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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20호점 재개장

호텔신라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20호점으로 선정된 제주시 동광로 소재의 '시니어손맛아리랑'이 2018년의 첫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으로 재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1호점을 재개장한지 4년 3개월만에 20호점을 돌파했다. 20호점은 권정림(77세), 박납순(73세), 김연순(72세), 고기선(69세) 등 어르신 4명이 함께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에 그 의미를 살려 어버이날을 재개장 날로 정했다. 시니어손맛 아리랑의 영업주들은 역대 맛있는 제주만들기 영업주 중 나이가 가장 많다. 현재 식당을 함께 운영하는 네 명의 나이를 합치면 291세에 이른다. 기존의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들이 생계형 영업인 것과 달리 20호점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복지법인에서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시니어손맛 아리랑은 사회복지법인 '섬나기' 제주시니어클럽에서 식당 운영을 희망하는 지역 어르신을 선발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식당이었다. 하지만 식당을 운영하는 어르신들이 전문적인 요리기법을 배우지 못한 상황에서 장사를 시작하다 보니 하루에 매출 10만원을 넘지 못하는 날이 지속됐다. 최근에는 임대료, 재료비 등을 복지법인에서 지원받아 운영될 정도로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호텔신라는 식당 운영을 맡은 어르신들과의 면담과 인근 관공서와 사무실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실시한 주변 상권조사를 바탕으로 20호점만의 차별화된 음식 메뉴를 개발하고 노하우를 전수했다. 영업주 권정림 씨는 "우리가 나이가 많아 배우는 속도가 더뎌서 걱정이 많았는데 싫은 내색 없이 매번 열정적으로 가르쳐준 호텔신라 관계자들과 영업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함께 와주신 맛있는 제주만들기 업주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어머니의 손맛을 담아 제주시 대표 건강식당으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호점의 주력메뉴는 건강식 순두부찌개인 '할망순두부'다. 메뉴 개발 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조리과정의 간편화다. 호텔신라 셰프들은 고령의 업주들이 다루기 편하게 끓이기 간편하고 보관관리도 쉬운 프리미엄 멸치 육수를 개발했다. 또 찌개 조리 시 한 숟갈의 양념만 넣으면 되도록 필요한 양념들을 알맞은 비율로 배합한 특별 양념장을 개발해 조리 과정을 간소화시켰다. 순두부찌개에 들어가는 두부는 강원도산 국산 콩으로 만든 수제 두부로 건강한 맛을 더했다. 여기에 흑미, 찹쌀, 단호박 등이 들어간 가마솥 밥을 함께 제공해 영양의 균형을 맞췄다. 또 '어멍 김밥'은 제주산 숯불 돼지고기, 호텔신라 셰프들이 개발한 비법 간장 양념장 그리고 고추냉이 소스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김밥이다. 바쁠 때 간편히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메뉴가 있으면 좋겠다는 인근 관공서 근무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일반 김밥인 '가시어멍 김밥' 외에 프리미엄 김밥을 새롭게 추가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매일 먼 길을 오가며 열정적으로 공부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을 느꼈다"며 "20호점은 어버이날에 개장해 더욱 의미가 있으며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돕는 데 맛있는 제주만들기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2018-05-08 11:01:2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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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냉동밥' 새로운 광고 선봬

