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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아시아 최고 미식 행사서 K-푸드 위상 높여

CJ제일제당 비비고가 유망 한식 셰프 육성 프로젝트인 퀴진케이(Cuisine. K) 소속 영셰프들과 함께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식 행사에 참가해 K-푸드의 위상을 드높였다. CJ제일제당 비비고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Asia's 50 Best Restaurants 2024)' 시상식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은 '미식계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시상식으로 세계적인 스타 셰프, 음식기자, 외식업자 등 전문가 300여명이 투표를 통해 아시아 지역 최고 레스토랑 50위를 발표하는 행사다. 2013년 처음 개최된 이래 서울에서 열린 것은 처음으로 미식업계 관계자들 800여 명이 참석해 교류의 장을 가졌다. 비비고는 시상식의 시작을 환영하는 행사 부스 운영을 통해 한국의 젊은 미식 트렌드를 소개했다. 퀴진케이 영셰프들이 직접 비비고 대표제품을 활용해 개발한 'K-푸드 케이터링' 메뉴 4종을 선보여 현장에서 큰 호평을 얻었다. ▲병아리 콩으로 만든 두부와 비비고 김치 ▲연어알, 세모가시리 등으로 산뜻함을 살린 비비고 김스낵 ▲콜라비, 수박무, 비트로 만든 동치미와 치킨 ▲애호박과 잣겨자 소스를 얹은 비비고 통새우만두 등, 전 세계인에게 인기 있는 한식 메뉴를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퀴진케이 영셰프들은 메뉴 개발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외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거장 셰프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미식계의 현황과 미래 등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 레스토랑들의 순위가 크게 올랐고 해외에서 운영중인 한식당들도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영셰프들은 K-푸드의 미식화ㆍ글로벌 확산에 사명감과 열정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비비고는 부스 운영뿐 아니라, 한국 최고의 레스토랑에게 주어지는 'The Best Restaurant in Korea 2024' 특별 시상도 진행했다. 명실상부 글로벌 K-푸드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만큼, 비비고는 브랜드의 명성에 걸맞게 한국 식문화를 세계 구석구석에 전파하고 한식 영셰프를 육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비비고 브랜드 관계자는 "국제적인 미식 행사를 서울에서 처음 개최하는 의미 있는 자리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의미가 깊다"며 "비비고 브랜드는 미식과 한식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유능한 한식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써 한식의 위상을 높이는 데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27 10:10: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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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랑, 신제품 '마제소바' 코스트코 입점

