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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트리보다 전구·오르골"…1인 가구 늘면서 '성탄절 인테리어 소품' 인기

1인 가구가 늘면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대신 실속있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3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트리 및 트리용 장식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4%로 전년 대비 6% 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소품에 해당하는 전구류의 매출 비중은 2015년 21%에서 2016년 31.5%로 대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구의 경우 '월 트리(wall tree)'를 만들거나 크리스마스가 아닐 때도 파티 분위기를 내거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올해에도 LED 장식품이나 갈란드 위주로 초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꽃으로 알려진 포인세티아 화분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전반적으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1인 가구와 같은 소형 가구가 늘어나면서 좁은 공간에 효율적으로 꾸밀 수 있어 전통적으로 '트리'를 꾸미는 추세는 점차 줄어들고 테이블용 트리나 가랜드, 전구 등 소품을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자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성향 역시 이러한 트렌드에 영향을 미쳤다. 트리의 경우 꾸미기에 따라 비용이 많이 들기도 하고 보관이 어려운 반면 소품으로 자유롭게 집을 꾸미는 것이 실속있고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더욱 잘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마트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는 13일까지 크리스마스 트리와 스노우볼, 오르골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트리나 트리장식 등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용품을 물량을 줄이는 대신 크리스마스 인테리어용 소품을 크게 늘렸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주거 형태나 환경이 변화하면서 크리스마스 관련 용품 역시 작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가성비가 좋은 소품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2017-12-03 16:47:28 김유진 기자
60대 이상 여성 10명 중 1명은 '골다공증'

60대 이상 여성 10명 중 1명은 '골다공증' 60대 이상 여성 10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5년 간(2012~2016년) '골다공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진료현황에 따르면 2012년 79만505명에서 2016년에는 85만5975명으로 8.3%(6만 5,470명)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2년 5만7000명에서 2016년 5만3000명으로 5.4%(3074명) 감소했, 여성은 2012년 73만4000명에서 2016년 80만2000명으로 9.3%(68,544명)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남녀 모두 50대에서 진료인원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진료인원 중 40대 이하 비율은 3.5%로 전체 96.5%가 50대 이상 연령대에서 나타나고 있다. 특히 60대(34.4%)에서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 70대(32.2%), 50대(18.1%) 순으로 나타났다. 이수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최근 5년간 골다공증 질환의 진료인원 등이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우선 65세 인구가 14% 넘으면 고령사회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며 "골다공증에 대한 대중,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져서 환자들이 골다공증 검사를 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진 점, 건강 검진 및 보건소 등에서 골밀도 검사를 해서 골다공증 의심된다고 하여 병원에 내원하여 다시 검사를 받는 경우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점 등을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골다공증' 질환 인구 10만명 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여성은 70대가 1만5229명이 골다공증 질환으로 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가 1만593명, 80세 이상이 1만304명으로 이었다. 남성의 경우는 고연령대 일수록 진료인원이 많았는 데, 80세 이상에서 200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1575명 순이었다. 이수진 교수는 최근 5년간 골다공증 질환의 여성이 남성보다 진료인원이 더 많은 이유에 대해"실제로 남성에서 골다공증 빈도가 여성보다 낮은 것은 남녀 간의 골격차이 때문인데, 남성이 여성보다 골의 크기가 크고, 이는 피질골(단단한 부분)이 더 두껍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골다공증의 원인 중 대표적인 것은 연령증가에 따른 자연적인 노화 과정이다. 골 소실에 비해 골 생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발생한다. 또한 부신피질호르몬제, 헤파린, 리튬, 항암화학요법, 항간질약 및 알루미늄이 함유된 제산제, 갑상선암으로 갑상선절제술 후 재발억제를 위해 과다복용하는 갑상선약제, 유방암으로 유방절제술 후 복용하는 항호르몬제와 같은 뼈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약물의 장기사용으로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 밖에 흡연은 골 손실 속도를 가속화하여 골다공증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거나 주로 앉아서 일하는 경우, 알코올 남용 일조량 부족 등도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충분한 칼슘과 비타미민D를 섭취해야 한다. 칼슘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우유, 유제품(치즈, 요구르트, 우유발효음료 등), 멸치 등과 같은 뼈째 먹는 생선 등이 있다. 그러나 식품만으로는 충분한 칼슘 섭취가 어려워 칼슘 및 비타민 D 보충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2017-12-03 16:26: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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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등에 업고 커지는 도시락 시장

