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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델몬트&롯데주스 180㎖ 소병 리뉴얼

롯데칠성음료, 델몬트&롯데주스 180㎖ 소병 리뉴얼 롯데칠성음료는 주스 브랜드 '델몬트주스'와 '롯데주스'의 180㎖ 소병 제품 10종 전체를 리뉴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2014년 이후 5년 만에 진행된 것으로 과일 본연의 이미지는 한층 더 살리고 시대에 맞는 세련미를 더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델몬트주스 소병 제품은 프리미엄과 오리지널 라인으로 나눠 디자인에 차별화를 뒀다. 오렌지, 포도, 사과 등 프리미엄 라인 제품 3종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위해 검은색과 금색을 활용해 뚜껑, 병목 필름, 델몬트 로고 등에 변화를 줬다. 오렌지, 골드망고, 그린매실, 토마토, 알로에 등 오리지널 라인 5종은 기존 델몬트 로고의 녹색을 주 색상으로 적용해 정통성을 살렸다. 제주사랑 감귤사랑, 진복분자 2종으로 구성된 롯데주스 소병 제품은 각 제품의 과일과 잘 어울리는 색상을 뚜껑에 적용하고, 은색의 병목 필름과 엠블럼을 활용해 국내산 과일로 만들어진 제품임을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라인별로 디자인 차별화를 추구하면서, 제품별 과일 색상을 활용한 통일성 있는 삼각형 투명 패턴을 적용한 라벨 디자인으로 가시성을 높여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곡선 구간이 없는 일자형 유리 용기로 변경해 내구성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델몬트, 롯데주스 소병 제품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프리미엄 과일 주스"라며 "새로워진 주스 소병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5-30 11:46: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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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글리아티린' 장기임상 통해 알츠하이머 치료효과 입증

종근당은 28~29일 서울 신라호텔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갖고 인지장애 개선제 '종근당 글리아티린'의 알츠하이머 치료 효과를 입증한 장기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글리아티린 임상 연구인 아스코말바(ASCOMALVA) 연구를 주도한 이탈리아 카멜리노대학 아멘타(Amenta) 교수가 직접 참석해 연구의 중간결과를 공개했다. 아멘타 교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 도네페질과 종근당 글리아티린의 주성분인 콜린 알포세레이트 병용투여에 따른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2012년부터 아스코말바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에서 아멘타 교수는 허혈성 뇌손상과 알츠하이머병을 동반한 59세부터 93세의 환자를 도네페질 단독투여군과 콜린 알포세레이트 병용투여군으로 분류해 인지기능 변화와 일상생활수행 능력을 추적 관찰했다. 또 환자의 이상행동반응과 환자보호자의 스트레스 정도를 함께 측정했다. 이번에 발표한 3년 중간결과에 따르면 두 약물을 병용투여한 환자들은 인지기능 평가지수인 MMSE(mini mental state examination)점수가 기준치 대비 2점 감소했으며 단독 투여군은 5점 감소했다. 알츠하이머병의 악화를 의미하는 ADAS-cog 점수는 단독투여군이 15점 이상 상승했지만 병용투여군은 5점 상승에 그쳐 두 가지 평가지수에서 모두 단독투여군 대비 병용투여군의 인지기능이 더 잘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생활 수행능력 및 도구사용능력(BADL, IADL) 역시 병용투여군이 단독투여군 대비 증상 악화 지연에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환자의 신경정신학적 증상의 중증도를 반영하는 NPI-F와 보호자의 스트레스를 반영하는 NPI-D 측정값도 병용투여 군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멘타 교수는 "치매는 완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함으로써 증상악화를 지연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종근당 글리아티린이 초기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단계 환자의 치료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아스코말바 연구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약물에 대한 임상연구 중 최장기간 진행된 연구"라며 "이번 발표를 통해 종근당 글리아티린의 효과와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종근당 글리아티린은 콜린 알포세레이트를 주성분으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전구체를 뇌로 공급해 신경전달 기능을 정상화시키고 손상된 세포를 재생하는 이중작용으로 알츠하이머 환자의 증상 악화 지연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2019-05-30 11:28: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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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전세계 80개국 공략..4조원 시장 잡는다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미국과 유럽은 물론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30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나보타는 현재 미국을 포함해 캐나다, 유럽, 호주, 중남미, 중동 등 세계 80여개 국가와 판매계약을 맺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는 국내 보톨리눔 톡신 중 처음으로 지난 2월 미국 연방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으며,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를 통해 5월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에볼루스의 모회사인 알페온은 치료 적응증 사업을 담당할 이온바이오파마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유럽 CHMP 허가승인 권고를 받아 유럽 진출에 한 발 더 다가갔다. 대웅제약은 전 세계 약 4조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미국과 유럽 시장 진입으로, 향후 100개국 글로벌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허 받은 공정기술로 5년간의 개발 끝에 탄생된 나보타는 기존의 보툴리눔 톡신과는 다른 차별화된 제조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바이오 의약품의 배양, 정제, 완제품 제조 등의 생산공정은 매우 중요한 '핵심역량'으로 꼽힌다. 나보타의 원액제조에는 불순물 함량은 낮추고 순도를 높이는 '하이-퓨어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이 공법은 기술의 신규성 및 진보성을 인정받아 지난 2000년 특허를 출원해 등록하기도 했다. 완제 제조 공정에서도 기존 동결건조가 아닌 감압 건조 공정으로 개선해,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순물을 최소화한 고순도 제품 제조가 가능하다. 나보타는 이미 2100명이 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선진국의 대규모 임상 결과를 통해서 우수한 품질 및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나보타는 지난해 10월 미간주름 적응증에 이어 눈가주름 적응증을 획득했다. 성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16주 간의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면서 4주 간격으로 눈가에 나보타와 타 제품을 주사한 결과, 나보타 65%, 타 제품 62.6%의 주름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또 나보타를 눈가주름과 미간주름에 동시 투여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 대상자의 외모 만족도가 81.3%로 나타났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침투율이 아직 낮고, 새로운 적응증이 지속적으로 확대 개발되고 있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잠재력은 여전히 풍부하다"며, "이미 미국 FDA 허가를 받은 만큼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만 완료하면 치료 적응증 허가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향후 대웅제약의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5-30 11:28: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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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야스 캠페인'으로 여름 성수기 공략

