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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소주시장 역사 바꾼 국민소주 '하이트진로 참이슬'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소주시장 역사 바꾼 국민소주 '하이트진로 참이슬' 1998년 10월 19일 참이슬은 '소주는 25도'라는 상식을 깨고 국내 소주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그후 소주의 이미지를 '부드럽고 깨끗하게' 바꿔 놓은 국내 소주사상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진로'에 이어 소주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참이슬'은 품질, 브랜드 파워, 판매량 등에서 소주시장의 역사를 바꾼 획기적인 제품이다. 출시 당시 23도 제품으로 출발한 '참眞 이슬露'는 리뉴얼 과정을 통해 현재는 20.1도로 도수가 낮아졌으며(現 참이슬 오리지널), 17.2도 참이슬 후레쉬와 함께 국내 소주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출시 당시 대나무숯 여과공법을 도입해 잡미와 불순물을 제거하고, 부드럽고 깨끗한 맛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온 참이슬은 그동안 9차례에 걸친 제품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키워왔다. 2014년에는 기존의 특허 받은 천연 대나무활성숯 정제공법 보다 대나무숯을 증량하고 청정대나무 숯으로 4번 정제해, 목넘김은 더 깔끔하게 향은 더 부담 없이 개선, 숙취가 없는 깨끗한 참이슬의 맛으로 품질을 향상시켰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참이슬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두꺼비 왕관 에디션을 출시하고 20주년 기념 브랜드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판매량 소주 역사상 최고기록 지난해 참이슬 출시 20주년을 맞아 누적 판매량 300억병을 돌파했다. 참이슬이 1998년 10월 출시된 이후 20년 만에 달성한 것으로, 국내 소주 역사상 최초이자 최고의 기록이다. 20여 년간 301억병이 팔린 참이슬은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 브랜드로서 국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다. 국내 소주부문 판매 1위 자리를 지키며 절반 이상이 넘는 점유율을 달성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소주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301억병은 국내성인(4015만명 기준) 1인당 716병을 마신 양이다. 소주병을 누인 길이(21.5㎝)로 연결하면 서울-부산간(428㎞)을 약 7560회 왕복할 수 있고 지구둘레를 161회 돌릴 수 있다. ◆참이슬 업그레이드 참이슬의 제조방법에 도입한 대나무숯 여과공법은 '죽탄과 죽탄수를 이용한 주류의 제조방법'으로 기술특허를 취득하여 제조방법상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참이슬의 제조과정에 사용되는 '대나무 활성숯'이 숙취원인물질 제거 및 이취(異臭)제거에 우수한 효능이 있다는 사실은 한국산업식품공학회지 연구논문을 통해서도 입증됐다. 참이슬은 출시 이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 개선을 통해 품질을 향상시켜 왔다. 2007년 8월에는 제품 리뉴얼을 통해 기존 국내 소주제품에 사용되는 첨가물인 설탕이나 액상과당 대신 핀란드산 100% 순수 결정과당을 사용함으로써 깨끗한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2009년 12월에는 기존의 대나무 숯 정제공법 보다 효과가 훨씬 뛰어난 대나무 활성숯 정제공정을 도입해 참이슬의 주질을 더욱 부드럽게 개선했다. 대나무 활성숯은 수증기 처리 및 자연냉각 기법을 도입하는 일련의 활성화 과정을 거친 숯으로, 미세한 구멍의 크기가 확대되어 정제효과가 기존 숯에 비해 약 7배 뛰어나다. 2018년 4월에는 참이슬 제품을 리뉴얼해 알코올 도수 17.2도로 새롭게 출시했다. 