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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교수 4명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경상국립대학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 제35회 한국과학기술우수논문상에서 4명의 교수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과학 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수상자는 권동준 나노신소재공학부 교수, 안진희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 신의철 식품공학부 교수, 최창호 화학공학과 교수 등이다. 권동준 교수는 공학 분야에서 수상했다. 한국복합재료학회 추천으로 선정된 권 교수는 '복합소재 연구(Composites Research)'에 '이황화 결합을 기반으로 한 자가치유 에폭시 개발 및 자가치유 성능 평가' 논문을 게재했다. 권 교수는 모빌리티 및 구조물에 적용되는 열경화성 복합재료의 재활용성과 재가공성 향상을 위해 비트리머(Vitrimer)를 도입했다. 수지의 기계적 강도와 열적 특성 저하를 최소화하면서도 기능적으로 우수한 복합재료용 수지를 최적화했다. 안진희 교수도 공학 분야에서 선정됐다. 한국강구조학회 추천을 받은 안 교수는 '한국강구조학회 논문집'에 '강교량 도장열화에 따른 백아화 평가와 상태평가 방법' 논문을 발표했다. 농수산학 분야에서는 신의철 교수가 수상했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추천을 받은 신 교수는 '예방영양학 및 식품과학(Preventive Nutrition and Food Science)'에 '석류씨 오일의 오븐 가열공정에 따른 지방산 조성, 항산화 특성 및 산화 안정성 탐색' 논문을 게재했다. 종합 분야에서는 최창호 교수가 선정됐다. 한국청정기술학회 추천을 받은 최 교수는 클린 테크놀로지(Clean Technology)에 '급속 박리 공정 기반 그래핀 잉크 생산 및 잉크젯 프린팅 정밀 패턴 개발' 논문을 발표했다. 최 교수는 그래핀의 대량 생산과 인쇄 전자소자 적용을 개선하기 위해 박리 과정부터 잉크 제형에 적합한 용매와 첨가제를 사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환경 문제를 완화했다. 그 결과 높은 품질의 그래핀 잉크를 얻었으며 높은 해상도와 전기전도성을 가진 인쇄 패턴을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2025년을 'QS 세계대학평가 100위권 진입을 위한 혁신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이를 위해 신임 교원 연구비 지원 확대, 연구 개발능률성과급 예고제, 인센티브 제도 개선 등 실질적 연구지원책을 강화함으로써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5-07-29 09:02: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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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집중 호우 복구 현장 내 무더위 쉼터 운영

산청군이 집중 호우 피해 복구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집중 호우 피해 복구 현장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직사광선을 차단할 수 있는 천막에 냉수와 이온음료 등을 비치해 복구 작업자들의 체온 조절과 탈수 방지를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무더위 속에서 실질적인 쉼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복구 인력 지원이 증가함에 따라 산청군은 무더위 쉼터를 확대 운영해 온열 질환 환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청군은 응급 복구 작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 대규모 복구 장비를 신속하게 동원하고 있다. 지난 2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굴삭기 2475대, 덤프 1018대 등 총 3691대의 장비를 투입해 복구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복구 작업은 주요 도로의 법면 붕괴 및 침수 구간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폭염에 대비해 복구 현장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9 09:01: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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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심 속 ‘펫니스 여행’…펫캉스 2만 명 발길

'2025 대한민국 펫캉스'가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도심 속 펫니스(Pet+Wellness) 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반려인 2만여 명이 몰리며 국내 대표 반려동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펫캉스에는 58개 반려동물 관련 업체가 참여해 85개 부스를 운영했다. '펫 산업관'에서는 전시와 상담이 활발히 진행됐고, 반려동물과의 여행 문화를 제안한 '펫캉스존'은 관람객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특히 파충류와 관상어 등 이색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이색펫존'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응급 키트 만들기, 펫 아로마 마사지, 어질리티 도전, 미로 찾기 등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반려동물 지식을 넓히는 '펫 지식 콘서트'가 열렸다. 수의사 김명철과 훈련사 고지안이 함께한 '강아지 vs 고양이' 토크콘서트는 웃음과 정보가 어우러진 시간으로, 관람객이 직접 작성한 포스트잇 질문에 답하는 쌍방향 소통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구독자 86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TV생물도감'의 팬사인회 역시 큰 관심을 모았다. 영상으로 보던 크리에이터를 직접 만난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들이 열렬히 호응했다. 행사는 즐길거리뿐 아니라 공존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구미시애니멀케어센터는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진행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렸고, 경북수의사회 구미시분회는 무료 건강검진과 반려동물 상담을 제공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과 모루인형 만들기 체험을 운영해 안전의식을 높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펫캉스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의 질을 높이고, 관련 산업과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는 열린 축제 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9 09:01:4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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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사진학과, 어르신 대상 인생 사진 프로젝트展 개최