프리미엄 등에 업고 커지는 도시락 시장 프리미엄 옷을 입은 도시락 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1인가구의 증가와 워킹맘이 늘면서 도시락 시장이 1년 만에 35% 커졌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간편식 시장규모는 2조2542억원으로 1년 전인 1조6720억원보다 34.8% 성장했다. 특히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 '즉석 섭취 식품'이 58.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즉석밥, 국·탕, 수프 등 '즉석 조리 식품'이 36.4%, 과일 등의 '신선 편의 식품'이 4.9%였다. 국·탕·찌개류, 미트류 등 간편식 레토르트 제품 출시가 늘며 즉석조리식품의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40.4% 증가한 점도 눈에 띈다. 한편 비교적 '저렴한 한 끼' 식사로 인식됐던 도시락은 최근 간편하지만 건강한 식사를 즐기고자 하는 가치소비에 힘입어 프리미엄 식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업계에서는 다양한 지역에서 공수한 신선한 원재료와 전통 레시피를 적극 활용해 도시락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본도시락은 중저가 위주의 도시락에서 벗어나 좋은 재료와 다양한 구성으로 무장한 프리미엄 도시락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본도시락에 따르면 매출 증가와 함께 매장 수는 2015년 194개에서 2017년 10월 말 기준 295개로 52% 증가했으며 현재 300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간편하게 빨리 먹을 수 있는 저렴한 식사로 인식됐던 도시락에 제대로 된 요리와 정성을 담아 프리미엄 제품을 내세운 고급화 전략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라며 "산지에서 공수한 재료나 조리법을 그대로 적용한 지역 특별식은 사계절 좋은 반응을 보이며, 날이 추워지면 손이 많이 가는 국·탕류 판매 비중이 높아진다"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가장 많은 매출을 차지한 제품은 '광양식 바싹 불고기 도시락'(6900원)으로 7000원에 가까운 가격이지만, 10만 세트 이상이 팔려나갔다. 이어 영양버섯불고기 도시락(7900원), 일품불고기도시락(1만900원) 등으로 이 세 가지 제품은 전체 판매의 약 30% 정도를 차지한다. 반면 6000원 이하의 제품(11종)의 판매 비중은 7%에 그쳤다. 프리미엄 제품 군의 판매도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1만원대 이상 메뉴의 2017년 1월~10월 판매 증감률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대비 약 15% 상승했다. 삼각김밥의 매출을 턱 밑까지 따라잡은 편의점 도시락은 매출이 1년 전에 비해 63.1%나 급증했으며, 편의점 역시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한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편의점 CU는 지난해 말부터 미반류 전 상품에 신동진 쌀을 사용 중이다. CU는 또 밥 전문가인 '밥 소믈리에'가 쌀 품종 선정부터 밥짓기까지 밥맛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관리해 품질 강화에 나섰다. CU에서 최근 선보인 생(生)연어초밥 도시락 '내가 초밥왕'은 전통 일본식 레시피를 활용한 밥과 노르웨이에서 공수한 생연어회를 담았다. 생와사비를 활용해 소비자 스스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방식이다. 기호에 따라 밥만 렌지업 할 수 있도록 밥과 연어를 분리 포장했으며, 동봉된 생와사비를 밥 위에 올려 먹거나 도시락 용기 홈에 담아 간장과 함께 찍어 먹을 수도 있다. GS25는 돼지고기 수육을 메인으로 한 '유어스 돔베고기 도시락'을 선보였다. 돔베는 도마의 제주도 방언으로 도마 위에 올려서 먹는 수육을 제주도에서 돔베고기라 일컫는다. 마늘, 생강, 월계수 잎 등에 1시간 재운 후 12시간 숙성해 고기의 잡내를 제거한 돼지고기를 알맞게 삶아 수육의 풍미를 잘 살려냈다. 또 적당한 두께로 썬 돼지고기 수육과 함께 생보쌈김치와 무생채, 쌈장을 알맞게 담아 보쌈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돔베고기 도시락은 파전, 새우볶음, 계란말이를 사이드 메뉴로 구성했다. 이번 돔베고기도시락은 그 동안 뚜껑을 제거하고 전자레인지에 제품을 데울 때 수분 증발로 인해 수육의 마름 현상을 우려해 출시가 어려웠던 것을 감안해 친환경 뚜껑 도입으로 해당 약점을 보완해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1~2인 가구 및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도시락 시장이 커졌으며 특히 프리미엄 도시락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품질과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2017-12-03 15:39: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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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에 없는 임신 대비책 '피임'…"제대로 알고 실천해야"