카스, '야스 캠페인'으로 여름 성수기 공략 오비맥주 카스가 '선택의 즐거움과 신선함'을 주제로 한 초대형 '야스(YAASS)' 캠페인을 앞세워 2019년 여름 성수기 공략에 나선다. 오비맥주는 세계 최고의 광고 제작사로 손꼽히는 위든&케네디와 함께 '야스'라는 주제의 캠페인 영상을 제작, 6월부터 SNS 채널 등을 통해 선보인다고 30일일 밝혔다. '야스'는 '결정의 순간, 당신의 선택을 응원한다'는 의미로, 카스 브랜드 이름을 의성어식 감탄사 형태로 개발했다. 이번 '야스' 캠페인 영상은 아카데미 수상경력이 있는 해외 유명 감독 등이 제작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올해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그린북'의 촬영 감독 숀 포터가 캠페인 영상을 직접 촬영했다. 또한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칸 라이언즈'(옛 칸 국제광고제)에서 2014년 '영 디렉터 어워즈'를 수상한 코너 바이른이 총 연출을 맡아 작품성과 독창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이 선보이는 '야스' 캠페인 영상은 사소한 결정을 내릴 때조차 주변의 의견에 의존하는 '메이비(결정장애) 세대'에게 '새로운 관점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라'는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한식당 편'에서는 친구들과 식사를 할 때 특정 맥주 브랜드 하나를 결정해야 할 상황, '노래방 편'에서는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만의 애창곡을 골라야 하는 상황을 각각 설정해 카스 맥주가 주인공의 최종 선택을 격려하고 축하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카스는 시청자 선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새로운 형태의 '인터랙티브형 영상'도 SNS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결정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선택하라고 격려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 취지"라며 "올 여름 일반 소비자들은 물론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상권에서 '야스(YAASS)'라는 새로운 메시지가 널리 회자될 수 있도록 마케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30 10:49: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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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미닛메이드, '미닛메이드 식이섬유' 출시

