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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월동준비 돌입…의류·온수매트 등 편성

홈쇼핑 업계가 월동준비에 나섰다. GS샵은 9일 오전 7시15분 '휠라 하트웜 기능성 내의세트' 방송을 실시하고 보온 내의 판매를 개시했다. 이번 시즌 상품은 아디다스·휠라·푸마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를 중심으로 기능성이 강화되고 외출복으로 입어도 손색 없는 디자인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특수 원단을 사용한 기능성 내의부터 팬티·브라탑 일체형 내의 등 신개념 보온 내의를 주 3회 가량 방송한다는 계획이다. 또 온수매트 방송을 주 5회 이상 편성할 예정이다. 지난 겨울 온수매트의 뜨거운 인기 덕분에 지난해 2개였던 판매 브랜드를 올해는 일월·파크론·웰퍼스 등 4개로 늘린다. 날씨에 가장 민감한 패션 의류도 10월부터 매출이 상승세다. 지난 7일 밤 10시40분에 첫 방송을 진행한 '쏘울 셀린 캐시미어 코트'는 70분 동안 1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당초 계획한 목표 매출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쏘울 실퍼폭스 다운' '진도K 밍크코트' 등도 목표 매출을 훌쩍 넘는 등 매 방송마다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겨울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GS샵은 월동상품 편성을 확대했다. 편성전략팀 장규훈 팀장은 "올해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추석을 보낸 고객들이 겨울 상품에 일찍 눈을 돌리고 있어 작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겨울 상품을 론칭했다"며 "일찍 찾아온 겨울 특수를 선점하기 위해 트렌디한 상품과 풍성한 혜택에 초점을 맞춰 방송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09 14:32:21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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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유모차가 '반값'…유아용품 업계, 박람회서 '유모차부대' 공략

유아용품 업계가 박람회 참여를 통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포함해 9일부터 12일까지 '2014 코리아베이비페어 임신출산유아교육전' 'KBC임신출산 유아교육박람회' '서울 베이비 키즈 페어' 등이 열린다. 유아용품 업계에 따르면 박람회가 효과적인 홍보·마케팅 장소가 되고 있다. 접근성이 좋고 엄마들 사이에서 박람회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고가의 상품 할인도 적극 검토 중이다. 에이원은 코리아베이비페어와 서울 베이비 키즈 페어에 참여해 리안·조이·뉴나 등의 인기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고 제품 할인은 물론 사은품 증정 등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코리아베이비페어에 참여하는 순성산업은 순성 세이프티 패키지를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준비한다. 이외에도 YKBnC는 수입 브랜드 퀴니·지비·맥시코시·소르베베 등의 제품을 최대 반값 가격에 판매한다. 업계 관계자는 "엄마들의 구매 패턴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보고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인데 박람회는 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장소"라며 "엄마들이 사전 정보를 통해 사은품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 업체들도 소비자와 가까이 하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4-10-09 14:31:40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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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생활용품 업계, "새 먹거리 찾아라"…구색 넓히기 '잰걸음'

가구·생활용품 업계가 상품 구색을 넓히며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내는 동시에 성장 한계에 직면한 내수시장에서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락앤락은 미카페(ME' CAFFE)라는 커피용품 브랜드를 론칭했다. 현재 자사 온라인몰과 직가맹점에서 드립퍼·프렌치프레스·모카포트·컵·필터 등의 상품을 판매 중이다. 락앤락은 미카페 론칭을 위해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식품 제조·판매 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커피 용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상품 구색을 넓히기 위해 테스트 차원에서 시작했다"며 "기존에 판매하던 머그잔이나 텀블러 등과의 시너지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구 업계도 12월 이케아 진출을 앞두고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거나 새로운 사업에 나서는 등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키즈 가구 브랜드를 출시했다. 주요 타깃층은 3∼6세다. 학생가구가 대부분인 키즈 시장에서 영유아를 타깃으로 틈새시장을 노린 것이다. 2017년까지 리바트 키즈 매장 150개 운영, 매출 500억원 달성이 목표다. 한샘은 직매장 내에 샘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쇼핑과 외식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두 사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전략이다. 한샘 관계자는 "아직까지 샘 카페가 성과를 낼만큼 사업의 규모가 크지 않다.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를 도와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샘은 지난 3일 직매장 유기농 식품과 주류(와인) 판매를 위해 사업 목적에 '식품·주류 도소매업'을 추가한 바 있다.