경성대학교가 지난달 25일 대학 제2미술관에서 인생 사진 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서비스러닝 교과목의 결과 발표회로 진행됐으며, 사진학과 학생들이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진 수업 활동 영상과 어르신들의 사진 작품들이 선보였다. 서비스러닝 교과목은 봉사와 학습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습득한 전공 지식을 지역 사회에 기여하면서 문제 해결 능력과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비스러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조부님과 관계가 어려웠는데 이번에 어르신들과 활동하며 어르신들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참가한 어르신 한 분은 "사진을 찍는 취미가 생겼다"며 "나도 이제 사진작가"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문정 사진학과 교수는 "이번 서비스러닝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잘 웃지 않으시는 어르신들이 웃으셨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좋았다"고 밝혔다. 사진학과는 매년 서비스러닝 교과목에 참여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을 대상으로 인생 사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경성대학교는 2018년부터 서비스러닝 교과목을 운영해왔으며 2025학년도 1학기에는 글로컬문화학부-부산관광공사 관광콘텐츠팀, 사진학과-남구종합사회복지관, 유아교육과-부산 소재 어린이집·유치원, 패션디자인학과-강서구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했다.

2025-07-29 08:59: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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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제9회 슈퍼컴퓨팅 청소년캠프’ 개최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제9회 슈퍼컴퓨팅 청소년캠프'가 7월 28일부터 5일간 UNIST 캠퍼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슈퍼컴퓨터에 관심과 재능을 보이는 고교생을 발굴해 차세대 과학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133개 팀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선발된 30개 팀 90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KISTI 슈퍼컴퓨터 자원인 'MyKSC' 플랫폼을 활용해 병렬컴퓨팅의 전 과정을 실습하게 된다. 파이선 언어로 기초 이론을 학습한 뒤 실제 코딩을 통해 원리를 체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MyKSC는 웹 기반으로 운영되는 KISTI 사이언스 포털이다. 강의는 KISTI 소속 연구진이 담당하며 기초 수학부터 인공지능 모델까지 수준별로 구성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UNIST 대학원생들이 조교로 참여해 학생들을 지도한다. 캠프 참가자들은 팀별로 주어진 과제에 도전하는 경진대회에도 참여한다. 문제 해결력과 협업 태도, 구현 결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팀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과학적 사고 확장을 위한 UNIST 교수진의 AI 특강도 마련됐다. 김철민 물리학과 교수가 'AI가 모방하려 한 자연산 지능', 안혜민 인공지능대학원 교수가 '로봇과 인간의 공존 가능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캠프는 2015년 첫 시작 이후 올해 9회째를 맞았다. 프로그램 수료자들은 진로 탐색과 대학 진학 준비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백충기 UNIST 슈퍼컴퓨팅센터장은 "고교생들이 직접 계산하고 실험하며 슈퍼컴퓨팅의 무한한 가능성을 몸으로 체험할 것"이라며 "이 경험이 미래 과학자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9 08:59: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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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지하 시설물 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부산시설공단이 지반 침하 사고의 예방과 지하 시설물 관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무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북항친수공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공단 지하 시설물 관리 담당자 및 관련 부서 직원 10명이 참석했다.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지반 침하 발생의 주요 원인, 지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점검 절차, 시설별 안전관리 요령 등 체계적 이론 교육이 포함됐다. 또 공단이 직접 관리하는 터널, 공동구, 지하차도, 지하도상가 등 실제 사례 중심의 적용 방안도 다뤄 참여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하 시설물 안전관리 교육을 연 2회 정례화하고, 실무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기술 역량 강화 체계를 구축해 도시 기반 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재난 대응 능력을 꾸준히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현장 실무자의 전문성은 중대 안전사고를 미리 막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기반"이라며 "예방 중심의 기술 행정을 적극 실현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이번 교육 외에도 시민 제보 기반의 실시간 신고·포상 시스템 도입, 스마트 기술 연계 안전관리 등 다양한 선제적 정책을 통해 지하 시설물 안전관리 수준을 고도화하고 있다.

