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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AI·SW 연구 과제 협력’ 공동 워크숍 개최

국립창원대학교가 대학 내 주요 국가연구과제 사업단·센터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국립창원대는 부산 기장 아난티 코브에서 이틀 일정으로 '2026년 국립창원대학교 DNA+2030 국가연구과제 상호 협력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사업 등 국가연구과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단위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민원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와 SW중심대학사업단,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 DNA+연구소, RLRC 소속 전임교원·연구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박민원 총장이 중장기 발전 계획인 'DNA+2030' 비전을 직접 강의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SW중심대학사업의 주요 성과와 추진 방향, DNA+연구소와의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됐다. 둘째 날에는 RLRC센터 성과 보고와 함께 국가연구과제 기술력을 지역 산업에 접목하는 연구모델 확립 방안이 다뤄졌다. 유선진 국립창원대 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여러 사업단과 센터가 모여 대학의 미래를 설계하고, 연구 성과가 지역 사회로 확산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2026-03-25 17:14: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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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입주 기업들과 ‘제조업 AI’ 전략 논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입주 기업들과 제조업 인공지능(AI) 전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자청은 25일 오전 7시 한국해양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 대강당에서 '제3회 BJFEZ 기업현장포럼'을 열었다. 입주 기업 및 유관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은 제조 AI 도입 사례와 지원 방향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데이터 기반 제조 AI 확산 전략과 명지녹산 에코마린 소부장 특화 AX 실증산단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제품 이상 탐지, 설비 예지 보전 등 현장 적용 사례와 선도 공장 구축 과정도 공유됐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자동차·조선 등 지역 주력 산업을 대상으로 한 업종별·공정별 맞춤형 AI 적용 사례와 제조 AI 데이터 센터 구축, 전문 인력 양성 계획을 제시했다. 질의응답에서는 제조 AI 도입 비용 부담 완화, 데이터·인력 지원 확대, 실증 기반 지원 사업 필요 등 기업들의 구체적인 요구가 나왔다. 경자청은 이를 앞으로 정책 건의와 지원사업 기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수태 입주기업협의회장은 "제조 AI는 생산성 향상을 넘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현장 중심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피지컬 AI를 통한 제조 혁신 지원을 강화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과 협력해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경자청 청장은 "AI 기반 산업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기업현장포럼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제조 AI 전환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5 17:14: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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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대비 보고회 개최

고양시가 경기도 주관 '시군종합평가'에서 1그룹 내 최우수 지키기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부시장 주재 '2026년 시군종합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실적 향상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주요 정책과 도정 주요 시책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 110개의 정량지표와 11개의 정성지표를 포함해 총 121개 지표에 대해 평가받는다. 이번 전략 보고회는 올해 110개의 정량평가 지표에 대한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지표별 책임관(부서장) 43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체 부서의 실적 향상을 위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난해 달성이 어려웠던 지표에 대한 원인을 분석했다. 또 올해 새롭게 도입된 신규 지표에 대한 대응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박원석 제1부시장은 특정 부서의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는 공통지표, 여러 부서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지표에 대한 전 부서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서 "시군종합평가는 우리 시의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검증받는 객관적인 지표이므로 부서장들이 지표에 관심을 갖고 직원들과 소통해달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과 고양시가 쌓아온 노력이 값진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을 당부했다. 한편, 고양시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그룹 내 1위(최우수), 10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올해도 지표별 세부 추진계획 수립, 지표별 1:1 컨설팅 등으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

2026-03-25 17:13: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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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감옥 수감 ‘마약왕’…왜 한국 왔나 [이슈PICK]

필리핀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국제 마약왕' 박왕열이 25일 국내로 전격 송환된다. 핵심은 하나다. 감옥에 있으면서도 한국에 마약을 계속 유통했다는 점이다.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에 따르면 박왕열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온다. 필리핀 정부가 임시인도를 결정하면서, 복역 중이던 신병을 한국에 넘기기로 한 것이다. 그는 이미 필리핀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인물이다. 2022년 한국인 3명을 살해한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으로 징역 60년형을 받고 복역 중이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현지에서 형을 마치는 게 원칙이다. 그런데도 한국으로 데려온 이유는 따로 있다. 박왕열은 교도소 안에서도 마약 유통을 멈추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텔레그램을 통해 국내 조직과 직접 소통하며 마약 공급을 지시했고, 실제로 국내 유통망이 작동했다는 게 수사당국 판단이다. 그가 사용한 계정 이름은 '마약왕 전세계'. 이 이름처럼, 유통 범위도 국내 전역에 걸쳐 있었다. 이른바 '던지기' 방식으로 마약을 뿌렸고, 유명 인물의 투약 사례에도 연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경찰은 그가 수감 중임에도 영상통화와 접견을 통해 유통책을 관리했다고 보고 있다. 더 충격적인 건 교도소 생활이다. 박왕열이 수감됐던 필리핀 뉴빌리비드 교도소는 휴대전화 사용은 물론, 스파와 운동까지 가능한 사실상 '특권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곳에서 자금력을 바탕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며 '왕처럼' 군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결국 문제가 된 건 '지금도 범죄가 진행 중'이라는 점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한-필리핀 정상회담에서 직접 박왕열의 인도를 요청했다. 단순한 과거 범죄가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마약 유통을 차단해야 한다는 판단이었다. 정부 관계자는 "해외 교도소에 수감돼 있어도 국내 범죄를 계속하면 방치할 수 없다"며 "조직 전체를 뿌리 뽑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송환은 단순한 범죄인 인도가 아니다. 감옥 안에서도 범죄를 이어가는 '원격 범죄'에 대한 대응이자, 국내 마약 유통망을 끊기 위한 수사 확대의 출발점이다. 과연 박왕열의 입을 통해 숨겨진 유통 조직의 실체가 드러날 수 있을까.

2026-03-25 16:12:25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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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길 경기도의원, 하남 복지전달체계 혁신 행보… “기관 간 연대가 해법”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하남1)이 지역사회 복지 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 윤 의원은 25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유관기관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복지 현장의 구조적 문제와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분명 존재하지만, 개별 기관이 모든 대상자를 살피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로 인해 복지 정보가 단절되고 서비스가 중복되거나 누락되는 문제가 반복돼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현장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하나의 네트워크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며 "오늘 협약은 기관 간 연대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또 "하남에서 시작되는 협력 모델이 경기도 전역의 복지 현장에 모범 사례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하남시,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를 비롯해 지역 내 주요 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지역사회 협력망 구축에 뜻을 모았다.

2026-03-25 15:49: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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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종량제 봉투 사재기 자제” 당부… “7~8개월분 물량 확보”

광주시가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인한 원자재 수급 불안 우려 속에 확산되고 있는 종량제 봉투 사재기 현상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차분한 대응을 당부했다. 광주시는 25일 종량제 봉투 공급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충분한 재고 물량과 계약 물량을 이미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보유 중인 재고와 기계약 물량을 합산하면 향후 7~8개월간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의 물량이 확보된 상태다. 또한 제작 업체들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온라인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종량제 봉투 가격 급등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공급 부족 우려 역시 현재 확보된 비축 물량을 고려하면 시기상조라는 설명이다. 시는 시민들의 불안 심리에 따른 과도한 구매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일시적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판매소별 공급 주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유통망 전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추가 예산을 확보해 종량제 봉투를 선제적으로 제작·비축함으로써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현재 7~8개월분 물량을 확보하고 수급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안심하셔도 된다"며 "앞으로도 대외 여건과 관계없이 시민 생활필수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5 15:49:20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