리뉴얼 '참이슬'은 정제과정에 사용되는 숯을 국내 청정지역인 거재, 김해에서 자란 대나무만을 선별하여 사용하며, 다양한 주질 테스트와 최적의 소주 블렌딩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저도화 요구에 맞는 최적의 알코올 도수가 적용됐다. 2019년 3월 참이슬 후레쉬는 알코올 도수를 기존 17.2도에서 17도로 조정했다. ◆국민소주 자리매김 참이슬은 출시 2년 만에 단일 브랜드로 전국시장의 5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는 소주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으며,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월평균 1억4000만병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현재는 국내 소주 시장에 절반정도를 차지하는 대한민국 대표소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이처럼 참이슬이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국민 소주로 평가 받게 된 데에는 무엇보다도 숙취가 없는 깨끗한 술맛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최고의 품질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고객중심의 원칙, 성공적인 제품 리뉴얼, 오랜 전통과 역사의 국민기업 하이트진로에 대한 고객의 사랑 등이 성공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영국의 주류전문지인 '드링크인터네셔널'에 따르면 위스키, 보드카, 럼, 진 등의 판매량을 훨씬 앞질러 2001년부터 전 세계 증류주(Distilled Spirits) 판매량 16년 연속 1위를 기록해오고 있다. 또한 20년 세월 동안 지역적 한계 없이 전국으로 판매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최근, 부산, 경남 지역의 성장률이 눈에 띈다. 부산 경남지역에 출시한 '참이슬 16.9'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8월 3억병 판매를 돌파했다. ◆소주 수출 5000만달러 돌파 하이트진로는 5년 만에 참이슬을 포함 해 소주 수출 5000만달러를 돌파했다. 하이트진로의 2018년 소주 수출규모는 5384만 달러로 전년대비 12.5% 성장했다. 주류시장이 감소세에 있는 일본(-2.9%)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역별 수출실적은 소주한류가 불고 있는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이 26.9% 성장한 1420만 달러, 미주지역이 10.5% 성장해 1082만 달러를 기록했다. 싸드 갈등으로 2017년 급락했던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지역은 반등에 성공, 전년대비 36% 성장한 786만달러를 수출했다. 새로운 시장으로 성장세에 있는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도 172만 달러를 수출해 37% 성장했다. 하이트진로의 소주수출 실적은 2013년 5,804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일본 주류시장 침체 등으로 2년 연속 하락해 2015년 4,082만 달러로 바닥을 찍었다. 반등은 2016년 '소주의 세계화'를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베트남 법인 설립, 필리핀 사무소 설치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공략을 강화하고 미국, 중국 등 기존 수출국가의 현지화 전략 그리고 아프리카, 유럽 등 신규 시장 개척으로 수출지역 다변화 노력이 효과를 나타내면서 2016년부터 성장추세로 돌아섰다. 소주수출 실적 성장세는 2016년 8%, 2017년 8.5%에 이어 지난해에는 12.5%를 기록했다. 2018년 두 자릿수 성장에는 수출지역 다변화와 함께 수출품목 확대와 현지화 프로모션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류광고 새로운 트렌드 제시 참이슬은 광고 모델에 있어서도 주류광고 모델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다. 당시 남자모델이 주류를 이루던 소주광고 틈에서 기존의 관행을 깨고 여자모델을 기용하여 주목을 끌었다. 요즘은 남녀모델의 경계가 허물어져서 여성속옷 광고에 남자모델이, 남성용 화장품 광고에도 여자모델이 메인으로 등장하지만, 당시엔 파격적으로 런칭 초기 소주 광고에 여자모델(이영애)을 기용한 후 현재까지 일관되게 여자모델을 기용했다. 여자모델을 쓴다는 자체로도 신선한 발상이었지만 제품의 이미지와 모델 자체의 깨끗함은 독하지 않고 순한 소주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와도 잘 맞아떨어져 여자모델의 파워가 배가되는 효과를 누렸다. 1대 모델인 이영애를 필두로 박주미, 김정은, 김태희, 남상미, 하지원, 이민정, 문채원, 공효진, 아이유에 이어 최근 참이슬 모델인 아이린까지 참이슬 모델은 당대 최고의 스타라는 공식을 만들어 내며 인기 연예인 척도가 됐다.