2025-07-29 08:58: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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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산청군 수해 복구 봉사활동 실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남 산청군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경남 산청군 창안마을의 수해 피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펼쳤다. 산청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평균 632㎜의 기록적 폭우가 내리면서 농작물 1326ha, 주택과 도로 533건이 침수되는 피해를 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피해 지역의 주택과 비닐하우스 청소, 농자재 정리, 토사와 잔해 제거 등 실질적인 피해 복구 작업을 수행했다. 특히 경남 출신 직원들이 여름 휴가를 반납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연재해 발생 시마다 신속한 복구 지원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이번에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과 아픔을 나누고자 했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직원들의 지원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피해가 신속히 수습돼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9 08:57: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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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정관 지역에 신정고 제2캠퍼스 설치 추진

부산시교육청이 부산 기장군 정관 지역 일반고의 과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정고등학교 제2캠퍼스 설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7학년도부터 신입생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정관 지역 일반고는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을 넘는 과밀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 정관 지역에는 고등학교 학교 용지 1곳이 남아있지만, 아파트 등 정관 지역 공동주택 개발이 사실상 완료됐고 학령인구가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고려하면 2031년 이후 이 지역 고교 신입생 수는 매년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고교 추가 신설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다. 부산교육청은 정관 지역 과밀 학급 해소를 위해 정관고와 신정고 증축 공사를 통한 학급 증설을 계획하고 있으나, 2030년까지는 고등학교 입학 예정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학급 과밀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문제를 고려해 부산교육청은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학급 과밀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정관 지역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정고 제2캠퍼스 설치를 추진한다. 신정고등학교 제2캠퍼스는 15학급 규모의 모듈러 교실 형태로 설치되며 과밀 시기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30일 오후 5시 신정고 강당에서 정관 지역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관 지역 고등학교 과밀해소 방안 설명회'를 개최하고, 캠퍼스 설치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 간 균형 발전을 위해 인근 소규모 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도 함께 지원할 방침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신정고 제2캠퍼스는 지역 여건과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과밀 해소 방안"이라며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학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9 08:56: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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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콘텐츠비즈타운, 신규 입주 기업 모집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부산콘텐츠비즈타운'에 입주할 6개 기업을 오는 8월 4일 오후 3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진구 양정동 옛 동서대학교 사회교육원 자리에 지난해 11월 문을 연 부산콘텐츠비즈타운은 콘텐츠 기업의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지원체계를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상 8층 규모의 비즈타운에는 총 38개의 기업 입주실과 회의실, 세미나실, 복합공간이 조성돼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24㎡, 50.40㎡ 규모의 총 6개실이다. 기업 수요에 따라 공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1층에는 카페테리아와 다용도 복합문화공간, 2층에는 회의실과 세미나실이 마련돼 입주 기업 간 교류와 협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방송, 만화, 캐릭터, 음악, 실 감콘텐츠 등 문화 콘텐츠 분야의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다. 단, 게임, 영화, 디자인 분야는 제외된다. 현재 부산 외 지역에 사업장을 둔 기업도 입주 후 주소지를 부산콘텐츠비즈타운으로 이전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부산콘텐츠기업 지원센터 또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콘텐츠비즈타운은 콘텐츠 기업 헬프 데스크 운영, 콘텐츠 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 기업의 성장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부산콘텐츠비즈타운은 유망 콘텐츠 기업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자, 부산 콘텐츠 산업 발전을 이끄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9 08:55:5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