코카콜라 미닛메이드, '미닛메이드 식이섬유' 출시 코카콜라의 주스 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가 식이섬유를 담은 상큼한 과즙음료 '미닛메이드 식이섬유'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미닛메이드 식이섬유'는 현대 식문화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인 식이섬유를 맛있게 혼합된 과일 믹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다. 상큼한 과즙의 향과 맛을 즐기는 동시에 필요한 식이섬유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미닛메이드 식이섬유' 300㎖ 페트 제품에는 식이섬유 5g이 함유돼 있으며, 이는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20%에 달한다. 이번 신제품은 오렌지&망고와 사과&크랜베리의 2종으로 구성돼 취향에 맞게 골라 마실 수 있다. 주요 과일 원료 외에도 청포도, 배 등의 다양한 과즙을 활용해 입안 가득 은은하게 퍼지는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1.2L 페트(식이섬유 함량20g)와 300㎖(식이섬유 함량5g)페트 제품으로 출시돼 집이나 사무실에서 대용량으로 즐기거나 외출 시 소용량을 챙기기에도 부담 없다. 바쁜 일상 속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마시면서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고 상쾌하게 기분 전환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미닛메이드 식이섬유'는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운 현대인의 식습관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탄생했다"며 "바쁜 아침이나 출출한 오후에 '미닛메이드 식이섬유'로 상쾌하게 기분 전환도 하고 식이섬유도 간편하게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5-30 10:49: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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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월드비전, 아프리카 르완다 식수위생사업 지원 MOU

KGC인삼공사-월드비전, 아프리카 르완다 식수위생사업 지원 MOU KGC인삼공사는 지난 29일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과 아프리카 르완다 우부뭬 지역 식수위생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르완다 우부뭬 지역은 현저히 낮은 강수량과 식수 및 농업용수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고 있으며, 식수원 오염과 잘못된 위생습관으로 수인성 질병 발병률이 높은 지역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아프리카 르완다 지역 아이들이 깨끗한 식수를 통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르완다 우부뭬 지역 식수후원사업을 위해 KGC인삼공사는 '#홍이야 부탁해' 시즌2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대표 홍삼 제품인 '홍이장군' 구매 고객 대상 정관장 포인트 기부와 온라인 댓글 참여 이벤트를 통해 후원금을 마련하는 동시에 홍이장군 매출액의 일부를 더해 전달한다. 지난 '#홍이야 부탁해' 시즌1에는 KGC인삼공사의 기부금과 20만명의 고객 참여 기부로 후원금이 조성되어 탄자니아 지역의 식수탱크, 펌프하우스 및 태양전지판, 식수대 설치 등에 사용됐다. 박정환 KGC인삼공사 전략본부장은 "많은 분들의 참여에 힘입어 지난 홍이야부탁해 시즌1을 통해 아프리카 탄자니아 지역 4개 마을에 식수 관련 시설을 설치하여 1만1000여명이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세계인의 건강을 위해 이번 르완다 식수위생사업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전 직원의 참여 기부금으로 조성된 '정관장 펀드'를 운영해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기관 등에 지원을 하고 있으며, 전국 어린이, 청소년, 군인, 환우 등을 대상으로 건강나눔교육, 건강한 병영 교육, 환자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건강한 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19-05-30 10:49: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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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취향존중 캠페인' 전개 "당신의 덕질을 응원합니다!"

