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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전국민 대상 '2019 한돈 소비촉진 공모전' 실시

한돈자조금, 전국민 대상 '2019 한돈 소비촉진 공모전' 실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전국민 대상으로 '2019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아이디어 및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극심한 한돈 소비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한돈자조금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가 후원으로 참여한다. 참여 작품 가운데 42편을 선정해 총 상금 1000만원을 지급하며, 대상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응모분야는 '아이디어 제안 부문'과 '홍보콘텐츠 제작 부문'으로 나뉜다. 아이디어 제안 부문은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프로젝트, 콘텐츠, 제품 개발 등의 내용을 담은 기획서 형태로 제출하면 되며, 마감은 이달 28일까지다. 홍보콘텐츠 제작 부문은 이미지, 영상, CM송, 스토리텔링 4개 분야로 나뉘며, 광고, 포스터, 뮤직비디오, 애니매이션, 수필, 동화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할 수 있다. 홍보콘텐츠 제작 부문 공모전은 제작 기간을 고려해 8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출 작품 수에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고기 소비행태 및 회식 문화 등 여러 사회적 환경의 변화로 한돈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소비부진을 겪고 있어 전국민께 도움을 구하고자 공모전을 열게 됐다"며 "수상작을 활용해 향후 한돈 산업의 홍보 및 발전을 위한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7-18 10:42:07 박인웅 기자
대웅제약 "원하는 직무에 자유롭게 도전"..직원 육성 프로그램 주목

대웅제약은 '직원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보다 우선'이라는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인적자원 육성에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개인이 원하는 부서가 있다면 옮겨서 경험해 보지 못했던 직무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일명 '커리어 오픈 마켓(Career Open Market)'으로도 불리는 CDP(직무 개발 프로그램·Career Development Program)는 사내 여러 부서 근무를 공식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경력개발 프로그램이다. 이 특별한 제도는 여러 업무기회를 통해 직원이 하나의 일(직무)을 지속할 경우 국한될 수 있는 생각의 틀을 벗어나 안목을 넓힐 수 있도록 한다. 또 조직 간 벽을 허물어 업무 이해관계자 간의 신뢰도 구축할 수 있다. 회사 입장에서는 숙련된 직원이 지속하여 업무를 하면 신속하고 능숙한 일처리가 가능하지만 직원 성장을 위해 과감히 손해를 감수한다. 진행과정은 새로운 회사에 이직하는 과정과 비슷하다. 지원자는 원하는 직무 공고를 통해 지원하고 서류접수와 면접과정, OJT(On the Job Training)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CDP가 가능한 팀에서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CDP 모집공고를 오픈하고 직무소개자료와 설명회 등을 열어 지원자들이 미리 직무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CDP를 희망하는 직원은 공개된 정보를 통해 이동을 원하는 직무와 팀의 비전에 대해 사전학습을 할 수 있어 CDP 진행 후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CDP 진행시에는 OJT과정을 통해 지원자가 업무를 미리 경험하고, 면밀히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동시에는 충분한 인수인계 기간을 통해 손실 없이 동반성장(WIN-WIN)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었다. 대웅제약은 직원들이 성장하면 회사의 성장은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는 대웅제약의 육성방안을 고스란히 담아 CDP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직무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직원들의 노력과 성과로 이어졌다. 대웅제약이 보툴리눔톡신 글로벌 제약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한 나보타 사업팀도 마찬가지다. 나보타사업팀은 매년 CDP 제도를 활용하여 직원들을 충원하고 있다. 실제로 팀을 구성하는 직원들은 이미 2개 이상의 부서 경험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CDP 프로그램을 통해 마케팅팀에서 부서를 이동한 인사팀 박상준씨는 "CDP를 통해 여러 부서를 경험하고 인사팀에 오게 되니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유관부서와 소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본인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성장의 기회와 역량을 키워주는 좋은 제도"라고 말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대웅제약은 CDP를 포함해 채용된 직원들에게 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아낌없이 지원한다"며, "회사의 이익보다 개인의 성장을 우선시하고 스스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는 회사로, 앞으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 이라고 전했다.

