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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글로컬 시티 도시 대전환’ 홍태용 시장 특강 개최

김해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완전한 전환을 위한 핵심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해시는 22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홍태용 시장 주재로 '글로컬 시티 김해를 위한 도시 대전환'을 주제로 한 직원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청 각 부서 주무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김해연구원,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복지재단, 김해문화관광재단 등 출자·출연 기관의 기관장 및 임원 220여명이 참석했다. 특강은 민선 8기 김해시정의 지속 성장을 위한 도시 대전환 추진 성과와 미래 비전을 내부에서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태용 시장은 도시 대전환의 토대 구축을 위해 추진해온 산업 구조 재편, 3대 메가 이벤트 성공 개최, 글로컬 대학 유치, 도시 상징 자본 전환,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및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유치, 탈플라스틱 정책, 주요 도로망 개통 등 민선 8기 핵심 정책들을 소개했다. 특히 앞으로 도시 대전환 완성을 위한 필수 정책으로 ▲북극항로 연계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유치 ▲첨단 산업 인프라 구축 등 양대 정책을 강조했다. 홍 시장은 지방 소멸과 인구 절벽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김해시가 지향해야 할 목표로 '지속 가능한 도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도시 스스로 회복 탄력성을 갖춰 대외 여건 급변과 각종 재난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모든 구성원과 협치하는 포용도시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는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한 중차대한 기로에 놓여 있으며 밝은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내부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구성원들이 그 중요한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핵심 정책과 비전을 전 직원과 공유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9-23 09:18:3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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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카자흐서 산업·문화·인적 교류 기반 구축

경남도의회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와의 교류 협력을 본격화한다. 경남도의회는 2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청에서 진행된 공식 환담 및 협력 행사를 통해 양 지역 간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사티발디 다르한 아만겔디울리 알마티시장을 비롯해 양측 핵심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승강기 산업 분야의 상호 발전과 국제 교류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행사에서는 총 4건의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경남·알마티시 교류 협력 증진 MOU ▲승강기 산업 상호 발전 MOU ▲창원대-아바이 국립교육대 협력 MOU ▲창신대-알마티시 청소년정책국 교류 협력 MOU다. 참석자들은 협약 체결 후 ODA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승강기 R&D파크 조성지를 시찰했다.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앞으로 협력 방향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며, 경남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한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최학범 의장은 "이번 MOU를 통해 경남과 알마티가 진정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고, 지역 기업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과 안정적 사업 활동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의장은 지난 18~1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소비재 수출 상담회 참석과 울란바토르시 공식 방문을 통해 경남 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활동도 전개했다. 울란바토르 전역에 매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이마트 운영진과의 협의를 통해 경남 농산물의 현지화 전략과 지역 대표 농수산물의 몽골 시장 진출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최 의장은 박완수 도지사와 함께 18일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시,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를 순차 방문해 중앙아시아 주요 도시와의 교역 확대 및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다.

2025-09-23 09:18:0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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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철도 유실물 年 1만건 넘어… 반환율은 절반

부산교통공사는 2024년 부산도시철도 역사 및 열차에서 접수된 유실물이 1만466건으로, 전년 9137건보다 14.5%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86만 명이 이용하는 부산도시철도에선 일평균 43건의 유실물이 서면역 유실물센터로 접수되고 있다. 하지만 본인에게 돌아간 유실물은 47.6%에 그쳐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 접수된 현금 유실물은 총 9932만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6246만원은 주인을 찾았지만 3685만원은 경찰로 인계됐다. 최근 3년간 유실물 접수 현황을 보면 지갑이 23.9%로 가장 많았다. 가방 14.8%, 전자기기 8.9%, 쇼핑백 8.7%, 현금 7.6%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무선 이어폰, 보조 배터리, 휴대용 선풍기 등 소형 전자기기와 인형 키링의 접수가 늘고 있다. 김수진 서면역 유실물센터 과장은 "소형 전자기기 유실물 접수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젊은 층 사이에서 '가꾸(가방 꾸미기)' 열풍이 불어 인형 키링도 많이 접수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분실 상황별 대처 요령을 제시했다. 