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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해외투자 규모 10년 새 2.3배… OECD 두 번째로 빨라

우리나라 해외 투자 자산이 지난 10년 동안 두 배 이상 늘어나며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빠른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GDP 대비 비중은 여전히 주요국보다 낮아 전략적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6일 발표한 '해외 투자 국제 비교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해외 투자 자산은 2조5100억 달러(약 3500조 원)로 OECD 38개국 중 16위였다. 이는 지난 2014년 한국이 대외 순채권국으로 전환했을 당시 1조700억 달러에서 2.34배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증가 속도로는 캐나다(2.43배)에 이어 2위였다. 투자 성격도 크게 달라졌다. 지난 2014년에는 준비자산(33.9%)과 예금·대출 등 기타투자(19.9%) 비중이 컸지만 2024년에는 직접투자(30.4%), 주식(29.6%), 채권(10%) 비중이 늘어나며 '수익 추구형'으로 전환됐다. 자산별 증가 속도는 주식(5.2배), 채권(4배), 직접투자(2.9배) 순으로 높았다. 이 같은 변화로 한국 해외투자 수익률도 개선됐다. 2000~2004년 2.9%였던 수익률은 2010~2014년 3.6%, 2020~2024년 4.4%로 꾸준히 상승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지난 2013년 직접투자에서 미국 비중은 17.9%에 불과했으나 2023년에는 29.6%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중국·홍콩은 같은 기간 32.8%에서 17%로 줄며 순위가 역전됐다. 주식·채권 투자에서도 미국 비율은 10년 새 37.1%에서 59.2%로 급등했다. 미국 다음으로는 아세안 지역에 대한 투자 비중이 커졌다. 지난 2013년 11.7%에서 2023년 17.7%로 확대됐다. 업종별 직접투자에서는 금융·보험업(38.8%), 제조업(27%), 부동산업(9.1%), 정보통신업(5.8%), 광업(4%)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해외투자 규모가 빠르게 늘었음에도 GDP 대비 비중은 134.4%로 OECD 평균 대비 낮았다. 한국은 38개국 중 26위로 ▲영국(499.7%) ▲프랑스(357.7%) ▲독일(309.2%) ▲일본(264.4%) 등 주요국과 격차가 크다. 대한상의는 해외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으로 ▲전략적 해외 투자 촉진 ▲금산분리 완화를 통한 자금조달·운용 지원 ▲신흥국 등으로의 투자 다변화 지원 ▲ODA-해외 투자 연계 등 민관 협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대한상의 강석구 조사본부장은 "해외 투자가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선진 기술 확보와 공급망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정부가 전략적 정책 지원을 통해 해외투자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8-26 15:46:4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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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미국산 LNG 연간 330만톤 장기 도입… "가격 안정, 공급선 다변화"

트라피구라·쉐니에르와 10년 계약…중동 의존 벗어나 에너지 안보 강화 한국가스공사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장기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에너지 안보와 가격 안정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글로벌 에너지기업 트라피구라(Trafigura), 쉐니에르(Cheniere) 등과 연간 330만 톤 규모의 LNG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에 따라 2028년부터 약 10년간 도입 물량이 추가된다. 서명식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리차드 홀텀 트라피구라 사장, 쉐니에르 임원 등 한·미 양국 에너지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 물량은 쉐니에르가 운영하는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Corpus Christi) LNG 프로젝트를 포함해 미국 주요 수출 거점에서 공급된다. 가스공사는 2024년부터 국제 입찰을 통해 복수 공급처와 가격 협상을 벌여 경쟁력 있는 조건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이를 통해 향후 국내 천연가스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본다. 특히 그간 중동 지역에 편중된 LNG 수입 구조를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으로 공급선을 다변화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안정적 수급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계약은 LNG 수급 안정을 위한 공급선 다변화 및 천연가스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8-26 15:44: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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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DB·유진·SK증권, 내달부터 넥스트레이드 메인마켓 참여

