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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먹고 잘컸어요" 한미약품, 쇼트트랙 김아랑과 계약 연장

한미약품과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아랑 선수와의 인연이 내년에도 계속된다. 한미약품은 김아랑 선수와 종합영양제 '텐텐' '나인나인' 등 일반의약품 홍보 모델 계약을 내년까지 연장하고, 현재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는 홍보 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미약품과 김아랑 선수의 인연은 올해 초 열린 평창 올림픽 당시, 김 선수가 평소 어린이영양제 '텐텐'을 즐겨 먹는다는 내용이 SNS 등에서 화제가 되면서부터 시작됐다. 밝고 건강한 이미지의 김 선수가 어린시절부터 텐텐을 먹고 잘 성장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한미약품이 김 선수를 빠르게 광고 모델로 발탁했고, 이에 힘입어 텐텐 매출은 작년 대비 약 90% 이상 성장했다. 한미약품은 텐텐을 넘어 국내 최다 성분의 종합영양제 '나인나인'에도 김 선수를 통한 시장 확대를 진행 중이다. 낡은 트럭 한대로 자신을 뒷바라지 해 온 부친에게 김 선수가 공식석상에서 "메달을 따서 아버지께 새 차를 사드리고 싶다"고 밝히면서 국민적 관심을 받은 바 있는데, 한미약품이 이를 착안해 김 선수와 그의 부친이 동반 출연한 나인나인 CF를 제작하고, 지난 9월부터 종합편성채널, tvN 등 TV와 SNS를 통해 방영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99세까지 건강하게" 타이틀을 갖고 있는 28가지 국내 최다 성분의 종합비타민 나인나인과 김 선수를 접목해 '효(孝)노타민, 일반의약품 나인나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한미약품은 이달부터 텐텐·나인나인 전용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해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한미약품이 참여하는 다양한 일반의약품 홍보 행사에도 김 선수를 초청해 팬 사인회 등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구김살 없이 밝고 건강하게 잘 자란 김아랑 선수와 한미의 종합영양제 텐텐, 나인나인 제품의 성격이 잘 맞아 떨어져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면서 "김 선수와 함께 텐텐, 나인나인 등 한미약품을 떠올릴 수 있는 일반의약품 브랜드를 지속해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1-14 10:31: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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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축제 발전 방안을 위한 워크숍 개최

전남 무안군은 13일 전북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매년 개최하는 '무안연꽃축제와 황토갯벌축제'를 두고 향후 축제 발전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무안군에 따르면 군민소득 창출과 지역홍보 일환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무안연꽃축제와 황토갯벌축제' 개최를 두고 군민들의 찬반 여론이 분분해서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무안군수를 비롯한 각 읍면 번영회장, 군의회 의장, 이장단, 여성단체, 군민, 축제관련 전문가, 언론인 등 5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축제 과정에서 드러났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축제의 바람직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집중 토론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 참석자들은 지역 축제 문제점 진단과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축제추진위원회구성, 축제 시기, 기간, 주민참여형 축제로의 개최 등 운영방법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토론을 했다. 참석자들은 군민이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부터 축제장 경관을 활용해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시설 마련 먹을거리 단지조성 등 서로 의견을 공유했다. 축제전문가 김병원교수는 "축제의 대표성 있는 프로그램은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강조하고 운영이 미흡했거나 참여율이 저조한 프로그램에 대해선 개선 및 폐지를 해야한다"며 "군에 축제추진위원회가 없음을 알고 아쉬워하며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여기 모여 있는 여러분이 연꽃축제와 갯벌축제의 산 증인이다"며 "오늘 워크숍 결과대로 군정에 반영하겠다. 무안군 축제는 군민이 즐기면서 손님맞이 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장에서 제3의 대안 축제로 용축제, 황토랜드축제를 하자는 제안도 있었다. 그러나 참석자들 모두가 무안연꽃축제와 황토갯벌축제를 개최하자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2018-11-14 09:32: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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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블랙 페스타' 1조 물량 푼다!