2019-07-18 10:36:2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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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고메 하프 피자' 출시…"냉동피자 시장 새바람 일으킬 것"

CJ제일제당, '고메 하프 피자' 출시…"냉동피자 시장 새바람 일으킬 것" CJ제일제당이 냉동피자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나섰다. 피자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을 구현한 제품을 앞세워 정체된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숙성 도우에 큼직한 토핑을 얹어 만든 '고메 하프 피자'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베이컨 포테이토', '크레이지 핫치킨', '허니베이컨체다' 등 3종이다. 외식/배달 피자시장에서 하프앤하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반영해 반 사이즈 형태로 선보였다. '고메 하프 피자'는 기존 냉동피자 제품들과 차별화된 맛 품질을 갖췄다. 숙성과정 없이 만들었던 이전 제품들과 달리, CJ제일제당은 도우를 장시간 저온 숙성했다. 이를 통해 갓 구워낸 피자처럼 도톰하고 푹신한 도우의 식감을 살렸다. 토핑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이전에 작고 가공된 원료를 토핑 재료로 사용했다면, '고메 하프 피자'는 통베이컨과 통웨지감자 등 원물감이 살아있는 큼직한 토핑을 얹고 소스를 뿌렸다. 냉동식품 R&D역량과 노하우를 토대로 피자 전문점에서 즐기던 메뉴를 구현했다. '베이컨 포테이토'는 크게 썰은 웨지 감자에 부드럽고 고소한 허니 마요소스를 더했다. '크레이지 핫치킨'은 매운 핫소스로 만든 치킨과 달콤한 파인애플을 함께 넣고, 마늘향이 나는 화이트 크림인 갈릭 아이올리 소스를 곁들였다. '허니베이컨체다'는 베이컨을 썰지 않고 한 줄 통째로 올린 후 달콤한 허니소스와 파슬리를 더해 '단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냉동피자 시장의 정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 '고메 하프 피자'를 출시했다. 지난해 기준 약 950억원 규모의 냉동피자 시장은 올해 들어 급격하게 줄었다. 지난 5월 누계 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 3분의 1 수준을 기록했다. 식품뿐만 아니라 유통업체도 다양한 신제품을 쏟아내며 시장이 최근 3년간 급성장했지만 현재는 정체된 상태다. 실제 제품 개발에 앞서 냉동피자 제품 취식에 대한 소비자 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외식/배달피자 대비 냉동피자의 맛 품질이 떨어져 재구매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데웠을 때 얇은 도우가 눅눅해지거나 과하게 바삭해지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토핑이 풍성하지 않아 가성비가 낮다고 판단하고 있었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외식/배달피자에 대한 수요를 흡수해 시장을 다시 한번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숙진 CJ제일제당 HMR냉동팀장은 "아이들 간식으로 소비되던 기존 냉동피자와 달리 '고메 하프 피자'는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난 맛 품질과 외관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9-07-18 10:30: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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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2년 만에 신제품 '필라이트 바이젠' 출시

하이트진로, 2년 만에 신제품 '필라이트 바이젠' 출시 하이트진로가 필라이트의 세 번째 신제품을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25일 국내 최초로 밀을 원료로 한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 바이젠'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필라이트 바이젠은 기존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를 즐기는 소비자층은 물론 밀 맥주를 선호하는 음용층을 겨냥한 제품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와 입맛을 반영한 라인업을 구성, 발포주 소비층을 더욱 확대하며 시장 내 경쟁 우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017년 출시된 국내 첫 발포주 필라이트는 뛰어난 가성비와 우수한 품질력으로 초기 판매 돌풍을 일으키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이후 시원 상쾌함을 극대화 한 필라이트 후레쉬까지 연타석 히트를 기록하며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실제 출시 2년 2개월만인 지난 6월 누적판매 6억캔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1초에 8캔, 우리나라 성인 1명당 14.8캔(20세 이상 성인수 4203만명)을 마신 수치다. 신제품 필라이트 바이젠은 밀맥아와 밀보리를 사용해 특유의 부드러운 첫 맛을 자랑하며 오렌지 껍질과 다채로운 과일의 향이 어우러져 상쾌하면서도 향긋한 목 넘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코끼리 캐릭터 필리 등 기존 브랜드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하고, 밀 원료의 특성인 상큼하고 부드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오렌지 컬러를 선택했다. 알코올 도수는 4.5도이며 캔 (355㎖, 500㎖)제품 2종만 출시,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출고가격은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와 동일하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필라이트는 국내 발포주 시장 개척부터 빠른 성장을 이끈 No.1 브랜드로서 매년 신제품을 출시, 소비자에게 끊임없이 새로움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역에 한계를 두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국내 발포주 시장 확대와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7-18 10:04: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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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中 사모펀드와 합작사 설립…뚜레쥬르 브랜드 강화