지금까지 넥스트레이드의 프리·애프터마켓에만 참여해 왔던 메리츠증권, DB증권, 유진투자증권, SK증권 등이 내달 1일부터 메인마켓에도 참여한다. 26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해당 4개 증권사의 메인마켓 참여로 인해, 넥스트레이드 모든 시장 참여 증권회사는 19개사가 됐다. 현재 넥스트레이드는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열리는 프리마켓과 9시부터 3시 30분까지 이뤄지는 메인마켓, 그리고 3시 4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거래할 수 있는 애프터마켓으로 구분된다.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3월 4일 출범하며 준비 기간을 감안해 증권사들이 프리·애프터마켓에만 참여하는하는 것을 한시적으로 허용했고, 순차적으로 전 시장 참여 전환을 진행 중이다. 현재 프리·애프터마켓에만 참여하고 있는 10개 증권사(다올·BNK·부국·신영·우리투자·IBK·iM·카카오페이·케이프·한양)도 오는 10월 27일부터 모든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전산 및 최선주문집행(SOR) 시스템 테스트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학수 텍스트레이드 대표이사는 "넥스트레이드는 한국 주식시장의 거래시간 확대, 주식 투자자의 거래비용 절감 및 주문방식 다양화 등 긍정적인 변화를 견인했다"며 "최근 거래량이 한국거래소의 15%에 근접하는 등 최근 우리 주식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증권회사의 지속적인 거래 참여 확대를 통해 넥스트레이드 시장이 더 견고해지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8-26 15:43: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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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수괴' 전두환 비석 밟은 조국 "尹 운명도 이렇게 될 것"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26일 광주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전두환 비석을 밟으며 "윤석열의 운명도 이렇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조 원장은 이날 오전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민족민주열사묘역에 있는 전두환 기념비를 밟고 서서 이같이 말했다. 전두환 기념비는 묘역 입구 바닥에 설치돼 있는데, 이를 밟고 지나가는 것이 참배객들의 '통과의례'로 자리 잡았다. 조 원장은 "(계엄과 쿠데타는) 후진국에서 일어나는 줄 알았는데, 전두환과 노태우의 쿠데타 이후 이런 일이 없을 줄 알았다"면서 "검찰독재정권이 검찰독재도 모자라서 계엄한 것에 격분하고 분노한다. (계엄 관련자들이) 죗값을 받고 있고 민주정이 회복된 만큼 전두환 표지석을 밟으면서 뜻을 되새긴다"며 윤 전 대통령의 운명을 언급했다. 조 원장은 "5·18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정치를 하려고 있다. 윤석열 일당의 내란과 계엄, 쿠데타를 접하고 그와 싸우면서 맨 먼저 떠오른 것은 5·18이었다"며 "이 자들이 정치인을 수거해서 영현백에 넣으려고 했다. 그 때 국회의원 시절이지만 광주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용감한 국민들의 싸움으로 일당들이 격퇴됐고 윤석열과 김건희는 투옥됐다"며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투쟁해주신 광주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조 원장은 민주당과 합당 논의와 관련해 "합당 이전에 해야할 질문은 현 시점에서 우리의 과제가 무엇인가냐다"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과제다. 이재명 대통령이 성공해야 한다. 내란을 옹호, 비호, 방조하고 여전히 반성하지 않는 국민의힘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이 심판된 후 중요한 문제가 국민의 삶"이라며 "삶의 조건을 개선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원장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민주당만 있어야 하나, 조국혁신당도 있는 것이 좋은가라고 질문을 바꿨으면 좋겠다"라며 "또한 국민의힘이 지방선거에서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서 한석이라도 차지하면 안 된다. 심판 받아야 할 세력이 다시 단체장을 차지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이를 위해 민주당과 연대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조 원장은 2박3일 호남 일정을 소화하며 사면 후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조 원장은 참배 후 천주교광주대교구청을 찾아 자신의 사면·복권을 위한 탄원서를 써준 옥현진 대주교를 예방했다. 27일엔 전남 담양을 찾아 고(故) 최홍엽 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묘소를 참배하고 담양군수와의 차담, 고창 책마을해리를 방문한다. 저녁엔 전북 전주시를 찾아 문화기획자간담회를 갖는다. 28일엔 전북 익산시를 찾아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2025-08-26 15:40:3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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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美서 에너지협력 가속화… SMR·복합에너지센터 프로젝트 진출