'롯데 블랙 페스타' 1조 물량 푼다! 15일부터 20일까지 롯데그룹 10개 계열사 할인 행사 개최 롯데그룹이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핑 축제인 '롯데 블랙 페스타'를 진행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롯데 블랙 페스타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등 롯데그룹의 10개 유통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는 할인 행사다.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늘어난 약 1조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으며, 할인 상품 품목 수도 500만 개로 역대 최대 규모여서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진행했던 1회 행사에서는 롯데 유통계열사의 매출이 전년 대비 14.1% 증가하며 소비자 반응이 매우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롯데홈쇼핑의 매출이 전년대비 37%, 롯데닷컴이 25% 신장하는 등 온라인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며,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큰 시너지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총 상금 3억원의 엘포인트를 증정하는 스크래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롯데 블랙 페스타 참여 계열사에서 당일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스크래치 쿠폰을 발행해 1등 1명에게 1억원의 엘포인트를 지급하며, 2등 1만 명에게는 1만 포인트를, 3등 10만명에게는 1000 포인트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행사기간 중 '블랙 라벨 상품전'을 진행해 기획 및 직매입 상품을 정상가대비 최대 80% 할인한다. 대표적으로 '밀레 안젤로 벤치파카' '테팔 무선전기주전자'가 있다. 1+1 '블랙 패키지' 상품전도 진행해 '테팔' 조리도구 5종 세트+인덕션 겸용 30cm 웍' 을 4만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신선식품,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대표 품목으로는 인삼 대표 산지인 금산에서 수확한 '금산 햇인삼' 미국에서 총 3만 마리를 항공 직송한 '활(活) 랍스터' 등이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김치냉장고 수요가 가장 많은 11월을 맞아 김치냉장고, IH압력밥솥 등 인기 가전을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닷컴에서는 '블랙 페스타 111개 특가 상품전'을 진행해, 대표적으로 '에고이스트 폭스퍼 롱 벤치다운'을 46%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최유라쇼', '이승연 쇼' 등 롯데홈쇼핑 대표 프로그램을 17일 하루에 모아 '올 스타(All Star)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 날 방송 중 모바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케니 샤프'의 패딩백을 경품으로 증정하며, 방송 중에는 '아니베에프 구스다운', '에피큐리언 도마' 등 인기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슈퍼는 신선식품을 포함한 생필품 60종을 할인 판매하는 '블랙라벨전'을 진행한다. 롯데그룹 유통사업부문 이원준 부회장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중국의 광군제 등에 맞서 롯데 유통 계열사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2배 정도 확대해 약 1조원 물량의 '제 2회 롯데 블랙페스타'를 진행한다"며, "국내 할인 행사 중 가장 압도적인 행사 규모와 혜택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침체된 국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내수 경기를 활성화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8-11-13 18:10: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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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즈 편집숍 폴더, 온라인몰서 최대 89%까지 할인

슈즈 편집숍 폴더, 온라인몰서 최대 89%까지 할인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슈즈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폴더(Folder)가 오는 19일까지 최대 89%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폴더 공식 온라인몰에서만 진행되는 온라인 단독 이벤트로, '폴더 블랙프라이데이' 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며 총 80여개의 국내외 스니커즈, 의류, 잡화 브랜드가 참여해 1000개 이상의 스타일을 할인 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인 참여 브랜드로는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퓨마 등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이 있으며, 알파 인더스트리, 잔스포츠, 허셀 등 글로벌 의류, 잡화 브랜드들도 참여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뿐만 아니라 당일 추가 할인이 적용 되는 '오픈데이' 이벤트 상품들도 매일매일 새롭게 만나볼 수 있으며,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는 3만5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이 매일 오전 9시에 선착순으로 제공 된다. 폴더 관계자는 "'블랙 프라이데이'라는 컨셉으로 한 주간 진행되는 빅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라며 "국내 대표 슈즈 편집숍 브랜드답게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이 참여해 폭넓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마음껏 누려보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슈즈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폴더의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는 오는 19일 까지 폴더 공식 온라인몰 단독으로 진행 된다.

