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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완 매일홀딩스 회장, '대한민국 혁신경영대상' 수상

김정완 매일홀딩스 회장, '대한민국 혁신경영대상' 수상 매일홀딩스는 김정완 회장이 한국경영학회에서 주관한 '제 21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대한민국 경영학자가 선정한 '혁신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혁신경영대상은 기존의 경영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혁신적 경영을 통해 크게 발전한 기업, 또는 기업을 발전시킨 기업인을 발굴하고 이를 시상함으로써 대한민국 기업들의 혁신적 활동을 고취시키고자 한국경영학회에서 기획했다. 혁신경영대상 5번째 수상자인 매일홀딩스 김정완 회장은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유가공부터 외식, 유통,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에 기여함으로써 매일홀딩스를 종합 식품 및 서비스 대표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정완 매일홀딩스 회장은 "매일유업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 수상의 의미가 남다르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만이 매일홀딩스가 가야 할 길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변화와 혁신의 과정이 힘들 수 있지만 매일홀딩스가 100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식문화를 선도하는 종합 식품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8-21 17:37:13 박인웅 기자
면세점 '빅3' 실적 엇갈려…신라만 웃었다

면세점 '빅3' 실적 엇갈려…신라만 웃었다 국내 면세점 빅3 롯데, 신라, 신세계 면세점의 2분기 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면세업계 판도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면세업계 1위 업체인 롯데면세점은 2분기에 매출 1조5097억원, 영업이익 71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절반 가까운 45.3%나 급감했다. 이에 롯데 측은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은 약 1300억원을 기록한 것이 맞다. 이는 인천공항면세점 제1터미널 일부 사업권을 반납하면서 부채가 이익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라며 "올해 2분기는 지난해 대비 특허수수료가 70~80억 정도 오르면서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케팅 비용은 1분기 수준과 별 차이 없으며 사드 이전 수준으로 영업이익을 회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세계면세점은 같은 분기 매출 7713억원, 영업이익 173억원으로,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73.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3.5% 감소했다. 롯데가 반납한 인천공항면세점 사업권을 따내면서 신규 점포투자와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저하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일하게 업계 2위인 신라면세점만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늘어났다. 신라면세점은 2분기 매출 1조2265억원, 영업이익 698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 대비 16.3%, 9.1% 증가했다. 신라면세점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과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 등 국내·외 공항면세점의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축에 따른 내실경영이 성과를 나타내면서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소·중견 면세점들은 대부분 영업이익이 적자를 면치 못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분기에 매출 853억원, 영업적자 194억원을 기록했고, SM면세점도 같은 시기 매출 310억원, 영업적자 7억30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앞서 폐점을 결정한 한화갤러리아면세점은 2분기에 매출 543억원, 영업적자 122억원을 기록했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국내 면세점의 주요 고객으로 떠오른 '따이공'(중국 보따리상)을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한 업체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익률을 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08-21 15:48: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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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디엔에이, 동안피부 만드는 DNA 3배 강화 'P+DNA 리뉴' 출시

동안크림, DNA크림으로 사랑받았던 피디엔에이가 1차 수량 완판에 힘입어, 더 강화된 성분으로 새롭게 런칭한다. 새로워진 세럼과 크림은 연어 DNA의 함유량이 기존 제품 대비 3배 더 강화된 것 큰 특징이며, 차세대 원료성분인 펩타이드, 프랑스 세더마 보르필린, 세라마이드, 아데노신 그리고 5가지 식물추출물이 더해져 안티에이징 시너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 제품의 핵심성분은 알래스카 청정연어에서 추출한 DNA다. 어류에서 추출한 DNA는 PDRN이라고도 불리는데, 이중 연어에서 추출한 DNA는 인체의 DNA와 가장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재생, 연골재생 등에 효과가 있어, 화장품은 물론 의약품의 원료로 다양하게 연구, 사용되고 있다. 피디엔에이 리뉴 제품에는 연어 DNA가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어 탄력 있고 매끄러운 피부케어를 도와준다. 새롭게 더해진 펩타이드는 피부 속 진피까지 쉽게 침투하는 저분자 구조로, 흔히 보톡스 펩타이드라고 불린다. 주름과 탄력에 관여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합성을 도와주어 피부 속을 힘있게 채워준다. 보르필린은 세계적인 원료회사인 프랑스 세더마가 개발 등록한 프리미엄 원료로, 지모 뿌리 추출물의 복합물이다. 지모 뿌리 추출물에는 사포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피부탄력, 보습에 효과적이다. 여성의 탄력 있는 가슴라인을 만들어주는 가슴크림의 주성분이기도 하다. 유럽에서는 프리미엄 화장품의 원료로 많이 사용된다. 그 외에도 강한 보습력으로 피부 지질의 밸런스를 회복시켜주는 세라마이드, 식약처 고시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인 아데노신이 함유되어 있으며, 눈연꽃추출물, 병풀추출물이 환하게 빛나는 피부를, 발효 콩, 발효 띠뿌리, 발효 겨우살이 추출물에 들어있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매끄럽고 빛나는 피부결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출시 전 실시한 자체 고객평가에서도 높은 수준의 호평을 받았다고 관계자는 전한다. 피부미용에 종사하는 전문가 그룹에서는 편안한 사용감과 영양감, 시술 후 사용 시 피부진정 효과와 안티에이징 지속효과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었고, 일반인 그룹에서도 순한 사용감, 눈가 및 입가의 탄력감, 촉촉하게 유지되는 수분감과 영양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9-08-21 15:40:5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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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바이오 "이종장기 이식 원스탑 플랫폼 만들겠다"

