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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환자 늘어나는 공황장애…왜?

# 33세 직장인 소현씨는 한 달 전 무서운 경험을 했다. 차를 몰고 출장을 가던 중 갑자기 심장이 뛰면서 숨이 막히고, 운전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손발이 저리면서 온 몸에 힘이 쭉 빠지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대로 있다가는 당장 죽을 것 같은 공포감에 휩싸여, 차를 갓길에 세우고 119에 연락하여 응급실로 갔다. 그 이후로 그때 상황이 반복될까 운전대를 잡는 것이 두려워졌다. '연예인 A씨, 공황장애로 인해 활동 잠정 중단', '공황장애 앓던 유명인 B씨 올해 말 복귀 확정' 최근 공황장애를 겪었다는 이들의 소식이 심심찮게 들린다. 공황장애는 몇 년 전 유명인들이 본인이 겪은 불안장애 증상을 고백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에 공황장애는 여전히 수많은 대중들 앞에 나서는 이들이 겪는 일명 '연예인 병'으로만 치부되기 쉽지만, 이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이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공황장애로 병원을 방문한 이가 2010년 5만명에서 2015년 10만 명으로 5년 새 약 2배 가량 증가하고 있다.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공황이란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의 상황에서 오는 갑작스러운 공포감이다. 이는 생명에 위협을 받는 상황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자연스러운 몸의 반응이다. 하지만 특별히 위협을 느낄만한 상황이 아닌데도 신체의 경보 체계가 오작동이 나서 위협적인 상황과 동일한 반응이 나타난다면 공황발작에 해당한다. 이는 10분 이내에 급격한 불안과 동반되는 신체 증상이 정점에 이르며, 20~30분 정도 지속되다가 저절로 사라지게 된다. 증상을 경험한 사람들은 죽음이 임박할 것 같은 극심한 불안과 함께 두통, 어지럼, 가슴 두근거림, 메슥거림, 호흡곤란 등을 호소한다. 생각보다 일생 중 공황발작을 경험하는 사람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전체 성인 인구의 약 30% 정도가 평생 한 차례 이상 공황발작을 경험한다고 보고된다. 다만 한번 공황발작을 경험했다고 해서 '공황장애'로 판단할 수는 없다. 공황발작의 증세가 여러 번 반복되거나 반복될까 두려운 경우, 또 이 발작이 스트레스나 심근경색과 협십증, 갑상선 질환, 간질, 저혈당증, 빈맥 등 신체질환에 의한 것이 아닐 경우 공황장애로 진단한다. 발작 증세가 신체질환 혹은 정신분열증, 적응장애 등 본인이 모르게 앓고 있던 정신질환으로 인한 것이 아닌지 감별이 매우 중요해, 이때는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공황장애는 성별과 연령을 막론하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증상이지만, 통계적으로는 여성 환자가 많은 것으로 보고된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2010년만 해도 여성 환자가 약 2만4000명으로 남성 환자(약 2만6000명)에 비해 적었으나 2011년을 기점으로 역전해 매년 격차를 벌이고 있다. 전체 환자 분포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가 가장 많고, 50대, 30대 순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공황장애 발생에는 신경 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과 같은 신경생물학적 원인과 부모 상실이나 분리 불안 등 개인이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을 경험했거나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 등을 받았을 때와 같은 심리·사회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본다. 일이나 결혼, 남편, 자식 문제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30~50대 중·장년층(약 66%)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김수인 이대목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상당 수의 공황장애 환자들이 자신이 공황장애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심장이나 다른 신체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와 달리 불안증세와 함께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느낀다면 공황발작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전했다.

