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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하나금융그룹과 MOU...소상공인위한 '셀러웰렛'빠른 정산 서비스 강화키로

쿠팡·쿠팡페이가 하나은행·하나카드와 함께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 소상공인들이 보다 빠르게 판매대금을 사용할 수 있는 '셀러월렛 빠른정산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12일 송파구 잠실 쿠팡 사옥에서 하나은행·하나카드와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혁신금융서비스 업무 협약'을 갖고 핀테크에 기반한 새로운 금융서비스의 성공적 론칭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강한승 쿠팡 대표, 비제쉬 아이어 쿠팡페이 대표,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양사의 협력 관계를 축하하기 위해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함께 자리했다. 쿠팡·쿠팡페이와 하나은행·하나카드는 지난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이후 전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신개념 셀러(판매자) 선정산 금융서비스를 개발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활동 중인 소상공인들은 쿠팡 셀러 전용 체크카드 발급을 신청하고 '셀러월렛 빠른정산 서비스'를 통해 판매대금을 미리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일부 셀러들을 대상으로 금일 13일부터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 앞으로 쿠팡 입점 소상공인들은 재고나 부자재, 생필품을 구매하는 등에 있어 자금 유동성을 개선함으로써 사업 성장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쿠팡페이는 특히 자체 핀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계좌 개설과 카드 가입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한다. 국내 대표 금융사인 하나은행 및 하나카드의 폭넓은 노하우와 최고의 고객경험을 추구하는 쿠팡페이의 기술력을 토대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협약식 축사를 통해 "소상공인이 힘들어하던 판매대금 정산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는 이번 셀러월렛 빠른정산 서비스 도입 사례처럼 플랫폼 상생협력에도 솔선하고 계신 쿠팡과 하나금융그룹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강한승 쿠팡 대표는 "쿠팡은 소상공인들에게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며, 하나은행·하나카드와 공조하며 관계 부처들의 적극적 지원 아래 쿠팡만의 혁신적인 핀테크를 기반으로 한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상생 가치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 말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금융과 핀테크라는 기존 업무영역을 넘어 손님이 이용하는 사업 플랫폼 내에 새로운 금융환경을 개척하게 됐다"며 "앞으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제공과 소상공인의 성장 지원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12-13 10:10: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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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하프클럽, 홀리데이 기획전 실시...연말 스타일링 제안

LF 트라이씨클의 패션 브랜드 쇼핑몰 '하프클럽'이 '하프 홀리데이' 기획전을 열고, 연말 스타일링을 완성할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등으로 모임이 잦은 연말, 패션 스타일링을 고민 중인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체 고객에게 행사 상품 구매 시 추가 10% 할인되는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하며,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원의 적립금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말 스타일링으로는 개인 취향에 따라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꾸꾸꾸(꾸미고 꾸미고 또 꾸민)룩'과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룩'을 제안한다. 꾸꾸꾸룩의 대표 상품으로는 에스콰이아 롱부츠, 올리브데올리브 코트 등을 선보이며, 꾸안꾸룩으로는 뉴발란스 플리스 뽀글이 크롭재킷, 알레그리 캐시미어 니트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아우터 빅세일에도 돌입한다. 추운 날씨에도 따뜻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코트와 패딩 등 고가의 아우터를 합리적 가격에 판매한다. 김상욱 LF 하프클럽 이사는 "이번 '하프 홀리데이' 행사는 연말 스타일링에 대한 고민이 늘어난 고객을 위한 행사"라며 "인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성했으니, 이번 행사를 이용해 기분 좋은 쇼핑을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12-13 10:08: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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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미스 단독 상품 인천공항 면세점서 구매할 수 있다

