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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전통 소주 제조…수입·유통사 넘어 제조사로 도약

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 나라셀라가 전통 소주 제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나라셀라는 전날 열린 제3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 목적에 주류 제조업을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전통 소주 제조는 나라셀라가 해외에서 호평받는 전통 증류식 소주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로 작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위해 동탄에 소주 제조 파일럿 시설을 완공해 시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전통 소주 제조를 본격화하게 되면 회사는 국내는 물론, 기 구축된 미국·유럽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지역에 제품을 적극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현재 소주 제조 관련 프로젝트 매니저(PM)를 신규로 채용했으며,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시음회를 진행 중이다. 또한 나라셀라는 디캔터와 글라스 등 와인 관련 용품과 페어링 안주류 수입 및 유통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이는 종합 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일환이다. 마승철 나라셀라 회장은 "해외에서도 통하는 전통 소주 제조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나라셀라는 유사 기업들 중에서도 우량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중장기 목표인 수입·유통·제조까지 아우르는 종합 주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라셀라는 이날 보통주 1주당 80원의 현금 결산 배당도 결의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10억원 규모이며, 배당 기준일은 오는 29일이다. 회사는 작년 10월 자사주 취득을 결정한 이후 매입을 완료하며 주주 친화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28 09:36: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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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은하수 막걸리' 인기…100년 전통 양조법으로 탄생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관계사 '발효공방 1991'에서 만든 전통주 '은하수 막걸리'가 인기다. 은하수 막걸리는 100년의 역사와 함께 경북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영양백년양조장에서 한정 수량 생산으로 제조된다. 은하수는 경상북도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영양군에 위치한 100년 전통의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감향주(甘香酒)'를 현대화한 전통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고스란히 담고자 물, 쌀, 누룩 외에 어떠한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감향주는 1670년경 장계향 선생이 집필한 '음식디미방(飮食知味方·음식지미방)'에 소개된 바 있다. 찹쌀과 누룩을 아낌없이 사용하고 물을 거의 넣지 않아 수저로 떠먹는 되직한 막걸리로 쌀이 귀하던 시절 양반들만 먹을 수 있던 고급 막걸리였다. 발효공방 1991은 장계향 선생의 후손인 13대 종부 조귀분 명사로부터 한국 고유의 전통주인 감향주 양조법을 직접 전수 받아 현대화해 은하수 막걸리를 선보였다. 옛 것을 익혀 새로운 것을 만드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태어났다. 27일 발효공방 1991에 따르면 은하수 6도 막걸리는 깔끔한 청량감으로 기름진 음식과 조화롭게 어울리며, 고형분이 적어 텁텁하지 않고 목넘김이 부드러운 막걸리로 인공 감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천연의 단맛을 자랑한다. 튀지 않는 산미가 식욕을 돋우며, 달콤함과 새콤함이 균형을 이뤄 어떠한 음식과 매칭해도 어색하지 않다. 특히 빈대떡, 고추튀김 등 전류와, 매운 볶음류 중 고추장 닭불고기 등의 안주와 잘 어울린다. 은하수 8도 막걸리는 원재료 함량이 높고 걸쭉한 막걸리다. 고품질 영양쌀의 달콤한 맛과 금강밀의 고소한 향, 발효 후 새콤한 맛의 조화가 탁월하다. 30일 자연 발효를 통한 은은한 꽃향기와 과일향이 풍부해 안주 없이 음미해도 좋다. 특히 생선전, 배추전 등 간이 진하지 않은 음식과 잘 어울리며, 막걸리 자체의 묵직함을 즐기다가 기호에 따라 얼음, 탄산수, 사이다 등을 섞어 마시면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현재 은하수 막걸리는 경상북도 영양 지역 내 로컬푸드매장 등 현지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 중이며, 서울 지역에는 이태원 '교촌필방'과 여의도 '메밀단편', 광장시장의 명물 '박가네 빈대떡'에서도 한정 판매 중이다. 발효공방 1991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은하수 막걸리'를 즐길 수 있도록 영양군 일대에 추가 부지를 매입해 생산시설과 규모를 늘리고, 판매 채널도 보다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28 09:25: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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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앤인사이트, 중기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기업에 선정