돼지의 장기를 사람에 이식하는 '이종이식'을 연구 중인 제넨바이오가 원스톱 이종장기 이식 플랫폼을 갖추겠다는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김성주 제넨바이오 대표는 21일 서울 소공로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종장기의 원료 돼지 개발 부터, 이종이식 제폼, 실제 이식 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사업 방향과 임상 계획을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하루 평균 5명 이상의 장기이식 대기 환자가 사망하고 있다. 제넨바이오는 만성적인 이식장기 부족에 대한 대안으로 미니 돼지의 장기를 형질전환해 인체에 이식하는 이종장기를 개발,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산업적 측면에서 글로벌 이종장기 및 인공장기 시장은 연평균 7.33% 성장해 2024년 448억달러(약 53조원) 규모로 전망된다. 특히 이종장기는 재생의료 중에서도 단기간 내 실현 가능한 연구 분야로 전문가들은 이종 피부, 이종각막 및 이종췌도가 수년 내 제품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전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이자 현재 대한이식학회 상임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지난 35년 이식 외과 전문의로 근무하며, 신장 이식만 2500례 이상을 달성했다. 김 대표는 "여러 사람들이 이식을 기다리다 돌아가시는걸 보면서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해왔다"며 "형질전환 기술이 발달하면서 돼지 장기를 사람에 이식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갖고 됐고,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지난 3월 제넨바이오 대표로 취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넨바이오는 오는 2020년 미니돼지의 췌도를 형질 전환해 사람에게 이식하는 임상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바이오이종개발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박정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교수는 "현재 국내 이종장기 이식 관련 법제도가 부족한 가운데, 사업단은 연구성과들이 상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현재 환자 대상 이종췌도 및 각막이식 임상은 지난해 국제이종이식학회 윤리 위원회 심의를 통해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 승인을 획득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 허가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넨바이오는 지난 7월 박 단장과 바이오이종장기사업단 연구팀을 대거 영입하며 연구개발의 성장동력을 한층 강화했다. 올해 제넨바이오는 사업단의 무균돼지 이종췌도 임상을 이어 받아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최대 규모인 1만3000여평 부지에 건립될 제넨코어센터(GCC)와 제넨형질전환센터는 형질전환 돼지 양산시설, GMP등급의 이종장기 제조시설 등을 아우르는 종합 R&D 센터로 2020년 중 완공될 예정이다. 제넨바이오는 이종장기를 직접 생산하고, 인체에 이식할 수 있는 병원 까지 확보해 원스톱 플랫폼을 갖추는 것이 목표다. 김 대표는 "엄청난 장기이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무균 형질전환 미니돼지의 양산 관리와, 각종 장기에 적합한 형질전환 기술, 돼지 장기의 영장류 실험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최종적으로 인체에 직접 이식할 수 있는 병원을 설립해 모든 과정을 아우를 수 있는 이종장기 이식 플랫폼을 갖추고 싶다"고 설명했다.

