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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무학그룹 회장, 제37대 경남대 총동창회장 취임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 제37대 경남대 총동창회장 취임 무학그룹은 최재호 회장이 2018년 경남대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에서 제37대 총동창회장에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무학은 지난해 12월부터 소요와 경영을 완전히 분리해 전문경영인에게 회사의 운영을 맡기고 최 회장 본인은 이사회 의장직과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으로서 역할을 맡기로 했다. 이에 최 회장은 금년부터 무학에서 급여를 전혀 받지 않기로 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역할을 찾고 있던 중 제37대 경남대학교 총동창회장 자리를 제의받아 이를 수락하게 된 것이다. 최재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모교와 동창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역할을 맡게 되어 책무가 무겁다"며 "'다함께! 힘찬 도약!'이란 슬로건 아래 13만 동문들과 함께 총동창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총동창회장을 맡으면서 동문 전체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 동문회관 건립, 동창회 장학재단 설립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무보수지만 무학그룹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미래사업 개발에 노력하고, 90년 간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온 지역 대표 장수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사업에 힘 쓸 계획이다. 한편 무학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180억원 규모의 좋은데이나눔재단을 통해 부산과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전역에서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재단 활동뿐 만 아니라 무학도 각종 지역행사 개최 및 후원. 지역 사회단체에 수 많은 지원을 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01-24 18:04: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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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ABL Bio, 면역항암 이중항체신약 공동 개발

동아ST-ABL Bio, 면역항암 이중항체신약 공동 개발 동아에스티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에이비엘바이오 본사에서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와 신규 면역항암 기전의 이중항체신약 공동 개발 및 라이선스 인(License-in)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식에는 동아에스티 강수형 부회장과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에이비엘바이오가 연구 중인 면역항암 기전의 이중항체신약2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독점권을 갖고, 세포 주 개발 및 공정 개발, 임상 개발과 상업화를 추진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현재 연구 중인 면역항암제 타깃에 대한 후보물질 도출을 담당한다. 이번에 공동 개발하는 이중항체신약은 항원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의 작용원리를 이용해 면역세포와 암세포에 동시에 작용함으로써, 암세포에 대한 인체의 면역반응 및 항암효과를 극대화 시킨다. 향후 양사는 공동개발의 성공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과정에 있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 파킨슨병치료제 등의 분야에서 차세대 항체신약 기반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y) 및 항체와 약물 접합체(Antibody Drug Conjugate, ADC) 개발에 관한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강수형 동아에스티 부회장은 "이번 에이비엘바이오와 계약 체결로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기존 화합물 신약과 더불어 항체신약 파이프라인도 확보함으로써 R&D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혁신적인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해 외부기관과의 다양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로 우수한 R&D능력을 보유한 양사의 역량이 결집되어, 진정한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혁신신약 개발을 앞당길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2018-01-24 18:04: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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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 2017 월드바리스타 챔피언 초청 이벤트 진행

엔제리너스, 2017 월드바리스타 챔피언 초청 이벤트 진행 엔제리너스커피가 오는 2월 8일 엔제리너스 명동시티호텔점에서 2017 월드바리스타챔피언 '데일 해리스'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엔제리너스와 함께하는 '데일 해리스'는 매년 전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 2017년 우승자다. 특히 지난 대회는 전 세계 58개국 바리스타가 참여했으며, 한국에서 최초로 열려 더욱 의미 있는 대회였다. 엔제리너스는 국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월 8일 오후 7시 명동시티호텔점에서 '데일 해리스'와 함께할 수 있는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오는 30일까지 엔제리너스 공식 페이스북 내 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며, 총 25명을 선발해 동반 1인과 함께 참여 가능하다. 최종 발표는 모집 마감 이후 순차적으로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선정된 고객은 엔제리너스 큐그레이더가 시연하는 스페셜티와 에스프레소 시음, 베이커리 케이터링, 커피와 어울리는 아티스트 '담소네공방'의 어쿠스틱 미니 콘서트, 마지막으로 2017 월드바리스타챔피언 '데일 해리스'의 커피 시연 및 고객 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2월 6~7일에는 마곡에 위치한 롯데지알에스 외식경영대학에서 엔제리너스 임직원과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커피와 함께하는 토크 및 세미나를 진행해 '데일 해리스'의 대회 스토리와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한국 커피전문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매년 세계 최고의 바리스타를 초청해 고객과 함께 소통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엔제리너스를 통해 새로운 커피문화를 체험하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24 17:04: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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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운영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광호 교수 임명

