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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백화점·마트, 식품 PB 강화…사회 변화 반영

백화점·마트, 식품 PB 강화…사회 변화 반영 1인 가구의 증가, 여성 경제활동 인구 확대 등 사회적 변화와 함께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백화점·대형마트들이 간편식 PB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에 가정간편식에 대한 이미지는 저렴하고 간단하게 한끼를 떼우는 것에 지나지 않았지만, 최근 삶의 만족도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자리잡음에 따라 가정간편식도 심리적 만족감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마트는 최근 '피코크 밀키트'를 신규로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 2013년 출시된 피코크는 지난해까지 누계매출 9100억원을 달성한 이마트의 대표 브랜드로 피코크 밀키트의 올해 매출 목표는 100억원이다. 피코크 밀키트는 '레드와인소스 스테이크', '밀푀유 나베', '훈제오리 월남쌈'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3040 맞벌이 부부를 주요 타겟으로 하며, 손님 접대에도 손색 없을 정도의 '프리미엄 밀키트'를 지향한다. 이마트가 밀키트 시장에 진출한 이유는 1·2인 가구의 증가로 대표되는 인구구조적 변화와 함께,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인한 집밥 수요 증가로 밀키트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식품업계에서는 지난해 기준 약 200억 원 규모였던 밀키트 시장이 올해 400억 원으로 2배 증가하고 2024년까지 7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밀키트의 상품 라인업이 다양해지고 품질이 개선됨에 따라 밀키트를 단순히 끼니 해결의 목적뿐 아니라 손님에게 대접하기 위한 용도로 구매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프리미엄 밀키트 시장은 빠르게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피코크는 6월 말 '고수의 맛집' 밀키트를 시작으로 1인용 밀키트, 오가닉 밀키트 등을 연달아 선보이는 등 밀키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마트는 지난2015년 12월 PB브랜드 '요리하다'를 론칭한 가운데, '요리하다 요리찬'을 서브 브랜드 개념으로 최근 선보였다. '요리하다 요리찬'은 국내 반찬 시장의 성장과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한 반찬류 특화 브랜드다. 실제로 지난해 9∼10월 반찬 전문점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성인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인식조사를 한 결과 '주 1회 반찬 전문점을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30.0%로 가장 많았으며, 많이 사는 품목은 '마른 반찬류'로 20.3%를 차지했다. 롯데마트는 이런 고객 수요를 고려해 '요리하다 요리찬' 8종을 내놨다. ▲메추리알 장조림 ▲진미채 볶음 ▲검은콩 조림 ▲무말랭이 무침 ▲멸치아몬드 볶음 ▲연근조림 ▲마늘쫑 무침 ▲쇠고기 장조림 등 가정에서 많이 찾는 밑반찬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현대백화점은 식품관의 강점을 활용한 '신선한 식재료'와 '맛'을 앞세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원테이블'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출시 이후 1년만에 60만개가 팔렸으며 특히 화식한우 사골곰국, 한우 육개장 등 '한우'를 사용한 프리미엄 상품은 월 평균 3000~5000개가 판매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원테이블 매출이 6월 대비 23.4% 신장했다. 폭염으로 인해 집밥을 먹는 고객이 늘었고, 보양식으로 내놓은 삼계탕과 담양 죽순밥의 인기 덕분으로 분석된다. 재구매율도 여타 가정간편식보다 두배 가량 높은 62%에 달한다. 가격대가 일반 간편식보다 5~20% 비싸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고무적인 수치이다. 현대백화점은 '원테이블' 외에 지난해 8월에는 연화식 가정간편식 '그리팅 소프트(Greating Soft)'도 선보였다. 홍정란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상무)은 "가정 간편식에 대한 인식이 과거와 달리 간단하고 저렴하게 한 끼보다 심리적 만족감이 높은 프리미엄급 상품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향후에도 '원테이블', '그리팅 소프트' 등 현대백화점만이 갖고 있는 가정 간편식 콘텐츠를 활용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기존에 운영중이던 식품 자체 브랜드 '고메이494'를 확장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까지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은 ▲강진맥우 꼬리곰탕 ▲강진맥우 사골곰탕 ▲된장찌개 ▲고추장찌개 ▲김치찌개 등이다. 