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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 세계 최초 인공방광수술 연간 100례 달성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 세계 최초 인공방광수술 연간 100례 달성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가 세계 최초로 '인공방광수술' 연간 100례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단일 병원, 단일 비뇨기과 교수가 연간 인공방광수술 100례 달성은 세계에서 처음이다.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는 지난 28일,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100번째 인공방광수술을 진행, 한해 100례 수술 달성을 기념해 병원 로비에서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및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등의 경영진과 이동현 센터장을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공방광수술은 최근 고령 인구의 증가와 노년기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광절제 수술 시 예전에는 소변 주머니를 차야 했던 고령의 방광암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현 비뇨기과 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인공방광센터는 이대목동병원 특성화 전략에 따른 국내 유일의 인공방광수술 전문 센터로 5개과(비뇨기과·영상의학과·감염내과·병리과·외과) 의료진이 협진을 진행하며, 국내에서 인공방광수술을 제일 많이 하는 국내 최고의 센터로 정평이 나 있다. 실제 첫 수술에 성공한 199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간 수술 건수가 67건에 불과했지만 2011∼2014년에는 150건을 돌파했다. 2015년에는 타 대학병원에서 전원해 수술받는 방광암 환자가 크게 늘어 85건으로 증가했다. 2015년 11월 인공방광센터 정식 개소 이후 큰폭의 증가세를 나타내며 올해 100례를 달성하게 됐다. 인공방광수술은 자신의 소장을 이용해 새롭게 방광을 만들어 줌으로써 정상적으로 소변을 볼 수 있는 수술법으로 수술 후에도 가벼운 등산이나 성생활도 가능해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다. 미관상으로나 기능면에 있어서 인공방광수술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는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술 시간을 기존 8시간에서 4시간으로 크게 줄이고, 수술 중 출혈을 최소화해 무수혈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70대 고령 환자는 물론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도 인공방광수술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공방광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새로운 방광으로 3개월 적응을 마치면 잔뇨감도 거의 없고 남성은 발기 기능도 살려 주고 여성의 경우에도 질을 살리는 수술을 통해 수술 후 부부관계에도 아무 지장이 없다. 이동현 인공방광센터장은 "인공방광수술을 받은 환자는 다른 병원에서 요루형성술을 받은 방광암 환자들과 달리 일상 생활에 불편이 없고, 정상적인 성생활도 가능해 만족도가 매우 높아 방광을 적출하는 방광암 환자에게 꼭 필요한 수술"이라며 "향후 센터 주도 하에 인공방광수술 술기를 전국으로 알려 국내에서 소변 주머니를 차는 방광암 환자가 없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6-12-29 14:02: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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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있는 음주문화 만들어가요"

"책임 있는 음주문화 만들어가요" 오비맥주는 다양한 음주예방 캠페인을 벌이며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29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지난 10월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음주운전의 위험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높여 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줄이고자 다양한 음주운전 예방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음주운전 폐해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음주운전 단속 유공자 표창을 제정하기로 했다. 또한 음주운전 사고가 잦은 연말연시를 맞아 일선 경찰서 릴레이 격려 방문도 실시했다.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지난 14일 저녁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 강남경찰서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단속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로교통공단의 최근 5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 시내 전체 중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이 강남구로 나타나 1차 방문지로 선정됐다. 