리테일앤인사이트가 2024년 클라우드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 클라우드 보급·확산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수행하는 지원 사업으로,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요기업에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이용료(80%)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많은 중소기업들이 공급기업의 클라우드 혜택으로 업무 효율성을 늘려가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지역 동네마트에 IT솔루션(POS·ERP)과 플랫폼(앱·도매몰)서비스인 '토마토솔루션'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현재 약 4500개의 중소마트가 토마토솔루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금융·플랫폼 대기업들과도 제휴를 맺으며 유통·IT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클라우드 보급·확산 서비스 수요기업 지원신청은 이전 클라우드사업 수혜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이라면 오는 4월 5일 자정까지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리테일앤인사이트 성준경 대표는 "동네마트가 클라우드 서비스 같은 IT 기술력이 뒤쳐진다는 것은 편견에 불과하다"며 "향후 토마토솔루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시켜 동네마트에 경쟁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8 09:08:3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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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4' 개최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가 오는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아시아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축제, '아시안 팝 페스티벌(Asian Pop Festival)'을 개최한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와 APF 컴퍼니가 주최·주관하고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기획·운영하는 '아시안 팝 페스티벌'은 아시아 최고의 인기 뮤지션들이 참가하는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로, 올해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첫 선을 보인다. 행사가 열리는 이틀 동안 컬처파크,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클럽 크로마, 루빅 등 리조트 곳곳이 각기 다른 매력의 무대로 변신해 초여름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1차 라인업은 대만 최고의 밴드 노 파티 포 차오동(No Party For Cao Dong)과 최근 제이팝(J-Pop) 열풍의 중심 중 하나인 그룹 수요일의 캄파넬라(WEDNESDAY CAMPANELLA), 일본의 신세대 아트 록 밴드 벳커버(betcover), 2021년 뉴욕 타임스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H 마트에서 울다'의 작가이자 한국계 미국인 음악가 미셸 자우너의 밴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Japanese Breakfast) 등으로 화려하게 구성됐다. 김창완 밴드, 글렌체크, 넬, 놀이도감, 여유와 설빈, 이랑, CHS 등 한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팀들도 참여해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는 파라다이스그룹의 문화예술 DNA와 아트테인먼트 리조트의 노하우를 결합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동시대를 대표하는 트렌디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파라다이스시티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페스티벌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4월 4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관련 정보는 아시안 팝 페스티벌과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3-27 16:53: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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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 후원금 10억 전달

현대백화점그룹이 월드비전과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억원을 기부한다. 가족 돌봄 청소년은 중증 질환이나 장애를 겪는 가족을 직접 돌보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을 말한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27일 서울시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2033년까지 10년간 매년 1억원씩 후원금 총 10억원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월드비전에 전달할 예정이며, 후원금은 가족 돌봄 청소년 경제적 자립과 자기개발을 돕는 통합 지원 활동에 활용된다. 월드비전은 사회적 관심과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 돌봄 청소년을 위해 통합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은 "돌봄과 학업 등을 병행하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 돌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경영 방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찾아 지원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27 16:31:2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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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박빙...소액주주들 표심 향방에 이목 쏠려

한미약품그룹의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임종윤·임종훈 형제 간 경영권 분쟁 속에서 대주주들이 표심을 확정해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모녀 측과 형제 측의 지분 접전이 치열해 주총에서 예고된 표대결의 향방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지난 26일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의 안건을 심사하고 한미사이언스 현 이사회인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 안건을 지지하기로 했다. 국민연금 수탁위는 ▲사내이사 임주현·이우현 각 선임의 건 ▲기타비상무이사 최인영 선임의 건 ▲사외이사 박경진·서정모·김하일 각 선임의 건 ▲감사위원 박경진·서정모 각 선임의 건 등에 '찬성'하고 이밖에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이 주주 제안으로 추천한 신규 이사 5명 선임 안건에는 전부 반대하는 결정을 내렸다. 당초 업계에서는 한미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에 대해 국민연금이 적극적인 입장 표명을 내놓을 가능성을 낮게 내다봤다. 