2016-10-11 11:16: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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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역대 최대규모 '프리미엄 와인 장터 행사'

이마트가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역대 최대규모인 와인장터 행사를 열고 1100여개 품목의 와인을 할인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는 올해 와인장터 행사를 역대 최대인 43개점으로 행사 점포를 늘리고, 지난해 와인 장터 행사보다 두배 가량 물량을 늘린 100만병으로 준비 물량을 확대했다. 이마트는 와인장터 행사가 매년 7%대의 매출 신장을 기록할 정도로 찾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 올해 와인 장터 행사를 일반 고객과 와인 애호가들 모두가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이번 와인장터 행사에 역대 와인 행사 중 2006년 이전의 올드 빈티지 와인을 최대 물량으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6개월에 걸친 사전기획을 통해 75개 품목 모두 3000여 병의 올드 빈티지 와인을 준비했다. 대표 품목으로 '샤또 디껨 95,96'을 39만원에, '마시 코스타 세라 아마로네 90'을 15만원에, '샤또 몽로즈 04'를 15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국내 잘 소개되지 않았던 보르도 그랑크뤼 화이트 와인을 15개 품목 1100여병 물량으로 선보인다. 와인 주산지인 프랑스 보르도 지역은 레드 와인과 함께 고품질 그랑크뤼 화이트 와인도 생산지만 한정된 생산량과 소량의 수입물량으로 국내에서는 접하기 쉽지 않았던 품목이다. 이마트는 이번 와인 장터 행사에 보르도 그랑크뤼 화이트 와인을 해외 판매가격수준에 준비했다. '샤또 오브리옹 블랑 13'을 99만원에, '파비옹 블랑 뒤 샤또 마고 06'를 39만원에, '샤또 딸보 블랑 14 화이트'를 4만5천원에 판매한다. 명용진 이마트 와인 바이어는 "이마트는 국내 와인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와인을 좋은 가격에 소개하기 위한 행사로 와인 장터 행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MG::20161011000020.jpg::C::480::그랑크뤼 1등급/이마트}!]

2016-10-11 10:53: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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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한미약품 여파는 신약 개발 위한 '성장통'

제약업계, 한미약품 여파는 신약 개발 위한 '성장통' 최근 기술수출 계약 해지와 늑장공시 의혹 등 한미약품 '올무티닙(제품명 올리타정)' 사태가 제약업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의약품 수출과 해외 진출 등의 성과를 좀 더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1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 올무티닙 사태가 업계 전반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 '대표주자'로 떠오른 한미약품의 이미지가 떨어지면서 그 여파가 다른 제약사로도 퍼지는 형국이다. 신약 개발은 대표적인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High risk, high return)' 산업이다. 제약사들은 신약 개발을 위해 평균 10년이 넘는 기간과 수천억원대의 자금을 투자하지만 개발에 성공해 시판 제품으로 출시할 확률은 9.6%로 극히 낮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신약 개발 중 임상 중단은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며 "신약 개발을 위한 성장통으로 장기적인 안목으로 연구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즉 한미약품의 올무티닙 개발 중단으로 제약업계 신약개발이 위축되면 안된다는 것이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 올무티닙의 기술 계약 해지로 신약 개발의 어려움을 다시 한 번 알려졌다"며 "신약 개발은 쉽지 않고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며 국내 제약사의 연구 개발 역량이 높아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더 긴 호흡으로 냉정히 접근할 때"라고 말했다. 서희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술 개발 수출 후 계약 반환은 글로벌 신약 개발 과정 중 자주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한미약품 사태가 제약·바이오 업계의 '성장통'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신약 개발의 불확실성을 공개하고 이에 따른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쪽으로 업계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는 기대에서다. 신약 개발 과정에서의 임상 중단은 드문 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지나치게 성공을 낙관해왔다는 것도 이번 기회를 통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해외 마케팅으로 얻는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움직임이 포착되기도 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두 번째와 세 번째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북미 유통사 선정을 알리면서 이례적으로 계약금 반환 가능성을 표기했다. 그동안 제약업계가 전체 계약규모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선급금 내역과 이 중 일부가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반환될 수 있다고 사전에 밝힌 셈이다. 유병삼 셀트리온 이사는 "기술수출과는 성격이 다르지만 우선 금액과 구체적인 조건을 명쾌하게 공개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상업화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사전에 제대로 알리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또 다른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는 지나친 기대감을 조장하는 움직임이 많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수출 등에 대해서는 성과와 향후 불확실성을 제대로 공개하는 쪽으로 변화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9일 미국 제약업체 제넨텍과의 1조원대 기술 수출 계약 내용을 공시한 뒤 다음날인 30일 오전 9시29분 베링거인겔하임(BI)에 기술 수출했던 올무티닙의 기술 수출 계약해지 내용을 공시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BI로부터 수취한 계약금과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6500만달러(한화 약 718억원)는 반환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7월 기술수출 당시 한미약품이 밝힌 총 계약규모 8500억원의 10분의 1 수준이다.