옥션 '취향존중 캠페인' 전개 "당신의 덕질을 응원합니다!"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은 개개인의 가치와 취향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취향존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등 3가지 타입의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취향존중 스토어를 개설하고, 풍성한 혜택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옥션은'덕질 어디까지 해봤니?'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온라인 고객 10명 중 9명은 덕질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4월 23일~29일 조사) 해당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96%가 '어떤 분야에 푹 빠져 덕질을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덕질을 바라보는 당신의 생각'을 묻는 질문에도 77%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이는 개개인의 취향에 대한 신념이 높아진 만큼 타인의 취향도 존중하는 소비 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참여고객 중 절반 가까이가 덕질에 과감하게 지갑을 여는 소비 형태를 보였다. '덕질을 위한 월평균 지출 비용'으로 '20만원 내외부터 50만원 이상'의 비율이 전체의 41%를 차지하고 있으며,'덕질을 위한 1회 최대 예산 한도'를 묻는 질문에는 22%가 '비용 상관없다'는 의견을 꼽았다. '덕질을 위해 이것까지 해봤다' 라는 질문에는 '온라인 광클 대기'를 선택한 응답자가 36%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회사에 연차내기'(13%), '오로지 덕질 목적으로 해외가기'(10%), '매장 밤샘 줄서기'(8%) 순으로 이어졌다. 덕질 분야를 묻는 질문도 진행됐는데, '덕질에 빠졌던 분야'로 '연예인'을 선택한 응답자가 33%로 가장 많았으며, 게임(29%), 기타(13%), 여행(10%), 키덜트(8%), 반려동물(4%), 음식(3%) 순으로 이어졌다. 다만, 여성의 경우 과반수 이상이 '연예인'(52%)을 꼽았으며, 남성은 '게임'(48%)을 가장 많이 선택하며 차이를 보였다. 옥션 측은 "가치소비 트렌드가 형성되면서 나의 만족을 위한 덕질 라이프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로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혜택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5-30 10:00: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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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용경 옥션 BM팀 팀장 "즐거운 쇼핑 경험 제공할래"

[인터뷰] 김용경 옥션 BM팀 팀장 "즐거운 쇼핑 경험 제공할래" 치킨능력평가·배변봉투 무료 자판기 등 브랜드 알리기 위해 이색 활동 전개 고객의 취향존중…맞춤화 서비스 추구 쇼핑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 시장을 주도할 새로운 세대로 떠오르면서 수많은 이커머스 기업이 2030 젊은 세대의 니즈 공략에 나서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의 출생자, Z세대는 1997년 이후 출생자가 해당한다. 해당 세대는 자기 중심적 소비와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s), 여가 중시·현실성 동시 발현, 의식 있는 소비 등의 성향을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전자상거래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은 경험 소비를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온라인몰에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메트로신문은 김용경 옥션 BM(Brand Experience/브랜드 익스피리언스)팀 팀장을 만나 온라인플랫폼에서 시도하고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그에 대한 성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BM팀은 기존 옥션 고객, 혹은 신규 고객의 로열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팀으로 플랫폼에서의 즐거운 경험을 우선시한다. ▲월드컵 기간 치킨 할인쿠폰 증정과 함께 진행한 '치킨능력평가' ▲반려동물 배변봉투 무료 자판기 ▲신선함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과일 광고 영상 등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BM팀이 생기게 된 배경과 직무 소개를 해달라. 브랜드 마케팅팀에서 팀명이 바뀐 것이다. '브랜드에 대한 경험을 중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기존에는 광고제작 이미지가 강했다면 현재는 다양한 콘텐츠를 하는 팀으로 이미지가 바뀌어가고 있다. 주로 SNS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을 한다. 동시에 브랜드 홍보, 봉사활동 등을 전개한다. 의욕있는 팀원 다섯 명이 고객 관점에서 '옥션'을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옥션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재미있는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얻는가? 실무자의 관심도가 클수록 아이디어도 많이 나오는 게 사실이다. BM팀은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친구들로 구성되어있다. 팀원들이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분야에서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갖고 오는 편이다. 사회공헌에 관심있는 팀원은 옥션 홍보와 사회공헌을 접목하기도 하고, 젠더에 관한 관심도가 높은 팀원은 젠더 이슈와 브랜드를 엮기도 한다. 단, 최근에는 정치적인 이슈나 젠더적인 이슈는 피하고 있다. 브랜드가 굳이 논란을 키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회적인 이슈나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서 하는 노력이 있다면 그건 바로 SNS에서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다. -옥션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 중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것을 꼽는다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 않나. 그래서 기획한 것이 서울어린이대공원 인근 버스정류장을 비롯한 곳곳에 '반려동물 배변봉투 자판기'를 설치한 것이다. 배변봉투 없이 외출한 반려견과 보호자가 쉽게 배변처리를 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했다. IFC몰의 경우, 방문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보니 아예 몰 내에 반려동물 무료 배변봉투 자판기를 설치했다. 배변봉투 제조사와 옥션이 서로 윈-윈할 수 있었던 마케팅 활동이면서 고객들 반응도 좋아서 뿌듯했다. 반려동물과의 외출을 즐기는 펫펨족이 증가하고 있지 않나. 1000만 펫팸족에 대한 취향 존중을 강조하면서, 그에 대한 책임도 고민하자는 취지에서 캠페인을 기획한 것이다. -현재 사회적인 이슈와 소비 트렌드는 뭐라고 생각하는가. 세대별로 다르고, 처한 환경에 따라서도 다른 것 같다. 가족의 유뮤나 반려동물을 키우는지에 따라서 소비 성향이 다르고, 1인가구이더라도 젊은 1인가구와 나이 많은 1인가구의 소비 패턴이 다르다. 그래서 소비 트렌드가 어떻다라고 정의내리기가 어렵다.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더라도, 각자 서비스를 이용하는 목적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래서 굳이 소비 트렌드를 말하자면, '취향대로'인 것 같다. 그래서 옥션은 소비자 개개인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화를 추구한다. -올 여름 계획한 아이디어 상품이나 이벤트가 있다면. '호캉스' '북캉스' '해외여행' 등 바캉스 취향도 제각각일 거라는 생각에 착안해서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과 커뮤니케이션을 준비하고 있다. -옥션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하고픈 말은. 매순간 고객을 생각하는 플랫폼이다. 재미있는 프로모션도 상시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옥션 싱글데이' '취향존중 캠페인'이다. '취향존중 캠페인'의 경우 '각자의 취향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가치 소비와 경험 소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다. 옥션 안에서 즐겁고 편리한 쇼핑을 즐기셨으면 좋겠다.