2019-08-21 15:37:2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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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퓨리나 '비욘드', 친환경 캠페인으로 에너지 절약 동참

네슬레 퓨리나 '비욘드', 친환경 캠페인으로 에너지 절약 동참 6월 환경의 날 이어 두번째 진행… 연간 단위 캠페인으로 지속 전개 예정 글로벌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의 내추럴 펫푸드 브랜드 '비욘드(BEYOND)'가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에너지 절약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비욘드'는 자연을 중요시하는 브랜드 가치에 따라 반려인들이 자연과 환경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농부 집사'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반려동물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반려인들의 환경보호 의식 역시 중요하다는 취지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환경의 날(6월 5일)에 맞춰 반려동물과의 나들이 시 활용할 수 있는 에코백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계기로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에는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비욘드 캣' 제품(흰살 바다생선과 달걀 레시피, 닭고기 흰살과 달걀 레시피) 구매 시 쿨매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사람보다 체온이 높아 더위를 많이 타는 반려동물에게 쿨매트를 선물하고, 작은 실천으로 에너지까지 절약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프로모션은 전국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일부 매장과 G마켓, 옥션 등에서 진행된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에너지의 날'에 조금이 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비욘드 '농부 집사' 친환경 캠페인은 계속될 예정이니 이후 전개될 캠페인들에도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비욘드'는 닭고기, 바다 생선 등의 순살코기가 제 1원료로 구성된 제품으로 곡물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옥수수, 밀, 콩을 비롯해 가금부산물 건조분, 인공색소, 향미제, 방부제는 일체 첨가하지 않는다. 원료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재료의 출처가 추적 가능하며, USDA(미국 농무부), FDA(미국 식품 의약국), AAFCO(미국 사료 관리 협회) 기준도 모두 충족시켰다.

2019-08-21 15:21: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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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모리스, 13개국 대규모 조사 '언스모크' 백서 발간

필립모리스, 13개국 대규모 조사 '언스모크' 백서 발간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여론조사기관 포바도가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언스모크(Unsmoke): 변화의 길을 열다' 백서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백서는 13개국 1만6000명 소비자에 대한 대규모 설문조사를 통해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포함한 21~74세 성인을 대상으로 '비연소제품에 대한 정보 부재의 문제'와 '흡연이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두 가지 핵심 주제를 담았다. 야첵 올자크 PMI 최고 운영 책임자는 "현재 비연소제품에 대한 많은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는 전세계가 담배 연기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넘어야 할 큰 장벽 중 하나"라며 "금연을 원하지 않는 흡연자들에게 더 나은 대안이 존재하는 것이 진실이다. 이러한 대안에 대해 진솔하고 성숙한 대화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백서는 일반담배를 근절하기 위한 활발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대중의 요구가 아직 충족되지 않은 점도 다루고 있다. 5명 중 4명의 응답자들이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했지만, 설문에 응답한 전 세계 성인 흡연자 중 절반 정도만이(55%) '비연소제품 전환을 결정할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정보를 습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에서는 '필요한 정보를 모두 알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의 비율이 25%에 불과했으며, 호주에서는 같은 답변을 한 응답자가 절반 이하인 43%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홍콩 66%, 이탈리아 64%, 브라질은 62%로 나타나 국가별로 많은 차이를 보였다. 실제로 정확한 정보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대중의 90%가 전자담배에 대해 알고 있으며, 흡연자 중 68%는 '일반담배와의 차이점에 대해 명확한 안내만 받을 수 있다면 전자담배, 궐련형 전자담배 등의 비연소제품 전환을 고려할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설문 대상 13개국 중, '정확한 정보가 있다면 비연소제품으로의 전환을 고려할 것'이라는 점에 대한 높은 응답률을 보인 국가는 브라질(85%), 멕시코(85%), 아르헨티나(80%)였다. 반면, 독일(51%)과 덴마크(47%) 에서는 전환에 대한 상대적으로 낮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물론 일반담배 흡연과 니코틴 제품 사용을 모두 중단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다. 하지만 흡연을 지속하는 것과 비교한다면, 담배연기가 없는 비연소제품으로의 전환이 대인관계를 개선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연소제품으로 교체한 흡연자 중 절반 정도가(48%) '가족 및 지인들과의 관계가 개선되었다'고 응답했고, 45%는 '비연소제품으로 교체 후 사회생활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이런 답변은 여성(41%)보다 남성(48%)의 비율이 약간 더 높았다. 조사 결과 비연소제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개인적 관계뿐 아니라 사회생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자 중 2/3 이상(69%)이 '일반담배 연기 때문에 흡연자들의 집에 방문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흡연자는 집 밖에서도 일반담배 연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비흡연자 중 77%가 일반담배 연기가 가장 심하게 느껴지는 곳은 흡연자의 옷이라고 답했고, 머리카락이라고 답변한 사람도 57%에 달했다. 조사에 참가한 전 연령 집단이 모두 흡연자의 옷에 대해 가장 강한 불쾌감을 표했는데, 21~34세 집단은 74%, 35~54세 집단은 78%, 55~74세 집단은 79%가 '흡연자의 옷에서 나는 일반담배 냄새가 가장 불쾌하다'고 답했다. 또한 비연소제품으로의 전환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사이의 거리감을 좁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사에 참여한 흡연자 중 절반(53%) 정도는 '흡연 중이 아닐 때라도 비흡연자인 지인이나 친지와 함께 있을 때 불편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사랑하는 연인의 존재가 흡연 습관에 긍정적 영향 및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흡연자와 교제하고 있는 비흡연자 중 약 17%가 '연인 또는 배우자의 흡연으로 인해 이별을 고려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조사 대상국 중 미국이 32%로 가장 높았으며 브라질 26%, 홍콩 25%, 아르헨티나는 23%로 나타났다. 마리안 살즈만 PMI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수석 부사장은 "PMI는 전세계를 일반담배 연기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한 '언스모크'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조사는 흡연이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대규모 설문조사로 전세계적인 사회적 가치의 차이와 함께 유사성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일반담배 흡연으로부터의 전세계적인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언스모크 유어 월드(Unsmoke Your World)'는 공중보건 증진을 위한 변화를 이끌어 내려는 PMI의 캠페인이다. '언스모크'는 일반담배 흡연과 니코틴 제품의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지만, 이를 원치 않는 흡연자에게 더 나은 제품으로의 변화 모색을 제안한다.