2016-10-11 10:16: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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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천재지변을 대처하는 소상공인들의 이야기

참으로 안타깝다. 경상남도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의 결과는 참혹하다. 가슴까지 불어난 물속에서도 조금이라도 피해를 줄이려 아등바등 대는 자영업자들의 사투는 눈물겹기까지 한다. "정말로 막막합니다. 이제는 어찌 살아야할지." 뉴스시간에 인터뷰하는 채소가게 주인의 울먹이는 목소리가 아직도 귓전을 맴돌고 있다. '인재다' '아니다'의 갑론을박이 필요한 시간이 아니다. 어떤 방법이든 조속한 복구와 삶의 터전으로의 복귀를 준비하고 지원해야 하는 절실함이 남아있을 뿐이다. 창업은 선택이지만 운영은 절박함이다.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은 이번 수해로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소상공인들이 남의 일 같이 느끼지 않았을 것이다. 마치 나에게도 올 수 있는 그런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 일 것이다. 비슷한 시간. 미국 프로리다주에서 초강력 허리케인 '매튜'의 영향으로 연방정부차원에서의 긴급재난경고발령은 물론 대통령까지 나서서 피해의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한다는 뉴스를 접했다. 참으로 달라도 너무 다르다. '사후약방문(사람이 죽은 뒤에 약을 짓는다는 뜻)' 늘 들어오던 속담이다. 사전에 미리 점검하고 준비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재해로 인해 결국 힘없는 소시민이나 소상공인들의 피해만 늘어날 뿐이다. 아마도 곧 정부차원과 민간차원의 다양한 지원정책이 쏟아질 것이다. 늘 그러듯 재난지역선포, 긴급피해자금지원, 세금의 한시적면제, 피해경중에 따른 지원대책, 이러한 단어는 이제 너무나 익숙하다. 아니 그만 듣고 싶다.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은 피해에 대한 보상이 아닌 마음 놓고 영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더욱 원하고 있다. 달콤한 지원에 대한 약속도 시간이 지나면 슬그머니 원칙과 전례를 운운하며 힘있는 자들의 우선지원과 그들의 주머니를 채우는 결과를 예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상공인들은 하루 벌어 하루를 살아갈 정도로 참으로 참담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매출의 하락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어쩔 수 없는 사항으로 인식할 수 있지만 세금이나 카드 수수료, 기타 공과금의 무지막지한 폭탄을 그냥 맨몸으로 막고 있다. 소상공인의 규모가 거의 경제활동인구의 40%에 달한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매일의 전쟁을 치루고 있다. 법인세 인하와 같은 혜택을 물론 받을 수 없는 제2의 유리지갑이기도 하다. 그러한 소상공인들이 맘 놓고 안전하게 영업이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이 그립다. 참으로 많이 변해야한다. 공익이라는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사회적 제도의 마련과 규칙이 절실하다 소상공인들의 국가경제의 기둥이다. 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곧 경쟁력기반의 우수한 나라임을 알려주고 싶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컨설팅학 박사)-

