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롯데百, 공개 파트너사 모집…"구매 투명성 강화"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롯데백화점은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 대대적으로 구매 파트너사를 공개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대기업의 공개 파트너사 모집은 이례적인 것으로 롯데백화점은 이를 통해 우수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구매절차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4년 7월 공사 외주분야 첫 공개모집에서 180개의 우수 파트너사를 발굴했다. 이들과 지난해까지 21억 규모, 88건의 계약을 진행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중소기업들이 롯데백화점의 구매 파트너사가 되는 진입장벽이 낮아졌다. 또한 파트너사는 롯데백화점을 통해 새로운 수익창출이 가능하게 됐고 지난 공개모집 계약 중 지방 파트너사의 비중이 60% 이상에 달해 지방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번 공개모집에서는 기존 건축(인테리어), 시설(전기, 기계설비) 및 디자인 공사(매장 집기, DECO 등)분야 외에도 용역(승강기 유지보수, 폐기물 처리), 포장물 및 영업용 소모품 분야까지 확대하여 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신용평가기관에서 발행한 신용평가서, 실적증명원 등의 필요서류를 구비하여 '롯데백화점 인터넷 구매시스템(mro.lotteshopping.com)'에 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내부 심사 후 4월초에 통보되고, 심사에 합격한 업체는 롯데백화점 구매 파트너사로 등록되어 관련 분야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2016-01-20 11:50:08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얼어붙은 서울...시장 상인 눈물 백화점은 방긋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22도까지 내려갔다. 갑작스럽 한파로 유통업계는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달까지 예년보다 기온이 높아 아우터·방한용품 판매가 부진했던 유통업계는 뒤늦은 호황을 맞은 반면 재래시장 등은 줄어든 손님때문에 울상을 짓고 있다. 한파로 문을 닫은 상점도 늘었고 일부 주택가에서는 보일러가 얼어 난방공급이 중단되는 소동도 발생했다. 19일 방문한 남대문시장, 명동, 중부시장은 잠시도 서있기 힘든 추운 날씨에 거리를 지나는 사람도 크게 줄었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과 노점은 방문객이 줄어든 것은 물론 상인들도 추위에 힘겨워했다. 실제로 시장 상인들이 체감하는 한파 영향은 내려간 기온보다 더 낮은 수준이다. 남대문 시장 상인 30여명은 한파가 몰아친 이후 매출이 절반 이하로 하락했다고 입을 모았다. 남대문 시장에서 해외수입명품을 판매하는 최 모씨(46세)는 "나부터 밖에 나오기가 싫은데 손님이 있을 리가 없다. 유동인구가 확 줄었다. 따뜻한 내부에서 쇼핑하는 손님들이 추위에 떨며 시장에 나오겠냐"며 한숨을 내쉬었다. 명동에서 화장품 매장을 운영하는 신 모씨는 "얼굴이 얼어붙을 것 같은 날씨에 외국인들도 시장방문을 자제하고 있다. 매출도 평소의 절반 수준"이라고 하소연했다. 서울 중부시장의 상황도 다르지 않았다. 지난해도 메르스 등의 여파로 인해 예년 대비 낮은 매출을 기록한 중부시장 상인들은 설 특수가 본격화되기 전까지 기온이 올라가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건어물 장사를 하는 서 모씨(62세)는 "곧 설인데 이런 날씨가 계속되면 설 대목을 놓칠 수 있다. 설이랑 추석 두 개 보고 장사하는데 작년 추석에 이어 설까지 대목이 실종되면 1년을 장사를 망치는 셈"이라며 울상을 지었다. 아예 문을 닫은 점포도 있었다. 서울 신림동에서 자동차 수리점을 하는 윤 모씨는 "오늘은 직원들을 쉬게 했다. 나는 혹시나 해서 잠시 사무실에 나와봤을 뿐"이라며 "밖에서 수리를 해야 하는데 이렇게 추운 날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나"고 말했다. 강추위에 약속을 취소하는 사람들도 늘었다. 서울 마포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정 모씨는 "12월부터 송년회다 신년회다 해서 하루도 만석이 아닌 날이 없었는데 저녁 예약이 거의 없을 정도로 한산하다"며 "심지어 예약취소도 오늘만 서너건 있었다"고 말했다. 동대문시장에서 포장마차를 하는 김 모씨도 "이런 날씨에는 술 마시러 나오다가도 포기하게 된다. 보시다시피 혼자 난로 앞에 앉아있기도 힘들다"고 전했다. 전통시장 상인들의 한숨과 달리 백화점 등 유통업계는 오랜만에 웃었다. 현대백화점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이달 2일부터 17일까지 매출이 10.7% 늘었다. 특히 아웃도어의 매출 신장률은 무려 16.5%에 달했다. 