아울러 갤러리아백화점은 프리미엄 PB 제품을 강화했다. ▲유기농 목초우유 ▲유기김 ▲조선간장 ▲쇠고기볶음 고추장 등 고메이494 PB 제품을 비롯해 총 44개의 식품 PB를 보유중이다. '고메이494' 프리미엄 PB 상품은 지난해 70% 신장률을 기록, 프리미엄 식재료를 선호하는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19-06-23 15:30: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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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제 2회 맥믈리에 콘테스트' 성료

홈플러스, '제 2회 맥믈리에 콘테스트' 성료 전국 각지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운 '맥주덕후(맥주마니아, 이하 맥덕)'들이 다시 한 번 모여 자웅을 겨뤘다. 홈플러스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제 2회 맥믈리에 콘테스트'를 개최한 결과 26명의 맥믈리에(맥주와 소믈리에의 합성어, 홈플러스가 인정한 '맥덕 인증자')가 탄생하며, 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예선에는 총 1만5000여 명의 맥덕이 참가했다. 70점 이상을 맞아 예선을 통과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200명의 결선 참가자가 선별됐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도전! 비어벨' 형식으로 진정한 맥덕을 가리는 테스트가 진행됐다. 올해 결선 문제는 '맥주를 빨대로 마시면 더 쉽게 취하는지?', '하이네켄, 벡스, 칼스버그, 테라의 주된 컬러를 고르시오' 등의 초급 문제부터 맥주캔의 일부분을 보고 이름을 맞추는 중급 난이도의 시청각 문제와 시음 테스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서바이벌 퀴즈 방식으로 진행되어 어려운 문제에서 탈락자들이 속출하자 참가자들 사이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형성되기도 했다. 이들 중 고급 난이도 문제까지 풀어내며 공동 우승을 차지한 강원규씨와 김준하씨는 50만원 상당의 홈플러스 상품권을 받았다. 강원규씨는 "평소 홈플러스 세계맥주가 저렴하기 때문에 자주 구매하며 마셔본 것이 우승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했으며 김준하씨는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여서 좋았고 다음 대회 때에도 꼭 참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수 홈플러스 마케팅이노베이션팀장은 "그동안 홈플러스를 이용해주신 맥주 애호가 고객을 위해 마련한 '맥믈리에 콘테스트'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어 올해도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맥주덕후'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맥주를 선보이면서 홈플러스 맥주를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이 행사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매월 맥주 할인 혜택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맥덕클럽'을 통해 연중 상시 맥덕들의 쇼핑 편의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맥덕클럽'은 마이홈플러스 앱 클럽설정에서 체크해 가입할 수 있다. 론칭을 기념해 '맥덕클럽' 가입 고객에게는 26일까지 호가든/스텔라 전용 기획팩을 5%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2019-06-23 15:29: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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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호텔 찾기]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여름, 밀레니엄 서울힐튼

[내게 맞는 호텔 찾기]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여름, 밀레니엄 서울힐튼 지난해 역대급 폭염 이후, 여름을 맞이하는 풍경이 사뭇 달라졌다. 더위를 무찌를 수 있는 가전을 일찌감치 집으로 들여놓거나, 더위를 피해 집이 아닌 공간으로 이동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진 모습이다. 호텔의 야외 테라스는 여름밤 선선한 공기를 즐기며 더위를 한김 식히기에 제격이다. 멀리 나가지 않고도 멋진 도심을 풍경삼아 수영을 즐길 수 있고, 바비큐(BBQ) 파티로 배를 채우며 여름을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매 여름마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이유다. 야외 테라스를 제대로 이용해보고 싶다면, 최근 새롭게 단장을 마친 밀레니엄 서울힐튼을 추천한다. 