2014-10-09 14:30:53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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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엄마 "먹는 것도 조심조심"…부족 성분 함유 건강식이 좋아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임산부의 건강이다. 건강한 여성이라도 임신기에는 호르몬 변화, 급격한 신체변화 등으로 인해 다양한 건강문제들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더욱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평소 식사만으로 충분히 섭취하기 힘든 영양소는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보충하는 등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할 필요가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오는 10일, '제9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산부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재료들을 소개했다. ◆임신성 빈혈에 좋은…철분·칼슘·아연 임신을 하게 되면 모체의 혈액량이 크게 증가하는데 비해 적혈구와 헤모글로빈의 양은 상대적으로 증가량이 적어 빈혈이 생기기 쉽다. 임신성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25~40㎎의 철분 보충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는 음식으로 섭취하기에는 많은 양으로 육류·육류의 간·달걀·콩류·시금치 등의 식품 이 외에 철분·칼슘·아연 등을 기능성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특히 임신기에는 조산이나 사산의 위험이 높은 철 결핍성 빈혈이 많이 일어날 수 있어 철분 영양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단 임신 3~4개월이후 부터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과다한 철분 섭취는 아연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태아 신경관 손상 예방에는…엽산 엽산은 태아의 정상적인 성장을 위한 필수 영양소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수정 후 26~28일 사이에는 태아의 신경관 표피조직이 형성되는데, 이 시기에 엽산이 부족하게 되면 신경관 표피조직이 닫히지 않고 열려 신경관에 손상이 일어난다. 이는 무뇌증·이분척추 등으로 나타나며, 출생 후 곧바로 사망하거나 전신마비·배변실금·뇌수종·지능장애 등의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산모는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가임기 때부터 적절한 양의 엽산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임 여성의 경우 하루 400㎍, 임신부는 600㎍, 수유부는 550㎍의 엽산을 섭취하도록 권장한다. 엽산은 시금치 등의 짙푸른 잎채소와 간·오렌지주스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시금치 100g에는 290㎍의 엽산이 들어 있다.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엽산을 보충할 때에는 의사에 처방에 따라 권장 섭취량 이상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임신성 변비 막는…식이섬유·프락토올리고당·프로바이오틱스·알로에전잎 임신을 하게 되면 황체 호르몬이 증가하여 장의 움직임이 약해질 뿐 아니라 많은 수분이 대장 내벽으로 빠져나가게 된다. 또 점점 커지는 자궁이 장을 압박하기 때문에 평소에 배변에 문제가 없던 사람도 변비가 생기기 쉬워진다.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하려면 식이섬유와 물의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 식이섬유는 곡류·감자류·채소·과일과 해조류에 풍부하며 하루 20~25g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옥수수 한 개에는 약 10g의 식이섬유소가 들어있으며, 음식으로 식이섬유 섭취가 힘들 경우에는 충분한 물과 함께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인정된 기능성원료로는 구아검·구아검가수분해물, 글루코만난 등의 식이섬유와 프락토올리고당·프로바이오틱스·알로에전잎 등이 있다. ◆영양소 균형 위해…비타민·미네랄 임신기에는 태아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육을 위해 임신 전보다 많은 영양소 섭취를 필요로 한다. 임신 때 혈액의 양이 증가함에 따라 영양소의 농도가 감소하게 되는데, 이를 보충해주기 위해 탄수화물·단백질과 함께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의 요구량이 증가한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영양소 결핍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좋다. 이 같은 영양소 보충은 수유기에도 필요하다. 모유수유 시에는 수유를 통해 빠져나가는 영양소가 많아, 영양소의 균형이 깨지기 쉽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충이 요구되며, 임산부가 더욱 신경 써서 섭취해야 하는 미네랄 품목으로 마그네슘·구리·요오드·셀레늄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임신 중 체중증가가 정상범위를 벗어나 과도하게 일어날 경우에는 고혈압·임신성 당뇨병 등의 합병증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며, 비만과 당뇨가 심할 경우에는 임신중독증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김수창 이사는 "임산부는 생리학적 변화로 인해 건강기능식품 부작용에 더욱 민감하기 때문에 영양 기능정보와 섭취방법 등을 더욱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라며 "무엇보다 섭취량 및 섭취방법을 준수하고 섭취 전에는 의사와 먼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2014-10-09 06:00:0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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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한식 브랜드'올반' 1호점 오픈…"한식의 신세계 열 것"