2019-05-30 10:00: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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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타나, 파스타소스 크림 부문 판매액 1위

폰타나, 파스타소스 크림 부문 판매액 1위 폰타나가 지난 1년간 국내 파스타 소스 시장에서 크림 부문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최근 1년간 국내 크림 파스타 소스 시장에서 폰타나가 판매액(38.5%)과 판매량(38.6%)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폰타나 다음으로는 대상(28.8%), CJ(12.8%), 스토어 브랜드(6.5%), 오뚜기(5.7%) 순이었다(판매액 기준). 닐슨 조사 결과 같은 기간 국내 파스타소스 시장 전체 규모는 약 737억원이었으며 크림 파스타소스(24.8%)는 토마토소스(34.1%)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제(18.8%)와 미트(10.2%)는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폰타나 파스타 소스는 2015년 처음 출시된 이후 '맛으로 떠나는 여행' 이라는 콘셉트와 함께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 맛을 가정에서 쉽게 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폰타나 '카르니아 베이컨&머쉬룸 크림 파스타소스'는 전체 크림 파스타 소스 제품 중에서 시장점유율 1위(30.2%)를 기록하고 있다. 폰타나 '카르니아 베이컨&머쉬룸 크림 파스타소스'는 알프레도 크림소스에 구운 베이컨과 버섯을 넣어 쫄깃한 식감과 베이컨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매력인 제품이다. 알프스 산맥에 위치해 목축업과 버섯 재배가 발달하여 베이컨과 버섯 요리가 유명한 이탈리아북부 카르니아(Carnia) 지역의 특색을 담았다. 폰타나 크림 파스타 소스로는 시칠리아 피칸테 크림, 베네치아 로스티드 쉬림프 크림 소스도 있다. 크림 소스 외에 토마토, 로제, 봉골레, 알리오올리오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폰타나 마케팅팀 관계자는 "지역 특색을 살린 레시피와 엄선된 재료로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 맛을 구현하는 폰타나 파스타소스가 가정에서 간편하고 근사한 요리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크림 파스타 소스 시장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는 폰타나가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파스타 소스 전 부문에서 1위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폰타나는 수프, 오일, 드레싱, 발사믹, 스테이크 소스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9-05-29 16:58:14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