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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포럼]8조달러 먹거리 시장이 열린다..한국 '푸드테크' 잠재력 높아

먹거리의 미래 가치가 8조 달러에 달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무려 9342조원, 차세대 산업으로 각광받는 바이오 가치 추정치(5000조원)보다 2배 가까이 크다. 동력은 음식과 첨단 기술이 결합한 '푸드테크'다. 의사들은 고지혈증 환자에게 약 대신 대체육(식물성 고기)과 식물성 계란을, 당뇨 환자엔 당을 낮춘 쌀을 처방한다. 밥이 약이 되는 시대다. 파장은 크다. 인간을 먹이기 위해 잔인하게 도살되던 가축들은 초원으로 나가고, 축사가 뿜어내던 이산화탄소는 줄어든다. 사람도, 동물도, 지구도 모두 '지속 가능한' 세상, 푸드테크가 꿈꾸는 미래다. 11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2019 퓨처 푸드테크 코리아'에 모인 국내외 전문가들은 음식의 미래를 이렇게 예언하며 "패러다임은 이미 바뀌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실리콘밸리 푸드테크 투자 전문기업 피프티이어스(Fifty Years) 창업자 세스 배넌 대표는 "사람들은 가축을 식용으로 사육하지 않을 것이고, 비만과 고혈압 등 질병의 근원이 되는 동물성 단백질과 설탕을 교체할 것"이라며 "미생물, 바이러스, 단백질 등 유전체가 개인화돼 개인 맞춤형 영양을 제공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전망했다. 신디 오우 듀폰 뉴트리션&바이오사이언스 규제 및 제품관리 총괄본부장은 "30조원의 구매력을 가진 밀레니엄 세대는 음식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검색하고 영양정보 등을 면밀히 살펴본다"며 "먹는 행위보다 감정을 더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윤리적인 문제에 까지 관심을 가진다. 이 흐름은 향후 몇 십 년 동안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푸드테크의 발전을 위해서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이어졌다. 식품과 결합하는 기술은 광범위하다.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해 배양육을 만들고, 버섯과 콩의 식물성 단백질을 추출해 고기, 달걀, 우유를 만든다. 인공지능(AI)와 결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식단을 제공한다. 윤효정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플랫폼센터장은 "식품 연구개발(R&D)은 화학 뿐 아니라 미생물, 물리학 까지 분야가 광범위해 문제를 혼자 풀어 나가긴 정말 어렵다"며 "식품 산업이야 말로 오픈 이노베이션이 정말 필요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음식에 대한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한국은 푸드테크의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신디 오우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소득 국가인 한국은 음식의 신선도, 영양정보, 건강한 재료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이라며 "특히 맛있고 좋은 식음료에 대한 젊은 세대의 구매욕구가 큰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세스 배넌은 "한국은 된장과 김치와 같이 발효 음식의 긴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데다 IT는 물론 로봇, 인공지능 등에 대한 기술 발전이 빠른 국가"라며 "이런 기술들을 식품 제조에 적용하고 음식에 대한 한국인의 열정을 발휘한다면 분명히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2019-07-14 14:06: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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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포럼] 세스 배넌 "식물성 단백질 급부상…향후 트렌드는 '개인 맞춤화'"

