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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합천 지역 하천서 환경 정화 활동 진행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경상남도, 합천군, 지역 민간 단체와 함께 22일 합천군 삼가면에 있는 삼가시장과 주변 도로, 하천 지역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하나로, 국민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회복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낙동강청과 경남도, 합천군은 합천군 삼가면 삼가시장과 주변 도로, 하천 지역을 이번 활동 장소로 함께 정했다. 이 지역은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큰 수해를 입은 곳이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주민들의 생활 터전을 새롭게 정비하고 피해 복구 이후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낙동강청과 경상남도, 합천군 공무원은 물론 민간 환경 단체와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장과 인근 점포, 도로변,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서흥원 청장은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사회와 함께 깨끗한 생활 환경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민간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이번 캠페인의 성과를 이어가고, 생활 속 환경 개선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낙동강청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지역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깨끗한 생활 환경을 만들어가고,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2025-09-23 09:22: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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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지역 중소기업 R&D 경쟁력 강화 지원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19일 진주 아시아 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2026년 지역 혁신 선도 기업(R&D) 사업 설명회 및 경남 R&D 혁신 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지역 혁신 선도 기업 육성 R&D 사업'의 관리 기관인 경남TP가 주관했다. 도내 첨단 정밀기계, 첨단 항공부품, 항노화 메디컬 분야 기업, 학계, 연구 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세션에서는 2026년 지역 혁신 선도 기업 육성 사업 소개, 품목 지정 기술 및 R&D 추진 전략, 경북테크노파크 우수 사례 등 발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중소벤처기업부 R&D 과제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정책 정보와 실질적 기획 노하우를 얻었다. 2부에서는 주력 산업 분야별 기술 세미나가 동시 진행됐다. 연사들은 전자약과 기능성 식품 등 항노화 신기술, 항공 기체 구조물 및 동력 장치 기술, AI·ICT 기반 차세대 제조 공정과 지능형 센서 등 각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분과별 품목 컨설팅을 통해 기업 담당자가 직접 전문가와 질의응답을 나누며 자사 상황에 맞는 R&D 전략을 모색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사업 설명회가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 기획 역량 강화의 장이 됐다"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R&D 기획력과 사업화 전략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경남의 주력 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3 09:21: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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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獨 글로벌 물류 투자 설명회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독일 현지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 물류 거점 확보를 위한 투자 지원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리어트 호텔에서 유럽 진출 해운·항만·물류 기업과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2025 KOBC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부의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K-해양강국 건설' 국정 과제 추진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우리 기업의 해외 거점 마련 지원 목적으로 기획됐다. 해진공은 지난해 총 2140억원 규모의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 펀드를 조성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첫 성과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약 1만 평 물류센터를 매입, 현지 수출입 중소기업들에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미국 서배너항 인근 1만 6000평 규모의 물류센터 투자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총 2곳의 물류 거점 확보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우리 기업들이 해외 주요 거점에서 안정적 사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진공의 해외 현지 물류·공급망 투자 지원 설명회는 지난 3월 미국 LA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설명회에서는 해진공 핵심 사업과 유럽 물류 자산 확보 지원 방안, 유럽 물류 부동산 시장 동향과 전망, 러·우 전쟁 종료 후 유럽 물류 공급망 재편 전망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우리 기업들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글로벌 공급망의 불안정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물류 인프라 확보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해진공은 앞으로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 펀드 규모를 지속 확대하며 해외 핵심 거점에서 국내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물류 인프라를 단계별로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북미를 넘어 유럽, 아시아 등으로 투자 지역을 확대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전면 지원할 예정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이번 유럽 설명회가 우리 수출입·물류 기업의 글로벌 시장 안정적 성장을 위한 해외 거점 확보와 국가 물류 안보, 공급망 안정 기여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상위 부처 국정 과제에 부응해 글로벌 물류 인프라 투자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3 09:20: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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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운대구, 직장인·청년 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해운대구가 직장인과 청년을 위한 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해운대구는 직장인과 청년층의 퇴근 후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10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해운대 별밤학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별밤학교는 지역 내 카페, 공방, 서점 등 상업시설을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야간 평생학습 사업이다.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해 새로운 취미 발굴과 재능 계발, 지식 확장을 돕는다는 취지다. 이번 하반기에는 16개 장소에서 74개 강좌를 열어 총 504명을 선발한다.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강좌는 '꼼지樂클래스'와 '지식IN클래스' 2개 분야로 구성된다. 꼼지樂클래스는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운영되며 제빵·공예·미술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쌀소금빵·쌀호두파이 제작, 반려동물 저알러지 수제 간식, 도자기 전통 물레·핸드 빌딩, 커스텀 은반지 제작 등의 강좌가 마련됐다. 지식IN클래스는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인문·문화 교양·자기 계발·미용·건강 분야의 이론 강의가 중심이다. 스마트스토어 성공 노하우, 챗GPT 활용법, AI 시각화, 영국 홍차·커피 이야기, 속마음을 숨긴 예술가와 명작 이야기, 갈맷길 부산 건축 여행, 셀프 스타일링·데일리 메이크업, 오피스 요가, 아로마·향수 테라피 등 직장인 특화 콘텐츠로 구성했다. 수강 신청은 온라인 선착순이며, 해운대구 홈페이지 통합예약 또는 평생학습관 늘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꼼지樂클래스는 오는 9월 25일 오후 7시부터, 지식IN클래스는 10월 20일 오후 7시부터 신청을 받는다. 김성수 구청장은 "퇴근 후 시간을 의미 있게 활용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별밤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23 09:20: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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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치매극복의 날’ 맞아 인식 개선 캠페인 진행

