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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앤몰트, '모카 스타우트 500㎖ 캔' 출시

핸드앤몰트, '모카 스타우트 500㎖ 캔' 출시 국내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가 자사 대표 제품인 '모카 스타우트'를 500㎖ 캔 제품으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카 스타우트'는 한국인이 평소 커피를 자주 즐긴다는 점에서 착안해 개발된 흑맥주로, '모닝커피, 이브닝 스타우트'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7가지의 몰트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커피와 초콜릿의 풍미를 재현, 흑맥주의 부드럽고 쌉쌀한 맛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탄 맛과 쓴맛이 두드러지는 스타우트 계열의 흑맥주와 달리, '모카 스타우트'는 쓴맛과 단맛의 밸런스가 적절하고 잔당감이 남지 않는 깔끔한 마무리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흑맥주를 표방한다. 크레마를 닮은 풍성한 헤드와 부드러운 목 넘김을 가진 '모카 스타우트'는 브라우니와 같은 초코류 디저트와 최적의 페어링을 이룬다. 특히 입안을 감싸는 부드러운 커피향과 달달한 초콜릿의 환상적인 조화 때문에 2030 여성을 비롯한 크래프트 맥주 애호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대용량 캔 제품 출시의 의미는 국내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가 만든 고품질의 흑맥주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홈술, 캠핑, 파티 등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상온 보관을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점에 있다. 이로 인해 모카 스타우트의 유통채널 확대가 가능해진 만큼, 핸드앤몰트는 앞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 늘려갈 방침이다. 특히 핸드앤몰트는 '모카 스타우트 500㎖ 캔' 출시를 기념해 패키지 디자인 또한 새롭게 리뉴얼했다. 커피의 풍미를 담은 흑맥주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짙은 밤색을 패키지 배경색으로 적용했으며, 상단에는 풍성한 헤드가 느껴지는 크림 텍스처를 그려 넣었다. 또한 전면에는 더욱 볼드해진 시그니처 폰트로 흑맥주 본연의 진한 풍미를 표현했으며, 후면에는 7가지 몰트, 궁합이 좋은 푸드 페어링 메뉴 등 제품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담아냈다. 도정한 핸드앤몰트 이사는 "모카 스타우트는 몰트와 커피 원두를 섬세하게 블렌딩해 커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고심해서 만든 맥주"라며 "이번 500㎖ 캔 출시로 다양한 장소에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모카 스타우트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7-15 15:38: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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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명물 '칠리크랩' 한국 입성…디딤, 점보그룹과 '점보씨푸드' 론칭

싱가포르 명물 '칠리크랩' 한국 입성…디딤, 점보그룹과 '점보씨푸드' 론칭 싱가포르의 명물인 '칠리크랩'을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디딤은 싱가포르 점포그룹과 함께 '점보씨푸드' 1호점을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점보씨푸드는 싱가포르의 외식 기업 점보그룹이 운영하는 브랜드로 1987년 처음 문을 열었으며 시그니처 메뉴인 칠리 크랩과 블랙페퍼크랩 요리가 특히 인기로 싱가포르 여행 시 꼭 먹어봐야 할 맛집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중국, 대만,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주요 9개 도시에 17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점보씨푸드 1호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임재준 JD F&B 대표이사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점보씨푸드는 점보의 세계 18번째 매장"이라며 "씨푸드는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이 강하다. 점보씨푸드는 신선한 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앙 키암 멩 점보그룹 대표는 "점보씨푸드는 작은 가게로 시작했지만 지난 32년간 싱가포르 대표 씨푸드 업체로 성장했다"며 "그동안 점보씨푸드는 한국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에게 인기를 받아왔다. 이번에 싱가포르 전통의 일부를 가져올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점보씨푸드의 국내 진출은 마포갈매기, 연안식당 등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 기업 디딤에 의해 이뤄졌다. 앙 키암 멩 대표는 "점보씨푸드를 한국에 소개하고 싶어 하는 기업이 많았다"며 "디딤의 포트폴리오를 봤을 때 가장 적합한 파트너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디딤과 점보그룹은 지난 2월 디딤의 자회사인 TCI와 점보그룹이 지분 비율 50:50인 조인트 벤처 JD F&B를 설립해 공동사업을 펼치기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에 JD F&B는 첫 번째 사업으로 점보씨푸드 국내 론칭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점보씨푸드 국내 1호점을 오픈하게 됐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점보씨푸드 1호점은 매장 규모가 약 992㎡(약 300평)인 대형 매장으로 매장 내부는 홀과 룸으로 구성돼 있다. 룸에서는 프라이빗한 식사가 가능하며 원형 테이블로 구성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점보씨푸드 매장은 싱가포르 현지 느낌을 그대로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매장 입구에는 싱가포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상상속의 동물 머라이언상이 자리잡고 있으며 내부 인테리어는 싱가포르 현지 매장과 거의 비슷한 모습으로 꾸몄다. 메뉴의 맛과 서비스에서도 싱가포르 본사에서 인력이 직접 파견 나와 국내 매장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이미 도곡점에 투입되는 국내 인력은 싱가포르 현지에서 수개월간의 트레이닝을 마쳤다. 이로 인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싱가포르 현지와 동일한 메뉴와 서비스를 국내에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재준 JD F&B 대표이사는 "점보씨푸드가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도곡점을 시작으로 올해 2호점을 일산 정발산동에 오픈하는 것은 물론 점보씨푸드 대형점, 중형점, 소형점 등 다양한 규모의 매장을 오픈해 가족 단위 고객부터 1인 가구까지 한국 외식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19-07-15 15:02: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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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노비스, 프리미엄 멀티비타민 ‘트리플러스 맨 & 우먼’ 출시

