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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수소차 보조금 확대·충전 인프라 개선 총력

포항시는 수소자동차(수소차) 보급 확대와 충전 인프라 개선을 위해 전방위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수소 가격 상승으로 수소차 이용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시는 보조금 확대와 민관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수소차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시는 시민들의 수소차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조금 지원 규모를 대폭 상향했다. 승용 수소차의 경우 기존 대비 500만 원, 수소버스는 6천만 원을 추가 지원해 친환경자동차 중 수소차를 대안으로 고려하는 시민들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포항시 관계자는 "수소 가격 인상 등으로 인해 수소차 유지비에 대한 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보조금 규모를 현실화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수소차 보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충전소 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프라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포항장흥수소충전소 운영 주체, 현대자동차, 전세버스협회 등과 수시 간담회를 열어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충전소 운영 시간 연장 ▲충전 대기 시간 단축 ▲충전기 고장 대응 체계 강화 등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해 충전소 운영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을 이뤘다. 또한 북부권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일만산업단지 내에 오는 2026년까지 액화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수소버스를 운행 중인 운수업체와 협력해 대중교통 분야의 수소차 보급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수소차 및 수소버스 보급을 확대하고, 수소도시로서의 정체성과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충전 인프라 개선과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내 수소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7-11 19:41:2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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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ITS)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경기도는 7월 10일과 11일에 여주 남한강썬밸리호텔에서 '2025년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ITS)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해 안양시의 '자율주행차 안전운행 지원을 위한 ITS 통합 구축 운영' 사례를 최우수로 선정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경기도 및 시군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지능형교통체계는 통신 기술 등을 활용해 자동차와 자동차, 자동차와 기반 시설이 정보를 주고받으며 위험요소, 돌발 상황 등을 사전에 감지·연결하는 체계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 추진 사업 안내 및 ITS 발전 방향을 위한 토의 등이 진행됐다. 우수사례 선정 결과, 안양시의 '자율주행차 안전운행 지원을 위한 ITS 통합구축 운영' 사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운영주체의 한계를 벗어나 상호협력 공동발전의 내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수원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경기도 똑버스 표준분석모델 도출', 의왕시 '실시간 신호 개발 시스템 구축',이 우수상, 과천시 '이동식감속유도 보조장치', 동두천시 '교통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보호구역 개선'이 장려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공유된 우수사례들을 도내 전역으로 확산해 지능형교통체계의 고도화를 이끌 방침이다. 시군과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도 구축해 교통 빅데이터 공동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지능형교통체계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유병석 경기도 교통정보과장은 "이번 ITS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미래 교통 시스템을 구상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능형교통체계 기술 발전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5-07-11 17:11: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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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김영록 지사, “정부와 함께 미래 에너지신도시 모델 만들겠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정부의 획기적 RE100 산단 정책을 발판삼아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육성, '연간 1조 원 에너지 기본소득 시대' 실현 등 미래 에너지신도시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정부의 획기적 RE100 산업단지 정책 환영문'을 발표, "그동안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새 성장동력 확보에 혼신을 기울여온 결과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전남'을 향한 길이 빠르게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출범 36일만인 지난 10일 신속하고 파격적인 RE100 산업단지 정책을 발표했다. 기업의 RE100 수요를 100% 충족시키면서 지역 재생에너지를 100% 활용하는 RE100 산단을 전남에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신도시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단순한 산단 조성을 넘어 에너지 수급체계와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기업유치를 위한 파격적 인센티브, 정주 여건 개선 지원방안의 법적 근거인 가칭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산업부를 중심으로 기재부, 국토부 등의 관계부처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구체적 추진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RE100 산단에 대한 규제 제로와 파격적 교육·정주여건 개선, 지산지소(地産地消) 효과를 반영한 당초보다 훨씬 더 획기적인 전기료 할인 방안을 마련하라는 특별지시도 했다. 이는 전남 RE100 산단 성공의 핵심 열쇠가 될 전망이다. 지난 6월 25일 광주 타운홀 미팅 당시 대통령에게 건의했던 전력계통 문제 해결 방안도 함께 발표됐다. 정부는 허수사업자를 가려내는 방안 등을 통해 100일 내에 추가 접속 물량을 1GW까지 늘리고, 연말까지는 총 2.3GW까지 계통 접속 물량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전력망 혁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초고압직류송전인 HVDC 등 신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이 포함된 K-그리드 혁신방안도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RE100 산단 조성의 최적지다. 전국에서 가장 풍부한 햇빛과 바람 자원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총 23GW 규모의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발판 삼아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를 만들고, 2030년까지 연간 1조 원의 에너지 기본소득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발표 대로 파격적인 교육·정주 여건 개선 방안을 적극 마련해 전남도의 판을 바꾸는 새 역사를 쓰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업도시 솔라시도를 비롯한 서남권에 AI 에너지 신도시와 아시아 태평양 해상풍력 허브 구축, AI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와 첨단식품산업, 미래 첨단산업 RE100 융복합단지와 AI 컴퓨팅 데이터센터 구축 등에 온힘을 쏟겠다"며 "정부와 함께 RE100 산단과 미래 에너지 신도시의 성공모델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2025-07-11 15:20:0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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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산책앱 '걸어용' 시민들 관심