CJ제일제당, '비비고 냉동밥' 새로운 광고 선봬 CJ제일제당은 냉동 간편식 제품인 '비비고 냉동밥'의 새로운 TV광고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비비고 냉동밥'을 데우기만 하면 '제대로 만든 한 그릇'이 된다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130도 이상 고온 순간 압력으로 만들어 '고슬고슬한 밥알'과, 3㎜ 두께로 얇게 썰어 '양념이 잘 베어든 고기' 등 광고 표현을 통해 대표 제품인 '불고기 비빔밥'의 차별화된 맛과 조리 간편성을 강조했다. 광고 모델로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2'에서 '성실한 만능 알바생'으로 인기를 끈 배우 박서준이 선정됐다. 광고는 공중파 방송 뿐만 아니라 종편과 케이블 채널 등을 통해 두 달여간 방영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TV 광고를 시작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올해 '비비고 냉동밥'의 매출을 500억원 이상 달성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330억원 매출(소비자가 환산 기준)을 기록,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지난해 2위 업체인 풀무원과의 시장점유율을 15% 벌린 데 이어 올해는 20% 이상으로 격차를 더 벌려 확고한 1위를 굳힐 계획이다. 김하민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전략 담당 과장은 "이번 광고는 '비비고'가 한식을 대표하는 전문 브랜드인 만큼 '비비고 냉동밥'은 한식의 노하우를 담은 요리로서의 한끼라는 강조했다"며 "이번 광고 론칭을 계기로 급성장하고 있는 냉동밥 시장에서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 극대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비고 냉동밥'은 모든 재료를 180도 이상 고온 불판에서 빠르게 볶는 방식으로 은은한 불향, 고슬한 밥맛 등 전문점 수준의 맛품질을 구현한 제품이다. 현재 '비비고 냉동밥' 제품은 '곤드레 나물밥', '취나물밥', '시레기나물밥', '깍두기볶음밥', '불고기비빔밥', '낙지비빔밥', '새우볶음밥', '닭가슴살볶음밥' 등 총 8종이다.

2018-05-08 10:10: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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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소프트랩, 잠실 롯데월드몰에 팝업스토어 오픈

빙그레 소프트랩, 잠실 롯데월드몰에 팝업스토어 오픈 빙그레는 자사 소프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소프트랩' 팝업스토어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3층 홍그라운드에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빙그레 소프트랩은 소프트 아이스크림 원재료를 제조, 판매하는 B2B 사업의 브랜드 이름이다. 소프트랩에서는 유제품사업과 빙과사업부문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빙그레가 현재 유통되고 있는 저가형 소프트 아이스크림과의 차별점을 강조한 제품을 선보인다. 소프트랩의 유지방 함량은 12.1%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중에 가장 높은 함량이며 이를 통해 부드럽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빙그레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소프트랩 안테나숍은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하고 있다. 경의선 숲길 공원, 일명 '연트럴 파크'에 인접하고 있는 소프트랩 안테나숍은 일평균 25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여름철 방문객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소프트랩을 취급하는 점포의 수도 올해 들어 월평균 50% 이상 증가하고 있다. 빙그레가 운영하는 소프트랩 매장은 브랜드 홍보 및 샘플 제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의 특성상 제조 기기가 없으면 샘플을 제공할 수 없어 매장을 통해 소비자 반응을 살펴 보고 있다. 또한 소프트랩을 취급하는 사업자들이 소프트랩의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소프트랩 매장운영은 현재 소프트랩을 취급하는 사업자 분들과의 상생을 위해 브랜드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또한 100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제조기기 구입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사업자들을 위해 렌탈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향후 소프트랩 취급점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8-05-08 10:10: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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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싱가포르 세계면세품박람회 참가

KGC인삼공사, 싱가포르 세계면세품박람회 참가 KGC인삼공사는 오는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18 세계면세품박람회'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세계면세품박람회는 세계면세협회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로 싱가포르와 프랑스 칸에서 매년 두 차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30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3000여 종류의 프리미엄 제품이 전시된다. KGC인삼공사는 인삼 브랜드인 '정관장'으로 작년부터 2년 연속으로 참가하게 된다. 장인 정신으로 오랜 시간 발전시켜 온 고려삼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삼종주국으로서의 자부심을 담은 브랜드 스토리와 대표 제품들을 해외에 소개할 예정이다. 해외 면세 시장이 럭셔리 패션·시계·쥬얼리 등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브랜드인 '정관장'이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를 선도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에서 KGC인삼공사의 참가 의의가 크다. 이번 박람회에서 KGC인삼공사는 해외 면세점을 찾는 소비자의 폭넓은 연령대와 건강관련 니즈를 고려해 해외 면세점 전용 제품 '정관장 플러스 시리즈'를 선보인다. '정관장 플러스 시리즈'는 패밀리 케어를 콘셉트로 하고 있다. 6년근 정관장 홍삼에 자연소재 기능성 원료를 조화시킨 6종의 제품이다. 성별 및 연령대별로 필요한 기능성 성분으로 설계했으며 섭취와 휴대가 편리한 패키지에 담아 출장 및 선물용으로 적합하도록 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세계면세품박람회 참여를 통해 글로벌 면세 업체들과의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며 "아태 지역을 넘어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으며, 글로벌 면세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Ginseng Cocktail Party(인삼 칵테일 파티)'를 개최해여 홍삼을 체험하고 '정관장'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2018-05-08 10:09: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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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2018박카스배골프대회' 개최