2019-03-21 15:26: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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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유럽 이어 미국·동남아 진출…"플랫폼 컴퍼니 도약할 것"

홈플러스, 유럽 이어 미국·동남아 진출…"플랫폼 컴퍼니 도약할 것" 홈플러스가 글로벌 사업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 홈플러스는 미국, 유럽, 베트남 등 해외 유통기업들과 손 잡고 수출입 유통의 '플랫폼 컴퍼니'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21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과 응우옌 티 탄 투이 빈커머스 부대표(Deputy Chief Executive Officer of Vincommerce)를 비롯한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입을 포함한 유통 전반에 대한 전략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빈그룹은 50여개의 자회사를 보유한 베트남 제1위 민간 기업그룹으로 소매유통을 비롯해 부동산, 교육, 건강, 레저, 스마트폰, 자동차까지 베트남의 산업 전반을 이끌고 있다. 빈커머스는 대형마트 '빈마트' 108개 매장과 슈퍼마켓·편의점 체인 '빈마트 플러스' 1700개 매장을 베트남 전역의 대도시와 중소도시에 운영 중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홈플러스 점포에서 판매하던 국내 상품을 베트남 최대규모 대형마트 빈마트를 비롯해 슈퍼마켓·편의점 '빈마트 플러스(VinMart Plus)' 등 총 1800여개 매장에서 선보이게 된다. 홈플러스가 중소기업을 비롯한 국내 제조사들의 베트남 수출의 다리역할을 하는 '플랫폼 컴퍼니'가 되는 셈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협약을 체결한 빈커머스 측은 한국의 가정간편식이나 스낵 등 가공식품뿐만 아니라 주방용품, 밀폐용기를 비롯한 각종 일상용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공급받길 원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가 상호간 공동구매를 진행, 국내 중소협력사의 제조상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미국 전역에 70여개의 대형마트를 운영 중인 H마트(H Mart)와도 상품 공급 협약을 맺고, PB(Private Brand) 스낵의 수출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다. H마트는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뉴욕, 버지니아, 뉴저지, 텍사스 등 미국 12개주에서 7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미국의 대형마트 체인이다. 홈플러스는 현재 H마트 측이 수입을 원하는 PB 스낵을 현지 점포에 공급하는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향후 수출 품목을 지속 확대해 미국 전역에 국내 제조 상품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유럽, 오세아니아에 회원사를 보유한 유통연합 'EMD'에 가입한 데 이어 미국, 베트남 유통업체와 협약을 맺은 홈플러스는 이로써 아프리카를 제외한 전 세계 모든 대륙과 거래 물꼬를 트게 됐다. 이 같은 행보는 2019년을 전 세계로 진출하는 '월드클래스 홈플러스'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의 전략과 맞닿아있다. 홈플러스가 경쟁사 대비 가장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소싱(Global Sourcing)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품질의 상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저렴하게 제공하고, 국내 우수 제조사들의 해외 수출 발판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아시아에서는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EMD 가입을 시작으로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 글로벌 구매 채널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께는 높은 품질의 새로운 해외 상품을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가성비 높은 가격에 제공하고, 국내 중소협력사에는 해외 수출의 발판을 마련해줄 수 있는 '플랫폼 컴퍼니'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19-03-21 15:26:3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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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몬트주스, 21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주스부문 1위 선정

델몬트주스, 21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주스부문 1위 선정 롯데칠성음료는 '델몬트주스'가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주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21년째를 맞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개발한 브랜드관리 모델이다. 국내의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재를 포함한 총 225개 산업군을 기준으로 전국의 1만2000여명의 소비자와 1대 1 개별 면접 방식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조사해 결과를 산정한다. 델몬트주스는 치열한 국내 주스시장의 경쟁 속에서도 조사가 시작된 1999년부터 올해까지 21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켜왔으며, 2008년부터는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 델몬트주스는 '주스의 정통성(Originality)'과 '가족의 사랑과 행복'이 연상되는 제품으로 브랜드 인지도 및 충성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983년부터 지금까지 고객의 입맛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지속적으로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품질을 발전시키며 델몬트를 국내 대표 주스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올해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과립주스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 코코넛젤리를 더해 식감을 강화한 과립주스 출시, 델몬트의 대표 냉장주스 '콜드' 제품의 리뉴얼, 선물용 180㎖ 소병 제품의 용기를 과일의 본연의 이미지를 살려 세련되게 디자인해 선보이는 등 국내 주스 시장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우리 가족을 위한 건강한 프리미엄 주스로 늘 소비자와 함께해 온 델몬트주스가 21년 연속 주스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되어 영광이다"며 "국내 주스시장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소비자에게 최고의 주스 브랜드로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1 15:25: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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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자일리톨 프로텍트·화이트' 출시