이화의료원 운영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광호 교수 임명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대목동병원 미숙아 사망 사고와 관련해 '이화의료원 운영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장에 전(前) 이대목동병원장인 김광호 외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시로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은 면직 발령됐다. 학교법인 이화학당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개최해 미숙아 사망 사고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바 있는 심봉석 이화의료원장과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을 면직 처리하고 김광호 교수를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했다. 김광호 위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대목동병원장 후임 발령 시까지 해당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향후 김광호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중심으로 특별위원회 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이번 사태를 수습하고 병원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새롭게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게된 김광호 교수는 중동고,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하고 이대목동병원에서 위암·대장암협진센터장, 진료협력센터장, 이대목동병원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외과학회 기획위원장, 대한대장항문학회 이사장 등을 맡으며 학회에서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 왔다.

2018-01-24 17:04: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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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올해 설 선물세트 복합형·간편식 등 가공식품 대세

식품업계, 올해 설 선물세트 복합형·간편식 등 가공식품 대세 식품업계가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소비 양극화 심화로 올해도 중저가 카테고리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가공식품 선물세트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구성으로 오랜기간 명절선물로 오랜기간 사랑받고 있다. 또한 1~2인가구 트렌드에 발맞춰 소용량 제품도 선보이고 있으며 가정간편식(HMR) 제품들도 비중이 늘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1만∼8만원대 선물세트 200여종을 선보인다. '2~4만원대 중저가'와 '복합형' 선물세트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팸 세트'는 2만원대에서 최대 7만원대 가격대로 구성했다. 이번 설을 앞두고 'The더건강한 캔햄 치즈' 선물세트와 '계절어보' 선물세트를 새롭게 출시했으며 캔 선물세트 라인업을 확대했다. 복합형 선물세트인 '특선 세트'는 쓰임새가 다양한 제품들을 담아 고급화 및 차별화를 꾀했다. 이밖에 '유 세트', '한뿌리 세트', '김 세트' 등도 강화했다. 대상은 실속 있는 선물세트를 대거 출시했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2~3만 원대 선물세트, 복합형 선물세트, 대상웰라이프 선물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소비자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청정원 선물세트', '청정원 9호', '청정원 명절 특선호' 등이 대표적이다. 프리미엄 장류 세트는 품격을 더했고, '홍초 헬시플러스 홍삼' 세트는 새롭게 선보인다. 대상웰라이프도 클로렐라 플래티넘, 홍삼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다. 동원F&B는 '동원참치'와 '리챔'을 중심으로 건강과 품격을 담은 '동원 설 선물세트' 200여종을 선보였다. 동원F&B는 '동원참치 선물세트'와 '리챔 선물세트'에 주력한다. 또한 '양반김선물세트'와 함께 1인 가구와 HMR시장 성장 등 최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더참치세트'도 선보인다. 동원F&B는 올리고당을 담은 선물세트를 최초로 선보인다. 한편 이번에도 일러스트레이터 곽명주 작가와 협업을 진행한다. 사조해표는 '2018 사조해표 설 선물세트' 100여종을 선보인다.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구매 트렌드에 맞춰 '실용'과 '실속'을 강조했다. 2~4만원대의 중저가 복합구성 선물세트인 '안심특선' 선물세트가 주력 제품이다.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 구성을 다양화 했다. 혼밥, 혼술을 즐기는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115g, 250㎖ 등 작은 크기의 소단량 제품 구성을 확대하며 '가성비'를 높였다. 또한 프리미엄 급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롯데푸드는 명절 선물세트 80여종을 본격 판매하고 있다. '로스팜 엔네이처' 캔햄 세트와 혼합 세트를 중심으로 델리카테센 수제햄, 식용유, 원두커피, 두유 등 다양한 구성의 세트를 판매한다. 우리 농축산물로 만든 '로스팜 엔네이처 한돈한우' 세트를 대폭 확대했다. '혼합 세트'는 실용성 높은 HMR 반찬캔이 들어있는 세트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5만원 이상의 고급 수제햄 세트 '델리카테센'은 새로운 구성의 세트를 추가했다. 이 밖에 카놀라유, 포도씨유 등의 고급 식용유와 건강드림 견과, 쾌변두유 등 다채로운 선물 세트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18-01-24 15:30: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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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기능성 비타민 우유 '비타민이 살아있다' 출시

