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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이커머스 업계 최초 '탄소중립포인트' 도입

SSG닷컴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탄소중립포인트'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대하는 데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는 민간 기업의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는 고객에게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SSG닷컴과 탄소중립포인트제 모바일앱(카본페이)에 모두 가입한 고객은 쓱닷컴에서 환경부 인증 친환경 제품을 2천원 이상 구매 시 주문 건당 1천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적립된 인센티브는 익월 말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때 선택한 지급유형에 따라 현금, 카드 포인트 등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연간 최대 지급 한도는 다른 친환경 활동을 통해 적립되는 인센티브를 포함해 7만원이다. SSG닷컴은 친환경 상품 기획전도 상시 진행한다. 구매 시 탄소중립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는 유기농, 무농약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일상용품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쓱닷컴에서 '탄소중립포인트'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모바일 주문확인서 도입, 고객 참여형 숲 조성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업계 최초로 탄소중립포인트를 도입했다"며 "친환경 소비에 관심 있는 고객들의 많은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22 10:13: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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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몽골진출 속력

유통업계가 몽골 시장 진출에 나섰다. 2030세대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몽골에서 신성장 동력을 찾고자 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통 기업들 사이에서 몽골 시장이 새로운 글로벌 전략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몽골 인구의 약 45%가 울란바토르에 거주하고 있음과 동시에 2030 젊은 경제활동 인구가 몰려 있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가장 먼저 몽골 시장을 눈여겨 보고 있는 유통업계, 바로 대형마트와 프렌차이즈 업계다. 앞서 이마트는 2016년 몽골 현지 기업 알타이그룹과 손잡고 몽골에 첫 점포를 낸 바 있다. 이후 2017년 2호점을 내고, 2019년 3호점을 내며 사업을 확장해 오다 지난해 2023년 4호점 매장을 개점했다. 4호점은 장보기부터 외식, 레저, 문화 활동이 모두 한곳에서 가능한 복합 쇼핑몰인 미래형 대형마트 모델로 출범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역시 자체 상품(PB) 상품을 중심으로 몽골 시장 진출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온리프라이스, 요리하다, 초이스엘 등 자체 브랜드 상품을 울란바토르 국영백화점과 하이퍼마켓 등 25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홈플러스 역시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자체 생활용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외식 프렌차이즈 기업 역시 몽골 시장 공략 사업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롯데GRS는 지난 2월 울란바토르 대형 쇼핑몰 '노민플라자'에 롯데리아 5호점을 새롭게 선보였다. 현재 롯데GRS는 지난 2018년 처음으로 몽골 사업에 뛰어든 바 있다. 이 외에도 맘스터치, CJ푸드빌의 '뚜레쥬르' 역시 몽골 시장에 점포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맘스터치는 몽골에서 1년 만에 맘스터치 점포를 6개로 늘렸고, 뚜레쥬르는 지난해 6월 '몽골 글로벌파크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몽골 시장은 편의점 업계에게도 주목받는 신시장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BGF리테일의 편의점 CU가 매출 약 1173억원, 경상이익 39억3000만원을 달성했다. 몽골 진출 6년 만이다. 앞서 BGF리테일은 지난 2018년 몽골 현지 기업 프리미엄 넥서스와 프렌차이즈 계약을 맺고 국내 편의점 업계 중 처음으로 몽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 몽골에서 영업 중인 CU 점포는 모두 400여 곳에 달한다. 유통업계관계자는 "몽골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경제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성공적인 해외 진출이 답. 사업 다각화에 힘을 쏟는 이유"라고 말했다. /최빛나기자 vitna@metroseoul.co.kr

2024-10-22 09:29:52 안재선 기자
롯데마트, 0세부터 80세까지 참여가능한 문화센터 겨울학기 개강

롯데마트가 오는 24일부터 전국 문화센터 59개점에서 겨울 학기 문화센터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겨울 학기는 0세 아기부터 80세 시니어까지 전 연령대를 위한 맞춤형 강좌를 준비해 이목을 끈다. 먼저, 첫 돌 전 뒤집기와 앉기, 기어다니기를 시작한 영아들이 더욱 다채로운 문화센터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12개월 이하의 영아를 위한 강좌를 직전 학기 대비 40% 가량 추가 개설했다. 대표 강좌로 영아의 오감 발달을 위한 '오감놀이 랄랄라 코알라', '신기한 오감 점프 베베' 등이 있다. 특히 롯데마트 문화센터에서만 수강할 수 있는 단독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에코 오감 놀이 수업 '햇님이 방긋'은 고객 수요에 발맞춰 직전 학기보다 수업 수를 2배 가량 확대했다. 7080의 성인도 부담없이 수강할 수 있는 시니어 특화 강좌를 직전 가을 학기 대비 3배 이상 대폭 확대했다. 관절과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의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는 필라테스와 중장년층의 신체에 최적화된 요가 수업이 준비됐다. 또한 새해의 새로운 도전과 시작을 응원하는 다양한 온라인 일일 특강들을 선보인다. 대표 강좌로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총 3개 언어를 각 하루씩 3일에 걸쳐 쉽게 마스터 할 수 있는 '3일 코스 현지 실전용 회화 배우기' 특별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신년부터 러닝을 즐기려는 초보자들을 위한 세종마라톤클럽 홍보대사 소병욱 강사의 '초보 러너를 위한 마라톤 준비팁' 강좌도 만나볼 수 있다. 겨울 학기 강좌는 롯데마트 문화센터 전국 59개점 오프라인 매장 및 롯데마트 문화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정규 강좌 접수 시 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문화센터 강좌 기획 엄선주 담당자는 "이번 겨울 학기는 영아부터 시니어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 연령대 맞춤 강좌를 대폭 확대했다"며 "이 외에도 새해를 준비하는 다양한 온라인 특강들을 준비했으니, 롯데마트 문화센터에서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한 배움으로 채워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2 09:28: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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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세상 쇼핑 페스타'일주일 만 20%매출↑...12월 까지 이어간다

