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CJ ENM 오쇼핑, 미디어 강점 앞세워 인재 육성·중기 상생

CJ ENM 오쇼핑, 미디어 강점 앞세워 인재 육성·중기 상생 CJ ENM 오쇼핑부문이 미디어 커머스 시대에 발맞춰 이를 활용한 청년 인재 육성과 중소기업 상생에 앞장선다.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 '쇼크라이브'를 활용해 미디어 커머스 청년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중소기업의 미디어 커머스 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한국정보사회학회, 고려대학교 CCL(CJ Creator Library·미디어 스튜디오 도서관)과 함께 국내·외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디어 커머스 영상 공모전 '쇼크라이브와 함께하는 커머스 콘텐츠 제작자를 찾아라'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오는 28일까지 중소기업 제품 홍보 영상을 제작해 개인 SNS에 해시태그(#쇼크인턴 #CJENM #미디어커머스)와 함께 업로드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총 두 번의 심사를 거쳐 8월 7일 대상(1명·상금300만원), 최우수상(2등·200만원), 우수상(3명·100만원)을 선정한다. 수상자 전원에게 2019년 하반기 CJ ENM 오쇼핑부문 공개채용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는 쇼크라이브 인턴십에 참여해 미디어 커머스 실무 역량을 쌓게 된다. 인턴십 참여 시 쇼크라이브 PD·쇼호스트와 함께 중소기업의 미디어 커머스 영상을 직접 제작, 방영할 계획이다. 동시에 이들이 만든 중소기업 제품 홍보 영상을 쇼크라이브에서 방영해 중소기업의 미디어 커머스 마케팅도 돕는다는 계획이다. 쇼크라이브는 TV홈쇼핑업계 최초의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이다. CJmall 앱에서 '뿌쇼뿌쇼', '겟꿀쇼', '인싸쇼핑' 등 5개 모바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TV홈쇼핑업계 최대 수준인 연간 1300시간의 생방송을 진행 중이다. 소프, 헤이즐 등의 유명 인플루언서는 물론, 가수 청하, 십센치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 공연티켓, 스트리밍 이용권을 판매하는 등 차별화된 방송 콘텐츠를 선보이며 모바일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재희 CJ ENM 오쇼핑부문 상생경영팀 팀장은 "미디어 커머스 공모전은 새로운 유통 트렌드에 발맞춰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중소기업을 홍보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업계 첫 무료 수수료 방송인 '1사1명품', '1촌1명품' 등으로 중소기업의 TV홈쇼핑 시장 진출 문턱을 낮춰주는 것 외에도 다양한 상생 정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CJ ENM 오쇼핑부문은 발전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사 지원에 향후 3년간 834억원을 지원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CJ오쇼핑은 성과공유형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제품 판매 실적이 목표치를 웃돈 협력사를 선정해 최대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총 18억원을 지원한다. 계약상 정해진 몫 외에 추가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로 우수한 제품력으로 기대 이상의 뛰어난 성과를 올려준 협력사에게 직접적인 자금 혜택을 주겠다는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협력사의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케이콘(KCON)마마(MAMA) 등 CJ ENM의 글로벌 컨벤션과 연계해 협력사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한편, CJ ENM 오쇼핑부문의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외 홈쇼핑에 진출한 협력사의 사전영상 제작, 현지 판촉마케팅 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TV홈쇼핑 무료 방송도 강화했다. 무료 방송에 참여하는 협력사는 3년간 총 60억원의 판매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앞서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 2007년 판매수수료 부담이 없는 무료 방송 프로그램 '1사1명품' '1촌1명품'을 론칭해 현재까지 약 200여개 기업을 지원해 왔다. 한편,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해 업계 처음으로 중소기업의 미디어 커머스를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사의 'DADA스튜디오'와 함께 중소기업의 미디어 커머스 콘텐츠를 제작해 7개국 SNS채널에 유통한 결과, 100만 뷰 이상의 조회수와 1만7000건의 참여수(댓글·공유수 등)를 기록했다. 해당 영상을 통해 참여 기업의 80%는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해외 유통사에 입점해 매출을 내는 등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2019-06-24 15:13:4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장마철도 패셔너블하게…기능·스타일 챙긴 '장마템'