홈플러스도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방한의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고가의 모피 상품도 불티나게 팔렸다. 갤러리아백화점이 최근 실시한 모피상품 대전에서 발생한 매출은 지난해 보다 무려 200% 신장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뒤늦게 한파가 찾아온 만큼 부진했던 영업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겨울 특수를 노린 다양한 기획전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각 한파에 때늦은 난방 용품의 매출이 갑자기 증가했다. G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의 경우 보일러, 전기매트, 온수매트 상품군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G마켓은 1일부터 18일까지 전기매트, 온풍기, 보일러, 온수매트, 전기히터의 평균 판매건수가 27.8% 증가했고 같은 기간 11번가도 동일품목의 판매량이 74.75%나 늘었다. 한편 지난 18일 오후 6시 40분 께는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한 아파트 2256세대에 난방 공급이 끊겨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아파트에 난방을 공급하는 SH공사에 따르면 보일러 급수 저장탱크가 얼어 난방공급에 차질이 생긴 것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26일까지영하 10도 내외의 추위가 지속될 예정이다. 그러나 27일부터는 평년기온인 영하1도에서 영상 1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어서 설을 앞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6-01-19 18:00:30 김성현 기자
소비자119-'해먹' 도우미 식품 이렇게 많았어

쿡방이 인기를 끌면서 1~2인가구에서도 '해먹'(해서 먹는)열풍이 일고 있다. 그러나 직장인이 '해먹'에 나서면서 다양한 양념장과 육수 등을 직접 만들기란 쉽지 않다. 인스턴트에 질려 '해먹'에 도전하는 이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똑똑한 제품들이 등장했다. 한 가지 소스(양념)를 이용해 다양한 음식을 만드는 '원 소스 멀티 쿡(One Sauce Multi Cook)' 컨셉의 제품은 하나로 여러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상 청정원은 최근 매콤만능장과 새콤만능장은 고추장에 마늘, 양파, 생강, 참기름 등 갖은 양념을 최적의 배합비로 섞은 제품으로 비빔요리와 무침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만능양념장 열풍의 주역 중 한 명인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운영하는 HMR 브랜드 키친스토리에서 선보인 '이혜정의 뚝딱 만능양념장' 시리즈도 '해먹' 도우미 제품이다. 만능매운장, 만능된장, 만능간장, 만능육수는 볶음, 무침 요리는 물론 국과 찌개까지 활용도가 높다. 싱글푸드 전문 브랜드 일인용식탁에서 출시한 '봉달이 만능소스'는 '만능양념 요리백'이라는 새로운 컨셉의 제품으로, 특히 싱글족과 젊은 주부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몰이 중이다. 고기·해물 등 식재료를 지퍼 파우치형 패키지 안에 바로 재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2인분 요리에 적합한 소용량 제품을 재우는 그릇이 따로 필요하지 않아, 비좁은 주방에 그릇은 부족하고 설거지도 귀찮은 싱글족에게 안성맞춤이다. 달콤짭짤 간장 양념과 매콤달콤 매운 양념 등 2가지 종류가 있으며 불고기와 각종조림과 볶음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2016-01-19 17:31:53 유현희 기자
기사사진
유통업계 설 선물세트 본판매 시작 "실속세트 비중 늘었다"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내달 7일부터 시작되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의 '설 선물세트' 본 판매가 이달 20일을 기점으로 시작된다. 전년 대비 설 선물세트 판매량이 늘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각 업체들은 선물세트의 품목과 물량을 확대했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에 '실속형 선물세트'의 비중도 전년 대비 늘어났다. 롯데백화점은 타 업체보다 한발 빠른 18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0% 이상 신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주요 점포에 '설 선물세트 특설매장'을 운영 중이다. 선물세트 물량은 전년 대비 15%이상 늘렸다. 특히 한우는 10% 증가한 13만 여 세트, 청과는 20%이상 증가한 15만 여 세트, 건강은 15 증가한 18만 여 세트를 준비했다. 