CJ푸드빌, 中 사모펀드와 합작사 설립…뚜레쥬르 브랜드 강화 CJ푸드빌이 중국 사모펀드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뚜레쥬르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CJ푸드빌은 중국 사모펀드 호센캐피탈과 합작법인 비앤씨크래프트(B&C Craft)를 설립하고, 주식 279만7203주를 약 341억원에 현금 취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호센캐피탈은 합작사 지분 72%(875억원)를 확보한다. 이번 투자 유치는 CJ푸드빌이 중국에 세운 5개의 자회사 중 중국 CJ 베이징 베이커리와 CJ푸드빌 상하이·저장 법인 등 3개 회사의 유상증자를 통해 양사가 합작 법인을 설립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호센캐피탈은 합작사 지분 72%(875억원)를 확보한다. 투자유치 후에도 CJ푸드빌은 뚜레쥬르 브랜드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고 있으며, 이사회 임명권, 회사 중대 변경 관련 사전동의권 등도 소유하고 있다. CJ푸드빌은 지난 4월 투썸플레이스를 매각하며 향후 재무구조 개선 및 베이커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중국 뚜레쥬르'가 현지 사모펀드인 호센캐피탈로부터 재무적 투자를 유치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며 "CJ푸드빌의 베이커리 사업 노하우와 호센캐피탈의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 및 사업 추진 역량을 토대로 뚜레쥬르를 중국에서 강력한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2019-07-17 18:15:38 박인웅 기자
지난해 편의점 의약품 327억원 어치 팔렸다..타이레놀 판매 1위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인 안전상비의약품 시장 규모가 지난해 372억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이었다.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8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에 따르면 편의점 안전상비약 공급금액은 관련 집계가 시작된 2013년 154억3900만원에서 지난해 371억8200만원으로 늘어났다. 제품별로는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이 차지하는 비중이 제일 컸다. '타이레놀정500밀리그람'은 지난해 129억1100만원어치가 공급돼 개별 품목 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전체 편의점 상비약 공급 규모의 35%를 차지했다. 타이레놀정500밀리그람의 편의점 판매액은 2013년 53억원, 2014년 70억원, 2015년 85억원, 2016년 99억원, 2017년 124억원 등 꾸준히 늘어났다. 이어 판콜에이내복액(85억4100만원), 판피린티정(42억7700만원), 신신파스아렉스(33억7400만원) 순으로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약국과 병원이 문을 닫는 밤이나 공휴일에 국민이 의약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점에서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안전상비약 제도를 2012년 11월부터 시행했다. 현재 일부 편의점에서 타이레놀, 판콜에이, 판피린 등 의사 처방이 필요치 않은 13개 일반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심평원에서는 2013년부터 완제의약품 유통정보에 편의점 상비약 공급현황을 추가해 집계하고 있다.

2019-07-17 16:54: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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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상반기 매출 12조원…사상 최대

면세점 상반기 매출 12조원…사상 최대 올해 상반기 국내 면세점 매출이 11조 원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11조6568억 원으로, 반기 기준으로 종전 역대 최고 기록이던 지난해 하반기 매출 9조7608억 원을 뛰어넘었다. 이는 지난 3월과 5월 월간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2조 원을 돌파하는 등 올해 들어 면세점 실적이 고공행진을 지속한 결과다. 6월 매출은 1조9571억원으로 전월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내국인 매출이 3559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호조세가 이어졌다. 국내 면세점 매출은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폭발적 성장세를 이어오다가 지난 2017년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 정부의 보복으로 주춤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다시 상승세가 이어지는 추세다. 면세점 매출이 늘어난 데는 지난해 7월 신세계 강남점을 필두로 같은 해 11월 현대백화점 면세점, 12월 엔타스 면세점 등 시내 면세점 3곳이 잇따라 오픈한 것이 주효했다. 올해 5월에는 입국장 면세점까지 문을 열었다. 또한, 기존에 화장품과 명품 위주였던 따이궁(중국 보따리상)의 쇼핑 목록에 다양한 국내 패션 브랜드들이 추가된 것도 매출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중국 내 한류 확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내 면세점 고객의 대부분이 높은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따이궁이어서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따이궁 위주의 매출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롯데·신라·신세계면세점을 포함한 대부분의 면세점은 중국 여행업체에 손님을 보내주는 대가로 구매액의 20∼30% 안팎을 송객 수수료로 주고 있다. 중국 단체 관광객에게 상품을 많이 팔아도 송객 수수료와 마케팅비 등으로 나가는 비용이 많아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인 셈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면세점 송객 수수료는 2015년 5630억 원에서 지난해 1조3181억 원으로 늘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향후 시내 면세점 3곳이 출점될 예정이다. 후발주자들이 고객 확보를 위해 송객 수수료를 높이면서 출혈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구조 개선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17 16:54:0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