2016-10-11 10:15:23 박인웅 기자
[면세점 3차전]③70일간의 레이스, HDC신라면세점

삼성동 아이파크타워를 면세점 후보지로 정한 HDC신라면세점의 목표는 '서울 강남에 한국 관광 산업의 미래 세대를 위한 밀레니얼 면세점'을 세우는 것이다. '밀레니얼'은 미국에서 1982~2000년 사이에 태어난 신세대를 일컫는 말. 이들은 전 세대에 비해 개인적이며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익숙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HDC신라면세점은 이들을 위한 면세점을 만들어 20~30년 후에도 끊임없이 지속 가능한 면세 산업의 토양을 만들어 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뉴패러다임 면세점 미국의 세계적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가 설계한 아이파크타워는 현실과 미래를 상징하는 선과 원으로 디자인된 건물이다. 예술적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이곳은 총 15층 건물로 이중 1~6층까지 약 1만3000㎡ 공간을 면세점으로 조성한다. HDC신라면세점은 이곳에 삼성의 IT기술을 접목, '디지털 혁신 면세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삼성전자의 5세대 통신을 활용한 융합현실(MR) 기술이 국내 유통 업계 최초로 선보여진다. 삼성SDS의 AI(인공지능)와 머신러닝(빅데이터 활용) 기술도 등장한다. 예를 들어 면세점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이 자신의 간단한 취향을 입력하고 'MR 피팅룸'에 들어서면 인공지능이 '의뢰인'에 가장 적합한 패션을 제안 해줄 뿐 아니라 관광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호하는 여행지와 맛집 코스까지 안내해준다. 1층 면세점 로비에는 6m에 이르는 높은 층고를 활용한 홀로그램 영상과 미디어월, 디지털 사이니지 등 첨단 IT시설이 들어서며 각 층별로 매장별 컨셉에 맞게 기술과 유통이 결합된 각종 디지털존이 설치된다. 1층에 설치되는 시설은 우리의 역사와 자연 경관을 첨단 디지털 미디어로 구현하는 K-헤리티지 존과 한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K-POP 존 등으로 조성해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젊은 면세점 기존 면세점과는 전혀 다른 동선과 매장 배치로 자유롭고 특색 있는 여행을 추구하는 '젊은 관광객' 타겟의 면세점을 만들 계획이다. 국산 플래그십 매장과 신진 디자이너 및 K드라마 편집숍을 면세점의 간판에 배치하고 라이프 스타일 상품군을 강화해 한국의 문화·생활 모두를 상품화한다. 특히 1호점의 주요 성공 요인이 특화된 국산품 매장이라고 보고 이를 더욱 확대 적용한 K-Cos, K-Bag, K-Culture, K-Food & Health의 '4K-Product' 면세점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런 컨셉에 따라 면세점 2층에는 국내외 명품과 시계, 3층 화장품·향수, 4층 K-Discovery 국내 화장품 전용관, 5층의 패션·잡화, 6층 상생협력관 등의 진용이 갖춰지게 된다. HDC신라면세점은 이와 함께 면세점 사업지인 강남 활성화 전략도 내세웠다. 서울에서 운영 중인 시내면세점 9개점 중 8곳이 강북에 위치해 있는 만큼 강남(삼성동)에 면세점을 운영함으로써 '용산-중구-강남'을 잇는 'Duty-Free 벨트'를 완성해 서울 중심부를 관통하는 관광축을 형성한다는 구상이다. ◆완전체 면세점 HDC신라면세점은 이 같은 전략으로 특허 심사의 5개 항목을 모두 만족하는 사업 계획을 수립한 만큼 충분한 승산이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평가 항목 중 가장 높은 점수가 배정된 '특허구역 관리 역량'과 '경영 능력'은 모기업인 호텔신라의 국내 최초, 최고 등급의 AEO(세계관세기구 우수기업 인증) 획득 등 세계 정상급 면세 운영역량과 신규 사업자 중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는 등 시장 안착을 통해 입증했다는 평가다. 현대산업개발의 가장 견실한 재무구조와 개발능력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더불어, '관광 인프라' 부분은 바로 인접한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와 삼성동 일대의 '강남 마이스'로 충분한 입지 경쟁력을 갖췄다는 분석이다. HDC신라면세점 양창훈, 이길한 공동대표는 "이번 사업 신청은 관광 산업의 질적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두었다"며 "20~30년, 나아가 100년 후에도 끊임없는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면세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16-10-10 18:11:39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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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125년 전통 '립톤'의 노하우로 밀크티 출시