세노비스가 남녀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에 맞춰 업그레이드된 멀티비타민미네랄 '트리플러스 맨'과 '트리플러스 우먼'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세노비스의 이번 신제품은 2010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오메가-3(EPA 및 DHA)가 함유된 멀티비타민미네랄 '트리플러스'의 4번째 업그레이드로, 남녀의 하루 영양 섭취 권장량을 고려해 성분과 함량을 강화했다. 기존 트리플러스와 동일하게 프리미엄 rTG 오메가-3(EPA 및 DHA)가 함유되어 있는 세노비스만의 멀티비타민미네랄 포뮬러로 체내에 부족해지기 쉬운 13가지 비타민군과 6가지 핵심 미네랄까지 하루 두 알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남성을 위한 '트리플러스 맨'은 에너지 대사 촉진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군의 함량을 강화했으며, 여성을 위한 '트리플러스 우먼'은 항산화와 혈액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C, 가임기 여성에게 높은 함량이 요구되는 철분과 엽산을 강화했다. 트리플러스 맨 & 우먼 모두 에너지 생성을 위한 비오틴과 비타민 K를 새롭게 추가해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필수 영양을 꽉 담았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세노비스 브랜드 매니저는 "기존 트리플러스 대비 현대인들의 건강니즈에 맞춰 전반적인 함량 강화와 성분추가를 했지만, 가격은 그대로 유지했다"면서 "최신의 영양으로 업그레이드 한 트리플러스 신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멀티비타민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견고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노비스는 새롭게 출시된 트리플러스 맨 & 우먼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5일부터 세노비스몰, 올리브영 온라인몰 및 백화점 오프라인매장에서 '트리플러스 맨'과 '트리플러스 우먼'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10캡슐이 들어있는 샘플을 한정적으로 증정한다.

2019-07-15 14:50: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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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전기 필요 없는 '일렉트로맨 혼족 정수기' 출시

이마트, 전기 필요 없는 '일렉트로맨 혼족 정수기' 출시 이마트는 1인 가구를 겨냥해 전기가 필요 없는 자연여과 정수기 '일렉트로맨 혼족 정수기'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일렉트로맨 혼족 정수기는 전기 없이 여과 필터만을 통해 수돗물을 깨끗한 물로 정수해준다. 용량은 2리터이며, 정수기 본품에 필터 1개가 내장돼있다, 이마트는 1인 가구에서 정수기를 구매·렌탈하거나, 생수를 사서 먹는 것이 경제적으로 부담스럽고 번거로울 수 있다는 점을 겨냥했다. 1인 가구의 거주공간 특성상 주방이 협소해 정수기를 설치하기 어렵다는 점도 이유다. 필터 1개당 250리터의 수돗물을 정수할 수 있기 때문에 정수기 본품과 필터 3개입을 구매할 시 1000리터의 수돗물을 정수해 마실 수 있다. 하루에 2리터의 물을 마신다면 1년 이상 마실 수 있는 셈이다. 또한, 정수기 본품과 필터 3개입 가격은 4만4800원으로, 이는 2리터 생수(980원 기준)를 사서 마시는 가격인 49만 원(1000리터)보다 10배 가량 저렴하다. 사용법 또한 편리하다. 정수기의 물통에 수돗물을 받기만 하면 수돗물이 3단계의 필터를 거쳐 짧은 시간 안에 깨끗하게 여과 정수된다. 필터는 교체 주기(250리터)에 따라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필터의 모든 소재는 물 인증 기관인 NSF(미국위생협회)로부터 인증받은 소재를 사용했다. 본품은 '비스프리(BPA FREE)' 소재를 사용해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진 비스페놀A로부터 안전하다. 일렉트로맨 혼족 정수기는 일반 정수기와는 달리 설치나 전기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휴대가 용이한 포터블 상품으로 편리성을 대폭 높였다는 장점이 있다. 이마트는 1~2인 가구가 보편화된 만큼 혼족 가전들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박신환 이마트 생활·소형가전 바이어는 "자연여과 정수기는 유럽 내 보급이 일반화된 정수기로, 국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며 "간편하고 가성비가 커 혼족에게 적합하며, 다른 방식으로 식수를 마시는 소비자들 또한 보조로 활용하기에 좋다"고 말했다.