먼저 열차에서 내린 직후 분실 사실을 알았을 때는 즉시 역무안전실을 방문해야 한다. 이때 열차 하차 시각, 진행 방향, 타고 있던 칸이나 하차 위치, 열차 내 물건 위치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승·하차 과정에서 선로에 물건이 떨어진 경우에는 물건 종류, 열차 진행 방향, 떨어뜨린 장소와 함께 역무안전실에 신고하면 해당 역 직원이 영업 종료 후 수거해 다음 날부터 인계받을 수 있다. 분실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경우에는 평일 낮(09:00~18:00)에는 서면역 유실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평일 저녁 이후나 토·일·공휴일에는 탑승한 호선의 종착역 역무안전실로 문의해야 한다.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 'LOST112' 활용도 권장된다. 각 역에서 유실물이 접수되면 LOST112에 등록한 뒤 서면역 유실물센터로 인계되기 때문이다. 서면역 유실물센터는 유실물을 습득일에서 7일간 보관하며 7일 이내에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경찰청 유실물센터로 이관한다. 유실물을 찾을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유실물 접수 일시, 가방이나 쇼핑백의 내용물 확인, 귀금속의 구매 내역이나 착용 사진 등 소유주임을 증빙할 자료도 필요하다. 이병진 사장은 "고객의 소중한 물건이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유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유실물 반환율을 지금보다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9-23 09:17: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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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맞춤형 노동법 심화교육 실시

김포시는 지난 19일 김포아트홀에서 관내 기업체 사업주 및 인사담당자 20여 명에게 '2025년 제2차 맞춤형 노동법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실시한 노동법 기본교육에 이어 실시한 맞춤형 노동법 심화교육으로, 다양한 사례 중심의 노동관계법 핵심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고 노동법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최저임금의 이해 ▲근로시간의 개념 ▲주52시간제 이해와 적용 ▲근로관계의 종료 등으로 실제 근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와 관련 판례를 제시하여 참여자들이 쉽게 체감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배울 수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다", "노무 절차에 대한 사항과 근로관계의 주의사항을 인지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 는 긍적적인 반응을 보였다. 교육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98% 이상의 참석자가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응답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노동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노동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노동법 교육과 노무컨설팅을 통해 근로자의 권익 보호 증진과 건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3 09:07:45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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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오늘] 상명대 스포츠ICT융합학과, 스포츠아일랜드 강북센터와 협약 체결 外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스포츠ICT융합학과는 17일 강북종합체육센터에서 (주)스포츠아일랜드 강북센터(센터장)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스포츠산업 융복합대학원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스포츠ICT 융합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스포츠ICT 융합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방법 공동 연구 ▲교과목 개발 및 개편을 위한 컨설팅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현장 실습 운영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상명대 스포츠ICT융합학과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의 스포츠산업 융복합대학원 사업에 선정된 이후, A(AI), B(Big data), C(Convergence) 코스별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Career-Up(취업), Start-Up(창업) 트랙을 설계하는 등 스포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ICT 융합형 인재 양성과 연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근 상명대 스포츠ICT융합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 및 현장 중심 스포츠데이터분석 컨설팅, 현장 실습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진서 (주)스포츠아일랜드 강북센터장은 "본 협약을 통해 스포츠 ICT분야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고 학계 교육 및 스포츠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명대 스포츠ICT융합학과(석사과정)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신입생 입학 시 4학기 국비 장학금을 전액 지원한다. ◆ 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 비즈니스센터와 현장실습 협력 논의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이지연) 진로취업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2025 글로벌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해외 현장실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유럽, 중동, 중남미, 아시아 등 23개국에 설치된 26개 KOCCA 해외 비즈니스센터 가운데 24곳의 센터장이 참석했다. 한국외대는 이 자리에서 '해외 표준현장실습 학기제'를 소개하고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 특히 한국외대는 언어·지역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학생들의 강점을 강조하며, 외국어 능력과 국제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 현지 시장 분석 역량을 갖춘 인재가 K-콘텐츠의 세계 진출에 기여할 수 있음을 부각했다. 실제로 브라질센터 등 일부 해외 거점에서는 한국외대 학생들이 현장 경험을 쌓으며 성과를 낸 사례가 소개되기도 했다. 