2018-11-13 18:10: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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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코리아, 저도주 시장 확대…반얀트리에 팝업스토어 오픈

페르노리카코리아, 저도주 시장 확대…반얀트리에 팝업스토어 오픈 페르노리카코리아가 퓨어 몰트 저도주 라인업을 확대하고 무연산 블렌디드 저도주가 위주인 국내 저도주 시장의 질적 성장을 이끈다.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임페리얼 브랜드 마케팅 이사는 13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출시한 '스무스 17'이 출시 이후 11개월 만에 17년산급 이상 저도주 시장에서 11%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이번 시장 점유율 11% 달성은 무연산, 연산 블렌디드 위스키 저도주 시장에 최고급 17년 퓨어 몰트 저도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하고 소비자들에게 고품격 저도주 대안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17년산급 저도주 시장 자체가 질적 성장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이번 12년산 퓨어 몰트 저도주 '스무스 12' 출시와 함께 무연산 블렌디드 스카치 베이스의 저도주(이하 무연산 저도주)가 대부분인 국내 12년산급 저도주 시장의 품격을 한 층 더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시 11개월을 맞은 '스무스 17'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고무적이다. 페르노리카코리아에서 주요 위스키 소비자인 3040 남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소비자 인지도 및 선호도 조사에서 임페리얼 17년산급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급상승했다. '스무스 17' 출시 이후 임페리얼 17년산급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지난 39%에서 52%, 즉 1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압도적인 제품력과 차별화된 브랜드 콘셉트, 파격적인 가격 정책, 그리고 위트 있고 공감 가는 마케팅 활동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스무스 17'의 성공은 지난 10월, '스무스 12' 출시를 통한 고연산 퓨어 몰트 저도주 라인업 확대로 이어졌다. 임페리얼은 이번 '스무스 12' 출시를 통해 무연산 저도주가 대부분이던 국내 12년산급 저도주 시장에 최초로 명확한 연산을 가지고 희소한 퓨어 몰트로 만든 저도주를 선보이며, 시장의 품격을 한 층 더 높여 나갈 예정이다. 임페리얼은 12, 17년산 퓨어 몰트 저도주 라인업 완성을 맞아 최고급 프레스티지 라이프 스타일 호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과 협업해, 남성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라이프 스타일 공간인 '더 스무스 호텔 앤 몰트 바 (The Smooth Hotel & Malt Bar)'를 론칭했다. '더 스무스 호텔 앤 몰트 바'는 스타일, 안목, 배려, 혁신, 그리고 위트로 대변되는 부드러운 리더십을 가진 남성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이다. 이를 위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전체가 지난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더 스무스 호텔 앤 몰트 바'로 변신한다. 김 이사는 "최초의 17년산 퓨어 몰트 저도주, '스무스 17'의 성공적인 론칭은 임페리얼 브랜드뿐 아니라 저도주 시장의 질적 성장을 이끌었다"며 "17년산급 시장에 이어, 12년산급 저도주 시장에서 고급 저도주 소비자와 편한 몰트 위스키를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저도주 시장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프레스티지 라이프 스타일 호텔 브랜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더 스무스 호텔 앤 몰트 바'로 부드러운 리더십이라는 화두를 위트 있게 던지며, 소비자들에게 더 의미 있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이라고 덧붙였다.

2018-11-13 18:10: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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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내성 대재앙 온다..2050년 사망자 1000만명 달해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오는 2050년 1000만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항생제 사용량을 절대적으로 줄이고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한국도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대재앙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13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는 내성예방주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성민 대한항균요법학회 회장(인제대 해운대백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30년 후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 100만명에서 연간 10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매일 세계대전을 치르듯이 항생제 위협에 시달리며 살아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우리나라는 하루 1000명당 34.8명이 항생제를 처방받고 있다. 경제협력기구(OECD) 국가 중 터키(40.6명), 그리스(36.3명) 다음으로 많다. 특히 OECD 26개국 평균 21.2명의 1.