[푸드테크 포럼] 세스 배넌 "식물성 단백질 급부상…향후 트렌드는 '개인 맞춤화'" 대체육·GMO·로봇 기술 주목 '음식이 곧 약' 푸드테크 더욱 발전할 것 "푸드테크의 잠재력은 무한합니다. 우리는 현재 급부상하고 있는 ▲식물성 단백질 ▲세포농업(대체육) ▲유전자 조합 ▲로봇을 이용한 기술에 주목해야 하며 향후에는 ▲개인맞춤화에 초점을 둬야할 것입니다." 11일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2019 퓨처 푸드테크 코리아'에서 실리콘밸리 푸드테크 투자 전문기업 피프티이어스(Founding Partner at Fifty Years) 창업자 세스 배넌(Seth Bannon) 대표는 미래 푸드테크 투자 트렌드와 식품시장의 흐름에 대해 발표했다. 세스 배넌은 최근 몇년동안 급부상하고 있는 '단백질'을 주목해야한다고 입을 뗐다. "포털사이트 구글의 검색 트렌드를 살펴보면, 2004년은 '단백질'에 대한 검색량이 많지 않지만, 현재는 당시에 비해 두배 이상이다"라며 그중에서도 식물성 대체단백질을 강조했다. 실제로 식물성 대체단백질을 활용한 식품 카테고리 중 식물성 우유 판매량은 전체의 약 35% 이상을 차지한다. 이어 식물성 유제품이 16%, 식물성 단백질 기반의 대체육류가 13%로 판매량 순위가 높았다. 연간 판매 성장률은 식물성 유제품이 3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식물성 식사류와 대체육류가 25% 가량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세스 배넌은 "식물성 단백질 식품의 연간 성장률은 계속해서 늘고 있지만, 동물기반의 식품은 미약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식물성 단백질 식품이 대세라는 것을 의미한다"며 대표적인 기업 비욘드미트(BEYOND MEAT)를 소개했다. 비욘드미트는 식물성 단백질을 이용해 버거 페티를 만드는 회사다. '올해 최고의 IPO상'을 받은 굉장한 기업이지만, '육류를 즐기는 사람들이 식물성 고기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라는 우려의 시선도 존재했다. 하지만 예상 외로 비욘드미트의 소비자 대부분이 육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식물성 고기가 채식자들만을 위한 게 아니라 대다수가 즐길 수 있는 식품이라는 것을 입증한 사례다. 세스 배넌은 최근 5년간 새롭게 나타난 현상으로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맛있고, 편리한 식품을 요구한다'고 언급했다. 밀레니얼 세대의 알콜과 설탕 섭취량이 줄어들고 있고, 그것들을 대체하려는 재료 개발이 활발하다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식품이 곧 약품이다'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식품과 약품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어 떠오르는 푸드테크 기술로 '세포농업' '곰팡이를 이용한 단백질 생성' '유전자 조합' '로봇을 이용한 기술' 이 네 가지를 꼽았다. 세포농업을 다른 말로하면 '대체육' 즉, '배양육'이다. 가축은 사육과정에서 많은 사료와 물을 필요로 하고, 동시에 많은 메탄가스를 방출한다. 결국 대량으로 가축을 사육하는 시스템은 자원 부족과 환경 문제를 야기한다. 이러한 육식에 대한 대안이 배양육인 것. 소나 닭 등의 동물에서 근육 줄기세포를 채취한 다음, 배양액에 세포를 집어넣어 고기 조직으로 키우는 방식이다. 이렇게 배양된 조직에 지방과 향, 기타 성분을 첨가하면 일반 고기와 같은 향과 식감을 갖추게 된다. 세스 배넌은 대표적인 기업으로 'MEMPHIS MEATS'를 소개하며 "닭, 오리, 소, 생선 등 모든 고기를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다. 실제 고기와 맛이 똑같다"고 극찬했다. '제조플랫폼을 통한 미생물 발효'와 '유전자 조작'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다. 세스 배넌은 이미 완성된 결과물의 유전자를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원재료의 유전자를 조작하는 방식의 GMO 식품에 대해 동의했다. 앞으로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유전자 조작을 통해 건강 기능성 식품을 만들 것이라며 이러한 추세는 계속 될 거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베를린에 있는 실내 농업 첨단 기업 '인팜(Infarm)'을 언급하며 "로봇의 자동화기술을 통해 생산된 채소를 그 자리에서 구매하는 곳도 있다. 로봇 기술은 푸드테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향후 트렌드로는 '개인 맞춤형'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스 배넌은 "'음식은 약'이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이제는 의사가 식단처방도 함께 하게 될 것이다. 이미 유럽에서는 의사가 식단을 처방한다"며 "최근에는 디지털 푸드 여권도 생겨났는데, 개개인이 좋아하는 음식과 재료에 대한 알러지 반응, 개인 유전자 지도까지 담겨있는 것이다. 앞으로는 식당에서 이 여권만 제시하면 알아서 음식을 만들어주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2019-07-14 14:06: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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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포럼] '스낵포' 이웅희 "간식도 똑똑하게"