오비맥주는 안전사고 위험이 큰 야간 음주운전 단속의 고충 등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음주운전 단속 경찰관 지원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도로교통공단과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수년 째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날 저녁 수험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주예방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오비맥주는 입시 부담에서 벗어난 해방감으로 해이해지기 쉬운 수험생들의 음주를 막자는 취지로 '어른이 되어 당당히 즐기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금주 서약을 다짐하는 SNS 인증 캠페인을 벌이며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인 금주를 유도하고 올바른 음주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매년 수능일 오비맥주는 서울과 경기도 이천, 충북 청주, 광주광역시 등 전국 주요 대도시에서도 청소년 음주예방을 위한 릴레이 가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오비맥주 영업 직원들이 식당과 호프집, 편의점 등 도심 번화가의 주류 판매업소를 방문해 술을 판매할 때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하자는 취지의 'Show ID' 스티커를 배포하고 있다. 수험생뿐만 아니라 청소년 보호 의무가 있는 성인들을 대상으로도 청소년 음주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도 벌인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주류업계 선도기업으로서 바람직한 음주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29 13:58: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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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해외 가전, 직구하면 저렴하나 AS 어려움 많아"

해외에서 판매하는 생활가전이 직접 구매(직구)할 경우 최대 35% 까지 저렴하지만 AS(사후서비스)문제에서는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국내에서 판매중인 해외브랜드 중소형 생활가전 5종의 국내외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4종의 해외구매 가격이 국내보다 저렴하다며 이 같이 29일 밝혔다. 면세한도(150달러·미국200달러)를 기준으로 해외 가전 두 제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관·부가세 부과대상인 2개 제품 모두 해외구매가가 국내판매가보다 각각 21.4%, 35.1%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면세한도 이내인 3개 제품 중 2개의 해외구매가가 국내판매가보다 각각 4.7%, 22.0% 저렴했다. 1개는 해외구매가가 국내에 비해 53.8% 높았다. 동일한 제품이라도 해외구매 국가에 따라서 가격차가 큰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키친에이드 블렌더 상품은 미국에서 48만6466원, 영국 41만8374원, 독일 34만2622원, 프랑스 29만4781원의 차이를 각각 보였다. 한편 10개 제품 중 6개 브랜드는 AS를 제공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했다. 소비자원은 선호도 상위 브랜드를 선정해 네스프레소, 다이슨, WMF, 돌체구스토, 드롱기, 발뮤다, 스메그, 일렉트로룩스, 켄우드, 키친에이드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네스프레소, WMF, 돌체구스토, 일렉트로룩스 등 4개 브랜드는 해외구매로 구입한 경우에도 국내에서 AS가 가능했다. 국내 AS를 지원하지 않는 다이슨, 드롱기, 발뮤다, 스메그, 켄우드, 키친에이드 등 6개 브랜드는 국내에 유통되는 가전제품 및 수리용 부품이 '전기용품안전관리법'에 따라 국내 전기안전 기준에 맞춰 생산·유통되기 때문에 해외에서 구매한 제품의 국내 AS를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국소비자원은 " 가전제품 해외구매 시에는 배송비용, 관?부가세 등 제품가격을 구성하는 요소 뿐만 아니라 AS 등 가격 외적인 부분에 대한 고려도 중요하므로 제반 조건을 종합적으로 비교 후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2016-12-29 13:56: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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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이대목동병원에서 오고 간 희망 메시지 키워드 1위는 '엄마'

2016년 이대목동병원에서 오고 간 희망 메시지 키워드 1위는 '엄마' 2016년 한 해 동안 이대목동병원을 찾은 환자와 내원객들이 가장 많이 공유한 희망 메시지 키워드는 '엄마'였다. 이대목동병원과 헬스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엔자임헬스가 연말을 맞아 2016년 이대목동병원을 찾은 방문객이 남긴 희망 메시지를 분석하고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6월 로비에 기부금 모금을 위한 기부의 벽을 설치하며 병원을 방문한 사람들이 원하는 사람에게 직접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전시할 수 있는 메시지 판을 운영했다. 