한국외대는 "이번 논의를 통해 맞춤형 인재 양성 및 공급 채널을 확대하고, KOCCA 해외 비즈니스센터는 현지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양 기관은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해외 현장 경험을 확대하고 취업 역량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다. ◆숭실대, 2026년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 선정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6년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청년 창업을 촉진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서울시의 창업 지원 정책으로, 숭실대는 향후 4년간(2+2) 총 48억원(연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숭실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X 기반 기술창업 클러스터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갖춘 청년 창업가 육성에 나선다. 특히, 서울시 RISE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기술창업의 국제화와 지역 혁신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숭실대는 ▲AI+X 기반 창업 모델 개발 ▲창업지원단 중심의 단계별 성장 지원 체계 마련 ▲서울시 RISE 연계 지역혁신 프로그램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청년 창업가 성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 구조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진출 지원, 현장형 인턴십, 자율주행 실증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업·지역·미래인재를 연결하는 창업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대학의 교육·연구 자산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는 과정이자, 캠퍼스타운 사업이 지향하는 공공성과 혁신성을 실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숭실대는 향후 캠퍼스타운사업단을 중심으로 창업지원단, 산학협력단, 글로벌창업지원센터 등 대학 전 조직이 협력해 실행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숭실대 곽원준 창업지원단장은 "숭실대는 AI+X 융합창업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창업 생태계를 꾸준히 만들어왔다"며 "이번 재선정은 그간의 노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이자, 더 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창업 모델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신여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신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특별연주회 개최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시 송파구에 소재한 롯데콘서트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신필하모닉 오케스트라특별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성신여대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이번 연주회는 성신필하모닉의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예술적 교류를 넓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특히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특별연주회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을 비롯해 고전주의 음악의 거장 베토벤의 대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관객들에게 보다 깊은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연주회를 개최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탄탄한 연주력으로 클래식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성신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주를 통해 성신여대 캠퍼스가 소재한 지역주민(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등 지역사회와 대학이 가진 문화적 자산을 나누는 장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성신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특별연주회를 통해 성신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연주회가 가을의 정취 속에서 따뜻한 울림과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성신필하모닉 특별연주회는 성신여대 인근 지역주민은 물론 서울 및 수도권 등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 관람 가능하다. 공연 관람 관련 문의는 성신여대 음악대학 기악과(02-920-7680)로 하면 된다. ◆?서울사이버대 피아노과, 제1회 SCU 차이콥스키 아마추어 피아노 콩쿠르 성료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 피아노과가 위대한 음악가인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탄생 185주년을 기념하여 영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협회(ATCS)의 후원으로 지난 20일 제1회 SCU 차이콥스키 아마추어 피아노 콩쿠르를 개최했다. 22일 서울사이버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청년부(만 19세~34세)와 일반부(만 35세 이상) 두 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편성, 자유곡 1곡을 암보로 연주하여 진행했다. 전체 대상은 엄현서가 차지했으며, 청년부는 1등 김솔, 2등 임창민, 3등 이유찬 장려상 김서율, 노준탁, 정석우, 채승헌, 황수연이 입상, 일반부는 1등 홍순보, 2등 홍은경, 3등 손운배, 장려상 박혜원, 심창섭, 이현서, 최진희, 한민숙이 입상했다. 특히 대상 엄현서와 1등 수상자 김솔, 홍순보에게는 22일(월)과 23일(화) 양일에 걸쳐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 교수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할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사이버대 피아노과 신지연 교수는 "재능과 실력을 겸비한 다양한 피아니스트들의 많은 참여로 제1회 SCU 아마추어 피아노 콩쿠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며 "서울사이버대는 앞으로도 피아니스트로서의 꿈을 키우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피아노과(학과장 신지연 교수)는 2015년 사이버대 최초로 개설, 온라인 음악교육의 신항로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라인 이론수업과 온·오프라인 레슨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 방식을 활용, 체계적인 온라인 이론교육은 물론 차별화된 1:1 온·오프라인 레슨, 해외 유명 음악대학 교수진의 마스터클래스 및 학생 해외연수 등 탄탄한 실기능력을 갖출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과의 디스클라비어 클래스는 첨단 광학 센서가 탑재된 피아노를 통해 해외 거장의 피아노 레슨을 눈앞에서 받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서울사이버대 피아노과의 자랑이다. 