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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박재은 교수, 우수신진연구 사업 신규 선정

부산보건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개인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사업에 박재은 호텔제과제빵과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진 연구자들이 독창적 아이디어로 기초연구를 진행하며 연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지원책으로, 선정자에게는 연간 최대 1억원의 연구비가 제공된다. 박재은 교수는 이번 과제에서 단독 연구 책임자 역할을 맡아 N-acetyldopamine dimers가 당뇨병성 신증을 개선하는 메커니즘을 밝혀내고, 이를 식품 기능성 분야와 연결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이 연구는 기존 실무 위주 교육 방식을 뛰어넘어 식품영양학과 기능성 제과제빵을 결합했다는 측면에서 학문적·산업적 의미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재은 교수는 "오늘날 식품은 단순한 기호품 범위를 벗어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핵심 요소"라며 "제과제빵 영역에서도 기능성 원료와 과학적 방법론을 도입한 혁신적 연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부산보건대 호텔제과제빵과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교육과 연구를 결합한 모델을 더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4학년 전공심화과정에 학부 연구원(Student Researcher)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들의 대학원 진학과 R&D 분야 취업, 학술 연구 참여 기회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산보건대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대학이라는 틀을 넘어서 학술 연구와 산업 현장 요구를 함께 만족시키는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보건대 호텔제과제빵과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2025-09-04 07:55: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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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부산교통공사, 폐우산 재활용 봉사활동 실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달 28일 강서구자원봉사센터, 부산교통공사 제2운영사업소와 협력해 제로웨이스트 프로젝트의 하나인 폐우산 분리배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ESG가치 구현과 자원 순환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일반적으로 버려지기 쉬운 폐우산을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봉사활동에는 한국마사회와 부산교통공사 직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에코펫 사업과 제로웨이스트 프로젝트 설명을 듣고 나서 우산의 천과 금속, 플라스틱 부분을 세심하게 분리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분리 작업을 통해 나온 우산 천은 창의적 패션 작품 제작에 활용돼 재활용되며 수리를 통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우산들은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우산함에 배치된다. 엄영석 본부장은 "환경 보호는 모든 사람의 과제이며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소소한 노력과 변화들이 합쳐져서 환경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계속해서 환경 보호 활동과 다양한 ESG 활동을 펼쳐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9-04 07:54: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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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이철조 의원, 공실로 200억 손해 본 백석 빌딩…투자심사 촉구안 끝내 무산

고양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철조 의원(국민의힘, 일산1·탄현1·탄현2)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백석 업무빌딩 투자심사 승인 촉구 결의안'이 부결됐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1일 "매우 유감스럽다"며 강한 아쉬움을 표했다. 이 의원은 "백석 업무빌딩은 2년 넘게 공실로 방치되며 매년 수억 원의 관리비가 낭비되고 있고, 시민이 입은 손해가 200억 원에 달한다"며 "시급한 지역 현안이 정치적 판단에 의해 무산된 현실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앞서 법원은 2024년 11월, 고양시가 요진건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공실 상태'로 인한 손해를 인정하며 고양시 청구액보다 약 200억 원을 감액한 바 있다. 이 의원은 "법원 판결로 피해가 확인됐는데도 시의회가 투자심사 승인을 촉구하지 않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고양시는 2018년 시의회 의결에 따라 백석 업무빌딩을 벤처기업 집적시설과 공공청사로 활용하기 위해 경기도에 투자심사를 요청한 상태다. 그러나 이번 결의안 부결로 경기도의 승인 여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 의원은 또 "고양시는 청사 공간 부족으로 인해 인근 8개 민간 건물을 임차하고 있으며, 매년 13억 원에 달하는 임대료와 관리비가 지출되고 있다"며 "공공자산을 놀려두고 시민 세금으로 임차료를 낭비하는 것은 행정 신뢰를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백석 업무빌딩 활용은 정당을 초월해 시민 이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제"라며 "남은 기간 동안 경기도의 투자심사 승인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2025-09-04 07:53: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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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제8회 머내마을영화제 공동 상영관·페스티벌 부스 참여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오는 9월 12일부터~14일까지 용인 수지구 일대에서 열리는 제8회 머내마을영화제에 공동 상영관과 페스티벌 부스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영화제는 '당신의 빛으로, 눈이 부시다'를 주제로, 지역 문화공간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독창적인 영화축제다. 백남준아트센터는 공동 상영관 운영과 함께 처음으로 페스티벌 부스를 마련해 시민들과 다층적인 만남을 이어간다. 상영관에서는 '다시, 빛나는 장면들'을 주제로 리마스터링 영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2일에는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스트레이트 스토리'(2001, 2023 재개봉), 13일에는 프레드 바직 감독의 '매체는 매체다'(1969), 14일에는 타셈 싱 감독의 '더 폴: 디렉터스 컷'(2024)이 상영되며, 상영 후에는 영화 평론가 허남웅과의 씨네토크가 진행된다. 또한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영화 상영 전후에 "당신의 장면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답하거나, 현장에서 진행되는 나만의 컷 SNS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어 관객 간 소통과 영화 감상의 여운을 확장한다. 페스티벌 부스 'Post-it! Paik'에서는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를 통해 포스트잇을 부착해 하나의 이미지를 완성하는 체험과, 전시 문화상품 타투스티커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와 예술의 상호 작용을 체험할 수 있다. 박남희 관장은 "백남준아트센터의 영화제 참여는 지역 공동체와 함께 백남준의 예술정신을 실천하는 일"이라며, "이번 참여가 지역과 예술이 서로를 비추고 확장하며 공동체와 호흡하는 문화적 실험의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04 07:52: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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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 환경교육 활성화 조례 발의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환경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의왕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의왕시의원 7명 전원이 공동 발의했으며, 9월 9일부터 열리는 제314회 의왕시의회 임시회에서 본회의 통과가 유력하다. 조례안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민이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환경교육 지원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5년 단위 환경교육계획 수립 ▲환경교육위원회 운영 ▲학교·사회환경교육 지원 ▲사업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대상 환경교육 추진 지원 ▲환경교육주간 운영 ▲환경교육센터 지정 및 운영 등이 포함됐다. 한채훈 의원은 "지난해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시민토론회 이후 시민교육과 참여의 중요성을 체감하며, 환경교육의 제도적 근거 마련을 고민해왔다"며 "조례를 통해 환경교육 체계를 확립하고, 의왕시 넷제로(Net-Zero)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 주도가 아닌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거버넌스 형태의 환경교육도시 실현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그간 '의왕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와 '의왕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등 환경·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대표 발의하며 의왕시의 관련 정책 기틀을 마련해왔다. 또한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토론회에 참여하고, 2025년 제1회 의왕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에 적극적이다.