영국 컨템포러리 브랜드 '폴 스미스'가 인천공항에 면세점을 오픈하며 해외여행객 공략에 나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 판매하는 폴 스미스(Paul Smith)는 지난 12일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에 매장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공항을 찾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는 만큼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선 것이라는 설명이다. 폴 스미스는 영국의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다. 전통적인 영국식 테일러링을 바탕으로 한 위트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젊은 세대에게 명품 입문 브랜드로 인식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매장은 신세계면세점 센텀시티점에 이은 두 번째 오프라인 면세 매장으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자리잡았다. 기존에는 시내에만 면세 매장을 운영했지만 인천공항 이용자가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통망을 확대했다. 폴 스미스 인천공항점에서는 그간 국내 매장에서 볼 수 없었던 단독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폴 스미스 담당자는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에 대한 젊은층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접점을 넓히고자 면세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많아지고 있어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2-13 10:04: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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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향상부터 금리 지원까지… CU, 2024 가맹점 상생안 체결

CU가 올해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먼저 가맹점의 수익 향상 및 운영 지원을 위한 '2024 가맹점 상생지원안(이하 상생안)' 체결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CU는 가맹점의 실질적인 수익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단순 비용 지원에서 탈피해 상품 경쟁력 및 점포 운영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선순환 구조의 상생안을 펼쳐왔다. 수익 향상 상생안 시행 이후 CU의 신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12%, 폐기 지원 상품은 10% 증가하며 가맹점의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이러한 성과는 비용 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스마트한 지원책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구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CU는 내년 상생안도 ▲신상품 도입 지원금 ▲폐기 지원금 ▲운영력 인센티브 ▲상생협력펀드(대출) 금리 지원 ▲점포 운영 비용 지원 등을 유지하면서 그 지원 범위와 수준을 확대한다. 신상품 도입 지원금은 점포의 수익 향상에 필수적인 신상품 도입률에 따라 지급하는 것으로 월 최대 15만원이다. 내년부터는 가맹점주의 부담은 완화하고 혜택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지급 기준 개선을 통해 점포 입지에 맞춘 운영 자율성을 강화했다. 또한, 원활한 상품 IN & OUT으로 점포의 공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저회전 상품 철수 지원금도 연간 최대 20만원을 유지한다. 이와 별개로 점포당 연평균 102만원의 반품 비용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지급하고 있다. 월 최대 50만원을 지급하는 폐기 지원금과 함께 점포 청결, 서비스, 상품 운영력 등을 평가하는 고객만족조사 우수점에 대한 별도 인센티브 제도도 운영한다. 특히, CU 가맹점주들을 위한 특별 대출 이자 지원 제도인 상생협력펀드의 혜택도 대폭 강화한다. 지난해 대출 금액 한도를 기존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늘린 데 이어 내년에는 최대 1억원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최근 금리 인상에 대한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 이자율도 1%에서 2%로 높인다. 예컨대, 1억원을 6% 금리로 1년간 빌리는 경우, CU 상생협력펀드를 활용하면 연 110만원 가량의 이자를 줄일 수 있다. CU는 이 밖에도 ▲생산물배상책임보험 등 보험 7종 무료 가입 ▲통합유지보수 관리 대상 품목 교체 ▲중집기 기능성 부품 교체 ▲점포 간판 세척 및 조명 교체 ▲스태프 사이트 무료 지원 ▲기업형 복지 프로그램 등 세심하고 폭넓은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BGF리테일의 심재준 상생협력실장은 "CU는 가맹점의 성장과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보편적인 혜택을 담은 지속가능한 가맹점 상생 지원안을 실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열린 소통을 통해 건강한 가맹 문화를 조성하고 내실 있는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13 10:01: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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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을 줄 모르는 RMR 열풍, 세븐일레븐 백리향 볶음밥 2종 출시