또한 세계 최고급인 독일 스타인웨이 피아노와 다수의 그랜드 피아노, 파이프 오르간을 본교 차이콥스키홀에 설치, 오프라인 레슨을 위한 환경 또한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다. ◆ 국민대 목요특강, 임정덕 부산대 명예교수 초청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18일 오후 교내 학술회의장에서 열린 제649회 목요특강에 임정덕 부산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임 교수는 '새출발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를 주제로 대학 생활의 의미와 청년 세대가 유념해야 할 교훈을 설명했다. 강연에서는 대학 시절을 인생의 출발점으로 보고 "준비된 도전은 기회를 만든다"며 학생들에게 자기만의 정신적 지주를 세울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저서 『K속도-한국 경쟁력의 뿌리』를 소개하며 한국 경제 발전의 특징을 설명했다. 임 교수는 "빠름은 단순한 성급함이 아니라 생존과 도전의 결과였다"며 "앞으로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속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민대 목요특강은 국내 대학 최초로 개설된 정규 강좌형 특강 프로그램으로, 정치·사회·문화·과학 분야의 주요 인사를 매주 초청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30년간 노무현 대통령, 김수환 추기경, 박찬욱 영화감독,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 등 650여 명이 강단에 섰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출판기념회 성료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18일 세종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신간 '부자 트렌드'와 '도약하는 2026년 경제대전망'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김대종 교수는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한국 부자의 자산 구조와 글로벌 경제 전망에 대한 분석을 제시했다. 그는 한국의 상위 1% 부자들의 순자산 평균이 약 55억 원 수준이며, 이들 중 75%는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약통장 가입과 청약 실행,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엔비디아 같은 글로벌 선도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며 미국과 한국 주식 투자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제 전망과 관련해 김 교수는 2026년 세계 경제의 주요 변화를 짚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25% 관세 전략으로 한국 경제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도 "한국 경제 성장률은 2.2%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교수는 "부자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자산 배분과 장기적 투자 전략을 통해 만들어진다"며 "한국 사회가 보다 건강한 자산 구조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유대인들은 부자가 되어 좋은 일을 많이 하라고 가르친다. 페이스북과 구글 창업자가 모두 유대인이다. 우리도 자녀들에게 부자가 되어 어려운 국민과 인류를 위해 좋은 일을 하라고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종 교수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학문적 연구와 실물 경제를 연결하는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학계와 사회를 잇는 연구 성과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인하대, 시민사회와 함께 장봉도 해안정화활동 펼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지난 20일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인천지역 5개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장봉도 일대에서 해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120명이 참여해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안정화활동은 섬 남쪽 연안 일대 약 2km 구간에서 이뤄졌다. 지역대학인 인하대, 인천대와 함께 ▲가톨릭환경연대 ▲기후생명정책연구원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 옹진군청, 장봉1리 주민의 협조를 받으면서 총 톤백 10개를 수거했다. 그동안엔 플로깅·줍깅 등 자발적인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으로 진행됐지만 집하장까지 운반하고 처리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활동에선 옹진군의 톤백·수거마대 지원과 함께 마을주민의 협조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다. 인천의 바다는 한강, 임진강, 예성강 등 하천에서 유입된 쓰레기뿐 아니라 어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티로폼 부표, 어구 등을 비롯해 최근에는 중국발 플라스틱 쓰레기까지 떠밀려 오고 있다. 현재 공공근로를 통해 지역주민이 직접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으나 인력 부족과 고령화로 자발적 수거에 있어 한계가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인하대 이은재 학생은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직접 확인하고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좀 더 많은 사람이 해양쓰레기 문제에 관심을 가ㅤㅈㅓㅆ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우승범 인하대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 센터장은 "인천 앞바다의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예산이 실질적 효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단순 수거 활동을 넘어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지역대학과 연계한 전담인력 배치 등 해양쓰레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신대, '제2기 사회복지지도자 최고위 과정 입학식' 진행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18일 오후 2시 경기캠퍼스 중앙도서관 4층 북카페에서 '제2기 사회복지지도자 최고위 과정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이소연 MC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대숙 원장의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강성영 총장의 환영사,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이훈삼 총무의 격려사, 학교법인 한신학원 오용균 이사장의 축사, 동원홈푸드 유영주 상무의 장학금 전달, 김제이 한국무용단의 축하공연, 교육과정 안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강성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신대는 85년의 역사 속에서 민주화, 인권, 통일, 평화를 위해 헌신해 온 대학으로, 기장의 돌봄과 상생, 나눔의 정신을 통해 한기장복지재단과 협력하여 최고 지도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사랑과 돌봄의 가치를 바탕으로, 기후 위기와 같은 시대적 과제 속에서도 사람과 자연을 돌보는 일에 헌신하는 관장님들을 모실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훈삼 총회 총무는 "사회복지지도자 최고위 과정에 입학하신 결단은, 종교개혁이 시대의 카이로스 속에서 세상을 변화시킨 것처럼 급변하는 사회에서 인간의 행복과 역사를 새롭게 성찰해야 할 때에 응답한 뜻깊은 선택이다. 