이번 메시지 분석은 2016년 6월부터 11월까지 기부의 벽에 게재된 희망 메시지 중 무작위로 선정된 1004건의 메시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004건의 메시지에는 모두 906개 단어가 언급됐으며 개별 단어의 노출 횟수 합은 4260회였다. 2016년 이대목동병원 기부의 벽 희망 메시지 1004건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공유된 키워드는 '엄마'인 것으로 나타났다. '엄마'라는 키워드는 총 372회 등장해 키워드 전체 언급 수 4260회 중 가장 높은 8.7%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많이 언급된 단어는 '사랑'이 335회(7.9%), '건강'이 248회(5.8%), '퇴원'이 216회(5.4%)로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이대목동병원 유경하 병원장은 "메시지에 언급된 다양한 키워드 중에서도 유독 '엄마'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한 것은 사람들이 몸이 아플 때 엄마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는 점과 여성 질환에 특히 강점이 있는 이대목동병원의 특성상, 한 가정의 엄마인 여성 환자 비율이 높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 된다"고 분석했다. 개별 키워드 언급 수로는 '엄마' 키워드가 1위를 차지했지만, 906개의 단어들을 유사한 성격 별로 분류해보면 쾌유, 건강, 완쾌, 퇴원과 같은 '쾌유 기원형' 단어가 모두 1072회 언급되어 키워드 전체 언급 수 4260회 중 25.2%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기부의 벽 희망 메시지의 대부분은 공통적으로 지인의 건강 회복과 빠른 퇴원을 기원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었다. '쾌유 기원형' 키워드에 이어 많이 등장한 유형은 '사랑'(621회, 14.6%)이었다. 여기에는 사랑, Love와 같은 단어와 함께 특별히 특수문자인 '♡(하트)'를 분석 결과에 함께 포함했다. '사랑' 관련 키워드는 특히 가족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543번 등장해 '쾌유 기원형' 관련 단어(520회)를 제치고 가장 많이 언급되었다. 그 중에서도 자녀와 손주들을 위해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횟수가 223회로 가장 많아, 부모와 조부모의 경우 기부의 벽 희망 메시지를 통해 자녀 또는 손주의 쾌유를 기원할 뿐만 아니라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각별히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고맙다', '감사', '파이팅' 등 지인에게 감사를 표하고 응원을 전하는 키워드가 많이 등장했다(392회, 9.2%). 이러한 키워드에는 고단한 병원 생활과 힘든 수술을 잘 견뎌내고 있는 환자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앞으로 남아 있는 치료 과정 또한 무사히 잘 이겨내길 바라는 격려의 마음이 함께 담겨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응원 관련 단어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자기 자신을 위해 작성한 희망 메시지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 자신의 병을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고자 하는 환자들의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플 때 더 소중해지는 일상의 행복, 맛있는 음식 먹기, 여행하기 약속하며 희망 전해 그 밖에 눈에 띄는 키워드로는 여행 및 음식 관련 키워드가 132건(3.1%) 언급되었다. 이는 환자의 입원으로 인해 지금은 실현 불가능하지만 언젠가 함께하게 될 가족 여행 및 식사에 대한 약속과 관련된 것으로, 주로 환자의 빠른 쾌유와 퇴원을 기원하는 메시지에서 많이 등장했다. 사람들은 환자의 퇴원 이후 함께 실현하고자 하는 일들을 약속하며 앞날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는 다소 추상적인 의미의 '희망'이라는 단어가 여행이나 음식과 같이 구체적인 활동을 나타내는 단어를 통해 대신 표현된 것으로 해석된다. 총 1004개의 메시지를 수신자 별로 살펴보면 가족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총 676건으로 전체 메시지 1004건 중 가장 많은 비중인 67.3%를 차지했다. 여기에는 부모, 조부모를 포함한 직계존속(244건), 자녀 및 손주와 같은 직계비속(244건), 형제 및 친척(114건)과 배우자(74건)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포함되었다. 다음으로는 친구(180건, 17.9%), 불특정 다수(91건, 9.1%), 자기 자신(57건, 5.7%)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뒤를 이었다. 유경하 병원장은 "이번 기부의 벽 희망 메시지 분석은 2016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환자들과 병원을 방문한 내원객들이 소망하는 바를 살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사랑하는 사람들의 쾌유와 건강을 기원하는 내원객들의 간절한 바람을 기억하며, 이대목동병원은 앞으로도 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최고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빠른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메시지 분석을 진행한 엔자임헬스 김동석 대표는 "병원에서는 매일 힘들고 고통스러운 병마와의 싸움이 이어지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고단한 상황이 오히려 건강 회복에 대한 희망과 사랑의 의미를 더욱 각별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싶다"고 의견을 전했다.