기장군이 법정기념일인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계기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기장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확산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에 나섰다. 지난 16일 고촌휴먼시아 아파트에서 개최된 캠페인 행사는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슬로건 아래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부산노인전문 제3병원, 이이장 등 협약 기관과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치매 극복 희망 메시지 작성, 치매 바로 알기 퀴즈, 치매 예방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됐다. 또 치매 예방 홍보 포토존, 센터 내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작품전시, 치매사업 안내, 심뇌혈관 질환 예방 상담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기장군치매안심센터는 9월 한 달간 치매 인식 개선 카드 뉴스와 포스터를 제작해 홈페이지, 현수막 등을 통한 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로당 대상 찾아가는 인지 선별 검사, 치매안심마을 및 선도 단체 연계 치매 인식 개선 교육과 캠페인, 신규 치매안심 가맹점 발굴, 치매극복의 날 매체 홍보 등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극복의 날을 처음 알게 됐고,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치매 예방과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기장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꾸준히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3 09:20: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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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스포츠재활과, 현장 중심 전공 교육 진행

부산보건대학교 스포츠재활과가 현장 중심 전공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 향상에 나섰다. 부산보건대는 스포츠재활과 학생들의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한 '전공 집중 학습 및 현장 교육 내실화 프로그램'이 지난 19일 경주 쉐르빌 파크골프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5년 대학 혁신 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교수와 강사를 포함해 약 25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 주목받는 파크골프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경기장 견학과 실제 경기 참여를 통해 스포츠재활 분야와의 연계 가능성을 학습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전문 강사의 특강에서는 파크골프의 스포츠적 가치와 재활적 효과, 앞으로 산업 전망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는 내용이 제공됐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현장과 연결하는 귀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현장 참여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어 이해가 훨씬 깊어졌다"며 "재활 전공과 스포츠 종목이 어떻게 결합되는지 알게 됐고 시합을 통한 파크골프 역량 강화 및 실전 감각 익히기에도 도움이 됐다"는 등의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진기 스포츠재활과 학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학습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과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재활과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 스포츠 시설 및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졸업 후 현장에 즉시 적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교육 내실화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5-09-23 09:20: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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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UAM 통합 실증지 선정… 미래 교통 혁신 추진