바쁘고 힘든 상황에서도 배움에 참여하신 그 용기와 헌신은 우리의 삶을 더욱 깊게 하고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귀한 결단이라 생각하며,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오용균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한신대의 교육 이념인 진리, 자유, 사랑은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삶과 사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가치라고 생각한다. 이번 배움의 시간을 통해 여러분의 사역이 더욱 풍성해지고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길 축복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원홈푸드에서 사회복지지도자 최고위 과정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으며, 김제이 한국무용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한신대 중앙도서관, '2025 전자정보박람회' 개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중앙도서관(관장 강영경)은 17일 오전 10시 경삼관 동관 1층 로비에서 '2025 전자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자정보박람회는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국내외 전자정보원에 대한 이해와 활성화를 비롯해 전자정보 활용 능력 배양, 교육 연구, 학습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도서관은 ▲DBPIA ▲KISS ▲e-article ▲KRPIA ▲스콜라 ▲EBSCO(ASC, ATLA) ▲PressReader ▲리버트리 등 학술 및 도서신청 데이터베이스(DB) 부스와 ▲교보mlss ▲북큐브 전자책(잡지) 부스 등 총 10개의 체험 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이 다양한 전자 자원을 직접 활용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스탬프 투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3개 이상의 부스에서 전자정보 이용 교육을 이수하고 응모권에 도장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 1등은 '갤럭시 워치7', 2등 '에어팟 4세대', 3등 '갤럭시 버즈3 프로' 등이다. 강영경 중앙도서관장은 "전자정보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평소 어렵게 느끼던 학술 DB와 전자자료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길 바란다.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과 연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 중앙도서관은 학생들의 독서 활동 지원과 도서관의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1일 독서 캠프', '다독자 선정', '한신북돋움', '북큐페이션 전시' 등 여러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22 23:04: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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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산업 현장서 ESG 탄소중립 솔루션 실증 착수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ESG 탄소중립 솔루션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중앙대는 탄소중립 ESG ICT 연구센터 주관, ㈜아워홈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ESG 융합기술 연구개발 및 창의 인재양성' 과제가 ㈜아워홈 계룡공장에서 실증 단계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탄소배출 측정·저감·격리 기술을 개발하고, 탄소중립-ESG 인덱스를 구축하여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탄소중립 솔루션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워홈 계룡공장에서는 주요 설비 전력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저전력 무선 네트워크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의 원격 검침 솔루션을 적용해 실증 연구를 진행 중이다. 무선 시스템은 설치와 유지보수가 쉽고, 비용 효율성이 높아 기축 건물 환경에서도 안정적이다. 이번 실증을 통해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 향후 생산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탄소배출 관리를 위한 인벤토리 구축이 가능해진다. 실증을 담당한 중앙대 강병관 박사는 "에너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되면 데이터 기반의 탄소배출 관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관리자들이 에너지 사용량을 수기로 기록할 필요가 없어진다. 이는 ESG 측면에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최명인 엔콜에이아이㈜ 대표는 "AI 코어 엔진을 통해 전주기적 공정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탄소저감 전략을 제안할 수 있다. 대학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ESG 혁신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9-22 22:43: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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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대한민국 SNS대상’ 10년 연속 수상 ...