가족부터 친구, 연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준비돼 있다. ◆"마음껏 뛰어놀자"…새단장한 야외 테라스 남산 기슭에 자리한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도심의 화려함을 동시에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한 야외 테라스는 올해 새롭게 단장해 주목 받는다. 최근 오픈한 '키즈 풀 존(Kids Pool Zone)'은 실내 수영장과 연결된 야외 테라스에 키즈 슬라이드, 키즈 풀장 등을 설치한 어린이 맞춤형 물놀이 공간이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실내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자동 온도 조절이 가능하고, 유리 아트리움식으로 꾸며져 밝은 자연광 아래에서 수영을 할 수 있다. 또한, 시원한 야외 테라스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데, 이 공간이 '키즈 풀 존'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키즈 풀 존은 3타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1부는 오전 8시~11시, 2부는 오후 12시~3시, 3부는 오후 4시~7시로 나뉘며, 타임당 인원 수를 제한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키즈 풀 존을 이용하고 싶다면 오는 9월 7일까지 운영되는 '키즈 풀 액티비티(Kids Pool Activity) 패키지'를 이용하면 된다. 이용권(성인 2매, 어린이 2매)과 선 베드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패키지를 이용하지 않은 객실 예약 고객도 입장권을 구매하면 키즈 풀 존을 이용할 수 있다. 성인과 어린이의 가격이 동일하고, 1인 기준으로 주중 1만5000원, 주말 1만8000원으로 저렴하게 구성됐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이 야외 테라스를 새롭게 단장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이유는 최근 가족 단위 고객의 방문이 늘고 있어서다. 곽용덕 밀레니엄 서울힐튼 홍보 실장은 "최근 몇 년간 때 이른 더위로 여름 휴가철에 호캉스를 넘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키캉스(키즈+호캉스)족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따라서 업계에서도 이러한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키캉스 패키지 및 프로모션 상품을 선보이고 있고, 이번에 야외 테라스에 키즈 풀 존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미식가의 낙원…여름은 BBQ로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총 6개의 업장을 갖추고 있다. 격조 높은 분위기에서 뛰어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해 미식가의 낙원으로도 불린다. 로비 1층에 위치한 '카페 395'는 섹션별로 배치된 전문 요리사들이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오픈된 조리 공간에서 요리해 고객에게 직접 내어놓는다. '실란트로 델리'는 갓 구워낸 빵, 쿠키, 치즈, 냉육류 등을 판매하며,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각종 향신료와 소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하 1층에는 일식당 '겐지'와 중식당 '타이판', 이태리 식당 '일폰테' 그리고 영국풍의 바(Bar) '오크룸'이 있다. 이 중에서도 오크룸은 간단한 주류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철저한 온도 관리로 시원한 맛이 일품인 생맥주부터 세계 각국의 맥주 및 칵테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크룸의 야외 테라스에서 펼쳐지는 BBQ 파티 '오크룸 해피아워'는 다양한 고객층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라이브 액션 스테이션에서 셰프가 직접 구워주는 BBQ, 스낵 메뉴를 비롯해 수제 생맥주, 하우스 와인(레드/화이트) 등 주류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는데, 4만9000원이라는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된다.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매일 오후 8시 30분부터는 3인조 밴드의 공연이 열려 분위기 있는 저녁을 만끽할 수 있다. 최근에는 폴딩 도어를 설치해 야외 테라스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도심 속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호텔 측에 따르면 이곳은 주변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로 인기가 좋다고. 따라서 야외 테라스 좌석을 원한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을 권장한다.