2025-09-04 07:51: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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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 '지역화폐 개선' 정책토론회 개최

광명지역화폐의 현황과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가 오는 9월 9일 오후 2시 폴리텍대학 광명교육원 지하1층 강당에서 열린다. '지역화폐 정책토론 in 광명'으로 명명된 이번 토론회는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며,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토론회에서는 지역화폐 사용 과정에서 느낀 시민과 소상공인의 불편과 아쉬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패널로는 ▲김정미 광명시의회 의원(복지문화건설위원회) ▲김건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박재철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 이사장 ▲주미화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등이 참여해 지역 현장과 정책, 학계의 목소리를 아우르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명지역화폐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골목경제 진흥을 위한 중요한 제도로,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혜택과 활력을 제공한다. 그러나 일부 이용자들은 사용 과정에서 불편을 겪거나 운영상의 아쉬움을 지적해왔다. 주최 측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이러한 의견을 모아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환 의원은 "지역화폐는 시민에게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을 주는 제도"라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더 나은 제도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으로 수렴한 다양한 시민 의견이 토론회에서 더욱 풍성하게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화폐에 관심 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5-09-04 07:51: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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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이공계 연구지원사업’ 석·박사 73명 선정

국립부경대학교가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지난 8월 말 발표한 2025년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신규 과제에서 석·박사 등 73명이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선정 내역을 보면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34명,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29명, 박사 후 국내연수사업 7명, 박사 후 국외연수사업 1명, Post-Doc.성장형 연구지원사업 2명 등이다. 이공분야 학문 후속세대 양성을 통한 국가 연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이 사업에서 수십 명 규모 선정 실적을 보이는 대학은 수도권 주요 대학이나 대규모 거점 국립대 수준이다. 선정자들은 각각의 사업에 따라 Post-Doc.성장형 연구지원사업 3억원, 박사후 국내연수사업 1억 8000만원, 박사후 국외연수사업 6000만원,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2500만~5000만원,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1200만원의 연구비를 받는다. 연구 과제 수행과 연수는 9월부터 시작된다. 주목할 점은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선정 규모가 2년 전 5명에서 지난해 16명, 올해 34명으로 급증했다는 것이다. 이는 국립부경대의 연구 역량이 크게 향상됐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정부가 올해 이공계 연구 지원을 늘리는 상황에서 연구 지원 사업이 지역 우수 인재 육성으로 연결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부산 지역 연구중심대학인 국립부경대는 라이즈 사업을 통해 연구중심대학 유형으로 지역 미래 산업을 이끌 연구 인재를 기르고 있다. 배상훈 총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속적인 연구 지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04 07:51: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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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韓·中 3D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 워크숍 성료

동서대학교 글로벌 K-컬처 선도융합인재 양성사업단이 중국 장춘 길림애니메이션대학교에서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국제 협력 창작프로젝트 '빛과 그림자 사이'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출품을 목표로 한국과 중국 학생들이 3D 애니메이션을 공동 제작하는 실질적 국제 협업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글로벌 K-컬처 연계전공을 수강하는 동서대 영상애니메이션학과 학생 6명이 중국 길림애니메이션대 학생들과 캐릭터 디자인, 스토리 개발, 3D 모델링 작업 등 애니메이션 제작 전 과정에서 협업했다. 동서대 학생들이 제안한 캐릭터 설정과 디자인이 중국 측의 높은 평가를 받아 빛과 그림자 사이 프로젝트의 핵심 요소로 선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양국 학생들은 문화적 차이를 창의적 자산으로 활용해 글로벌 관객을 겨냥한 보편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콘텐츠 개발에 집중했다. 워크숍 기간 최동혁 사업단장은 'AI로 만드는 애니메이션 영화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AI 기술과 애니메이션 창작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정선 영상애니메이션학과 교수와 고영리 교수는 각각 캐릭터 모델링과 스토리텔링 분야에서 한·중 학생들의 공동 작업을 지도했다. 참가자들은 캐릭터 설정 워크숍, 3D 모델링 심화 작업, 공동 작업 장면 연출 기획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공동 제작의 실질적 경험을 쌓았다. 텍스처링 가이드 적용, 3D 캐릭터 표정 및 포즈 테스트, 모션 적용 가능 여부 점검 등 기술적 세부 사항까지 함께 논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최동혁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제 작품 제작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국제 협업의 모범 사례"라며 "한·중 학생들이 서로의 강점을 살려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으며 2026년 국제 페스티벌 출품작으로 완성될 때 양국 애니메이션 교육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대는 "이번 워크숍 성과를 바탕으로 길림애니메이션대와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빛과 그림자 사이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라며 "HUSS 글로벌 K-컬처 선도융합인재 양성 사업의 하나로 더 많은 국제 공동 창작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04 07:51:1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