2016-12-29 13:51: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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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스킨, KOTRA 서울 콜라보展 참여

잇츠스킨, KOTRA 서울 콜라보展 참여 잇츠스킨은 28일부터 2017년 2월 28일까지 KOTRA에서 진행되는 'KOTRA 아트콜라보 - 서울 콜라보展'에 라오미 작가와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KOTRA 아트콜라보'는 예술인과 기업간의 융·복합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박람회 등 수출 성과를 거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수출지원 사업이다. 2012년 12월 공식 개관한 이후 기업과 예술의 접목을 꾸준히 시도해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2016년의 다섯 번째 전시 기획전이다. 이번 서울 콜라보展은 서울브랜드 'I SEOUL YOU'를 모티브로 국내 예술인이 생각하는 서울의 감성과 경험을 기업 제품에 매칭해 서울 브랜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및 서울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해 기획됐다. 잇츠스킨은 이번 콜라보전에 시그니처 제품인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 라인의 가치 업그레이드와 로열티 강화를 위해 한국화가 라오미 작가와 함께 프레스티지 데스까르고 VIP 회원만을 위한 '스페셜 기프트'를 기획했다. 스페셜 기프트는 미니어처 사이즈의 병풍으로 서울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2017년 새로운 해의 복을 기원하는 동양화가 그려져 있다. 동양화 속에 숨어있는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는 한국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잇츠스킨의 관계자는 "이번 아트 콜라보를 통해 VIP 고객들에게 새롭고 프리미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로열티를 제고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잇츠스킨의 작품은 이후 한류박람회, 한국상품전, 수출상담회 등 KOTRA에서 주관하는 해외마케팅 사업에 출품돼 세계 바이어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2016-12-29 11:10: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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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제주 곶자왈 보존 위해 1억원 기부

이니스프리, 제주 곶자왈 보존 위해 1억원 기부 제주 교래리 곶자왈 생태학습장 조성, 곶자왈 숲속콘서트 등 다양한 지원 활동 펼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제주 곶자왈 보존을 위해 남성 라인 '포레스트 포맨'의 2016년 수익금 중 1억원을 곶자왈공유화재단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니스프리는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자 2012년부터 곶자왈공유화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포레스트 포맨 라인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왔다. 올해까지 누적 기부금 4억원을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사유화된 곶자왈을 매입해 공유화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더불어 지난 8월에는 제주 교래리 곶자왈 생태학습장 조성 후원에 동참했으며, 400여 명의 제주도민이 참여한 곶자왈 숲속콘서트를 지원하는 등 곶자왈 가치 확산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니스프리 안세홍 대표는 "한반도 최대 상록수림 지대인 곶자왈의 소중함을 알리고 보존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니스프리는 제주의 소중한 자연 유산을 지켜나가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전 세계에 숲을 조성하고 자연을 보호하고자 홍콩 펭차우 섬과 중국 내몽고 쿠룬치 사막, 태국 맹그로브 등에서 '이니스프리 숲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2016-12-29 10:56: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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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움츠린 서민 "쓰고 싶어도 쓸 돈이 없다"

