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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로봇 활용해 장애인 재활 훈련 지원

부산 지역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로봇 재활 훈련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7일 부산뇌병변복지관에서 로봇 활용을 통한 재활 훈련 지원 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과 이주은 부산뇌병변복지관 관장, 이준서 재활치료 대상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공모를 거쳐 부산 지역 6개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총 5억 5800여만원의 배분금을 지원했다. 선정된 기관들은 관련 절차에 따라 재활 로봇 등 장비 구매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준비 중이다. 이번 사업은 부산 지역에서 획기적으로 시도되는 복지 기술 기반 스마트 복지 지원 사업이다. 로봇 기술을 활용한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의 신체·인지 기능 회복을 돕고,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으로 일상생활 능력과 사회 참여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부산뇌병변복지관은 6개 수행 기관을 대표해 로봇 재활 훈련을 담당하는 재활치료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연수를 진행했다. 사업 종료 후에는 사업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성과 공유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준서 군은 "재활로봇을 통해 처음으로 혼자 서서 걷는 연습을 하고 있다"며 "로봇을 활용한 재활 훈련을 지원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재활로봇으로 직접 걷는 모습을 선보이며 이수태 회장에게 꽃을 전달했다. 이주은 관장은 "보행과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중증 뇌성마비 아동에게는 조기 보행 훈련과 교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행로봇재활을 통해 지역 장애 아동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수태 회장은 "로봇 재활이 이용자의 기능 향상뿐 아니라 보호자와 치료사의 부담을 줄여 재활 기회의 형평성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도라 생각한다"며 "이번 장비가 재활 대상자와 보호자, 현장 치료사 모두에게 희망과 지속 가능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 참여는 부산사랑의열매나 지역 내 구·군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송사 성금 접수처 등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계좌로 직접 송금하는 방법도 있다.

2026-01-08 09:07: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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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이권재 시장, "세교3신도시 발판 삼아 50만 경제자족도시 도약"

이권재 오산시장은 7일 오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세교3신도시 지구지정을 계기로 오산을 직주락이 어우러진 경제자족 명품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세교3신도시는 단순한 주거지 확장이 아닌, 인구 50만 자족시대와 예산 1조 원 시대를 여는 핵심 동력"이라며 "총 131만 평 부지에 3만3천 호가 조성되는 만큼, 초기 단계부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시는 세교3신도시에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 지원시설을 포함한 직주근접 자족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특히 당초 9만3천 평으로 반영된 경제자족용지를 최소 15만 평 이상으로 확대해 첨단 테크노밸리와 게임 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 AI·반도체·게임산업 특성화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낸다. 시는 GTX-C 노선 오산 연장과 수원발 KTX 오산 정차, 분당선 오산대역 세교지구 연장 등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하도록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산역세권 공간혁신지구 지정, 오산IC 입체화, 반도체고속도로 세교3 IC 신설 등 광역 교통망 구축을 추진한다. 생활 인프라 확충도 병행된다. 세교3신도시에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약 1만 호를 공급하고, 스타필드형 대규모 복합몰과 종합 스포츠타운, e스포츠 경기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랑저수지와 물향기수목원, 오색둘레길을 연계한 오산형 보타닉파크 조성도 추진한다. 이 시장은 "세교3신도시뿐 아니라 원도심과 동·서부 전 지역의 균형발전도 함께 추진하겠다"며 운암뜰 AI시티, 세교터미널 복합개발,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 등 주요 도시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안전 분야에서는 "안전은 도시의 품격이자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옹벽·교량·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구축 계획을 제시했다. 가로등 조도 개선과 골목상권 청사초롱 설치 등 생활밀착형 안전 정책도 확대한다. 복지·교육 분야에서는 출산·양육 지원 확대, 새싹스테이션 확충, AI 드림 랩 도입, 청소년 스키·과학캠프 운영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과 장애인복지타운 건립도 지속 추진한다. 문화·여가 분야에서는 벚꽃잇데이, 장밋빛 축제, 야맥축제, 산타마켓 등 사계절 축제를 정착시키고, 서랑저수지와 오산천 경관 개선, 생활문화센터와 복합청사 개청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권재 시장은 "적토성산의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 쌓아온 힘을 바탕으로 오산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겠다"며 "세교3신도시 개발 전 과정에 시민 목소리를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2026-01-08 09:07: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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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1조4,500억 보증 지원