최근 젊은 MZ세대들의 맛집 투어와 유튜브 먹방 열기에 지역 맛집과 협업한 편의점 RMR 상품의 영역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올초부터 제주 맛집 '숙성도', 을지로 맛집 '촙촙'과 '화육계', 63빌딩 고급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 등과의 콜라보 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RMR 상품 구색을 계속 늘려가는데에 따른 일환이다. 올해 출시한 RMR 상품만 30여종에 이른다. 세븐일레븐의 RMR 상품들은 출시할 때마다 각 상품이 속한 카테고리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식품 카테고리내 영향력을 계속 높여나가고 있다. 실제 세븐일레븐이 지난 11월 각 식품군 카테고리내 RMR 상품의 매출 구성비를 분석한 결과 냉장밥의 50%, 육가공 안주와 냉동면 매출은 각각 40%를 RMR 상품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RMR 상품 성장의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맛집을 찾고 즐기는 젊은 MZ세대들이다. 세븐일레븐 RMR 상품 매출의 연령별 구성비를 살펴보면 일반 HMR 상품에 비해 20~30대의 고객의 매출 비중이 약 15%포인트 이상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유명 맛집의 인기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에 젊은 MZ세대 고객들이 편의점 RMR 상품을 많이 찾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편의점 RMR 상품 성장세에 발맞춰 세븐일레븐은 63빌딩 고급 중식 레스토랑 '백리향'과 협업한 RMR 신상품 2종(세븐셀렉트 백리향계란야채볶음밥, 세븐셀렉트 백리향새우게살볶음밥)을 새로 출시한다. '백리향'은 여의도 63빌딩 57층에 위치한 뷰(view) 맛집으로 전 테이블에서 한강 뷰를 볼 수 있는 고급 중식당이다. 2017~2018 '미쉐린가이드'와 2021~2023 3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되는 등 빼어난 맛까지 자랑한다. 수십년 경력의 정통 중식 마스터 우덕상 쉐프가 자신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담은 진미를 선보이고 있다. '세븐셀렉트 백리향계란야채볶음밥'은 대파 기름으로 맛을 내 더욱 고소한 야채 볶음밥에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가 어우러진 정통 중식 볶음밥이다. 이근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RMR상품은 유명 맛집 레시피가 반영된 시그니처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장점에 일반 HMR상품보다 더 높은 매출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숨은 지역 맛집과의 연계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2-13 09:59: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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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만으로도 전문점 수준" 청정원, '시그니처 파스타소스' 선보여

대상㈜ 청정원이 프리미엄 라인 '시그니처 파스타소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데이터 분석 회사 칸타에 따르면, 청정원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 4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앞세워 파스타소스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그니처 파스타소스' 라인은 최근 계속되는 고물가로 늘어난 '집밥족'을 겨냥해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전문점 수준의 파스타를 즐길 수 있도록 청정원만의 소스 노하우를 십분 발휘했다. '시그니처 파스타소스' 신제품은 ▲트러플&포르치니 크림 ▲베이컨&갈릭 까르보나라 등 2종이다. '트러플&포르치니 크림'은 트러플과 포르치니 특유의 진한 풍미와 양송이의 식감이 어우러진 버섯크림파스타소스로 강렬한 향이 일품이다. '베이컨&갈릭 까르보나라'는 고소한 계란 노른자를 넣은 정통 크림파스타로 깊고 진한 소스에 쫄깃한 베이컨으로 먹는 재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청정원 크림 파스타소스 대비 크림 함량을 최대 30% 이상 늘려 더욱 진한 크림소스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원물도 3배로 늘려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소스만으로도 전문점 수준의 파스타를 완성할 수 있다. 리조또, 그라탕, 뇨끼 등 다양한 레시피에도 활용할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은 이번 신제품 2종을 시작으로 '시그니처 파스타소스'의 라인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13 09:53: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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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창사 39년 만에 유명 모델 기용…이효리 '풀무원지구식단' 얼굴로 발탁