신세계푸드가 '올반'이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국내 전통한식 시장에서 "한식의 품격을 높이고, 대중화 시대를 열겠다"며 한식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종합식품기업 '신세계푸드(대표 김성환)'는 오는 10일 한식 브랜드 '올반'을 론칭하고 여의도 알리안츠타워빌딩에 1호점을 오픈 한다고 9일 밝혔다. 올반은 '올바르게 만들어 반듯하게 차리다'는 의미로 신세계푸드가 지난 1년여 동안 국내 한식시장을 조사하고 지역과 종가집 한식메뉴 연구, 박종숙 요리연구가와의 컨설팅 등을 진행해 개발한 한식사업 모델이다. 신세계푸드 측은 한식사업의 성공 요인을 믿을 수 있는 식재료와 표준화된 맛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판단하고 올반이 주력으로 내세우는 메뉴군의 4대 핵심 식재료인 '콩(豆)·쌀(米)·장(醬)·채(菜)'의 안정적인 수급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22일 경기도 양평군과의 MOU 체결하는 한편 홍천·철원·강릉 등 친환경과 지역 특산물로 유명한 지자체와 연계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 ▲소득 증대에 기여 ▲다양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상생협력 방안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유기농 인증을 받은 충북 충주 장안농장을 올반 지정농장으로 선정하고 적근대잎·로메인·쌈케일·쌈배추 등 30여종의 쌈채류 품목에 대해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수급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올반의 가장 큰 특징이면서 기존 한식 브랜드와의 차별점은 믿을 수 있는 식재료를 중간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직접 매입해 사용하는 데 있다. 조리된 가공식품을 공급받아 데우기만 해서 내어놓는 메뉴는 최소화하고 대부분의 음식을 직매입한 식재료를 사용해 조리사가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만든다. 각 식재료는 자체 개발한 조기 숙성기술로 재료의 신선한 식감과 맛을 살려낸 장아찌류·엿기름으로 담근 전통 식혜를 맛볼 수 있다. 장아찌류 저염 조기숙성 기술과 식혜 제조 기법 및 기기는 특허출원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종가집 음식연구를 통해 대중 메뉴로 구현한 창녕 조씨 명숙공 종가 길경탕, 보성 선씨 선영홍 종가 닭구이, 화산석 원형가마에서 구워내 기름은 빠지고 육즙은 살아있는 가마고추장삼겹살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전통한식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신세계푸드가 박종숙 요리연구가와 메뉴 컨설팅을 진행 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조리법 계량화를 통한 맛의 표준화다. '한식은 손맛'이라는 주관적 기준이 한식 사업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만큼 모든 메뉴를 식재료의 무게를 기준으로 식재료 간의 비율을 정하고 이를 계량화해 맛을 표준화 시켰다. 이렇게 개발한 올반의 한식 메뉴는 쌈채류·샐러드류·나물김치류·두부류·튀김전류·탕찌개류·구이류·장아찌류·장터먹거리류·과일다과류·음료주류 등 총 100여종이다. 가격은 성인 기준으로 점심은 1만4900원, 저녁은 2만2900원이다. 신세계푸드는 식품유통사업의 노하우와 구매력(Buying Power)을 활용해 모든 식재료를 담당 바이어가 직접 매입해 동종업계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식단가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낮췄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신세계푸드는 1년여 동안 10여 차례의 사내 품평회는 물론 30~40대 일반주부를 대상으로 한 패널단 30여명을 구성해 재료의 품질·맛·서비스·가격 등 심도 깊은 검증을 거쳐 올반 브랜드를 완성시켰다. 올반 여의도점은 전용면적 667㎡(202평), 176석 규모다. 음식의 진정성이 부각될 수 있도록 전통 한옥의 장식적 요소를 최대한 절제했으며, 모던한 인테리어와 넓은 자리배치를 통해 고객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대화하며 품격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 했다. 이 회사 외식담당 한동염 상무는 "국내 전통한식 시장은 가격이 싼 일품요리식당 혹은 비싼 한정식당으로 양극화 되어 있었다"며 "외형 경쟁은 지양하고 올반 브랜드만의 진정성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바탕으로 한식의 품격을 높이고, 남녀노소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식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11월 반포 센트럴시티에 올반 2호점을 오픈 할 예정이다.