다만 한미사이언스 현 이사회 측 안건이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더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는 것이 국민연금 수탁위 측의 설명이다. 국민연금은 한미사이언스 지분 7.66%를 보유하고 있다. 이같은 국민연금의 지지로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이 42.66%의 지분을 확보하며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과의 경영권 분쟁 판도를 뒤집고 있다. 현재 양 측의 우호 지분 차이는 2% 정도다. 기존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과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이 특수관계자 등을 통해 확보한 지분은 각각 35%와 28.42%였다. 이어 한미약품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고교 후배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개인 최대주주로서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을 공개 지지해 형제 측에 힘이 실리기도 했다. 신동국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은 12.15%로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은 신동국 회장을 우군으로 끌어들여 40.57%의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같은 날 법원에서도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이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이 정당성을 얻게 됐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특히 한미약품그룹은 OCI그룹과 통합 후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주주 친화 정책을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그룹은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전략기획실장)을 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에 따라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은 "자사주 매입 후 소각 등 보다 공격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채택해 반드시 실행하겠다"며 "주주들이 가장 우려하는 대주주의 '오버행' 이슈가 이번 통합으로 해소되는 만큼 주가 상승을 막는 큰 장애물이 치워지게 됐다"고 말했다. 또 임주현 부회장은 최근 OCI그룹과 협의,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예탁해 3년간 매각하지 않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임 부회장의 이같은 주주가치 제고를 경영 제1원칙으로 삼겠다는 의지는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서도 확인됐다.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지난 11일 주총 안건과는 별도로 회사의 주주친화 정책을 보고받고 승인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한미사이언스의 핵심 정책으로 확정한 바 있다. 한편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도 주주 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무엇보다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은 재판부의 가처분 결정문 중 '이 사건 신주발행 등에 관한 이사진의 경영판단의 합리성과 적정성에 대해서는 향후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는 부분을 짚었다. 한미 오너가의 경영권을 비롯해 신규 이사 선임 안건 등은 향후 한미약품그룹의 미래와 주주 가치를 좌우하는 사안으로 주주들이 주주총회에서 평가를 해야 한다는 것이 형제 측의 입장이다. 결국 업계는 마지막 승부는 한미사이언스 지분 20.5%를 보유한 소액주주들의 표심에 달렸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양 측 모두 소액주주 표심을 잡기 위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2024-03-27 16:16:0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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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경제불황 속 꺼낸 '카드' 구조조정·점포 군살빼기

국내 대형마트들이 경제불황이 지속되는 위기 상황에 대한 돌파 방안으로 '점포 변화'카드를 꺼내들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대형마트들은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책으로 구조조정뿐만 아니라 점포 군살 빼기에 돌입했다. 실적이 좋지 않은 점포는 빠르게 정리를 하거나 트랜드에 맞는 식품군을 늘리는 등 대형마트 본업의 강점을 내세우 수 있는 전략을 접목하고 있는 것이다. 또 식품 쪽의 덩치를 키우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대형마트들은 각 점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하려는 모양새다. 특히 점포 변화와 본업인 식품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홈플러스는 오는 28일 화성시 반송동 소재의 화성동탄점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5호점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홈플러스는 2030세대를 타깃으로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리뉴얼을 통해 '세상 모든 맛'을 테마로 다양하고 색다른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식품 매장은 '다이닝 스트리트', '라면 박물관', '몽블랑제' 베이커리를 비롯해 즉석식품 코너 '홈플 델리' 등 간편하고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인다. 유아식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고품질의 고기를 제공하는 '더 미트 마켓'과 '스테이크 하우스'도 있다. 또한 건강한 먹거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베터 초이스' 코너도 마련했다. 비식품 매장에는 약 500평 규모의 대규모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입점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또 완구 체험공간 '토이 어드벤처 랜드'를 구성해 아동은 물론, 키덜트족까지 맘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 홈플러스는 현재 24개 점포의 식품 매장을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했는데 오픈 1년 차에 평균 20%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롯데마트의 경우 지난 연말 기존 롯데마트 은평점을 '그랑 그로서리(Grand Grocery)'로 재개장 해 매장 내 식품 대 비식품의 비중을 90대 10로 끌어올린 전략을 도입했다. 