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네이처리퍼블릭, 엑소 자카르타 팬사인회 성료…6만명 운집

네이처리퍼블릭, 엑소 자카르타 팬사인회 성료…6만명 운집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26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초대형 쇼핑센터 코타 카사블랑카에서 그룹 엑소(EXO)와 글로벌 팬 6만여 명이 함께 한 팬사인회를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남아시아 전용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미백 라인 '어라운더네이처'의 글로벌 론칭을 기념해 마련됐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현지 소비자들이 미백 효과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에 주목해 동남아 지역 파트너사들과 2년 간 노력 끝에 공동 기획으로 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현재까지 25개 단독 매장을 운영중이다. 그 사이 '네이처 홀릭'이라고 불리는 팬덤이 자생적으로 생겨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의 EXO 팬사인회는 코타 카사블랑카 몰 대규모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섭씨 30도를 넘는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10시간 전부터 글로벌 팬들이 몰려들었다. 쇼핑몰 방문객과 취재진까지 몰리면서 주변 일대가 마비됐으며, 안전상의 이유로 출입을 통제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아세안 최대 경제 대국이자 인구 2억6000만명 규모의 소비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신제품 '어라운더네이처'를 올해 상반기까지 독점 판매한다. 이어 태국과 미얀마 등 인근 동남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네이처리퍼블릭 측은 "기존 화장품 업체와는 차별화된 머천다이징 전략과 SNS를 통해 전세계 고객과의 소통을 활발히 전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지 시장 내에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첫 선을 보인 '어라운더네이처' 라인은 트리트먼트 에센스와 블루밍 크림, 톤업 크림까지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성분 뿐 아니라 품목, 용기 디자인까지 동남아시아 여성들의 기호를 반영해 만든 제품으로 고귀하고 우아한 이미지의 연꽃 추출물과 5가지 발효 성분이 피부에 빛을 채워주어 화사한 얼굴은 물론 보습감까지 전해준다.

2019-05-27 16:22:40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행복을 나눠요" GC녹십자, 장애아동들과 이웃사랑 데이

GC녹십자 임직원들이 장애아동들과 함께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GC녹십자는 지난 25일 '용인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회사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제 12회 가족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Day'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Day'는 GC녹십자가 지난 2009년부터 회사의 '봉사배려' 정신을 가족과 공유하고자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행사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장애아동들과 함께 이웃의 정을 나누고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은 첫 순서로 장애인식 개선 동영상을 시청 한 뒤, 장애아동들과 조를 이뤄 단체줄넘기, 골프 퍼팅 등 복지관 곳곳에 마련된 총 10가지의 미션을 수행했다. 이어서 단체 레크레이션과 사진촬영 등 서로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영희 GC녹십자 부장은 "뜻 깊은 일을 가족과 함께해 더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이러한 나눔이 모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이외에도 매칭그랜트 제도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경상이익의 1%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전경련 1% 클럽 가입, 급여 끝전 기부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19-05-27 15:21:41 이세경 기자
[공기업 돋보기]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지하철 스크린도어 사고, 공장 끼임 사고, 건설 현장 추락 사고 까지, 노동자들의 안타까운 사고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매년 일터에서 약 2000명의 노동자가 사망한다. 이 중 절반이 업무 중 사고로 죽는다. 하루 평균 5명 이상의 노동자가 일터에서 사망하는 셈이다. 우리 경제의 근간이 되는 산업 현장에서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가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안전보건공단)의 책임도 무겁다. 고용노동부 산하에 있는 안전보건공단은 전국 산업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관련 시설의 안전검사 등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이다. 