2014-10-09 06:00:0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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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 식음료 업계, 외국어 남발 속 '한글명 제품' 인기

국내 식음료 업계에 외국어 범람이 도를 넘치고 있는 가운데 한글날을 앞두고 우리말 이름이 돋보이는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한글명 제품들은 순 우리말을 서술형으로 풀어 제품의 특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특히 한글 마케팅 트렌드는 웰빙을 추구하고 안심 먹거리에 대한 요구가 높은 식품업계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설명형의 한글 이름이 사용되는 제품은 음료·빙과 등 트렌드성 식품과 김·장류·김치 등 전통 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서술형으로 표현된 한글명 제품들은 제품의 재료나 맛·식감 등 제품 특성이 한 눈에 파악돼 구매 때 도움이 되기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반응이 높다. ◆먹는 재미까지 살린 한글 이름 제품 맛을 넘어 먹는 재미까지 직접적으로 전달해주는 한글명 제품들은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좋다. 정식품의 '베지밀 과일이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는 두유음료와 함께 쫀득쫀득한 과일 알갱이를 씹는 재미를 제품명에 활용한 사례다. 정식품 이동호 홍보팀장은 "베지밀 과일이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는 쫀득쫀득한 과일 알갱이의 식감과 원료를 제품명에 활용한 사례로 제품의 특성을 소비자들이 기억하기 쉽도록 네이밍 한 제품이다"며 "최근 선보인 베지밀 과일이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와 같은 한글 이름 제품들이 식품업계에서 꾸준히 호응을 얻으며 매출에도 긍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풀무원 '바사삭 군만두'는 바삭한 식감을 선호하는 군만두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만든 제품이다. 쿠키를 만드는 밀가루로 반죽해 만두피가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점을 제품명에 부각시켰다. ◆원료로 제품 특징을 부각한 한글 이름 제품 상품의 원료를 직관적으로 드러낸 한글 상품도 눈에 띈다. 해태제과의 '인절미 통통'은 고소한 인절미 맛을 그대로 살린 찰떡이 들어 있는 아이스크림이다.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에 쫀득한 찰떡 20%를 함유하고 있어 가을과 겨울 우리 고유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베이커리 브랜드에서도 한글명을 사용한 제품들이 강세다. 뚜레쥬르는 원재료를 제품 이름에 반영한 한글명 제품을 다수 선보이고 있다. 최근 출시한 '빵속에 순꿀'을 비롯해 '진한두유검은콩 식빵' '담백해서 더 맛있는 두부두유식빵' '견과류 가득 추억의 꿀호떡' '밥보다 배부른 옥수수보리빵' '쫀득쫀득 녹차 콩떡'등이 대표적인 예다. 소비자들은 이름만 보고도 빵의 원료와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전통음식 제품의 경우 우리말 이름을 붙이는 것이 정성이 담긴 특징을 표현하고 고급스러움을 더하는데 유리하다. 동원 F&B의 '들기름 향이 그윽한 양반김'을 비롯해 CJ제일제당 '하선정 100% 국내산 천일염으로 절여 아삭한 포기김치', CJ제일제당 해찬들 '파프리카가 들어가 덜 매운 태양초 골드 고추장', 아워홈 '손수담은 아삭김치' 등 김치와 장류까지 한글명 제품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2014-10-09 05:00:4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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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생수브랜드 '볼빅', '생명의 물 나눔 캠페인' 전개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생수 브랜드 '볼빅(Volvic)'을 앞세워 이달 말까지 서울·경주·대구에서 열리는 '생명의 물 나눔 캠페인' 후원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무)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회장 이제훈)이 공동 기획하고 롯데칠성음료가 후원하는 공익 이벤트이다. 우리 사회에 물의 소중함을 환기시키고 소비자들이 기부 활동으로 이어지는 착한 소비를 통해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하는 해외 빈곤국가의 어린이들을 돕는데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페인은 1차로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역에서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특별 제작된 '생명의 물 나눔 자판기'를 통해서 볼빅 생수를 1000원에 구매하면 되고, 이 금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워터포차일드(Water 4 Child, 해외빈곤국가 어린이 식수지원 캠페인)'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생명의 물 나눔 자판기는 이후 18일부터 19일까지 경주 형산강 둔치와 20일부터 21일까지 '제3회 낙동강 국제물주간'이 개최되는 경주 현대호텔에서 운영된다. 또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구 물산업전 및 지방자치박람회가 개최하는 엑스코(EXCO) 행사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볼빅(Volvic)은 프랑스 오베른 지방의 청정 계곡에서 취수한 화산 암반수로 오랜 시간 화산탄의 자연 삼투층을 거치며 마그네슘·칼슘 등 각종 미네랄을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볼빅은 지난 2008년 유니세프와 손잡고 자사 생수 1ℓ를 사면 아프리카에 우물을 설치해 10ℓ의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1L for 10L'글로벌 캠페인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4-10-08 17:57:1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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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버거, 한정판 신메뉴 '머스터드 치킨버거' 선봬