롯데온이 지난 14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연중 최대 규모 행사 '롯데온 세상 쇼핑 페스타'가 순항 중이다. 롯데온은 '롯데온 세상 쇼핑 페스타(온쇼페)'가 20일까지 일주일치 실적이 지난해 행사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온은 이 분위기를 이어 12월 1일까지 매일 1개 브랜드만 국내 최대 혜택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판타지' 행사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온의 브랜드 판타지 행사는 12월 1일까지 총 150억원 규모의 물량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오는 23일 막스마라, 24일에는 에스티로더, 25일 헤라의 브랜드 판타지가 준비됐으며 28일 어그, 내달 1일 블루독과 7일 베베드피노의 행사도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는 23일 막스마라 브랜드 판타지 행사는 오전 11시 롯데온 앱에서 라이브 방송도 예정됐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는 막스마라의 시그니처인 아이콘 라인을 선보인다. 롯데온 온사이트마케팅팀 이건영 담당은 "막스마라 라이브 방송은 워낙 인기가 높아 고객 참여율이 높다"며 "추가 편성 문의와 요청이 쇄도해 이번 브랜드 판타지 행사 때도 라이브 방송 자리를 빼놓지 않고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4-10-22 09:27: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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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1조7000억원 역대 최대 수주 계약...직전 계약 규모 경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조7028억원 규모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37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2023년 한해 총 수주 금액인 3조5009억원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직전 계약과 비교해도 3개월여 만에 새로운 기록을 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지난 7월에는 미국 소재 제약사와 1조4600억원 규모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아울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창립 이래 최초로 연 누적 수주 금액 4조원을 돌파하게 됐다. 현재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기록한 올해 누적 수주 금액은 4조3600억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월 첫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시 기준 총 9건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고 10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의 20%를 초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무대에서 열린 대규모 제약·바이오 업계 콘퍼런스를 잇따라 참석하는 등 비즈니스 네트워킹 및 수주 활동을 활발히 해 왔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한 가운데 압도적 생산능력, 품질 경쟁력, 트랙레코드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있다. 또 글로벌 거점 확대 측면에서는 일본 도쿄에 세일즈 오피스를 개소해 고객사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2024-10-22 09:04:0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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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코리아 '가맹사업법 위반' 갑질 논란 문제 표류하나…정무위, 공정위 향해 "1년 동안 뭐했나" 질타

아디다스코리아의 가맹사업법 위반과 관련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가 1년째 표류 중이다. 오늘 국회에서 진행된 정무위 국정감사에서는 아디다스코리아의 가맹사업법 위반 관련 조치를 취하지 않은 공정거래위원장을 향한 지적이 나왔다. 21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참석하고 곽근엽 아디다스코리아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아디다스코리아의 가맹사업법 위반 관련 조사가 진행되지 않는 것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앞서 아디다스코리아는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불공정 행위를 했다는 의혹으로 지난 2023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한 바 있다. 문제가 되는 지점은 아디다스코리아가 내세운 '퓨처파트너' 정책이다. 아디다스코리아 측은 지난 2022년 효율적인 유통망 관리를 위해 유통 파트너를 5분의 1로 축소하고, 전략적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아디다스코리아는 80명이 넘는 대리점주와 계약 갱신을 거부했다. 이 외에 기존 대리점을 폐쇄하고 매장들을 직영점으로 전환했으며, 인기 상품을 본사가 독점 판매하는 등 가맹사업법 위반 의혹을 받는 행위를 저지른 바 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위원은 "지난 2020년부터 아디다스코리아의 영업이익이 140억원, 2021년 69억원, 본사 위주의 정책 개편을 거쳐 2022년에는 746억원으로 이어지며 (정책 개편 후) 10배 이상 증가했다"며 "반면 점주들은 본사가 모든 수익 독점하는 바람에 1명의 점주가 파산했고 50명 넘은 점주들이 적자를 이겨 내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폐업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을 향해 "작년에도 다 지적된 부분"이라며 "(공정위가) 어떤 조치 했나 보니까 3월 4일부터 8일까지 대리점법 위반행위 등에 대한 직권조사 이후 사건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지만 사실상 아무것도 조치한 게 없다"며 질책했다. 이에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현재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현장에 참석한 아디다스전국점주협의회 김정중 점장 역시 다시 한 번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점장은 "108명의 점주 중 절반이 넘는 점주들이 막대한 부채를 떠안고 폐업했고, 그중 7명은 파산했다"며 "(아디다스코리아의) 경쟁사가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과 탁월한 마케팅으로 매출을 3배 차이로 버리는 동안 아디다스는 비용 절감을 한답시고 개발비 못 쓰게 하고 제대로 된 신제품 하나 없이 오직 비용 절감만 찍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관기관 정부 관계자분들이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며 "악덕 기업 행태가 근절되고 갑과 을의 을이 상생하는 세상을 만들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감 현장에서는 곽근엽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의 태도 문제도 지적됐다.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은 "곽근엽 증인이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었다"며 "국회에서 저런 식으로 주머니 손 넣고 건들건들 나오는 증인 없을 것"이라며 위원장에게 강력한 경고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작년 국감에서 한국어로 질의를 이어갔던 곽근엽 아디다스코리아 대표가 올해 국감에서는 통역사를 끼고 질의에 임해 현장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2024-10-21 16:47:4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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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누적 판매액 '5000억원' 돌파

