냈던 만큼, 이번 임시매장 역시 새로운 공간에서 특별한 컬렉션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펜디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본점 지하1층의 메인 광장에 '더 웨이브(The Wave)' 임시 매장을 오픈해 새로운 유통 트렌드를 제안하고 밀레니얼 세대를 집객 할 수 있는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19-08-22 13:59: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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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더 현대 모피 콜렉션' 진행

현대백화점, '더 현대 모피 콜렉션' 진행 진도모피·근화모피 등 9개 브랜드 참여 … 단독 특가 상품 100여종 선봬 현대백화점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13개 점포(디큐브시티, 동구점 제외)에서 '더 현대 모피 콜렉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도모피·근화모피·성진모피 등 9개 모피 브랜드가 참여하며, 준비 물량 규모는 100억원 수준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연초부터 모피 브랜드와 사전 기획해 현대백화점 단독 기획 상품을 마련했다"며 "모피 베스트, 자켓, 코트 등 100여 종의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동안 100만원 이상 모피를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로 5%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진도모피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13개 점포에서 진도모피 2019년 신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각 점포별로 다양한 역시즌 상품전도 진행한다. 목동점은 오는 25일까지 2층 행사장에서 '페델리 아우터 특가전'을 진행해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압구정본점은 다음달 31일까지 기하학적 무늬가 특징인 모피 브랜드 '나우니스' 팝업스토어를 열고, 밍크베스트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2019-08-22 13:54: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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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 브랜드를 한눈에! 쿠팡에서 가을 인테리어 준비하자

34개 브랜드를 한눈에! 쿠팡에서 가을 인테리어 준비하자 쿠팡은 가구, 인테리어소품 등을 한 자리에 마련한 '가을맞이 가구스타일링 페어'를 다음달 4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페어는 2만 8000여 개 인테리어 관련 상품을 모아 가을에 맞는 공간별테마, 인기가구아이템 등을 제안한다. 페어 기간인 22일부터 29일과 29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에 걸쳐 각 1주, 8개 상품씩 기간한정특가를 마련해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테마별 추천가구로 ▲신학기공부방 ▲아이방꾸미기 ▲공간효율갑 ▲인테리어조명 ▲센스있는선물 5개 카테고리를 분류해 운영한다. 인기가구아이템 코너를 마련해 책상, 의자, 침대, 매트리스, 소파 등 총 16개 상품카테고리로 구성했다. 또 침실, 거실, 주방, 공부방/서재 4개 공간별로 관련 상품을 제안해 고객 쇼핑편의성을 높였다. 소프시스, 일룸 등 총 34개 브랜드관을 운영해 각종 상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즉시할인관을 통해 별도 쿠폰 발행 없이 약 300여개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 '소프시스 위더스 컴퓨터 책상 1260'은 쿠팡가 4만 8000원대로, 선반 높이 조정이 가능하고 철제 프레임으로 안정적이다. '스피아노 다이아나 장스탠드 SS-1200'은 4만 6000원대로 간결한 선으로 이루어진 다이아몬드 모양 스탠드 조명이다. '샤바스 컬러스토리 서랍장 와이드 4단 600 일체형'은 실용성을 겸비한 모던한 스타일의 서랍장으로 쿠팡가 5만 5000원대다. 윤혜영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이사, 혼수 등이 잦은 가을 시즌에는 가구, 인테리어용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지속 늘고 있다"며 "오프라인 박람회 규모 이상의 다양한 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가구페어를 진행하는 만큼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22 13:52:32 신원선 기자
美 정형외과 전문의 "인보사 성분 바뀌었지만 안전" 논문 발표