[푸드테크 포럼] '스낵포' 이웅희 "간식도 똑똑하게" '스낵포' 이웅희 대표는 11일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2019 퓨처 푸드테크 코리아'에서 "간식도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으로 구매하는 시대"라고 밝혔다. 주어진 예산과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최적의 간식을 원하는 장소, 정해진 시간에 배송하는 것. 그것이 스낵포(Snack for)의 차별화된 전략이다. 이 대표는 "간식의 종류는 과거에 비해 굉장히 다양해졌다"며 "수입 과자가 유입됐고, 기존 유명 회사에서 맛을 다양하게 개발해서 시장에 내놓기도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이렇게 수많은 종류의 간식을 직접 맛보고 결정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포장 뒷면에 적힌 원재료와 제품 사진 정도"라며 "그래서 소비자 구매 데이터와 상품 데이터 정보를 매칭해서 간식을 큐레이션(추천:빅데이터를 통해 소비자의 성향에 따라 맞춤 코디)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스낵포의 탄생배경을 설명했다. 스낵포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간단한 질문 몇 가지로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과자를 선택 배송한다. 창업 초기 기업에서 수십, 수백명 단위의 간식을 구매해야 하는 기업 담당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대표적인 기업 고객사로는 카카오모빌리티, 토스, 젠틀몬스터 등이 있다. B2B(기업 대상) 서비스의 경우 예산, 인원, 간식 카테고리(스낵, 비스킷, 빵, HMR) 비율을 기입하면 조건에 맞는 간식 목록이 자동으로 형성된다. 높은 만족도는 98%의 재구매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대표는 "기존의 유통사, 제조사, 공급자 중심의 유통을 하는 것이 아니고 소비자의 구매정보를 받아서 그 정보를 기반으로 큐레이션을 하기 때문에 이런 높은 만족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19-07-14 14:06: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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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포럼]윤효정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플랫폼센터장 "식품업계, 오픈 이노베이션이 필요한 곳"

[푸드테크 포럼]윤효정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플랫폼센터장 "식품업계, 오픈 이노베이션이 필요한 곳" 윤효정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플랫폼센터장(상무)은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이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아이디어를 이용해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혁신 이론이다"며 "식품업계는 오픈 이노베이션이 굉장히 필요한 곳"이라고 전했다. 윤 상무는 11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11일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2019 퓨처 푸드테크 코리아'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하는 이유로 가속화를 꼽았다. 기업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혼자 하려면 굉장히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이때 알맞은 파트너를 찾아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시간이 단축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글로벌 농산물업체인 카길사(社)의 트루비아를 예로 들며 "트루비아는 카길이 만든 스테비아(천연감미료)"라며 "카길은 코카콜라와 연구를 했다. 코카콜라는 설탕 대신 사용할 천연감미료를 찾았고, 카길은 차세대 감미료가 필요했다. 두 회사는 같이 했고, 트루비아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윤 상무는 뷰카(VUCA) 시대의 오픈 이노베이션도 설명했다. 뷰카는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의 약자로 급변하는 경제 상황과 불확실하고 모호한 경영환경을 뜻한다. 그는 "우리는 모든 것이 빨리 변하고 당장 3년 뒤에 어떤 일이 일어날 지도 모르는 그런 세상에서 살고 있다"며 "한 회사가 기술을 개발하는 데, 중간단계에서는 정말 좋았다. 하지만 개발을 완료하니 그동안 세상이 많이 변해서 그 기술이 우리 회사에서 더 이상 쓸 수 없는 기술이 됐거나, 더 이상 필요 없는 기술이 된다"고 말했다. 윤 상무는 "오픈 이노베이션은 우리가 축적해 놓은 지식 등을 파트너와 나누고 더 나은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파트너에 뺏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당장 필요 없는 것들을 파트너에 넘겨서 그로 인해 또 다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주는 시스템이다"고 말했다.