안전보건공단은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 사고 만인율을 오는 2022년 까지 0.27로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사고 사망 만인율은 노동자 1만명당 산재 사고 사망자 수를 가리킨다. 지난해 기준 사고 사망 만인율을 0.51이며, 사망율이 가장 높은 건설업은 1.65에 달한다. ◆ 하루 평균 5명 노동자 사망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년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산재 사고 사망자는 971명으로, 전년(964명)보다 7명 늘었다. 지난해 산재 사고 사망자와 산재 질병 사망자(1171명)를 합하면 2142명으로, 전년(1957명)보다 9.4% 늘었다. 산재를 당한 전체 노동자도 10만2305명으로, 전년(8만9848명)보다 13.9% 늘어났다. 이 가운데 사고 재해자는 9만832명, 질병 재해자는 1만1473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건설업장의 사고가 심각한 상황이다. 지난해 건설현장 사망자는 485명이다. 전체 산업재해 사망자(971명) 중 49.9%에 달한다. 이어 제조업(217명)과 서비스업(154명) 순이었다.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로는 추락 사고가 꼽힌다. 건설현장에서 사망한 이들 중 59.8%(290명)가 추락 사고가 원인이었다. 이어 끼임(113명)과 부딪힘(91명) 등도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힌다. 산재 사망사고는 5인 미만 사업장(330명)과 5∼49인 사업장(319명) 등 소규모 사업장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건설 현장 역시 공사 금액이 20억원 미만인 소규모 건설현장 사망자가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공사금액이 작을수록 안전 관리에 소홀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정부는 석탄화력발전소 하청노동자 김용균씨의 사망 사고를 계기로 산업재해 예방 보호대상의 확대를 골자로 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오는 2022년까지 자살, 교통 사고, 산재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산안법의 취지는 산업재해 예방 보호대상의 확대다. 제조업, 건설업, 철도업 등 기존 현장 노동자 외 특수직 근로자, 배달업 종사자, 가맹점 사업자 등이 산재 예방을 위한 안전, 보건조치 대상으로 포함됐다. 산재 발생 시 근로자의 직접적인 작업중지, 대피권한을 규정하면서 해고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했다. 현장 안전관리책임자가 확대되는 등 전반적인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안전조치, 보건조치 등 의무 위반이 반복되는 사업자에 대한 가중처벌 조항을 마련하는 등 처벌도 확대된다. 도금작업, 수은·납·카드뮴 등 중금속 제련작업 등, 일부 위험작업은 원천적으로 금지된다. 염산, 황산, 질산 등 유해 화학물질의 경우 제조·사용·저장 등 취급설비를 개조하거나 해체하는 작업은 고용부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한해 사망자 수 절반 줄인다" 안전보건공단은 산업현장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여러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망사고 발생형태 중심의 철저한 산재분석을 기반으로 사고가 많이 나는 곳, 사고 대상이 명확한 곳, 그리고 사고 예방 효과성이 명확한 '추락', '충돌' 및 '질식'을 3대 악성 사망사고로 정하고, '권한을 가진 자와 책임이 있는 자가 산업안전보건의 책임을 지는 사회를 실현'하도록 공단의 모든 인프라를 집중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산업 안전과 건설 안전, 화학공장 안전 등을 위해 사고 예방 계획을 세우고 관련 기술을 업체에 지원하는 것이다. 우선, 건설현장 사고를 줄이기 위해 '건설업 클린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20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에서추락방지용 안전시설(시스템 비계, 안전방망)에 필요한 임차 및 구입비용의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시스템비계 임대·설치·해체, 안전방망 구입 ·설치에 소요되는 총 비용 중 공사금액 3억 원 미만은 65%, 3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은 60%, 공사금액 10억원이상 20억원 미만은 50%를 지원한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지원한 건설현장 수는 2639곳에 이른다. 또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는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해당 유해·위험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을 추정해 감소대책을 수립하고, 자금여력이 부족한 사업장의 안전·보건시설 개선을 위해 장기 저리 조건의 산업재해예방시설 융자금을 지원하는 역할도 한다. 대부분의 사고가 발생하는 하청업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원청 업체와 협력업체가 함께 수립한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에 따라 협력업체에 위험성평가와 기술지원 활동 등 인적·물적 지원을 통해 안전보건을 개선학흐 협력업체 산업재해예방 및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높이는 활동이다. 또, 제조 공장은 입주 계획 수립 때 부터 정상 가동까지 안전보건에 대한 종합적인 내용을 기술지원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도 무료료 진행 중이다.