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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유아용품 시장' 진출 러시

유아용품 시장에서 엄마들의 마음을 잡으려는 경쟁이 한창이다. 부모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면서 자녀를 위한 지출이 증가하고 친환경, 웰빙 스타일 등 아이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소비자의 요구가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넘쳐나는 유아용품 중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은 몇 개 되지 않는다. 이에 제약사가 만들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제약사들 역시 유아용품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믿고 쓰는 제약사 유아용품 먼저 '생명 존중'을 기업 이념으로 삼고 있는 JW중외제약이 영유아 제품 '하이맘 베이비케어' 5종을 최근 출시했다. 제품은 천연 유래의 식물 혼합 추출물 성분인 피토올리고, 피톤치드 등과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등이 함유돼 아기 피부의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준다. 특히 파라벤류 방부제·인공색소·탈크 등과 같은 유해 물질이 없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게다가 주력 제품인 엉덩이 미스트 '하이 다이애퍼 미스트'는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 피부 손상 우려가 있는 파우더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소개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 JW중외제약은 소비자 대상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보령제약의 계열사인 보령메디앙스도 알레르기 케어 솔루션 브랜드 '닥터아토 3.5.7'을 새롭게 선보였다. 민감성, 건성 피부를 위한 피부 단계별 맞춤 솔루션 제품으로 피부과 전문의의 검수를 거친 10가지 피부 민감 지수 체크 리스트를 바탕으로 3·5·7 라인으로 세분화돼 개발됐다. 48시간 보습력 지속 테스트 및 피부과 테스트를 통해 아토피 방지를 위한 보습과 저자극에 중점을 뒀으며 EU에서 선정한 26가지 알레르기 유발 물질 기준도 적용됐다.

2014-01-16 14:08:10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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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진짜 사나이' 브랜드 런칭

편의점 GS25는 오는 17일 유통전문판매원 '플렉스 플레이 코리아'와 손잡고 MBC 예능 프로그램의 이름과 콘셉트를 접목한 '진짜 사나이' 브랜드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GS25 등은 MBC와 '진짜사나이' 방송관련 컨텐츠를 계약하고 6개월간의 캐릭터 및 상품 개발 과정을 거쳐 브랜드 런칭과 함께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1차로 출시하는 '진짜 사나이' 상품은 '소고기맛 스프비빔밥', '맛다시 비빔밥 전투식량' 등 2종(각 3500원)과 맛다시(500원), 튀김건빵(1200원), 상처에 붙이는 밴드 2종(혼합형 1200원, 일반형 600원) 등 총 6종이다. GS25는 뜨거운 물만 부으면 먹을 수 있는 전투식량과 군대 최고 인기 비빔 양념인 맛다시 등 군대 대표 먹거리를 개발해 남성들에게는 추억의 맛과 향수를, 여성들에게는 군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진짜 사나이 상품 포장에는 샘해밍턴의 캐릭터와 함께 '기적의 맛이지 말입니다', '물만 부어 바로 먹지 말입니다' 등 재미있는 문구를 넣어 맛과 함께 재미를 더했다. GS25는 이번 진짜 사나이 브랜드 상품 1차 출시를 시작으로 햄버거·스파게티·소시지 등 추억의 군대 먹거리와 핫팩·다목적 장갑 등을 지속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다. 김민철 GS리테일 MD개발팀 과장은 "미지의 세계로 여겨졌던 군대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친숙하게 여겨짐에 따라 향수와 호기심을 모두 자극할 수 있는 브랜드인 '진짜 사나이'를 런칭하게 됐다"며 "이번 브랜드 런칭을 통해 기술력 있는 여러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함께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및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1-16 14:06:4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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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질환, 모발이식은 치료 아닌, 보완의 개념"