'낙태죄 폐지'가 연일 뜨거운 감자다. 낙태죄 폐지에 대한 국민 청원이 20만 건 이상의 지지를 얻음에 따라 최근 청와대가 임신 중절 실태 조사 실시 및 사회적·법적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다. 낙태죄 폐지 여부는 여성의 자기 결정권, 태아의 생명권 등이 얽혀있는 복잡한 사안이다. 개인 및 사회적 측면을 다각적으로 고려해서 신중히 합의해야 한다. 단 이에 앞서 계획되지 않은 임신 또는 원치 않은 임신을 예방하고 여성의 건강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대목동병원이 가장 적극적인 임신 예방법인 피임법에 대해 소개한다. ◆체계적인 성교육 필요 피임을 제대로 실천하는 것이 계획에 없는 임신을 방지하기 위한 출발점이지만 국내는 점차 개방되고 있는 성 문화와 달리 성 지식과 피임 실천율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청소년의 피임 문제가 심각하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6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통계'에 따르면 성관계를 경험한 여학생의 피임 실천율은 약 50%에 불과하다. 98%에 이르는 미국 여학생의 피임 실천율과 달리 턱없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첫 성관계 나이는 평균 13.1세로 조사 이래로 가장 낮았으며 임신을 경험한 여학생 10명 중 7명은 인공임신 중절 수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사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건강한 여성재단 사무총장)는 "청소녀의 피임 실천율이 여전히 절반에 그친 데에는 정확한 피임 지식, 즉 효과적인 피임 방법의 종류와 피임의 중요성, 올바른 피임 기구 사용법, 원치 않는 임신에 대처하는 방법 등 현실적인 대안들이 성교육에서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성관계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점, 불법 음란물을 통해 잘못된 성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환경에 쉽게 노출된 점 등의 현실을 반영해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중 피임법(Dual method) 실천해야 피임 실패율이 높은 피임법을 실천하고 있는 것 또한 계획되지 않은 임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2014년 성의학저널에 게재된 국내 연구에 따르면 성관계 시 피임을 실천하는 이들이 가장 많이 실천하는 피임법으로 체외 사정(58%)이 가장 높았다. 이어 월경 주기법(17.7%)이 순을 이었다. 국내에서는 비효과적인 피임법들이 만연하다는 지적이다. 성관계 후 여성의 질 밖에서 사정하는 체외 사정법과 배란일을 피해 성관계를 하는 월경 주기법도 피임 방법이긴 하다. 하지만 성관계 중 사정 전이라도 남성 성기의 분비물에 포함된 정자만으로도 임신이 될 수 있다. 정자는 여성의 생식기관 내에서 1주 이상 생존이 가능해 배란일이 불규칙적으로 변한 경우 피임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 효과적인 피임 방법이 될 수 없다. 현재 임신을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면 보다 확실한 피임법을 실천해야만 한다. 이사라 산부인과 교수는 "효과적인 피임법에는 매일 먹는 경구피임약 복용, 5년간 유효한 자궁 내 장치, 3년간 피임 효과를 내는 피하 이식형 피임제, 3개월마다 피하주사를 맞는 피하주사법 등이 있다"며 "한시적 피임법부터 더 이상 임신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난관 결찰 혹은 정관 결찰 등 불임 수술과 같은 영구적 피임법,혹시 피임에 실패했을 경우에 한해 사용할 수 있는 응급 피임법 등 다양한 피임법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피임법을 실천해야 한다"며 "골반염뿐 아니라 HIV 감염, 자궁 경부암의 원인인 HPV 감염 등의 성매개 감염도 함께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피임을 더욱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피임법들과 콘돔을 함께 사용하는 이중 피임법(Dual method)을 실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구피임약은 피임 효과뿐 아니라 규칙적인 생리 주기, 생리통 감소, 생리양 조절, 비정상 질 출혈 등에 도움이 되는 치료제로도 사용되고 있어 피임약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타개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6년 세계보건기구(WHO)는 매일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녀에게 신체적·사회적 건강을 위해 '자궁 내 장치', '피하이식형 장치' 등 3~5년 기간 동안 효과적인 피임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권장하기도 했다. ◆피임으로 정신 건강도 예방 현재 국내에서는 성폭행에 의한 임신, 산모 또는 배우자에게 유전학적 질환이 있는 경우 등 일부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인공임신 중절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인공임신 중절은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는 위험한 시술이기 때문에 되도록 이러한 상황에 이르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공임신 중절로 인한 합병증에는 하복부 통증부터 자궁내막염, 자궁 천공, 자궁 내 유착, 자궁 경부 무력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한 경우 습관성 유산, 난임 더 나아가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또 시술했다는 상황과 신체적 고통으로 죄책감, 우울감, 자살 충동 등 심리적인 문제도 경험할 수 있다. 따라서 효과적인 피임은 여성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성상담 센터 활용 한편 예기치 못한 성관계로 인한 문제나 성 건강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 때는 혼자 속앓이를 하기 보다는 전문 상담 센터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좋다. 여성가족부에서 운영 중인 여성 긴급 전화 '1366'에서는 성폭력, 성매매, 성희롱으로 인한 피해 구제를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의 경우 청소년 상담 전화 '1388'을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에서는 2015년부터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청소녀(女) 아름다움(womb) 주치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내 대학 병원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학교에 방문해 정확한 성 건강 지식을 전하는 성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생리통, 생리양 과다, 선천성 기형 등의 문제가 있어도 산부인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청소녀들에게 건강 상담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내용은 철저히 비밀로 보장되며 이차적 진료가 필요할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2017-12-03 14:46:4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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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한국구세군 감사패 받아