장마철도 패셔너블하게…기능·스타일 챙긴 '장마템'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패션업계가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나섰다. 각 업체들은 디자인과 컬러를 다양화하고, 실용성을 높인 '장마템(장마+아이템)'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패션 업체들이 비 오는 날 간편하게 입고 신을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기능성에 집중해 투박하고 촌스러웠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세련된 디자인이 더해져 패션 아이템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실제, 코오롱스포츠가 지난해 봄·여름 시즌 첫 선을 보인 '웨더코트'는 80%가 넘는 판매율을 올리면서 효자 상품에 등극했다. 이 제품은 방수, 방풍, 활동성 등 아웃도어 특유의 기능은 살리면서도 넉넉한 실루엣, 긴 기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코오롱스포츠는 올해 '웨더코트'의 디자인과 기능성을 한층 다양화해 선보이고 있다. 클래식한 디자인부터 사파리, 일자로 쭉 떨어지는 형태의 코트 등 형태를 다양화하고, 트로피컬 등의 프린트를 적용했다. 또, 베이지, 딥 블루 등 다채로운 컬러로 선보인 한편, 일상복으로도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타 패션업체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블랙야크와 밀레는 판초우의로 올 여름 장마철을 겨냥했다. 블랙야크의 '야크 판초우의'는 기능과 스타일, 실용성 3가지를 두루 강조하고 있는데, 내수압 3000mm 코팅 원단에 봉제선을 막는 심실링 처리로 강한 비에도 빗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방수 기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밀레의 '노난트 판초우의'는 트렌디한 색감과 디자인을 앞세웠다. 방수, 방풍 기능이 뛰어난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비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햇빛이 강한 날에는 우의 양쪽에 달린 고리에 스틱과 로프를 걸어 간이 그늘막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존 레인코트나 판초 우의와는 또 다른 스타일을 찾는다면 K2의 '뮬리 레인코트'를 주목해 볼만하다. 여성용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속이 비치는 소재가 사용됐고, 몸통 앞·뒷면 길이가 달라 다른 레인코트와 차별화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폴리우레탄 소재를 적용해 가볍고, 하이테크 신공법인 고주파 접합 방식으로 접합 부위가 매끄럽게 마무리 됐다. 마운티아의 '스타터 레인코트'도 있다. 트렌치 스타일의 이 제품은 짙은 레드 색상인 스칼렛과 블루그린 두 가지로 출시돼 일상에서도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다. 또한, 내수압 1500mm 방수 원단에 심실링 공법을 더해 방수 기능을 강화했고,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나일론 소재를 활용해 구김 복원력이 뛰어나다. 또 변색 방지 및 자외선 차단 기능과 별도의 패커블 주머니가 포함돼 있다. 레인코트가 있다면 레인부츠도 빼놓을 수 없다. 장마철에 빗물이 쉽게 흡수되는 운동화나 물에 취약한 가죽제품을 신고 다니면 하루종일 불편하기 때문. 방수기능에 디자인까지 다양해진 레인부츠가 최근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이유다. 멜리사가 선보인 '레인부츠 컬렉션'은 블랙컬러의 모노톤 스타일부터 3가지 컬러가 섞인 비비드한 스타일까지 있어 다른 패션 아이템과 감각적인 매치가 가능하다. 특유의 과일향을 담아 눅눅한 장마철에도 상쾌하게 신을 수 있고,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스트링을 더해 기능성을 살렸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업계에서 장마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기능성, 실용성, 스타일을 갖춘 제품으로 장마철뿐만 아니라 날씨 관계 없이 일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주목 받는다"고 말했다.