2019-07-14 14:06: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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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푸드테크 포럼]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 "푸드 테크는 미래 주역…적극 투자해야"

[2019 푸드테크 포럼]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 "푸드 테크는 미래 주역…적극 투자해야"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이사는 "중후장대 위주의 기존 산업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데 모두 공감하실 것"이라며 "푸드 테크가 그 대안 중 하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장규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2019 퓨처 푸드테크 코리아(Future Food-Tech Korea, FFTK 2019)' 포럼에서 "우리 사회에서 혁신 성장이 화두다. 성장을 멈춘 한국경제의 새 돌파구"라며 이 같이 말했다. 푸드 테크는 환경 오염, 동물 보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자연스럽게 주목 받고 있다. 식물성 원료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점도 같은 맥락이다. 이 대표는 '푸드 테크'가 미래 산업의 주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식단에서 개인별 맞춤형 식단으로 진화하고 있다. 4차혁명의 산물인 로봇, 빅데이터, AI를 푸드에 적응하는 실험적 비즈니스도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식품 배송분야까지 푸드테크의 영역이라고 정의하면 이 분야의 미래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단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내 푸드 테크 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투자는 아직 미진한 상태다. 이 대표는 국내 푸드 테크 산업이 성장 초기 단계인 만큼 사회적 관심과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의 혁신 성장 자금이 충분히 축적돼 있음에도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데 주목했다. 그는 "바이오·반도체·IT·인공지능·빅데이터·로봇 등 사업계획서를 잘 만들고 기업 비전을 잘 설명하면 손쉽게, 몇 십 억 심지어 몇 백 억대의 투자가 성사된다고 들었다. 일부에서 투자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생겨날 정도라고 한다"면서 "이럴 때 그 많은 자금이 아직 초기 단계인 국내 푸드 테크에 유입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포럼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푸드 테크 시장에는 국경이 없다. 고령화가 가속될 수록 푸드 테크 시장은 더 빨리 커질 것"이라고 강조하며, "개인의 건강한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어줄 푸드테크가 산업측면에서는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로 성장해 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19-07-14 14:05:5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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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푸드테크 포럼]전혜숙 "한국 식품의 세계 시장 진출, 아이디어가 핵심"

[2019 푸드테크 포럼]전혜숙 의원 "한국 식품의 세계 시장 진출, 아이디어가 핵심" 전혜숙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우리나라 식품이 세계적으로 커져가고 있다"며 "이런 때에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지난 11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2019 퓨처 푸드테크 코리아(Future Food-Tech Korea, FFTK 2019)' 포럼에서 "최근 식품 업계에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근 식품이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지속 가능한 가치로 떠오르면서 '푸드 테크'가 주목 받고 있다. 미래 혁신 기술을 만난 식품들은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키면서 점차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일례로, 동물 윤리적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콩이나 버섯으로 만든 '가짜 고기'의 수요가 늘어났고, 당뇨 환자를 위한 대체 감미료 등 '환자 맞춤식' 분야가 주목 받고 있다. 전 위원장은 푸드 테크를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 식품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행사에서 나온 여러 가지 좋은 아이디어를 통해 우리나라 식품 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전 위원장은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모아 국회에서 입법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2019-07-14 14:05:5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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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協, 인니 프랜차이즈 협회와 해외진출 협력 MOU

