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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투세븐, 알로앤루 중국서 역대최다 수주액 기록

제로투세븐의 대표 유아동 의류 브랜드 알로앤루가 지난 4일과 5일 중국 상해 롱통(LONG TONG)생활광장에서 개최한 수주회에서 약 1억 2100만 위안(한화 약 213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수주회는 2015년 가을·겨울 룩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양일간 약 270여 명의 중국 알로앤루 전국 대리상 및 백화점 바이어, 입점 계획 대리상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중국법인을 통해 비교적 소비 수준이 높은 베이징, 상하이, 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영유아용품의 소비패턴 고급화 추세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공격적인 영업망 관리를 병행한 것이 지속적인 수주 강세의 원인으로 업체 측은 분석했다. 알로앤루는 중국 전역에서 215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4월 유아동 종합몰 제로투세븐닷컴 차이나 오픈과 함께 중국 내 최대 온라인쇼핑몰인 타오바오(티몰)와 경동상성, 1하오디엔, 쑤닝, 미야바오베이 등에도 성공적으로 입점했다. 제로투세븐은 상반기 내에 티몰 글로벌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중국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내 유아동복 시장 규모가 이미 약 24조원(1500억 위안)을 넘어섰고 약 28조원(1700억 위안)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제로투세븐 이동민 중국법인장은 "이미 프리미엄한 유아동 의류 브랜드로 입지를 굳힌 알로앤루를 통해 항후에도 공격적으로 중국 유아 동 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02-09 17:37:21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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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봄 신상까지 할인"…설 특수 잡아라

아웃도어 업계가 설 특수 맞이에 한창이다. 설 특수가 크지는 않지만 올해는 설이 2월인 탓에 본격적인 봄 시즌을 앞두고 있어 신상품을 반응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이다. 또 신학기도 끼어있어 선물 수요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이에 업계는 다양한 이벤트로 수요를 끌어올리는 한편 할인전에 봄 신상품도 내걸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블랙야크는 이달 22일까지 50만원 이상 구매한 블랙야크 그린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해 2명에게 항공권과 숙박권이 포함된 홍콩 트레킹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또 다른 2명에게는 방콕 반얀트리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엠리밋은 오는 28일까지 멤버십 회원카드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엠포인트 카드 기존 고객과 신규 가입자에게 2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포인트는 1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사용 가능하다. 제품 할인 역시 설 이벤트에 단골로 등장한다. 제고 소진은 물론 봄 신상품 중 주력 상품을 먼저 선보여 홍보하는 업체도 있다. 밀레는 이달 24일까지 '오베르 재킷'을 기존가에서 30% 할인된 8만4700원에 판매한다. 초봄 산행을 준비하는 등산객이 늘고 있어 초경량 윈드 재킷으로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밀레 측은 밝혔다. 또 레드페이스는 봄 신상품을 설 할인 품목으로 내놓았다. 하이킹 엔트란트 재킷, 네오 엔트란트 우먼 재킷 등 봄 재킷과 마틴 스마트 팬츠, 린지 스마트 우먼 팬츠 등의 기능성팬츠를 비롯해 다양한 아웃도어 의류를 22일까지 할인한다. 블랙야크도 봄·여름 시즌 주력 상품인 'D스퍼트 재킷'을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업계 관계자는 "봄·여름 시즌을 앞두고 있는 명절인 만큼 놓칠 수 없어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월 상품들은 이미 가격이 많이 내려간 상황이고 미리 홍보하는 차원에서 신상품을 할인 품목으로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2015-02-09 17:34:29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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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제2롯데월드 불시 방문…"안전 직접 챙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9일 오후 롯데월드타워&몰 현장을 예정 없이 방문해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입점 업체 직원들을 위로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이날 안전 상황실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종합방재실에 들러 안전사고 발생 시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현재 영업을 중단하고 있는 영화관과 아쿠아리움도 방문해 재개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보수와 관리를 주문했다. 신 회장은 롯데월드몰 입점업체들을 방문해 "수수료 감면과 적극적인 마케팅 시행 등 입점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롯데월드타워도 점검했다. 97층 공사 현장을 찾은 신 회장은 근로자들에게"한국의 랜드마크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안전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롯데는 타워 완공 시 공사에 참여한 근로자들의 이름을 1층 로비에 새겨 이들의 노력을 기억할 계획이다. 점검을 마친 후 신 회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롯데월드몰의 모든 시설을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조금의 의혹도 생기지 않도록 든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다시 한번 당부했다.

2015-02-09 16:57:40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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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불매운동' 확산…도성환 사장 거취는?

소비자단체들이 홈플러스 불매운동에 들어갔다. 9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10개 소비자단체는 최근 경품행사로 모은 개인정보를 보험사에 넘겨 홈플러스에 대해 대국민 사과와 조속한 피해보상을 촉구하며 불매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불매운동 선포식'을 열고 "불매운동은 고객의 정보를 불법으로 매매하는 비윤리적인 홈플러스의 행위에 대해 소비자 스스로가 우리의 개인정보에 대한 소비자권리를 지키기 위한 것으로 더 이상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의 무사 안일한 대응 태도를 규탄하며 정부 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며 "영등포점을 시작으로 전국 홈플러스 지점에서 불매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참여 단체는 전국주부교실중앙회·한국여성소비자연합·한국YWCA연합회·한국소비자연맹·한국YMCA전국연맹·한국소비자교육원·소비자시민모임·한국소비생활연구원·녹색소비자연대·한국부인회총본부 등이다. 홈플러스는 반복되는 경품 사기와 개인정보 유출 사건외에도 자체 브랜드 제품 부실과 노사 문제 등 하루가 멀다하고 악재가 연이어 터지면서 창사 이래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의 사퇴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도 사장은 2013년 5월 이승한 회장에게 대표이사직을 물려받았으나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한 채 검찰 수사선상에까지 오르며 영국 테스코 본사로부터도 외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홈플러스는 경품행사 등으로 입수한 고객 개인정보 2400만여건을 여러 보험사에 불법적으로 팔아넘겨 231억7000만원의 수익을 챙긴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도성환 사장을 포함한 홈플러스 전·현직 임직원 6명과 회원정보를 제공받은 보험사 관계자 2명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도성환 사장 등 홈플러스 임직원들은 2011년 말부터 지난해 7월까지 11차례에 걸쳐 진행한 경품행사에서 고객들의 개인정보 712만건을 부당하게 입수한 뒤 보험사 7곳에 판매하고 148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홈플러스 회원카드 가입 등의 방식으로 받은 개인정보 1694만 건을 보험사 2곳에 팔아 83억원의 이익을 챙겼다. 홈플러스가 보험사에 넘긴 고객 개인 정보는 건당 1980원에서 2800원에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직원 윤리 교육 강화와 개인정보 보안 시스템 강화 등을 약속하고 공식 사과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홈플러스의 기업윤리인 '착한 기업'은 무색해져 이미지 실추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2-09 16:23:03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