미국의 권위 있는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세포 성분이 뒤바뀐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개발명:TG-C)에 대해 안전성과 효능에는 영향이 없다는 견해를 내놨다. 코오롱티슈진이 추진 중인 미국 임상 3상의 재개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2일 코오롱생명과학에 따르면 미국 정형외과 자바드 파비지 박사와 존스홉킨스대 정형외과 부교수를 지낸 마이클 A. 몬트 박사 등은 미국 정형외과 학술지인 '서지컬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Surgical Technology International)'에 '무릎 골관절염에 대한새로운 세포 기반 유전자 요법의 안전성 및 효능'이라는 논문을 실었다. 이 논문에 따르면 TGF-β1(염증억제인자)을 발현하는 형질 전환된 세포를 이용하는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TG-C의 안전성과 효능은 비임상 및 임상 (1상, 2상, 3상) 시험을 통해 입증되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구진은 특히 인보사 세포 중 하나가 최초 임상 시 승인된 세포와 다른 세포를 기반으로 한 사실이 밝혀졌지만, 10년 이상의 임상 데이터를 통해 종양원성 등 안전성을 의심할 만한 증거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인보사(TG-C)가 안전한 이유로 코오롱티슈진이 35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5개의 임상 연구에서 심각한 부작용(SAE)이 관찰되지 않았다는 것과, 인보사가 투여되는 무릎 관절 공간은 비교적 혈관이 없기에 투여된 약물이 인체의 전신을 순환할 일은 거의 없다는 사실을 들었다. 또 모든 임상 단계에서 사용된 세포가 바뀐 적은 없으며, 제조과정에서 형질전환세포에 방사선을 조사했기에 세포의 복제능력도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보사(TG-C)의 성분 중 형질 전환된 성분의 명칭은 변경되었으나 제품 자체는 변경되지 않았고 이러한 식별 오류(identificationerror)가 인보사의 품질, 제조 공정, 안전성 또는 효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2019-08-22 13:44: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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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세나개·고부해' 손잡고 반려동물 간식 출시

CU, '세나개·고부해' 손잡고 반려동물 간식 출시 편의점 CU는 EBS 인기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세나개)', '고양이를 부탁해(이하 고부해)'와 손잡고 반려동물을 위한 안심 먹거리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세나해', '고부해'는 각각 반려견과 반려묘에 대한 고민을 전문가와 함께 해결하는 모습을 통해 공감을 얻으면서 애견·애묘인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CU가 선보이는 '세나개', '고부해' 상품들은 프로그램 제작팀이 직접 상품 기획에 참여해 국내 제조사부터 원재료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세나개 칭찬간식 3종(소고기, 연어, 황태)'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동물훈련사가 강아지 훈련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인 '간식 칭찬'에서 착안한 상품들로, 부담 없는 저칼로리 레시피로 개발됐다. 이와 함께 '세나개 스트레스 덴탈바', '세나개 어려지개 덴탈바'가 출시된다. 이 제품들은 눈꽃 모양의 굴곡을 주어 반려견이 덴탈바를 씹으면 치석 제거 효과가 있도록 디자인했다. 반려묘를 위해서는 '고부해 사냥간식 3종(연어, 단호박, 붉은귀리)'을 선보인다. '고부해 사냥간식' 시리즈는 고양이가 좋아하는 사냥 놀이 후 심리적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포획물 대신 주는 보상용 간식이다. 해당 시리즈 상품들은 고품질 국내산 닭가슴살에 각각 연어, 단호박, 붉은귀리를 넣어 맛을 더했다. 아기 고양이부터 노령 고양이까지 무리 없이 먹을 수 있는 상품들로, 맥주효모, 타우린, 녹차분말 등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도 풍부한 고단백 저칼로리 간식이다. 이처럼 CU가 반려동물 용품에 이어 반려동물을 위한 먹거리까지 전용 상품으로 출시하며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 것은 편의점에서 반려동물 관련 상품을 찾는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CU의 반려동물 관련 상품 매출은 2016년 53.9%, 2017년 55.4% 증가했으며, CU가 반려동물 PB브랜드 '하울고'를 론칭한 지난해에는 63.7%나 훌쩍 뛰며 역대 가장 큰 폭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올해 들어서도 전년 동기 대비 45.2% 신장하며 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CU가 지난해 전용 상품을 대거 출시한 반려동물 용품 카테고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0배나 급증하는 기록적인 신장률을 보였다. 기존 판매 상품의 구성을 강화한 사료, 간식 카테고리의 매출도 56.4% 신장했다. CU는 8월 현재 기준 3000여 점포에서 반려동물 용품 진열존인 'CU 펫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5000여 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최유정 MD(상품기획자)는 "반려동물 관련 상품 매출 중 사료, 간식 등 반려동물 먹거리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90% 이상일 만큼 고객 수요가 많다"며 "CU에서 반려동물 관련 용품과 더불어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고품질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8-22 13:36:4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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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오늘드림' 선물 포장 서비스 도입…추석 마케팅 본격화

