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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평균 3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부모에게 씀씀이 커

이베이가 세계 10개국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쇼핑 관련 설문 조사한 결과 평균적으로 7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은 평균 3명에게 선물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이베이가 10개국 총 1만373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3∼5명' '6∼10명'에게 선물한다는 응답이 각각 28%로 가장 많아 평균 7명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1050명 응답)은 대체로 '1∼2명(35%)' '3∼5명(31%)'이라고 답해 평균 3명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인의 선물 대상 중 가장 큰 비중은 배우자와 연인으로 평균 11만3000원의 비용을 예상하고 있었다. 이는 10개국 평균인 13만 2000원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또 타국에 비해 자녀 보다 부모에게 씀씀이가 컸다. 자녀에게 7만원, 부모에게는 10만8000원, 시댁·처가에는 10만3000원을 각각 계획하고 있었다. 10개국 전체 응답자는 자녀에게 평균 20만원, 부모에게 8만8000원, 시댁·처가에는 7만1000원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 온라인 구매 방법으로 한국인은 타국에 비해 모바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폰 이용자는 29%로 , 데스크톱(36%) 다음으로 높았으며 이어 노트북(25%)·아이패드(10%)·아이패드 외 태블릿 PC(9%) 순으로 답했다. 서민석 이베이코리아 상무는"한국은 자녀 선물 외 부모와 형제 등 가족 선물도 많이 하며 모바일 구매가 많고 1인당 선물 비용이 많다는 특징을 보였다"고 말했다.

2014-12-17 18:04:31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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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듯 떠나는 쇼핑·기부·문화 행사"…올리브영 '연말 스토리' 마케팅 호평

연말을 맞아 기업들이 다채로운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리브영의 15주년 스토리텔링 마케팅이 호평을 받고 있다. 올리브영은 지난 15년간 고객들과 함께한 여정들을 담아내듯 12월 한 달간 여행을 콘셉트로 한 '땡큐 트레블' 마케팅을 진행한다. 12월 시작과 동시에 선보인 이번 캠페인은 고객들이 뜻깊은 여행을 다녀온 듯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여행의 목적에 맞는 스토리를 풍성하게 담아냈다. 특히 실제 여행 가이드인 '땡큐 트래블 맵'을 기획, 그 안에 모든 내용을 담아 매장 방문 고객들의 좀 더 편하게 쇼핑하고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올리브영 마케팅 담당자는 "15주년을 기념하며 '감사'와 '여행'이라는 주제로 쇼핑의 즐거움부터 나눔 기부·문화 행사까지 고객과 함께 성장한 올리브영만의 차별화된 이야기를 풀어내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볼거리·할인 가득한 쇼핑거리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가득한 쇼핑 거리다. 올리브영은 첫 번째 코스인 '메인 스트리트'에서 할인 프로모션과 쿠폰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작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15주년 기념 '땡큐 세일'이었다. 뒤 이어 지난 15일부터는 15가지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더한 '땡큐 쿠폰 카드' 증정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15만명에게 주는 땡큐 쿠폰 카드에는 올리브영에서 내년까지 쓸 수 있는 구매 금액별 할인쿠폰을 비롯해 이브로쉐·버츠비·세노비스·로레알파리 등 입점 브랜드 할인쿠폰, 티빙·엠넷·CGV에서 사용 가능한 특별한 혜택이 포함돼 있다. ◆쇼핑과 기부 체험을 한 번에 여행의 추억을 보다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기념품 쇼핑은 여행 코스에서 빠질 수 없는 법. 올리브영이 15주년 땡큐 트래블의 두 번째 코스로 마련한 기념품은 '에코백'이다. 올리브영이 특별히 선보인 '걸스 에듀케이션 에코백'은 단순한 패션 아이템이 아니다. 전국 매장에서 선착순 2000원에 판매하며, 해당 수익금 전액은 CJ그룹이 유네스코와 함께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걸스 에듀케이션' 캠페인에 기부할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소비자들에게 소비가 기부로 이어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 ◆트렌드 리더에게 영화 선물 이와 함께 올리브영은 15주년을 기념해 VIP 고객을 한 자리에 초청하는 문화 행사 '감동 무비 페스티벌'도 마련했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5대 도시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CGV아트하우스가 엄선한 미개봉 신작 영화 관람뿐 아니라 전문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특별한 영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2014 올리브영 MAMA 원정대 파견, 생생한 K뷰티 트렌드를 현장에서 올리브영의 15주년 기념 감사 이벤트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음악 축제 현장 참여로까지 이어졌다.