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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니어클럽,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우수기관 선정

양주시니어클럽(관장 서의동)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1,300여개 수행기관중 단일유형(노인공익활동사업) 부문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기관 개소 2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양주시니어클럽은 양주시 위탁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으로 환경,안전,건강,돌봄,혁신,소통등 6대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찬노후를 보낼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있다. 특히 작년 한해 동안 총 1,665명(노인공익활동사업 1,193명, 노인역량활용사업 304명, 공동체사업단 168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하였고,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수행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값진 결실" 이라며 "노인의 사회 참여는 세대 간 통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의동 관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더 창의적이고 지역에 밀착된 일자리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노인복지의 새로운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주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을 약 112억원 규모로 확대 편성하였으며, 양주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양주시회천노인복지관에서 2,500여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5-07-23 10:01:5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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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프리미엄 자두로 전국 입맛 사로잡다

군위군이 자랑하는 여름철 대표 과일 '군위 자두'가 7월 중순부터 본격 출하되며 전국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지대 특유의 큰 일교차 속에서 자란 군위 자두는 탁월한 당도와 아삭한 식감, 선명한 착색으로 매년 여름마다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군위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유기물이 풍부한 화산회토(土)를 기반으로 자두 재배에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조건에 더해 수십 년간 축적된 농가들의 정성 어린 재배 기술이 더해지면서, 군위 자두는 당도, 색감, 저장성에서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봄철 기후 여건이 자두 생육에 최적화되며 예년보다 당도가 더욱 높고 외형도 고급스러워졌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활용해 13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자두만을 선별하고, 이후 전문 인력의 육안 검수를 거쳐 신선도와 외형까지 꼼꼼히 확인한 뒤 출하된다. 이처럼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욱 안정적으로 높은 품질의 자두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더해 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재배·유통 체계도 눈에 띈다. 자두 재배에 참여한 군위 지역 107농가는 모두 저탄소 인증을 획득했으며, 친환경 자재와 기술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을 받은 선별시설에서 자두를 위생적으로 포장·출하해, 먹거리 안전에 대한 신뢰도까지 확보하고 있다. 올해 출하되는 군위 자두는 '대석', '후무사', '추희' 등 다양한 품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는 '자두의 전성기'로 불릴 만큼 가장 맛있는 시기다. 현재 군위 자두는 대형마트, 온라인몰,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활발히 유통되고 있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위 자두는 단순한 지역 특산물이 아니라 군위 농업의 경쟁력을 상징하는 자부심"이라며 "특히 올해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확대되면서 대도시 인근에서도 당일 수확한 군위 자두를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품질과 신뢰를 기반으로 군위 자두가 대한민국 대표 여름 과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3 09:27:1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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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라스베이거스 박람회서 200만 달러 MOU 체결

경산시는 화장품 기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5(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 2025)'에 지역 뷰티기업 12개 사가 참가해 총 227건, 869만 달러 규모의 상담과 함께 200만 달러 상당의 수출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관내 기업인 주식회사 고파(대표 임현준)는 미국 바이어 G사와, 메디웨이코리아(대표 도우주)는 미국 유통업체 H사와 각각 100만 달러(약 13억7천만 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는 성과를 거두며 미국 시장에 'K-뷰티 경산'의 위상을 각인시켰다. 경산시는 화장품 산업을 지역 주력산업으로 삼고 생산부터 연구·유통까지 이어지는 뷰티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해 왔으며,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꾸준히 수출 확대를 도모해 왔다. 이번 박람회 역시 그 일환으로, 현지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지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마케팅뿐 아니라 화장품 소재 연구와 제형 개발을 위한 R&D 사업, 제품 인증지원 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 및 인근 지역 기업들의 경산 이전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를 선도할 강소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경산 뷰티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기업별 맞춤형 해외 마케팅과 수출 연계를 강화해 지역 화장품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23 09:26:5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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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예산…주민참여예산학교 개최