가벼운 주부들의 장바구니…"이번주도 냉파에 주력" 서민들, 생필품 마저 소비절벽 실감 필수 소비는 중고·리퍼브 매장에서 "정말 월급 빼고는 다 오르네요" 경기도 하남에 사는 10년차 주부 김민선(38)씨는 '알뜰 장보기'를 포기했다. 대형마트에서 필요한 물품 몇 가지만 쇼핑카트에 담았는데 벌써 예산 초과다. 올 한해 맥주와 빵, 라면, 달걀 등의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살림살이가 그야말로 '팍팍'해 졌기 때문이다. 김 씨는 "매번 장볼 때마다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다는 걸 체감한다"며 "계산 하기 전에 '더 뺄거 없나'를 고민한 뒤 계산을 하는데도 영수증을 보면 돈을 많이 썼다는 생각에 깜짝 놀래곤 한다"고 한탄했다. 이어 "예전에는 5만원 어치 장을 봐도 충분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요즘은 10만원 어치 장을 봐도 택도 없이 부족하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실제로 올 해 들어 식품 물가가 크게 올랐다. 특히 서민들의 식품을 대변하는 라면과 맥주가 인상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라면업계 1위 농심은 지난 20일부터 신라면과 너구리 등 18개 브랜드 가격을 평균 5.5% 인상했다. 오비맥주는 카스, 프리미어OB, 카프리 등 국산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 올렸다. 이에 질세라 하이트진로도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2% 인상했다. 계란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홈플러스는 4.5%, 롯데마트는 5.2%로 올렸다. 중소 마트에 가면 계란 한 판(30개) 가격이 1만200원이다. 계란값이 올라 금란(金卵)으로 불릴정다. 어쩔수 없니 김 씨는 '냉파'로 돌아섰다. 냉파는 주부들 사이에서 쓰는 은어로 '냉장고를 파먹는다'는 의미다. 냉파는 비싼 물가 때문에 소비 자체가 무섭다 보니 냉장고 안에 축적해 둔 음식부터 해결한 뒤 식품을 구매하자는 의도에서 시작됐다. 살아가면서 가장 필수적인 '식품 소비'에서 조차 돈을 마음껏 쓰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렇게 소비에 움츠린 서민들은 '중고 시장'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한번 썼던 물건을 재구매 할 수 있는 중고시장, 흠집이 나서 대규모 할인가에 내놓는 리퍼브 시장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28일 기자는 강남에 위치한 한 중고 서점을 찾았다. 오후 1시 점심 때가 지난 시간에 책을 사고 팔고 보러온 사람들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넘쳐났다. 서점 안에는 '중고' 서점이라고 하기엔 무색할 정도로 신간 도서들도 많았다. 최근 6개월 미만의 신간 도서를 중고로 팔 수 없게 돼 말그대로 '뜨끈뜨끈'한 신간은 없었지만 출판된 지 1~2년이 안된 깨끗한 책들이 즐비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온라인몰에서도 중고 시장은 '핫'하다. 오픈마켓 G마켓에 따르면 과거 중고 거래 상품은 PC, 노트북 등 고가의 디지털 제품이 다수였으나 최근에는 의류, 명품까지 품목이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G마켓의 중고 판매 증감률은 여아 의류 203%, 남아의류 172%, 골프클럽 155% 등 품목별로 큰 상승세를 보였다. G마켓에서는 특히 아이가 자라면서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지거나 사용 기간이 길지 않은 유아동 용품의 신장세가 높았다. 같은 기간 옥션에서도 중고책 170%, 음반·영화 43%, 컴퓨터 부품 42% 등의 중고 품목이 전년 대비 판매가 늘었다. 옥션 관계자는 "중고 제품 외에도 리퍼, 반품, 전시 상품 구입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추세다"라고 설명했다. '중고 스트리트' 전문관을 운영하고 있는 11번가도 같은 기간 중고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대비 51% 올랐다. 중고 시장과 함께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서민들이 찾는 곳은 '리퍼브(refurb) 매장'이다. 중고 제품과 달리 리퍼브제품은 공장에서 출고될 때 흠이 있거나 반품된 제품, 전시상품 등을 다시 손질해 할인가에 내놓는 제품이다. 유통업계에서도 '리퍼브'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인테리어 전문업체 한샘은 경기도 파주시에 '한샘 인테리어 아울렛 올랜도 파주점'을 운영하고 있다. 기자가 찾은 이 곳은 평일임에도 소파, 침구 등 가구를 보기 위한 소비자들이 곳곳에 보였다. 이 곳에서 일하는 한 관계자는 리퍼브 가구를 보러오는 손님이 많아 특히 주말에는 주차장이 만원을 이룬다고 전했다. 파주에 있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서도 리퍼브 제품을 볼 수 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1층에 '전시몰'을 운영하며 노트북, PC 등 디지털 제품과 가전제품 등을 할인가에 내놓는다. 현대리바트도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현대시티아울렛 '리바트스타일샵'에서 리퍼브 제품을 판매한다. 특히 가구나 가전제품 등 고가의 상품은 새 제품으로 사기 부담스러워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서민들의 소비가 점점 움츠러들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8월까지 소비자물가는 0%, 9월에는 1%를 넘어섰다. 생활물가지수도 지난달부터 1%를 넘기 시작했다.