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자 중 선발한 고객을 '2014 올리브영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원정대'로 파견한 것. 이들은 2박 3일간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 '2014 MAMA' 관람, MAMA 행사장 내 올리브영 현장 부스 방문·프로모션 참여, 홍콩 관광 등의 혜택을 받았다. 올리브영 마케팅 담당자는 "올리브영은 그동안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을 넘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헬스·뷰티 트렌드를 제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고 더욱 다양한 아이템을 경험할 수 있는 쇼핑 놀이터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4-12-17 18:04:03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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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19~31일까지 '올 히트상품' 40% 할인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올 한해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은 인기상품 파격할인 행사를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벌인다. 먼저 온라인쇼핑몰과 전화주문을 통해 보양식 한우사골곰탕 대용량박스(800㎖·6팩·18인분)는 3만8800원, 소용량박스(350㎖·10팩·20인분) 3만7800원, 갈비맛 쇠고기육포박스(50g·10봉) 3만6000원에 각각 40% 할인 판매한다. 또 100% 한우 갈빗살만을 사용한 칠칠한우떡갈비(360gX3박스·3만6000원)와 흑임자와 국내산 돼지고기가 70%나 함유된 흑임자한돈너비아니(360gX3박스/2만1600원)도 40% 할인가로 선보인다. 같은 기간 전 매장에서도 육포 선물세트(50g·6봉·2만2000원)와 칠칠한우떡갈비(360g·1만2000원), 흑임자한돈너비아니(360g·7200원)를 각각 4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 이벤트에 신청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도서출판 길벗의 '농부가 된 도시사람들'과 '우주비행사의 지구생활 안내서'도 선물한다. '농부가 된 도시사람들'은 귀농 5년차 새내기 농부부터 20년차 베테랑 농부까지 개성만점 7인 7색의 농부들이 헷갈리고 어려운 토지구매부터 각종 정부지원금, 작물재배법, 판로&마케팅, 텃세 극복법에 이르기까지 귀농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지구생활 안내서'는 우주비행사 크리스 해드필드가 9살에 품은 우주비행사라는 불가능한 꿈을 가능으로 만들어가는 도전의 여정을 그리는 동시에 비행사의 일상과 우주탐사 프로젝트의 실제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2014-12-17 18:03:3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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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모바일 쇼핑 "낮에는 '생필품' 밤에는 '패션·뷰티'"

모바일 사용자의 경우 시간대 별로 주로 구매하는 품목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올해 모바일 구매 패턴을 시간대별로 분석한 결과 오전과 낮 시간대에는 생필품과 여가 활동 상품을, 심야와 새벽 시간대에는 뷰티·패션 등 자신을 위한 쇼핑이 주를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출근 시간대인 오전 6시에서 9시 사이에는 생활·식품 구매 비중이 25%로 가장 높았다. 또 근무시간대인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는 여행·레저, 지역 상품이 20∼27%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는 바쁜 출근 시간을 이용해 짬짬이 생필품 위주로 장을 보고 근무 시간대에는 미리 계획했던 소비가 주로 이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후 6~9시까지는 지역 상품이 33% 비중을 차지했다. 또 자정을 넘긴 심야와 새벽 시간대에는 뷰티·패션 상품 매출 비중이 30∼35%까지 올라갔다. 이는 낮 시간대(15∼18%) 보다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올해 모바일에서 구매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 시간대는 남성의 경우 퇴근 전인 오후 5시, 여성은 점심시간 전 11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PC를 주로 사용하는 시간대인 낮 시간에도 쇼핑을 위해서 PC 보다 우선적으로 모바일로 접속하는 고객이 더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해당 시간대 모바일에서 남성은 주로 지역상품을, 여성의 경우 생활용품을 구매했다. 한편 최근 2년간 고객 구매 데이터 분석 결과 남성의 모바일 구매 비중은 지난해 35%에서 올해 55%로 증가했으며 여성은 70%를 넘어섰다. 전체 매출도 지난해 대비 100% 성장해 거래액은 2배 이상 성장했다. 모바일 소비 품목도 패션·식품·생활용품에서 여가와 생활 전반의 전 카테고리로 확산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2014-12-17 18:02:35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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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타지 않는 맥주의 자존심 '클라우드'