올리브영, '오늘드림' 선물 포장 서비스 도입…추석 마케팅 본격화 H&B(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22일부터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에 선물 포장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오늘드림'은 온라인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한 제품을 주소지 인근 매장에서 포장 및 배송해 3시간 내에 받아볼 수 있는 O2O서비스다. 올리브영은 선물 시장에 있어서도 '즉시 배송' 니즈가 높다는 점에 착안, '오늘드림'에 포장 서비스를 도입했다. 실제로 '오늘드림'의 주문 건수 분석 시, 가정의 달인 5월 주문 건수가 전월 대비 4배 이상 급격히 증가한 바 있다. '오늘드림' 선물 포장 서비스의 대상 품목은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기초 및 색조화장품, 향수, 립케어, 바디케어다. 이용 방법은 온라인몰 및 모바일 앱에서 '오늘드림' 이 가능한 상품 주문 시 '선물 포장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올리브영은 포장 서비스뿐 아니라 연령별, 기능별 맞춤 선물도 제안한다. 온라인몰을 통해 가족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과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은 ▲기초화장품, 포미(For-me)족을 위한 ▲색조화장품 등 인기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오는 30일부터 추석 선물로 큐레이션한 다양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곳 저곳 쇼핑하며 선물을 미리 준비하던 모습과 달리, 최근에는 큐레이션된 선물 콘텐츠와 빠른 배송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추석을 앞두고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선물과 서비스를 제안하며 선물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8-22 13:31:11 김민서 기자
대웅제약, 폐섬유증 신약 호주서 글로벌 임상 1상 돌입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폐섬유증 신약 'DWN12088'이 글로벌 임상에 들어간다. 대웅제약이 개발중인 특발성폐섬유증 신약 'DWN12088'이 호주 식품의약청(TGA)으로부터 21일 현지 임상1상 시험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오는 9월, 본격적인 임상 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발성폐섬유증은 폐가 서서히 굳어지면서 폐 기능을 상실해가는 간질성 폐질환 중 하나로, 치료가 어렵고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 미만으로 알려진 희귀질환이다. 'DWN12088'은 PRS(Prolyl-tRNA Synthetase) 단백질의 활성만을 선택적으로 감소시켜 폐섬유증의 원인이 되는 콜라겐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시키는 기전을 가진 경구용 섬유증 치료제다. 전임상을 통해 폐섬유증 동물모델에서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으며,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확보 등을 위한 제1상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이번 글로벌 임상 승인에 앞서 'DWN12088'은 섬유증 치료제 약물 개발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지원과제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은 "대웅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중인 PRS저해제 'DWN12088'이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에 지정된 데에 이어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에 착수한다"며 "폐섬유증 외에도 피부, 신장, 간, 심장 섬유증 등 다양한 섬유질환에 대한 연구를 확대해 희귀 질환에 대한 R&D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DWP14012, SGLT-2 억제제 DWP16001,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 등 다양한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하여, '넥스트 나보타'를 준비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2019-08-22 12:53:09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