굴비는 최근 어획량 감소에도 지난해 여름부터 확보한 물량으로 인해 전년 수준인 4만 세트가 선보여진다.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육두수 감소로 가격 상승세를 보이는 한우의 경우 사전 물량 확보를 통해 가격 상승폭을 10% 수준으로 최소화했다. 청과는 수확량이 늘어 가격이 10% 이상 하락했으며 건강 선물세트의 가격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저렴한 선물세트를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중저가 실속형 선물세트의 비중은 전년보다 15% 이상 확대했다. 특히 와인의 경우 3~5만원대 물량을 전년 대비 20%이상 늘렸으며 한우도 20만원 미만 알뜰세트를 2만 세트 이상 마련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서 '설 선물세트 상품전'을 연다. 설 선물세트 상품전 기간 동안 전국 15개 점포 대행사장에서 설 상품을 진열해 판매하며 구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정육·청과·옥돔 등 주요 설 상품의 물량을 지난해보다 10% 가량 더 준비했다. 한우 냉장 실속세트 물량은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늘어난 2만 세트를 준비했고 옥돔, 굴비 세트 물량은 50% 이상 늘려 1만 세트를 마련했다. 또 청과 세트도 10% 늘린 4만2000 세트를 준비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선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설에는 신규 선물 세트를 총 113세트 개발하였으며 상품 구성에 있어서는 ▲갤러리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토불이 명품세트와 ▲1~2인 가구를 타겟으로 한 소용량 선물세트 ▲충남 창조경제 혁신센터 우수상품 ▲입점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한 세트 등에 주력했다. 또한 전남 강진 농가들과 독점계약을 맺어 한우 명품 브랜드 '강진맥우'를 선보이고 있다. 강진맥우는 연간 약 500~600여 두만 사육·생산되어 갤러이아에만 독점 공급된다. 롯데마트는 이달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 점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 먼저 프리미엄급 선물세트로는 최상급 한우와 소스, 천일염이 포함된 '쿠킹 컬렉션'을 준비했다. 쿠킹 컬렉션 선물세트에는 전남 영암에서 자라난 1++등급의 최상위 한우를 포함해, 프리미엄 소금인 '10년 숙성 천일염'과 쿠킹 컬렉션 전용 '구이용 스테이크 소스'가 들어있어 집에서도 손쉽게 고급 한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실속형 선물세트로는 '실속 굴비세트'(1.6kg 내외/20미)를 5만9800원에 선보인다. 또 2만원 대의 알뜰형 과일 선물세트를 전년대비 30% 가량 더 확보해 준비했다. 가격도 평년 대비 15% 가량 저렴하다. 홈플러스는 22일부터 공단지역 51개점, 28일부터는 전국 141개 전 점포와 온라인쇼핑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홈플러스가 준비한 설 선물 세트는 3000여 종이며 5만원 미만 실속형 선물세트의 비중은 기존 60%에서 65%로 확대됐다. 이마트도 25일부터 설 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2016-01-19 17:23:03 김성현 기자
창업단신

▲원앤원 업종변경 사업 설명회 원할머니보쌈·족발로 알려진 원앤원이 20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원앤원 서울 사무소에서 프랜차이즈 업종변경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6년 외식업계 전망을 비롯, 업종변경 시 주의해야 할 사항, 아이템 선정 방법, 상권 및 입지분석방법 등 업종 변경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02-3408-2000 ▲에릭스도자기, '힐링요 건강플러스' 전국 확대 에릭스도자기가 브랜드 체험관인 '힐링요 건강플러스' 매장을 전국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에릭스도자기는 힐링요 건강플러스를 선보인지 1년 만에 통영점, 제주점, 강남점 등 총 11개의 매장을 오픈했으며 올해 안으로 50개 매장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청담이상, 백석예술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결 이자카야 청담이상과 일본 가정식 전문점 남자의청춘을 운영하는 리코플레이트는 최근 백석예술대학교 외식산업학부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청담이상과 백석예술대학교는 정보의 상호교환, 현장 실습 등을 실시함으로써 외식업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 국사랑, 2016년 첫 신메뉴 출시 반찬포장 전문 브랜드 국사랑이 2016년 첫 신메뉴를 선보였다. 국사랑 신메뉴는 천일염으로 간을 한 고등어를 직화로 구워낸 '고등어 직화구이'와 제주산 무, 우거지 등을 사용해 제주 전통 조림 비법으로 만들어낸 '고등어 조림' 2종이다.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전자레인지에 가열하기만 하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고등어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2016-01-19 15:12:24 유현희 기자