출시 6개월만에 6천만 병 판매…국내 맥주 우수성 알리 것 올해 4월 롯데주류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클라우드(Kloud)' 맥주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맥주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제품은 한국을 대표하는 맥주를 선보이기 위해 롯데주류가 한국을 의미하는 Korea의 'K'와 풍부한 맥주 거품을 형상화한 구름의 영문 'Cloud' 단어를 결합해 브랜드명에 담았다. 국내 판매중인 라거맥주로는 유일하게 맥주 본고장 독일의 정통 제조방법인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사용해 지난 4월 선보인 알코올 도수 5도의 프리미엄 맥주이다. 이 맥주에 적용된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은 맥주 발효 원액에 물을 추가로 타지 않는 방식으로 맥주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 보통 독일·영국·북유럽 등 정통 맥주를 추구하는 나라의 프리미엄급 맥주가 채택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는 100% 맥아만을 사용하는 올 몰트 맥주(All Malt Beer)로, 유럽산 최고급 호프를 제조과정에서 순차적으로 투입하는 '멀티 호핑 시스템'방식의 정통 맥주를 지향하는 공법을 통해 차별화된 맥주의 거품과 풍미를 선보였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패키지도 골드 색상을 통해 프리미엄 맥주의 부드럽고 깔끔하면서도 풍부한 맛과 향을, 화이트 색상에서 클라우드의 특징인 풍부한 거품, 그리고 포인트 컬러인 레드로 클라우드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열정과 스타일리시함까지 담아냈다. 롯데주류는 지난 6월 이후 '물 타지 않는 맥주'라는 제품 콘셉트를 강조한 동영상을 론칭하고 업소 입점과 업소 내 판촉행사를 강화하는 등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이런 롯데주류의 마케팅 활동에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져, 지난 6월 소비자 5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클라우드'의 풍부한 맛을 선호하는 의견들이 많아 한번 맛을 본 고객 10명 중 7명 이상이 일주일 내에 클라우드를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류 도매사들의 반응도 뜨거워 출시 2달만에 1000 곳이 넘는 주류 도매사에서 '클라우드'를 주문해 수도권의 경우 99%의 입점율을 기록했으며, 구매 후 만족도도 높아 2회 이상 발주한 주류 도매사들도 전체의 90%에 달했다는 것이다. 또 대형마트에서도 평균 10%대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롯데주류가 한해 생산 가능한 클라우드의 양이 전체 맥주시장의 3% 수준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다. 이런 호응에 따라 '클라우드'는 출시 6개월만에 6000만 병이라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클라우드'병을 일렬로 눕혀 높으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15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길이(1만4000㎞)고, 20~69세까지의 우리나라 성인 인구를 약 3000만 명 정도로 추산했을 때 1인당 2병씩 마신 셈이다. 회사 측은 소비자들이 보다 '클라우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난 7월부터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롯데호텔 월드점 지하 1층에 있던 기존 생맥주 펍(PUB)을 리모델링해 1650㎡ 규모의 클라우드 맥주 전용 홍보관인 '클라우드 비어 스테이션(Kloud Beer Station)'을 오픈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처음 선보이는 맥주 브랜드인 만큼 맥주 본연의 맛이 살아 있는 독일식 정통맥주를 만들어 최고의 품질로 어필하고자 노력했다"며 "'100% 발효원액 그대로, 물 타지 않는 맥주'라는 '클라우드'의 광고카피는 맥주 발효원액에 물을 추가로 타지 않는 특징을 강조한 것으로 이를 통해 국내 맥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롯데주류는 앞으로도 배우 '전지현'을 앞세워 마케팅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견학관 활성화, 클라우드 판매점 확대와 각종 축제, 파티 지원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기로 했다. 특히 맥주 전문점과 대형마트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는 맥주가 다양화되고 수입맥주를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맥주소비의 고급화와 프리미엄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맥주 고유의 풍미를 즐기고자 하는 맥주 마니아 층을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4-12-17 18:01:2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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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여성의 화장품 선호는 '옛 말'…헤드폰·스피커 등 원해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성들이 원하는 선물로 화장품이 아닌 헤드폰·스피커 등 음향기기라는 조사가 나와 관심을 끈다. 신세계백화점이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자사의 ssg.com 20~40대 남·여고객 회원 1020명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해 올해 크리스마스에 받기 원하는 선물을 조사한 결과 남성들은 화장품을 비롯해 패션 액세서리·클러치백 등 과거의 여성들의 위시리스트에나 있을 법한 뷰티나 패션소품 관련 선물을 원했다. 반면 여성들은 과거 남성들이 선호하던 헤드폰·블루투스 스피커 등 IT제품인 음향기기를 선물로 받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여성이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위시리스트 상위 5위권에 화장품이 포함되지 않았다. 