2019-06-23 13:40:1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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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쏜다!" 백화점, 28일부터 여름세일 돌입

"시원하게 쏜다!" 백화점, 28일부터 여름세일 돌입 주요백화점들이 오는 28일부터 일제히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총 7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 테마 상품과 다양한 바캉스 관련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며 특별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세일에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에 선풍기, 에어컨, 여름 이불 등 리빙 상품을 역대 최대 물량으로 준비했다. 올해 롯데백화점 에어컨 실적은 2019년 1~6월(22일까지)을 기준으로 전년 대비 70% 이상 신장하며 이번 여름 세일의 주력 상품을 에어컨으로 준비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삼성전자 무풍 갤러리 에어컨을 롯데백화점 단독 기획가인 307만원에, LG전자의 듀얼 빅토리 에어컨을 300만원에 준비했다. 또한, 마이프랜드 14인치 선풍기를 3만9000원에, 박홍근의 여름 인견 홑이불(싱글)을 2만원에 준비했다. 여름휴가를 테마로 다양한 상품 행사도 선보인다. 세일 기간 동안 남성패션, 여성패션, 잡화, 리빙 상품군 100여개 브랜드에서는 여름 인기 상품 400여 품목을 선정하고 최대 70% 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여기에 지난 정기세일에 이어 화제의 인기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40 SHOW(포티쇼)' 2탄을 이번 여름 세일에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워라밸 페어' '디자이너 여성복·남성 캐주얼 대전'을 기획해 여름 휴가철 고객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여름 휴가(6월1일~8월31일) 기간 동안 신세계백화점의 애슬레져 장르의 매출은 2017년 18.9%, 2018년 22.6%로 매년 두 자리 수 신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도 33.9%라는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며 애슬레져 룩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높아져가는 애슬레져에 대한 고객의 수요에 맞춰 신세계는 올해 처음으로 여름 비치 웨어 행사장에 피트니스 운동복을 함께 선보이는 '워라밸 페어'를 기획,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의정부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등의 이벤트 홀에서 아보카도, 뮬라웨어, MPG, 스케처스, 질스튜어트스포츠 등 인기 애슬레져 브랜드가 대거 참여, 최대 3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소개한다. 현대백화점은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참여하는 브랜드는 700여 개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할인율은 10%에서 최대 30%다. 특히, 올해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냉감 소재를 사용한 의류·침구, 여름 가전 등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렸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바캉스 필수 준비물인 액세서리, 뷰티, 란제리, 스포츠 등 인기 아이템을 중심으로 각종 기획전을 연다. 특히 갤러리아백화점 앱(APP)과 웹(WEB)이 8월 리뉴얼 오픈을 앞두고 이번 여름 정기세일 기간 동안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지점별 서비스데스크에 비치된 갤러리아백화점 앱/웹 소개 리플렛의 응모권을 접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에게 갤러리아상품권 1000만원, 2등에게 갤러리아상품권 100만원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7월 19일 오후 5시 갤러리아백화점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019-06-23 12:59: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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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지역 판매자 접점늘려…동반성장 집중

11번가, 지역 판매자 접점늘려…동반성장 집중 커머스포털 11번가가 판매자와의 '동반성장'에 집중하며 사회적가치를 창출, 전파하고 있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끄는 지역 소상공인부터 다양한 사회적기업까지 이커머스의 발전을 이끄는 우수 판매자들을 지원,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마련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11번가는 오는 7월 4일 오후 2시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11번가 MD들이 부산 지역 판매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는 '성공전략 11번가 MD 간담회'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마트, 패션, 리빙 레저, 디지털, 생활문화 부문의 카테고리별 대표 MD가 참석해 부산과 경남 지역의 판매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갖는다. 