인기맛집에서 즐길 수 있는 정통 마제소바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게 됐다. 면사랑은 4월 신제품 마제소바가 출시와 동시에 전국 코스트코에 입점 된다고 27일 밝혔다. 마제소바는 '섞다'라는 뜻의 '마제루'에서 알 수 있듯이 양념에 면을 비벼먹는 비빔면의 일종으로 일본 나고야 지역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두반장을 활용한 독특한 맛으로 2030 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한국에서도 MZ세대 사이에 트렌디한 요리로 인기가 높다. 면사랑이 선보이는 마제소바는 정통 마제소바를 가정에서 쉽고 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면, 소스, 토핑을 한 팩에 담았다. 진한 감칠맛이 느껴지는 두반장 베이스 소스에 콩고기 대체육으로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다. 특제 마제 소스는 물론 풍부한 대파 고명과 김, 깨, 감칠맛을 더하는 다시마 식초까지 모두 구성되어 별도의 재료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여기에 면사랑의 30년 제면 노하우인 연타제면 방식의 면이 부드럽고 쫄깃해 소스와 잘 어우러진다. 면을 삶아 찬물에 헹구고, 비빔소스와 김, 깨 등의 토핑을 넣고 비비면 정통 마제소바를 즐길 수 있다. 다시마를 직접 우려낸 다시마식초는 취향에 따라 넣어 먹으면 된다. 또한 실온 보관이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1박스 6개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봉(1인분)씩 조리가 가능하다. 면사랑 HMR개발부 김용종 팀장은 "인기 맛집에서만 만나보던 마제소바를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으로 만들어 쉽고 간단하게 정통 마제소바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가정에서 인기 맛집 수준의 면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27 10:03: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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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 출시...베이스 메이크업 기능 강화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가 기존 브랜드 대표 제품을 재단장해 브랜드 영향력을 확장할 방침이다. 헤라는 '블랙 쿠션'을 재단장해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헤라가 지난 2017년부터 선보인 블랙 쿠션은 올해 2월 메이크업 단일 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누적 판매 1000만 개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브랜드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헤라에 따르면 블랙 쿠션은 지난 7년 동안 수정 화장 용도로만 사용되었던 기존 쿠션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헤라는 이번 재단장으로 커버력, 밀착력, 피부 표현 등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으로의 주요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헤라는 독자 기술인 '피그먼트 미립화 공정'을 통해 기존보다 곱고 세밀해진 미세 파우더 입자를 개발했다. 이와 함께 새로 고안한 '스트레처블 레이어 기술'을 접목해 제품 밀착력을 높이는 제형을 완성했다. 아울러 헤라는 이번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을 다양한 메이크업 스타일과 피부 톤을 보완하기 위해 총 9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제품 용기에는 재활용 용이성을 개선하기 위한 디자인과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3-26 17:29:3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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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막 올린 '통합 셀트리온' 시대 순조로운 출발 보여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법인인 통합 셀트리온이 주주들의 지지를 받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셀트리온은 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3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통합 셀트리온 출범 후 첫 정기 주주총회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되며 마무리됐다. 이날 안건은 ▲제3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등 8개다. 이 가운데 관심이 집중된 안건은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으로, 보수총액 또는 최고한도액을 9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늘리는 내용이다. 이 안건에 대해 셀트리온 지분 5.27%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 국민연금은 반대 의사를 표명해 왔다. 반대 사유는 보수한도가 현재 보수 금액에 비춰 과다하고 경영 성과에 비해 많다는 이유다. 올해 셀트리온 이사는 사외이사 포함 총 12명으로 전년 대비 9명 증가했다. 지난해 지급 이사 보수 총액은 56억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날 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은 찬성 47.84%, 반대 8.79%, 기권 0.03%로 통과됐다. 출석한 주주의 의결권 과반수 이상 찬성과 발행주식총수의 4분의 1 이상 찬성이 충족된 것이다. 신민철 셀트리온 사장은 "셀트리온은 지난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하면서 양사 이사회가 통합 재구성됐다"며 "2023년 양사 합산 이사보수 실적은 112억원으로, 단독 이사보수였던 90억원을 상회함에 따라 이사 보수한도의 증액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코스피 시총 10개사 기업인당 평균 보수 수준을 고려해 그 평균을 적용, 200억원을 보수한도로 설정했다"며 "한도를 상향하는 것이 현재 임원 보수 향상은 아니고 이런 기준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이사 보수한도를 120억원 이하로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일부 주주들이 "삼성, LG, SK 등 국내 대기업은 이사 보수한도를 줄이는 추세"라며 "서정진 회장과 경영진이 책임 경영 차원에서 솔선수범하는 희생정신을 발휘해 이사 보수 한도를 120억원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는 "셀트리온은 '책임 경영'을 중요시 여기고 있다"며 "현재 주주들이 요구하는 3조5000억원 규모의 매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올해 120억원 내에서 이사 보수한도를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진석 대표는 지난 2014년 셀트리온 생명과학연구소 과장으로 입사해 지난 2023년 출범한 통합 셀트리온의 경영사업부 총괄 각자 대표로 선임된 바 있다. 올해 1월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 발표에 나서는 등 공식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주총에서 이사 선임의 건이 통과함에 따라 서진석 대표는 사내이사로 재선임 됐을 뿐 아니라 주주총회 진행을 맡아 경영 전면에 나서는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서정진 회장은 화상으로 등장했다. 최근 미국에 출시한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미국명 짐펜트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미국 현지 상황을 전했다. 서정진 회장에 따르면 미국에서 짐펜트라가 개시돼 사용하는 병원이 2800개, 처방의사는 7500명에 이른다. 서 회장은 오는 6월 말까지 이 병원들과 만나 직접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지난 2023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허가를 획득한 첫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출시 2년 차인 오는 2025년 짐펜트라 처방률을 10% 이상 달성해 짐펜트라를 연 매출 1조원 이상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등극시킨다는 방침이다.

2024-03-26 16:40:4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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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생크림 거품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으로 최상의 맥주 맛 선사