일동후디스는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가 출시 4년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5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하이뮨은 지난 2020년 출시 첫 해에만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1년에는 누적 매출 1300억원을 돌파해 국내 단백질 보충제 시장에서 1위 브랜드 자리에 올랐다. 이후 하이뮨의 누적 매출액은 2022년 3000억원, 2023년 4000억원 등으로 매년 고공행진하는 기록을 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일동후디스는 독자적인 연구개발 노하우와 제품력으로 이뤄낸 결과라는 분석을 내놨다. 또 하이뮨은 일동후디스 브랜드 내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하이뮨은 단백질 보충제로서 건강기능식품과 차별화된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는 것이 일동후디스 측의 설명이다. 특히 하이뮨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식사 대용으로 적합한 '하이뮨 음료', 당 섭취를 신경 쓰는 소비자들을 위한 '하이뮨 음료 저당', 운동 전후 고단백 보충을 위한 '하이뮨 액티브' 등 세분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제품군까지 갖춰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일동후디스는 최근 신설한 춘천 3공장을 통해 정교한 생산과 품질 관리로 하이뮨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2024-10-21 16:26:2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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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임상결과 국제 저널에 공유..."임상 근거로 경쟁력 확보"

셀트리온은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 임상 3상 결과를 세계적 의학 저널 '류마티스 및 근골격계 질환 오픈'에 게재했다고 2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해당 임상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52주 동안 CT-P47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 동등성, 유효성, 안전성 등을 비교했다. 이번에 공유한 내용은 32주까지의 결과다. 셀트리온은 CT-P47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에서 28개 관절에서 나타난 질병 활성도 점수를 측정했다. 해당 값의 변화를 1차 평가 지표로 관찰했는데, 이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질병 활동성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라는 것이 셀트리온 측의 설명이다. 그 결과 1차 유효성 평가 지표에서 CT-P47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의 차이가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CT-P47은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 동등성, 약동학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 24주차 때 오리지널 의약품 투약군으로 무작위 배정된 환자들은 다시 1:1 비율로 CT-P47로 전환 투약한 그룹 혹은 오리지널 의약품 투약을 유지한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됐다. 이후 24주부터 32주까지 CT-P47 투약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를 각각 유지한 투약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 후 CT-P47 교체 투약군, 등 총 세 그룹간 유효성, 약동학, 안전성,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2차 평가지표에서도 모두 유사한 결과가 확인됐다. 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CT-P47'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2월 미국과 유럽에 이어 국내에서도 'CT-P47' 품목허가 신청을 이미 완료한 바 있다.

2024-10-21 16:10:4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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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제1회 '아산 유니버시티 데모데이' 개최...'기후테크' 창업가 선봬

아산나눔재단이 오는 11월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에서 '아산 유니버시티' 첫 번째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산 유니버시티는 기후테크 관련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2023년부터 대학을 중심으로 기후테크 창업 문화를 조성하고 기후테크 창업팀을 육성하는 데 집중해 왔다. 아산나눔재단은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카이스트 등 4개 대학과 협력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각 대학에서 발굴한 기후테크 청년 창업팀을 소개한다. 예선과 본선 심사에서 선정된 12개의 결선팀이 무대에 올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이번에 수상한 팀에는 총 7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아산나눔재단은 ▲대상 1팀 20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1000만원 ▲우수상 4팀 각 500만원 ▲장려상 5팀 각 300만원 등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아산나눔재단은 아산 유니버시티 데모데이에 참여한 팀에 벤처캐피탈 투자자 추천, 성장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 후속 연계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행사 정보는 아산나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후테크 및 창업 생태계 관계자를 포함해 누구나 무료로 참관 가능하다.

2024-10-21 15:38:06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