울산시가 도심항공교통(UAM) 통합 실증지 선정을 계기로 미래 교통 산업 혁신에 본격 나선다. 울산시는 22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및 통합 실증지 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가 국토교통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국가 연구 개발(R&D) 사업' 통합 실증지에 최종 선정되면서 UAM 산업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과 울산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용역사 관계자, 외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마스터 플랜 수립 중간 보고와 통합 실증지 설계 완료 보고가 이뤄진다. 이어 질의응답과 전문가 자문도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울산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발전 전략 및 운용 개념서가 포함된 마스터플랜을 완성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도심항공교통 안전 운용 체계 핵심 기술 개발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UAM 선도 도시 지위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K-UAM 국가 연구 개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울주군 길천 일원 8만여㎡ 부지에 통합 실증지 구축에 착수한다.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12월까지 격납고, 관제센터와 함께 지상 2층 규모의 자동 이착륙 가능한 수직 격납형 버티포트가 설치된다. 이런 인프라를 활용해 인공지능(AI) 항행·교통 관리, 안전 인증 등 핵심 기술 개발과 검증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업수도에서 '하늘길 교통 혁신 도시'로의 전환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교통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3 09:20:0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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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추석 연휴 기간 민자도로 통행료 전면 면제

경남도가 추석 연휴 기간 도내 모든 민자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경남도는 정부의 추석 연휴 민생 안정 대책에 발맞춰 오는 10월 4일 0시부터 7일 24시까지 4일간 도내 민자도로 통행료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귀성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관광객 유입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무료 통행 대상은 마창대교, 거가대교, 창원~부산 간 도로 등 3곳의 민자도로다. 연휴 기간 총 65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며, 약 16억원 규모의 통행료 혜택이 제공될 전망이다. 해당 비용은 전액 경남도 예산으로 지원된다. 창원시 관리 도로인 팔룡터널과 지개~남산 간 도로는 창원시 부담으로 무료 운영된다. 도는 이용자들의 사전 인지와 원활한 도로 이용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민자도로 내 전광판 안내, 현수막 설치, 홈페이지 및 SNS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총동원해 사전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귀성객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도로시설물 점검과 도로안전관리대책 마련도 병행 추진한다. 도내 민자도로의 명절 통행료 면제 정책은 '유료도로법' 제15조에 따라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정부의 명절 민생 안정화 정책의 하나로 지속 운영되고 있다. 박성준 교통건설국장은 "추석 연휴 민자도로 무료 통행으로 귀성객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고, 지역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며 "도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3 09:19:0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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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 북 페스티벌’ 성료…시민 화합의 장 마련

사천시는 지난 20일 우주항공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사천 북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서로 품은 미래, 꿈을 넘어 우주로'라는 슬로건으로 사천시의 주력 산업이자 도서관 특화 주제인 '우주·항공'을 담아 독서 문화 체험을 제공했다.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시립도서관 개관 이후 긴밀히 협력해온 지역 기관, 도서관, 서점, 출판사, 강사들이 함께 참여해 공연·강연·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며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은 사천시 가족센터의 안개꽃 가족합창단, 경남 리틀 싱어즈 합창단의 무대로 시작해 다독자 표창, 축사, 개막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문학 낭독, 인형극,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 풍선·버블 마술쇼 등이 무대를 채우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북버스, 셀프 포토존, 스탬프 투어, 팝콘·솜사탕, 푸드트럭까지 갖춰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북돋우며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했다.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으로 유명한 전 한국천문연구원 강성주 박사의 특강은 '화성에서 보낸 편지'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관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VR 영상 체험, 메이커교실, AI 그림 그리기, 태양 홍염 관측, 페이스페인팅, 타로·보드게임, 책갈피·종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겁게 참여했다. 박동식 시장은 "책은 시민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사천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라며 "이번 북 페스티벌을 통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천시가 항공우주도시를 넘어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9-23 09:18:51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