오비맥주가 한맥의 기존 생맥주를 업그레이드한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生)'을 선보이고 유흥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맥은 2021년 한국 맥주 역사 100년을 맞아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라거를 만들자는 '대한민국 라거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브랜드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한맥 브랜드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하며 거품 지속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강조한 바 있다. 오비맥주는 26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미디어 시음회를 열었다.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은 100% 국내산 쌀을 사용했으며, 4단계에 이르는 미세 여과과정을 통해 부드러움을 방해하는 요소를 걸러내 깔끔한 목넘김을 구현했다. 여기에 특수하게 디자인된 '스페셜 마이크로 크림 탭'을 통해 생크림처럼 밀도 높은 거품을 추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크림은 맥주의 산소 접촉을 최소화해 맥주의 맛과 향을 보존한다. '100초 환상거품 리추얼'을 통해 시각적인 즐거움도 선사한다. 생맥주를 전용 잔에 따르면 촘촘하고 밀도있는 거품이 차오르며 100초 뒤 거품이 흘러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주류 업계 최초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품질을 완성시켰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은 국내에서 본 적 없는 생크림같은 밀도 높은 거품이 차별점이다"라며 "한맥의 환상거품은 시간이 갈수록 올라온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맥주와의 차이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을 앞세워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달 한맥의 모델 수지와 함께하는 신규 캠페인을 선보이며, 여의도 IFC몰 내에 한맥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아울러 현재 100여 군데에 들어서있는 생맥주 업장을 10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도 밝혔다. 크림의 맛을 온전히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스무디'도 선보인다. 기존 맥주와는 달리 거품을 잔의 90% 이상 채운 것이 특징이다. 오비맥주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한맥의 인지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맥은 오프라인 매장의 생맥주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점유율을 높여여나갈 방침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26 15:37: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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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희망퇴직' 칼바람 속 엇갈린 시각...'기회 vs 두려움'

"희망퇴직? 오히려 좋다. 조건이 좋다면 도전해 볼 수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지난 25일 이마트가 1993년 창립이래 31년 만에 전사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승진한 이후 첫 구조조정이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사내게시판을 통해 밴드 1·2·3 인력 중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대한 내부 직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이마트는 희망퇴직 신청자에게 법정 퇴직금 외에 월 급여 기준 24개월치(기본급 40개월 이상)의 특별퇴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생활지원금 2500만원과 전직지원금이 직급에 따라 10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지급하고 재취업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마트의 희망퇴직 배경에는 실적 악화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마트의 연간 영업손실은 2011년 신세계그룹에서 인적 분할 된 이후 처음이다. 이마트의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27.4% 감소한 1880억원에 그쳤다. 매출 역시 전년 대비 2.1% 감소한 16조5500억원으로 나타났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통해 "아주 무거운 마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이번 조치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마트는 폐점하는 점포의 직원들을 중심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번가도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1번가에 따르면 회사 측은 오는 29일까지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11번가의 희망퇴직 신청은 지난해 말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은 전 직원이다. 첫번째 희망퇴직 프로그램 신청자가 저조했던 영향 때문으로 보여진다. 이번 희망퇴직은 2차 넥스트 커리어(Next Caree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희망퇴직이 확정되면 대상자는 3개월분의 급여를 받는다. 11번가 관계자는 "수익성 개선 차원에서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신청에 의해서만 희망퇴직이 이뤄지며, 권고사직은 진행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희망퇴직은 권고사직과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돼있다. 현재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희망퇴직이 권고사직만큼 두려워 하는 단어다. 이에 희망퇴직에 대한 소식을 접하면 노조가 직접 움직이거나 내부직원들의 반발이 심하다. 실제 26일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성명서를 통해 "경영이 숙명인 용진이형"이라며 "'희망퇴직'은 정말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진행되고, 희망을 줘야 할 조건이 되야 하며, 그 이전에 이마트가 '희망'이 있는 회사 임을 고객들과 시장,사원들이 공감 할수 있도록 경영하길 우리 교섭대표 노조는 강력히 바란다"고 이마트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희망퇴직의 주 대상인 3040세대는 실제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유통업계 종사자 김 모씨는 "실적악화와 경제가 불안해지면 기업이 가장 먼저 꺼내는 카드가 인건비 감축이다. 여기에 가장 많이 떠 낼 수 있는 세대가 바로 30세에서 40대 중반이다. 사회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을 하고 결혼, 출산 등을 거쳐 온 나이기 때문에 갑자기 희망퇴직을 생각하면 아찔하다. 실제 가까운 주위에도 희망퇴직자가 있다. 두려운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 MZ세대 직원 사이에서는 희망퇴직이 오히려 좋은 기회 일 수 있다는 반응도 나온다. 좋은 조건의 희망퇴직은 본인 개발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는 것. 익명을 요청한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마트의 파격적인 희망퇴직 조건을 보고 놀랐다. 이처럼 좋은 조건의 희망퇴직은 오히려 다음 스텝을 위한 발판이 된다. 공부를 할 수도, 가고싶었던 기업 취업을 위한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30년 넘게 한 회사만 다닌 직원들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겠지만 요즘 세대들은 너무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지는 않는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분위기를 전했다.