용인특례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걷기활동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 산책앱 '걸어용'의 이용자가 서비스 시작 2달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걸어용'은 사용자의 건강상태와 선호도에 맞춰 산책로를 추천하는 앱으로 용인특례시가 직접 개발해 5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했다. 65세 이상의 사용자는 5000보 이상, 65세 미만은 8000보를 걸으면 일 최대 100포인트의 '시티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또, 앱에서 추천한 산책장소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 후 인증하면 최소 20포인트에서 최대 100포인트의 '시티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산책코스 추천을 비롯해 걸음 랭킹과 반려목 키우기 등의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이 앱을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걸어용' 사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산책코스는 금학천 산책길로, 사용자들의 이용 횟수는 1만 510회에 달한다. 뒤를 이어 용인특례시청 둘레길이 8230회를 기록했다. 인기장소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곳은 'SERI PAK with 용인'으로 앱 사용자들로부터 2974회 선택을 받았고, 2위는 2839회 이용한 '용인미르스타디움'이다. 이상일 시장은 "'걸어용'은 디지털기기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구성했고, 이 결과 서비스 시작 2달만에 이용자 1만명을 돌파했다"며 "맨발길을 비롯해 산책로와 명소를 확대해달라는 사용자들의 요청이 있어 앱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1 15:19: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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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마크 우수축산물 도민 체험투어' 실시

경기도는 7월부터 11월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G마크 우수축산물 소비자투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G마크 우수축산물 소비자투어'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G마크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 내 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투어는 총 30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는 도내에서 생산·가공되는 축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투어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5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각 코스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곰탕 등 다양한 품목의 가공장이 포함되어 있다. 참가자는 회당 30명 내로 모집할 예정이며, 축산물 가공장 인근의 집결지에 모여 단체로 버스를 통해 이동해 체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참여형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투어 코스에는 전문 요리사와 함께 G마크 축산물을 활용한 간단한 요리 체험이 포함돼 있다. 참가자는 조리과정 속에서맛과 조리 특성을 직접 체험하며 G마크 축산물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각 가공장에서 진행하는 축산물 위생 프로그램, 품질관리 소개, G마크 인증 절차 안내 등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G마크 축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학부모의 신뢰 확보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G마크 안전축산물 소비자투어는 경기도의 축산물이 얼마나 안전하게 생산되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요리사와 함께 축산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도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투어에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7월 11일 금요일부터 10일간 온라인으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1인당 최대 5명까지 단체 신청이 가능하다.

2025-07-11 15:19:1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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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30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안) 주민공청회 성료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0일 오후 시청 본관 1층 대강당에서 '2030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구리시민, 관계전문가, 공무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공청회는 경관계획 재정비(안) 발표와 전문가 토론,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경관계획 재정비(안) 은 목표연도인 2030년을 기준으로 구리시 도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미래 도시 이미지를 설정하고, 경관현황 조사 및 분석, 경관구조(중점 경관 관리 구역 등)의 재설정, 경관 가이드라인, 실행계획, 경관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하여 반영했다. 전문가 토론은 명지대학교 채민규 교수를 좌장으로,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홍익대학교 이재규 교수, ㈜루미노 하선덕 대표, ㈜정엔지니어링 이종원 전무가 참여하여,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토론과 주민들의 다양한 질의를 토대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많은 시민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만큼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 중심의 쾌적한 도시경관을 창출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경관 추진 전략과 관리 방안을 포함한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청회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을 위해서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도시계획과(☎031-550-2779)에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받으며, 구리시의회의 의견 청취와 구리시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8월까지 경관계획 재정비(안) 수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025-07-11 15:18:0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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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무장-공음간 지방도 796호선 국지도 승격

고창군 무장면에서 공음면을 오가는 지방도796호선 8.7㎞구간이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15호선으로 승격됐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의 일반국도, 국지도 승격·지정 고시에 '고창군 무장-공음간 지방도 796호선(8.7㎞)'이 전북에서 유일하게 포함됐다. 무장-공음간 지방도는 고창 서남부권을 연결하는 중심 도로망으로, 매년 봄 청보리밭 축제를 찾는 방문객과 트랙터·경운기 등 농기계로 혼잡을 빚어왔다. 특히 급경사와 S자 형태가 10여개소가 넘어 잦은 차로이탈과 차량간 충돌사고가 잇따라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에 고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연구원등과 협력해 국지도 승격을 위한 건의활동을 해왔고, 윤준병 국회의원도 선거공약으로 선형개량을 약속하며 힘을 실어왔다. 승격되는 도로는 기존 고창군이 관리하던 지방도에서 국가관리로 전환되면서 시설 기준도 대폭 향상된다. 국가지원지방도는 설계비 100%, 공사비 70%를 국가에서 지원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선형개선과 4차선 확장 등 지역주민들의 숙원 해결을 위한 첫 단추가 끼워졌다"며 "교통편의 개선과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1 15:17:4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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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직원,시민들과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 비전 공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11일 시청 태조홀(대강당)에서 시민과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시정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변화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주제로 백경태 도시공간기획팀장이 비전을 발표했다.백 팀장은 "좋은 도시는 좋은 차를 타는 사람이 많은 곳이 아니라, 걷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 도시"라며 보행 중심 도시가 일상에 가져오는 변화를 강조했다.이어 "걷기가 일상이 되면 시민의 건강 수준이 높아지고, 걷는 사람들이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상권이 살아난다. 골목길에는 사람 간 소통이 다시 생겨나 공동체 문화가 회복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시는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앞 맨발길 ▲중랑천 발물쉼터 ▲민락2지구 상가 뒤 오솔길 ▲신곡새빛정원 ▲직동공원 진입광장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행공간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가 바꾸고자 하는 것은 도시의 겉모습이 아니라, 도시 속에서 살아가는 시민의 삶"이라며 "앞으로도 '걷고 싶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일상 속 변화로 이어가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시민, 재난안전관리 유공자 등 시민 및 직원 38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자에게는 의정부시 시화(市花)인 능소화를 형상화한 수공예품도 함께 전달됐다. 해당 수공예품은 의정부 시민이 재능기부로 제작한 것으로, 수상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식전공연에서는 시 소속 청원경찰 최석봉 직원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노래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2025-07-11 15:17:26 김용택 기자