2019-06-24 14:43:54 김민서 기자
토종 바이오벤처의 힘, 세계 첫 아토피 줄기세포치료제 탄생 임박

토종 바이오벤처가 만든 세계 첫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치료제 탄생이 임박했다. 단순한 증상 완화가 아닌 아토피피부염을 근원적으로 치료하는 첫 줄기세포 치료제여서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다. '인보사'로 얼룩진 국내 유전자·세포치료제 시장의 구원투수가 될지에도 기대가 모인다. ◆퓨어스템AD주 출시 초읽기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20일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 AD주'의 국내 임상 3상 시험의 대상자 평가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퓨어스템 AD주'는 지난 2017년 12월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에 대한 승인을 받은 후 지난해 4월 부터 서울 성모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 아산병원 등 국내 유력 대형병원 11곳에서 총 197명의 중등도 이상 만성 아토피피부염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했다. 줄기세포 치료제로서는 이례적인 규모다. 회사측은 임상의와 환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9개월 만에 환자투약을 마치고 투약 후 6개월간의 관찰기간까지 총 1년 7개월만에 임상 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앞으로 2개월 가량 데이터 정리 시간을 거쳐 올해 연말 최종 임상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내년 1분기 식약처 품목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어서 2020년 내 세계 첫 줄기세포 아토피치료제의 제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 이태화 대표는 "내년 안에 제품 판매가 이뤄지면 기존 아토피피부염 약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를 것"이라며 "내년까지 국내 상용화 및 유럽 임상 2상 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번 투약으로 3년 효과 퓨어스템은 완치가 목표인 치료제라는 뜻이다. 기능상 단순 면역억제가 아니라, 면역조절을 주요 기능으로 하기 때문에 기존 치료제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해 말 퓨어스템의 임상 2상 이후 3년간 약효를 장기 추적한 결과 투약 후 3년간 우려할만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치료효과가 동일하게 지속되는 결과를 관찰했다. 이 대표는 "단회 투여로 약효가 3년간 장기간 지속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결과이기 때문에 관심이 높다"며 "임상 3상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아토피피부염 환자수는 약 100만명, 중등도 이상 환자수는 약 30만명으로 추산된다. 퓨어스템은 우선 국내 중증도 이상 성인환자 10%를 타깃으로 약 1500억원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퓨어스템의 상용화 이후에는 곧바로 소아용 치료제 생산에 돌입한다. 소아 치료제의 수요는 더욱 폭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소아를 대상으로 임상을 다시 진행해야겠지만, 성인 임상 결과가 있기 때문에 시간은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줄기세포치료제보다 저렴하게 출시해 가격 경쟁력도 갖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5월 연간 3만6000바이알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GMP센터를 설립했다. 올해 초에는 SK바이오랜드와 판권 기술전수 계약을 맺어 추가 생산기지도 확보했다. 이 대표는 "강스템바이오텍은 퓨어스템에 대한 국내외 판권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에 향후 기대되는 모든 수익은 우리 몫"이라며 "이번 임상 3상 결과에 국내 업계는 물론 글로벌 제약사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자가면역치료제 시장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2019-06-24 14:34:20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JW중외제약, 종합영양수액 ‘위너프’ 국제학회에서 경쟁력 입증

아시아 최초로 유럽시장에 진출한 JW의 3세대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가 국제학술대회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1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린 제18회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2019 국제학술대회에서 '위너프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가 국제학술대회 규모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외 정맥경장영양 전문의 4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유럽 국가에 수출된 '위너프'의 주요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입원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로코 바라조니 유럽정맥경장영양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도중 서울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박 교수는 "위너프는 혈중 지질이 증가하는 우려가 적으며 염증 반응을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특히 현재까지 출시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 중에서 정제어유 함량이 가장 높아 오메가3로 인한 항염작용과 면역기능 개선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교수는 "경장영양(EN)으로 충분한 영양공급이 어려울 경우 정맥영양(PN)으로 추가로 공급하는 '추가(Supplemental) PN'이 최근 유럽과 미국 등 의료 