서울우유, 기능성 비타민 우유 '비타민이 살아있다'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고칼슘 우유에 비타민C, D를 강화한 새로운 비타민 우유 '비타민이 살아있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우유 '비타민이 살아있다'는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비타민C를 FD(Flex Dos)공법을 활용해 첨가시켰으며,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철에 특히 중요한 비타민D 성분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와 면역 세포생산에 관여하는 영양소로 뼈 건강과 면역력 유지에 필수적이며, 비타민C는 철의 흡수를 돕고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유지에 필요하다. 이번에 출시한 '비타민이 살아있다' 우유 한 컵이면 일일 권장량의 비타민C 30%, 비타민D 50% 섭취가 가능하다. 패키지의 경우 가족의 영양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주부층을 겨냥해 상큼한 오렌지 색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신선함을 표현했다. 윤태영 서울우유 우유마케팅팀장은 "비타민C와 비타민D는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영양소임에도 불구하고 일상에서영양소 섭취가 부족하다"며 "비타민C와 비타민D를 동시에 강화한 제품이 없었던 만큼 서울우유 '비타민이 살아있다'는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우유 '비타민이 살아있다'의 권장소비자가는 900㎖ 한 팩에 2800원이며, 전국 일반유통점과 할인점,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8-01-24 15:30: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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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활용한 업무 지원 시스템 개발

일상 생활을 바꾸고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가 GS25 점포 운영 지원에 앞장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전국 1만 2000여개 가맹점 스토어매니저의 역량과 점포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GS25 챗봇지니'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GS25 챗봇지니'는 근무자가 점포에 신규 도입되는 서비스나 상품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면 실시간으로 물어보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업무지원형 서비스다. GS25와 KT는 점포에서 문의가 많았던 내용과 FAQ(자주 묻는 질문들) 분석을 통해 최적의 시나리오를 구축했다. 향후 근무자와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정확도가 향상될 예정이다. 챗봇지니는 근무자와 편안한 대화를 위해 편의점 근무 경력 5년의 긍정적이면서 유쾌한 성격을 가진 25세 여성 직원을 모델로 개발됐다. 사용방법은 GS25 근무자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GS25 챗봇지니'와 친구를 맺고 이용자 인증절차를 거쳐 사용 권한을 얻은 후 궁금한 내용을 문자나 직접 말로 입력을 하고 답변을 받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가져온 물건이 택배가 가능한지 궁금할 경우 근무자가 "택배 불가 상품은 뭐지?"라고 물어보면 GS25 챗봇지니는 즉시 답변과 이미지로 구성된 매뉴얼을 제공한다. 챗봇지니는 GS리테일이 지난해 5월 KT와 체결한 '미래형 점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의 추진 사항 중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소비자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경영주 점포 관리 측면의 생산성이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저임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의 경쟁력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섭 GS리테일 교육서비스팀장은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통해 스토어매니저가 고객의 문의에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점포 경쟁력이 향상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KT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가맹점의 업무 생산성과 점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1-24 15:30:2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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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참이슬16.9' 2억병 판매 돌파