전북특별자치도는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경영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6년 전북신용보증재단을 중심으로 총 1조4,500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소상공인의 단기 유동성 위기와 고금리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존 일시대출 중심의 금융지원 체계를 보완해, 필요 시 자금을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방식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소상공인 희망채움 통장'을 새롭게 운영한다. 희망채움 통장은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를 이용 중이거나 소액의 긴급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5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2,000만 원 한도로 수시 인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단기 자금난으로 인한 연체와 신용도 하락을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소상공인 보증 수요 증가에 대응해 기존 핵심 보증사업도 확대한다.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특례보증'은 지난해 3,750억 원에서 올해 4,170억 원으로 늘려, 경영애로기업과 첫 거래 기업, 성장 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보증하고 2~4% 수준의 이차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지속 추진한다. 신용등급이 낮거나 소득이 적어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 특례보증은 150억 원 규모로 운영되며, 업체당 최대 2,000만 원 한도로 2% 이차보전이 연계된다. 만12세 미만 자녀를 둔 소상공인이나 임신·난임 치료 중인 소상공인, 결혼 7년 이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육아안정 금융지원 특례보증은 75억 원 규모로,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보증하고 2%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는 대환대출, 브릿지보증 등 기타 특례보증 사업을 포함한 총 17개 보증 상품에 이차보전 사업을 연계해 소상공인의 실질 금리 부담을 낮추고 고금리 상황 속에서도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할 방침이다.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신용보증재단(1588-3833)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긴급 자금이 필요한 상황에서 소상공인이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금융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총 1조4,500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금융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8 09:07:05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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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결혼 이주 여성들 ‘다문화 리더’로 육성

결혼 이주 여성을 지역 사회 리더로 육성하는 체계적 정책이 추진된다. 하동군은 올해를 '다문화 리더 양성 기반 조성의 원년'으로 삼고 다문화 리더 양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속에서 꾸준히 증가하는 다문화 가정을 지역의 미래 인적자원으로 육성하고, 단순 복지 지원을 넘어 참여·성장·정착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하동군 전체 인구 중 다문화 가정 비중은 약 3% 수준이지만, 다문화 가정 자녀 비율은 10%를 넘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결혼 이주 여성들은 돌봄, 교육, 문화 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 사회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이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리더 육성 구조는 상대적으로 미흡한 실정이다. 하동군은 먼저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14개국 출신 결혼 이주 여성 대표자 모임을 구성해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한다. 다문화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나라별 자조 모임과 연계한 정책 홍보 및 참여 구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잠재적 다문화 리더 20명을 선발해 주 1회, 총 12회기의 하동 다문화 리더스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기초 리더십, 문화 이해, 지역 사회 참여, 현장 벤치마킹, 소규모 봉사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지역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 결혼 이주 여성의 자존감과 리더로서 자신감을 높이고, 지역 사회 참여를 자연스럽게 확대한다. 다문화 가정 내 문화적 갈등 예방과 가족 지지 강화를 위해 시부모와 함께하는 가정 방문형 교육 프로그램인 하동 시부모 교실도 병행 추진한다. 문화 이해, 갈등 관리, 손주 양육 이해 등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가족 단위의 사회 통합 기반을 강화한다. 리더스 아카데미 수료생을 중심으로 결혼 이주 여성 봉사단을 구성해 통·번역 지원, 지역 행사 참여, 출신국 문화 알리기 활동 등도 추진한다. 이는 교육 이후 실제 활동으로 이어지는 참여의 통로 역할을 하게 된다. 하동군은 2027년 이후 다문화 리더의 전문화와 활동 지속성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문화 리더 심화·전문화 교육 운영, 군정 및 지역 위원회 참여 확대, 민원 통역 서포터즈 제도 도입, 다문화 리더 주도 프로젝트 지원, 활동 기록 관리 및 포트폴리오 구축 등을 통해 실제 활동이 가능한 구조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교육→활동→성장→지역 리더→단체장 배출로 이어지는 하동형 다문화 리더 성장 로드맵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 리더 양성 정책은 결혼 이주 여성들이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 사회에서 당당히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리더들이 실제로 활동할 수 있는 자리와 역할을 꾸준히 만들어 포용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공동체 하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8 09:06: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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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RISE 사업단, Deep Dive 해커톤 개최...전국 11개大 게임학과 ‘한자리'