모발이식학회는 20세 이상 성인 남녀를 기준으로 현재 국내 탈모 인구가 800만명에서 10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탈모 인구가 늘어나는 첫 번째 원인은 가족력에 의한 유전성이며 유전 유무와 관계없이 누적된 스트레스, 잦은 음주, 환경 호르몬도 탈모에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출산·다이어트·불규칙한 식생활 습관 그리고 자극성이 강한 샴푸 사용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탈모 연령대가 20·30 세대로 점차 낮아지고 있다. 특히 재발이 잦은 유전성 남성 탈모의 경우는 무엇보다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하지만 탈모로 고민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한 번의 수술로 탈모를 해결하려는 생각에 잘못된 정보를 접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수술이 치료적인 성격이 아닌 보완의 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탈모의 근본적 치료를 등하시한 채 수술만 강행한다면 이식 부위 외에 또 다른 부위의 탈모 진행으로 재수술하게 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이에 대해 오준규(사진) 모리치피부과 원장은 "유전성이나 재발이 잦은 난치성 탈모 질환일 경우 근본적 치료 과정이 생략된 채 무작정 수술만을 권하는 것은 의사의 양심으로 지양돼야 한다"며 "탈모는 치료적 개념으로 접근한 후 M자형 탈모나 정수리 탈모 등 개인의 탈모 증세에 따라 맞춤형 모발이식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 원장은 "탈모 또한 조기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며 "수술을 권하기에 앞서 탈모 극복을 위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적 방향을 제시하고 수술로 보완하는 방법을 마지막 방법으로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강조했다. 오 원장은 서울대 의대 피부과 전문의 출신으로 이 대학 탈모 클리닉 전임 교수를 역임했으며 네이버 하이닥 모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2014-01-16 11:01:10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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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카톡 친구…아이패드 에어 1만원, 미니 5천원

홈플러스는 갑오년 새해를 맞아 자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대상으로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각각 1만원, 5000원에 판매하는 등 총 10억원 이상을 투자한 대규모 사은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2월 5일까지 모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게 이벤트 응모권을 제공하고, 응모고객 중 200명을 2월 12일 추첨해 정상가 62만원인 아이패드 에어(100대)는 1만원에, 50만원인 미니 레티나(100대)는 5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사실상 '공짜'인데, 굳이 소정의 판매금을 받는 이유는 무료 경품으로 증정할 경우 정상가 22%에 해당하는 제세공과금을 일반적으로 소비자가 부담하는 때문이다. 아이패드 에어와 미니 레티나에 각각 13만6400원, 11만원의 제세공과금이 붙는다. 하지만 홈플러스는 판매 형식을 빌어 두 상품의 제세공과금 각각 1364만원, 1100만원, 총 2464만원을 자사가 부담키로 했다. 아이패드 에어의 경우 소비자는 1만원을 투자해 상품가격(판매금 제외, 61만원)과 제세공과금을 합쳐 약 75배인 74만6400원, 미니 레티나는 121배인 60만5000원의 차익을 남기는 셈이다. 특히 홈플러스는 애플사 유통매장이 아닌 때문에 아이패드 에어 100대(6200만원)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100대(5000만원)를 1억1200만원 정가대로 주고 구매해 이 이벤트에만 제세공과금을 합쳐 1억3500만원 가량을 투자했다. 여기에 더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20만명에게 전국 139개 점포에서 이용 가능한 3000원 할인쿠폰, 10여종 설 선물세트 5~10% 할인혜택, 플로렌스&프레드 남녀정장 1만원 할인혜택, 22개 주요 아동브랜드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홈플러스 모바일앱 다운로드 고객 10만명에게는 모바일앱 2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상품에 구애 받지 않고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금액만 계산해도 오프라인 6억원, 모바일 2억원, 총 8억원으로, 아이패드 염가 판매와 기타 할인혜택 등을 감안하면 10억이 훌쩍 넘는 돈을 카카오톡 이용고객들에게 쏟아 붓는 셈이다. 회사측은 스마트폰 보급 확산에 따라 모바일을 통한 상품 검색 및 구매가 본격화되고, 오프라인에서 상품을 골라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쇼루밍(showrooming)족, 역(逆)쇼루밍족 등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쇼핑패턴이 나타남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SNS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자사 온라인마트 내 모바일 매출비중은 4.1%에 불과했으나 올해 1월 현재는 5.8배로 늘어난 24%를 기록해 불과 1년 만에 온라인 소비자 넷 중 하나는 스마트폰으로 생필품을 구매하는 소비패턴이 안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모바일로 상품정보를 얻는 고객까지 감안하면 모바일 마케팅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홈플러스 권동혁 마케팅부문장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다양한 소통채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속발전 가능한 쇼핑모델을 선보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14-01-16 10:54:11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