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위험한 기계와 보호구들을 검사해 안전 인증인 S마크를 내주는 일을 함께 하고 있다. 중소기업 현장 실무자들을 위해 재해의 원인과 안전 대책을 알려주는 안전보건교육과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안전보건 가이드를 작성하는 일도 한다.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은 "노동 현장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핵심 주체인 추락, 충돌, 질식 등 3대 분야의 사업장 전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기술 · 재정지원과 더불어 향후 5년간 안전보건 서비스 집중, 책임이 있는 자의 인식개선을 병행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2022년까지 산재사고 사망자수 500명대 진입과 사고사망만인율 0.27 목표를 달성하여, 노동자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보장을, 기업에게는 산재감소로 인한 생산성 증대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19-05-27 15:19:15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현대백화점, CJ ENM과 '따로 또 같이, 놀러오숖'

현대백화점, CJ ENM과 '따로 또 같이, 놀러오숖' 패션·리빙·식품 등 110개 브랜드 참여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무역센터점 지하 1층 대행사장, 10층 문화홀 등 4개층에서 '올리브마켓 따로 또 같이, 놀러오숖'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J ENM과 함께 기획한 것으로, 패션·리빙·식품 등 11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쇼핑 페어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각 층별 행사장에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0층 문화홀, 11층 하늘정원에선 덴마크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프리츠한센, 칼한센&선, 카시나 등 해외 유명 가구 브랜드의 상품을 이월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10~30% 할인 판매한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인 이상훈 퍼니처, 빈티지 가구 브랜드 컬렉트, 코스텔 등 국내 인기 가구·가전 브랜드의 상품도 선보이고, 시몬스 등 가구 브랜드는 행사장에 수면과 관련된 테마 부스를 꾸밀 예정이다. 아울러 지하 1층 식품관에선 거창한국수·모모스키친 등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식품 브랜드를 선보이고, 예능 프로그램 '스페인하숙'으로 유명해진 오덴세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오덴세 알베르게세트, 파이렉스 저장용기 등이다. 현대그린푸드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가정 간편식 '원테이블 화식한우 냉이 된장찌개'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외에도 오는 29일 무역센터점 11층 하늘정원에 CJ ENM의 쇼핑 라이브 영상 콘텐츠 '쇼크라이브'의 오픈 스튜디오를 꾸며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인기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미디어 콘텐츠와 쇼핑 행사를 결합해 만든 이색 페어"라며 "행사장을 방문해 쇼핑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7 14:30:5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식품업계, 커지는 '프로틴' 시장 주목

식품업계, 커지는 '프로틴' 시장 주목 식품업계가 프로틴(단백질) 시장에 주목하고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단백질은 전체 체중의 약 17%, 뼈 부피의 50%에 달한다. 근육이나 뼈의 주성분인 동시에 호르몬에도 영향을 미쳐 정상적인신경계 발달 및 유지를 돕는다. 과거 프로틴제품은 단순 영양 보충제가 대부분이었다. 최근에는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아울러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소로 더욱 주목받으며 국내를 비롯한 세계적인 식품업체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농심켈로그가 프로틴 그래놀라를 출시하며 프로틴 시장 진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미숫가루 큐브&검정약콩'과 '요거트 큐브&베리' 2종이다. 식물성 콩 단백질이 강화된 특수 그래놀라에 100% 국내산 검정약콩, 동결건조공법의 미숫가루 큐브와 요거트 큐브 등 자연 원재료에서 얻은 단백질을 더해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게 했다. 프로틴 그래놀라 2종은 제품 50g을 우유 250㎖와 함께 먹으면, 삶은 달걀 3개를 먹는 것과 같은 양의 단백질 섭취량을 제공한다. 한편 켈로그는 단백질 섭취를 쉽고 맛있게 할 수 있도록 지난 1955년부터 스페셜K 프로틴, 스페셜K 프로틴 쉐이크, 스페셜K 프로틴 스낵바, 뉴트리 그레인, 프로틴 바이트 등의 다양한 프로틴 제품들을 미국, 호주 등 일부 시장에서 소개해왔다. 동서식품도 단백질과 비타민 등을 챙길 수 있는 시리얼 '포스트 라이스앤 프로틴'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단백질을 비롯한 하루 필수 영양소를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건강 시리얼이다.