서울과 떨어진 지역적인 이유로 MD와의 직접적인 만남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11번가 모든 카테고리의 MD들이 한꺼번에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픈마켓 차별화 전략, SNS 활용 전략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고 11번가 MD들이 직접 판매자들이 궁금해하는 11번가에서의 성공 전략을 설명한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행사에 참여한 판매자들의 상품을 모은 기획전을 별도로 열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의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판매 수수료 전액 면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강릉시, 고성군, 동해시, 속초시, 인제군 등 산불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에 소재한 11번가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4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2개월 간 판매 거래에 대해 수수료를 받지 않았고 이를 통해 162명의 판매자가 총 1억원이 넘는 수수료를 감면 받았다.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11번가는 지난 5월 개최된 SK그룹의 'Social Value Connect 2019' 행사에서 사회적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20여 곳의 사회적기업 혹은 예비사회적기업에 온라인 판매 활성화, 11번가와의 협업을 통한 신규상품 기획 제안과 협업마케팅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했다.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11번가는 하반기 중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용 기획전 마련, 수수료 인하 등의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2019-06-23 12:02: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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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한국P&G, 한부모·미혼모가정에 '나눔플러스박스' 전달

홈플러스·한국P&G, 한부모·미혼모가정에 '나눔플러스박스' 전달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한부모 가정과 미혼모 가정에 주요 생필품과 P&G의 생활용품이 담겨있는 '나눔플러스박스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전달된 '나눔플러스박스'는 홈플러스가 한국P&G와 함께 개최해 지난 8일 성황리 종료된 '2019 플레이컵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 기간 동안 진행된 'P&G 기부 프로모션'을 통해 모여진 재원으로 기부 물품들을 마련해 각 사의 임직원들이 직접 자사에서 판매 중인 욕실·주방용품 등 주요 상품들을 직접 박스에 담아 제작했다. 홈플러스 임직원들은 욕실·주방용품을 담은 박스 100개, 한국P&G 임직원들은 자사 주요 상품을 담은 박스 100개를 각각 제작해 총 200박스를 마련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나눔플러스박스' 200개는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과 여의사협회, 미혼모가족지원협의회에 전달돼 한부모 가정 80가구와 미혼모 가정 20가구 등 총 100가구에 각각 제공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한국P&G와 함께 지난 4월6일부터 6월8일까지 홈플러스 일산점과 부산가야점, 동대전점, 울산남구점, 전주완산점 등 5개 점포 HM 풋살파크에서 각 지역 명문 유소년 축구클럽 120개팀, 총 1200여명의 선수가 대거 참가한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의 풋살대회를 공동 개최한 바 있다. 이 기간 동안 양 사가 기부 프로모션 'P&G 브랜드 기획전'도 함께 진행해 행사 기간 동안 발생한 판매 수익금 일부(약 900만원)를 별도로 e파란재단에 기부, 이를 지역 내 한부모 가정과 미혼모 가정을 위해 사용한 것이다. 조현구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홈플러스와 협력사 한국P&G가 고객이 쇼핑하는 것만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 셈"이라며 "향후에도 이 처럼 유통사와 협력사,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23 11:58:38 신원선 기자
입원환자 신분증 검사 강화..건강보험 부정수급 막는다

타인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외워 건강보험 혜택을 보는 것을 막기 위해 입원 진료시 신분증을 확인하는 등 본인 확인 절차가 강화된다. 23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3월 병원협회에 건강보험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진료 시작 단계에서 내원자의 신분증을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양측은 업무협약(MOU)을 통해 병원급 의료기관은 하반기부터 입원환자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신분증 확인을 통해 건강보험 가입자 여부를 파악한다. 공단은 외국인 부정진료가 많지 않은 의원급은 신분증 확인의 실익이 크지 않아 거액의 진료비가 누수되는 병원급 입원환자를 중심으로 본인 확인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의료기관에는 신분증 확인 의무가 없다. 