가수 이효리가 풀무원의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인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 모델로 나선다. 풀무원은 식물성 대체육을 포함한 지속가능식품 전문브랜드인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 전속모델로 가수 이효리를 선정하고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이효리는 풀무원지구식단 합니다' 캠페인 티저 영상을 12일 공개했다. 창사 이래 유명 연예인을 CF 모델로 기용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풀무원이 특정 광고모델을 선정한 것은 1984년 창립 이래 39년 만에 처음 있는 파격적인 일이다. 풀무원은 평소 바른먹거리 기업 이미지를 중요시하여 특정 CF 모델을 발탁하지 않았으나, 지난해 8월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론칭한 '풀무원지구식단'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효리와 가치관과 이미지 면에서 부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풀무원은 이날부터 연말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 삼성역, 서울숲 등과 지하철, 시내버스에 옥외광고로 '풀무원지구식단'의 노출을 극대화하고, 온라인에는 브랜드 필름 영상을 공개하며 바이럴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풀무원지구식단' 브랜딩을 위한 CF 영상 및 개별 제품 광고를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식물성 지구식단'은 최소첨가물 원칙 아래 식물성 원료로 맛과 식감을 살린 식물성 대체식품과 식물성 영양식품, 식물성 간편식 등 3개 카테고리 아래 두부텐더, 두부면, 두유면, 식물성 숯불직화불고기, 식물성 런천미트 등 3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풀무원은 내년 창사 40주년을 맞아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 역량을 '풀무원지구식단'에 집중, 미래 핵심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12 16:58: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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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국내 제약 기업의 '기술수출' 이끌어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 업계의 기술수출을 이끌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루프론데포'의 미국 내 최초 제네릭 의약품 개발에 도전하기 위해 글로벌 제약사 자이더스 월드와이드 디엠씨씨와 '항암제 DWJ108U(성분명: 류프로라이드아세트산염) 서방형 주사제의 미국 내 임상 개발 및 상업화 권리에 관한 공동개발, 기술수출 및 상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약 1200억원이며 계약 기간은 첫 판매 시작 후 7년까지다. 1200억원의 계약금 외에도 대웅제약은 매년 현지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상당 비율을 배분받는다. 항암제로 쓰이는 오리지널 의약품 '루프론데포'는 동일 제제(製劑)의 제품 개발이 까다로워 미국 시장 내 제네릭(복제약) 의약품 허가 승인을 통과한 제품이 전무한 가운데 미국 류프로라이드아세트산염 주성분의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다. 대웅제약의 'DWJ108U'는 에멀전 원리를 활용해 미세한 고분자 입자에 약물을 봉입하는 방식으로 오리지널 제품 루프론데포의 제조 방식과 동일하다. 향후 'DWJ108U'가 미국에서 루프론데포의 제네릭 의약품으로 승인받으면 ▲전립선암 ▲폐경전 유방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4개의 적응증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웅제약과 협업에 나선 자이더스는 지난 2022년 기준 미국 전문의약품 제네릭 산업 시장에서 5위를 차지하며 탄탄한 입지를 입증한 바 있다. 자이더스가 속한 자이더스그룹은 인도 아마다바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로, 전 세계에 36개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14개 시설은 미국 cGMP 인증을 받았다. 또 미국 내에서만 350개 이상의 제네릭 의약품 허가 승인을 받으며 전문 역량을 강화해 왔다. 국내 제약 업계는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수출 계약을 통해 연구개발 관련 투자를 확보함으로써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전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에 앞서 올해 상반기에만 총 6건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해 1조1621억원에 달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대웅제약은 지난 1월 영국 씨에스파마슈티컬스와 '베르시포로신'의 중화권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해 중국, 홍콩, 마카오 등으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대웅제약은 중남미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SGLT2) 저해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의 중남미 기술수출을 체결했다.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을 비롯해 멕시코 현지 판매를 목표로 '목샤8'과 협력하고 있다. 해당 계약은 지난 5년 동안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이 중남미 국가에 수출한 파이프라인 중 최대 규모다. 지난 6월에는 자체 개발한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펙수클루'를 북아프리카 의약품 최대 시장인 모로코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파트너사는 현지 제약회사인 쿠퍼파마다. 아울러 지난 11월에는 종근당, 오름테라퓨틱 등이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해 K신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와 관련 국내 제약 업계 관계자는 "바이오·제약 기업은 기술수출 및 기술이전 계약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매출을 향해 약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12 16:31:3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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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박물관·위스키라이브러리 등 ONE 상품에 집중...국내외 매출↑