롯데, 한국구세군 감사패 받아 롯데그룹은 지난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골드 실드 도너(Gold Shield Donor)' 감사패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골드 실드 도너는 구세군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기업 또는 개인에게 감사의 의미로 전달하는 감사패다. 이날 감사패는 김필수 한국구세군 사령관이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에게 현장에서 직접 전달했다. 올해 롯데는 한국구세군과 함께 다양하고 의미있는 활동을 했다. 특히 올해부터 시작한 'mom편한 꿈다락'은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및 리모델링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캠페인으로 롯데는 매년 20개소씩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만들고 있는 '청춘책방'은 외곽지역 장병들이 독서와 휴식을 취하며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까지 총 22호점을 만들었다. 이 밖에도 아동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고, 매년 12월에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에 구세군 자선냄비을 설치하고 임직원 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달 1일부터 롯데월드타워 앞에 초대형 자선냄비를 설치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시민의 마음 하나하나를 모아 우리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하는 것은 매우 보람된 일이다"며 "앞으로도 롯데그룹은 구세군과 손잡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7-12-03 14:27: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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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제빵사 꿈꾸는 사회 취약계층에 베이킹 도구 기증

신세계푸드, 제빵사 꿈꾸는 사회 취약계층에 베이킹 도구 기증 신세계푸드는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제빵사를 꿈꾸는 사회 취약계층에 베이킹 도구를 기증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증된 발효기, 냉장고, 믹서 등 약 800만원 상당의 베이킹 도구들은 교육 기반이 부족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전달 돼 제빵사의 꿈을 실현 시켜 주는데 쓰일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기증식과 더불어 '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도 함께 진행됐다. 신세계푸드의 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는 베이커리 사업을 하는 기업의 특성을 살려 취약계층 학생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연간 4회씩 진행되어 온 재능 기부 프로그램이다. 올해 네 번째 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에서는 신세계푸드 소속 제빵 기능사와 임직원 10여명이 후생원생과 장애아동 15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드는 법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 후에는 신세계푸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돈까스와 파스타를 70명의 후생원생들과 함께 나누며 진로에 대한 상담과 조언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석순 신세계푸드 인사담당 상무는 "단순히 물품 기증의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에 참가한 아이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이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세계푸드만의 장점과 특성을 살린 사회 공헌 활동들을 찾아내 취약계층을 돕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12-03 14:27: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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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대한민국 식품대전' 참가…비비고·백설 스위트 브랜드 소개