하이트진로, '참이슬16.9' 2억병 판매 돌파 하이트진로가 부산 경남권에 출시한 '참이슬16.9'가 2억병 판매를 돌파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5년 9월 출시된 참이슬 16.9가 지난해 말 기준 누적판매 2억병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출시 18개월에 1억병 판매된 것에 비해 10개월만에 추가로 1억병이 판매된 것으로, 기존 판매속도 대비 1.8배이상 빨라진 것이다. 부산 경남시장은 지역 특색이 강해 타 지역 브랜드가 진출하기 어려운 곳으로 유명했으나 참이슬 16.9는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면서 출시 4개월 만에 2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이후 안정적 판매성장을 바탕으로 판매지역을 부산 경남지역 외 대구경북지역 등 영남지역 전체로 확대됐다. 지역소주의 지배력이 강한 부산 경남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했을 때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다. 참이슬16.9의 성장은 기존과 차별화된 영업 전략에 있다. 주류도매상 및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적인 주류영업 방식 외에도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부산TFT를 2015년 하반기부터 별도로 운영해왔다. 특히 부산TFT는 주요 타킷층인 20대 및 대학생들과 직접소통하며 젊은 층들이 찾는 주요상권에 마케팅 홍보활동을 집중했다. 또한 참이슬16.9 브랜딩을 위해 제품홍보 활동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연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쌀, 연탄 등 '사랑의 선물세트'를 기부하고 거리정화, 휴가지 해변정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거리감을 좁혀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주류시장의 트랜드를 선도하고 있는 부산 경남시장에서 참이슬 16.9의 선전은 고무적"이라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마케팅을 통해 부산, 경남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소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24 15:09:52 박인웅 기자
신세계, 가구업체 까사미아 인수…유통업계 '집 꾸미기' 전쟁 본격화

신세계그룹이 가구업체 까사미아를 인수하고 홈퍼니싱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현대리바트를 운영하고있는 현대백화점그룹과 이케아와 같은 부지에 롯데아울렛을 운영하는 롯데쇼핑 등 유통 대기업 3사가 나란히 홈퍼니싱 사업 부문을 강화하며 가구업계에 지각변동이 있을 전망이다. 홈퍼니싱은 홈(Home)과 퍼니싱(Furnishing)의 합성어로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 등을 활용해 집안을 꾸미는 것을 의미한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신세계는 까사미아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다. 인수 금액은 1837억원이며 인수 지분은 까사미아 창업주인 이현구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 지분 92.4%(681만3441주)다. 1982년 설립된 까사미아는 가구와 인테리어 제품 및 침장류 등을 제조·판매하는 가구업체다. 매출액은 2016년 기준 1229억원, 영업이익 93억원으로 국내 가구업체 중 6위 수준이다. 까사미아는 가구 브랜드인 까사미아를 비롯해 사무용 가구 브랜드 우피아, 홈스타일링 브랜드 씨랩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 있는 까사미아 매장은 72개에 달한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을 통해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를 운영 중이다. 이번 까사미아 인수를 통해 신세계는 가구 분야를 확장, 급성장하고 있는 홈퍼니싱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까사미아는 수 년전부터 최근까지 사모펀드 등 인수후보자들의 입질이 꾸준했다고 전해진다. 한때는 증시 상장도 추진했었지만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아 상장을 포기하기도 했다. 그러다 최근 신세계가 까사미아 인수를 위해 여러 통로를 통해 접근을 하며 공을 들였다. 까사미아 입장에서는 회사의 추가 발전을 위해 신세계 만큼 좋은 파트너가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특히 오너인 이현구 회장이 신세계에 매각하기로 마음을 굳히면서 M&A는 급물살을 탔다. 매각은 오는 2월말께면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 대형 유통사들은 최근 홈퍼니싱 시장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1∼2인 가구 증가와 '집 꾸미기' 열풍 등으로 홈퍼니싱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현대백화점그룹은 2012년 리바트를 인수해 홈퍼니싱 사업에 진출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최대 홈퍼니싱 기업인 윌리엄스 소노마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윌리엄스 소노마의 4개 브랜드 유통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지난해 현대리바트는 종합 인테리어 회사로 도약하고자 비상장 법인인 현대H&S를 흡수합병하기도 했다. 롯데쇼핑은 롯데아울렛 광명점과 고양점을 이케아 매장과 같은 부지에 운영하며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2018-01-24 13:54:51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