과거에는 확인 의무가 있었지만 규제 철폐 차원에서 의무 규정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접수 단계에서 주민등록번호와 이름만 대면 건강보험 자격이 확인되기 때문에 국내 체류 외국인, 그중에서도 중국 동포를 중심으로 건강보험 부정 사용이 크게 늘었다. 외모에서 내국인과 차이가 없어 비슷한 연령대의 내국인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을 외워오거나, 건강보험증을 대여·도용하면 건강보험 혜택을 보는데 큰 제약이 없었다. 이런 부정수급은 적발하기도 쉽지 않고, 재정 누수 규모도 파악하기 힘들다. 공단은 한발 더 나아가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에서 실시간으로 신분증 발급일자를 받아 자격시스템과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정부는 7월16일부터 6개월 이상 국내에 체류한 외국인(재외국민 포함)이 의무적으로 건강보험에 가입하게 하는 당연가입제도를 시행한다. 기존에는 한국에서 직장에 다니는 외국인 이외의 외국인은 지역 건강보험 가입 여부를 자신의 필요에 따라 선택해 결정할 수 있었다. 지역가입자로 편입되는 외국인이 매달 내야 하는 보험료 최소 11만원 이상이다. 보험료는 외국인 지역가입자 세대 소득·재산 등을 기준으로 책정하되, 산정된 금액이 전년도 건강보험 전체 가입자의 평균보험료인 11만3050원보다 적으면 평균보험료 이상을 내도록 했기 때문이다. 외국인이 보험료를 체납할 경우 다음날부터 바로 급여가 제한된다. 일정 금액 이상 보험료를 체납하면 비자 연장도 제한된다. 신분증 확인 강화와 함께 건강보험증 발급도 서서히 줄이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모든 가입자에게 건강보험증을 발급했지만, 앞으로는 신청자에게만 발급한다.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거나 남의 건강보험증을 몰래 사용해 치료받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쓰는 일도 줄어들 전망이다.

2019-06-23 11:36: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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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지, 파리서 2020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 개최

준지, 파리서 2020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 개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는 지난 21일 오후 12시(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의과대학(Ecole de Medecine)에서 2020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준지는 '모듈(MODULE)'을 테마로 정교한 테일러링과 스포티즘을 접목한 40착의 컬렉션을 남성과 여성 모델 22명을 통해 선보였다. 분해와 조립을 바탕으로 양면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형태의 실루엣을 창조하는 한편 팬츠와 재킷의 결합, 베스트와 스포티한 파카의 결합, 롱스커트와 니트의 결합 등 옷을 구성하는 요소(모듈)들을 새롭게 해석했다. 대표적으로 상하의가 결합된 점프 슈트(Combinaison, 꼼비네죵), 팬츠의 뒷 포켓과 연결된 아우터, 힙색과 연결된 스커트 및 파카 등 다채로운 결합과 분해를 통해 준지다움을 표현했다. 또 준지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옐로우를 비롯해 라이트 핑크, 블루 등을 포인트 컬러로 활용했고, 메탈릭 소재를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해 신선함을 더했다. 이날 컬렉션에는 영국 '셀프리지(Selfridges)', '해롯(Harrods)',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 홍콩 '조이스(Joyce)', '아이티(I.T)', 러시아 '쭘(TSUM)' 등 글로벌 주요 바이어 뿐만 아니라 언론 및 패션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준지의 2020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 피날레에서는 가죽 베스트와 스포티한 경량 파카가 하나로 된 옷을 입은 22명의 모델들이 일렬로 런웨이를 걸었다. 정욱준 준지 크리에이티브디렉터(CD)는 "준지만의 정교한 테일러링과 두 개의 아이템을 조립하고 분해해 미래적인 디자인을 제시했다"며 "새로운 걸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보고 입는 즐거움 모두를 채울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준지는 오는 7월 11일부터 9월 29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의 의상 박물관(Museo della Moda e del Costume di Palazzo Pitti)에서 진행되는 'Pitti Immagine(Uomo)' 30주년 전시회 'Pitti Discovery Menswear Collection'에 대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준지는 삐띠 워모(Pitti Uomo) 30주년을 기념해 역대 게스트 디자이너 자격으로 참가한다. 앞서 준지는 지난 2016년 1월 게스트 디자이너로 선정돼 '16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진행한 바 있다. 준지는 뉴욕, 런던, 파리, 밀라노, 홍콩 등 30여개국 100여개 매장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최고급 백화점으로 알려진 해롯백화점(런던)과 SAKS(뉴욕), 갤러리 라파예트 (파리)를 비롯해 편집 매장 레끌레어(파리), 조이스(홍콩&중국), 오프닝세레모니(도쿄) 등에 입점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19-06-23 10:52:1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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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칸 라이언즈 9개 본상 수상