2016-12-28 17:36:05 김유진 기자
동아ST, 美 애브비에 면역항암제 기술수출

동아ST, 美 애브비에 면역항암제 기술수출 동아에스티는 미국의 애브비 바이오테크놀로지에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을 기술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애브비 바이오테크놀로지는 미국 다국적제약사 애브비의 자회사다. 에프비는 바이오의약품 '휴미라'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이번 기술수출 계약 규모는 계약금 4000만달러(약 480억원)를 포함해 모두 5억2500만달러(약 6400억원)다.. 계약 규모에는 후보물질의 개발 완료와 허가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기술료) 4억8500만달러(약 5900억원)가 포함된다. 출시 후 동아에스티는 순매출액에 따라 최대 10%의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동아에스티가 기술수출하는 물질은 면역항암제의 일종인 'MerTK(Mer Tyrosine Kinase)' 저해제다. 현재 후보물질 탐색 단계다. MerTK는 면역시스템을 억제해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촉진하는 데 관여하는 단백질이다. MerTK 저해제는 이러한 MerTK의 활성을 막아 체내 항암 면역시스템의 작동을 돕는 물질이다. 동아ST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두 회사는 후보물질 탐색과 전임상(동물실험)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전임상 완료 후에는 애브비 바이오테크놀로지가 다국적 임상과 허가를 담당한다. 개발이 완료되면 애브비 바이오테크놀로지는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지역에 대한 판매권을 가진다. 국내 독점 판매권은 동아에스티가 갖는다. 동아ST 관계자는 "애브비와 면역항암제 기술수출 계약을 채결해 기쁘다"며 "이번 계약의 계약금 이외 수익은 후보물질 도출, 전임상시험, 임상시험, 허가 등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2016-12-28 16:46: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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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의 상징' 교복, 디자인의 변천사

'10대의 상징' 교복, 디자인 변천사 교복은 청소년들만의 패션 트렌드와 개성이 묻어나는 복장이다. 과거 단순함과 획일화의 표본이었던 교복은 1982년 교복자율화 조치 이후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다시 입을 수 있게 되면서 실구매자인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작되기 시작했다. 그 후 2000년대부터는 브랜드 학생복에서 본격적으로 전문 디자이너를 고용하여 교복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아이돌을 비롯한 연예인들이 스쿨룩 컨셉으로 미디어에 등장하면서 디자인적 요소가 더욱 강화되는 등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 교복 재킷의 경우, 과거 윙칼라, 스탠드칼라 등 상의 깃만 바뀌는 작은 변화만을 거치며 기존의 클래식한 교복 디자인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90년대 이후 다양한 색상들이 사용되고 각 학교별로 차별화 된 디자인을 선보이며 시대의 트렌드를 교복에도 반영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의 교복은 힙합이 유행하면서 편안함이 우선시 되고 여유로운 형태의 스타일이 인기를 끌었다. 재킷의 옆 라인은 일직선 형태이며, 길이는 엉덩이 라인을 덮을 수 있도록 본인의 치수보다 두 사이즈 정도 크게 입는 것이 유행이었다. 최근의 교복 재킷은 몸에 꼭 맞게 입는 것이 유행하면서 전체적으로 짧아진 길이에 어깨라인은 좁아지고 허리선이 강조되도록 X라인 실루엣 형태로 제작되고 있다. 여기에 인체공학적 패턴이 적용되고 재킷앞섶 벌어짐 방지를 위해 에티켓지퍼 등을 부착하여 깔끔한 라인의 교복이 출시되고 있다. 또한, 겨울철 보온성 강화를 위해 고급 아웃도어에 사용되는 특수원사를 적용한 발열 안감으로 기능성을 높여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디자인되고 있다. 교복 치마는 다른 구성품과 비교했을 때 길이의 변화를 가장 다양하게 겪었다. 90년대에는 복고 스타일로 박스형 디자인의 교복이 유행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치마는 짧은 미니스커트 보다는 통이 크고 무릎까지 오거나 무릎을 덮는 기장을 선호했다. 스커트의 색상은 대부분 단색 계열이었으며, 플리츠 스커트 형태로 문양이나 패턴을 넣지 않고 단조로운 형태로 제작됐다. 이후 기존의 박스형 디자인에서 벗어나 실루엣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디자인이 점차 유행하며 교복 치마의 기장은 무릎 위를 살짝 웃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짧아지는 길이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 3~4년 전에는 몸에서 일자로 떨어져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주는 H라인 형태의 치마가 유행했으나, 최근에는 발랄한 느낌을 주면서 체형 보완이 가능한 A라인 형태의 디자인이 여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다. 남학생들은 바지 통을 늘이거나 줄이는 방식으로 개성을 표현했다. 과거의 교복 바지는 무채색 계통으로 바지 통이 넓고 펑퍼짐하며 길이는 신발을 덮어버릴 정도로 긴 힙합스타일이 유행이었다. 바지의 밑단으로 내려갈수록 통이 넓어지는 나팔바지 형태의 스타일을 선호하는 학생들도 간혹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대세로 자리 잡았던 통 넓은 스타일의 교복 바지 디자인은 유행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리가 길어 보일 수 있도록 종아리와 허벅지를 줄여 입는 것으로 바뀌었다. 현재 교복 바지는 무릎선이 살짝 올라가고 허벅지 통을 줄인 형태로 실제보다 키가 더 커 보이고 다리도 길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디자인되고 있다.