선진국에서 영양 가이드라인으로 소개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최근 출시된 위너프 페리 654ml가 효과적인 영양공급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좌장으로 나선 바라조니 회장은 "한국산 종합영양수액제가 본고장인 유럽시장에 진출한 사실이 매우 놀랍다"며 "위너프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바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한국의 제약사들이 우수한 치료제를 개발해 세계 시장에 더욱 많이 진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첫 유럽 수출 길에 오른 위너프는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이상적으로 배합한 3세대 종합영양수액으로 정제어유(20%), 정제대두유(30%), 올리브유(25%), MCT(25%) 등 4가지 지질 성분과 포도당, 아미노산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19-06-24 14:20:46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롯데푸드, 베트남서 분유 본격 판매…2020년까지 50억 매출 목표

롯데푸드, 베트남서 분유 본격 판매…2020년까지 50억 매출 목표 롯데푸드가 베트남 시장 전용 분유를 론칭하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 롯데푸드㈜는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Viet Australia'사 와 함께 '뉴본(Nubone)' 분유 론칭식 및 판매 계약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뉴본은 롯데푸드에서 론칭한 베트남 시장 전용 분유 브랜드다. 0세부터 6세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성장 과정에 맞춰 1,2,3단계로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롯데푸드 횡성공장에서 생산되어 베트남으로 수출되며, 베트남에서는 Viet Australia사를 통해 베트남 전역에 판매될 예정이다. Viet Australia사는 베트남 내에서 분유를 연간 100만캔 이상 판매하며 병원, 약국, 유아전문점 등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하고 있는 영유아식품 전문 판매 업체다. 롯데푸드는 이번 Viet Australia사와 협업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롯데푸드는 베트남 시장에 위드맘, 키드파워A+ 등의 제품을 수출하며 2018년 기준 15억원의 분유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푸드는 이번 뉴본 분유 론칭을 통해 연간 30억원의 매출을 더하며 2020년까지 베트남 분유 연매출 5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본 분유는 부드러운 소화흡수와 올바른 성장발육을 위한 '신바이오틱스(Syn-Biotics)'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바이오틱스란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을 이르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Pro-Biotics)과 유익한 미생물의 먹이로 작용하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가 혼합된 형태를 뜻한다. 또한 제조시에 단계별로 건조하는 MSD(Multi Stage Dryer) 공법을 사용해 단백질 파괴를 최소화하고 소화흡수를 개선했다. 또한 유아의 올바른 성장발육을 위해 식물성 DHA와 면역성분인 뉴클레오타이드를 더했다. 롯데푸드는 뉴본 분유와 함께 1세부터 10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 키즈 분유 '뉴본 플러스(Nubone Plus)도 함께 출시했다. '뉴본 플러스'는 저체중 아이와 편식하는 아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이다. 분유 100ml 당 120kcal의 고칼로리로 구성하였으며 비타민, 미네랄, 지방산 등의 필수 영양소를 함유해 아이들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양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푸드 조경수 대표이사는 "베트남의 인구수는 약 1억명에 달하며 연간 신생아 출생 수도 한국의 3배 수준인 100만명 정도로 분유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도 롯데푸드의 우수한 분유를 베트남 분유 시장에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24 14:17:1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 유통사업부문 "국가유공자들의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롯데 유통사업부문 "국가유공자들의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롯데 유통사업부문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을 초청해 위로연 행사를 진행했다. 24일 오전 11시부터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위로연에서는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김건일 스마일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100여 명의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이들과 함께 오찬 및 위로 공연을 감상하고 국내 최고 높이 555m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 올라 서울과 한강의 모습을 관람했다.