CJ제일제당, '대한민국 식품대전' 참가…비비고·백설 스위트 브랜드 소개 CJ제일제당이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식품대전'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식품대전'은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의 국내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로, 대한민국의 대표 식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행사다. CJ제일제당은 행사장 내 마련된 '식품 선도기업관'에서 '혁신적 기술력 바탕의 한식 세계화'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와 건강한 단맛을 추구하는 감미료 전문 브랜드 '백설 스위트리', 중소기업과의 상생 브랜드인 '즐거운 동행' 등 총 3개 브랜드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CJ제일제당은 제품을 전시·소개하는 공간과 함께 제품을 조리·시식할 수 있는 공간,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 공간 등 총 3개의 공간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제품을 전시·소개하는 공간에서는 '비비고', '백설 스위트리', '즐거운 동행'의 대표 제품을 전시하고 브랜드 별 특성에 맞춰 전시 공간을 꾸몄다. 조리·시식 공간에서는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조리해 제공했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육개장'과 '비비고 불고기 덮밥' 등 HMR 제품은 물론 '스위트리 알룰로스'를 활용한 고구마 맛탕과 요구르트 등의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제품을 맛본 관람객들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데다 집에서 만든 것처럼 맛있다', '단맛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벤트 공간에서는 부스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키오스크를 이용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비비고' 가정간편식과 '스위트리 알룰로스' 등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부스에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광고 영상을 선보이는 등 CJ제일제당의 대표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했다. 정승원 CJ제일제당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과장은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 산업을 이끄는 선도기업으로서 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한민국 식품대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가해 단순히 브랜드를 관람하는 게 아니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7-12-03 14:26: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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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키덜트족↑"…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피규어·프라모델 강화

롯데마트의 완구 카테고리 특화매장 '토이저러스'가 체질 개선에 나선다. 혼인율과 출산율이 저하되면서 전통적인 완구 매출이 감소하고 있음은 물론 온라인 마켓의 성장에 따라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특정 인기 상품의 경우 물량 확보가 어려운 등 완구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기에 빠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11월까지의 롯데마트 완구 매출은 7% 가량 감소한 가운데 신생아완구, 유아완구, 봉제인형 등 전통적인 완구 카테고리의 매출은 두 자리수로 줄어든 반면 피규어, 프라모델, 드론 등 카테고리의 매출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토이저러스를 '하비(Hobby) 중심의 독점 제안매장(Monopolistic Supplier)'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기존 유아동 중심 완구 카테고리는 전략적으로 축소하며 피규어, 프라모델, 드론 등 신규 카테고리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피규어 카테고리를 세분화 해 이를 애니메이션 굿즈(Goods), 팬 굿즈, 게임 굿즈, 무비 굿즈로 나누고 단계적으로 단독 상품을 중심으로 한 신상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롯데마트가 단독으로 예약판매를 진행해 총 2000개 가량 판매된 로보트 태권브이와 10월 2일 전문가용으로 500개 한정 예약판매를 진행해 이틀 만에 완판 한 61cm 'THE 태권브이'가 대표적인 단독 애니메이션 굿즈로 분류된다. 또 8월에는 팬 굿즈인 '워너원(Wanna One) 11인 피규어(4인치) 세트'를 단독 판매해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등 피규어 시장의 잠재력을 재차 확인했다. 김보경 롯데마트 하비(Hobby)부문장은 "피규어를 시작으로 국내 최대 완구 카테고리 킬러형 특화매장인 토이저러스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향후 프라모델 전문 매장,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 아이템 확대하는 등 하비를 중심으로 하는 독점 제안매장으로 지속 키워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오는 31일까지 엔씨소프트에서 2012년 출시한 MMORPG(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인 '블레이드 & 소울'의 피규어 'B&S TOY Vol.2'를 토이저러스몰과 토이저러스 잠실점, 은평점 등 전국15개 점포에서 단독으로 한정 판매한다.