한국프랜차이즈協, 인니 프랜차이즈 협회와 해외진출 협력 MOU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 협회는 지난 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프랜차이즈협회(AFI)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AFI는 약 80개 기업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프랜차이즈 산업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단체로 협회와 함께 WFC(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 및 APFC(아시아태평양프랜차이즈연맹) 정회원이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메인스테이지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 이사사(社) 에스엘에프앤비 이종근 부사장이 협회를 대표하여 참석, 아낭 수칸다르 인도네시아협회장과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회는 향후 인도네시아협회와 ▲양국 가맹사업 관련 법규 및 정책 정보 교류 ▲양국 프랜차이즈 시장 현황 및 주요 이슈 교류 ▲글로벌 스탠더드 충족을 위한 공동의 노력으로 양국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 도모 ▲박람회, 바이어 매칭, 창업설명회 등 양국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상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구만 약 2억6000명에 절반이 30대 미만인 인도네시아의 프랜차이즈 시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 유치 정책 확대 기조 속에 외국계 성장률(14%)이 전체 평균(8%)을 웃도는 등 역동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한류 열풍을 바탕으로 교촌치킨, 피자마루, 뚜레쥬르, 신마포갈매기 등 국내 외식 브랜드들이 잇따라 진출, 약 220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시행하는 '업종별 동반 해외진출협의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시장조사 등을 진행했다. 협회는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로 'K-프랜차이즈'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이끌어내도록 다각적인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해외진출을 희망하거나 확대하려는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해외진출 기반 조성 및 수출기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2019-07-14 13:26: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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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는 몰캉스!" 복합쇼핑몰, 이색 체험으로 집객 효과 톡톡

"폭염에는 몰캉스!" 복합쇼핑몰, 이색 체험으로 집객 효과 톡톡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유통가에서는 여름시즌 특수를 위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최근 몇년동안 휴가를 즐기기 위해 야외로 놀러가지 않고, 쇼핑몰로 향하는 '몰캉스족'이 늘면서 복합쇼핑몰들은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준비했다. 폭염이나 장마 등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몰캉스(몰+바캉스)를 즐기려는 고객들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키덜트족 위한 미니카 축제 복합쇼핑문화 랜드마크 IFC몰은 오는 17일까지 몰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빅박스 미니카 축제'를 개최한다. 빅박스 미니카 축제는 팝업스토어 내 미니카 전시와 미니카 제품 조립 체험, 미니 트랙 위의 액션 레이싱까지 키덜트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다. 이 기간동안 L3층 사우스아트리움에서는 미니카 기본킷, 베이직튠업셋트, 배터리 등을 전시 · 판매하는 팝업스토어가 운영되며, 이곳에서 구입한 제품을 조립한 후 트랙 체험과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롯데몰 은평점, 어린이들 공략! 롯데몰 은평점은 3, 4층에 위치한 어린이 테마파크 '언더씨킹덤'에서 8월 31일까지 여름 시즌 축제 '언더씨 매직 스토리'를 개최한다. 풍선을 활용한 마술 공연 '언더씨킹덤 벌룬쇼'와 삼바 공연 '매지컬 파라다이스'는 관람객도 참여가 가능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끈다. 체험형 놀이시설 로얄스튜디오, 산호빌리지, 키즈토리아에서는 간단한 도구 마술을 체험한 뒤 미션 완료 도장을 받는 '매직 스탬프북' 이벤트도 진행하여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9층 야외 공간에는 루프탑 물놀이장을 조성했다. 롯데몰 은평 루프탑 물놀이장은 가로 30m, 세로 5m에 달하는 풀(Pool)과 워터슬라이드 등 놀이시설은 물론 물놀이용 장난감도 마련했다. 또 선베드(Sunbed), 휴게 의자와 함께 그늘막, 파라솔을 설치하여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의공간도 선보인다. 물놀이장 이용 요금은 1일권 5000원, 10회권 3만 5000원이며 보호자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스타필드 하남, '신비아파트가 떴다!' 스타필드 하남점은 이달 25일까지 CJ ENM과 함께 투니버스 캐릭터 '신비아파트'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필드 하남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며, '신비아파트'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존과 뮤지컬 공연 등을 함께 선보인다. 주말은 물론, 주중 상시 운영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스타필드 하남을 찾는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중 주말 동안에는 증강현실(AR) 게임인 '신비아파트 고스트 헌터' 체험존도 열린다. 개인 스마트폰 또는 체험용 스마트폰을 통해 현장에서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대형 LED와 연결해 실감 나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게임에서 획득한 점수에 따라 풍성한 경품 및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며 특히 스타필드 하남에서만 잡을 수 있는 귀신을 제공해 게임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2019-07-14 12:49: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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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몰, 서울시 도시형 소공인 브랜드 선보여