스태그플레이션이 더 심화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실생활에 가장 밀접한 유통업계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12일 <메트로경제> 취재를 종합해보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유통업체들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매장 내 공간 차별화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두터운 마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는 라면, 새로운 주류 문화 트랜드를 이끈 위스키 등 한 가지 상품을 집대성한 공간 변화가 눈에 띈다. 우선 홈플러스는 지난해 6월 서울 도봉구 방학점에 첫 라면박물관을 열었다. 이어 주류 특화 공간인 '위스키 라이브러리'도 선보였다. 국내 최대 규모의 라면 특화 매장인 라면박물관은 수입 라면 70여종을 포함해 360여종이 매대를 채웠다. 라면 박물관 답게 맛과 라면 조리 방법에 따라 구분해 뒀다. 여기에 라면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사람들을 고려해 즉석밥도 배치했다. 현재 11개 메가푸드마켓에서 운영되고 있는 라면박물관은 구경하러 온 고객들의 오픈런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라면을 한 곳에 모아 쇼핑 편의성을 높인 데다 대형마트 장점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변화로 매출이 크게 늘었다. 최근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한 2년 차 점포들의 누적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최소 25~35% 성장했다. 특히 서울 1호 메가푸드마켓 2.0인 강동점의 경우 전년 대비(8월 말~10월 말) 약 45% 매출이 성장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극대화한 '모음 진열'이 모객 및 매출 효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바(Home Bar)' 트렌드에 맞춰 전 세계 여러 주류들을 모은 '더 홈바(The Home Bar)' 특화존도 준비했다. 1000여 종 이상의 와인과 위스키뿐 아니라 다양한 주류도 구매 할 수 있다. 특히 '위스키 라이브러리(Whisky Library)' 코너를 통해 320여 종의 위스키로 마니아층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위스키 라이브러리 역시 매출 증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매출이 지난해 대비 평균 65% 증가한 것. 뿐만 아니라 음료와 술을 섞어 마시는 트렌드를 반영한 '믹솔로지존'(Mixology Zone), 천연 간식·선식 등의 건강한 먹거리에 집중한 '베터 초이스' 등도 차례로 오픈하고 있다. 믹솔로지존과 베터 초이스는 각각 145%, 50%의 성장세를 보이고있다. 뿐만 아니라 위스키 등 특화된 주류에 맞춰진 유리잔 150 여종을 판매하는 '올 어바웃 글래스' 코너도 마련했다. 롯데마트는 현재 비건 식품 전문 매장 '제로미트존'과 유명 맛집 또는 셰프와 협업한 외식 메뉴를 모은 '고메스트리트존' 등을, 이마트는 건강식품 전문 통합매장과 주류 특화 매장 '와인앤리큐어'를 운영 중이다. 편의점 업계도 이 같은 분위기에 동참하고 있다. CU홍대 상상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라면을 취급하고 있다. CU 홍대 상상점은 지난달 29일부터 가오픈 기간을 거쳐 지난 4일 문을 열었다. 해당 점포에서 판매하는 라면 종류는 200여 종에 달한다. 개점 이후 하루 평균 라면 판매량은 500여개로 일반 편의점 대비 10배 이상 높다. 회사 관계자는 "편의점 라면 상품군 중 가장 수요가 높은 컵라면 대신 봉지라면 매출이 70%를 차지하는 것이 이례적이다"라며 "한 품목에 집중한 특화 매장의 매출 효과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품목으로 이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선 BGF 리테일 가공식품팀장은 "라면 수출액이 1조원을 넘어서며 K-푸드 대표 주자로 자리잡은 만큼 K라면을 한데 모은 이색 편의점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CU는 앞으로도 다양한 차별화 점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들의 매출도 빠르게 늘고 있다. 저녁 시간대 전체 고객의 70%가 외국인이다. 업계에선 이런 대형 특화존의 인기를 가성비(품질 대비 가격)를 넘어 '시성비'(시간 대비 쇼핑만족도)의 효과로 해석한다. 시성비는 가성비 좋은 상품을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한 곳에서 원하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의미로, 최근 MZ 세대 의 소비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극대화한 '모음 진열'에 따른 업계 트랜드가 모객 및 매출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더 다양한 차별화 된 점포를 선보이는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12-12 15:55:30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