롯데칠성, 125년 전통 '립톤'의 노하우로 밀크티 출시 밀크티 제조국 '영국' 국기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차별화 롯데칠성음료가 125년 전통의 글로벌 1위 차 브랜드(차 카테고리 소매점 판매량 기준, 2015년 유로모니터) '립톤'의 노하우로 만든 영국풍 프리미엄 밀크티 '립톤 밀크티' 240ml 캔, 330ml 팩 2종을 선보였다. 밀크티는 쌉싸름한 홍차에 우유를 넣은 차 음료로 우유 단백질인 카세인이 홍차의 맛을 부드럽게 하고 영양도 좋게 한다. 17세기 중국 황제의 만찬에 초대받은 영국 대사가 차에 우유를 넣어 마신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차음료 시장의 성장과 해외여행 경험 증가 등으로 서구화된 식습관이 확대되고 20~30대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정통 영국식 밀크티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국내 밀크티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출시한 제품은 립톤의 차 전문가들이 선별한 고급 홍차의 깊고 풍부한 향에 전지, 탈지분유가 아닌 우유를 20% 넣어 더욱 신선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패키지는 전 세계에 밀크티를 알린 '영국'의 국기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제품에 반영해 기존 밀크티와 차별화하고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는 오리지널 이미지 강조했다. 여섯 겹의 종이팩으로 구성된 테트라 프리즈마팩에 무균 충전되어 외부 빛과 공기를 차단해 밀크티 고유의 향을 오랜 시간 유지시키는 330ml 팩 제품과 간편하고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온장 보관이 가능한 240ml 캔 제품 2종으로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립톤의 차 전문가가 엄선한 고급 홍차와 신선한 우유가 조화된 '립톤 밀크티'로 언제 어디서나 영국 스타일의 리얼 밀크티를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립톤 밀크티 출시와 함께 영업, 마케팅 활동도 강화해 국내 밀크티 시장의 저변 확대 및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2016-10-10 17:25: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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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무퀘게 서울 평화상 수상자, 이화의료원 방문

드니 무퀘게 서울 평화상 수상자, 이화의료원 방문 양국 의료 교육 협력 방안 논의 제13회 서울평화상 수상자인 콩고민주공화국 드니 무퀘게(Denis Mukwege) 판지 병원 원장이 지난 8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을 방문했다. 내전 중인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여성인권 운동가로 활동하는 산부인과 의사 드니 무퀘게 원장은 국제사회에 평화를 위한 노력을 촉구한 공로로 지난 6일 올해 서울 평화상 수상차 내한했다. 드니 무퀘게 원장은 1999년 판지병원을 설립해 2015년까지 콩고민주공화국 내전으로 인해 발생한 4만 8,482명의 성폭행 피해자들을 치료함으로써 이들이 성폭력이라는 아픈 상처를 딛고 다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이화의료원 방문은 여성 질환과 소아청소년 질환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화의료원의 선진 의료 설비 및 의료 교육 시스템을 살펴보기 위해 드니 무퀘게 병원장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 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대여성암병원 다목적실에서 드니 무퀘게 원장 부부와 한국기독교사회발전협의회 이삼열 이사장과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김선종 국제협력실장, 김영주 산부인과 과장 등 이화의료원 경영진이 참석해 양국의 의료 교육 협력 방안 및 이화의료원과 판지병원의 진료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드니 무퀘게 원장은 콩고민주공화국의 학생들과 의사들의 의료 교육과 기자재 지원 등에 있어 이화의료원이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드니 무퀘게 원장은 "콩고민주공화국의 수많은 여성들을 구하기 위해 국제 사회의 많은 도움과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여성질환과 소아청소년과 질환 분야에서 국제적 명성을 가지고 있는 이화의료원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의학 교육과 관련해 이화여자대학교의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이화의료원이 콩고민주공화국 판지병원에 최대한 협력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2016-10-10 17:25: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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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매트 전문 스팀보이, CJ오쇼핑 첫 세일 방송 성황리 종료