식료품 전문 매장으로 재개장한 그랑그로서리 점은 비식품 규모를 대폭 줄이고 스마트팜 등 식품의 다양성을 늘린 게 눈에띈다. 실제 오픈 이후 이달 중순까지 방문 고객, 매출이 각각 전년 대비 15%, 10% 늘었다. 롯데마트는 추가 점포를 발굴할 방침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그랑 그로서리 은평점은 오프라인 매장의 방향성을 제시한 차세대 매장"이라며 "향후에도 그랑 그로서리만의 차별화 먹거리를 꾸준히 선보여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는 동시에 롯데마트를 대표하는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해 3월 인천 연수점과 고양 킨텍스점을 그로서리와 임대매장이 결합된 몰타입 미래형 매장으로 재단장해 오픈했다. 당시 이마트 측은 "신규 출점 매장도 고객들이 장기간 머물며 소비할 수 있는 미래형 매장으로 기획해 오프라인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마트는 올해 신규 점포 다섯 곳 부지 확보를 목표로 외형확장에 속력을 낸다. 이마트의 신규점포는 '그로서리 전문 하드 디스카운트 스토어'다. 그로서리 전문 하드 디스카운트 스토어는 기존 대형마트가 취급하던 의류, 생활용품, 가전 등은 모두 덜어내고 오직 먹거리로만 승부하는 점포다. '하드 디스카운트 스토어'는 식료품의 가격, 성능 등을 직접 비교하고 구입 할 수 있어 가성비와 효율적인 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마트의 '노브랜드' 매장이 이 같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마트는 신규 점포에 식료품을 가장 싸게 판매할 수 있는 유통라인을 구축해 새 점포에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우선 올해 용인 죽전점을 새로운 '식품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가 부진한 실적 개선을 위해 고객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식품군을 강화해 미래형 몰로 변화하겠다는 목표가 뚜렷하다. 새로운 고객 확보뿐 아니라 현 고객 지키기에는 각각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경제 불황이 장기전을 탄 현재 대형마트들은 더욱 다양한 전략을 접목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27 16:02:2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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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재단, 다문화가정 및 청소년 위한 '행복한 나눔식탁' 전개

이랜드재단은 지난 23일 경기도 포천하랑센터에서 이랜드팜앤푸드 오프라이스,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와 함께 다문화가정과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행복한 나눔식탁'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랜드재단 이재욱 본부장, 이랜드팜앤푸드 이제학 본부장, 본아이에프 홍은아 과장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자와 다문화가정 및 청소년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행복한 나눔식탁은 이랜드재단이 지난해부터 이랜드그룹 임직원과 비전 멘토링을 통해 다문화청소년의 비전과 진로 수립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시작한 공헌 활동이다. 이날 이랜드팜앤푸드와 본아이에프는 외식 · 유통 부문의 직무 특강을 진행하며 다문화청소년과 상호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울러 애슐리 시그니처 등심 스테이크, 봉골레 크림 빠네 파스타, 본아이에프의 소갈비찜, 미니 장조림 등을 식나눔으로 후원하고, 임직원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함께 음식을 조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랜드재단은 신 사각지대인 가정 밖 청소년 및 다문화청소년에 집중하여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 에브리즈 플랫폼을 통해 기업, 교회, 단체를 연결하여 기부, 멘토링, 봉사 등 다양한 형태로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27 15:39: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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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3년간 물류 인프라 확충에 3조원 이상 투자

쿠팡이 전국 5000만 인구가 주문 하루만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료배송 받는 시대 개막을 위해 가속 페달을 밟는다. 쿠팡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3조원 이상을 투자할 전망이라고 27일 밝혔다. 신규 풀필먼트센터(FC) 확장과 첨단 자동화 기술 도입, 배송 네트워크 고도화 등이 포함된 수치다. 촘촘한 쿠세권(로켓배송이 가능한 지역)이 지방 고객들의 삶의 질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거주환경의 매력도를 높여 지방 인구소멸을 막는 핵심 필수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오는 2026년까지 경상북도 김천, 충청북도 제천, 부산, 경기도 이천, 충청남도 천안, 대전, 광주, 울산 등 8곳 이상 지역에 신규 풀필먼트센터(FC) 운영을 위한 신규 착공과 설비투자를 추진한다. 광주와 대전은 올해 물류시설 투자를 마무리하고 운영을 시작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과 이천 FC는 올 2분기 착공 예정이며, 김천 FC는 3분기 착공 예정이다. 충북 제천 FC는 올 4분기 착공 계획으로 앞으로 순차적으로 신규 FC 투자를 확대할 전망이다. 이같은 투자 확대를 통해 쿠팡은 전국에 로켓배송 지역을 순차적으로 늘려 2027년까지 사실상 '전국 인구 100% 무료 로켓배송'을 목표한다. 현재 쿠팡은 전국 시군구 260곳 중 182곳(70%)에 로켓배송을 시행 중이다. 내년부터 쿠세권이 점차 확대되면서 2027년부터는 약 230여개 시군구에서 로켓배송이 가능할 전망이다. 쿠팡의 무료 로켓배송이 확대될 지역 대부분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전체 89곳)들이다. 대표적으로 경북 봉화, 전남 고흥·보성, 경북 의성·영양·청송, 경남 합천 등 고령화(65세 이상) 비중이 40%가 넘는 지역들에 로켓배송이 도입된다. 지방 소멸 지역은 상당수 생필품·식료품 구하기가 불편한 '장보기 사막'으로 쿠세권 확대와 투자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예로 폐광촌인 강원 삼척 도계읍은 지역민들이 대형마트가 없어 30분 이상 차를 타고 장을 보러 나갔지만, 지난해 중순 로켓배송 시행 이후 한달 5000건 이상 주문이 몰리며 지역에 활력이 돌고 있다. 