순위별로 상품을 살펴보면 여성들은 밍크목도리(25%)가 1위로 12월 1일부터 불어 닥친 한파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여지며, 화장품·지갑·향수 등 기존 강세였던 선물을 제치고 음향기기가(21%) 2위에 올랐다. 향기기가 2위에 오른 이유를 살펴보면, 감각적이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다양한 음향기기가 많이 선보여 패션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으로 대체할 수 있다. 남성들이 IT 상품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품질 좋은 브랜드나 상품을 골라 선물 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여성 위시리스트에 화장품이 없는 이유에 대해 백화점 측은 화장품의 경우 가격대가 합리적이고 선물로써 실용성이 좋은데 반해, 브랜드·피부톤·다양한 색조라인 등 개인적인 선호도의 편차가 커 선물을 받기보다는 본인이 직접 구매하는 게 더 낫고 생각하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반면 남성들은 화장품(29%)을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 1위로 꼽았으며, 2위에는 패션 액세서리(23%)에 오르는 등 최근 자신의 외모와 패션에 관심이 많은 남성들의 증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과가 나타났다. 특히 남성화장품은 여성화장품과 달리 대부분 제품이 스킨·로션·수분크림·선크림 등 기초라인이기 때문에 선호하는 브랜드나 상품 선호도의 편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화장품의 경우는 여성이 더 정보가 많기 때문에 좋은 제품을 골라 선물할 것이라는 기대도 화장품이 1위에 오르는데 있어 한 몫 했다. 상위에 랭크된 선물을 살펴보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이 대부분이다. 과거 남성들은 전자제품이나 옷·시계, 여성들은 명품백·목걸이·반지·팬던트 등 고가 선물을 원하는 것과 비교하면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인한 주머니 사정도 감안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여진다. 이처럼 남·여 간 선호 제품의 순위가 뒤바뀐 듯한 결과가 나타나면서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19일부터 모든 점포에서 남·여성 각각 원하는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특가 선물을 제안한다. 이 외에도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부모님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을 특가로 선보인다. 또 신세계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해당기간 동안 구매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하고,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산타클로스가 전 매장을 돌아다니며 고객들과 가위바위보를 해 이긴 고객에게 스키장 리프트권을 증정한다. 이어 19일부터 25일까지 당일 5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아이들을 위한 뽀로로 달력을 증정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이 백화점 영업전략담당 홍정표 상무는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 관련 설문조사에서 남·여 순위가 뒤바뀐 듯한 의외의 결과가 나타났다"며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선물을 기획해 특가로 선보여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 특수를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12-17 17:39:1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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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문체부, 올해 문화예술 관람률 70%대 첫 진입

우리나라 문화예술 관람률이 올해 처음으로 70%대에 진입했다. 1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14년 문화향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문화예술 관람률은 71.3%로 2012년 69.6%와 비교해 1.7% 상승했다. 해당 조사는 2년 주기로 시행되며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세 이상 성인 남녀 1만명을 대상으로 1대 1 방문면접 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지역 별로 보면 읍면 지역의 관람률이 57.7%로 2012년(52.7%)과 비교해 5.0% 증가해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대도시는 75.3%로 2012년 보다 2.8% 증가했다. 반면 중소도시는 2012년 보다 0.9% 감소한 73.0%를 기록했다. 소득 계층 별로는 100만∼200만원 미만 가구가 43.7%로 2012년 보다 2.7% 하락했으며 200만원 미만 역시 관람률이 다소 줄어들었다. 문화누리 카드 사용자(소득 300만원 미만자 대상)의 경우 72.6%로 관람률이 2012년 대비 10.2% 늘었다. 문화누리카드가 저소득층 문화향수율을 높이는 데 긍정적이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문체부 측은 분석했다. 한편 문화예술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비율은 4.7%로 지난 조사 때 보다 1.0% 증가했다. 이와 함께 문화 자원봉사 활동 경험률(6.0%), 문화동호회 참여 경험률(4.2%) 등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014-12-17 16:08:04 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