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한 끼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보이는 제품으로 활기찬 하루를 위하여 꼭 필요하지만 챙겨먹기 쉽지 않은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을 한번에 챙길 수 있다. 포스트 라이스앤 프로틴 시리얼 1회 제공량(30g)에 우유 한 컵(200㎖)을 곁들이면 단백질(10.8g)과 함께 칼슘, 철분, 아연 및 9가지 비타민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 풀무원은 떠먹는 단백질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칼로리 조절 프로그램 전문 브랜드 잇슬림은 식물성·동물성 단백질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 강화 간편식 '150프로틴밀'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150프로틴밀'은 식물성 단백질인 '대두'분말에 저온 스팀방식으로 조리한 '계란흰자'를 베이스로 한 제품이다. 소스와 함께 조리된 닭가슴살을 토핑하여 부드럽고 맛있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보다 효과적인 체내 단백질 흡수율을 고려해 평균 단백질 함량은 18g으로 설계됐다. 평균 열량이 150㎉로 낮아 영양만점 칼로리 조절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매일유업의 영양 전문 브랜드 셀렉스는 파우더 형태의 건강기능식품 '매일 코어 프로틴'을 출시했다. 앞서 고단백 음료와 프로틴바를 선보였으며 이번에 파우더 형태의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성인을 위한 진한 우유맛의 파우더 제품은 웰에이징 시장이 성숙한 일본에서도 지난해부터 출시가 이어지는 추세다. 모리나가유업이 지난해 4월 성인용 분유 '분 밀크 생활'을 선보인 데 이어, 대표적인 분유 제조사인 유키지루시 빈스토크는 지난해 9월 성인을 위한 맛있는 파우더 형태의 '플래티넘 우유'를 출시하고 관련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매일유업의 이번 제품개발 과정에는 권오중 박사가 전문가로 참여해 영양 성분배합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중장년을 비롯한 성인들이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등과 같은 핵심 영양성분을 보다 간편하게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도 프로틴을 운동으로 근육을 만들 때 필요한 영양소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며 "적절한 양의 프로틴을 하루 중 적절한 타이밍에 섭취하는 것은 일상 속 에너지를 얻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9-05-27 14:29:23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나이키 비콘·아디다스 스타디움…롯데百, 스포츠 브랜드 성지로 도약

나이키 비콘·아디다스 스타디움…롯데百, 스포츠 브랜드 성지로 도약 차별화한 스포츠 전문매장 오픈…2030 집객 효과 극대화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이 스포츠 브랜드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백화점 최초로 '나이키 비콘'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아이다스 스타디움 샵'까지, 기존에는 없던 대형 매장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오픈한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은 월 평균 100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인천터미널점이 스포츠 브랜드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고 특히 인권 로데오 상권이 20~30대 유동 인구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스포츠 전문 매장을 연달아 오픈, 더 큰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실제로 앞서 오픈한 나이키 비콘 매장과 요가 전문 매장인 피트니스 스퀘어의 경우 인천터미널점이 다른 점포 대비 2배 이상 높은 매출을 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8일, 인천터미널점 4층에 영업면적 485m2(약 147평) 규모로 국내 최초이자 전 세계 두 번째로 독일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스타디움 매장을 오픈한다. '아디다스 스타디움' 매장은 '아디다스'의 모든 카테고리를 선보이는 매장으로 중국 상하이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로 선보이는 매장이다. 아디다스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상품, 인테리어 그리고 체험형 컨텐츠가 다른 점포와 차별화 될 수 있는 매장을 기획했다. 의류와 슈즈로만 나뉜 기존의 아디다스 매장과는 달리, 일반 캐주얼 스포츠를 선보이는 '오리지널스' 라인과 기능성 스포츠 상품 중심의 '퍼포먼스' 존으로 나눠 각 라인의 특성을 강조했다. 또한, 인천터미널점이 스포츠 상품군 구매 고객 중 여성의 비율이 70%로 다른 점포보다 10% 이상 높다는 점을 감안해 '프리미엄 우먼스 존'을 구성했으며, 아디다스의 여성 프리미엄 라인인 '스텔라 맥카트니'를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전개한다. 또한, 아디다스의 강점인 '풋볼(축구)라인' 차별화를 위해 매장 내 착화 서비스와 아디다스가 운영하는 풋살장인 '아디다스 풋살 더 베이스'와 연계하는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백화점 매장 중 단독으로 '풋볼 리미티드 상품'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의 스타디움 매장은 아디다스 코리아의 국내 시장의 핵심 포커스 매장으로 선정돼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한정판 상품도 공급될 계획이다. 