롯데제과, '자일리톨 프로텍트·화이트' 출시 롯데제과가 새로운 형태의 자일리톨 껌, '자일리톨 프로텍트'와 '자일리톨 화이트'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자일리톨 프로텍트'는 프로폴리스 과립을, '자일리톨 화이트'에는 화이트젠을 사용하는 등 기존 자일리톨 껌의 치아 건강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자일리톨 결정이 사각사각 씹히는 독특한 식감을 주면서도 더욱 부드러운 껌의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또 기존 자일리톨 껌 대비 볼륨감을 높여 풍성한 느낌을 줬으며, 맛도 더욱 청량감이 느껴진다. 또한 기존과 달리 겉면을 분말 형태로 코팅하여 딱딱하지 않고 폭신한 느낌을 준다. '자일리톨 프로텍트'와 '자일리톨 화이트'는 100%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사용한 점을 강조하며 붉은색 마크로 전면에 표시했다. 참고로 핀란드산 자일리톨은 작년 12월 식약처의 건기식 재평가에서 국내 유일하게 건강기능성 원료로 승인 받은 바 있다. 한편 최근 정부와 학계의 토론회에서 일반 식품의 기능성 표시 규제를 완화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 업계는 향후 기능성 제품 시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롯데제과는 추후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선보여 제과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계획이다.

2019-03-21 15:22: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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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4년 연속 1위

교촌치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4년 연속 1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19년 제21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브랜드치킨전문점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촌치킨은 2019년 K-BPI 브랜드치킨전문점 부문에서 총점 1000점 중 615.2점을 받아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선호도, 이용가능성 등으로, 교촌치킨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보조인지도 항목에서 98.4%를 기록하며 응답자의 대부분이 인지하고 있는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교촌치킨은 최근 '리 그린 위드 교촌'을 선포하고,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친환경 정책의 시행을 통해 제품 배달 시 제공되는 일회용품을 단계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또 고객 참여 유도형 환경 캠페인, 나무 심기 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자체 사회공헌기금 마련 프로그램 '먹네이션'을 운영하며,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는 '2019 허니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난 2월 장애인 직업재활센터에 2000만원 후원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교촌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과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가맹점 덕분에 얻을 수 있었던 결과"라며 "환경과 사회를 위한 교촌의 올 한해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각 산업군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파워를 측정하는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로,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올해 조사는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남녀 1만2000명을 1:1 대면조사 방식으로 조사했다.

2019-03-21 15:20: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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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는 '편의점' 간다…대학가 매출 '쑥쑥'

밀레니얼 세대는 '편의점' 간다…대학가 매출 '쑥쑥' 19학번 새내기들의 입학을 시작으로 3월 개강 시즌이 돌아오면서 대학가 편의점들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21일 BGF리테일 트렌드분석팀이 3월 대학가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밀레니얼 세대의 주축인 2000년생들이 신입생으로 입학하면서 여느 때보다 대학가 입지 편의점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릴 때부터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먹고 교통카드를 충전하던 이들이 대학생이 되면서 익숙한 편의점을 주요 소비채널로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2014년 CU의 개강 시즌 매출을 살펴보면, 전월 동기 대비 도시락 매출은 3.4배, 샌드위치 매출은 4.4배 신장했다. 반면, 올해는 전월 대비 도시락 매출은 4.6배, 샌드위치 매출은 7.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5년 전보다 월등히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5년 전에는 대학가 점포의 메인 카테고리가 아니었던 편의점 디저트, HMR 매출도 올해는 개강과 동시에 각각 5.7배, 3.8배나 뛰었다. 이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은 생활용품도 편의점에서 구매한다. 대학가 CU의 위생용품(마스크, 생리대 등) 매출은 전월 대비 무려 8.2배, 세제, 쓰레기봉투 등이 포함된 홈/주방용품 매출은 개강과 동시에 6배나 뛰었다. 샴푸, 린스 등 목욕용품 매출도 3.1배 올랐다. 밀레니얼세대는 증정행사, 통신사 할인, 멤버십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할인, 적립 등을 알뜰히 챙기기 때문에 5년 전만 해도 마트에서 대량 구입하던 생활용품을 편의점에서 필요할 때마다 구입하는 것을 효율적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추세에 맞춰 CU는 ▲매주 금요일 인기 후라이드 상품 구매 시 음료 증정 ▲카카오페이로 샐러드 구매 시 50% 할인 ▲즉석원두커피 구매 시 디저트 증정 등 3월 한 달간 다양한 새학기 개강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일부 대학가 점포 내에는 회의용 테이블과, 화이트보드 등을 설치한 '스터디존', 메이크업을 수정할 수 있는 '파우더존', 스타킹과 옷을 갈아 입을 수 있는 '피팅존 (탈의실)'을 마련하는 등 대학교 특색에 맞춘 차별화 공간들도 선보이고 있다. BGF리테일 윤석우 트렌드분석팀장은 "상품의 가격 외에도 구매를 위한 시간, 노력도 따지는 밀레니얼 세대가 대학생이 되면서 편의점이 독보적인 오프라인 유통점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입지별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한 맞춤형 전략으로 가맹점에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1 15:17: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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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고객과 함께하는 '해피쉐어 캠페인' 진행