아마존·X에너지·두산에너빌리티와 SMR 프로젝트 페르미 아메리카·삼성물산과 에너지복합센터 건설 한국수력원자력이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 내 데이터센터·산업용 전력 프로젝트와 세계 최대 규모 복합에너지센터 건립에 참여하며 글로벌 원자력·에너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한수원은 25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윌러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우늗테이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국 글로벌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Amazon),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기업 엑스에너지(X-energy), 기자재 공급사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께 미국 SMR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수원 등은 협약에 따라, 엑스에너지가 개발한 SMR 'Xe-100'을 기반으로 아마존이 추진하는 미국 내 데이터센터 및 산업용 전력 프로젝트에 협력한다. 아마존은 이번 협약으로 자사의 청정에너지 목표 달성과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맞춤형 SMR 도입을 추진하며, 한수원과 엑스에너지는 Xe-100 설계·건설·운영(O&M)·공급망 평가·사업 개발 등 프로젝트 전 주기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아마존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대응함과 동시에 한수원은 미국 SMR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엑스에너지는 미국 에너지부(DOE) 지원 아래 Xe-100 상용화를 추진 중이며, 현재 텍사스주 다우 케미컬 부지에 원전 건설을 위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건설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아마존은 앞서 2024년 엑스에너지와 전략적 협약을 계기로 2039년까지 Xe-100 60기 이상을 건설해 총 5기가와트(GW) 이상 전력을 공급하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2050년까지 전 세계 원자력 용량을 최소 3배 확대하자는 'Large Energy Users Pledge'에도 서명한 바 있다. 한수원은 기존 원전 설계·건설·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SMR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미국 내 데이터센터와 산업용 전력 수요 대응 및 현지 시장 입지를 조기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한수원은 삼성물산, 미국 민간 에너지 회사 페르미 아메리카(Frmi Amrica)와도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계 최대 규모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에 참여한다. 페르미 아메리카는 릭 페리 전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토비 노이게바우어 CEO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텍사스주 아마릴로 인근에 세계 최대 규모인 11GW급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대형원전 4기와 SMR, 가스복합화력, 태양광, AI 데이터센터를 포함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미국은 에너지 안보 위기와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원전 건설을 확대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번 두 건의 협약을 통해 미국 에너지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원자력 및 신에너지 사업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SMR 도입 수요가 증가하고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아마존의 청정에너지 비전 달성을 지원하는 동시에, 한수원도 글로벌 SMR 시장을 선도할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의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한미 원자력 협력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에 체결한 협약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한수원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8-26 15:30: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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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해외 확장 드라이브…롯데리아로 ‘K-버거’ 알린다

롯데GRS가 대표 브랜드 '롯데리아'를 전면에 내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베트남 시장에서 성과를 낸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과 싱가포르까지 진출을 확정하면서 'K-버거'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한 행보가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롯데GRS는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에 롯데리아 1호점을 열었다. 사전 운영 단계부터 매일 500명 이상이 몰리며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고, 오픈 당일에도 새벽부터 대기 줄이 형성됐다. 매장은 약 65평 규모 드라이브스루(D/T) 형태로, 리아불고기·새우버거·비빔 라이스버거 등 대표적인 K-버거 메뉴와 현지화된 사이드 메뉴를 구성했다. 풀러턴은 한인 인구 밀집도가 높고 쇼핑몰·마트 등 상권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글로벌 외식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롯데GRS는 이곳에서의 흥행이 미국 전역 확장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GRS는 동남아를 K-버거 성장의 전진기지로 삼고 있다. 이미 베트남에 약 26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확실한 성과를 거둔 데 이어 미얀마·라오스·몽골에도 진출했다.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세라이 그룹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 하반기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5년간 30개 매장 운영을 목표로 세웠다. 2026년 2월에는 싱가포르 F&B 그룹 카트리나와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바탕으로 1호점을 열 계획이다. 카트리나는 다수의 외식 브랜드와 호텔을 운영하는 현지 강자로, 이번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노린다. 싱가포르는 아시아 외식 시장의 허브이자 글로벌 F&B 브랜드들의 격전지로, 롯데리아의 글로벌 위상을 가늠할 시험 무대가 될 전망이다. 롯데리아의 해외 확장은 단순한 매장 수 확대를 넘어 'K-푸드'를 대표하는 버거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전략이다. 불고기·비빔·새우 등 한국식 조합을 살린 메뉴를 전면에 내세워, 맥도날드와 버거킹 같은 글로벌 빅브랜드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GRS는 국내 사업에서도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다음 달 잠실 롯데월드몰에 일본 우동 전문 브랜드 '마루가메제면' 국내 1호점을 출점하며, 3년 내 50호점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햄버거·커피에 치우쳤던 외식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내수 매출 기반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한편, 코로나19와 외식업 불황으로 2020년 매출이 6636억원까지 떨어졌던 롯데GRS는 이후 수익성이 낮은 점포를 정리하고 리뉴얼에 집중해 체질 개선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해 매출은 9954억원으로 회복했으며,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5363억원, 영업이익 36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59.7% 증가한 수치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는 "미국과 아시아 주요 거점으로의 확장은 롯데리아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K-버거만의 독창적인 맛과 품질로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6 15:19: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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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물류 브랜드'로 선정