동아제약은 미래 골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2018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가 9일부터 10일까지 2일 간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2018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며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규정에 의해 2018년 현재 선수등록을 한 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정해진 홀에서 경기 후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천재지변과 부득이하게 경기 일정이 일부 중단되면 최소한 1일 18홀 참가한 선수 전원이 경기를 끝냈을 때 대회가 성립된다. 단체전 초등부와 중등부는 각 부 1개 팀을 2명으로 구성해 매일 2명의 타수를 합산한다. 고등부는 1개 팀을 3명으로 구성하여 매일 3명 중 적게 친 2명의 타수를 합산해 2일간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가진 팀이 우승하게 된다. 개인전은 따로 시행하지 않고 단체전과 병행해 36홀 경기가 끝난 후 타수가 제일 적은 선수가 우승자가 된다.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미래 한국 골프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골프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동아제약과 SBS골프채널이 2005년부터 14년째 주최하고 있는 대회이다. 매년 국내 골프 꿈나무들이 꼭 참가하고 싶은 대회 중의 하나로, 이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05-08 09:22:3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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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광동 우황청심원 신규 CF ‘이상신호’ 편 온에어

광동제약은 광동 우황청심원의 신규 CF '이상신호' 편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갑자기 가슴이 벌렁거리거나 이유 없이 심장이 쿵쿵대는 듯한 느낌 등 시니어층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몸의 이상신호'를 묘사한다.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정신불안, 두근거림, 고혈압 증상 등을 경험할 때 광동 우황청심원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이다. 광동 우황청심원은 고혈압, 뇌졸중, 두근거림, 정신불안, 급·만성경풍, 자율신경실조증에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갑작스런 신체이상이나 응급상황에 대비한 상비약으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제품의 핵심 재료는 우황(牛黃)과 사향(麝香) 등 생약재다. 두 재료 모두 예로부터 진품을 구하기 어려울 만큼 귀하고 값비싼 약재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광동제약은 사향 대신 '영묘향(靈猫香)'을 사용한 우황청심원도 공급해 소비자의 제품 선택 폭을 넓혔다. 영묘향은 사향고양이의 향선낭 분비물에서 채취한 사향 대체물질로, 광동제약은 지난 1999년 영묘향 조성물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광동제약의 우황청심원은 청심원 부문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974년 출시 이래 그 뛰어난 효능을 인정받아 시니어 소비자를 중심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광동 우황청심원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약사를 통해 복용 가능 여부와 적정 복용량을 확인해야 한다. 구형의 환제와 마시는 현탁액으로 나와있어 개인의 선택에 따라 더욱 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2018-05-08 09:21:5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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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미국에 ‘리도카인주사제’ 890억원 규모 수출 개시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는 지난 4월 미국 FDA로부터 제네릭 품목허가(ANDA)를 획득한 국산 주사제 완제품 '1% 리도카인 주사제 5mL 앰플(1% Lidocaine 5mL amp.)로 미국 시장에 대한 본격 공략에 나선다. 휴온스는 국내 제약사로는 유일하게 미 FDA로부터 주사제 완제품에 대한 ANDA 승인을 획득한 기업으로, 미국 파트너인 '스펙트라(Spectra)'사와 총 893억원 규모 의 20년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휴온스의 주사제 완제품에 대한 높은 품질 경쟁력과 우수한 제조설비, 탁월한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현재 미국 내 주사제 시장에서 '리도카인주사제'의 고질적인 공급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장기 공급 계약을 전격 체결하게 됐다. 휴온스는 이번 장기 공급 계약에 따라 안정적으로 미국 주사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며, 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 및 유럽으로 수출 지역을 더 확대해 지속적으로 매출을 늘려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1% 리도카인주사제 5mL'는 기존 FDA 등록업체의 공급이 중단돼 미국 현지에서 심각한 공급 부족 사태를 겪는 품목으로, 휴온스는 이번 계약과 동시에 제품 선적 및 출하를 개시할 예정이며, '스펙트라'사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미국 전역으로 '리도카인주사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이번 장기 공급 계약 체결로 휴온스의 국산 주사제가 품질력 뿐만 아니라 생산 설비, 공정 등 모든 면에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와 함께, 국내 제약사 최초로 주사제 완제품을 통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직접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매우 깊다. 지난 50여년을 이어온 휴온스의 저력을 발판 삼아 향후 한국 제약 산업의 명성을 드높일 수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18-05-08 08:33:2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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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 자회사 오리니아, 난치병 '루프스신염' 신약 개발 임박

