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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전 구간 관통, 후속공정 가속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전체 구간이 관통돼 후속 공정만을 남기게 됐다. 경기도는 2020년 12월 공사착공 이후 약 5년 만에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공사구간 전체 터널이 연결되면서 15.11km가 모두 관통됐다고 8일 밝혔다. 관통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공사의 주요 공정 중 하나로 향후 전기·신호 등 시스템 분야와 정거장 내·외부 마감공정을 마치면 개통하게 된다. 도는 작년 2월 1공구 관통을 시작으로 4월 3공구 관통까지 완료하였으나, 2공구 의정부 구간(송산동~자금동)은 ▲암질 불량에 따른 추가 보강 ▲한전 전력구로 인한 시공 제약 ▲부용천 인근 굴착·배수 관리 문제 등 복합적인 변수가 발생하여 시공 및 공정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으로, 사업비 7,747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통 이후에는 경기북부 지역의 광역 교통 여건 개선과 통행시간 절감,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 등의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추대운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남은 공정에서도 안전관리와 품질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단계별 현장점검을 통해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8 09:23:0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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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베이징 투자유치 설명회서 중국 기업과 협력 강화

경북도는 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산업통상부 주관 지자체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가해 중국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경북의 투자환경과 미래 협력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중 정상회담과 연계해 마련된 행사로, 경북도를 비롯한 6개 지자체와 중국 투자가,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경북도 발표자로 나선 이남억 공항투자본부장은 중국 속담인 '먼저 친구가 되고, 그 다음에 비즈니스를 한다'를 언급하며 중국어로 직접 발표를 진행했다. 이는 단순한 투자 설명을 넘어 신뢰와 파트너십을 중시하는 경북도의 협력 철학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현지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 본부장은 경북도가 이차전지와 철강, 반도체, 자동차부품, 바이오 등 대한민국 핵심 제조산업이 집적된 지역임을 강조하며, 중국과의 제조업 협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한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공·항만 물류 인프라도 주요 강점으로 제시했다. 경북도는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1기업 1전담반 운영, 한국 파트너 기업 매칭, 금융·투자사 연계 자금 지원 등 3대 특별 혜택을 제안했다. 이미 13개 주요 금융투자사와 구축한 금융 플랫폼과 추진 예정인 투자펀드를 통해 중국 기업의 한국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아울러 2026년 중국 APEC 개최와 관련해, 2025 APEC 준비 과정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추진한 1천 개 체크리스트 사례 등을 소개하며 경북의 성공 개최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APEC을 통해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발판으로 올해 중국과 일본, UAE 등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잇따라 열며 포스트 APEC 투자유치 전략을 본격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남억 공항투자본부장은 "올 한 해 국내외 기업 유치를 통해 경북도가 새해 도정 방향으로 제시한 5대 첨단산업 메가테크 연합도시 전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8 09:22:5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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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지원종합자료실 누적 이용자 630만 명 돌파

경북교육청은 7일 기준 학교지원종합자료실 누리집의 누적 이용자 수가 63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2021년 개통 이후 유·초·중등 교무학사와 학교 관리자, 학교 행정실, 교육행정기관, 교원 인사 등 7개 영역의 실무 중심 자료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오고 있다. 법령과 지침, 각종 서식, 업무 매뉴얼, 전자책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한곳에 모아 제공함으로써 교직원의 반복적인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2023년 11월 공공기관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을 개통해 자료 검색과 업무 안내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크게 향상했다. 해당 서비스는 개통 2년여 만에 이용자 수 2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안내를 통해 복잡한 행정 절차와 자료 탐색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있다. 현재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학교급별 월별 업무 일정표와 키워드 기반 법령·자치법규 안내, 교육 관련 최신 통계정보 제공, 반복 지적 사항 중심 감사 사례 안내 등 현장 활용도가 높은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5년 12월 실시한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8.88%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서비스의 실효성과 현장 체감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현장이 불필요한 행정업무에서 벗어나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의 핵심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8 09:22:4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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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초격차 혁신’으로 신산업 육성에 역량 집중

울산시가 올해 초격차 혁신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 시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력 산업 미래 생태계 대전환 ▲탄소 중립·에너지 대전환 선도 ▲산업 혁신·기업 성장 기반 강화 ▲농촌·해양 산업 지속 가능 성장 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기존 주력 산업이 쌓아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900여 개 자동차 부품 기업이 모인 모빌리티 산업 기반을 활용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을 펼친다. 수소 연료 전지, 동력 장치, 디지털 트윈 기반 자율 비행 등 핵심 기술 개발과 실증 인프라 구축으로 미래 도심항공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토대를 마련한다. 조선 분야에서는 방산 혁신 허브 조성과 함께 인공지능(AI) 선박 특화 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선박 운항·제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무인화·자율화 기반의 고부가 선박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석유화학 산업은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 구축을 통해 공정 분석부터 AI 솔루션 개발, 가상 실증, 현장 적용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갖춘다. 선도 기업 데이터를 활용한 석유·화학 버티컬 AI 모델 구축으로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경쟁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첨단이차전지 통합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전주기 기업 지원 거점을 마련하고, 이차전지 특화단지 운영의 실효성을 높여 기업 성장과 사업화 성과를 돕는다. 탄소 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산업 성장 기회로 삼아 기업 활동에 유리한 환경도 조성한다. 분산 에너지 특화 지역 지정을 기반으로 차등 전기 요금제 조기 도입을 추진해 전력 다소비 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첨단 신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한다. 수소 엔진 및 기자재 육상 실증 플랫폼 구축으로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을 지원하고, 울산이 보유한 수소 및 조선 산업 역량을 연계한 수소 산업 고도화를 추진한다.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도 지속 추진해 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와 탄소 중립 실천 기반을 확충한다. AI 기반 경제 동향 분석 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역 경제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전략도 체계적으로 강화한다. 중소기업 대상 작업 환경 개선과 안전·복지 지원을 확대하고,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기업의 인력 수급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 환경을 조성한다. '2026년 울산공업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지역 축제로 도약시키기 위해 기업·근로자·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콘텐츠도 강화할 계획이다.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해 울산항의 전략적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물류·에너지·주력 산업과 연계한 기능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산업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을 통해 생활·소득 기반을 확충하고, 농촌 밀착형 의료·복지 지원을 확대해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도 도모한다. 김두겸 시장은 "초격차 혁신을 통해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산업과 에너지 전환을 연계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며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8 09:22:14 박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