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2017년 6월 국가보훈처와 국가유공자를 위한 의료지원에 합의하고 2019년까지 3년간 성금을 총 5억 원 기탁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2017년부터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위한 의치 지원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매해 1억7000만원씩 기부했다. (2년간 총 3억 4000만원) 올해 역시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의료지원금 1억 6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2017년부터 3년간 의료지원금 5억원으로 총 500여 명의 국가유공자들이 치과 치료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원준 롯데 유통사업부문 부회장은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보여준 국가유공자들의 나라 사랑 정신에 보답하고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캠페인을 비롯해 생명존중, 재난재해 긴급구호 등을 주제로 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달되는 의료지원금 1억 6,000만원은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저소득 보훈자 및 유족)들의 의치, 임플란트 등 치과 진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9-06-24 14:15:5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배스킨라빈스, '토이 스토리 4' 활용한 프로모션 활발

배스킨라빈스, '토이 스토리 4' 활용한 프로모션 활발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4'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먼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선보이는 블록팩 세트(1만9800원)는 배스킨라빈스의 '아몬드 봉봉', '초콜릿 무스', '체리 쥬빌레', '엄마는 외계인' 네 가지 맛 블록팩과 '토이 스토리 4'의 인기 캐릭터 버즈, 우디, 보핍, 외계인 캐릭터 리드 4종으로 구성됐다. 블록팩 세트는 우디와 보핍이 그려진 스페셜 기프트 박스에 담아 제공된다. '토이 스토리 우산'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매장에서 '토이 스토리 블록팩'과 케이크를 포함해 1만3500원 이상 구매 시 '토이 스토리 우산'을 39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다. 버즈, 우디, 보핍, 외계인 등 인기 캐릭터가 우산 전체 디자인에 적용됐고, 우디의 체크 셔츠를 활용하는 등 각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디자인이 특징이다. 우산 꼭지에는 각 캐릭터의 얼굴이 그려져 있으며, 빗물받이 기능을 더해 높은 실용성을 갖췄다. 배스킨라빈스는 '토이 스토리 4' 콘셉트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신제품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우디&포키' 피규어와 '버니&덕키' 초콜릿을 올린 '우디와 포키(3만 원)', 버즈 피규어와 외계인 초콜릿이 올라간 '버즈 라이트이어(3만 원)' 2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베리베리스트로베리 ▲블루베리치즈케이크 ▲쿠키앤크림 ▲체리쥬빌레 ▲31요거트 ▲엄마는외계인 ▲슈팅스타 ▲아몬드봉봉 ▲초콜릿무스 등 다양한 맛으로 구성됐다. 이번 신제품은 '토이 스토리 4'의 캐릭터가 그려진 '퍼즐 받침대'와 함께 제공돼 달콤한 맛과 함께 즐거운 놀이 경험을 선사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올 6월에 선보인 토이 스토리 컨셉의 제품과 프로모션 상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배스킨라빈스만의 제품과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24 14:04:47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홍대 놀이터에 '기네스 와우산 스토어' 열린다!

홍대 놀이터에 '기네스 와우산 스토어' 열린다! 독특한 컨셉의 브랜드 존으로 디아지오코리아 신제품 체험 기회도 제공 디아지오코리아는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의 팝업스토어인 '기네스 와우산 스토어'를 오는 7월 21일까지 약 한달 간 홍대 중심가에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밀레니얼 세대의 핫플레이스인 홍대 중심가에서 총 2층 규모로 선보이는 기네스 와우산 스토어는 기네스를 비롯해 디아지오코리아의 신제품 라거 홉하우스13과 밀레니얼 위스키 코퍼독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기네스 팝업스토어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놀이터로서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모두 갖췄다. 건물 전면이 기네스 로고로 꾸며진 팝업스토어의 1층은 기네스의 TV 광고 '드래프트 댄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자 기네스의 특징인 서징(Surging/맥주를 따르고 난 뒤 기포가 아래로 내려 앉는 듯한 대류현상) 현상을 연상시키는 공간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외에도 정면의 대형 미디어 월에 기네스 미디어 아트를 전시하는 등 기네스 브랜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네스는 브랜드 존을 체험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기네스의 '부드러움, 크리미함, 그리고 완벽한 조화'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전략이다. 팝업스토어 2층에서는 오픈 게이트 브루어리에서 탄생한 신제품 라거 홉하우스13과 밀레니얼 위스키 코퍼독을 만날 수 있다. 홉하우스13 존에서는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홉하우스13과 콜라보레이션 한 아티스트가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라이브로 확인할 수 있다. 코퍼독 존은 미국 금주법 시대 비밀스럽게 술을 즐기던 스피크 이지 바(Speak Easy Bar) 컨셉으로 꾸며 새로운 경험과 볼거리를 원하는 2030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여름철 맥주 성수기를 맞아 기네스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TV CF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며 "이번 여름 시즌 동안 기네스만의 차별화된 감성을 기반으로 밀레니얼 세대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 6에 위치한 기네스 와우산 스토어는 7월 21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일요일~목요일은 17시부터 24시, 금요일은 17시부터 01시, 토요일은 15시부터 01시까지이다.