동양이지텍 스팀보이는 지난 7일, 9일 CJ오쇼핑에서 사계절 온수매트 첫 세일 방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코리안 페스타 맞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본 행사는 고객들을 위한 합리적인 가격구성은 물론 세트구성까지 더해 소비자들이 보다 즐겁게 겨울철 난방용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동양이지텍 스팀보이는 이번 '코리안 페스타 맞이' 홈쇼핑에서 연일 매진을 일으켜 현재 물량부족 사태를 마주했다. 계절가전의 특성상 일정 기간동안 판매될 물량을 예측하여 미리 생산을 하게 되는데 연일 매진 사태로 인해 준비된 생산 물량이 벌써 부족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는 합리적인 가격과 세트구성, 동시에 연일 추워지는 날씨도 큰 한몫을 했을 것 이라는 전문가의 관측이다. 스팀보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말을 기점으로 연일 더욱 추워지고 있는 가운데 '아직 한겨울까지는 멀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지닌 소비자들에게 보일러를 트는 것보다는 난방비 절감효과가 큰 온수매트를 구매하는데 상당한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해당 브랜드는 지속되는 추위를 대비해 물량확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2016-10-10 17:05: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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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고민...벨톤보청기 성남분당 청각센터 월 렌탈로 해결

귀가 잘 안들려도 고가의 보청기를 선뜻 구입하지 못하고 난청을 방치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청기를 구입하려해도 가격 부담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벨톤보청기 성남분당지사에선 보청기 렌탈서비스를 함에 따라 보청기를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게 되었다. 성남 모란역에 위치해 있는 벨톤보청기 성남분당지사 이완수 원장은 "자식들이 매달 보내주는 용돈으로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많은 만큼 선뜻 목돈을 내고 보청기를 구매하기란 쉽지 않았다. 그런 사정을 잘 알고 있기에 보청기가 필요하지만 금액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난청을 방치하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보청기렌탈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생각을 밝혔다. 부모님께 보청기를 선물로 해드리고 싶었지만 비싼 금액에 망설여야 했던 자녀들도 부담없이 보청기를 선물할 수 있게 되었다. 벨톤보청기 성남분당지사에서 진행하는 렌탈서비스는 가입비 및 보증금 없이 월 렌탈비(월3만원부터)만 납부하면 렌탈기간에 배터리 무상제공에 보청기 고장시 전액무상수리가 되며 사용 중 보청기업그레이드 또한 가능하기 때문에 보청기 렌탈 후 신제품이 나오면 변경도 쉽다. 또한 사용하다 해지시 별도의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 보청기의 효과에 대해 반신반의하던 분들에게도 희소식이다. 귀의 중요성 및 보청기의 보급화를 위해 성남시 수정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무료청력검사와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보청기기부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보청기 서비스에 대해 이 원장은 "고장시에도 즉시수리 및 방문출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그동안 귀가 안들려 불편함을 느꼈지만 금액 때문에 보청기구입을 망설이셨던 분들이라면 한번쯤 눈여겨볼만 하다"고 전했다. 한편 벨톤보청기는 세계 최초의 스마트 보청기 이며 스마트 폰 무선 연동을 통해 보청기 볼륨조절, 프로그램 변경, 잃어버린 보청기 위치찾기 등 탁월한 음질과 독자 개발한 무선기능 "Smart Hearing"으로 세계 보청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보청기 브랜드이다.

2016-10-10 16:35:56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