신규 FC와 배송망 확대 등을 통한 고용도 크게 늘면서 서울·수도권으로 떠난 청년층이 다시 지방으로 유입되는 효과가 예상된다. 쿠팡의 무료 로켓배송망이 확대되면서 지방의 와우 멤버십 가입자들도 쉽고 편하게 장을 보고 불필요한 추가 배송료와 이동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무료 배송·배달·반품·직구와 쿠팡플레이 무료시청 등 '5무(無)'가 가능한 와우 멤버십 혜택도 확대한다. 지난해 무료 배송과 쿠팡플레이 콘텐츠, 상품 할인에 4조원 가량의 고객 절약 혜택을 제공했다. 쿠팡은 최근 배달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쿠팡이츠 '무제한 무료배달'이라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더하면서 와우회원 '배달비 0원 시대'를 열었다. 강형구 한양대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는 "쿠팡의 쿠세권 확대는 소비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막대한 신규 고용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특히 지방 식료품 사막의 무료 로켓배송 활성화는 고령화와 저출산 직격탄을 맞은 지역의 거주 매력도를 높여 지역균형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27 15:39: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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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식품업계 새 얼굴] ③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은 풀무원은 '3조 클럽'을 목전에 두고 있다. 풀무원은 올해 지속가능식품 개발은 물론, 국내에서는 위탁급식사업과 컨세션 사업 등에 힘을 실어 내실을 견고히 다질 방침이다. 풀무원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993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5.5% 증가한 수치이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5.4% 증가한 619억원을 기록했다. 풀무원에 따르면 단체 급식, 외식, 컨세션 사업 등을 영위하는 계열사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해외 사업 성장이 영업이익 개선의 원동력이 됐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1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사업, 휴게소 사업, 전문 브랜드 레스토랑 사업 등 다양한 푸드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합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부산 엘시티 전망대 '엑스 더 스카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풀무원은 푸드서비스 전문 주요 계열사인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에 같은 회사 이동훈 DF(Designed Food) 사업 본부장을 선임했다. 이동훈 대표는 2002년 풀무원푸드앤컬처에 경력 입사해 급식개발실장, 급식사업본부장, DF사업 본부장을 맡아 강한 추진력과 탁월한 영업, 수주 능력을 발휘해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어려운 경영 상황을 타개하고 실적을 턴어라운드 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 취임 후 같은 해 12월 중순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인천공항 라운지 5개 운영사업권을 수주했다. 수주한 인천공항 라운지는 제1터미널 3개 사업장과 제2터미널 2개 사업장 총 5개이며, 신규 수주한 제2터미널 2개 사업장은 리모델링을 거쳐 오픈하고 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컨세션 사업 확장에 주력해왔다. 인천공항 라운지 운영사업권, 공주휴게소(양방향) 운영사업권, 덕유산휴게소 주유소(양방향) 운영사업권 등 신규 수주를 성공적으로 성사시켰다. 지난해 컨세션(휴게소포함) 사업은 코로나 이전 매출을 회복해 3분기 누계 기준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36.6% 증가하고, 손익은 207.7% 올랐다. 현재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인천공항, 김포공항, 리조트 등 주요 채널 내 식음사업 등 34개의 컨세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 양평, 함안휴게소 등 전국 25개의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풀무원은 이동훈 대표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인물이라고 판단했다"며 "한국 최고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을 지향하는 푸드앤컬처가 더욱 젊고 미래지향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운영하는 휴게소와 급식시설에 푸드테크를 도입해 운영 효율화에도 나서고 있다. 영동 고속도로 안산 복합 휴게소에 요리로봇과 디지털 무인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들에게 이색 경험을 제공하며 미래형 휴게 공간으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볶음요리 전문 요리로봇 '로봇웍'을 도입해 전문 조리사 수준의 맛과 품질을 구현했다. 커피전문 드라이브스루(DT, Drive Thru) 및 로봇 바리스타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언택트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휴게소 곳곳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고객들이 이곳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풀무원의 고속도로 휴게소 사업 차별화의 중심에는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풀무원은 이와 함께 대규모 급식장 수주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21년부터 집중적으로 대형급식 사업장들을 공략해 계약을 따내면서 호실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 운영에도 드라이브를 걸어 식물성 기반의 음식 알리기에도 적극 나선다. 플랜튜드는 식물성기반의 식사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매장 내에 스마트팜 존을 설치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채소라는 점을 강조, 신뢰도를 높였다. 실제로 친환경 허브류 및 식용 화훼류 등 재배된 채소를 샐러드 메뉴용 식재료로 일부 사용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27 15:36:3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