전국 주요 대학 게임학과 학생들이 부산에 모여 48시간 동안 게임 개발에 몰두하는 대규모 해커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동서대학교 RISE 사업단은 7일 동서대 글로벌빌리지에서 게임 잼 'Deep Dive'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국 11개 대학에서 120여명의 학생과 현장 개발자 20여명이 참가해 새로운 게임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다. 참가 대학은 동서대, 부산대, 국립부경대, 동의대, 신라대, 동아대, 경상국립대, 울산대, 가천대, 인천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등이다. 매직큐브, 좀비메이트, 파크이에스엠, 씨플레이, 레벨비, 마일스톤게임즈, 구석에 감자짬뽕,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등 게임 업계 8개 기업도 멘토로 합류했다. 이번 행사는 동서대 센텀캠퍼스를 거점으로 대학·연구소·기업 협력을 도모하는 COU (CENTUM Open UIC) 프로그램의 게임 GIGA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COU는 문화 관광과 디지털 테크 분야에서 교육·R&D·창업을 통합 지원하며 지역 산업 성장을 돕는 모델이다. 참여 기업들은 2년간의 멘토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개발 기술과 실무 피드백을 제공했다. 지난달 23일에는 부산 지역 6개 대학이 게임 잼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완성된 게임들은 젬파이(Zempie)와 ITCH.IO 같은 글로벌 플랫폼에 올라갈 예정이다. 동서대 RISE 사업단은 참가팀을 대상으로 실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동훈 미디어콘텐츠대학 학장은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밤낮없이 아이디어를 구현하며 현장 역량을 쌓았다"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현동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대학 간 벽을 허물고 기업-학생이 직접 소통하는 실무 중심 환경을 만들었다"며 "COU 모델로 지역 게임 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8 09:06: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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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대형 재난 속 지난해 ‘기관 표창’ 27건 수상

