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영주시, 모바일 걷기 앱 활용 ‘치매예방 걷기 챌린지’ 운영

영주시가 시민의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모바일 앱 기반의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는 한편, 치매 조기 진단을 위한 검진 사업과 연계해 실질적 건강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치매예방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의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치매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는 한 달 동안 누적 30만보 달성을 목표로 하며, 하루 최대 1만 2천보까지만 인정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가운데 2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회원 가입을 하고,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접속해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걸음 수가 기록된다.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걷기 운동을 실천하며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영주시는 이번 챌린지와 함께 치매 조기 진단을 위한 보건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선별검사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 및 전문 상담도 연계하고 있다. 보건소는 "걷기 실천과 검진 참여를 병행한다면 치매 예방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걷기를 생활화하고, 건강한 뇌를 위한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8-26 11:00:24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포천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 제출 기간 9월 19일까지 연장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5일, '2025년 포천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 제출 기간을 오는 9월 19일까지로 연장했다. 이번 공모는 시민 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시는 더 많은 시민 참여와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제출 기한을 연장했다. 공모 분야는 일상생활, 시민복지, 기업활동, 취업·일자리, 신산업, 행정규제기본법상 규제에 해당하는 모든 사안으로,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포천시청 누리집 '새소식' 또는 '규제개혁자료실'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포천시청 감사담당관(포천시 중앙로 87)에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전자우편(ppjg2017@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제출된 제안은 소관부서 의견수렴과 예비심사, 최종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 1명(50만 원), 우수 2명(각 30만 원), 장려 3명(각 20만 원) 등 총 6명이며, 포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가 시민의 창의적인 시각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26 11:00:13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양주시, '2025년 미니 북 페스티벌' 개최…시민과 함께하는 책 문화 축제

양주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14일부터 관내 공공도서관 3곳에서 『2025년 양주시 미니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옥정호수도서관, 양주희망도서관, 꿈나무도서관에서 각각 진행되며, 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책' 작가 초청 강연을 비롯해 체험 부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옥정호수도서관은 9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1시 도서관 앞 광장에서 지역 서점과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어 오후 2시 드로잉 매직쇼가 진행된다. 양주희망도서관은 9월 20일 오전 10시 「곤충 호텔」 저자 한라경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오후 1시부터는 체험 부스, 마술쇼, 클래식·재즈 공연이 이어진다. 꿈나무도서관은 9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언제나 다정 죽집」의 우신영 작가 강연으로 시작해 오후 12시 체험 프로그램, 오후 3시 행복한 책방 콘서트가 예정돼 잇다. 이와 함께 옥정호수도서관에서는 평일 저녁 북토크가 진행된다. 9월 17일 오후 7시에는 「일생에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의 이효원 교수, 9월 24일 오후 7시에는 「빛과 멜로디」의조해진 작가가 시민들과 소통한다. 양주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미니 북 페스티벌은 권역별 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책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온 가족이 참여해 독서의 가치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 신청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8월 26일부터 도서관 누리집ibyj.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2025-08-26 11:00:03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계명대 장준하 선수, 2025 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금·은메달 획득

계명대 체육학과 2학년 장준하 선수가 8월 17일부터 24일까지 캐나다 위니펙에서 열린 '2025 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Winnipeg 2025 World Archery Youth Championships)'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 세계양궁연맹(WA, 본부 스위스 로잔)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991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국제 공인대회로, 전 세계 U21(만 21세 이하)과 U18(만 18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해 차세대 챔피언을 가린다. 올해는 63개국 570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인 밥티스트 아디스를 비롯한 세계 정상급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했다. 장 선수는 U21 리커브 남자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세계 최정상 자리에 올랐고, U21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은메달을 추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그는 국내 자체평가전 1·2차를 거쳐 대표선수로 선발됐으며 현재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국내 대회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 유망주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장준하 선수는 "세계무대에서 한국 선수로서 최선을 다한 결과 금메달을 따낼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큰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계명대 양궁부는 체계적인 선수 육성을 통해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류수정 감독과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혜진 졸업생이 함께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상하며 전통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5-08-26 10:59:53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창업네트워킹 수도권 확대…영일만 스타트업 데이 연계행사 성료