경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를 돕고, 경산시의 운영 방향과 제안사업 구체화 방안 등이 소개됐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주민 제안사업을 작성해보는 실습이 마련돼 실효성을 높였다. 실습 과정에서는 강사의 1:1 피드백을 통해 제안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제안된 사업들은 3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된 제안들과 함께 사업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예산사업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시민이 직접 예산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실현하는 출발점"이라며 "시민 제안사업이 실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2011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 중인 제도로,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고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2025-07-23 09:26:1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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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시대유람 타임슬립: 여름편’ 참가자 모집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문화예술과 시간여행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 '시대유람 타임슬립: 여름편'을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운영하며, 이에 앞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여름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시범 운영된 '조선 타임슬립' 전통문화 투어의 참가자 설문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보강했다. 간송미술관의 작품을 배경으로 한 전통한복은 물론, 대구미술관의 근대미술 시대 의상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추억의 고모역 복합문화공간을 더해 조선에서 현대까지 시간여행을 유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들안예술마을에서 공예체험을 시작으로 수성못을 거닐며, 전통한복과 근대의상을 입고 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 전시를 관람한다. 마지막 코스에서는 고모역 복합문화공간에서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투어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미술관 관람은 단순한 투어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 스스로가 시대 속 인물로 분해 예술과 역사를 넘나드는 체험형 시간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관을 배경으로 한복과 의상을 입고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관광객은 물론 관람객들에게도 이색적인 문화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거점인 들안예술마을, 수성못, 미술관을 연계해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으로 입장료와 체험비가 포함되며,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회차당 최대 20명을 모집한다.

2025-07-23 09:25:3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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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 조례 제정…동해안 관광벨트 구축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대표 연규식 의원)는 포항, 영덕, 울진 등 동해안 관광벨트 지역의 인지도와 방문객 만족도, 홍보 방안 등을 분석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4일 '경상북도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경북의 주요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지역 간 시너지를 창출해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연구회는 조례 제정에 앞서 도내 관광지 간 단절된 흐름과 콘텐츠 부족 등 현안을 실태 분석하고, 과학적 자료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모색해 왔다. 조례는 이러한 연구 성과를 정책에 반영한 구체적 결과물로 평가된다. 특히 도내 각 시·군의 관광자원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엮는 체계적 지원체계와 기반 구축이 강조되었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관광 인프라 확충, 지역 콘텐츠 발굴,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연규식 의원은 "이번 조례는 의원연구단체가 주도하여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낸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자연·역사 자원을 연계하는 관광정책을 통해 경북이 지속가능한 관광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3 09:25:0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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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년 자립 돕는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 마련

포항시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한 달간 청년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 '슬기로운 청년생활'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 초년생들이 실생활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주제로 구성됐다. 강의는 ▲직장 내 괴롭힘 대응 전략 ▲사회 초년생을 위한 재무관리 ▲타인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법 ▲나를 빛나게 하는 스피치 등 총 4개의 특강으로 이뤄지며, 각 분야의 현직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습과 자기 진단, 참여 중심의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돕는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청년들이 현실에서 겪는 고민을 바탕으로 기획된 만큼 실생활에 유익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자립 기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슬기로운 청년생활'은 포항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항청춘센터 및 청년창업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포항청춘센터는 2022년 10월 꿈트리센터로 이전해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정책 안내, 네트워킹, 취·창업 지원, 문화·소통 공간 제공 등 청년 전 분야를 아우르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7-23 09:24:2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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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지자체·지역대학과 글로컬대학 실현 위한 공동협력 구축

계명대가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대학' 실현을 위한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계명대는 7월 22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대구시, 달서구, 달성군, 지역 8개 대학과 함께 '글로컬대학 실현을 위한 국제인재 양성 및 지역 일자리 생태계 조성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정주형 계약학과 운영, 일자리 플랫폼 구축 등 지역-대학 간 전략적 협력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번 협약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국제인재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각 기관은 대구-계명국제교육원 산하 '글로컬일자리주식회사' 설립과 'On Site 계약학과' 운영을 통해 교육과 고용이 연계된 정주형 모델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국제학생 중심의 실무형 커리큘럼도 공동 개발해, 한국형 대학 국제화 모델 구축을 도모한다. 협약에 따라 대구시는 글로컬일자리주식회사 체계 구축과 공공부문 일자리 수요 발굴을 지원하며, 달서구와 달성군은 행정 협력을 통해 지역 특화형 일자리 모델과 주민참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계명대는 일자리주식회사 설립과 계약학과 운영을 총괄하고, 국제학생 맞춤형 실무 교육과정을 설계하며, 협력대학들은 교육과정 공유, 학점 교류, 한국어 집중교육, 지역 기반 실무 과제 수행을 맡는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 산업, 일자리가 연결되는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글로컬일자리주식회사는 외국인 유학생의 정주·고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핵심 장치"라고 밝혔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글로컬대학 모델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글로벌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이 세계로 확장되는 연결고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는 계명대를 비롯해 경북대,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 수성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등 9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협약 이후에는 기관별 역할에 따른 세부 실행 계획이 마련될 예정이다.

2025-07-23 09:23:13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