대형 재난을 겪은 산청군이 지난해 다양한 분야에서 27건의 기관 표창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산청군은 7일 지난해 중앙 부처, 경남도, 공공기관 등에서 총 27건의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2년 14건, 2023년 18건, 2024년 25건에 이어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며 대외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3월 대형 산불과 7월 극한 호우 등 전례 없는 재난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군정 운영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평가다. 재난 대응을 비롯해 행정·재정 운영, 관광·농업·산림 등 군정 전반에서 좋은 결실을 거두며 군민 체감 행정 실현을 입증했다. 재난 대응 분야에서는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태점검 장려,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우수 수상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와 예방 중심 행정을 인정받았다. 재난 이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 기조를 확고히 했다는 분석이다. 행정·재정 운영 분야에서는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 정량 부문 1위를 달성하며 군정 추진력과 정책 이행 능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했다.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 공유재산 총조사 우수 기관 평가 장려, 지방 세외 수입 운영 실적 평가 최우수 등 세정 분야에서도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냈다.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행정 시스템을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연과 문화를 활용한 관광·체육 분야에서도 성과가 컸다. 동의보감촌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전국 관광 경쟁력을 확보했고, 도내 유일 지역관광 성장 지자체로 선정돼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제5회 경남도 평생학습대상,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우수,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우수 등도 수상했다. 최근에는 산림청 주관 2026년 녹색자금 산림레포츠 정책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산악마라톤, 산악자전거 등 산림레포츠 대회를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 체육 분야 육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7년 제66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공동 유치에 성공하며 대규모 체육 행사를 안정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숙박·상권 활성화와 연계한 체육관광 도시로 도약을 본격화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대형 산불과 극한 호우라는 큰 재난 속에서도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했기 때문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정책 추진으로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2026-01-08 09:04: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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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엔·비유엔 66개 국제기구 美 탈퇴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 산하 기구 31곳과 비(非)유엔기구 35곳 등 총 66개 국제기구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7일(현지 시간) 백악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오늘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이익에 더 이상 부합하지 않는 66개 국제기구에서 미국이 탈퇴하도록 지시하는 대통령 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대상 66개 기구 가운데 유엔(UN) 관련 기구가 31곳, 비(非)유엔 기구가 35곳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개별 기구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로이터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번 조치가 미국이 회원이거나 당사국으로 참여하고 있는 모든 국제 정부간 기구, 협약, 조약에 대한 전면 검토 결과라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미국 납세자들은 이들 기구에 수십억달러를 냈다"며 "그들은 종종 미국의 정책을 비판하거나, 우리의 가치와 상반되는 의제를 추진하거나, 중요한 이슈를 다룬다면서도 실질적 결과를 내지 못해 납세자의 돈을 낭비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기구들에서 탈퇴함으로써 납세자의 돈을 절약하고, 그 자원을 미국 우선 과제에 다시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2기 취임 이후 유엔에 대한 미국의 자금 지원을 대폭 삭감하려는 기조를 이어왔다. 그는 유엔 인권이사회 참여를 중단했고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기구 UNRWA에 대한 자금 지원 중단 조치를 연장했다.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도 탈퇴했다. 2기 취임 직후에는 세계보건기구(WHO)와 파리기후변화협약 탈퇴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2026-01-08 08:47:40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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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부산 첫 장애·비장애 통합 유치원 ‘새결유치원’ 개원

장애 유아와 비장애 유아가 하루 일과를 함께하는 부산 최초 통합 유치원이 오는 3월 문을 연다. 부산시교육청은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내에 공립 단설 새결유치원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공립유치원에 특수 학급을 신·증설한 사례는 있었지만, 부산에서 통합 유치원이 개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합 유치원은 장애 유아와 비장애 유아가 분리된 교육 환경에서 벗어나 유치원 일과 전반을 함께 운영하는 유치원이다. 편견과 차별 없는 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새결유치원은 3세부터 5세까지 일반 7학급과 특수 6학급을 함께 편성한다. 대다수 유치원이 특수 학급을 1~2학급 편성하는 것과 달리 6학급의 대규모 특수 학급을 운영해 장애 유아의 개별화 교육 지원과 통합 교육이 강화될 전망이다. 연령별로 일반 학급과 특수 학급이 통합해 등원부터 귀가까지 장애 유아와 비장애 유아가 함께 교육받는다. 조기 통합 교육을 통해 장애 유아의 사회적 적응력과 자립 역량을 높이고, 모든 유아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면서 상호 존중과 공감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유아 특성을 고려한 감각운동실, 심리안정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으며 통학 차량도 운영해 등·하원 편의성을 높였다. 일반 교사와 특수 교사는 전일제 협력 교수 방식으로 학급을 운영한다. 함께 배치되는 특수교육실무원의 지원으로 유아 발달에 적합한 놀이, 일상생활, 활동 등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새결유치원은 유아 통합 교육의 선도 모델로서 지역 사회 전반에 포용적 교육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비장애 유아가 자연스럽게 놀며 배우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8 08:43:2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