기초지자체 市 부문 최우수상 선정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9일 발표된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대상' 수상 결과 기초지자체 市 부문 최우수상에 최종 선정되며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올바른 SNS 활용문화 정착을 위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후원하는 SNS 관련 국내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수상기관은 지난 7월 11일까지 응모 신청을 받은 후 ▲정량평가(40점) ▲외부 심사위원 평가(30점) ▲내부 전문가 평가(20점) ▲사용자 투표(10점) 점수를 합산해 최종 결정됐다. 여수시는 10년 차를 맞은 SNS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 냈으며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위한 섬 취재 활동으로 타 지자체와의 차별성을 부각했다. 이번 수상으로 여수시는 2016년부터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기초지자체 市 부문 대상 2회, 최우수상 7회, 유튜브 부문 대상 2회, 카카오톡 채널 부문 대상 3회 등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소통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가 10년 연속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일방적 홍보가 아닌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콘텐츠로 여수만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SNS 소통 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5-09-22 16:34:18 양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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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6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새정부 국정과제 선제적 대응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6일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가 확정됨에 따라 발 빠른 대응을 위해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미래 성장과 도시 품격을 한 단계 도약시킬 미래도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정책 기조와 보폭을 맞추되, 선제적으로 앞서가는 전략을 통해 일한 만큼 발전하는 도시 순천이 국가정책을 선도하고 남해안벨트의 중심 도시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핵심사업 가속화, 국고 확보 전략을 집중 논의하며, 순천이 나아갈 새로운 이정표와 결정적 승부처를 명확히 했다. ◇ 3대 경제축 풀가동, 미래경제도시로 전속력 질주 순천시는 문화콘텐츠·우주항공·그린바이오 3대 경제축을 본격 가동해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한다. 먼저, 올해는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조성과 30개 기업 유치로 'K-디즈니 순천' 기틀을 다지고, 내년에는 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웹툰 파운드리 클러스터와 교육-취업 연계형 남해안권 인재양성 거점기관을 본격 조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반과 연계해 유망 IP 발굴, 애니·웹툰 버라이어티 프로젝트를 통해 도심 전역을 콘텐츠로 채우는 '캐릭터 도시'로 확장해 나간다.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순천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발사체 단조립장에서 2027년 발사 예정인 누리호 6호기 차세대 발사체를 제작한다. 아울러, 탑재위성 개발을 추진해 순천이 전국 5대 위성개발도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남해안권 첨단산업 벨트의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승주읍에는 그린바이오 산업 전진기지를 구축해 기능성 화장품·식품·펫푸드 등 전략 품목을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농가·대학·기업 협력으로 원료공급부터 시작해 신소재 연구-상품화-창업-R&D까지 아우르는, 유일무이한 바이오산업 순환생태계가 순천에 자리잡을 것이다. ◇ 순천만의 세계적 생태자원들을 연결, 생태치유 파라다이스로 순천만의 생태적 원시성을 보존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갯벌치유관광플랫폼은 내년에 착공해 2027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곳은 갯벌·정원·산림·역사·전통 등 순천 전역의 풍부한 치유자산을 하나로 엮어낼 거점이 될 예정이다. 유네스코 자연유산 순천만을 위시한 생태적 경관에서 시작된 치유산업은 동천을 따라 정원의 원예치유에서 도심의 매산등 성지순례길 등 역사치유프로그램, 마을스테이·워케이션 빌리지·미식관광 등 치유형 숙박·식문화까지 아울러 도시 전체를 치유 파라다이스로 만든다. 또한 치유 IP·콘텐츠 개발, 항노화 화장품·펫푸드 등 그린바이오 융합상품, 재활·치유 스포츠 플랫폼으로 치유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한다. 의료·복지 전반에 치유 개념을 접목해 따뜻한 치유복지를 실현하고, 국제 치유도시 포럼으로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높인다. 이를 통해 세대를 잇는 치유 상생의 도시,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치유 브랜드 순천으로 도약하며, 전국 최초 치유관광산업지구 지정을 목표로 선제적 준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 남해안의 변방에서 남해안벨트의 허브 도시로 대도약 순천시는 남해안남중권 메가시티의 핵심 거점으로서 광역철도·도로망을 연계해 산업·관광·물류 허브로 도약한다. 전남도 및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초광역 UAM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하고, AI·디지털 기반 스마트시티형 행정혁신으로 교통·환경·복지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한다. 또한 2035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남해안권의 생존전략으로 삼아 광역지자체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경기장·숙박·교통 등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글로벌 스포츠 메가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자체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인구감소·지역소멸 등 구조적 문제를 공동 대응하고, 문화·관광·산업이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남해안남중권 시대를 이끌어갈 두뇌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경제를 이끌 소비도시, 나아가 메가시티의 실질적 중심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 민생경제에서 시민의 삶까지 명품으로 완성 순천시는 동천 국가하천 정비, 옥천하천재해예방사업, 기후대응형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환경을 만든다. 신청사 건립과 문화스테이션을 통해 열린 청사와 생활문화공간을 마련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구현한다. 