발매 시기마다 완판을 기록하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한정판 이지부스트 시리즈 역시 만날 수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국내 백화점 3사 중 처음으로 나이키의 전 카테고리를 구성한 대형 메가샵인 '나이키 비콘' 매장이 문을 열었다. '나이키 비콘' 매장은 총 1058m2(320평) 규모로, 나이키가 보유한 러닝, 농구, 조던, 우먼, 키즈, 축구 등 전 카테고리를 구성한 대형 메가샵이다. 전문 기구를 사용해 발 사이즈를 측정하고, 고객에게 알맞은 상품까지 제안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전개하는 등 체험형 콘텐츠와 DT(Digital Transformation) 요소를 강화한 게 특징이다. 이밖에 '마이 피트니스 스튜디오', '피트니스 스퀘어' 등의 자체 스포츠 편집샵을 운영중이며,국내 백화점 중 최초로 애슬레져 브랜드인 '룰루레몬'도 오픈했다. 롯데백화점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인천터미널점을 차별화된 매장으로써 새로운 집객 콘텐츠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2019-05-27 14:26:5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동국제약,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 진행

동국제약은 지난 25일 서울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제21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도봉분소와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산행을 나온 탐방객들에게 구급함 위치 및 산행 안전수칙이 적힌 지도를 배포하며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내달 15일에는 설악산 국립공원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국립공원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2009년부터 매년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 가을에 산행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국 국립공원 500여 개의 구급함에 들어가는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등 구급용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6월부터는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의 국립공원지도를 신청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발송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산행안전 캠페인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지도에는 구급함 위치가 표기되어 있어 혹시 모를 부상에 대비할 수 있으며, 안전한 산행을 위한 안전 수칙도 기재되어 있어 유용하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로 다양한 공익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한 소아암 어린이 후원 외에도, 유소년축구 및 리틀야구 대표팀 스포츠용품과 구급함 지원, 녹색어머니회를 통한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05-27 14:11:38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제주맥주, 에드링턴과 함께 프리미엄 맥주 개발

제주맥주, 에드링턴과 함께 프리미엄 맥주 개발 제주맥주 주식회사가 세계적인 위스키 회사 에드링턴 코리아와 프리미엄 맥주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에드링턴은 세계적인 인기 제품인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을 생산하고 있는 프리미엄 증류주 회사로 '하이랜드 파크 ' 위스키, '스노우 레퍼드' 보드카 등을 보유한 회사다. 제주맥주와 에드링턴은 올해부터 3년간 독점으로 양사의 장인정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협업을 진행한다. 제주맥주는 에드링턴과의 첫 번째 활동으로 220년 역사의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하이랜드 파크'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맥주를 개발할 예정이다. 위스키는 몰트(맥아)를 발효 후 증류, 숙성한다는 점에서 맥아를 필수 원료로 하여 발효하는 맥주와 양조 공정이 비슷하다. 에드링턴과 국내 1위 수제맥주사 제주맥주는 각 사의 전문성을 살린 글로벌 협업으로, 국내 맥주 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사는 2020년 초 출시를 목표로 '배럴 에이지드' 맥주를 개발한다. 배럴 에이지드 맥주란 위스키를 숙성시킨 오크 배럴 통에 맥주를 담아 2차로 발효시키는 양조 기법을 사용한 프리미엄 맥주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양사의 노하우를 공유한다면, 국내 맥주의 다양성과 품질 혁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첫 번째 협업 제품인 위스키 배럴 에이지드 맥주 개발을 위해 지난 4월에 영국에서 하이랜드 파크 오크 배럴 통을 들여왔으며 파트너사인 뉴욕 1위 수제맥주 브루클린 브루어리 및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최상의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5-27 13:30:3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