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특히 감기 등의 질환에 대한 항생제 처방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병원별 항생제 처방률을 2006년부터 공개한 결과, 급성상기도감염(감기)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은 2006년 49.5%에서 2016년 35.6%로 줄었다. 반면 급성하기도감염은 2006년 21.7%에서 2016년 35.8%로 증가했다. 심평원은 처방 공개 정책이 전체 호흡기질환의 항생제 처방을 줄이지는 못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의사들이 처방률이 공개되는 질병에만 항생제 사용을 회피한 것으로 추정된다. 학회는 항생제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의사를 통제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주장했다. 의료기관 내 '항생제 스튜어드십'(적정 항생제 사용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운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확대하고, 정부가 주도해 큰 틀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6년 수립된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은 오는 2020년 까지 전체 항생제 사용량 2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배현주 항생제관리분과 위원장(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항생제 사용에 대한 민관 합동의 정교한 자료분석이 선행돼야 하고, 항생제 감소 행동변화를 위한 세밀한 전략과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현장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료기관들의 변화도 촉구했다. 다인실을 줄이고 정보를 공유해 다제내성균의 전파를 막는 것이 시급하다. 엄중식 내성균관리분과 위원장(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중소·요양병원들이 다제내성균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격리실의 건강보험급여를 인정해 격리병실을 활성화해야한다"며 "특히 병원간 다제내성균 보균자 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항생제 내성 문제는 사람, 동물, 환경 전체와 연관되므로 범부처 차원의 통합적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정석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교수는 "사람과 동물, 환경 전체를 대상으로 항생제 사용량을 줄이고 내성균 확산을 방지하는 '원헬스' 개념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범부처 차원의 항생제 내성균 사업 운용을 위해 관련 업무를 담당할 인력도 증원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3 18:10: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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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콜라보'에 빠진 패션업계…캐릭터·디자이너와 맞손

'이색 콜라보'에 빠진 패션업계…캐릭터·디자이너와 맞손 패션업계가 트렌드를 겨냥한 이색 협업으로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패션업체들이 선보인 협업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인기 캐릭터부터 디자이너, 아티스트와의 협업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SPA브랜드 스파오가 대표적이다. 스파오가 최근 선보인 '스파오ㅣ해리포터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온·오프라인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인기는 브랜드가 가진 장점은 유지하면서, 동시에 디자인 등 제품력은 한층 업그레이드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일찌감치 트렌드를 읽고 제품에 적용한 것도 이점이 됐다. ◆디테일 살린 캐릭터 협업, 완판으로 스파오의 해리포터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온라인 판매 4분 만에 3만장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오프라인은 2시간 만에 전국 매장의 물량이 모두 팔렸다. 강남점 등 주요 매장의 경우, 오픈 1시간 전부터 100여 명의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 같은 '완판 행진'은 스파오가 가격 경쟁력에 디자인, 제품 구성까지 모두 아우르면서, 해리포터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의 구매욕까지 끌어당겼기 때문이다. 스파오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맨투맨, 후드, 코트, 가디건, 스웨터, 목도리, 장갑 등 총 60여 종의 아이템을 선보였다. 각 제품군마다 해리포터의 특징을 잘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예로, '마법사 맨투맨 시리즈'는 해리포터의 대표 모티브인 '9와 3/4 승강장', '골든 스니치' 등이 자수 디자인 포인트로 삽입 돼 있다. 또 해리포터의 호그와트 후드 망토코트 2종, '신비한 동물사전'의 뉴트 스캐맨더가 입고 있던 코트 2종 등은 울 50%의 중량감 있는 프리미엄 코트라인으로 제작됐다. 가격대는 2만 원대부터 그 이상까지 다양하다. SPA브랜드가 가진 장점인 중저가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디자인 등 제품력은 잘 살려냈다. 일찌감치 트렌드를 읽은 것도 완판의 원동력이 됐다. 스파오는 창고에 준비된 예비 물량까지 모두 판매가 완료된 만큼, 리오더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파오 관계자는 "지난해 겨울, 해리포터에 대한 이슈들이 조금씩 떠오르는 것을 캐치하고 올해 초부터 해리포터 매니아층 심층 인터뷰 및 상품 기획 설문 조사를 진행 했다"며 "사전 상품 기획 설문조사에 3일 만에 7만여명이 참여 할 만큼 출시 전부터 이슈몰이를 해온 만큼, 기존의 인기 콜라보레이션 상품들이 세웠던 높은 기록들을 모두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세엠케이의 캐주얼 브랜드 TBJ와 리바이스도 올 가을 신제품으로 인기 캐릭터와의 협업 상품을 내놨다. TBJ는 디즈니의 곰돌이 푸, 리바이스는 미키마우스와 손 잡았다. 