2019-06-24 14:01:38 신원선 기자
집에서 편안한 죽음 맞도록..내년 가정형 호스피스 도입

환자들이 집에서 편안하게 죽음을 맞을 수 있도록 내년부터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가 도입된다. 또 말기 환자는 질환과 상관없이 통증, 임종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1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2019∼2023년)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국민의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말기 보장'을 목표로 ▲호스피스 서비스 접근성 제고 ▲연명의료 자기결정 보장 ▲생애말기 환자·가족 삶의 질 향상을 주요 과제로 담았다. 우선 정부는 말기환자가 편안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호스피스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현재는 호스피스 전문병동에 입원해 서비스를 받는 '입원형'이 중심이지만, 2020년에는 호스피스팀이 환자의 집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정형'이 도입된다. 2021년에는 일반병동, 응급실, 외래 환자가 담당 의사의 진료를 받으면서 호스피스팀의 돌봄도 함께 받는 '자문형'과 아동에 특화된 호스피스를 제공하는 '소아청소년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복지부는 현재 각각 33개, 25개인 가정형, 자문형 시범사업 기관을 2023년까지 각각 60개, 50개로 약 2배 확충할 계획이다. 호스피스 대상 질환도 확대된다. 현재는 암, 후천성면역결핍증,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 만성간경화 등 4개 질환에 대해서만 호스피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국제적 기준을 검토해 대상 질환을 늘리기로 했다. 또 연명의료을 중단하는 환자의 결정권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198개에 불과한 의료기관윤리위원회를 오는 2023년 까지 800개로 늘리고, 연명의료 상담·계획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연명의료에 관한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거주지에서 작성할 수 있도록 등록기관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상담소'도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연명의료는 치료 효과 없이 환자의 생명만을 연장하기 위해 시도하는 심폐소생술·인공호흡기·혈액투석·항암제투여·체외생명유지술·수혈·혈압상승제 투여 등을 말한다. 연명의료 중단 여부는 위원회가 결정할 수 있는데 위원회가 없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본인 의사를 반영하기가 어렵다. 정부는 이와 함께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말기를 위해 장기요양보험, 지역사회 커뮤니티케어 등 여러 분야가 협력하는 '생애말기돌봄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우선, 내년 까지 질환에 관계없이 생애말기 환자 대상 통증관리, 임종관리 등을 제공하는 일반완화의료 모형을 개발하고, 임종환자의 임종실(1인실) 이용 건보적용, 통증관리를 위한 마약성진통제 별도 보상 등 생애말기 건강보험 지원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생애말기는 환자와 가족의 신체적·심리적 고통, 돌봄 부담 등이 급증하는 시기로 의료·복지 돌봄과 지원이 필수"라며 "이번 계획을 계기로 호스피스 서비스의 확충,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정착 등 생애말기에 대한 체계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19-06-24 14:01:14 이세경 기자
식약처 '2019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K-바이오 경쟁력 높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2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2019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를 연다. 올해로 다섯 번째인 이번 행사는 '바이오 혁신,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최신 바이오의약품 개발 현황과 해외 규제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33개국 121명(해외 90명)이 방문해 119개 강연을 진행한다. 정부·학계·업계 등 3700여명이 참여해 새롭게 등장하는 혁신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각 국의 선제적 규제대응 방안과 안전·품질이 확보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공개 포럼에서는 글로벌 항암세포치료제 등 최신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촉진을 위한 혁신적 사고와 협업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내외 규제기관, 업계, 연구기관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건강한 바이오생태계 조성을 위한 필요한 요소들'이란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3일간 열리는 주제별 포럼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개발 동향과 규제조화를 위한 고려사항를 논의한다.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포럼'은 생체 면역시스템을 담당하는 항체를 조작해 만드는 '항암항체의약품'의 최신 기술동향을 살펴보고 치료사례를 공유한다. '세포유전자치료제 포럼'은 면역세포를 활용한 치료와 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의료 등, 희귀·난치질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개발동향을 살펴본다. '혁신기술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연속공정과 블록체인 기술 등을 살펴보고, '첨단약물전달기술 포럼'에서는 항암치료와 유전자치료를 위한 최첨단 나노-바이오 약물전달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공개 포럼에 이어 진행되는 연계 행사에서는 바이오의약품 관련 전공 취업준비생과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청년멘토링과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말레이시아, 페루 등 6개국 규제당국자와 국내 기업 간 1:1 맞춤형 상담 등이 있을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규제동향과 개발·허가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라며 "첨단 기술이 적용된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고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19-06-24 14:01:1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