2019-07-15 14:40:3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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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金징어'"…롯데마트, 국산 생오징어 판매

"돌아온 '金징어'"…롯데마트, 국산 생오징어 판매 국내 수산 시장에서 자취를 감춰 금(金)징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던 오징어의 어획량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강원도 속초 수협의 어획량이 약 249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5톤)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최대 어시장 중 하나인 부산공동어시장의 5~6월 위판실적도 증가했다. 5월 위판량은 4450kg으로, 전년 동기(2230kg) 대비 99.5% 늘어났으며, 6월에는 4만3416kg으로 전년(2만7770kg) 대비 56.3%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동해안 수온이 높게 유지되면서 난류성 어종인 오징어의 어장이 동해를 중심으로 넓게 형성된 데다, 2014년부터 시행된 오징어 금어기의 영향으로 어획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는 오징어 철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국산 생 오징어를 2500원에 판매한다. 이후에도 물량 수급 상황을 보고 오징어 행사를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곽명엽 수산 MD(상품기획자)는 "아직 예년 수준까지 회복되진 않았지만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며 "매주 행사를 할 수 있진 않지만 제철 오징어를 맛보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15 14:20: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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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팔도 비빔면 매운맛' 출시…계절면 시장 공략 본격화

팔도, '팔도 비빔면 매운맛' 출시…계절면 시장 공략 본격화 팔도비빔면이 라인업을 확장하고 계절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팔도는 '괄도네넴띤'을 정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팔도는 제품명을 '팔도 비빔면 매운맛'으로 최종 확정했다. 시장조사기관 등에 따르면 계절면 시장 규모는 지난해 1273억원으로 793억원이었던 2015년에 비해 3년 새 60% 넘게 신장했다. 성수기가 아닌 지난 4월까지 누계 금액도 3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 가량 늘어났다. 제품의 정식 출시에는 소비자 의견이 크게 작용했다. 지난 2월 선보인 '괄도네넴띤'이 추가 물량을 포함한 총 1000만개가 조기 완판됐다. K-푸드 열풍에 한국의 매운맛을 즐기려는 해외 고객들의 러브콜이 늘어나 한정판 제품으로는 드물게 해외 수출 길에도 올랐다. '비빔면 매운맛'은 기존 '팔도 비빔면' 대비 5배 가량 매운 맛 그대로를 유지했다. '팔도 비빔면' 액상스프에 할라피뇨 분말과 홍고추를 넣어 맛있게 매운맛을 구현했다. 골뱅이, 삼겹살, 매운 닭발 등 다양한 재료와 함께 먹는 소위 '베리에이션' 아이디어를 활용하면 더욱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팔도 비빔면 매운맛'은 처음부터 끝까지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만든 특별한 제품이다"며 "매운맛을 선호하는 1020세대부터 기존 '팔도 비빔면'을 즐겨온 고객에 이르기 까지 고객층을 확대하며 국민 비빔라면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팔도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인터넷 쇼핑몰 '옥션'에서 선착순 1000명에게 '팔도 비빔면 매운맛' 번들 제품을 100원에 판매한다. 한편 '괄도네넴띤'은 국내 대표 계절면인 '팔도 비빔면'의 출시 35주년을 기념해 만든 한정판 제품이다. 젊은 층이 온라인 상에서 재미로 사용하던 단어를 제품명에 과감히 적용해 화제가 됐다.