SPC그룹, 고객과 함께하는 '해피쉐어 캠페인' 진행 SPC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SPC행복한재단이 'SPC 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SPC 해피쉐어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을 달거나 SNS에 공유를 하면, 일정 금액을 SPC행복한재단이 대신 기부한다. 지난해에는 '카카오'와 함께 4차례 'SPC 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하여 한부모가족 18가정에 총 4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3월 21일부터 4월 21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되며, 한부모가정 5가정에게 총 1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캠페인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늘리고자 참여자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해피콘(해피포인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앱 내 해피스토리 메뉴를 참고하면 된다. SPC그룹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자 해피포인트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향후 해피포인트 플랫폼을 활용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해피포인트는 SPC그룹 디지털마케팅 전문계열사 'SPC클라우드'가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며, 전체 멤버십 가입자 약 2000만명이다. 해피앱에서는 SPC 브랜드의 프로모션 뿐만 아니라 브랜드, 제품의 다양하고 유니크한 스토리 그리고 문화, 공연 혜택을 제공해 주는 해피컬쳐 서비스도 운영 하고 있다.

2019-03-21 15:15: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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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영플라자 본점에 '건담베이스' 입점…키덜트 매장 확대

롯데 영플라자 본점에 '건담베이스' 입점…키덜트 매장 확대 롯데백화점은 키덜트 매장인 '건담베이스'가 오는 23일 영플라자 본점에 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건담베이스' 매장은 건담의 모형으로 불리는 프라모델, 피규어, 액세서리, 서적, 기획상품 등 건담과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매장이다. 이번 매장은 영플라자 본점 지하 1층에 314㎡(95평) 규모로 오픈한다. 2017년 9월 부산본점, 2018년 9월 노원점에 이은 세 번째 건담 베이스 매장이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건담 모델은 약 700개 품목이다. 주요 가격대는 8만 원에서 15만 원대이며, 50만 원 이상의 고가 프라모델과 건담 HG(High Grade), RG(Real Grade) 등 한정판 프라모델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측은 남성 고객뿐만 아니라 10~20대 젊은 고객,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까지 고려해 영플라자 본점을 세 번째 점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키덜트 상품군은 해마다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2018년에는 전년 대비 94%, 2019년2월까지는 150% 이상 신장했다. 특히, 한정상품 출시 날에는 전날부터 백화점 앞에 고객들이 줄을 서는가 하면, 1시간에 3000만원, 3일간 1억5000만 원의 매출 실적을 낼 정도로 마니아 층이 두텁다. 롯데백화점 김광희 남성패션팀장은 "주 52시간 근무제, 남성 고객 증가로 백화점 내 키덜트 매장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키덜트 분야는 구매력 있는 남성 고객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어른을 동시에 집객 할 수 있는 분야라 앞으로도 키덜트 존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1 15:06:2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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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당화혈색소 측정시스템 알제리 시장 진출

GC녹십자엠에스가 글로벌 당화혈색소 측정시스템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스위스 기업인 '메디시스 인터내셔널'과 당화혈색소(HbA1c) 측정시스템 '그린케어 에이원씨'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3년간 총 994만 달러(약 112억 원) 규모이다. 알제리에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메디시스 인터내셔널은 혈당측정기를 비롯해 60여개에 이르는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GC녹십자엠에스는 메디시스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자체 영업망을 활용해 측정기기부터 진단시약까지 당화혈색소 시스템 전체를 알제리에 공급한다. 메디시스 인터내셔널은 지난 2008년 알제리에 의약품 및 의료기기 생산시설을 건축하였고, 현재 알제리 내 혈당측정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알제리가 최근 당화혈색소 측정 시스템을 도입하기 시작한 만큼, 이번 계약이 향후 시장 선점 효과와 점유율 확대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알제리가 유럽과 근접해있는 만큼 향후 북아프리카 및 유럽으로의 시장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계약과 같은 사업 다각화가 국내외 시장에서 수익성 극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1 13:59:37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