복지·의료·경제 전반도 업그레이드한다. AI 안부살핌과 365 돌봄체계, 장애인가족 지원정책으로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고, 순천필수의료지원재단을 기반으로 소아응급실·소아전문재활센터·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유치해 지역완결형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한다. 골목상권 회복, 소상공인 지원,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로 민생경제 안정도 빈틈없이 챙겨나갈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새정부에서도 문제없이 시정이 흘러가고 있는 것은 순천이 옳았음을 증명하는 것이다"며, "어려운 대내외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시정의 모든 부분을 적극적으로 살피고 복융합해 순천을 남해안벨트의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2025-09-22 16:33:19 양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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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시민의 날 행사 성료

여주시는 지난 9월 20일 토요일, 여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시민 약 2,000명이 함께하는 '제13회 여주시민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기 위한 시민 화합의 축제로서,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기념식, 축하공연, 체육행사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에서는 여주시 발전에 헌신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여주시장을 비롯한 7개 훈격, 29개 분야에서 총 79명의 시민이 표창을 수상하며 자긍심을 높였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 후 누적 방문자 100만 명 돌파, 도자기축제 역대 최대 관람객(116만 명) 유치 등 '여주 관광 원년의 해'성과와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 6개소 수도권정비위원회 통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바우처 사업 및 관광상품권 발생, 유력 언론사 선정 '전국 10대 우수 기초지자체'선정, '대왕님표 여주쌀'이 2025년 농산물 브랜드 부문 최초 1위 달성 등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시민과 각 기관·단체에 감사를 표했다. 신청사 건립을 둘러싼 갈등과 분열에 대해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갈등과 분열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결정한 목표를 실현해 나가는 의지와 협력"이라며,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위해 흔들림 없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의 시정 전반 만족도(85.4%)와 미래 발전 기대감(95.3%)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시민들의 신뢰와 성원에 힘입어 함께 잘 사는 여주, 누구나 와보고 싶어 하는 여주를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라는 약속으로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에서는 초청 가수 김연자 씨가 무대에 올라 '아모르파티' 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시민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고 환호하며 하나 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오후에는 여주시체육회 주관으로 12개 읍면동이 참가하는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남녀PK, 400m 이색 계주, 족구, 어르신 퍼팅, 명랑운동회 등 5개 종목에서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모두가 참여한 명랑운동회는 승패를 떠나 시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여주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전에 철저한 안전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행사 당일 여주경찰서와 여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모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5-09-22 15:58: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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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K-드론배송 사업 본격 추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국토교통부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드론을 활용한 차세대 물류 서비스인 K-드론배송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9월 21일 오전 10시, 이천시 로봇드론창업지원센터와 복하천 제3수변공원 캠핑장에서 'K-드론배송 시연식'을 개최했다. 시연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로봇드론창업지원센터의 드론통합관제센터에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추진 경과를 청취하고, 설봉공원 상공을 오가는 드론배송 상황을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으며, 이어 로봇드론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2부에서는 복하천 제3수변공원 캠핑장으로 이동해 먹깨비 앱 주문을 통한 이천축협 하나로마트 물품 드론배송 시연이 이어졌다. 드론은 시민이 주문한 이천한우, 이천한돈, 이천쌀을 실어나르며 하늘을 가르듯 날아와 정확하게 배달점에 투하했고, 김경희 이천시장은 도착한 물품을 직접 시민에게 전달하며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시민들은 눈앞에서 펼쳐진 드론배송 장면을 박수로 화답했다. 이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드론배송 상용화를 위한 표준모델과 로드맵을 구축하고, 도심 속 공원과 마트를 연계한 다목적 드론배송 서비스를 실증한다. 지난 8월에는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범운영을 마쳤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토요일 11:00~18:00에 본격적으로 K-드론배송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천시장은 "이번 K-드론배송 사업 추진을 계기로 우리 시 첨단 드론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민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생활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드론 산업을 이천시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2 15:52:10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