40여 년 전통의 버거 브랜드 '모스버거'가 치킨에 머스터드 소스를 발라 직화구이 방식으로 조리한 '머스터드 치킨버거'를 오는 11월 말까지 한정 판매한다. 이 제품은 신선한 치킨에 매콤하면서도 개운한 맛의 머스터드 소스를 바른 후, 풍부한 육즙까지 즐길 수 있는 직화구이 방식으로 조리한 버거다. 여기에 신선하고 풍성한 야채와 감칠맛을 더하는 타르타르 소스가 조화를 이뤄 한층 풍미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버거 속을 감싸는 식재료로 부드러운 빵 혹은 쫀득쫀득 찰진 라이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모스버거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모스버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함께 벌인다. 매장에서 머스터드 치킨버거를 주문한 후 멤버십 카드를 제시하면 모스 커피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 업체 마케팅팀 신승민 팀장은 "'머스터드 치킨버거'는 머스터드 소스를 바른 치킨을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직화구이 방식으로 구워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모스버거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맛있고 이색적인 버거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신메뉴로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4400원이다.

2014-10-08 17:53:2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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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만 유혜진, 22일 서울패션위크서 2015 봄·여름 컬렉션 공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쿠만 유해진의 2015 봄·여름 컬렉션이 22일 1시30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S2관에서 공개된다. 디자이너 유혜진은 입체적 모델링과 세련된 절제미가 흐르는 아방가르드 라인을 표현하는 한국의 대표 디자이너로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컬렉션의 테마는 '퓨쳐리스틱 포크로어(Futuristic Folklore)'다. 주로 동양의 민속적인 요소로만 해석돼 온 포크로어(Folklore)를 현대적인 이미지로 교체해 새롭게 선보인다. 소재는 폴리에스터, 율동감이 전해지는 오간자, 동양의 민속적 재료인 면, 에스닉 무드의 쟈가드 원단을 주로 사용했다. 색상은 아시아의 민속적이고 전통성이 깃든 레드·옐로·다크 핑크·다크 브라운, 현 시대의 그림이 그려지는 네이비·스카이 블루·다크 블루·네이비·그레이, 초현실적이면서 미래적인 의미가 담긴 블랙·화이트가 주를 이루며 포인트 컬러로 라임 레몬을 적용했다. 한편 쿠만 유혜진은 지난 9월 뉴욕 거대 패션전시 전문기업ENK인터내셔널로부터 뛰어난 테일러링과 디테일을 인정받아 미국 최대 규모의 여성복 트레이드 쇼인 '2014 뉴욕 패션 코트리'에 참가했다. 더불어 쿠만 유혜진은 지난달 두타(DOO-TA)의 리뉴얼에 맞춰 새로운 레이블인 '케이쿠만(K. kumann)'을 론칭했다.

2014-10-08 17:51:47 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