기사사진
억대연봉 부럽지 않은 상위 1% 공부방 교사들의 노하우

금성출판사 푸르넷 공부방 블로그에는 매달 고소득 지도교사 상위 100인의 명단이 게재된다. 고소득 상위 100인의 평균 소득은 월 750만원 수준. 1000만 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교사도 10명이 넘는다. 상위 1%에 속하는 공부방 교사들은 억대연봉을 보장받는 셈이다. 공부방은 점포임대없이 주부들이 손쉽게 뛰어들 수 있는 창업아이템이다. 그러나 수입은 천차만별이다. 고수익을 올리고 있는 상위 1% 교사들의 노하우는 뭘까. 아이들에게 공부를 강요하기보다 재미있게 가르치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 성적을 향상시키는 것이 이들만의 차별화포인트다. 용인지점 권경희 지도교사는 "예습-수업-복습의 패턴을 반복시키면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 집에 가면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되도록 공부방에서 공부를 마치도록 하고 있다"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권 지도교사는 주어진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학습 지도를 한다. 수업 전에 학생들에게 먼저 푸르넷 아이스쿨 인터넷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도록 한다. 수업 시간에는 공부한 내용을 확인해 학습목표를 점검한다. 수업 후에는 그날 수업내용을 복습하고 다음 과제를 예습하도록 한다. 초등학생 때 이런 학습 습관을 들어 놓으면 중학교와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집중력 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또한 금요일마다 그 주에 배웠던 학습내용을 점검하는 것도 빼놓지 않는다. 기본적으로는 주어진 학습시스템을 활용하여 전과목 지도를 하지만, 여기에 나만의 강점을 갖고 있는 것도 고수익 교사들의 특징이다. 자신 있는 과목에 대해서 특색 있고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그런 열정을 통해 아이들은 교사가 얼마나 아이들을 좋아하고, 가르치는 일을 즐거워하는가 하는지를 느끼게 된다. 대구 달서지점 김수정 지도교사는 "소리 내어 읽기로 말하기에 자신감 키우고, 역사는 역할놀이, 요점 정리는 노래를 부르며 외우는 등 재미있게 가르치니, 아이들이 공부방 오는 것을 좋아한다. 수업이 재미 있으면 아이들이 신나게 공부하니 성적은 자연스럽게 오르게 된다"고 말했다. 나주지점 주흥식 지도교사는 '왜 수학을 배워야 하는지' 모르는 아이들에게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해 생활에서 적용되는 수학을 알려주면서 수학의 필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철골 구조를 만든다던가, 다리나 건물을 건설할 때 안전을 위해서 수학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등을 설명하는 식이다. 안양지점 손정희지도교사는 영어단어 카드로 게임처럼 하는 수업을 진행중이며 영광지점 김영아 지도교사는 역사신문 만들기, 상소문 쓰기 등을 통해 역사교육을 한다. 진해지점 김윤미 지도교사는 좋아하는 과목을 나중에 하도록 해 수업이 끝날 무렵까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우수 공부방들의 특징 중 하나는 입소문이다. 처음에 소수의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더라도 그 아이들의 성적이 향상되기 시작하면 자연스레 입소문이 퍼진다. 재미있게 가르치고 아이들이 공부방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면 회원수가 급증하게 된다. 용인지점 권 지도교사의 경우 중학교 2학년때 회원으로 들어온 남학생이 있었다. 반에서 꼴찌를 도맡았던 학생이 권교사를 만난 후 고등학교에 입학해 전교 2등으로 성적이 오르자 지역에 빠르게 입소문이 났다고 한다. 오픈 첫해 5명이던 회원수는 현재 80명까지 늘어났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최근 경단녀(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이 쉽지 않은 상황 가운데, 푸르넷 공부방이 주부 창업으로 인기가 높다"며 "우수 지도교사들의 노하우를 통해 성공하는 공부방이 늘어났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6-01-19 15:10:40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