현대글로비스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물류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영국 브랜드 평가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한 '로지스틱스 25 2025' 보고서에서 30억달러(약 4조1800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 물류 브랜드 2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매년 전 세계 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실적, 시장 점유율, 성장 전망, 지속가능성 등을 분석해 브랜드 가치 상위 25개 사를 선정한다. 올해 상위 25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국내 물류기업은 현대글로비스가 유일하다. 현대글로비스의 브랜드 가치는 작년 대비 81% 상승했는데 이는 글로벌 물류 업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이라고 브랜드 파이낸스는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의 성장 요인으로는 친환경·첨단 공급망 구축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확장 등이 꼽혔다. 또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말 현대차·기아 등과 5년 단위의 6조7000억원 규모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한 것을 예로 들어 "현대차와의 강한 연관성이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요인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통한 긍정적 가치 창출을 이어온 것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지향적인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6 15:19: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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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T1 잡고 플레이오프 확정…LCK 5라운드 1주 차 격전

kt 롤스터가 T1을 꺾고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라이엇게임즈가 개발·서비스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 한국 프로 리그 LCK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25 LCK 정규 시즌 5라운드 1주 차 경기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24일 경기에서 kt 롤스터는 T1을 2대0으로 제압하며 시즌 13승 15패를 기록,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kt는 T1을 상대로 이어진 9연패를 끊으며 '여름의 KT'라는 별명을 다시 입증했다. 반면 T1은 단독 2위 등극 기회를 놓쳤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전날 젠지에 패하면서 T1이 승리 시 2위로 올라설 수 있었지만, 패배로 19승 9패에 머물렀다. 플레이-인 경쟁은 마지막 주까지 이어진다. 라이즈 그룹에서는 BNK 피어엑스가 21일 OK저축은행 브리온을 2대1로 꺾고 플레이-인 진출을 확정했다. 남은 한 장의 티켓은 OK저축은행 브리온(10승 18패)과 DRX(9승 19패)의 맞대결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기록도 쏟아졌다. kt 미드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이 LCK 통산 4500 어시스트를 달성했고, 젠지 '쵸비' 정지훈은 2500킬을 기록하며 미드라이너 역대 세 번째 대기록을 세웠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정글러 '피넛' 한왕호는 정글러 최초로 LCK 정규 시즌 통산 5500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T1 정글러 '오너' 문현준도 3000 어시스트 고지를 밟았다.

2025-08-26 15:16: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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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글로벌 e스포츠 국가대항전 ‘ENC’ 공동 파트너 참여

크래프톤이 e스포츠 월드컵 재단이 주최하는 세계 최초의 다종목 글로벌 e스포츠 국가대항전 'e스포츠 네이션스 컵(ENC)'에 공동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ENC는 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국가와 지역을 대표해 경쟁하는 국제 e스포츠 대회로, 첫 대회는 2026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다. 이후 다양한 국가에서 순환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크래프톤을 비롯해 일렉트로닉 아츠(EA), 텐센트, 유비소프트 등 글로벌 주요 퍼블리셔가 공동 파트너로 참여한다. 각사는 자사 게임 특성과 팬 기대를 반영해 국가 랭킹, 예선 방식, 대회 포맷을 구축하며, 세계 팬들에게 최상의 경쟁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NC는 2년마다 개최되며, 모든 참가 선수는 보장된 상금을 받고 종목별 동일 보상 체계를 적용받는다. 선수와 코치를 포함한 e스포츠 단체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반도 마련된다. 퍼블리셔, 클럽, 파트너가 장기적으로 국가대항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도 갖춘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 'e스포츠 월드컵(EWC)'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별 대표 경쟁이라는 새로운 국제 무대를 제시한다. EWCF 랄프 라이히어트 CEO는 "국가 간 경쟁은 스포츠의 궁극적 표현이며, ENC는 이를 e스포츠에서 실현하는 첫 사례"라며 "모든 팬이 응원할 국기를 갖고, 선수들이 조국을 대표하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호 크래프톤 e스포츠 총괄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ENC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돼 의미가 크다"며 "자사 게임과 팬들이 국가를 대표하는 무대에서 영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26 15:12:51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