푸와 미키마우스는 오랜 기간 꾸준히 국내외에서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지만, 최근 국내에서 다시금 주목 받는 캐릭터로 꼽힌다. 푸의 경우, 자기계발서 열풍에 힘입어 다양한 서적으로 출판된 한편, 영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개봉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TBJ와 푸의 협업이 주목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TBJ는 푸를 통해 캐릭터 브랜드와 첫 협업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기존 디즈니 상품들과 달리,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TBJ는 '곰돌이 푸 후드풀오버' 2종과 '곰돌이 푸 맨투맨' 2종 등 총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푸와 그의 친구 티거, 이요르, 피글렛 등이 소매, 주머니, 넥라인에 포인트 라벨과 선으로 들어가 있다. 리바이스는 미키마우스와 콜라보레이션 스페셜 에디션을 지난 1일 출시했다. 미키마우스의 90주년을 맞아 제작됐다. 스페셜 에디션은 스웻셔츠, 재킷, 모자, 반다나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모든 제품마다 미키마우스 캐릭터가 재치있게 디자인돼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2018년 F/W 시즌 가장 핫한 트렌드로 자리잡은 쉐르파 트러커 재킷에도 미키의 시그니처 로고와 캐릭터가 전면에 디자인돼 따뜻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스트릿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패션도 예술…디자이너·아티스트와 맞손 캐주얼 브랜드 앤듀(ANDEW)는 아티스트 그룹 더블유티에프엠(WTFM) 소속 민킴 작가와 협업했다. 특히, 이번 협업은 전시회를 통해 공개돼 주목 받는다. 지난 10일 홍대 라이즈 호텔에서 열린 협업 전시회는 앤듀의 맨투맨, 셔츠 등을 오브제로 활용하는 파격적인 시도로 채워졌다. 전시회를 방문객들은 콜라보 제품들을 입어보고 자유롭게 사진을 찍어 SNS로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앤듀 관계자는 "앤듀의 제품이 단순 의류에서 벗어나 하나의 아트 오브제로 활용되는 새로운 시도가 고객들에게 신선함을 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앤듀뿐만 아니라 롱샴, 루이까또즈 등도 협업을 통해 개성 넘치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롱샴은 예술 비평가이자 만화가인 끌로에 플로아라 (Clo'e Floirat)와 함께 롱샴X끌로에 플로아라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롱샴의 아이코닉 백인 르 플리아쥬와 가죽 액세서리에 끌로에 플로아라 디자이너 특유의 밝고 경쾌한 느낌을 재치 있는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루이까또즈는 디자이너 계한희(KYE)와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3종의 '콤비네이션 백'을 내놨다. '복조리-탬버린', '백팩-미니크로스', '카메라백-미니파우치' 등은 각기 다른 스타일의 가방을 '따로 또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1+1 형태로 제작됐다. 루이까또즈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루이까또즈의 실용성에 계한희 디자이너의 감각적인 위트를 더해 젊은 고객과 패션 피플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8-11-13 15:38: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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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라이프스타일 위크' 16일 개최…40개 브랜드 한 자리에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위크' 16일 개최…40개 브랜드 한 자리에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에서 제3회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위크' 쇼핑 페어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관(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이 함께 하며 각국의 대표적 브랜드 40여 개를 한 곳에 모았다. 덴마크에서는 리빙, 침구, 홈엔터테인먼트, 푸드 등 다양한 분야의 총 11개 업체가 참가한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뱅앤올룹슨(홈엔터테인먼트), 달리(오디오), 핀보(유기농 잼), 린드버그(아이웨어), 모르소(야외 오븐), 링스티드던(침구), 로얄코펜하겐(도자기) 등이 있다. 이에 더해 아이디디자인(가구), 노푸(가구), 노드그린(시계), 릭틱(주방용품) 등 올해 봄 한국에 신규 론칭된 브랜드들이 참가 예정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중 '아이디디자인'은 아시아 지역 첫 쇼룸을 올봄 서울에 오픈한 브랜드로, 집안 곳곳을 꾸밀 수 있는 작은 소품부터 조명과 정원용 가구까지 홈 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판매한다. 가구 브랜드 '노푸'는 지갑에 부담이 가지 않는 럭셔리를 지향하는 브랜드로, 가격·기능성·아름다움의 균형을 이루는 덴마크 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드그린'은 유명 덴마크 산업디자이너 야콥 바그너가 론칭한 시계 브랜드로, 유행을 타지 않도록 클래식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덴마크어로 올바르다, 딱 적당하다는 뜻의 '릭틱'은 형태와 기능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디자인 철학을 지닌 덴마크 주방용품 브랜드다. 한편, 이번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위크는 평소 북유럽 감성 디자인을 선호하고, '소소하고 아늑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는다'는 뜻의 덴마크식 '휘게'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풍성한 쇼핑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8-11-13 15:38: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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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업태의 결합 '하이브리드 매장' 매출 상승세