현대H몰, 서울시 도시형 소공인 브랜드 선보여 현대홈쇼핑이 '서울시 도시형 소공인' 유통 판로 지원에 앞장선다.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인터넷 종합쇼핑몰 현대H몰은 15일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 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협업해 온라인 편집숍인 '서울패션산업관'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시형 소공인'은 '도시형 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된 기술을 기반으로 일정 지역에 집적돼 있는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체를 말한다. 현대H몰은 '서울패션산업관'에 총 12개 서울시 도시형 소공인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자체 품평회를 통해 상품 경쟁력이 높은 브랜드들을 선정했다. 회사 측은 지난 2017년 서울 주얼리산업 공동 브랜드인 '스페이스42'를 온라인에 단독으로 선보인 것이 계기가 돼, 이번에도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온라인 편집숍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H몰은 의류(그리다제이·주빈·스프링봄·구공페스트), 잡화(아르75007·퀴스케·다엘·양말장인), 주얼리(예노주얼리), 라이프스타일(앨비스독·푼푼·윈월드프로덕션) 등 12개 브랜드 총 200여 개 아이템을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H몰은 오는 21일까지 '서울패션산업관' 오픈을 맞아 입점 브랜드를 구매한 고객에게 10% 할인 쿠폰 및 일자별 5~8% 신용카드 청구 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서울패션산업관' 내 입점되어 있는 브랜드의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주목도가 가장 높은 온라인과 모바일 첫 화면 '스페셜관' 위치에 '서울패션산업관'을 배치해 소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매달 진행되는 현대H몰 자체 프로모션도 지원하고, 향후 고객 반응이 좋은 브랜드는 정식 입점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2019-07-14 12:36: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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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실천연합' 민간단체 출범..교육통해 일자리 창출 앞장

4차산업혁명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전국 규모 민간 단체가 출범했다. 4차산업혁명에 대한 연구와 교육에 힘써 4차산업 발전을 돕겠다는 취지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3년 설립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전 산업분야 발전'을 목적으로 활동해 온 한 사단법인이 최근 '4차산업혁명실천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허가를 받아 공식 출범했다. 이 사단법인은 그동안 KT 등의 후원을 받아 수년간 사물인터넷(IoT) 교육 등을 무료로 해왔으며, '5G를 조기에 상용화하자'는 국회 토론회를 개최해 5G 조기 상용화에 기여하는 등 우리나라 ICT와 4차산업혁명 발전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법인은 이번에 명칭을 바꿔 재출범하면서 "4차산업혁명에 관한 이론, 정책의 연구 교육 및 신직업 창출, 취업 등을 통한 전 산업 분야의 진흥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으로 목적을 변경했다. 사단법인은 총회를 통해 문상주 이사장과 문형남 회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하였으며, 초대 공동대표인 임주환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4차산업혁명실천연합은 첫 사업으로 '4차산업혁명 최고위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지난 4월 시작해 오는 18일 수료식을 하는 1기 과정은, 수강생이 몰리며 접수 3일 만에 마감할 만큼 큰 관심을 끌었다.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2기 과정이 개설된다. 2기 과정은 3개월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90분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문형남 주임교수는 "최고의 강사진으로 프로그램을 짰다"며 "보통 최고위과정들이 수백만원씩 하는데도 불구하고 전국 최저 수준으로 30만원의 실비만 수강료로 받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2기는 15일부터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4차산업혁명실천연합 문상주 이사장은 "4차산업혁명에 대한 심화과정 등을 준비 중이며, 공시생이 밀집한 노량진을 4차산업혁명 전진기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형남 회장은 "민간을 대표하는 4차산업혁명 교육·연구 단체로서 정부의 4차산업혁명 정책 입안 등에도 적극 협력하여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을 잘 추진하여 경제 위기를 극복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19-07-14 12:34:2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