2016-12-28 16:36: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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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반대했던 미용실 미용의료기기 사용, '합법화'

13만개에 달하는 전국의 미용실에서도 미용에 쓰는 일부 의료기기를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미용실 한 곳에서 네일아트, 피부관리 등을 별도로 창업하는 것도 허용된다. 학생들에게 공부를 가르치는 교습소에서 한 명의 강사가 여러 과목을 교육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그동안 불법이었던 푸드트럭의 옥외광고도 합법화됐다. 푸드트럭도 정부의 음식업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 전세, 월세를 알선해주는 '직방', '다방' 등도 금융권의 대출 상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해 주는 것이 허용된다. 중소기업청은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소상공인·청년창업 현장규제 개선 방안'을 28일 '규제개혁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우선 그동안 의사들의 반발을 샀던 미용실 등에서의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키로 했다. 현재 의료법 및 의료기기법,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의료기기는 의사나 의료기사 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미용사들이 미용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공중위생관리법'을 바꿔 의료기기와 구분되는 미용기기를 정의하고 이를 합법화하기로 했다. 다만 사용 가능한 기기에 대해선 보건복지부가 내년께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미용업의 과도한 영업활동 제한도 완화된다. 한 곳의 미용실에서 별도의 사업자가 미용업, 피부관리 또는 미용업, 네일아트 등을 각각 분담해 영업하는 것을 허용키로 했기 때문이다. 기존에 미용실을 공동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1명 또는 공동명의로 영업신고를 하고 각각의 영업시설 및 설비기준을 구비해야 가능했다. 교습소에서 1명의 교사가 1개의 과목만 가르치도록 한 것도 과목수 제한을 폐지키로 했다. 교습소란 초·중·고교생이나 검정시험 준비생에게 지식, 기술, 예능을 가르치는 시설 중 학원보다 작은 소규모 시설을 말한다. 강사의 역량에 따라 여러 과목을 교습하도록 허용해 시장의 건전한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햄버거를 파는 푸드트럭에서 콜라회사의 광고를 할 수 있도록 옥외광고도 허용된다. 지금까지 푸드트럭은 자신이 파는 음식에 대해서만 자동차 옥외에 광고를 할 수 있었다. 미국이나 중국 등 해외에선 개인용 자동차도 옥외광고를 붙이고 달릴 수 있다. 푸드트럭을 포함한 음식업도 창업지원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숙박·음식업, 금융·보험업, 부동산업 등은 창업지원법 대상이 아니었다. 전통적인 과밀업종인 음식점에서도 미국의 '쉐이크쉑(SHAKE SHACK)'과 같은 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국내에도 들어와있는 쉐이크쉑은 뉴욕 맨해튼의 매디슨스퀘어 공원에서 작은 푸드트럭으로 시작해 2014년 기준으로 1억20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수규 중기청 차장은 "부동산중개업자, 보험설계사, 자동차 딜러만 가능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대출상품 알선 서비스도 모든 업종에 허용하고 있다는 점을 이번 기회에 더욱 분명히했다"면서 "이에 따라 핀테크 스타트업 등의 사업에도 걸림돌을 제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부동산 중개사나 자동차 딜러 등이 아닌 편의점 등 일반 사업자들도 금융권의 대출상품을 알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2016-12-28 16:04:0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