일진그룹 계열사 일진에스앤티의 캐나다 자회사인 오리니아는 7일 난치병인 '루푸스신염'의 치료 신약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미국 나스닥과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제약업체인 오리니아는 일진에스앤티가 최대 지분인 15.9%를 보유하고 있다. 오리니아는 이날 "최근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루푸스신염 치료제인 '보클로스포린'의 임상 3상 허가를 받고 현재 세계 200여개 병원에서 3차 임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3차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0년 상반기에 신약을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푸스의 정확한 명칭은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로 자가 면역 희귀 질환이다. 면역계 이상으로 자가항체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돼 신장, 중추신경계, 폐, 심장, 관절, 피부 등 자기 인체를 공격해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루푸스가 신장에 침투하면 '루푸스신염'이 된다. 전세계 루프스 환자는 500만 명으로 이중 60%인 300만 명이 루프스신염으로 전이된다. 루프스신염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환자 87%가 10년 내에 말기신부전 또는 사망에 이르며 치사율은 40%로 추정되는 난치병이다. 한국에도 환자가 2만명 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리니아를 설립해 루푸스신염 신약 개발을 주도해온 리처드 글리크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일 우리나라를 방문해 기업설명회를 열고 '보클로스포린'의 개발 과정과 함께 출시 계획을 소개했다. 보클로스포린은 주사가 아닌 경구용으로 일 2회 복용하는 친환자적 치료제다. 일진 관계자는 "지난해 2월 완료된 미국 FDA 2상에서는 기존 치료제와 '보클로스포린'을 함께 사용할 경우 치료 효과가 2배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한 차례의 3차 임상에서 비슷한 결과가 나오면 FDA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한층 커진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미국의 FDA(식품의약국)나 유럽 EMA(의약품기구)의 승인을 받은 루푸스신염 치료제가 없어 장기이식 시 발생하는 거부 반응을 완화해 주는 치료제 셀셉트(MMF)에 스테로이드를 병행해 치료해 왔다. 그러나 이 경우 정상수치를 회복한 사람은 10명 중 1명 정도로 치료 효과가 매우 낮으며 백내장, 고관절 질환 등 스테로이드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한다. 지난 임상 2상b에 참여한 김연수 서울대학병원 부원장은 "보클로스포린을 처방한 새로운 치료법은 기존 치료법에 비해 치료 효과가 높고 스테로이드 사용을 최소화해 부작용도 훨씬 적다"고 강조했다.