2019-08-21 15:11: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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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미디어동원', 국제비즈니스대상 웹사이트 부문 은상 수상

동원그룹 '미디어동원', 국제비즈니스대상 웹사이트 부문 은상 수상 동원그룹의 기업미디어채널 미디어동원이 '2019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웹사이트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제비즈니스대상'은 세계 기업과 정부 등이 1년 동안 진행한 경영, 성장, 홍보 등의 사업활동을 평가하는 비즈니스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대회로 올해 16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에는 총 74개국에서 4000여편이 출품됐으며, 세계에서 250여명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미디어동원이 우수한 컨텐츠와 디자인을 통해 기업과 고객의 소통을 확장시켰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용하기 편리하게 설계된 페이지 구성과 디자인, 유익한 정보와 명확한 메시지를 이미지 중심으로 표현한 컨텐츠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원그룹은 올해 2월, 기존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합한 기업미디어 채널인 '미디어동원'을 오픈했다. 미디어동원은 동원그룹의 핵심가치인 '도전'을 메시지로 하는 다양한 캠페인과 인터뷰 컨텐츠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산, 식품, 패키징 등 동원그룹의 주요 사업과 연관된 정보성 컨텐츠, 직원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사람 컨텐츠, 기업 관련 뉴스 등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2019-08-21 15:03: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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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나뚜루, 장기용 한정판 3종 출시

롯데제과 나뚜루, 장기용 한정판 3종 출시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장기용의 사진이 담긴 한정판 바 제품 3종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3종은 장기용의 모델 발탁에 대한 호응도가 높자 이를 인기 바 제품인 '녹차 초콜릿바', '바닐라&아몬드바', '딸기 초콜릿바'에 적용한 것이다. 또한 각각의 제품 특징을 살려 패키지 컬러를 파스텔 톤의 녹색, 노랑, 분홍색으로 차별화 하고 장기용의 다양한 훈남 포즈를 담아 디자인했다. 각 제품은 제주산 녹차, 마다카스카르산 바닐라, 칠레산 딸기 등 우수한 품질의 원료를 강조하고 있다. 한정판 3종은 전국 편의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3900원이다. 각 제품별 4만개씩 한정 수량이다. 한편 나뚜루는 올 3월 브랜드 리뉴얼을 맞아 배우 장기용을 모델로 발탁하며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전개, 이 기간 완제품 판매량이 전년대비 약 10% 증가하는 등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장기용이 나뚜루의 순수한 자연의 이미지를 잘 살리며 20~30대 여심을 자극,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나뚜루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높였다는 내부 평가다. 이에 나뚜루는 지난달 장기용의 팬사인회 이벤트를 개최하고 이번 한정판을 출시하는 등 장기용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2019-08-21 14:55:1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