제일기획, 칸 라이언즈 9개 본상 수상 제일기획은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제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에서 9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한국시간) 폐막한 올해 칸 라이언즈에서는 89개 국가에서 3만 편 이상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제일기획은 본사, 해외법인, 자회사에서 은상 1개와 동상 8개를 수상했다. 은상 수상작은 자회사 아이리스(Iris)가 전기차 경주대회인 포뮬러E와 함께 진행한'어택 모드(Attack Mode)'프로젝트로, 올해 신설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Lions for Sport) 부문에서 수상했다. '어택 모드'는 마치 비디오 게임처럼 특정 코너 구간에서 경주용 차량의 최대출력을 순간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한 기능으로, 예측 불가능한 경기를 만들어 관중 및 시청자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의 재미를 선사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어택 모드'가 도입된 6번의 포뮬러E 경주에서 각기 다른 팀의 6명의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결과를 거뒀다. 제일기획 홍콩법인이 제작한 츄파춥스의 인쇄/옥외 광고는 동상 3개를 수상했다. 숙제, 음악 연습, 방 정리 등 힘들고 귀찮은 일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츄파춥스를 입에 물고 달콤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재치 있게 표현한 이 광고는 인쇄&출판(Print&Publishing)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제일기획 본사가 삼성화재와 진행한 꽃병소화기 '파이어베이스(Firevase)' 캠페인은 크리에이티브 전략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지난 뉴욕 페스티벌, 애드페스트에 이어 국제 광고제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이 밖에도 ▲모바일 게임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익히도록 한 삼성전자 중국총괄의'BACK2LIFE'캠페인(펑타이,홍콩법인)이 동상 2개를,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 한글 옥외 광고 'Made in Korea'(본사), ▲출판사 펭귄 랜덤 하우스의 인쇄광고'Lose yourself in a book'(중국총괄)이 동상 1개씩을 수상했다. 한편, 제일기획은 올해 칸 라이언즈에서 이 같은 수상 성과와 함께 12년 연속 칸 세미나를 개최하는 기록을 남겼다. '암사자를 깨우라-전선에 선 아시아 여성들(Awaken the Lioness: The Battle Front of Asian Women)'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제일기획의 칸 세미나에는 본사 오혜원 상무, 중국총괄 풀리 차우 CEO, 인도법인 아티카 말릭 COO 세 명의 여성 리더가 연사로 나섰다. 이들은 유리 천장이 두꺼운 아시아 지역에서 여성 광고인으로서 경험한 다양한 일화를 소개하고, 인도 지역에서 양성 평등 의식 확산에 기여한 '삼성 기술학교(Samsung Technical School)'캠페인 등을 사례로 들며 아시아권 광고와 미디어가 여성에 대한 성 고정관념을 바꾸기 위해 지속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2019-06-23 10:44: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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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임직원, 소외 이웃에 도시락 전달

CJ제일제당 임직원, 소외 이웃에 도시락 전달 CJ제일제당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은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본사에서 기업외식SU 소속 임직원 약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1일 진행됐다. 자사 B2B 브랜드 '쉐프 솔루션'의 치킨 가라아게, 언양식 바싹불고기, 비비고 김치 등 자사 제품을 활용해 총 300세트의 도시락을 만들었다. 도시락은 시각장애인센터, 중구농아인협회,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등 7개 기관에 전달됐다. CJ제일제당은 '지속적', '임직원 참여', '업과의 연계'라는 자사 사회공헌 원칙에 맞춰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식품기업이라는 업의 특성과 연계해 소외계층의 결식 예방 등 국민 건강 식생활 증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취약 계층과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진행한 것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CJ제일제당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책임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6-23 10:41:12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