2024-03-26 15:34: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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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가 여는 미래]③오가노이드, 차세대 치료제가 되다

지난해 5월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가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새롭게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향후 산업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술분야를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는 오가노이드를 기반으로 환자의 병변 부위를 재생해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개발 경쟁이 시작됐고, 국내 기업도 이미 세계 두번째로 인체 임상에 돌입한 상태다. ◆오가노이드 치료제 개발 가시화 지난 2022년 7월 도쿄 의과치과대학(TMDU) 연구팀이 난치성 질환인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장(腸) 오가노이드 임상 이식에 성공했다. 오가노이드가 인체 이식된 세계 첫 사례였다. 조직을 만드는 세포인 줄기세포는 환자의 건강한 대장 점막 부근에서 채취해 배양했고, 0.1~1.2㎜ 크기의 구형 오가노이드가 제작됐다. 이 치료제는 내시경으로 궤양 부위에 이식됐고, 환자는 다음날 퇴원했다. 연구자들은 이 치료법이 약물로 치료하기 어려운 장의 궤양 부위를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세계 두번째로 오가노이드 기반 장 재생치료제에 대한 인체 임상 연구가 시작됐다. 국내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기술을 가진 기업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유일하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해 장 재상치료제 '아톰(ATROM)-C'에 대한 인체 임상연구를 시작했다.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가 인체에 투여된 국내 첫 사례다. 베체트병 환자의 건강한 대장에서 채취한 조직을 통해 오가노이드 기반 치료제를 제작했고, 이 치료제를 내시경을 통해 환자의 병변 부위에 뿌려주면 생착을 통해 장내 손상 부위를 되살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만든 아톰-C는 해외 연구팀이 개발한 치료제보다 생착 능력이 훨씬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는다. 대장은 음식물이 휩쓸려 나가는 통로이기 때문에 치료제의 생착 정도가 환자의 금식 기간, 회복 속도에 많은 영향을 준다. 이제까지 베체트 장염 환자 2명에 아톰-C 투여가 이루어졌고, 올해는 방사선 직장염 환자에 대한 투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이경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올해까지 10명의 환자에 아톰-C를 투여해 안전성 평가와 유효성 탐색이 이뤄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첫 재생치료제 나올까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의 전망은 밝다. 국가첨단전략기술 선정과 관련 법 개정으로 개발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세계 첫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도 높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5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4개 분야의 총 15개 기술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선정한 바 있다. 이 중 바이오 분야는 2개의 기술만이 선정됐는데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아톰은 2개의 바이오 분야 기술 중 '고품질의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를 개발하고 제조하는데 적용되는 오가노이드 분화 및 배양 기술'에 해당되어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인정을 받았다.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선정된 산업은 투자, 인력 양성, 세제 지원 등 범 정부차원의 제도적 지원 절차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에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을 포함한 첨단재생의료의 치료 기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개정안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대체 치료제가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환, 희귀질환 및 그 밖의 난치질환에 대해 첨단재생의료 치료계획 심사를 통해 첨단재생의료 치료를 허용할 계획이다. 이전에는 첨단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지 않은 세포유전자치료제를 치료목적으로 환자에게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정안으로 치료계획심사를 허가 받은 경우에도 재생의료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세포유전자치료제의 환자에 대한 접근성 및 치료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관계자는 "오가노이드 치료제는 높은 자가증식능력과 분화능력을 가지고 있어 재생 치료제로서 큰 가능성을 가진다. 특히 국내에서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가 국가 첨단전략기술 바이오 분야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발전이 예상된다"며 "글로벌 수준과 격차가 크지 않은 재생치료제 연구개발 분야에서 국내 기업들이 선도기업으로 치고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3-26 15:14: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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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던킨, 신규 세컨드 블렌드 커피 '보스톤 블렌드' 선봬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봄을 맞아 신규 세컨드 블렌드 커피 '보스톤 블렌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보스톤 블렌드'는 미국 던킨 커피팀과 협업으로 탄생한 신규 세컨드 블렌드 커피다. 부드럽고 풍미 있는 파푸아뉴기니, 향이 풍부한 브라질, 스모크 커피의 대명사로 불리는 콜롬비아 생두를 조화롭게 블렌딩해 밀크 초콜릿과 헤이즐넛의 달콤한 풍미를 살리고 크리미한 바디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디엄 다크 로스팅으로 균형 잡힌 고소함과 쌉싸름함을 즐길 수 있다. '보스톤 블렌드'는 전국 던킨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기존 에스프레소 블렌드 옵션과 함께 제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던킨은 '보스톤 블렌드 캡슐 커피'를 함께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간편하게 '보스톤 블렌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2018년부터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던킨의 세컨드 블렌드는 젊은 고객층과 특색있는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8년 '첼시 바이브'를 시작으로 '롱비치 블루', '센트럴파크', '필드위드러브' 등이 큰 사랑을 받았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올봄에는 특별히 미국 던킨과 협업해 미국 감성을 한 스푼 더한 신규 블렌딩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오직 던킨에서만 즐길 수 있는 '보스톤 블렌드'의 은은하고 크리미한 매력에 흠뻑 취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26 15:03:3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