2018-05-07 15:53:39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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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창립 17주년…도상철 사장 "원칙과 준법, 윤리가 요구되는 시점"

NS홈쇼핑은 창립 17주년(5월 7일)을 맞아 경기도 판교 사옥 1층 대회의실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진행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포상과 전 임직원에게 창립기념선물이 전달됐다. 도상철 총괄사장을 포함한 15년 장기근속자 18명과 10년 장기근속자 21명은 기념패와 순금열쇠를 수상했다. 도상철 총괄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립 17주년을 맞아 지속성장을 위한 기틀을 갖추고 고객과 협력사,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NS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에게는 "오늘날은 뛰어난 사업 역량만으로 미래를 보장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우리에게 원칙과 준법, 윤리가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에게는 신뢰받는 브랜드로, 협력사에는 상생의 동반자로, 우리 임직원에게는 행복한 일터로 함께 만들자"고 덧붙였다. 한편 NS홈쇼핑은 '세계 최초의 식품전문 홈쇼핑'으로 2001년 5월 7일 창립했다. 2011년 윤리경영을 선포하고 '헬프라인 제도', 'NS윤리위원회 운영',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선포식' 등 고객과 협력사에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시스템과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왔다.

2018-05-07 14:28:2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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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카네이션 가격 인상…콜롬비아산 수입 급증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특수를 맞은 카네이션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 경매 시세에 따르면 카네이션은 최근 1개월간 1속에 5293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4132원보다 약 28% 오른 수치다. 거래량이 가장 많은 '혼합 대륜'은 지난해 6309원에서 올해 7294원으로, '혼합 스프레이'는 지난해 2175원에서 올해 3749원으로 각각 가격이 뛰었다. 카네이션 한 줄기에 꽃 한 송이가 피면 '대륜', 여러 송이가 나오면 '스프레이'로 분류된다. 5월 8일 어버이날과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본격적인 대목을 맞이한 최근 1주일(지난달 27일∼이달 4일) 카테이션의 가격 추이를 살펴보면 가격 상승은 더욱 눈에 띈다. 혼합 대륜은 지난해 이맘때 7399원에서 올해 8703원에 거래됐다. 특히 혼합 스프레이는 지난해 2765원에서 올해 4638원으로 상승, 무려 67%나 높아진 가격에 낙찰됐다. aT 화훼공판장 관계자는 "카네이션 국내 재배 면적이 줄어든 데다가 지난겨울 혹한으로 작황 사정이 그리 좋지 않은 탓"이라며 "아무리 하우스에서 재배한다 하더라도 겨울 기후의 영향을 아예 받지 않을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 겨울 '역대급 추위'를 맞아 생산량이 줄었다는 분석이다. 이어 "지난해 카네이션 값이 너무 내려갔는데 올해는 다소 올랐다"면서도 "카네이션 가운데 빨간색은 약간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카네이션 가격이 오르면서 최근 콜롬비아산을 필두로 한 카네이션 수입량도 크게 늘었다. aT 농수산식품수출지원정보 통계에 따르면 카네이션 수입 금액은 2016년 255만3000달러에서 지난해 362만 달러로 106만7000달러나 늘어났다. 6년 전인 2012년 수입금액이 160만 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지난해 2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이 중에서도 콜롬비아산 카네이션은 수입산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중국산을 제치며 1위를 차지했다. 2016년에는 콜롬비아산이 78만7000달러, 중국산이 67만5000달러로 두 주요 원산지의 차이가 11만2000달러에 그쳤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콜롬비아산이 무려 191만 달러로 급증, 중국산과의 차이를 더 크게 벌렸다. aT 화훼공판장 관계자는 "콜롬비아는 적도 근처에 위치해 카네이션 재배 조건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소비자들은 가격이 오른 카네이션을 대체할 수 있는 선물에도 눈길을 돌리고 있다. 오픈마켓 G마켓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판매 증감률을 집계한 결과 비누로 꽃 모양을 낸 선물인 '비누꽃'은 무려 125% 판매 신장을 기록했다. 생화에 특수 가공처리를 해 오랜 기간 시들지 않게 만든 '프리저브드 플라워'(Preserved Flower) 역시 97% 증가해 두 배 가까이 뛰었다.

2018-05-07 14:28:20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