포항시와 한동법인사업단(단장 이동영), 네트워킹 전문 지역기업 올리브스튜디오(대표 김지성)가 지역에서 시작한 포항시 대표 창업 행사를 수도권으로 확장하며 네트워크를 전국으로 넓히고 있다. 지난 23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 Summer Networking Night'는 올리브스튜디오가 주최했으며, 영일만 스타트업 데이에 초청됐던 연사들이 다시 참여해 포항에서 시작된 인연을 수도권 무대에서도 이어갔다. 행사는 기업가정신과 창업에 관심 있는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이날 무대에는 ▲김우탁 테슬라 본사 디자이너 ▲김광현 파타고니아코리아 팀장 ▲최동철 와디즈임팩트㈜ 대표 ▲임정택 ㈜향기내는사람들 대표 ▲이동영 한동대학교 법인사업단 단장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글로벌 전문가, 스타트업 창업가, 투자자, 포항 지역 대학생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창업가 피칭, 패널 토크, 1:1 멘토링 등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지역 대학생과 창업가들이 수도권 창업가·투자자들과 직접 교류하며 실질적인 네트워크 성과를 거둔 것은 지역 창업 행사로서는 드문 사례라는 평가가 나왔다. 내달 20일 포항에서 열리는 제4회 '영일만 스타트업 데이'는 지난 3년간 1,000여 명의 국내외 연사와 창업 관계자가 참여한 포항 대표 창업 교류 행사다. 올해는 포항 기반 스타트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국 단위 창업 협력, 민간투자 활성화, 지속가능한 지역 창업 커뮤니티 조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글로벌 전문가와 수도권 창업가들이 포항 창업행사에 큰 관심을 보인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오는 9월 열리는 본 행사를 통해 창업 교류의 글로벌 확산은 물론, 포항이 민간주도 창업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6 10:59:06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해양수산 IR 데모데이 개최…창업기업 투자 유치 지원

경북도는 해양수산 분야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5일 대구 엑스코(EXCO) 국제회의실에서 '경북 해양수산 IR 데모데이 및 창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이 주관했으며, 해양수산 분야에서 기술과 사업모델을 갖춘 예비 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넓히고 창업자의 투자 관련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투자기관과 창업기업, 관련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실제 투자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투자 유치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전 세션에서는 투자 전문가와 선배 창업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투자 경험과 생생한 사례를 공유하고, 창업 기업이 투자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극복 전략을 소개하는 창업지원 설명회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참가 기업들의 IR(Investor Relations) 발표가 이어졌으며, 심사위원단의 피드백과 평가를 통해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와의 실질적 연계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IR 데모데이와 설명회가 해양수산 분야 창업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성장에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창업지원을 확대해 해양수산 산업의 혁신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8-26 10:58:55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2025 정션아시아 해커톤’ 포항 개최

경북도는 22일부터 24일까지 포항 동빈문화창고 1969에서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인재 유입을 위한 '2025 정션아시아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포스텍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에서 모인 200여 명의 참가자가 무박 3일간 열띤 도전을 펼쳤다. 대회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업스테이지, YBM, ㈜산군, 지금LAB, 그룹바이, 카이스트 창업원, 레드불 등 10개 기업이 함께했으며,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안띠 니에멜라 주한 핀란드 대사 대리, 김종규 포스텍 부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Hack the Frame, 틀을 깨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해커톤은 기존의 사고와 한계를 뛰어넘어 기술을 통한 혁신을 추구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정션(JUNCTION)은 핀란드 알토대학 창업 동아리에서 시작된 세계적 기술 해커톤으로, 지난 11년 동안 25개국에서 열려왔다. 경북도는 지난해 경주 하이코에서 첫 행사를 연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포항에서 대회를 이어가며 지역 청년에게 도전과 실험의 무대를 제공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와 포스텍은 'AI 기반 대형 산불 조기 감지 및 확산 방지 시스템 개발'을 주요 발제 과제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을 계기로 제안된 것으로, 기술을 통해 재난을 조기에 감지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다. 참가자들은 위성·드론 영상 데이터, 지형 정보 등을 활용해 딥러닝 모델,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사물인터넷 센서 등 다양한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심사를 통해 '사용자의 인지 부하를 줄이고 업무 몰입을 돕는 AI 에이전트형 리마인더 시스템'을 발표한 'GO'팀이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됐다. 우승팀은 상금과 함께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하고, 핀란드에서 열리는 정션 본 행사에 직접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된다. 경북도와 포스텍은 이번 해커톤을 단순한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창업·혁신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우수 참가자의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혁신중심대학(RISE) 지원체계와 연계해 창업 정착을 지원하고, 후속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정션아시아 해커톤은 지역 인재들이 치열한 토론과 창의적 발상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현장이었다"며 "산·학·연 연계를 통해 확산되는 창의적 협업 문화와 AI 기반 혁신 솔루션은 경북도의 창업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협력 비전에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6 10:58:43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