두가지 업태의 결합 '하이브리드 매장' 매출 상승세 홈플러스 스페셜·롯데슈퍼 with 롭스, 고객 만족 실현 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영업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안책으로 내놓은 하이브리드 매장이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이브리드는 이종을 결합해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의미로 유통 채널에서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매장은 '홈플러스 스페셜'과 '롯데슈퍼 with 롭스'가 있다. 종전의 마트와 창고형 할인마트를 결합하는가 하면 슈퍼와 H&B숍을 더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선보이고 있는 것. 먼저,'홈플러스 스페셜'은 슈퍼마켓에서부터 창고형 할인점까지 각 업태의 핵심 상품을 한 번에 고를 수 있는 '하이브리드 디스카운트 스토어'다. 꼭 필요한 만큼 조금씩 사는 1인가구 뿐만 아니라 박스 단위의 가성비 높은 대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자영업자까지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대형마트 모델이다. 슈퍼마켓에는 도매가 수준의 대용량 상품이 없고, 창고형 할인점에서는 싱글족이 소비할 만한 적정량의 신선식품을 찾기 어렵거나 제한된 구색으로 '완결된 장보기'가 불가능했지만, '홈플러스 스페셜'에서는 원하는 용량, 가격, 구색, 브랜드의 상품을 모두 만날 수 있다. 또 세계맥주, 와인, 해외 단독 직소싱 상품, 협력사 콜라보 상품, 트렌디한 아이디어 상품 등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카테고리를 강화했다. 상품 가격도 연중상시저가 형태로 바꿨다. 고객이 연중 어느 때나 특별한 가격과 품질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고객은 늘 여유롭게 쇼핑하고, 협력사와 직원들 업무부담은 분산되도록 했다. 고객 반응은 긍정적이다. 최근 순차적으로 스페셜 점포로 전환한 10개 점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첫 스페셜 점포 대구점 오픈일인 6월 27일부터 현재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신장했다. 1인당 평균 구매액(객단가)은 30% 증가했다. 오픈 특수를 감안하더라도 두 달이 넘도록 매출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 호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대구점과 목동점 등은 인근에 경쟁 창고형 할인점(코스트코, 롯데 빅마켓, 이마트 트레이더스)과 정면 승부하며 호실적을 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홈플러스는 올해 스페셜 점포를 20여 개로 확대하고, 향후 3년간 매년 두 자릿수 매출신장률을 기록한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 현재까지 홈플러스 스페셜 점포는 대구점, 서부산점, 목동점, 동대전점, 안산고잔점, 가양점, 시화점, 동대문점, 청주성안점, 대구상인점, 그리고 10월에 분당오리점과 순천풍덕점 총 12개점이 오픈한 상태다. 롯데슈퍼와 롭스(LOHB's)의 하이브리드 매장인 '롯데슈퍼 with 롭스'역시 호실적을 내고 있다. 장보기에 최적화된 롯데슈퍼의 형태에 H&B 전문매장인 '롭스'의 영업 노하우를 더했다. '롯데슈퍼 with 롭스'는 슈퍼마켓 상품 6600여개를 5500여개로 축소하고, 그 자리에 프리미엄급 H&B 상품 및 단독 상품 4200여 개를 도입해 40~50대 기존 고객은 물론 20~30대 젊은 고객까지 만족 시키고 있다. 스틱형 과일, 밀키트, 즉석조리식품 등 'To-Go'용 상품을 확대하고, 수수료 매장으로 운영하던 축산코너를 직영매장으로 전환해 하이엔드급 우육과 돈육을 취급한다. 또한, 전통주와 위스키 대신 와인과 사케, 크래프트 비어 등 트랜디한 상품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스틸라' '부르주아'등 롭스 단독 카테고리 킬러 아이템과 기능별 스킨케어 존 구성을 통해 조금 더 손 쉽게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으며, 자유롭게 테스트 할 수 있는 '메이크업 바' 를 통해 H&B 스토어 '롭스'만의 DNA를 심기 위해 고심했다. '롯데슈퍼 with 롭스 1호점(시흥은행점)'의 매출을 분석해보니 오픈 첫 날(7월 19일) 매출이 리뉴얼 전 매출(2017년 일평균 매출) 대비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오픈 후 일주일간 일평균 매출이 3600만원 수준으로 약 두 배 가량(82%) 매출이 증가했다. 연령대별 구성비는 10~30대까지 구성비가 6.2% 이상 증가해 롭스와의 결합이 시너지를 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홈플러스 스페셜과 롯데슈퍼 with 롭스는 온라인 쇼핑의 확대 영향 등으로 매출 증가율이 둔화하고 있는 국내 슈퍼마켓 시장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이다. '롯데슈퍼 with 롭스'는 1호점에 이어 원주에 2호점을 내며 순항중이다. 강종현 롯데슈퍼 대표는 "온라인 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최저임금 상승 등 내외부 환경의 변화로 국내 유통업체가 과도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정체되어 있는 기업은 살아남을 수도, 버텨낼 수도 없는 구조"라며, "롯데슈퍼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내부의 변화와 더불어 끊임없는 혁신과 협업을 통해 '생동감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3 14:59:4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