2019-07-15 14:19: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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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소송 전환점 맞나 "ITC, 메디톡스에 영업비밀 밝혀라 명령"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와 엘러간이 제소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에서 유리한 재판부 명령을 이끌어냈다고 15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시각) ITC 재판부는 메디톡스에게 '대웅제약이 침해했다고 주장하는 메디톡스의 영업비밀(trade secrets)이 무엇인지'를 16일까지 명확히 밝힐 것을 명령했다. 그동안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사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작 해당 영업비밀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제대로 밝히지는 않았다.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에게 영업비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고, ITC는 메디톡스의 반대의견 제시에도 불구하고 ITC 명령문을 통해 메디톡스에게 이에 대해 직접 소명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현지시각) ITC 재판부는 대웅제약의 요청을 받아들여, 엘러간에게도 자료 제출을 명령했다. ITC 명령문에 따르면, 재판부는 배치 기록(batch record), 특성보고서, 허가신청서(BLA)를 비롯한 과거부터 현재까지 엘러간의 보톡스 제조 공정을 보여주는 자료를 요청했다. 또 엘러간의 홀 A 하이퍼(Hall-A hyper) 균주가 포자를 형성하는지에 대한 자료를 포자형성 실험 결과와 함께 15일까지 제출할 것을 명령했다. 대웅제약과 메디톡스는 올해 초 부터 보톨리눔 톡신의 균주의 지적재산권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메디톡스는 지난 1월 엘러간과 함께 메디톡스의 보톨리툼 균주와 톡신 제제 제조 기술을 대웅제약에 제공했다는 이유로 ITC에 대웅제약을 제소한 것이 발단이 됐다. 미국 소송은 증거수집(Discovery) 절차를 통해 양측이 소송에 필요한 자료를 서로에게 요구해 전달받도록 되어 있다. 대웅제약은 그동안 증거수집 절차에 성실이 임하며 메디톡스에도 필요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대웅제약이 디스커버리 제도를 통해 요청한 사항을 ITC 재판부가 받아들여 ITC 소송에 유리한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대웅제약은 현재 국내 민사 소송에서 진행중인 균주의 포자감정과 함께 미국 ITC 소송을 통해 명백한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2019-07-15 14:17: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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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 4기 모집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 4기 모집 동아오츠카가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LIVESWEAT) 4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포카리스웨트 체험형 스포츠마케팅의 일환인 라이브스웨트는 소비자들에게 생활 속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최근 2030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함께 어울려 운동하는 '크루' 문화를 반영했다. 선발된 라이브스웨트 4기는 오는 8월 12일부터 10월 19일까지 약 10주간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조별 훈련 활동, 온라인 홍보 등의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4기는 러닝크루 활동 전후로 2019 서울달리기대회를 비롯한 마라톤 대회 참가를 통해 자신의 역량 변화를 확인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동아오츠카는 활동 기간 동안 4기 멤버들에게 ▲마라톤 교육프로그램 ▲스포츠사이언스 자문 ▲포카리스웨트 러닝 아이템(티셔츠, 운동화 등) ▲동아오츠카 음료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라이브스웨트 4기는 마라톤 10㎞ 코스에 도전하고 싶은 2030 남녀를 대상으로 총 50명을 모집하며, 7월 24일까지 포카리스웨트 홈페이지를 통해 이메일 접수가 진행된다. 합격자는 8월 1일 발표 예정이다.

2019-07-15 14:13: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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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세계 3대 요리학교서 '비비고 한식대첩' 진행

CJ제일제당, 세계 3대 요리학교서 '비비고 한식대첩' 진행 CJ제일제당은 세계 3대 요리학교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의 요리경연대회에 단독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CIA는 미국 유수의 셰프를 배출한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로, 매년 테마를 정해 최고의 레시피를 선정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참가한 학생들은 비비고 주요 제품인 만두, 고추장, 김, 김치, 불고기 소스 중 하나를 활용해 창의적이면서 새로운 한식 메뉴를 개발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지난 5월 비디오 콘테스트를 진행해 본선 진출자 8명을 선발했으며 최종적으로 이들 중 3명이 꼽혔다. 우승자에게는 1등 5000달러, 2등 3000달러, 3등 2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졌다. '비비고 고추장'과 '비비고 깍두기'를 활용해 만든 'Go Go Chicken biscuits with radish salsa' 메뉴가 1위를 차지했다. 고추장에 버무린 바삭한 치킨을 비스킷 안에 넣고 깍두기를 잘게 썰어 만든 살사 소스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메뉴다. 2등은 김부각을 곁들인 김치볶음밥 퀘사디아가 차지했다. 김치를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도록 김치볶음밥으로 퀘사디아를 만들고 여기에 '비비고 김'으로 만든 김부각으로 바삭한 식감을 더한 점이 긍정적이었다. 3등에는 비비고 김치와 고추장 소스를 활용해 만든 부대찌개 핫도그가 선정됐다. 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장은 "이번 경연은 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드 비비고와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동시에 실력 있는 한식 셰프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미국 현지 식문화를 기반으로 비비고 제품을 접목해 만든 우수한 메뉴들을 맛보며 한식 세계화의 실현 가능성을 느꼈고 이를 비비고가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2019-07-15 14:10:4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