2017-12-03 14:10:5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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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유커 귀환' 앞두고 명동본점 대규모 리뉴얼…키워드는 '큐레이션'

업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 '올리브영 명동본점'이 개점 5주년을 맞아 대규모 재정비를 마치고 다국적 명동 상권 공략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본점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큐레이션 스토어'로 새롭게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올리브영 명동본점은 지난 2012년 12월에 연 업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오픈 당시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닌 쇼핑과 놀이, 문화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진 체험 중심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주목 받았다.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2015년에는 1층을, 2016년에는 2층을 각각 리뉴얼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명동본점은 국내외 고객들에게 트렌드 1번가로 꼽히는 명동 상권에 걸맞게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올리브영의 강점인 '큐레이션'을 키워드로 잡았다. 최근 개장한 강남본점과 동일하게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보여줄 수 있는 카테고리 '전문성'과 '체험', '체류' 에 집중한 대표 매장이다. 특별히 올리브영이 강화하고 있는 상권과 지역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차별화 매장 전략도 눈에 띈다. 강남본점은 색조 수요가 높은 강남 상권 특성을 반영해 1층을 색조 제품만으로 구성한 반면 명동본점은 외국인 관광객 수요도 함께 고려해 1층에는 색조가 아닌 스킨케어를 전면 배치했다. 각 층마다 카테고리 전문성을 강화해 쇼핑 동선 또한 이전보다 한층 쾌적해졌다. 1층은 건강한 피부와 관련된 스킨케어 전문 공간으로 핵심 카테고리인 더모코스메틱과 다양한 스킨케어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제품 체험과 휴식을 위한 고객 휴게 공간 '플레이그라운드'존도 매장 한 가운데 마련됐다. 한국형 헬스앤뷰티 스토어에 대한 관심이 다양한 국가로 확산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편의를 돕기 위한 'K-뷰티 트렌드' 존도 선보였다. 2층은 색조와 스타일 전문 공간이다. 인기 중소 브랜드를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입소문이 난 인디 브랜드와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를 최초로 선보이며 색조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메이크업 셀프바(bar)를 비롯해 클렌징 및 미용소품 등의 연관 배치로 쇼핑 편의성도 높였다. 헤어·바디케어존과 남성 그루밍존, 애완용품과 다육식물, 음향기기, 리빙소품 등을 한데 아우른 라이프스타일존도 2층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명동본점은 상권 특성을 고려해 국내외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국내 고객들의 결제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CJ ONE 회원 전용계산대를 마련했으며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당일 30만원 이상 구매 시 '호텔 배송 서비스'와 '무료 짐 보관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명동본점 5주년을 맞아 고객 구매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변화하는 국내외 고객들의 쇼핑 트렌드와 요구를 적극 반영한 매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며 "국내 고객에게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가장 먼저 보여주는 명소이자, 외국인 고객에게는 K뷰티 쇼핑 메카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연말을 맞아 명동본점을 비롯한 강남본점, 부산광복본점 세 개의 플래그십 스토어에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나눔 트리도 설치했다. 소녀 캐릭터가 그려진 장식물을 나눔 트리에 걸면 장식물 1개당 일정 금액이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에 기부된다.

2017-12-03 13:55:11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